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핸드볼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총망라하는 특집 다큐멘터리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20일 한국핸드볼연맹에 따르면 맥스포츠가 채널 개국 1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특집 다큐멘터리 '함성의 스카이슛' 1, 2부를 오는 24~25일 오전 11시 30분에 방영한다. 맥스포츠TV는 한국핸드볼연맹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동 운영하는 스포츠 전문 채널이다.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를 독점 생중계하고 있는 맥스포츠 채널은 한국핸드볼연맹과 손잡고 핸드볼이 인기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성의 스카이슛'은 시청자들이 핸드볼 종목과 H리그를 더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핸드볼 경기 규칙과 선수 포지션 소개, 한국 핸드볼의 역사와 성과, 미래를 조망하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출범 2년차를 맞은 H리그 공식 응원가 탄생 과정도 25일 공개된다. K리그 주제가 '내 사랑 K리그' 등을 작업했던 인기 록밴드 슈퍼키드가 공식 응원가 제작에 참여했다. 올해 현역 은퇴를 선언하고 맥스포츠 채널의 해설위원으로 데뷔한 핸드볼 '간판스타' 김온아 선수도 다큐멘터리에 출연한다. 김 선수는 내레이션에도 참여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2-20 05:23:32[파이낸셜뉴스] "비가 맞더라도 같이 모여 응원하는 맛을 놓칠 수는 없죠" 28일 오후 8시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만난 대학생 이모씨(20대)는 이같이 말했다. 이씨는 붉은악마 목도리를 두르며 같이 온 친구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었다. 그는 "비록 비가 오고 있지만 사람들과 함께 응원을 하는 것이 재미있어 거리응원에 참석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둬 16강에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간당 10~50mm로 내리는 빗줄기를 뚫고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유니폼과 붉은악마 장신구 등을 착용한 시민들이 광화문 앞을 가득 매웠다. 영상 13도의 쌀쌀한 늦가을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뜨거운 열기를 내뿜으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대한민국 승리를 위해서 이날 오후 10시부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 대 가나의 경기가 열렸다. 광화문 광장을 찾은 시민들은 대한민국의 승리를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 세종문화회관 인근에서 토스트를 먹으며 허기를 달래던 최모씨 부부는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원하며 이 자리에 왔다"며 "나의 응원을 통해 대한민국이 승리를 할 수 있다면 아까 짓 비가 대수겠냐"고 밝혔다.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에서 응원하러 온 시민들도 있었다. 대전에서 부모님의 차를 타도 올라왔다고 하는 장모군(13)은 "손흥민이 1골 정도 넣고 2 대 0으로 이겼으면 좋겠다"며 "비가 내리지만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신난다"고 해맑게 웃으며 말했다. 이날 경기 시작은 오후 10시였지만 앞서 오후 8시부터 사전 공연이 열렸다. 가수 강원래 등이 월드컵 응원가를 부르며 관중들의 흥을 돋웠다. 일부 시민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머리와 손을 흔들며 흥겨움을 만끽했다. 시민들은 경기가 시작되고 선수들이 등장하자 "와"하는 함성을 쏟아냈다. 국가대표팀 주장인 손흥민 선수가 등장하자 손에 든 태극기를 흔들며 선수의 이름을 연거푸 외치는 시민도 있었다. 전반 24분 살리수 선수의 선제골이 대한민국의 골 망을 흔들자 현장의 분위기는 싸늘해졌다. 여기 저기서 탄성을 흘러나왔다. "안타깝다"는 반응도 있었다. 하지만 이윽고 서로가 서로를 괜찮다는 식으로 서로를 위로하는 모습이 보였다. ■ 안전 대책 과하더라도 확실히 준비해야 행사 주관단체와 경찰 모두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경찰청은 이날 광화문 광장 거리응원에 3만명이 운집할 것을 예상하고 안전 대책을 세웠다. 기동대 12부대 720명을 비록해 총 890명을 현장에 배치했다. 행사 주관단체인 붉은악마는 이날 행사를 위해 안전요원 341명을 투입했다. 기상예보를 통해 비가 올 것이 자명했지만 조별예선 1차전 우르과이전때와 똑같은 수준으로 준비했다. 김창섭 붉은악마 운영지원팀장은 "궂은 날씨로 인해 시민이 조별예선 1차전 때보다는 많이 모이지 않았지만 그래도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행사를 진행하는 데) 부족하지 않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붉은악마 안전요원들은 통행 흐름을 확보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안내요원들은 "통행로에서 서 있으시면 자칫 뒷사람이 넘어질 수 있습니다"와 "횡단도보를 건너실 것이면 빨리빨리 지나가세요"를 연거푸 외쳤다. 자정께 경기는 3 대 2로 대한민국이 패배한 채 마무리됐다. 