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CJ ENM(대표이사 구창근)과 밀리언볼트(대표이사 맹주공)가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이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HBO맥스에서 주목할 성과를 거뒀다. OTT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3일 라틴아메리카에서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스트리밍 플랫폼 HBO맥스와 Pay TV 채널인 카툰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에서 선공개된 '히어로 인사이드'는 11월 9일 기준 ‘HBO맥스 TV 쇼’ 부문에서 5위에 올랐다. 일부 지역에서만 공개됐을 뿐인데도 전체 5위이자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라틴아메리카 19개국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이는 키즈, 드라마, 시트콤 등 모든 장르의 TV쇼가 경합한 결과다.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공개되면 얼마나 순위가 올라갈지도 관심을 모은다. 올해 연말부터 유럽,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에 방영 예정이며, 2024년 하반기에는 가장 큰 시장인 북미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계획이다. 이번 작품은 넌버벌(non-verbal) 애니메이션 ‘라바’ 시리즈의 맹주공 감독과 미국 대표 애니메이션 중 하나인 ‘파워퍼프걸’에 참여하고 에미상 노미네이트 작가인 제이크 골드먼이 메인 작가로 참여했다. 11부작 시리즈는 코믹북 작가 스캇이 100명의 히어로를 주인공으로 그린 책 100권이 출판되지 않고 사라진 의문의 상황 속에서 시작된다. 13살 소년 ‘마이크’가 우연히 만화책 속의 크라잉맨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적 이야기를 담았다. 국내에서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투니버스 채널과 국내 OTT 티빙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11-14 09:10:14[파이낸셜뉴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HBO 맥스 오리지널 시리즈 ‘피스메이커 (Peacemaker)’를 오늘(1일) 국내 최초 공개한다. 동명의 안티히어로를 주인공으로 하는 ‘피스메이커’는 HBO 맥스가 DC에서 영감을 받은 드라마이자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2021)' 사건 이후의 세계를 그린 8부작 작품이다.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죽을 뻔한 위기를 겪고 살아난 ‘피스메이커’의 이야기다. 피스메이커는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사람을 얼마나 죽이든, 어떠한 대가를 치르든 상관없다고 믿는다. A.R.G.U.S.라는 요원 팀에 합류한 피스메이커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해치는 외계인과 대립하고, 그 과정에서 그의 신념은 시험대에 오른다. 드라마 ‘피스메이커’는 화려한 액션, 코미디뿐만 아니라 맹목적 애국주의, 인종차별 등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짚어낸다. 미국 방영 당시 매회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린 ‘피스메이커’는 시즌1 피날레에서 HBO 맥스 오리지널 에피소드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MTV 영화&TV 어워즈, HCA TV 어워즈 등에 노미네이트되며 평단과 대중 모두에게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영화 시리즈,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을 연출한 제임스 건이 ‘피스메이커’의 각본, 연출, 제작을 맡았다. 제임스 건 특유의 코미디와 탁월한 OST 선곡 안목이 ‘피스메이커’에서도 부각된다. 피스메이커 역을 맡은 배우 존 시나는 실제 세계적인 프로레슬러 출신으로,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 캐릭터를 다시 맡았다.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독선적이고 이기적인 피스메이커를 연기한 바 있다. 한편 존 시나는 본인 SNS를 통해 '피스메이커'가 웨이브에서 국내 최초 공개된다는 사실을 알려, 팬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9-01 08:47:46[파이낸셜뉴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 대표 이태현)가 HBO 오리지널 ‘하우스 오브 드래곤’(House of the dragon)을 독점 공개한다. 총 10부작으로 구성된 ‘하우스 오브 드래곤’은 오늘(22일) 밤 9시 1화 공개 이후,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웨이브에서 한 에피소드씩 오픈될 예정이다. 올 하반기 HBO 최대 기대작으로 주목받은 '하우스 오브 드래곤'은 인기 시리즈 '왕좌의 게임'의 프리퀄이다. 2019년 대단원의 막을 내린 '왕좌의 게임' 마지막 시즌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시리즈다. 