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다올투자증권은 4일 “HD현대마린엔진은 탑라인(매출)이 열려있는 몇 안 되는 조선·기자재 추천주”라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8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HD현대마린엔진의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992억원과 175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 94% 올라 ‘서프라이즈’”라며 “하반기에도 2023~2024년 물량 증가,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는 2026년엔 2024년 수주 엔진과 디젤-페트롤리움(DF) 엔진이 확대돼 향후 제품 믹스(Mix) 개선도가 계속해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아울러 2027년엔 2개 동 추가 설비라인 투자로 생산능력이 확대돼 매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HD현대가 필리핀, 인도, 모로코의 해외 생상거점을 확대하는 상황이라 중형 엔진 수요가 늘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2026년에 100% 가동률로 탑라인 성장이 남았고, 이후 HD현대의 글로벌 생산거점 구축에 발맞춰 추가 증설이 불가피하다”며 “2024년 엔진의 힘이 향후 추가 실적 상향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2025-08-04 08:49:59[파이낸셜뉴스] HD현대의 세계 최초 중형 암모니아 추진선이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미포에서 건조되는 4척 중 첫번째 선박에 52기통 엔진이 설치됐다. 이 엔진은 HD현대중공업의 엔진 및 기계 사업부(HHI-EMD)에서 제작됐다. 17일 스위스 해양 전력회사 WinGD의 세바스찬 헨젤 부사장은 "공장에서 WinGD의 실험실 엔진 가동 결과가 확인됐다. 디젤 엔진과 유사하게 배기가스 배출이 적고, 효율적인 성능으로 암모니아 연료를 사용하려는 운영자들에게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암모니아 연료가 탈탄소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분명해졌다"고 밝혔다. 이번 액화천연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은 4만5000㎥급이다. 길이 190m, 너비 30.4m, 높이 18.8m 규모다. WinGD가 설계한 엔진은 X52DF-A다. 이 엔진은 기존 디젤 엔진 대비 탄소배출량을 90% 이상 줄이는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HD현대의 조선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암모니아 추진선 상용화를 목표로 지난 2020년 국내 처음으로 영국 로이드선급으로부터 암모니아 이중 연료 엔진에 대한 기본 인증을 획득했다. 2021년에는 업계 최초로 암모니아 연료공급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2021년 8월 세계 최초로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수주했다. HD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한 세계 최초의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을 성공적으로 인도하기도 했다. 2023년 엑스마르와 첫 공급 계약을 체결한 후 HD현대가 수주한 암모니아 DF 추진선은 10여척 규모다. HD현대중공업은 2023년 9월 그리스 캐피탈, 싱가포르 EPS와 암모니아 추진 엔진 전환을 전제로 8만 8000㎥급 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4척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HD현대삼호도 동년 12월 유럽 소재 선사로부터 추후 암모니아 추진 엔진 전환을 전제로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 HD현대미포의 경우 엑스마르에 이어 지난해 4월 스위스 원자재 기업 트라피구라와 암모니아 DF엔진을 탑재한 중형 가스운반선 4척을 건조하는 계약을 맺었다. 암모니아는 극저온 기술 없이 가압탱크나 저온탱크에서 보관이 가능하며 액화 시 동일 부피에서 액화수소보다 1.7배 저장 밀도가 높아 수소의 대규모 장거리 운송 및 저장에도 적합하다. 다만 강한 독성으로 누출 시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어 안정적인 정화 및 처리 기술이 필수적이다. 암모니아 추진선은 2030년 IMO 온실가스 감축규제뿐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00% 저감해야 하는 2050년 IMO규제까지도 충족시킬 수 있다. 이 선박은 LPG뿐 아니라 암모니아도 운송할 수 있도록 설계돼, 화물을 엔진 연료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7-17 14:26:41HD현대인프라코어가 독자적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앞세워 대규모 K2 전차용 엔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방위사업청과 총 923억원 규모의 K2 전차 엔진(DV27K)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HD현대인프라코어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방사청에 단계적으로 엔진을 납품할 예정이다. 해당 엔진은 주요 방산국의 주력 전차 엔진과 동급 출력인 1500마력으로, 56t급 K2 전차를 최대 70㎞/h로 주행할 수 있다. 