국내 고령층 비율이 급격하게 불어나면서 부동산 시장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특히 병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병세권’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데 고령층은 물론 전 연령층이 선호하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800병상 규모의 송도세브란스병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이 주목 받는 이유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내년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세하게는 2017년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이후 지난해 65세 이상 인구가 950만명으로 전체 인구 중 18.4%를 차지했다. 내년에는 20%를 넘기며,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처럼 고령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대형 병원과 같은 의료시설 수요가 급증하고, 부동산 시장에서는 병원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병세권’ 단지가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GS건설과 제일건설㈜이 인천 송도에 선보이는 병세권 단지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5개 단지를 통합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송도 11공구 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3개동(아파트 21개동, 오피스텔 2개동), 총 3,270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84~208㎡ 아파트 2,728가구와 전용면적 39㎡ 오피스텔 542실이 들어서게 된다. 단지는 2022년 12월 착공한 800병상 규모 송도세브란스병원이 도보권에 있다.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송도점), 트리플스트리트 등 대형 쇼핑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글로벌캠퍼스(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겐트대, 유타대)와 가깝고, 인하대 오픈이노베이션캠퍼스(인하대 송도캠퍼스)가 부지도 맞닿아 있다. 인천신항대로, 송도바이오대로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로 연결된 아암대로로 쉽게 드나들 수 있다. 지난달 7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GTX-B)이 착공 기념식 개최로 사업이 본 궤도에 올라 단지의 미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점도 주목 받았다. 미래가치도 뛰어나다. 단지 남측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총 7조5,000억원을 들여 공장 4개 규모의 제2바이오캠퍼스 조성에 착수했고, 롯데바이오로직스도 들어설 계획이다. 북측으로는 연세사이언스파크(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도 한창이다. 한편,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의 아파트는 전용 84㎡ 기준 8억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며, 계약금 10%를 1, 2차 분납제로 하고, 1차 계약금은 5%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도 낮췄다. 전매제한은 6개월, 전 타입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도 제공된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마련돼 있다.
2024-05-14 11:29:21[파이낸셜뉴스] "경기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여주역세권 개발지구에 위치한데다 여주의 첫 자이브랜드, 여주 최대 규모 등 여러가지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경기 여주시 교동 일원에 짓는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투시도)' 아파트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8개 동에 총 769가구 규모다. 단지는 '여주의 첫 번째 자이' 프리미엄, 여주역세권 개발로 높아진 미래가치, 도보 통학 가능한 초·중교 위치로 안전한 교육환경, 여주역세권 최대의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췄다. 도보권에 위치한 경강선 여주역을 통해 판교역까지 50분대 이동할 수 있다. 경강선 성남역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과 바로 환승이 가능해 수서역으로 접근성이 높아졌다. 판교는 물론 강남까지도 출퇴근이 가능하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IC, 영동고속도로 여주IC, 제 2영동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젊은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은 세종초, 세종중 등은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이마트와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가깝고 반경 약 3㎞ 이내 여주버스터미널, 하이마트, 여주경찰서 등과 같은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2일 당첨자 발표 후 6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는 2027년 6월 예정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5-10 12:13:30LG생활건강과 GS건설이 증권사들의 연이은 추천 의견 속에 주가가 가파른 'V'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그간의 부진에서 탈출하자 여러 증권사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고,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9일 코스피시장에서 LG생활건강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03% 오른 45만9000원, GS건설은 1.73% 하락한 1만59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은 등락이 갈렸지만 두 종목 모두 상승세가 뚜렷하다. LG생활건강은 지난달 26일 이후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고, GS건설은 지난달 17일 이후 13% 가까이 올랐다. 1·4분기 실적발표를 기점으로 상승세가 시작됐다. 나란히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고, 향후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증권사들의 투자의견 상향이 잇따랐다. LG생활건강은 유안타증권과 DB금융투자, 메리츠증권, 신한투자증권이 '보유'에서 '매수'로 끌어올렸다. 신한투자증권 박현진 연구원은 "1·4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7287억원, 영업이익 1510억원을 냈다.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16% 이상 상회했고, 실적 쇼크를 기록했던 직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3배 증가했다"면서 "구조조정과 브랜드 리뉴얼 성과로 중장기 펀더멘탈 변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 상향도 줄을 이었다. 모두 13곳의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높였고, 하나증권과 상상인증권은 53만원을 제시했다. GS건설도 교보증권, 대신증권, 신한투자증권이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울렸다. 증권사들이 지난해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이후 낮아진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는 모습이다. 1·4분기 매출액 3조1000억원, 영업이익 706억원 흑자전환을 이뤄내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투자의견이 상향되면서 목표주가는 2만원까지 높아졌다. 대신증권 이태환 연구원은 "이익 안정화가 증명되기 시작했고, GS이니마 지분 매각 검토 및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성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실적 턴어라운드 구간에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수급 여건도 호전됐다. LG생활건강은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외국인 순매수가 들어왔고, GS건설도 지난 8일까지 7거래일 연속으로 기관의 순매수가 이어졌다. 