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과 GTX-E 노선 확정으로 앞으로 인천∼서울 간 이동시간이 대폭 줄어들어 출퇴근길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인천 검단~계양과 인천공항~청라~가정을 지나 서울 강남(삼성)을 잇는 GTX-D Y자 노선과 인천공항~청라~대장~남양주를 지나는 GTX-E 노선을 확정해 발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GTX 확충을 포함한 국토부 3대 혁신전략 발표와 관련해 “모든 인천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유 시장은 “현재 인천과 서울 간 출퇴근길은 수도권 철도와 간선도로 혼잡으로 2시간 이상 소요되는 상황도 발생하는 등 교통이 매우 불편하다. 이러한 교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수도권 동서축을 잇는 GTX 노선 확충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GTX-D 노선은 인천공항~청라~가정과 김포~검단~계양노선이 대장~삼성으로 만나 하남시와 여주시 두 갈래로 운행하는 Y자 노선이고, GTX-E 노선은 GTX-D 노선과 같이 인천공항~청라~가정~대장을 거쳐 남양주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특히 GTX-D가 개통되면 검단·청라에서 삼성까지 약 30분, 영종에서 삼성까지 약 40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 대략 2시간 걸리던 것에서 약 1시간 30분 가량 단축된다. 인천시는 앞으로 국토부와 긴밀히 협의해 내년 하반기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과 현 정부 임기 내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GTX 노선 확정은 지난해 11월 서울9호선의 인천공항 직결, 이달 19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의 서울5호선 검단 연장 조정(안) 발표에 이은 것으로 인천 서북부 지역의 철도망이 눈에 띄게 달라지게 됐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인천의 발전을 위해 경사스러운 일이지만 계양구 입장에서 보면 계양 테크노밸리 3기 신도시 중 유일하게 지하철 노선이 유입되지 않아 좀 아쉽다. 앞으로 대장홍대선을 계양 테크노밸리 박천역으로 환승할 수 있는 지하철 노선을 검토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유정복 시장은 “오직 시민, 오직 인천을 바라보는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시민과의 약속인 사통팔달 철도망 확충을 위해 현 정부 임기 내 GTX-E, GTX-D Y자 노선이 예비 타당성 조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1-25 14:37:3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청라·영종·검단 주민들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반영을 기대했던 Y자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이 결국 무산됐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2021~2030년)에 지난 4월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열렸던 공청회 때 나왔던 축소된 GTX-D노선인 김포 장기~부천 종합운동장 노선을 확정했다. Y자형 GTX-D 노선은 경기 하남시~서울 남부(삼성·구로동)∼부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인천 작전~가정~청라~영종~인천공항행과 계양~검단~김포행으로 갈라지는 노선이다. 정부는 2019년 10월 발표한 ‘광역교통망 2030 비전’에서 이 노선을 처음 언급한 이후 인천시와 청라·영종 주민들이 이 노선 반영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영종국제도시 총연합회 관계자는 “Y자형 GTX-D 노선이 무산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주민들과 상의해 향후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검단신도시 스마트시티 총연합회 관계자는 “최소한의 교통 주권도 부여 받지 못한 것에 대해 분노한다. 2만여 세대의 검단신도시 입주자·입주예정자들은 잘못된 정책을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6-29 16:25:00GTX-A노선 구성역 운영 시작(6월 29일) 소식과 함께 수서~동탄 구간이 완전 개통되며 GTX 노선 인근 부동산 시장이 뜨겁다. 특히 GTX-D노선의 경우 수도권 접근성이 낮았던 강원도까지 노선이 연장돼 수도권~원주 1시간 생활권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1월 국토교통부의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에 따르면 GTX-D노선 사업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영종, 청라, 가정, 작전 등을 통과하는 축과 김포 장기에서 출발해 검단, 계양을 거치는 축이 부천 대장에서 만난다. 이후 서울 삼성에서 노선이 갈라져 위쪽으로는 잠실, 강동, 교산, 팔당까지 향하고 아래쪽 노선은 수서, 모란, 경기광주, 여주 등을 거쳐 원주까지 연결되는 ‘더블 Y’ 형태다. 