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나이스신용평가는 HD현대일렉트릭의 장기신용등급을 A0에서 A+로 상향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권진혁 나신평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은 미국 변압기 시장의 호조세가 지속됨에 따라 관련 수출이 확대되고 수익성이 개선됐다. 또 제고된 영업현금 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나신평에 따르면 미국 시장 수주가 본격화되기 시작한 2022년 대비 2024년 HD현대일렉트릭의 수출 비중(별도기준)은 51.1%에서 68.4%로 크게 확대됐다. 또 같은 기간 연결 매출액은 2조 1045억원에서 3조 3223억 원으로 57.8% 증가했다. 수주잔고(연결기준) 또한 2025년 3월 말 기준 약 8.4조원으로 크게 확대됐다. 회사의 올해 3월 말 기준 부채비율은 180.8%, 순차입금의존도는 -10.7%를 시현했다. 권 연구원은 "특히 순차입금은 -4536억원으로 지난 2023년 말 5426억원 대비 약 1조원 규모 감소했다"고 짚었다. 이어 "회사는 트럼프 2기 정권의 관세 부과 결정에 따라 향후 미국 매출 관련 영업수익성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다만, 회사는 미국 알라바마에 현지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미국 수출물량의 일정 부분을 역내생산하여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5-30 10:37:00HD현대일렉트릭은 '2025년 밸류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최고 훈격인 경제부총리상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밸류업 우수기업 선정'은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중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들의 실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다. HD현대일렉트릭은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특히 성장에 기반한 가장 우수한 밸류업 성과를 거둔 것을 평가 받았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5-05-28 18:06:26[파이낸셜뉴스] HD현대일렉트릭은 '2025년 밸류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최고 훈격인 경제부총리상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밸류업 우수기업 선정'은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 상장 기업 중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들의 실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다. 한국거래소, 금융위원회 등 주관기관 및 외부 금융 투자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10개 기업을 선정해 표창한다. 지난해 5월 밸류업 공시 프로그램이 시행된 이후 첫 선정으로, 한국거래소는 정부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매년 5월 우수기업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특히 성장에 기반한 가장 우수한 밸류업 성과를 거둔 것을 평가 받았다. 1차 정량평가인 △TSR(총주주수익율) △ROE(자기자본이익율) △PBR(주가순자산비율) 등의 재무지표와 2차 정성평가인 △밸류업 가이드라인 충실성 △주주환원 및 투자 노력 △모범적인 지배구조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번 수상으로 부가세, 법인세 경정 청구 심사 신속 처리(패스트트랙),거래소 연부과금 면제, 공동 IR 우선 참여 기회 등 세무, 공시, 투자 3대 분야에 걸친 총 8종의 인센티브도 제공받게 된다.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시장과의 신뢰 형성 노력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에 앞장서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5-05-28 09:13:18[파이낸셜뉴스] HD현대일렉트릭과 KB금융 등 10개사가 밸류업 프로그램 1주년 기념 행사에서 밸류업 우수기업 표창을 받았다. 한국거래소는 중소 상장기업이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밸류업 연계지수 개발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27일 한국거래소는 서울 여의도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1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거래소는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후 지난 3월까지 공시를 완료한 125개사 중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충실하게 수립하고, 주주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기업가치 제고 성과를 나타낸 10개사를 선정해 우수기업으로 표창했다. 경제부총리상에는 HD현대일렉트릭과 KB금융이 선정됐다. 금융위원장상은 △메리츠금융지주 △삼양식품 △KT&G가 수상했다.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에는 △삼성화재 △신한지주 △현대글로비스 △KT △SK하이닉스가 선정됐다. 