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HD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7년 연속 단독 연료 공급사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모터스포츠 레이싱 차량은 고성능, 고출력을 요구하는 만큼 엔진 출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옥탄가 94 이상의 고급휘발유 사용이 필수적이다. HD현대오일뱅크가 생산하는 고급휘발유 ‘카젠’은 옥탄가 100 수준의 연료로, 지난 6년간의 슈퍼레이스 공급을 통해 그 성능을 입증해왔다.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CJ그룹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세계자동차연맹(FIA) 공인 대회로 11월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 최정상급 드라이버들이 참가하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를 비롯해 양산 차량을 개조한 레이싱카 경주인 ‘GT4 클래스’ 등 8개 클래스로 구성되며, 개막전은 1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고급휘발유가 개별 레이싱팀에 공급된 적은 있지만,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 공식 연료로 선정된 것은 카젠이 유일하다”며 “일반 고객들도 전국 500여 군데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동일한 성능의 카젠을 직접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이번 시즌부터 레이스 중 중간 급유가 의무화됨에 따라 연료 품질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우수한 연료 공급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대회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HD현대오일뱅크는 고급휘발유인 ‘카젠’ 외에도 옥탄가 102 이상의 초고급 휘발유인 ‘울트라 카젠’과 고성능 첨가제가 들어간 프리미엄 경유인 ‘울트라 디젤’을 출시하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프리미엄 연료를 제공하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4-03 10:04:04HD현대오일뱅크는 경기 변동의 영향을 적게 받고, 정유사의 안정적인 수익을 만들어주는 윤활유사업에서 적극적으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산업 성장에 따라 각광받고 있는 차세대 열관리 방식인 '액침냉각' 시장은 HD현대오일뱅크가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사업이다. 액침냉각은 서버 등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열을 전용 윤활유를 통해 식히는 기술로, 기존 방식 대비 냉각 비용을 줄이고 안전성과 공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12월, 액침냉각 전용 윤활유인 '엑스티어 E-쿨링 플루이드'가 세계 최대 액침냉각 시스템 기업인 GRC로부터 일렉트로세이프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하며 시장 진입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현재는 국내 유수 데이터센터 업체와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다. 전기차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23년 말 전기차용 윤활유 브랜드 '현대엑스티어 EVF'를 출시했다. 차량용 윤활유는 차량 내부의 불필요한 전기를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해에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에 산업자동차용 윤활유 엑스티어(XTeer)를 공급하면서 북미 윤활유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박신영 기자
2025-03-30 18:22:47[파이낸셜뉴스] HD현대오일뱅크는 경기 변동의 영향을 적게 받고, 정유사의 안정적인 수익을 만들어주는 윤활유사업에서 적극적으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산업 성장에 따라 각광받고 있는 차세대 열관리 방식인 ‘액침냉각’ 시장은 HD현대오일뱅크가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사업이다. 액침냉각은 서버 등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열을 전용 윤활유를 통해 식히는 기술로, 기존 방식 대비 냉각 비용을 줄이고 안전성과 공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12월, 액침냉각 전용 윤활유인 ‘엑스티어 E-쿨링 플루이드’가 세계 최대 액침냉각 시스템 기업인 GRC로부터 일렉트로세이프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하며 시장 진입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현재는 국내 유수 데이터센터 업체와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다. 전기차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23년 말 전기차용 윤활유 브랜드 ‘현대엑스티어 EVF’를 출시했다. 차량용 윤활유는 차량 내부의 불필요한 전기를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해에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에 산업자동차용 윤활유 엑스티어(XTeer)를 공급하면서 북미 윤활유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또한 윤활유 시장의 가장 중요한 가솔린 엔진오일 시장 환경에도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최근 국내 업계 최초로 휘발유 차량용 엔진오일 '현대 엑스티어 가솔린 G시리즈' 16종을 리뉴얼 출시했다. 이 시리즈는 미국석유협회(API)와 국제윤활유 표준화 승인위원회(ILSAC)가 발표한 국제 규격을 충족한 제품이다. 