향후 GTX-D노선이 연결되면 수도권 주민 2,500만명이 원주를 방문할 수 있게 되고, 36만명 원주시민 역시 수도권을 오가기 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GTX는 일반 지하철보다 월등히 빠른 속도로 운행돼 지역 간 이동이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국토교통부의 자료에 따르면 GTX의 평균 운행속도(표정속도)는 100km/h다. 반면 서울교통공사 1~8호선 평균 운행속도 자료에 따르면 지하철의 평균 운행속도는 26~40km/h로 GTX 대비 약 3배 이상 느리다. 평가도 긍정적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부동산 시장이 반등 조짐을 보이는 시점에서 GTX 수혜 지역은 비역세권 단지 대비 높은 상승 폭을 그릴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현재 거주 중인 생활권에서 벗어나지 않고도 서울 출퇴근을 원활히 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이 조성돼 서울보다 집값이 낮게 형성된 지역에서 거주할 수 있는 선택권도 주어진다. 이러한 가운데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단지는 GTX-D 노선 연장이 예정된 강원도 원주시에 들어선다. 2기 GTX 1단계 구간에 해당하는 GTX-D 구간은 내년 상반기 제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며 2035년 개통을 목표로 대통령 임기내(2027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올해 1월 착공을 시작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여주역에서 서원주역까지 22.2km의 경강선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약 9,309억원이 투입된다.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원주에서 여주까지 9분, 원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40분, 원주에서 인천까지 87분이 소요되는 등 수도권으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게다가 제2 영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해 인근 지역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원주종합버스터미널, KTX원주역 등이 가까워 서울을 비롯한 광역으로의 접근성이 높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3.3㎡당 분양가가 1,447만원에 형성되어 있다. 올해(1월~7월) 강원도 내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높은 분양가가 책정된 춘천시 ‘A(‘24년 1월 분양, 1,725만원)’ 단지 대비 약 19.21% 저렴한 가격이다. 또 총 1,502가구 규모의 대단지라는 점과 원주시 단계동 일원의 원주 봉화산 푸르지오(‘17년 11월 입주)’ 이후 원주시에 7년 만에 조성되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도 갖췄다. 한편,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원주원동다박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총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17개 동 총 1,502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108㎡ 1,273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며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2024-08-08 09:58:15인천 영종도가 다양한 개발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영종도는 각종 개발호재는 물론 민선 8기 인천 시정부의 주요 공약 사업인 ‘글로벌 톱텐시티 인천’으로 금융기관을 넘어 일반 기업 유치와 국내기업 투자 등을 벌일 방침이다. 글로벌 톱텐시티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한다. 특히 영종도를 항공복합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인천공항의 특성을 살려 항공관련 앵커기업의 본사를 유치하는 동시에 연관 사업의 발전을 꾀할 예정이다. 여기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이슈도 주목할 만하다. 6월 27일 발표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인천∙경기 지역이 특화단지로 지정된 총 5개 지자체 중 1곳으로 최종 선정됐다. 인천시는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달성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 바이오 산업 중심지인 송도와 함께 영종도 제3유보지 약 110만평을 신규 투자지역으로 선정했다. 인천시는 이번 개발을 통해 현재 단일도시 기준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제조역량인 116.5만L 규모를 2032년 214.5만L로 약 2배 확대할 계획이다. 영종도에 개발호재 소식이 끊임없이 들려오는 가운데, 개발호재의 수혜를 모두 받을 수 있는 단지가 분양 중에 있어 눈길을 끈다. 