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 기업인 그램퍼스는 30일 지엑스씨(GXC), 카우라(Kaura) 등의 엑셀러레이터 및 투자사를 통해서 총 100억원 규모의 자본유치 및 시리즈B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의 Web3(웹3, 탈중앙화웹)회사들이 그램퍼스의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램퍼스는 그동안 2015년 메디치인베스트먼트의 프리-시리즈 A 투자를 시작으로, 2018년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대교인베스트먼트 등의 시리즈 A투자를 진행했다. 원스토어, 컴투스로부터 25억원 규모 브릿지 투자를 받았다. 누적 투자 유치 규모는 200억원 이상이다. 이번 투자금으로 그램퍼스는 신작 개발 등과 광고·커머스 기반의 메타버스 사업에 높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마이리틀셰프’와 ‘Cooking Adventure™’를 모바일게임과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기반으로 전세계 2500만 다운로드를 만들어 온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그램퍼스는 BTS(방탄소년단) 지적재산권 기반의 캐주얼 시뮬레이션 게임을 하이브 등과 협력해 개발 중에 있다. 일용소비재(Fast Moving Consumer Goods, FMCG)광고주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광고 및 커머스 기반의 모바일 메타버스 서비스도 개발 중에 있다. 가상환경 속에서 해당 브랜드의 경험도를 넓히고, 타켓 추천상품의 큐레이션과 인공지능 엔진, 더불어 커머스 기반 속에서 안정된 구매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개발되고 있는 별도의 모바일 기반 메타서비스다. 그램퍼스는 현재 개발 중인 신작게임의 공개를 비롯하여, ‘광고 및 커머스 기반의 모바일 메타플랫폼’서비스의 일정을 잡고 순차적인 출시를 진행할 예정이며, 다양하게 연결되어 있는 연동 서비스 및 관련 로드맵을 공개할 예정강재호 카우라 대표는 “그램퍼스는 설립된 2014년부터 꾸준하게 한 장르에 집중하면서, 글로벌 캐주얼 시뮬레이션 게임시장에서 큰 성장을 거듭했다”며 “‘캐주얼 유저 타겟’과 다양한 제휴를 이어온 ‘팬덤 메타 커머스 컨텐츠’를 바탕으로 게임과 메타버스 시장에서 높은 고객 충성도를 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지인 그램퍼스 대표는 “지난 2014년 서울에서 설립돼 9년의 시간 동안 오랜 경험과 뛰어난 성과를 만들어온 전문가들로 구성,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온 게임·미디어기반의 개발 스타트업”이라며 “이번 투자 및 자본유치로 미디어 플랫폼으로의 성장 교두보를 확보한 만큼, 이후 출시할 신작 개발과 신규 서비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많은 캐주얼 팬덤을 만들기 위해서 더욱 더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5-30 07:29:03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프로젝트 게임엑스코인은 2일 암호화폐 시스템을 게임에 적용한 ‘프리프 리버스’의 사전예약을 지난달 28일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프리프’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개발사인 갈라랩의 대표 온라인게임이다. 전세계 약 50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프로젝트 게임엑스코인은 암호화폐 시스템을 게임에 적용한 ‘프리프 리버스’의 사전예약을 지난달 28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프리프 리버스’ 버전을 통해 이용자들은 기존 게임재화는 물론 게임엑스코인(GXC)과 연동된 암호화폐인 프리프 토큰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사전 예약 참여자들은 게임 출시와 함께 한정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레벨에 따라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인 프리프 토큰도 얻을 수 있다. 이용자들은 게임을 하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토큰을 얻을 수 있다. 전용 아이템샵 또는 개인간 격전장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일정량 이상의 게임토큰이 모이면 이를 GXC 코인으로도 교환된다. 