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동서발전, 삼성전자판매, HD현대오일뱅크 등이 인재 확보에 나섰다. 15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한국동서발전 △삼성전자판매 △HD현대오일뱅크 △종근당 △한솔케미칼 등이 신입,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한국동서발전은 2025년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대졸수준 4(나)직급의 경우 △경영관리(사무) △발전운영관리(발전기계, 발전전기, 화학) △건설공사관리(토목, 건축) △디지털(IT) △안전관리(산업안전)이며, 고졸수준 4(다)직급은 △경영관리(사무) △발전운영관리(발전기계, 발전전기)이다. 별정직(촉탁)은 보건관리(간호사) 분야에서 뽑는다. 대졸수준 4(나)직급은 일반, 보훈, 장애로 나눠 채용한다. 부문별 세부 자격 및 우대조건이 상이하므로 지원 전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삼성전자판매는 2024년 하반기 4급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채용 부문은 영업이다. 기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로 2025년 1~2월 입사 가능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직무적합성 평가 △직무적성검사 △면접 △건강검진 순이다. 오는 1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HD현대오일뱅크는 2024년 하반기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수소 시스템 평가(연구원) △PEM 전해질막(연구원)이다. 석사 이상 관련 전공자로 부문별 2~5년 이상 경력 보유자면 지원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채용검진 △처우 합의·평판 조회 △입사 순이다. 오는 2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종근당은 2024년 하반기 제양영업(MR)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ETC 영업 △OTC 영업 부문에서 채용한다. 기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AI역량검사 △서류전형 △면접전형(1차, 2차) △채용검진 △입사 순이다. 오는 2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한솔케미칼은 2024년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박막소재 연구 △이차전지소재 연구 △박막소재 생산기술이다. 학사 이상 기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로 관련 전공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AI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이다. 오는 2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4-11-17 07:38:49HD현대오일뱅크는 석유화학 기초 원료인 방향족(BTX) 제품을 생산하는 자회사 HD현대코스모의 지분을 전량 인수해 흡수합병한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日코스모오일과 'HD현대코스모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HD현대코스모는 지난 2009년 HD현대오일뱅크와 日코스모오일이 50%씩 출자해 설립된 합작회사로 BTX 설비를 통해 석유화학제품의 원료인 파라자일렌(PX)을 주로 생산해왔다. BTX란 벤젠(Benzene), 톨루엔(Toluene), 자일렌(Xylene) 등 분자 속에 벤젠 고리를 가진 유기화합물을 뜻하며 이중 파라자일렌(PX)은 폴리에스테르 필름의 원료로 사용된다. HD현대오일뱅크는 日코스모오일이 보유한 HD현대코스모 지분을 모두 인수한 후 HD현대코스모를 흡수 합병하는 절차까지 밟을 예정이다. 이번 지분 인수로 생산 제품에 대한 제약이 사라져 특수 등경유, 고품질 휘발유 등 시장 시황에 따라 수익성 높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HD현대오일뱅크는 이를 통해 정유, 석유화학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포석이다. 아울러 HD현대오일뱅크는 이번 지분 인수 계약과 함께 일본 코스모오일과 '미래 신사업 협력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사 간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업무 협약에는 지속가능항공유(SAF), 순환 납사, 열분해 유 등의 미래 에너지 사업과 윤활유,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등의 분야에서 상호 긴밀히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는 "이번 인수 계약 체결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수익성 높은 공정 운영이 가능해졌다"며 "정유와 석유화학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10-31 18:18:07[파이낸셜뉴스]HD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주영민)가 11월 한달 동안 전국 2,600여 개 주유소와 충전소에서 보너스카드 고객에게 햅쌀을 증정하는 ‘햅쌀드림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사 기간 중 주유소에서 4만원(충전소는 2만원) 이상 결제하면 즉석에서 추첨해 햅쌀 즉석밥 경품을 제공한다. ‘햅쌀드림밥’은 HD현대오일뱅크 대산 공장이 있는 충남 서산농장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쌀로 제작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즉석밥(210g) 3개 묶음이 현장에서 경품으로 제공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9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애니메이션 크리에이터 ‘뚜식이’, 웹툰 작가 ‘키크니’와의 콜라보로 더욱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개성 강한 작화와 스토리로 사랑 받는 크리에이터 ‘뚜식이’와의 콜라보에서는 사물의 시선에서 바라본 주유소 이야기를 재밌는 콘텐츠로 제작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에 더해, 유쾌하고 트렌디한 표현으로 사랑을 받는 ‘키크니’ 작가의 웹툰에는 햅쌀과 HD현대오일뱅크의 고급휘발유 ‘카젠’을 깜짝 등장시켜 20대부터 50대에 이르는 다양한 독자층에 HD현대오일뱅크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햅쌀 행사는 HD현대오일뱅크가 쌀 소비를 늘려 지역 농가를 돕고자 2006년부터 매년 가을 진행해 온 시그니처 이벤트다. 