진아건설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영종하늘도시 A23블록) 일원에 ‘영종 진아 레히’ 아파트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4억원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데다 일부 세대는 집 안에서도 ‘오션뷰’가 가능한 입지여건을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단지는 바이오 특화단지 중 영종도 내 조성되는 바이오 글로벌 생산/협력 거점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해당 배후수요를 고스란히 흡수할 전망이다. 여기에 계약금이 기존 10%에서 5%로 변경되어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줄였다. 계약금은 1차로 500만원을 납입 후 1개월 이내에 잔액을 납입하면 되고, 중도금은 이자후불제(3.8%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화설계도 대거 적용된다. 주거 편의성을 고려한 5Bay 평면 및 남향 위주 설계로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여기에 어린이집, 유아놀이터, 맘스스테이션 등의 커뮤니티가 조성돼 자녀를 둔 수월한 공간이 제공될 전망이다. 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먼저 제3연륙교가 내년 개통을 앞둔 가운데, 완료 시 청라국제도시까지 15분이면 닿을 수 있다. 또한 영종행정타운(예정), 중심상업지구(예정), 복합공공시설(예정)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중산과 운서 중심 생활권을 모두 공유할 수 있는 데다 도보 거리에 영종중학교와 인근에 명문학교로 손꼽히는 인천국제고, 인천과학고 등의 특목고도 인접해 있다. 또한 씨사이드파크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고, 단지를 둘러싼 백운산 둘레길과 대형 근린공원도 있어 건강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GTX-D∙E 노선(예정) 개발호재 역시 주목할 만하다. 특히 GTX-D 노선(예정)의 Y자 노선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당초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장기~부천종합운동장, 21.1㎞)만 반영되었지만, 이번에 인천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Y자 노선이 확정됨에 따라, 이에 ‘영종 진아 레히’도 직접적인 수혜단지로 손꼽힌다. 영종도 복합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인천시는 영종도를 복합관광단지로 개발하는 등 ‘문화·레저·휴양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앞서 문을 연 파라다이스시티와 모히건 인스파이어리조트와 함께 복합리조트골든퍼시픽도 영종에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인구 유입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올해 2월 기준 영종도 인구 수는 12만명(11만8,602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는 청라국제도시의 인구 수인 11만3,617명을 넘어선 수치다. 한편 ‘영종 진아 레히’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4층, 7개동, 총 547세대 규모로 전 세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국민주택규모 전용 84㎡로만 공급된다. ‘영종 진아 레히’의 견본주택은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일원에 마련되어 있다.
2024-06-28 09:37:12영종도를 중심으로 다양한 개발호재가 쏟아지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인스파이어 호텔 및 공연장 개장이 있다. 아시아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 중인 인스파이어는 약 46만1,661㎡ 부지에 3개동으로 이뤄진 5성급 호텔, 1만5,000석 규모의 국내 최초 공연 전문 '아레나'가 들어섰으며 복합쇼핑몰, 테마파크 등이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이 리조트를 만든 미국의 '모히건게이밍앤드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2046년까지 총 6조 원을 들여 인천국제공항 옆 약 436만㎡규모의 부지에 복합 리조트를 올리는 '인스파이어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여기에 GTX-D∙E 노선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다. 특히 GTX-D Y자 노선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당초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장기~부천종합운동장, 21.1㎞)만 반영되었지만, 이번에 인천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Y자 노선이 확정됨에 따라, 영종도가 직접 수혜를 입게 된다. 또 제3연륙교가 내년 개통을 앞둔 가운데, 개통이 완료되면 청라국제도시까지 15분이면 닿을 수 있다. 또 인천대교를 통해 송도국제도시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며, 인천공항, 제2경인고속도로, 제2공항철도(개발 예정)등 이용도 가능하다. 이에 ‘영종 진아 레히’는 호재를 모두 품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말 견본주택을 방문한 방문객은 “영종도가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다는 생각이 있다”고 전했다. 