한편 사전예약중인 ‘프리프 리버스’는 오는 3월중에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2019-03-02 20:34:01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 게임엑스코인(GXC)이 오는 10일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스트에 상장된다. GXC코인은 코인제스트 거래소의 원화마켓을 통해 거래가 가능하고 추후 거래소 코인(코즈)으로도 거래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게임엑스코인은 이번 상장을 시작으로 1분기 중으로 자체 블록체인에 연동된 게임들을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연내 100개 이상 게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유력 PC방 체인점과의 협약을 통해 게임 뿐만이나라 실생활에서도 GXC코인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 게임엑스코인(GXC)이 오는 10일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스트에 상장된다. 특히 GXC는 블록체인 게임과 관련된 기축통화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말 메인넷을 론칭하며 게임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XC 관계자는 “게임엑스코인은 빠른 속도를 가진 이오스(EOS)를 기반으로한 자체 메인넷을 보유하고 있고, 단일 통화 구조가 아닌 멀티토큰을 지원하는 기축통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9-01-09 10:42:17게임에서 활용될 암호화폐 게임엑스코인(GXC)이 암호화폐 커뮤니티 '코박'에서 2차 프리세일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5분 만에 완판됐다. 게임엑스코인은 지난 26일 오후 1시에 '코박'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판매가 시작됏지만 5분만에 준비된 모든 수량이 완판됐다고 27일 발표했다. 많은 참가자들이 몰리면서 2차 프리세일이 시작되자마자 서버가 잠깐 다운되는 현상까지 나타났다. 회사 측은 프리세일에 참여하기 위해 사람이 몰려 서버가 다운되는 경우는 이례적이라고 설명햇다. 게임엑스코인은 지난 1차 프리세일에서 준비된 수량이 1시간 만에 완판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암호화폐 가격이 계속 떨어지는 추세라 많은 프로젝트들이 자금 모금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게임엑스코인은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측은 하락장 속에서도 게임엑스코인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비결로 △개발 경력 20년 이상의 대표 △소프트뱅크로부터 100억 이상을 유치한 경험이 있는 운영이사 △서울대 블록체인 학회 소속 개발자들 등 뛰어난 맨파워를 자랑하는 팀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블루홀 공동창업자 김강석, 한국게임산업협회장 최관호, 블록체인 거물 투자자 윌 오브라이언 등의 어드바이저 △슈퍼크리에이티브, 네오위즈블레스, 엑스엘게임즈와 같은 10여개의 게임 파트너사 등으로 기술력과사업성을 동시에 지녔기 때문이라고 자체 분석했다. 한편 게임엑스코인은 게임과 블록체인을 결합해 게임 자산의 교환가치를 확보하고, 게임 자산 거래 및 결제 과정에서 중개자가 아닌 게임사와 이용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게임엑스코인은 5분만에 완판돼 참여하지 못한 많은 투자자들을 위해 2-2차 프리세일을 오는 29일 오후 1시에 '코박'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8-10-27 14:32:51게임과 블록체인의 결합을 추진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게임엑스코인(GXC)'은 17일 임성봉 쿤룬코리아 대표와 정현욱 비석세스 대표가 고문단(어드바이저)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게임엑스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게임 자산의 교환가치를 확보하고, 게임 자산 거래 및 결제 과정에서 중개자가 아닌 게임사와 이용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에 고문단으로 합류한 임성봉 대표는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쿤룬의 한국지사를 책임지고 있다. 쿤룬은 1500여명에 달하는 개발인원을 보유한 글로벌 게임사다. 웹게임과 소셜게임을 중심으로 게임 개발 및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대표작으로는 '삼국풍운'이 있다. 정현욱 대표는블록체인의 성지로 부상하고 있는 몰타의 한국 대사 직책을 수행하고 있다. 정 대표가 창업한 비석세스는 국내 정보기술(IT) 및 스타트업 대표 미디어다. 