웨이브가 지난해 독점 공개한 '왕좌의 게임'은 오픈 당시 웨이브 해외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후 1년 간 웨이브 해외시리즈 부문 상위 3위권을 유지하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총 8개의 시즌을 선보인 '왕좌의 게임'은 대중성은 물론이고 작품성 역시 인정받으며, 2021년 BBC 선정 21세기 100대 드라마 시리즈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에미상에서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 상 3개를 포함하여 총 47개의 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하우스 오브 드래곤'은 왕좌의 게임으로부터 200년 전, 웨스테로스를 통치했던 타르가르옌 가문을 다룬다. '왕좌의 게임' 시리즈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인물 중 하나인 대너리스(에밀리 클라크) 조상들의 충돌과 갈등이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한편, 웨이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HBO와 대규모 콘텐츠 월정액 독점 계약을 체결, HBO와 HBO 맥스 오리지널 신작 시리즈들을 독점 공개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콜린 퍼스와 토니 콜렛 주연의 '스테어케이스', 할리우드 영화의 거장 리들리 스콧이 제작 책임자로 참여한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 장만옥 주연,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의 영화를 재해석한 HBO 미니시리즈 '이마 베프' 등 다수의 화제작들도 국내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8-22 08:36:58[파이낸셜뉴스] 그룹 스트레이키즈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우진이 글로벌 OTT 서비스 HBO 맥스 오리지널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HBO 맥스의 글로벌 프로젝트에 한국 배우가 캐스팅 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소속사 텐엑스 엔터테인먼트는 18일 전했다. 김우진이 출연하는 작품은 내년에 공개될 오리지널 드라마 '옷장 너머로’(원제 : Além do Guarda-Roupa)로 브라질 소녀와 K팝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다룬다. 텐엑스(10x) 엔터테인먼트는 18일 “김우진 군이 2023년 전 세계에 공개될 ‘옷장 너머로’에서 주인공 경민 역할을 맡아 현재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촬영이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옷장 너머로’는 지난 15일(현지시간) 공개된 HBO 맥스 오리지널 신작 드라마 라인업에 포함된 작품이다. 브라질 상파울루에 사는 평범한 10대 소녀가 옷장에서 우연히 신비로운 포털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서울에 사는 인기 K팝 보이그룹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판타지 장르의 작품이다. 한국계 브라질 배우 샤론 블랑쉬가 여주인공 캐롤 역을, 김우진은 K팝 보이그룹 ACT의 멤버 경민 역할을 맡았다. K팝에 무관심한 소녀와 실력만큼은 최고지만 까칠한 성격을 가진 두 사람은 포털을 통해 지구 정반대편을 오가며 로맨틱한 관계를 이어간다. HBO Max는 전 세계 7,380만명 가구가 구독 중인 OTT 서비스로 미국, 캐나다 등 북미를 중심으로 남미 전역까지 포괄하고 있다. ‘옷장 너머로’의 배경이 되는 브라질 현지에선 이번 작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옷장 너머로’의 론칭 소식이 알려지자 브라질 매체 Veja에서는 김우진의 인터뷰와 함께 작품 전반에 대해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HBO Max가 한국의 소프트 파워에 베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김우진은 해당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ACT의 멤버 경민을 연기하며 예전에 팀으로 데뷔 했을 때의 설렘을 다시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김우진은 지난해 7월 싱글 ‘스틸 드림’(Still Dream)을 기점으로 솔로 아티스트로 변신했다. 같은 해 8월 첫 미니앨범 ‘The moment : 未成年, a minor.’를 발표했으며, 타이틀곡 ‘레디 나우’(Ready Now)를 포함해 수록된 다섯 곡을 모두 뮤직비디오로 제작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4-18 10:44:58캐세이퍼시픽항공이 아시아 항공사 최초로 기내 엔터테인먼트에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HBO 맥스(MAX) 콘텐츠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제 항공기 좌석 개인 스크린으로도 ‘왕좌의 게임’, ‘가십걸’, ‘빅 리틀 라이즈’ 등 인기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캐세이퍼시픽은 내년 1월 1일부터 HBO 맥스 콘텐츠를 모든 좌석에 제공한다. 기존에 기내 와이파이를 이용해 스마트폰 및 개인 노트북으로 시청해야 했던 OTT 콘텐츠를 좌석 개인 스크린으로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항공기 내에서 OTT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캐세이퍼시픽이 아시아 항공사 중 최초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HBO 맥스는 미국 유명 방송사 HBO가 선보이는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대표작으로는 ‘왕좌의 게임’, ‘가십걸’, ‘화이트 로터스’, ‘섹스앤더시티’ 등이 있다. 캐세이퍼시픽은 에어버스 A350, 보잉 B777, 에어버스 A321neo 항공기가 운항하는 모든 항공편에 HBO 맥스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같은 계열사에 해당하는 미국 워너 브라더스의 최신 영화인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듄’ 등도 감상할 수 있다. 