영종 진아 레히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4층, 7개동, 총 547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착한 분양가와 가격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분양조건으로 관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1차 계약금 정액제(500만원)및 중도금대출(3.8%고정금리) 이자후불제로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하였고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입주민들을 고려한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영종 진아 레히’는 주거 편의성을 고려한 5Bay 평면 및 남향 위주 설계로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여기에 어린이집, 유아놀이터, 맘스스테이션 등의 커뮤니티가 조성돼 자녀돌봄에 수월한 공간이 제공될 전망이다. 단지는 서해바다와 인접해 일부 세대 오션뷰가 가능하며, 씨사이드파크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고, 단지를 둘러싼 백운산 둘레길과 대형 근린공원도 있어 건강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개발, 교통호재 외에도 생활 인프라가 뛰어난 단지로 손꼽힌다. 단지는 영종행정타운(예정), 중심상업지구(예정), 복합공공시설(예정)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편리한 주거생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산과 운서 중심 생활권을 모두 공유할 수 있고 도보 거리에 영종중학교와 인근에 명문학교로 손꼽히는 인천국제고, 인천과학고 등의 특목고도 인접해 있다. 한편, ‘영종 진아 레히’의 견본주택은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4-05-03 14:09:22부동산 시장에서 ‘학군’은 집값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특히 아파트 주 구매 연령층이 자녀를 둔 30~40대가 많은 만큼 명문학교 인근 단지들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도는 사교육비 총액 자료를 봐도 확인할 수 있다. 통계청의 ‘학교급별 사교육비 총액’ 자료에 따르면 전국 사교육비 총액은 2018년 19조4,852억원에서 매년 증가해 2022년에는 25조9,538억원까지 늘어 사교육비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전 정부에서 자사고와 외교가 고교 서열화를 부추긴다는 이유로 2025년부터 폐지키로 했으나 현 정부는 이를 존치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외고나 과학고, 국제고 인근 아파트들이 재조명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진아건설은 3월 중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영종하늘도시 A23블록) 일원에 ‘영종 진아 레히’ 아파트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4층, 7개동, 총 547세대 규모로 전 세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국민주택규모 전용 84㎡로만 공급된다. 단지 도보권에는 영종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명문학교로 손꼽히는 인천국제고, 인천과학고 등의 특목고가 인접해 있다. 또한 영종국제신도시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 만큼, 뛰어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영종행정타운(예정), 중심상업지구(예정), 복합공공시설(예정)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이에 따른 수혜와 편리한 주거생활이 기대된다. 중산과 운서 중심 생활권을 모두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프라도 풍부하다. 최근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인천 영종도에 오픈했다. 이 곳은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약 1.9조원을 투자해 건설한 초대형 규모의 복합리조트로,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외국인 전용 카지노도 허가를 받은 만큼 유동인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스마트 레이싱파크 조성, 인천 KTX 개발호재 등 다양한 호재가 기다리고 있다. ‘영종 진아 레히’는 뛰어난 주거 쾌적성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씨사이드파크는 영종국제도시의 남측에 위치한 해변공원이다. 길이만 약 8km로 해안가를 따라 길게 이어져 있다. 면적도 약 177만㎡로 여의도공원의 약 7.6배에 달한다. 송도 센트럴파크와 비교해도 5배가량 더 큰 랜드마크 공원이다. 