임성봉 대표는 "어드바이저로 합류함으로써 GXC가 중국 게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정현욱 대표도 "GXC가 몰타에 위치한 세계적인 블록체인 기업들과 교류 할 수 있도록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게임엑스코인은 유명인사들의 고문단 합류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는 프로젝트다. '배틀그라운드'로 잘 알려진 블루홀의 김강석 전 대표,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을 지낸 최관호 엑스엘게임즈 대표, 세계적인 거물 투자자 '윌오브라이언' 등이 게임엑스코인의 고문단이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8-09-17 08:41:29게임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프로젝트 게임엑스코인(GXC)을 추진중인 블록체인벤처스는 암호화폐공개(ICO) 프리세일 판매를 1시간만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게임엑스코인'은 10일 오후 12시에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가 개시됐고 57분 만에 준비된 모든 수량이 팔렸다. 이어 오후 1시 30분에는 토큰뱅크에서 프리세일이 진행돼 역시 1시간여 만에 모든 수량이 판매됐다. 회사 관계자는 "토큰뱅크에서는 1000 이더 규모가 완판됐고, 코인레일에서는 비슷한 규모로 3번에 걸쳐 하는데 그 첫번째가 완판된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최근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하는 추세에서 많은 프로젝트들이 자금 모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어서 '게임엑스코인'의 완판 소식에 업계 이목이 쏠린다. 회사 측은 하락장 속에서 게임엑스코인의 완판이 가능했던 원인으로 △개발 경력 20년 이상의 대표, 서울대 블록체인 학회(디사이퍼) 소속 개발자 등 뛰어난 맨파워를 자랑하는 팀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블루홀 공동창업자 김강석, 전 한국게임산업협회장 최관호, 블록체인 거물 투자자 윌 오브라이언 등이 어드바이저로 포진해 있는 점 △네오위즈블레스, 엑스엘게임즈와 같은 10여개의 게임 파트너사 등 뛰어난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지닌 점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게임엑스코인은 게임과 블록체인을 결합해 게임 자산의 교환가치를 확보하고, 게임 자산 거래 및 결제 과정에서 중개자가 아닌 게임사와 이용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다. 게임엑스코인은 이번 세일에 참여하지 못한 투자자들을 위해 추가로 2차 프리세일도 진행할 예정이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8-09-10 16:15:12게임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블록체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회사가 등장해 화제다. 특히 이 회사에는 최관호 엑스엘게임즈 대표와 김강석 전 블루홀 대표 등 게임업계 스타군단이 고문단(어드바이저)으로 활약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 'GXC'를 개발중인 블록체인 벤처스에 김강석 전 블루홀 대표가 고문단으로 합류했다. 김강석 전 대표는 블루홀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온라인게임 '테라'와 글로벌 히트작 '배틀그라운드'를 선보이는 등 게임업계 유명인사로 꼽힌다. 김강석 전 대표 외에도 GXC에는 게임업계 유력 인사들이 고문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인 인물이 최관호 엑스엘게임즈 대표다. 최관호 대표는 게임사 네오위즈의 핵심 임원으로 일본 자회사 게임온 대표, 네오위즈인터넷 대표 등을 지냈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을 역임하면서 정부와 업계의 소통을 책임지기도 했다. 이후에는 국내 대표 게임쇼인 지스타조직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지금은 '아키에이지'로 유명한 엑스엘게임즈 대표를 맡고 있다. 이 외에도 모바일게임 이용자 분석 기업 파이브락스를 창업해 미국 탭조이에 매각한 것으로 유명한 이창수 대표와 게임업계 최고 중국전문가로 꼽히는 김두일 차이나랩 대표 등도 고문단으로 활약중이다. 특히 블록체인벤처스는 아직 아이디어 차원에 그치고 있는 블록체인 기업들과 달리, 적극적으로 게임과 블록체인의 접목을 꾀하고 있다. 테스트를 위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범적인 성격의 게임 3종을 이미 서비스중이다. GXC 홈페이지를 통해 'GXC퀘스트', '게임엑스로그', '게임엑스젤리' 등의 게임을 누구나 즐길 수 있다. 'GXC퀘스트'와 '게임엑스로그'의 경우 게임 내에서 몬스터를 사냥하면 토큰을 얻을 수 있다. '게임엑스젤리'의 경우 스테이지를 통과할때마다 토큰을 획득하게 된다. 이렇게 획득한 토큰은 암호화폐 GXC로 교환할 수 있으며, 교환한 GXC로 다른 게임의 아이템을 구매할수도 있다. 