지난 24일에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현대 엑스티어 알파’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개설하며 온라인 연료첨가제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3-27 14:47:50[파이낸셜뉴스] HD현대오일뱅크는 빠르게 성장 중인 온라인 연료첨가제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현대 엑스티어 알파’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 엑스티어 알파’는 엔진 내부의 불순물을 제거해 엔진의 소음을 제거하고 엔진 수명 연장에 도움을 준다. 또 엔진 연소 효율을 높여 연비를 개선하고 엔진 출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국내 연료 첨가제 온라인 판매 비중이 2021년 27%에서 지난해 43%에 달할 만큼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온라인 스토어 오픈을 계기로 바이럴 마케팅 등 다양한 판촉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5-03-26 11:15:43[파이낸셜뉴스] HD현대오일뱅크가 휘발유 차량용 엔진오일 ‘현대 엑스티어 가솔린 G시리즈’ 16종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달 말 발표 예정인 API와 ILSAC의 글로벌 최신 규격에 부합한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최초다. 기존 규격의 만료 시점보다 1년 앞서 출시된다. API와 ILSAC은 자동차용 윤활유의 국제 규격을 정하는 기관이다. 두 기관은 피스톤 청정성, 연료 이상연소 방지, 연비 향상, 배출가스 저감 등의 기준을 대폭 강화한 ‘API SQ’ 및 ‘ILSAC GF-7’ 규격을 3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새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약 1년 여 간의 개발 과정을 거쳤다. 특히, 엔진 내 마찰을 감소시키기 위해 마찰조정제를 투입해 엔진을 보호하고 연비를 향상시켰다. 또한, 엔진오일의 누유를 방지하기 위해 엔진 실(Seal) 보호제도를 새롭게 추가했다. 한편 2020년부터 적용된 규격인 ‘API SP’ 및 ‘ILSAC GF-6’는 2026년 3월 만료된다. 정태오 윤활유사업본부장은 “이번 제품은 향후 휘발유 차량에도 확대 적용될 배기가스 규제까지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치열한 기술 개발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수출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5-03-18 10:22:14[파이낸셜뉴스] HD현대오일뱅크가 6일 제휴 카드사인 하나카드와 포인트 제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하나카드 사용 고객들은 전국 2300여개 주유소·충전소에서 ‘하나머니’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HD현대오일뱅크는 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통해 하나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제고하고, 나아가 신규 고객 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휴로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와 충전소에서는 국내 8개 카드사와 블루멤버스, 기아멤버스, CJ-ONE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HD현대오일뱅크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제휴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HD현대오일뱅크에서 우수한 주유서비스를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올해에는 제휴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확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HD현대오일뱅크는 매년 롯데렌터카, 컴인워시, 오뚜기 등 다양한 기업와 제휴를 맺고 주유소 방문 고객을 위한 여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3-06 14:35:48[파이낸셜뉴스] HD현대오일뱅크는 초고급 휘발유 ‘울트라 카젠’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3년 만에 20만 배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슈퍼카 차량 약 40만 대에 주유할 수 있는 양이다. 울트라 카젠은 2021년 말 HD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최초로 출시한 옥탄가 102 이상의 초고급 휘발유다. HD현대오일뱅크의 고급 휘발유인 ‘카젠’의 하이엔드(High-End) 제품으로 일명 ‘슈퍼카’와 국산 프리미엄 승용차 운전자를 타깃으로 개발했다. 옥탄가는 노킹(knocking)에 대한 저항성을 뜻한다. 노킹은 연료의 불완전 연소로 인한 이상 폭발 현상으로, 엔진의 출력 저하와 수명 단축을 유발한다. 옥탄가가 높을수록 이상 폭발이 줄고 완전 연소하기 때문에 우수한 연료로 평가된다. 일반 휘발유의 옥탄가는 91~93이고 고급 휘발유는 94 이상으로, 국내에서 옥탄가가 102 이상인 초고급 휘발유를 생산, 판매하는 정유사는 HD현대오일뱅크가 유일하다. 옥탄가를 102 이상으로 높이면서 우수한 성능까지 확보하기 위해선 고급 휘발유용 배합 기재(基材)와 각종 첨가제를 추가 투입해야 하고, 저온 냉각 기술 등 고도의 정제 기술도 필요하다. 향후 초고급 휘발유에 대한 수요도 계속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산 대표 프리미엄 차량 브랜드의 경우 2016년 6만 6000대 수준에서 전년 13만 대 판매로 약 2배 증가했다. 취득가액이 3억 원 이상인 ‘럭셔리 슈퍼카’도 2023년도 판매량이 3138대로, 2018년 307대와 비교해 10.2배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국내 고급 휘발유 시장이 2020년 대비 지난해 2배 넘게 증가하는 등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초고급 휘발유 취급점은 출시 당시 15개소에서 현재 전국 62개소로 확대했고, 향후에도 시장성 높은 지점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2-16 10:18:39HD현대오일뱅크는 임직원들의 공정안전관리 지식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공정 운영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팔란티어와 협업해 맞춤형 공정안전관리 학습 플랫폼인 'PSM 스킬업 챗봇'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PSM 스킬업 챗봇'은 팔란티어가 제공하는 AI 거대언어모델(LLM) 플랫폼을 기반으로 HD현대오일뱅크 빅데이터 전담 조직인 BAO팀이 공정안전관리 규정 및 내부 데이터를 접목해 개발 완료했다. HD현대오일뱅크의 'PSM 스킬업 챗봇'은 공정안전관리의 효과적인 학습을 지원한다. 