매년 다양한 콜라보와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만큼 고객 호응 역시 매우 높다. 회사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HD현대오일뱅크의 좋은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유소를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재미있고 새로운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10-31 18:17:26[파이낸셜뉴스] HD현대오일뱅크는 석유화학 기초 원료인 방향족(BTX) 제품을 생산하는 자회사 HD현대코스모의 지분을 전량 인수해 흡수합병한다. 이를 위해 日코스모오일과 ‘HD현대코스모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HD현대코스모는 지난 2009년 HD현대오일뱅크와 日코스모오일이 50%씩 출자해 설립된 합작회사로 설립 목적상 석유화학제품의 원료인 파라자일렌(PX)을 주로 생산해왔다. HD현대오일뱅크는 日코스모오일이 보유한 HD현대코스모 지분을 모두 인수한 후 HD현대코스모를 흡수 합병하는 절차까지 밟을 예정이다. 이번 지분 인수로 생산 제품에 대한 제약이 사라져 특수 등경유, 고품질 휘발유 등 시장 시황에 따라 수익성 높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HD현대오일뱅크는 이를 통해 정유, 석유화학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포석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이번 지분 인수 계약과 함께 일본 코스모오일과 ‘미래 신사업 협력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사 간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업무 협약에는 지속가능항공유(SAF), 순환 납사, 열분해 유 등의 미래 에너지 사업과 윤활유,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등의 분야에서 상호 긴밀히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는 “이번 인수 계약 체결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수익성 높은 공정 운영이 가능해졌다"며 "정유와 석유화학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10-31 14:23:39HD현대오일뱅크가 디지털 전환(DX)의 일환으로 업무 환경 전반에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어 주목된다. 공정 설비에 사용되는 자재 구매부터 탄소 배출 저감 솔루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빅데이터와 AI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9월 30일 자체 개발한 'AI 기반 자재 구매 분석 플랫폼'을 통해 구매 프로세스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의 자체 빅데이터 플랫폼인 'EQR-180'을 데이터 베이스로 활용한다. 공장 정비에 필요한 자재들의 구매 이력, 입찰 정보, 시장 동향 등 방대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제공한다. 공장의 배관 교체가 필요할 경우 AI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배관과 특성이 유사한 원자재를 추천하고 자재 별 가격 트렌드, 업체 별 경쟁력, 견적 가격 등을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자재 구매 프로세스를 제안한다. 기존 프로세스 대비 의사 결정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여 구매 과정의 리스크를 줄이고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EQR-180에 '스마트 에너지 시스템'도 도입해 공장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의 효율성을 높이고 배출되는 탄소를 관리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연료, 전기, 스팀 등 제품 생산을 위해 공장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와 배출되는 탄소 데이터를 분석해 상황 별 최적의 운영 조건을 제안한다. 먼저 그동안 누적된 주요 공정의 에너지원 별 사용량 트렌드를 시각화해 공정 별 에너지 효율을 분석한다. 운전원은 분석 자료를 참고해 공정 운영 방식을 변경하고 에너지 효율을 최대화한다. 또한 공정 별로 배출되는 탄소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운영 솔루션까지 제공한다. 공장 준공 이후 주로 경험에 의존한 공정 운영에서 벗어나 장기간 누적된 데이터로 보다 적절하고 신속한 운영이 가능해졌다. 서석현 HD현대오일뱅크 최적운영실 상무는 "EQR-180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구매 프로세스뿐만 아니라 전사적인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9-30 18:07:27[파이낸셜뉴스] HD현대오일뱅크가 디지털 전환(DX)의 일환으로 업무 환경 전반에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어 주목된다. 공정 설비에 사용되는 자재 구매부터 탄소 배출 저감 솔루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빅데이터와 AI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9월 30일 자체 개발한 ‘AI 기반 자재 구매 분석 플랫폼’을 통해 구매 프로세스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의 자체 빅데이터 플랫폼인 ‘EQR-180’을 데이터 베이스로 활용한다. 공장 정비에 필요한 자재들의 구매 이력, 입찰 정보, 시장 동향 등 방대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제공한다. 공장의 배관 교체가 필요할 경우 AI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배관과 특성이 유사한 원자재를 추천하고 자재 별 가격 트렌드, 업체 별 경쟁력, 견적 가격 등을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자재 구매 프로세스를 제안한다. 