이 외에도 일부 세대 오션뷰 조망은 물론 백운산이 단지를 감싸고 있어 바다와 산의 쾌적함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제3연륙교가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청라국제도시까지 15분이면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인천대교를 이용하여 송도국제도시 접근이 수월하며 인천공항, 제2경인고속도로, 제2공항철도(개발예정)등의 이용이 가능해 인근 지역 이동에 있어 높은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특히 GTX-D 노선(예정)의 Y자 노선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당초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장기~부천종합운동장, 약 21.1㎞)만 반영되었지만, 이번에 인천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Y자 노선이 예정됨에 따라 ‘영종 진아 레히’도 수혜를 얻게 되었다. 이에 더해 GTX-E 노선(예정) 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종 진아 레히’의 견본주택은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일원에 마련되어 있다.
2024-04-24 10:52:04[파이낸셜뉴스] '명룡대전'으로 이목이 집중된 인천 계양을에서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맞붙었다. 두 후보는 특히 공통질문으로 나온 '교통여건 불균형 해소 방안'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1일 OBS 경인TV 초청으로 열린 '원희룡-이재명 토론회'에서 이 후보가 지하철 9호선 연장과 GTX D 노선 Y자형 확보, 장수 지하고속도로 등을 언급하자 원 후보는 "지난 2년 동안 모든 것들이 국토교통부 장관의 업무였음에도 불구하고 저와 협의한 적이 없는데 어디에서 누구와 협의한 것인지 말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이 후보는 "GTX 노선이나 광역철도망에 대해서는 차관, 유동수 의원과 만나서 협의했으며 LH와 여러 차례 만나 대장선 연장을 논의했고,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는 (이 후보가) 아무것도 한 게 없다고 (원 후보가) 페이스북에 쓰셨다는데 그런 허위사실을 공표하면 안 된다"면서 "예산도 이미 확보돼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원 후보는 "유 의원, 차관을 만났다고 말씀하시는데 (관련해서) 허위사실 공표라고 이미 기소되셨다"며 "그에 대한 추진사항은 장관이 모두 보고받게 돼 있는데 3기 신도시나 철도에 대해서는 국토부 장관이나 LH 사장과 유 의원이든 이 후보든 협의한 바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후보가 재차 "잘 모르겠다. 유 의원실에서 협의했고 같이 만났다"고 하자 원 후보는 "사실 확인에 대해 다 책임질 수 있겠느냐"고 맹공했다. 이후 이 후보는 재차 "본인이 보고를 안 받았다니 혹시 그런 것 아닌가 싶은데, 분명한 건 유 의원이 갑 지역이고 제가 을 지역이라 같이 교통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H 국토부 관계자를 만나 협의하고 보고도 받은 기억도 있다"며 "자꾸 그러시니 아닐 수도 있어서 나중에 언론 보도된 것을 확인해보시면 되겠다"고 덧붙였다. 사실확인 공방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이 후보가 "원 후보 공약 중 지구마다 국비 1000억을 확보하겠다는 내용이 있는데 정부예산이 없어서 R&D 예산도 삭감하는 상황에 돈이 어디서 나와 계양의 특정 지역 개발에 1000억씩 지원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공격하자 원 후보는 "도로주차장특별회계를갖고 와서 국비 1000억원까지 지방매칭으로 300억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이걸 가지고 와서 주민들의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10년 전 무산됐던 재개발·재건축을 통합적으로 해 역세권을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에 대해 거의 전문성을 갖고 있다"고 방어했다. 이에 이 후보는 "계양에만 한 지역당 1000억씩 지원하겠다는 것은 대통령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생각되고, 오는 2025년까지 지하철 9호선을 착공하는 것도 불가능한데 왜 그런 식의 허위를 하시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재차 비판했다. 그러자 원 후보는 "저는 LH 사장 및 이 지역의 부천대장 개발 본부와 여러 차례 미팅을 가졌고, 김포공항 지하에 있는 가닥션을 이용해 3개 역만 넣으면 되기 때문에 이 부분은 25년 착공이 가능하다는 것을 검토를 거쳐 발표했다"며 "이게 바로 직접 확인하고 협의하고 일을 하는 길을 아는 사람과 말로만 하고 전혀 시도도 안 해 본 사람의 차이"라고 맞대응했다. 귤현탄약고와 김포공항 이전도 쟁점으로 떠올랐다. 원 후보는 "(이 후보가) 약속한 두 가지를 위해 무엇을 했느냐"고 질문했고, 이 후보는 "김포공항 문제는 장기적 과제이고, 1년 몇 개월 만에 뭘 했냐 이렇게 이야기하면 그 사이 구체적 성과가 없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선거구민께서 이해해달라. 끊임없이 노력할 생각"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원 후보가 "2년 내내 제가 국토부 장관이었는데 김포공항 이전에 대해 단 한 마디 말을 꺼내본 적이라도 있는지, 전혀 협의가 없는 공약을 온 국민, 특히 계양주민들과 공항 인근 주민들에게 마치 할 것처럼 표를 받아놓고 그 책임자인 국토부 장관과 한 마디 협의도 없는 것에 대해 어떻게 설명하실 것인가. 귤현탄약고 이전장소도 말해달라"고 되물었다. 