시민들은 쓰레기를 치우고 자리를 뜨며 아쉬움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으나,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에게 환호를 보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2-11-28 21:32:24한국 알제리 (사진=와이드 엔터테인먼트) 김흥국이 미스코리아 최송이와 한국 알제리전이 열리는 포르투 알레그레 경기장 인증샷을 공개했다. 2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가수 김흥국은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서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알제리의 경기 응원을 위해 경기장에 도착한 사진을 지난 22일 자신의 소속사 와이드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흥국은 미스코리아 최송이와 함께 경기장 입구를 배경으로 서서 카메라를 향해 밝게 미소지어보이고 있다. 특히 김흥국은 국가대표 상의 트레이닝복과 함께 호랑이가 그려진 모자를 착용하고 있는가 하면 그와 함께 사진을 찍은 최송이는 미스코리아 브라질 진이자 2013 미스코리아 미에 입상한 경력을 증명하듯 화려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소속사 측은 “김흥국이 전화를 통해 경기 시작시간이 많이 남았는데도 이미 많은 교민들이 모이고 있다. 한국에서도 정말 여기까지 응원의 함성이 들리도록 뜨거운 응원을 바란다. 미스코리아 최송이 양이 있으니 미모는 이미 승리다. 이제 알제리전 승리를 위해 염원을 다해달라 당부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흥국은 포르투 알레그레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 도착 후 급성 위경련 증세를 보인 상황, 이에 대해서 그는 “다행히 브라질 교민의 도움으로 현지 교민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약을 먹고 몸을 다스렸다. 현재는 몸 상태가 거의 정상으로 돌아온 상황”이라며 “나를 도와준 교민 부부에게 매우 감사드린다. 알제리 전에서 오직 승리만을 위해 목이 터져라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흥국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응원을 위해 브라질로 출국, 현지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팀의 예선 3경기를 모두 관전할 계획이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부터 6회 연속(한국 제외) 해외 원정 응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김흥국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응원가 ‘삼바 월드컵’과 함께 걸그룹 베리굿이 참여한 스마트폰 축구게임 ‘삼바 월드컵’을 발표하고 무료배포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6-23 01:51:46한국 러시아 김흥국(사진=와이드 엔터테인먼트) 김흥국이 브라질 현지에서 대한민국과 러시아 경기 관람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전(한국시간) 김흥국은 브라질 쿠이아바 판타나우 아레나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를 관람하고 현지에서 소감을 전해왔다. 현지에서 열띤 응원을 펼친 김흥국은 “대한민국 태극전사 정말 잘 싸웠다. 이긴 게임이었는데 아쉽다. 하지만 우린 희망을 보았다. 알제리 꼭 잡게 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대표적인 연예인 축구광인 김흥국은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부터 6회 연속(한국 제외) 해외 원정 응원중이며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대한민국 국가대표 팀의 예선 3경기를 모두 관전할 계획이다. 한편 김흥국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응원가 ‘삼바 월드컵’과 함께 걸그룹 베리굿과 함께한 스마트폰 축구게임 '삼바 월드컵'을 발표하고 무료배포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6-18 10:19:28‘축구천재’ 리오넬 메시가 FC 바르셀로나의 역사를 바꾸고 있다. 29일 새벽(한국시각) 바테 보리소프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H조 2차전 경기서 메시는 2골을 기록하며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지난 2004/05시즌 바르셀로나 1군 선수로 데뷔한 메시는 279경기에 출전해 194골을 기록하게 됐다. 특히 이 기록은 바르샤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헝가리 출신 공격수 라슬로 쿠발라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으로 메시는 쿠발라보다 많은 경기를 치렀지만 득점 부문에서 바르셀로나 팀 역대 개인 통산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바르셀로나 역대 개인 통산 득점 1위는 1940년에 활약했던 세사르 로드리게스로 그는 13년 동안 235골과 함께 라리가 최다 득점 기록(195골)도 보유하고 있고, 라리가에서 127골을 기록하고 있는 메시는 최다 득점 2위 쿠발라(131골)를 2골차로 추격하고 있다. 또한 메시는 국제대회에서 41골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 역대 국제 대회 최다골 기록을 보유 중이고, 현재 메시의 득점 추세와 어린 나이를 감안한다면 라리가 최다골과 통산 최다골 신기록은 조만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메시는 1골만 더 보태면 역대 통산 득점 단독 2위에 기록되며 라리가 무대에서도 5골만 추가하면 단독 2위를 차지하게 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하프라인 헤딩슛' 노르웨이 프로축구, 57m 헤딩골 나와 ▶ '개고기송' 부르면 벌금? 박지성 응원가 논란 ▶ [AFC챔피언스리그] FC서울, 4강 실패 '아쉬운 1골' ▶ '10-2 완승' SK, 2위 롯데에 '반게임차 추격' ▶ 전북, 세레소 오사카 완파..AFC 챔피언스리그 4강행