이날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이후 코스피 시가총액의 절반(49%)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공시에 참여하면서 주주환원 확대 등 주주가치를 존중하는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거래소는 우리 자본시장에 주주가치 존중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긴 호흡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업은 시장 또는 감독당국에 의해서가 아니라 시장의 목소리를 먼저 생각해 스스로 변화해야 하고, 기업별 특성에 따라 주주환원 뿐만 아니라 투자 확대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밸류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시장 또한 획일적 시각을 넘어서 기업의 노력을 '지속 가능한 기업가치 제고'의 관점에서 평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거래소는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이후 추진 경과와 상장기업 참여 현황, 공시 내용, 시장 동향, 공시 우수사례 등을 담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에 따르면 밸류업 공시기업의 지난해 평균 주가 수익률은 4.5%로, 미공시기업의 평균 주가 수익률(-16.9%) 대비 21.4%p 높게 나타나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 또 국내외 기관투자자 95인을 대상으로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3%가 '밸류업 프로그램을 잘 알고 있다'고 답했고, 90%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라는 목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열린 밸류업 프로그램 1주년 기념 국제 세미나에는 한국거래소, 국민연금 등 국내 시장참여자와 일본·대만 시장 전문가가 함께 참석해 각국의 기업가치 제고 정책의 주요 추진 경과 등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박선영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밸류업 프로그램은 일회성 캠페인이 아니라 한국 자본시장의 신뢰를 다시 구축하는 작업"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 시장은 국내 제도 개선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투자 생태계로 도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5-27 13:13:42[파이낸셜뉴스] 국내 1위 초고압변압기 업체인 HD현대일렉트릭이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첫 수주에 성공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유럽을 북미와 더불어 핵심 수출시장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22일 영국에서 스코틀랜드 전력회사 에스피 에너지 네트웍스(SP Energy Networks)와 400㎸(킬로볼트)급 초고압 변압기 4대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스피 에너지 네트웍스 본사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HD현대일렉트릭 조석 부회장과 에스피 에너지 네트웍스 에디 멀홀랜드 기술총괄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HD현대일렉트릭은 스코틀랜드 중남부 지역 변전소 증설에 변압기를 공급한다. 제품 최종 인도되는 시점은 2028년 하반기다. HD현대일렉트릭은 유럽시장을 북미, 중동, 국내와 더불어 4대 핵심 수출 시장으로 육성 중이다. 성장성은 확인된 상태다. HD현대일렉트릭의 지난해 유럽지역 연간 수주 금액은 4억 3775만 달러로, 2020년 이후 연평균 4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스웨덴 소재 전력회사와 약 662억 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공급계약 외에 영국, 프랑스, 덴마크 등 진출 국가를 다변화하고 있다. 유럽은 전력망 노후화, 재생 에너지 전환 등으로 전력기기 시장이 지속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지역이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유럽 전력망 중 가동된 지 40년이 넘는 설비는 전체의 약 40% 정도다.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망 확충도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2050년까지 유럽 전력망 확충에 최대 2조3000억 달러(약 3169조 1700억원)이 필요하다는 게 EU 집행위원위 추산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2024년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전력망 투자액은 800억 유로(124조7000억원)로, 2018년 이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여기에 최근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으로 인한 전력망 복구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유럽 전력망에 대한 투자 필요성은 한층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유럽은 보수적인 성향이 강하고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은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품질과 기술력을 중심으로 수주가 이뤄진다"며 "연구개발 역량 및 고객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유럽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5-05-23 11:44:18[파이낸셜뉴스] HD현대일렉트릭의 1·4분기 실적발표 이후 증권가 눈높이가 낮아지고 있다. 