이 후보는 김포공항 문제에 대해서는 답변을 하지 않고, 탄약고 문제에 대해서는 "계속 관련 기관들과 협의도 하고 논의도 하고 있지만, 힘이 없어서 장관과는 직접 이야기를 못했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4-02 15:59:5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지역 여야 후보들이 제시한 공약 중 상당수가 해묵은 현안을 재탕, 삼탕한 공약인 것으로 드러나 시민들의 우려를 났고 있다. 3월 31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여야는 4·10 총선에 출마한 인천지역 후보들의 공약을 취합해 지역 공약으로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중앙당 홈페이지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시·도정책공약집’ 항목을 별도로 만들어 공개하고 있고, 민주당은 홈페이지에 발표하지 않았지만 인천시당에서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28일 시당 선대위 출정식에서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KTX·GTX 공약 상당수가 사업 확정·검토 중인 사항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모두 교통망 확충을 이번 선거의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인천발 KTX의 적기 개통, 인천역 KTX 정차를 위한 선로 확충, 경인고속도로·경인대로 지하화, 경인고속도로 무료화, 경인전철 지하화, 신도∼강화 서해평화대로(2단계) 조속 추진 등 교통망 확충을 공약했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강화 연장(검단오류역∼강화남단∼길상·불은∼선원면∼강화읍) 추진, 인천국제공항과 인천역을 운행하는 제2공항철도 건설 추진을 약속했다. 민주당은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B 조기 착공 및 수인선 연결, GTX-D(Y자)·E 노선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및 예타 면제, 인천 2호선 주안~연수 연장 조기 추진, 제2경인선 광역철도 조속 추진, 경인선 철도·인천도시철도 2호선 지상구간 지하화를 공약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각자 내용은 조금씩 다르지만 그동안 열차가 운행하지 않은 지역을 철도로 연결하는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을 약속했다. 그러나 양당이 공약한 KTX와 GTX 등은 정부·지자체가 이미 확정했거나 검토 중인 사업 또는 대선 등 지난 선거에 여러 차례 등장한 해묵은 공약이 상당수 차지했다. 공약은 장밋빛 희망을 제공하지만 실제로는 재정 사항 등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늦춰지거나 검토가 늦춰진 사업도 채택됐다. 인천시민 이모씨는 "시민들은 선거를 통해 자기가 살고 있는 도시나 국가의 발전되고 더 살기 좋은 모습을 기대하고 이를 투표로 선택한다. 선거는 권력 다툼의 시간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이 같은 기대감을 확인 받고 선택 받는 시간인 만큼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공약을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시개발과 산업 부문의 경우 국민의힘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시 이관, 수도권매립지 지역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매립지 종료 지역에 고부가가치 산업단지와 생태공원 조성, 신도시와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재생 플랜 마련을 공약에 담았다. 민주당은 계양테크노밸리 철도망 구축 및 첨단산업단지 지정, 부평 캠프마켓 부지 개발 및 장고개길 조기 개통, 핵심성장산업 육성 및 반도체, AI, 자율주행차 특화로 도시 경쟁력 제고,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대체매립지 확보, 인천대로(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및 주변지역 도시재생, 재생에너지 활성화 및 자원순환 대책 활성화, 미세먼지 차단 숲 확대 및 친수하천 조성 등을 약속했다. ■여야 감염병 전문병원, 공공의대 설립 공약 보건·복지·일자리 부문에서는 국민의힘이 감염병 전문병원, 지역의대 설립 추진, 제2의료원 설치 추진 등을 공약했고 문화 부문에서는 9.15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국제행사로 격상, 경인아라뱃길 생태·문화·관광벨트 조성, 경인항 아라빛섬 개발사업(테마파크 조성), 부평시립국악원 유치, K-POP 문화클러스터 조성을 공약했다. 민주당은 공공의대 및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을 공약해 국민의힘과 의견을 같이 했다. 이와 함께 베이비부머 재도약 지원을 통한 신중년 경제활동 참여 확대,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 및 신용회복 지원, 강화·옹진(서해5도) 정주여건 개선, 출산장려지원금 확대, 인천형 맘센터 확대,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화 및 생존 수영 확대, 미취업 청년 구직 준비 지원, 1인 가구 및 독립가구 지원확대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교통망 확충 이외의 부문에서도 상당수 공약이 해묵은 공약의 재탕, 삼탕이긴 마찬가지다. 이번 선거를 통해 앞으로 발전하는 인천의 모습을 기대했던 시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기 십상이다. 