2011-09-29 10:49:15박주영(26,아스날)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은 결국 무산됐다. 2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2차전 아스널과 올림피아코스와의 경기서 아스날은 2-1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지난 1차전에서 도르트문트와 1-1로 비겼던 아스널은 이날 승리로 1승1무를 기록해 승점 4점을 기록했고, 반면 올림피아코스는 마르세유와의 1차전 패배에 이어 2연패를 당해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몰렸다. 이날 박주영은 챔피언스리그 출전 가능성이 높아보였지만 교체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대신 마루앙 샤막, 안드레이 아르샤빈과 함께 알렉스 옥슬레이드-챔벌레인이 선발출전했다. 특히 경기 중후반 선발 출전했던 챔벌레인과 샤막, 아르샤빈을 대신해 애런 램지, 로빈 판 페르시, 키어런 깁스를 교체 투입하며 박주영의 생애 첫 챔피언스리그 출전은 다음기회로 미뤄졌다. 경기에서 아스날은 기분좋게 출발했다. 전반 8분 유망주로 챔피언스리그에 첫 출전한 챔벌레인은 미드필드에서 길게 연결된 패스를 가슴트래핑으로 받은 뒤 상대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챌벌레인은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은 순간이었다. 상승세를 탄 아스날은 추가골을 터트렸다. 전반 20분 왼쪽측면에서 과감하게 오버래핑을 시도한 산토스는 상대 진영에 있던 샤막에게 땅볼 크로스를 올렸지만 상대 수비에 맞고 다시 흐른 볼을 수비수 1명을 제친 뒤 골문 구석으로 차 넣어 팀의 2번째 골을 터트렸다. 경기 초반 2골을 넣은 아스날은 대량득점을 기대했지만 의외로 경기를 쉽게 풀어가지 못했고, 올림피아코스의 역습에 고전했다. 결국 올림피아코스는 만회골을 터트렸다.전반 27분 아리엘 이바가사가 아스널 진영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다비드 푸스테르가 헤딩슛으로 만회골을 터트리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후반 들어서도 올림피아코스는 주도권을 잡고 거센 공격을 펼쳤고, 여러차례 득점기회를 잡았지만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위기를 느낀 아스날은 램지와 판 페르시를 투입하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고, 결국 1골차의 리드를 지킨 채 기분좋은 승리를 챙겼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하프라인 헤딩슛' 노르웨이 프로축구, 57m 헤딩골 나와 ▶ '개고기송' 부르면 벌금? 박지성 응원가 논란 ▶ [AFC챔피언스리그] FC서울, 4강 실패 '아쉬운 1골' ▶ '10-2 완승' SK, 2위 롯데에 '반게임차 추격' ▶ 전북, 세레소 오사카 완파..AFC 챔피언스리그 4강행
2011-09-29 09:57:36첼시와 발렌시아의 맞대결에서 양팀은 1골씩 주고 받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29일(한국시각) 스페인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2011/1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2차전 발렌시아와 첼시의 경기서 양 팀은 골키퍼들이 눈부신 선방을 펼치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 발렌시아에서 활약한 뒤 올 여름 첼시로 이적한 이유로 ‘마타 더비’로 불렸던 이날 경기에서 양팀 수문장인 디에구 알베스와 페트르 체흐의 선방쇼가 이어졌지만 첼시가 선취골을 기록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후반 11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을 파고든 플로랑 말루다가 문전으로 낮게 깔아 올린 크리스를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램파드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발렌시아의 골망을 가르며 부활을 알렸다. 이후 발렌시아는 파블로 피아티와, 조나스, 소피앙 페굴리 등 공격자원을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고 결과물을 얻었다. 후반 42분 살로몬 칼루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발렌시아 공격수에게 반칙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내줬고, 발렌시아는 키커로 나선 로베르토 솔다도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이날 경기를 무승부로 마쳤다. 한편 같은 조의 레버쿠젠은 벨기에의 헹크를 상대로 라스 벤더와 미하엘 발락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꺾고 첼시에 이어 조 2위에 올랐다. 또한 F조의 올랭피크 마르세유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경기서 안드레 아예우가 2골을 넣는 원맨쇼를 펼치며 3-0 완승을 거뒀고, 마르세유는 2연승으로 같은 시각 올림피아코스를 2-1로 꺾은 아스날을 따돌리고 조 선두를 유지했다. H조의 AC 밀란은 빅토리아 플젠과의 홈경기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안토니오 카사노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했고, G조의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는 FC 포르투에 3-1로 승리를 거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하프라인 헤딩슛' 노르웨이 프로축구, 57m 헤딩골 나와 ▶ '개고기송' 부르면 벌금? 박지성 응원가 논란 ▶ [AFC챔피언스리그] FC서울, 4강 실패 '아쉬운 1골' ▶ '10-2 완승' SK, 2위 롯데에 '반게임차 추격' ▶ 전북, 세레소 오사카 완파..AFC 챔피언스리그 4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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