기존 프로세스 대비 의사 결정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여 구매 과정의 리스크를 줄이고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EQR-180에 ‘스마트 에너지 시스템’도 도입해 공장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의 효율성을 높이고 배출되는 탄소를 관리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연료, 전기, 스팀 등 제품 생산을 위해 공장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와 배출되는 탄소 데이터를 분석해 상황 별 최적의 운영 조건을 제안한다. 먼저 그동안 누적된 주요 공정의 에너지원 별 사용량 트렌드를 시각화해 공정 별 에너지 효율을 분석한다. 운전원은 분석 자료를 참고해 공정 운영 방식을 변경하고 에너지 효율을 최대화한다. 또한 공정 별로 배출되는 탄소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운영 솔루션까지 제공한다. 공장 준공 이후 주로 경험에 의존한 공정 운영에서 벗어나 장기간 누적된 데이터로 보다 적절하고 신속한 운영이 가능해졌다. 서석현 HD현대오일뱅크 최적운영실 상무는 "EQR-180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구매 프로세스뿐만 아니라 전사적인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9-30 14:24:01HD현대오일뱅크는 전 계열사의 지속가능한 경영 구축을 위해 국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37001'을 취득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ISO37001은 준법문화와 투명한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이다. 이 인증을 취득한 기업은 체계적인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대외적으로 공인받아 신뢰성을 확보하고 이해관계자들에게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는 "그동안 기업문화 개선과 다양한 시스템 도입 노력으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올해를 '준법경영 강화'의 원년으로 삼아 사회적으로 신뢰받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7-31 18:20:44[파이낸셜뉴스] HD현대오일뱅크는 전 계열사의 지속가능한 경영 구축을 위해 국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37001’을 취득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ISO37001은 준법 문화와 투명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표준이다. 이 인증을 취득한 기업은 체계적인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대외적으로 공인 받아 신뢰성을 확보하고 이해관계자들에게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는 "그동안 기업 문화 개선과 다양한 시스템 도입 노력으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올해를 ‘준법 경영 강화’의 원년으로 삼아 사회적으로 신뢰받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7-31 09:01:42[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대산항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에 HD현대오일뱅크를 사업 시행자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산항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세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범국가적인 탄소중립 정책의 하나로 추진된다. 국내 최초로 항만 구역에 그린수소와 암모니아 등 친환경에너지를 생산·보관·유통하는 복합 시설을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해수부는 사업 부지 관리 기관인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을 통해 올해 하반기에 사업 시행 허가를 추진해 오는 2025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항만매립 부지(약 15만9108㎡)에 대한 연약 지반 개량 공사를 거쳐 바이오 연료 관련 시설(1단계),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하는 정제유 생산 시설(2단계), 청정암모니아를 활용한 수소생산시설(3단계) 등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준공 예상 시점은 오는 2031년이다. 이번 사업은 항만법에 따라 민간이 자체 자본으로 항만 시설을 개발하고 투자비만큼 항만 시설을 무상 사용하면서 사용료 등을 징수할 수 있도록 하는 비관리청 항만 개발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대산항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를 시작으로 전국 항만 내 친환경에너지와 그린수소 생산이 확대될 수 있도록 민간 자본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7-30 08:39:14[파이낸셜뉴스] HD현대오일뱅크는 바이오 선박유 수출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관세청, 산업통상자원부의 규제 개혁으로 블렌딩 제품을 수출하는 첫 사례다. 그동안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 사업 지원의 일환으로 종합보세구역 내에서 국내 석유 제품 블렌딩은 규제로 묶여 불가능했다. 종합보세구역이란 관세법에서 정한 외국물품을 관세 등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상태에서 보관, 제조·가공, 건설, 판매, 전시할 수 있도록 허용한 제도다. 수출하는 바이오 선박유는 HD현대오일뱅크의 초저유황 중유(VLSFO)와 국내 업체로부터 구매한 바이오 디젤을 블렌딩한 제품이다. 초저유황 중유(VLSFO)는 일반적인 선박유로 사용되는 고유황 중유(HSFO)에 비해 황 배출량이 적은 선박유로, 이를 기반으로 제조, 판매되는 바이오 선박유는 국내 최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7-29 11:0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