여야가 정쟁만 하다가 정작 시민들의 당면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상을 그리는 정책·공약 개발에는 등한 시 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시성 민주당 인천시당 수석 대변인은 "시민들이 실제 원하는 것을 공약하기 때문에 과거 공약과 같은 것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민주당은 해당 사업뿐 아니라 법안 제정, 재원 마련 방안 등 로드맵까지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다르다"고 주장했다. 김준호 국민의힘 인천시당 조직과장은 "인천은 교통이 불편한데 KTX 등을 시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약으로 제시했으며 실행방안 등 사업의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했다"고 주장했다.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유권자 입장에서 공약을 재탕, 삼탕 반복해 우려먹는 후보를 분명하게 가려내야 한다. 다짐 차원에서 공약하는 것이라면 해결방안과 타당성,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3-31 13:34:22최근 낙후된 원도심을 떠나 인근 신도시로 둥지를 트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연식이 쌓인 구축에서 불편을 겪느니 깨끗하고 도시 정비가 잘되어있는 신도시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신도시의 장점은 대표적으로 계획도시로 개발되는 만큼 교통이나 학군, 편의시설 등이 순차적으로 조성되어 완성형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또한 원도심보다는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수도권에서는 대표적으로 김포한강신도시, 광교신도시, 검단신도시, 영종국제도시 등을 예로 들을 수 있다. 이 지역들은 조성 초기에는 인프라가 부족해 수요자들이 불편함을 겪었지만 점차 완성형 신도시로 변모했다. 실제로 지난 10월 분양한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무려 111.51대 1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대표적 신도시 중 하나인 검단신도시 내에 위치해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영종국제도시가 각종 개발호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영종도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스마트 레이싱파크 조성 등 여러 호재가 예정돼 있는데, 이러한 호재를 바탕으로 인구가 계속돼서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4년 5만7,752명이었던 영종도의 인구는 2023년 11만5,821명으로 집계돼 약 2배가량 증가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몇 년간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크게 상승한 상태”라며, “이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고 미래가치가 높은 영종국제도시로 수요자들이 넘어오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진아건설은 내달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영종하늘도시 A23블록) 일원에 ‘영종 진아 레히’ 아파트를 공급한다. 규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4층 7개동 총 547세대로 전 세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국민주택규모 전용 84㎡로만 공급된다. 단지는 인천 KTX 개발호재, 제3연륙교 개통, GTX-D, E 노선 개통 등 인프라 구축 외의 다양한 교통 호재로 쾌속 교통망을 갖출 전망이다. 특히 GTX-D 노선(예정)의 Y자 노선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당초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장기~부천종합운동장, 약 21.1㎞)만 반영되었지만, 이번에 인천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Y자 노선이 예정됨에 따라 ‘영종 진아 레히’도 수혜를 얻게 되었다. 이에 더해 GTX-E 노선(예정) 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하고 있다. 단지는 영종행정타운(예정), 중심상업지구(예정), 복합공공시설(예정)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이에 따른 수혜와 편리한 주거생활이 기대된다. 중산과 운서 중심 생활권을 모두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프라도 풍부하다. 또, 단지 도보권에는 영종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명문학교로 손꼽히는 인천국제고, 인천과학고 등의 특목고가 인접해 있다. ‘영종 진아 레히’는 씨사이드파크와 인접해 있어 주거 쾌적성이 뛰어난 단지로 손꼽힌다. 씨사이드파크는 영종국제도시의 남측에 위치한 해변공원으로, 해안가를 따라 무려 8km 길이로 이어져 있다. 면적도 무려 여의도공원의 약 7.6배, 축구장의 약 250배에 달한다. 