향후 블록체인벤처스는 GXC 플랫폼을 더욱 고도화하고 다양한 게임업체들의 게임을 이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블레스'로 잘 알려진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 '아키에이지'의 엑스엘게임즈 등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회사 측은 연내 블록체인 플랫폼 이오스(EOS) 기반의 자체 게임 플랫폼 'GXC'의 메인넷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3개 이상의 상용게임을 플랫폼을 통해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블록체인벤처스의 자회사 GXC월드 양진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GXC는 국내 최초로 암호화폐를 통한 게임 생태계를 구축하는 시도"라며 "블록체인 기술 개발, 토큰 이코노미의 구현 그리고 그 위에서 돌아가는 게임들을 게임사들과 함께 개발해 실제 동작하는 블록체인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8-07-20 13:45:01게임과 블록체인 기술의 접목을 추진하고 있는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블록체인벤처스는 5월31일 블록체인 플랫폼 이오스(EOS)에서 구동되는 게임 'GXC 퀘스트(QUEST)'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GXC 퀘스트’는 HTML5로 제작돼 오픈소스로 배포하는 '브라우저퀘스트(BrowserQuest)'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오스 플랫폼 기반으로 만들어진 블록체인벤처스의 자체 GXC 블록체인에서 구동되는 게임이다. 또 블록체인벤처스는 'GXC 퀘스트'와 함께 연동되는 지갑 'GXC 월렛'도 선보였다. 지갑은 'GXC 퀘스트'에서 얻은 게임 재화를 저장할 수 있으며, 지갑을 통한 로그인도 가능하다. 게임 이용자들은 몬스터를 사냥해, 암호화폐인 GXQ를 얻을 수 있다. 획득한 GXQ로 게임 내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블록체인벤처스는 추후 탈중앙화 거래소(DEX)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자간 암호화폐 거래도 게임 내에서 가능하게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블록체인벤처스 양진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GXC 퀘스트는 블록체인벤처스가 보여줄 미래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게임과 협업을 할 예정이며, 다양한 블록체인과 게임들의 접목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8-05-31 08:32:30중국 3대 퍼블릭체인 지엑스체인(GXChain)이 14일 오후 4시 GXChain 2.0 테스트넷을 공개했다. GXChain 2.0 테스트넷은 모든 유저가 스테이킹을 통해 무료 컴퓨팅 리소스를 받을 수 있으며, 스테이킹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토큰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구조이다. GXChain 2.0 은 이더리움 가상머신(EVM)과 호환되어, 이더리움과 공존하며, 오버 플로우 수요를 감당할 수 있다.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Ethereum Virtual Machine)’이란, 이더리움에서 블록체인을 기록하고 스마트컨트랙트를 작동시키기 위한 독립된 환경으로, 이곳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작성하고 실행할 수 있다. EVM은 이더리움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더리움 메인 네트워크의 다른 부분과 분리되어, 운영 중에도 메인 체인의 작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이더리움의 블록체인 기록 기능과 스마트 계약 기능을 병렬화시키는 구조이다. GXChain 2.0은 EVM과의 호환 기능을 통해, GXChain 1.0에서 육성 했던 C-end off-chain 블록체인 유저가 이더리움 생태계의 애플리케이션을 체험할 수 있게 해주며, 손쉽게 디파이 생태계로의 유입을 촉진시켜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GXChain2.0은 거의 소모되는 비용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으며, 초기 사용자도 매우 간단하게 다른 체인(이더리움 체인, BSC, HECO 등)으로 호환 할 수 있어 연구 개발을 위한 훌륭한 "테스트 필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GXChain2.0은 크로스체인 프로토콜 Poly Network와의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GXC-Relay 및 크로스체인 브릿지 역할을 하며, 사용자가 크로스체인을 통해 GXChain 자산을 다른 체인의 주류 자산으로 자유롭게 교환 할 수 있도록 크로스체인 프로토콜을 구축한다. 한편, 지엑스체인(GXChain)은 2018년 중국 공신부 산하 연구원에서 발간한 퍼블릭 블록체인(Public BlockChain, 公有链)의 기술력 분석 평가 보고서에서 중국 3대 퍼블릭체인으로 선정되었다.