캐세이퍼시픽은 승객들에게 OTT 콘텐츠 스트리밍을 통한 한 차원 높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HBO 맥스와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기점으로 캐세이퍼시픽은 영화, TV 프로그램, 음악, 팟캐스트, 뉴스, 게임 등 다양한 HBO 맥스 콘텐츠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1-12-13 09:39:13[파이낸셜뉴스] HBO 8부작 시리즈 ‘유포리아’가 국내 시청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는 "'유포리아'가 9월 2일 웨이브를 통해 독점 공개된 직후부터 3주간 웨이브 해외 시리즈 중 압도적인 시청 시간을 기록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유포리아'는 짧은 회차와 단일 시즌으로 시청량 기반 차트에서 불리한 면이 있는데도 종방 이후 여전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 1, 2’를 넘어서는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고 부연했다. 뿐만 아니라 동기간 해외 시리즈 2위를 차지한 ‘왕좌의 게임 시즌 1’과 3위를 차지한 ‘로마 시즌 1’과 2배 이상의 격차를 벌렸다.. '유포리아'는 SNS, 마약, 섹스, 폭력, 정체성, 트라우마 그리고 사랑과 우정까지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채 끊임없이 흔들리고, 부딪히고, 넘어지는 10대 고등학생들의 생생하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담은 HBO 8부작 시리즈다. '유포리아'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더 많은 시청으로 이어졌다. ‘[무삭제판] 검은태양’, ‘놀면 뭐하니?’ 등 지상파 프로그램, 웨이브 오리지널 인기 콘텐츠와 경쟁하며 ‘유포리아’가 신규 가입자 시청 콘텐츠 상위권에 자리한 것. 웨이브 측은 "‘유포리아’가 ‘[무삭제판] 검은태양’, ‘원 더 우먼’ 등 웨이브 오리지널로 인기몰이 중인 콘텐츠와 함께 유료 가입자 상승을 견인했다"고 강조했다. ‘유포리아’를 본 국내 시청자들은 “1화 틀자마자 끝까지 다 봄”(eunj***), “이건 드라마가 아니라 예술이잖아요”(백**), “눈이 즐거운 연출! 캐릭터마다 서사가 빵빵해서 과몰입 할 수밖에 없다!”(c**), “첫 시퀀스부터 숨멎”(E***), “OST 다 취저!”(재미***) 등 압도적인 영상미와 감각적인 음악, 높은 완성도에 대한 칭찬을 쏟아냈다. "마지막화 별 다섯 개!”(전**), “내 인생 드라마”(한***), “핵불닭마라맛”(이**), “올해 본 최고의 드라마 중 하나”(이**), “시즌 2 빨리 내놔”(jou***), “기다린 보람이 있음. 웨이브 진짜 감사합니다!”(기무***) 등 극찬도 이어졌다. 한편 ‘유포리아’는 오직 웨이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9-28 09:24:41[파이낸셜뉴스] 웨이브가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들의 인기작품들을 잇따라 확보하면서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웨이브(대표 이태현)는 HBO와 대규모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웨이브는 이번 계약을 통해 HBO의 드라마, 다큐 등 주요 콘텐츠를 1년간 제공하게 된다. 사상 최고 히트작이 된 판타지물 ‘왕좌의 게임’ 시리즈를 비롯해 TV시리즈 3위에 올라 있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 핵폭발 사태를 재구성한 시리즈 ‘체르노빌’ 등 주요 작품들이 7월 말부터 웨이브에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주요 작품 독점제공권도 확보했다. ‘왓치맨’, 니콜 키드먼과 휴 그랜트 주연의 ‘언두잉’, HBO의 최근 스티븐 킹 원작 스릴러 ‘아웃사이더’ 등 최신 시리즈를 비롯해 미국 현지에서 곧 방영 예정인 ‘유포리아’ 새 시즌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일본 드라마 ‘미스 셜록’, 대만 드라마 ‘통령소녀(THE TEENAGE PSYCHIC)’, ‘계지유랑기 (ADVENTURE OF THE RING)’ 등 HBO아시아의 오리지널 작품 또한 순차 오픈 된다. 웨이브는 지난 2019년 출범 직후 NBCU, CBS, MGM 등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의 인기 드라마들을 독점 제공해 왔다. 해외 대작 드라마들이 서비스되면서 국내 방송 콘텐츠를 주로 시청하던 웨이브 유료 이용자들도 점차 해외시리즈를 즐기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웨이브가 추가로 손잡은 HBO는 다수의 인기시리즈를 탄생시키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프리미엄 채널이다. 김홍기 웨이브 콘텐츠그룹장은 “현재 단독 제공 중인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 드라마 1,000여편에 더해 HBO 주요작품들도 단독 제공 라인업에 대거 추가할 예정”이라면서 “추가되는 명작 드라마들이 웨이브 이용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7-20 09:08:37[파이낸셜뉴스] 미국 영화계를 뜨겁게 달군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드라마화 협상이 진행 중이다. 9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 등에 따르면 미국 케이블 채널 HBO가 넷플릭스를 제치고 기생충의 드라마 시리즈 제작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기생충’의 TV시리즈는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영화 ‘빅쇼트’(2015), ‘바이스’(2018) 등을 연출한 아담 맥케이 감독이 공동으로 총괄 프로듀서를 맡을 전망이다. 아직 드라마 제작 협상은 초기단계이며 TV시리즈가 영화 ‘기생충’의 후속 이야기를 다룰 것인지, 영화를 영어 버전으로 리메이크할 예정인지에 대한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이번 작품 제작에는 CJ 엔터테인먼트의 구성원들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기생충은 지난 5일(현지시간)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 기생충은 오는 9일(현지시간) 개최되는 제90회 아카데미 국제극 영화상(구 외국어 영화상)과 주제가상까지 2개 부문 예비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e콘텐츠부