또한 세대 내 오션뷰 조망은 물론 백운산이 단지를 감싸고 있어 바다와 산의 쾌적함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홍보관은 인천시 중구 하늘중앙로에 위치해 있으며, 견본주택은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4-03-20 13:43:42정부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기존노선 연장 및 신규 노선의 청사진을 제시하자 노선에 포함된 지역 부동산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 2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에서 GTX 연장안과 신설안을 선보였다. 기존 A~C 노선을 아산과 춘천 등으로 연장하고, D~F 노선을 신설해 수도권 전역으로 사실상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GTX D~F 노선까지 완공되면 수혜 인구가 일평균 18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제적 효과는 약 135조 원, 고용창출 효과는 약 50만 명으로 예측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 30분, 충청•강원권 1시간의 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신규 GTX D~F 노선은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전체 노선을 함께 반영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을 위해 구간별(1-2단계) 개통을 추진한다. 1단계 노선은 윤석열 정부 임기 내 GTX D~F 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동시 통과를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에서 GTX 관련 여러 안이 발표됐지만 특히 GTX-D 노선이 강남 업무지구를 관통해 경제성까지 갖출 것으로 기대되며 주목을 받는 상황이다. 현재 김포 장기와 부천종합운동장을 잇는 21.1㎞ 구간과 관련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있다. 정부는 이를 연장해 서쪽으로는 인천공항과 김포, 동쪽으로는 팔당과 원주까지 양쪽 끝부분을 Y자 형태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정부의 발표로 원주시가 강남 및 수도권 접근성 향상에 따른 수요증가가 기대되며 최대 수혜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GTX-D 노선의 원주 종점이 확정되면서, 기존에 추진 중인 여주~원주 복선전철을 비롯해 수도권까지 연결되는 철도망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원강수 원주시장은 “여주~원주 복선전철, GTX-D 노선까지 연결되면 수도권 주민들이 편리하게 원주를 찾게 될 것”이라며 “36만 원주시민들도 손쉽게 수도권으로 오갈 수 있게 된 만큼 원주의 수도권 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런 가운데 GTX-D 노선 개통 기대감을 갖춘 강원도 원주시에 힐스테이트 브랜드네임을갖춘 단지가 공급 중에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현대건설이 원주시 관설동에 선보이고 있는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다. 이 단지는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일원에 들어선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18층, 13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975가구다. 이 단지는 원주에서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136㎡의 중•대형 위주 평면 구성에 최대 4Bay-4Room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다. 또한 모든 타입에 세대창고를 제공하고 평형에 따라 대형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파우더룸 등을 배치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으며 ‘ㄱ’자‘, ‘ㄷ’자 등의 주방 설계를 통해 동선을 최적화한 점도 눈에 띈다. 다양한 평면선택제(유상옵션)가 적용돼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는 점도 돋보인다. 전용 115㎡와 136㎡ 등 대형 평형의 경우 H클린현관과 소셜 다이닝 특화를 유상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주방 벽의 도기질타일, 확장시 상판의 엔지니어드스톤, 침실의 반침장 등 우수한 품질의 마감재와 수납공간을 기본으로 제공해 완성도를 높였다 단지 인근에 관설 하이패스IC가 2025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관설 하이패스IC가 개통하면 관설동에서 혁신도시로의 진입이 한층 편리해지고 서울 등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철도뿐 아니라 육로로도 빠르게 서울로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최근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 5%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금융혜택까지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2024-03-07 16:4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