2021-07-14 11:44:37전세계 5000만명이 즐긴 인기 온라인게임 ‘프리프’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 인기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첫 사례다. 연내 더 많은 게임에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가 적용될 예정이다.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인 게임엑스코인(GXC)은 29일 갈라랩이 개발한 온라인게임 ‘프리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프리프 for 게임엑스코인’의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프리프’는 지난 2004년 출시돼 전세계 50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인기게임이다. ■미션 수행-몬스터 사냥 하면 ‘프리프토큰’ 획득 ‘프리프 for 게임엑스코인’에서는 게임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면서 몬스터를 사냥하거나 미션(퀘스트)을 수행하면서 ‘프리프토큰(FLY)’을 획득할 수 있다. 게임 내에서 얻은 ‘프리프토큰’은 전용 아이템숍에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일정량 이상의 ‘프리프토큰’이 모이면 이를 GXC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다. 게임엑스코인이 인기 온라인게임 ‘프리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프리프 for 게임엑스코인’의 테스트를 29일부터 진행한다. 게이머는 획득한 ‘프리프토큰’을 GXC의 암호화폐 지갑이자 게임 접속 툴 역할을 하는 ‘게임엑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관리할 수 있다. 이 앱에서 GXC가 선보이는 다른 게임에서 활용되는 토큰으로도 교환할 수 있다. 토큰을 교환하면 ‘프리프 for 게임엑스코인’에서 획득한 ‘프리프토큰’으로 다른 게임의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또 GXC코인으로 교환하면 이 코인이 상장된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다른 암호화폐나 원화로 교환할 수 있다. 김웅겸 게임엑스코인 대표는 “그동안 블록체인 게임들이 어려운 이용자인터페이스(UI)와 낮은 게임성으로 대중성을 확보하기가 어려웠다면 게임엑스코인을 통한 게임들은 이미 검증된 게임성과 광범위한 이용자 층을 바탕으로 보다 더 큰 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며 “이번 테스트가 끝나는 대로 게임 개발사를 대상으로 밋업을 개최해 게임엑스포트라는 개발사 포털을 공개하고 시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프리프’ 개발사인 갈라랩 김현수 대표도 “프리프는 그간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대작 게임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버전을 선보이는 것은 우리 기존 이용자들에게도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며 “이미 많은 이용자 보유한 게임에서 어떻게 블록체인을 활용할 수 있는지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현수 대표의 말처럼 업계 관계자들도 ‘프리프 for 게임엑스코인’에 주목하고 있다. 그동안 많은 블록체인 기반 게임들이 출시된 바 있지만, 기존 인기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되는 것은 ‘프리프’가 처음이기 때문이다. 기존 게임 이용자들이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프리프 게임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관심이다. ■한빛소프트-위메이드도 인기게임에 블록체힌 기술 접목 시도 또 ‘프리프 for 게임엑스코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미 한빛소프트와 위메이드가 인기게임에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시도하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인기 댄스게임 ‘오디션’에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발표했다. 위메이드도 블록체인 자회사인 위메이드트리를 통해 ‘미르의전설’이나 ‘이카루스’ 같은 인기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메이저 게임회사로 불리는 넥슨이나 넷마블, ‘배틀그라운드’의 펍지 등도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블록체인 관련 컨퍼런스나 밋업 등의 행사에 넥슨과 넷마블, 펍지와 같은 메이저 게임회사 관계자들이 연이어 출몰하고 있다”며 “이미 내부적으로 인기 게임에 블록체인 적용을 검토하는 TF 형태의 조직이 갖춰진 곳도 있다”고 전했다.
2019-04-29 14: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