또, 배기가스를 활용해 압축한 공기를 실린더 내부로 밀어 넣는 설계로 출력과 연소효율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최적의 구조설계를 통해 진동을 줄이면서 동력을 고루 전달할 수 있어 전장 환경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HD현대인프라코어의 K2 전차 엔진은 기술력과 경제성은 물론, 공급 안정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동급의 고속·고출력 엔진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실전에 배치한 국가는 미국, 한국, 독일, 프랑스 등 소수에 불과해, 전차 엔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국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7-08 18:05:38두산에너빌리티, HD현대엔진, 포스코인터내셔널 등이 신입 및 인턴 채용에 나섰다. 8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채용연계형 인턴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설계 △생산 △시공 △시운전·O&M △품질 △연구개발(R&D) △DT △운영 혁신 △사업관리 △전략 △EHS이다.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자 및 2025년 8월 또는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가 대상이다. HD현대엔진은 생산기술 분야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학사 이상 졸업자로, 관련 전공자, 토익스피킹 120점 또는 오픽 IM2 이상 공인 영어 성적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문기술직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발전소 △운전·정비 △LNG 터미널 운전·정비·설비관리다. 신지민 기자
2025-06-08 18:23:21[파이낸셜뉴스] 한화그룹과 HD현대그룹이 엔진 계열사에서 고가 상품 납품으로 마진을 높일 것으로 예상됐다. 컨센서스(증권사 실적 예상치 평균)를 상회하는 실적도 기대된다. 9일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4분기에 한화엔진이 2023년에 수주한 '대박 고가' 엔진 납품이 늘어난다. 2분기에는 이연된 엔진과 조업일수, 고정비 효과도 기대된다. 최광식 연구원은 "2022~2023년 선가 상승폭이 컨테이너선 10% 안팎, LNG가 16%다. 2023~2024년 선가 상승폭은 컨테이너선이 30%다. LNG선은 12%로 '초대박 고가' 엔진 마진을 기대한다"며 "2022~2024년 선가는 30~40% 올랐는데, 한화엔진의 2024~2026년 영업이익률 개선폭은 11%p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돼 실적 상향의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밝혔다. 한화엔진은 2024년 1조7600억원 규모 수주를 한 후 1분기 1조600억원 규모 수주를 했다. 중국 9400억원으로 89%에 달한다. 최 연구원은 "중국 민영조선사 중심이었다면 캡티브 수주 풀도 쌓여있어 올해 수주는 2024년을 상회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한화엔진이 올해 초 공시한 신규 시설투자 802억원으로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위한 대형엔진 제작량을 2026년부터 늘려 2027년에 매출이 15~20% 성장할 것이다. 현재 업황은 중국 컨테이너선 잔고, 2025년 한국의 대형 컨테이너선 수주 증가, 한화오션의 도크증설로 추가 시설투자가 필요할 정도로 뜨거운 업황"이라고 진단했다. 다올투자증권은 HD현대마린엔진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이 12.4%라고 밝혔다. 핸디막스, 수에즈막스 탱커 선가가 2022~2023년 10%, 2023~2024년 20% 안팎 올라서 2023년에 수주한 '대박 고가' 엔진과 2024년에 계약한 '초대박 고가' 물량 납품에 따라 HD현대마린엔진의 턴어라운드가 아주 가파를 것으로 봤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D현대마린엔진의 수주는 2024년 4446억원에서 2025년 현재 2863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HD현대미포 캡티브 수주로 1035억원, 현대필리핀조선의 295억원 수주로 HD현대마린엔진의 몫이 기존 HD현대미포를 넘어 확대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최 연구원은 "HD현대마린엔진은 2026~2027년 7000억원 안팎의 매출(HD현대미포 물량 소화 20~40%)의 매출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5-08 08:35:00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가스터빈 공급망 강화에 나선다.