2020-01-10 11:21:29LG유플러스, HBO미드 열풍 LG유플러스가 지난 달 미국 유료방송채널인 HBO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선보인 '왕좌의 게임' 등 미드 시리즈가 출시 한 달 만에 60만 시청 건수를 기록하며 VOD 시장의 '왕좌'를 차지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달 1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고객의 HBO의 미드 시리즈 구매를 분석한 결과, 한 달 만에 60만 건의 시청횟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HBO 콘텐츠 중 '왕좌의 게임' 시리즈가 한 달 만에 40만 건으로 1위에 올랐으며 '섹스앤더시티'와 '뉴스룸' 시리즈가 10만, '스트라이크백'과 '밴드오브브라더스'가 10만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미국 내 페이스북 언급 1위, 네이버 검색 해외드라마 1위의 '왕좌의 게임' 시리즈는 전 시즌 무삭제 판이 국내 공개된지 한 달 만에 30만 시청 건수를 기록해 VOD의 왕좌에 등극했다. LG유플러스는 4월 중 '왕좌의 게임' 시즌 5도 국내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작년 런칭한 미드 '워킹데드' 시리즈가 첫 달 2만건을 기록한 것고 비교하면 '왕좌의 게임'의 이같은 시청 건수는 기존 미드의 20배를 훌쩍 뛰어넘는 '열풍' 수준의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체 시청건수 60만 건 중 약 40만 건이 1만8000여편의 VOD를 월 7---원에 무제한 시청할 수 있는 '유플릭스 무비(UflixMovie)' 가입자로 나타나, 정액제 VOD 시청 서비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HBO의 콘텐츠는 LG유플러스의 모바일 IPTV인 'U+HDTV'와 유플릭스 무비, tv G 등의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다. U+HDTV와 tv G(IPTV)에서는 편당 1000원에 유료로 서비스되며, 유플릭스 무비는 월 7000원에 추가비용 없이 모든 VOD 콘텐츠를 무제한 감상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IPTV사업담당 박종욱 상무는 "고객 입장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비디오 플랫폼이 굿다운로드 형성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양질의 콘텐츠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해 국내 1위의 비디오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 13일부터 HBO의 '트루블러드' '보드워크엠파이어' '로마' '걸스' 등 118편의 콘텐츠를 추가로 편성했다. 현재 미국 케이블 TV 시청률 1위 업체인 HBO의 콘텐츠를 정식으로 서비스 하는 것은 국내 통신사 가운데 LG유플러스가 유일하다. seilee@fnnews.com 이세경 기자
2015-03-17 10:44:34LG U+는 지난 달 1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고객의 HBO의 미국드라마 시리즈 구매를 분석한 결과, 한 달 만에 60만 건의 시청횟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LG U+ 직원들이 HBO의 미국드라마 시청횟수 60만건 돌파를 알리는 촬영을 하고 있다. LG U+는 지난 달 1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고객의 HBO의 미국드라마 시리즈 구매를 분석한 결과, 한 달 만에 60만 건의 시청횟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HBO 콘텐츠 중 '왕좌의 게임' 시리즈가 한 달 만에 40만 건으로 1위에 올랐으며, '섹스앤더시티'와 '뉴스룸' 시리즈가 10만, '스트라이크백'과 '밴드오브브라더스'가 10만으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미국 내 페이스북 언급 1위, 네이버 검색 해외드라마 1위의 '왕좌의 게임' 시리즈는 전 시즌 무삭제 판이 국내 공개된지 한 달 만에 30만 시청 건수를 기록해 주문형비디오(VOD)의 왕좌에 등극했다. LG U+는 4월 중 '왕좌의 게임' 시즌 5도 국내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LG U+의 인터넷TV(IPTV)플랫폼인 tv G의 경우, 지난 2월 해외드라마 유료 시청 실적이 평소 대비 250% 신장하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LG U+ IPTV사업담당 박종욱 상무는 "고객 입장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비디오 플랫폼이 굿다운로드 형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LG U+는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 13일부터 HBO의 '트루블러드', '보드워크엠파이어', '로마', '걸스' 등 118편의 콘텐츠를 추가로 편성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2015-03-17 10:2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