증권사들은 두 종목 모두 1·4분기의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5-09 18:22:08[파이낸셜뉴스] LG생활건강과 GS건설이 증권사들의 연이은 추천 의견 속에 주가가 가파른 'V'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그간의 부진에서 탈출하자 여러 증권사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고,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9일 코스피시장에서 LG생활건강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03% 오른 45만9000원, GS건설은 1.73% 하락한 1만59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은 등락이 갈렸지만 두 종목 모두 상승세가 뚜렷하다. LG생활건강은 지난달 26일 이후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고, GS건설은 지난달 17일 이후 13% 가까이 올랐다. 1·4분기 실적발표를 기점으로 상승세가 시작됐다. 나란히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고, 향후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증권사들의 투자의견 상향이 잇따랐다. LG생활건강은 유안타증권과 DB금융투자, 메리츠증권, 신한투자증권이 '보유'에서 '매수'로 끌어올렸다. 신한투자증권 박현진 연구원은 "1·4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7287억원, 영업이익 1510억원을 냈다.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16% 이상 상회했고, 실적 쇼크를 기록했던 직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3배 증가했다"면서 "구조조정과 브랜드 리뉴얼 성과로 중장기 펀더멘탈 변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 상향도 줄을 이었다. 모두 13곳의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높였고, 하나증권과 상상인증권은 53만원을 제시했다. GS건설도 교보증권, 대신증권, 신한투자증권이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울렸다. 증권사들이 지난해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이후 낮아진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는 모습이다. 1·4분기 매출액 3조1000억원, 영업이익 706억원 흑자전환을 이뤄내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투자의견이 상향되면서 목표주가는 2만원까지 높아졌다. 대신증권 이태환 연구원은 "이익 안정화가 증명되기 시작했고, GS이니마 지분 매각 검토 및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성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실적 턴어라운드 구간에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수급 여건도 호전됐다. LG생활건강은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외국인 순매수가 들어왔고, GS건설도 지난 8일까지 7거래일 연속으로 기관의 순매수가 이어졌다. 증권사들은 두 종목 모두 1·4분기의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5-09 15:52:54GS건설이 6000억원 규모의 전남 여수 '동북아 액화천연가스(LNG) 허브 터미널'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GS건설은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이 발주한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1단계 공사를 수주했다고 4월30일 밝혔다.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은 한양 60%, GS에너지 40% 지분으로 구성돼 있다. GS건설이 수주한 1단계 사업은 전남 여수 묘도동 일대 항만 재개발 사업부지에 LNG 저장탱크 20만㎘ 2기, 기화송출설비, 부대설비 및 항만시설을 건설한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접안시설을 통해 바다 위 LNG 가스선으로부터 끌어온 가스를 저장탱크에 저장한 뒤 여수국가산단에 입주한 기업 및 발전사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성공적으로 프로젝트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2024-04-30 19:21:41[파이낸셜뉴스] GS건설이 6000억원 규모의 전남 여수 '동북아 액화천연가스(LNG) 허브 터미널'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GS건설은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이 발주한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1단계 공사를 수주했다고 4월30일 밝혔다.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은 한양 60%, GS에너지 40% 지분으로 구성돼 있다. GS건설이 수주한 1단계 사업은 전남 여수 묘도동 일대 항만 재개발 사업부지에 LNG 저장탱크 20만㎘ 2기, 기화송출설비, 부대설비 및 항만시설을 건설한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접안시설을 통해 바다 위 LNG 가스선으로부터 끌어온 가스를 저장탱크에 저장한 뒤 여수국가산단에 입주한 기업 및 발전사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GS건설은 지난 1997년 인천 LNG 터미널 공사를 시작으로 보령 LNG 터미널 2-4단계 공사, 바레인 LNG 터미널 공사 등 국내외에서 10건 이상의 LNG 터미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플랜트 기술력과 우수한 설계·조달·시공(EPC) 사업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성공적으로 프로젝트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4-30 10:35:06GS건설은 대전광역시 중구 문화동 문화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에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조성하는 ‘문화자이SKVIEW’가 오는 30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전 중구에서 20년 만에 들어서는 1,500가구 이상 대단지이자 보문산 자락에 위치해 사계절 숲세권 조망이 가능한 이 단지는 지난 19일 견본주택 오픈 이후 3일 간 1만여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방문하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내달 2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9일, 정당계약은 같은 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자격요건으로는 대전 · 세종 · 충남 등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와 세대원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 넘고, 지역별 예치금액 충족시 모든 주택형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2년 이내 가점제 당첨 세대에 속한 수요자도 1순위 추첨제 청약이 가능하다. 문화자이SKVIEW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34층, 아파트 19개 동, 전용면적 39㎡ ~ 123㎡, 총 1,746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가운데 1,207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2㎡ 83가구, 59㎡ 317가구, 75㎡ 305가구, 84㎡ 502가구로 구성된다. 문화자이SKVIEW는 단지로부터 도보 약 5분 거리에 동문초등학교가 있고, 글꽃중학교와 동산고등학교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인근 유등로와 국도4호선을 이용 시내는 물론 전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KTX서대전역도 차량 약 5분 거리에 있다. 뿐만 아니라, 차량으로 약 6분 거리에 코스트코와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근린생활시설이 있고, 충청권 최대 규모 3차 상급종합병원 충남대병원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문화자이SKVIEW는 좋은 입지에 훌륭한 상품성을 갖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견본주택 오픈 후 꾸준히 수요자들이 찾고있다”며,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손잡고 선보이는 단지인 만큼 지역내 랜드마크로 조성해 고객 눈높이에 맞는 상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자이SKVIEW 견본주택은 대전시 중구 용두동 일원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하반기 예정이다.