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가스터빈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HD현대마린엔진과 가스터빈용 정밀주조 제작기술 개발 양해각서(MOU) 및 블레이드 소재 시제품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블레이드는 가스터빈 중심축에 연결돼 회전하는 날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시제품 제작 계약을 통해 국내 공급사를 통한 가스터빈 부품 조달 비중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는 세계 시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를 위해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용 터빈 블레이드 설계 및 품질 평가를 담당한다. HD현대마린엔진은 블레이드 정밀주조 소재 제작을 맡는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 BG장은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가스터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가스터빈 공급망 강화는 필수적"라며 "발전용 가스터빈 사업에서 쌓은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가스터빈 공급망 확대에 나서겠다" 말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87억달러(약 26조원) 수준이었던 글로벌 가스터빈 시장 규모는 2031년 227억달러(약 32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4-24 18:28:09[파이낸셜뉴스] 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의 중형 엔진 부품 및 서비스의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2025년 1·4분기 매출 4856억원, 영업이익 83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61% 증가한 수준이다. 4분기 연속 최대 매출 경신이다. 영업이익도 분기 기준 최대치를 달성했다. 주력 사업인 선박 부품 및 서비스 관련 AM(After Market) 솔루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7% 증가한 2161억원을 기록했다. 벙커링 선박을 제외한 AM서비스 9467척 중 DF엔진을 탑재한 선박은 612척으로 늘어난 상태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엔진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LTSA 및 KAM 사업 전략 비엔진 부문을 확대 적용 및 PB형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며 "육상 발전은 사업 특성상 분기 별 매출 변동성이 크다. 2025년 매출예정 공사가 하반기에 집중돼 점진적으로 매출 회복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친환경 개조 사업은 FSU(부유식 저장 설비) 및 재액화 개조 공사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92.4% 증가한 583억원을 달성했다. 2025년 FSU 1척, EPLO 67척 수주를 완료해 2세대 개조 시장 내 경쟁력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IMO MEPC 83차 회의 결과에 따라 탄소세 부과 등 규제 가시성이 높아졌지만 DF 개조와 같은 대형 프로젝트의 실질적 수요 증가는 일정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디지털 솔루션 부문도 신조 시장 호황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3.8% 증가한 198억원을 기록했다. 실증을 통해 연료비 절감 효과를 입증한 AI(인공지능) 기반 탈탄소 경제운항 솔루션 ‘오션와이즈’를 지난 1월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도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 관계자는 “대외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시장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영업 전략을 다변화하고 있다”며,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성장세를 지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4-24 15:20:37[파이낸셜뉴스]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가스터빈 공급망 강화에 나선다.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가스터빈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HD현대마린엔진과 가스터빈용 정밀주조 제작기술 개발 양해각서(MOU) 및 블레이드 소재 시제품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블레이드는 가스터빈 중심축에 연결돼 회전하는 날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시제품 제작 계약을 통해 국내 공급사를 통한 가스터빈 부품 조달 비중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는 세계 시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를 위해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용 터빈 블레이드 설계 및 품질 평가를 담당한다. HD현대마린엔진은 블레이드 정밀주조 소재 제작을 맡는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 BG장은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가스터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가스터빈 공급망 강화는 필수적"라며 "발전용 가스터빈 사업에서 쌓은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가스터빈 공급망 확대에 나서겠다" 말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87억달러(약 26조원) 수준이었던 글로벌 가스터빈 시장 규모는 2031년 227억달러(약 32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4-24 11:07:31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조선 이슈 버블 차트 04/11 09:30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조선 조선 연관 종목 : 현대힘스, HJ중공업, STX엔진, 오리엔탈정공, HD현대중공업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현대힘스 14.43% [보유중] #HJ중공업 6.1% [관망중] #STX엔진 5.41% [보유중] #오리엔탈정공 4.36% [보유중] #HD현대중공업 4.01%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조선 내용 요약 : 트럼프 "타국서 최첨단 선박... 