또 사용자의 직책, 소속 부서, 담당 업무에 따라 안전운전 지침, 설비점검?검사 및 유지?보수, 비상조치계획 등에 대한 맞춤형 질문을 제공하고, 사용자가 입력한 답안에 대해 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평가와 모범답안을 제공한다. HD현대오일뱅크는 자체 개발한 'PSM 스킬업 챗봇'을 활용해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임직원들의 학습과 모의 면담 평가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작년 11월 국내 정유사 중 유일하게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 평가에서 전 공정에서 최고등급인 'P등급'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 제46조에 따라 유해·위험물질을 제조·취급·저장하는 설비를 보유한 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 및 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4년마다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정 운영을 위해 AI기술 활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5-02-11 18:24:36[파이낸셜뉴스]HD현대오일뱅크는 임직원들의 공정안전관리 지식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공정 운영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팔란티어와 협업해 맞춤형 공정안전관리 학습 플랫폼인 ‘PSM 스킬업 챗봇’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PSM 스킬업 챗봇’은 팔란티어가 제공하는 AI 거대언어모델(LLM) 플랫폼을 기반으로 HD현대오일뱅크 빅데이터 전담 조직인 BAO팀이 공정안전관리 규정 및 내부 데이터를 접목해 개발 완료했다. HD현대오일뱅크의 ‘PSM 스킬업 챗봇’은 공정안전관리의 효과적인 학습을 지원한다. 또 사용자의 직책, 소속 부서, 담당 업무에 따라 안전운전 지침, 설비점검⋅검사 및 유지⋅보수, 비상조치계획 등에 대한 맞춤형 질문을 제공하고, 사용자가 입력한 답안에 대해 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평가와 모범답안을 제공한다. HD현대오일뱅크는 자체 개발한 ‘PSM 스킬업 챗봇’을 활용해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임직원들의 학습과 모의 면담 평가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작년 11월 국내 정유사 중 유일하게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 평가에서 전 공정에서 최고등급인 ‘P등급’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 제46조에 따라 유해·위험물질을 제조·취급·저장하는 설비를 보유한 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 및 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4년마다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이번 학습 플랫폼 구축은 AI기술로 안전한 공장 운영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정 운영을 위해 AI기술 활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5-02-11 10:11:51[파이낸셜뉴스] HD현대오일뱅크가 지난해 4·4분기 정제마진이 개선되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연결 기준 지난해 한 해 매출이 친환경 연료 공급 확대, 공장 가동 효율화를 통해 전년보다 8.4% 증가한 30조4686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58.2% 감소한 2580억원을 기록했다. 4·4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50억원 증가한 1475억원이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4156억원(5800%) 급증하며 흑자로 전환했다. 4·4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7조1560억원, 1158억원이었다. HD현대오일뱅크는 "4·4분기 영업이익은 계절적 수요 증가 및 중동 정유사 정기보수에 따른 등경유 시황 강세의 영향으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유가 안정화와 제품 크랙(국제 석유제품가-국제 원유가) 회복세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HD현대오일뱅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완화와 비(非)OPEC+의 증산, 중국 석유 수요 부진, 트럼프 대통령의 에너지 정책으로 두바이 유가의 하향 안정화가 예상된다"며 "제품 크랙은 나이지리아 등 신규 정유 공장 가동으로 상승 폭이 제한적이지만 휘발유가 5월 이후 점진적으로 회복하고, 중국 경기 부양책에 따른 경기 개선 기대감이 시황을 지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트럼프 행정부의 캐나다산 원유 관세 부과는 오히려 기회일 수 있다고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는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미국발 원유 관세 인상 효과에 대해 "결론부터 말하면 정유사들에는 좋은 기회"라며 "캐나다산 원유가 미국 일부 정유사에서 쓰이고 있는데 그 정유사들이 캐나다 원유를 도입하지 못하면 가동률이 하락하고, 제품 시황이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으로 넘어가지 못한 캐나다산 원유가 시장에 많이 공급되면 (더 싼 원유를 구매할 수 있어) 우리 회사에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관세가 부과되면 단가가 올라 미국 정유사들의 캐나다산 원유 수요가 줄게 되고, 이에 따라 캐나다 원유 판매자는 새로운 수요처를 찾아 수익을 확보하기 위해 가격을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2-06 16:4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