호실적 기록에도 미국 데이터센터 투자 둔화, 관세 불확실성 등 업계 전반의 밸류에이션을 낮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현재 불안을 과도하고 반영하고 있다며 목표가를 오히려 올린 증권사도 있었다. 2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3일 HD현대일렉트릭 보고서를 발간한 증권사 12곳 중 6곳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키움증권과 흥국증권이 40만원으로 가장 낮은 수준을 제시, 그 뒤로 신한투자증권(42만원), NH투자증권(44만원), 미래에셋증권(45만원) 등 순이었다. 삼성증권이 신규 제시한 목표가가 47만4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외 하나증권(50만원), LS증권(48만원), BNK투자증권(48만원), IBK투자증권(46만원), SK증권(35만원) 등은 기존 목표가를 유지했다. KB증권(47만원)은 목표가를 유지한다고 전날 밝혔다. HD현대일렉트릭 목표가 하향은 실적보다는 밸류에이션 우려가 주된 이유다. 지난 22일 실적발표에서 HD현대일렉트릭은 1·4분기 매출액 1조147억원, 영업이익 2182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예상치에 부합 또는 이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역대 단일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4분기 말 수주 잔고도 전 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21% 증가해 오는 2·4분기 이후 실적도 긍정적으로 내다보는 상황이다. 하지만 시장 기대치가 이미 크게 높아진 데 따른 기저효과와 업계 밸류에이션 하락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박희철 흥국증권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은 국내에서 탑티어 지위를 가지는 업체인 만큼 아쉬운 부분이 크게 부각되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호실적임에는 이견이 없으나 꾸준한 수주 증가 및 큰 폭의 영업이익률 개선을 기대해 높은 밸류에이션을 부여한 시장 기대치에는 부합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실제 HD현대일렉트릭 주가는 실적발표 직후 9% 급락했다. 1·4분기 전사 영업이익률 개선 폭이 1.1%p에 그치면서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 북미 매출 감소 시 수익성 하락 리스크를 우려하는 '이익률 피크아웃'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 가치에 적용하는 12개월 이동평균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을 5% 상향조정했지만 글로벌 경쟁사의 밸류에이션 하락을 반영해 기업가치 대비 EBITDA 배수를 15배로 낮추면서 목표주가를 낮췄다"며 "참고로 전력기기 업종 밸류에이션은 데이터센터 투자 축소,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등 대외적인 우려로 1~2월 평균 대비 15% 이상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대신증권만 목표가를 40만원으로 올렸다. 제시한 목표가 수준 자체는 높지 않았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서프라이즈는 없었지만 실적 발표 이후 주가 급락은 과도했다"며 "향후 상호 관세 축소 또는 관세 부담 100% 전가 성공 시 추가 실적 상향 조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더딘 설비증설 속도, 풍부한 현금흐름 재투자 부족 등으로 지난해와 같은 높은 밸류에이션 정당화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미국발 3종 우려(데이터센터 투자 버블, IRA 폐지에 따른 재생에너지 투자 축소, 관세)가 해소되고 북미 이외 지역에서 HD현대일렉트릭 경쟁력을 확인하면 일정 수준 밸류에이션 회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5-04-23 12:59:38[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은 HD현대일렉트릭의 목표주가를 기존 50만2000원에서 47만4000원으로 하향했다. 작년 4분기보다 북미 매출 비중이 증가한 것 대비 이익률 개선 폭이 미진하면서 이익률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때문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3일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컨센서스를 6%, 11%씩 웃돌았다"며 "미착 상품에 대한 회계상 매출 인식 기준을 강화하면서, 작년 4분기 미인식 매출이 이번 분기에 반영돼 직전 분기 대비로 매출과 이익이 각각 24%, 31%씩 성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실적 발표 이후 주가는 9% 하락했다. 이익률 피크아웃 우려가 제기된 때문이다. 한 연구원은 "4분기 미착 상품들이 대부분 매출로 인식되면서 고마진 북미 매출이 전분기 대비 두 배로 증가했다"며 "하지만 1분기 전사 영업이익률 개선 폭은 1.1%포인트에 불과했다. 이로 인해 일부 투자자들은 향후 북미 매출 감소 시 수익성 하락 리스크를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비관은 시기상조라는 설명이다. 미래 손익을 결정하는 수주와 잔고, 수주 단가는 여전히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 연구원은 "매출 인식 기준 강화 효과는 다음 분기에도 지속된다. 즉 1분기 북미 매출 증가는 일시적인 것도 아니고, 이익률 하락 우려 역시 과도하다"며 "이익률 관점에서는 1분기가 부진했던 것보다는 4분기가 우수했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물론 4분기 실적 발표로 시장 연간 이익률 추정치가 상향되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결국 시장 이익 추정치 하향 리스크는 제한적이고, 현재 추정치 기준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할인 상태"라며 "컨센서스 대비로는 높은 수준이었던 이익률 추정치를 소폭 하향함에도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6% 하향에 불과하다. 2분기 양호한 실적이 우려를 해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4-23 08:55:53[파이낸셜뉴스]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올해 1·4분기 매출 1조147억원, 영업이익 2182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6.7%, 69.4% 늘어났다. HD현대일렉트릭의 분기 매출이 1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출의 경우 글로벌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전력기기 및 회전기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1%, 17.