핵심 내용: 트럼프 대통령, 조선업 재건 의지 재확인 조선업 재건 기간 중 동맹국으로부터 선박 구매 가능성 시사 미국, 2024년 선박 수주 5건 vs 중국 1,700건 미국 조선업 사실상 중단 상태에 우려 표명 한국 등 조선 강국과의 거래 가능성 언급 조선업 경쟁력 강화 위한 의회 자금 승인 필요 한국, 조선 경쟁력 1위로 수혜 기대 트럼프, 한덕수 총리 권한대행과 조선업 협력 논의 요약 내용: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조선업 재건 의지를 밝히며, 그 기간 동안 한국 등 조선 강국과의 선박 거래 가능성을 시사했다. 중국과의 수주 격차를 우려하며 의회에 구매 자금을 요청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한국 조선업계에 호재가 될 전망이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조선] 이슈 관련 종목 : 현대힘스, HJ중공업, STX엔진, 오리엔탈정공, HD현대중공업 ※ AI 관심 종목 : 제일약품, 그린케미칼, 제일파마홀딩스, SK오션플랜트, HD현대마린솔루션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4-11 10:02:56[파이낸셜뉴스]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2025 서울모빌리티쇼' 전시장. HD현대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40t급 '현대 HX400'과 24t급 '디벨론 DX240' 스마트 굴착기를 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검은 천이 걷히며 굴착기가 모습을 드러내자 현장에는 박수가 터져나왔다. 이번에 공개된 신모델은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공동 개발한 차세대 굴착기로, 각각 340마력과 189마력의 자체 개발 엔진을 탑재했다. 기존 모델 대비 연비 효율과 생산성이 20% 이상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HD현대 건설기계 3사(HD현대사이트솔루션·HD현대건설기계·HD현대인프라코어)는 이번 신모델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글로벌 시장 맞춤형 제품을 순차 출시하고, 오는 2030년까지 누적 수출 45만대·누적 매출 70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철곤 HD현대건설기계 사장은 "현대와 디벨론을 글로벌 5위권 브랜드로 키우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2~3년 내 세계 시장 점유율을 2~3%포인트(p) 끌어올려 약 5조원 규모의 매출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핵심 경쟁력은 '엔진'이다. HX400과 DX240에는 HD현대인프라코어가 자체 개발한 'DX08현대'와 'DX05현대' 엔진이 각각 탑재돼 출력과 연비, 내구성이 모두 향상됐다. 오승현 HD현대인프라코어 사장은 "그동안 건설기계의 보조 영역에 머물던 엔진사업을 독립적인 성장 축으로 키우고 있다"며 "앞으로 방산, 데이터센터용 발전기, 상용차, 선박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D현대는 군산공장에 대형 방산·발전용 엔진 생산시설과 함께 전동화 시대에 대비한 파워팩 생산라인도 신설하고 있다. 건설기계 3사는 연내 25·30·35t급 신모델을 추가로 선보이고, 오는 2027년까지 유럽과 신흥 시장용 제품도 순차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북미 최대 건설기계 전시회인 '콘엑스포'에 맞춰 수출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내년부터는 중국 시장의 수요 회복에 맞춰 대형·초대형 장비 중심으로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HD현대는 북미 시장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 집권 이후 관세 이슈로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지만, 현재로선 전략을 수정하지 않고 기존 대응력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도 주목하고 있다. HD현대는 지난해 여름 현지에 지사를 설립하고, 우크라이나 정부 및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과 협력 채널을 구축해 전력 인프라 복구 수요에 대비하고 있다. 러시아 시장 역시 종전 이후 정세 변화에 따라 사업 확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조 사장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보다 훨씬 큰 시장으로, 종전 이후 제재 해제 등 국제 정세에 따라 사업 확대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현재도 제도적 허가를 통해 장비를 공급 중인 만큼, 복구가 본격화되면 수요 대응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4-03 16: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