2024-04-29 16:16:19[파이낸셜뉴스] GS건설은 연결 기준 올해 1·4분기 신규 수주는 3조302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7.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1분기 주요 신규 수주는 송도국제화복합단지2단계 개발사업(4960억원), 송파가락프라자 재건축사업(4730억원) 등이다. 특히 플랜트사업본부가 지난 3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에서 발주한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2번' 황회수처리시설 공사를 수주했다. 계약금액은 약 1조6000억원 수준이다. GS건설은 "최근 국내외 예측하기 힘든 경제 지표 환경과 어려운 건설업황에서도 오랫동안 쌓아온 다양한 건설 역량과 성공적인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 역량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출은 3조71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1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5.3% 감소했다. 사업본부별 매출은 건축주택사업본부 2조3870억원, 신사업본부 2870억원, 인프라사업본부 2630억원 등이다. 지역별로 국내 사업 2조5660억원, 해외 사업 50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외 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적극적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기초와 내실을 강화해 재도약의 기반을 견고히 다지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의 기틀을 정립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4-26 14:10:31GS건설은 서울 관악구의 서울대 공과대학내 인공지능(AI) 기술 연구시설로 활용되는 '해동첨단공학관(사진)'을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 GS건설이 시공한 해동첨단공학관은 연면적 약 1만㎡에 지상 7층 규모로 철근 콘크리트구조와 함께 친환경 건축소재인 목재를 구조체로 사용한 중목구조가 적용됐다. 중목구조는 기둥 및 보와 같은 구조체를 목재로 시공하는 것을 말한다. 목재는 우수한 강도와 내구성으로 하중을 버티는 능력이 뛰어나고, 철근콘크리트를 사용했을때 보다 산업폐기물과 탄소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주는 친환경 건축 소재다. 화재에 취약한 목재의 특성상 중목구조를 건축물에 적용하기 위해 목재의 두께를 두껍게해 내화성능을 확보하도록 설계됐다. 목재를 구조체로 7층 이상 높이로 적용한 대형건축물은 이례적이다. GS건설 관계자는 "향후 친환경 소재인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기술개발과 시도를 통해 친환경 건설 발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2024-04-25 18:32:48[파이낸셜뉴스] GS건설은 서울 관악구의 서울대 공과대학내 인공지능(AI) 기술 연구시설로 활용되는 '해동첨단공학관'을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 GS건설이 시공한 해동첨단공학관은 연면적 약 1만㎡에 지상 7층 규모로 철근 콘크리트구조와 함께 친환경 건축소재인 목재를 구조체로 사용한 중목구조가 적용됐다. 중목구조는 기둥 및 보와 같은 구조체를 목재로 시공하는 것을 말한다. 목재는 우수한 강도와 내구성으로 하중을 버티는 능력이 뛰어나고, 철근콘크리트를 사용했을때 보다 산업폐기물과 탄소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주는 친환경 건축 소재다. 화재에 취약한 목재의 특성상 중목구조를 건축물에 적용하기 위해 목재의 두께를 두껍게해 내화성능을 확보하도록 설계됐다. 목재를 구조체로 7층 이상 높이로 적용한 대형건축물은 이례적이다. GS건설 관계자는 "향후 친환경 소재인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기술개발과 시도를 통해 친환경 건설 발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4-25 09:3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