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수익성이 양호한 북미 지역 매출 증가와 선별 수주 전략의 효과로 21.5%를 달성했다. 1·4분기 수주는 전 분기 대비 68.8% 상승한 13억3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총 수주잔고는 61억5500만 달러로, 이는 직전 분기와 비교해 11.1% 증가한 수치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로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나 북미 내 전력기기 수요는 노후 설비 교체 및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 기조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외 생산 거점을 활용해 북미 시장은 물론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다변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5-04-22 17:10:07[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이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해 실적 추정치를 낮추면서 목표주가도 4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8일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관세 이슈, 데이터센터 투자 감소 등의 우려가 있지만 초고압 전력기기 부족은 여전하다"며 "사이클의 길이 논란을 실적으로 극복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4·4분기 실적 쇼크, 데이터센터 투자 축소, 미국 관세 이슈 및 신재생 후퇴 등 우려를 반영해 고점 대비 30% 넘게 하락했다. 오는 1·4분기에는 매출액 9692억원, 영업이익 2161억원의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해 이연 물량을 반영한 데다가 환율 하락, 고정비 부담 감소에 따른 효과가 나타나면서다. 불확실성이 많은 만큼 중장기 성장성 둔화 우려를 판단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2025년 수주는 42억 달러를 전망한다. 수요 확대가 지속되며 2차 Capa 증설분의 수주 여력을 확보했다"며 "미국 관세는 리쇼어링을 가중시켜 전력난 심화로 이어지고, 전력 기기가 부족하므로 관세 압박은 어려워 수요와 단가 증가로 연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5-03-28 09:08:20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후 이슈 : 전력설비 이슈 버블 차트 2/18 오후 2시 35분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오후 핫이슈 : 전력설비 전력설비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유일로보틱스 30% [보유중] #LS ELECTRIC 14.23% [관망중] #산일전기 6.12% [보유중] #HD현대일렉트릭 5.1% [보유중] #이삭엔지니어링 4.97%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전력설비 이슈 내용 요약 : '에너지 3법' 모두 통과... 핵심 내용: 국회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 에너지 3법(전력망확충법·고준위방폐장법·해상풍력특별법) 통과. 전력망확충법, 송전선로 확충 지원 및 전력 생산 속도 향상. 지자체 주민 의견 수렴 60일 초과 시 협의 완료 간주. 생산된 전력, 생산지 우선 사용 원칙 도입. RE100 대비, 온실가스 감축 고려한 전력망 확충 우선순위 설정. 고준위방폐장법, 사용후핵연료 영구 처분 시설 구축. 2050년 중간저장시설, 2060년 영구 폐기장 건설 목표. 원전 내 저장시설 포화 시 임시 저장 및 주민 현금 지원 포함. 저장시설 용량 기준, 야당의 ‘설계 수명 중 발생 예측량’ 적용. 해상풍력특별법, 해상풍력 발전 인허가 절차 간소화. 풍력발전 지구 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가능. 석탄화력발전소의 해상풍력 전환 시 사업자 선정 우대 조항 포함. 기존 해상풍력사업자, 기존 법률 또는 특별법 적용 선택 가능. 에너지 3법, 19일 산자위 전체회의 통과 전망. 요약 내용: 국회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는 전력망 확충, 사용후핵연료 처분, 해상풍력 발전을 위한 ‘에너지 3법’을 통과시켰다. 전력망확충법은 송전선로 확충 지원과 RE100 대비 조항을 포함했다. 고준위방폐장법은 2050년 중간저장시설, 2060년 영구 폐기장 건설을 목표로 한다. 해상풍력특별법은 인허가 절차 간소화 및 석탄화력 발전소의 해상풍력 전환 지원 조항이 담겼다. 해당 법안들은 19일 산자위 전체회의를 통과할 전망이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전력설비] 이슈 관련 종목 : 유일로보틱스, LS ELECTRIC, 산일전기, HD현대일렉트릭, 이삭엔지니어링 ※ AI 관심 종목 : 클리노믹스, 서울전자통신, 엣지파운드리, 에스엠코어, 유진로봇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 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2-18 15: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