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송파구 송파한양2차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글로벌 기업과 다시 한번 손을 잡는다.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수주에 선보인 전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세계적인 건축설계 그룹 SMDP와 손잡고 송파한양2차 아파트를 '잠실을 넘어선 새로운 랜드마크 설계'를 제시한다.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는 SMDP는 초고층 건축과 도심형 복합개발 설계에 특화된 글로벌 설계사로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나인원 한남', '삼성물산 래미안 원베일리', '디에이치 여의도 퍼스트' 등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SMDP와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프로젝트 입찰 1년 반 전부터 현장을 방문해 설계 공조를 진행하며 수주에 성공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런 성공 사례를 송파한양2차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SMDP의 혁신적인 디자인 철학과 글로벌 설계 역량에 더해 HDC현대산업개발의 기획·개발·운영을 아우르는 '디벨로퍼형 개발 전략'을 결합해 단순 아파트 재건축을 넘어 지역의 가치를 극대화한 상징적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스캇 사버 SMDP 수석디자이너는 "송파한양2차는 주변에서 볼 수 없는 유일하고 특별한 외관을 통해 조합원에게 다시 부촌의 중심지라는 자부심을 선사하는 독보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6-26 14:27:18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건축 봉사활동을 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 조손가정을 방문해 노후시설 정비 등 봉사활동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의 하나로 올해는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기초생활 수급가정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졌다. 이날 건축 봉사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CSO조직 임직원이 참여해 노후한 시설물을 페인트로 칠하고 내부 철거와 도배, 주변 환경 청소 등을 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6-25 18:23:38[파이낸셜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건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 조손가정을 방문해 노후 시설 정비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의 하나로, 올해는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기초생활 수급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졌다. 이날 건축 봉사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CSO조직 임직원이 참여해 노후한 시설물을 페인트로 칠하고 내부 철거와 도배, 주변 환경 청소 등을 진행했다. 봉사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CSO조직 매니저는 "지난해에 이어 서울시 조손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안전을 담당하는 직원으로서 가족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난해 서울시 관내 조손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시의회,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올해도 회사 임직원들이 직접 시설물을 손보고 청소하는 봉사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금천구, 중랑구, 구로구 등에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1월, 서울시의회 및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5년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직원과 회사의 매칭 그랜트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 1억원을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한 바 있다. 해당 기부금은 서울시 내 조손가정의 노후 주거지를 대상으로 리모델링 등 실질적인 개선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건축 봉사활동은 해당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다자녀, 한부모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도 본사가 있는 용산구를 포함한 서울 전역에서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연대와 상생을 실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6-25 10:47:27[파이낸셜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원 아이파크 현장에서 시공혁신단 주관의 산학연 연합자문을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시공혁신단이 지난 18일 서울 노원구 서울원 아이파크 현장을 방문해 자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자문회의에는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장인 박홍근 서울대학교 교수와 김영민 한국 건축구조기술사회장, 김재요 광운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등 총 27명이 참석했다. 이날 활동은 대규모 도심 사업지인 서울원 아이파크 현장의 구조적 안전성 및 시공성에 대해 실효적 의견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회의는 현장 개요 브리핑 및 현장 구조설계 설명에 이어 사외전문가 검토 의견 발표와 학계 전문가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검토 사항은 주거복합용지 흙막이, 파일공사 시공과 상업업무용지 역타공사·철골구조·구조설계 등이었다. 이와 관련해 혁신단은 기초공사의 안전성 확보 방안과 역타공사 시 설계와 시공 시 유의점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 자문회의 이후에도 전문가들로부터 추가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 방향을 공유해 기술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박홍근 교수는 "도심지 현장의 주요 구조부와 시공 과정을 자문하며 현장의 구조적 안전성 및 시공성에 대한 점검을 통해 사업지의 신인도 유지 및 기술경쟁력 향상을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원은 아파트뿐만 아니라 레지던스, 상업시설, 오피스, 호텔 등의 시설이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개발 현장인 만큼 흙막이, 가시설, 구조, 역타 등 여러 방면에서 세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은 지난 2022년 독립적 의사결정 CSO 조직으로 출범했으며 구조와 가시설, 콘크리트 품질 등 안전 분야의 사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다양한 아이파크 현장에서 구조 자문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VR을 활용한 현장 안전 관리 교육, 업계 저명한 전문가들과 함께 도심지 및 인프라 공사 현장 자문 활동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6-24 10:52:34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 2조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23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전일 열린 용산구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 40-641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38층 12개동 공동주택 780가구, 오피스텔 651실, 업무시설 및 상가 등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재개발 사업지다. 용산역과 바로 인접해 있으며 인근에 국제업무지구, 미군기지 반환부지, 대기업 본사 등이 밀집해 있어 미래 서울 도심의 핵심축으로 꼽히는 곳이다. 사업비는 9244억원 규모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2조를 돌파했다. △강원 원주 단계주공 재건축 4369억원 △부산 광안 4구역 재개발 4196억원 △부산 연산 10구역 재개발 4453억원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9244억 등 도시정비사업 부문 총 수주액 2조2262억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부문 수주액 1조3331억을 뛰어넘은 수치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은 단순 시공사가 아닌 디벨로퍼"라며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복합개발이라는 도시재생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6-23 18:13:56[파이낸셜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이 본사가 있는 용산의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HDC용산타운' 개발이 가능해졌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2일 용산구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조합원 396명이 참여한 시공사 선정 투표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250표(63.1%)를 득표했다.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 40-641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38층 12개동 공동주택 780가구, 오피스텔 651실, 업무시설 및 상가 등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재개발 사업지다. 용산역과 바로 인접해 있으며 인근에 국제업무지구, 미군기지 반환부지, 대기업 본사 등이 밀집해 있어 미래 서울 도심의 핵심축으로 꼽히는 곳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사업 수주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임을 강조해왔다. 49년간 축적해온 도시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당 사업지를 심층 연구하며 입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상품기획을 통해 단순한 재건축 아파트단지가 아닌 복합개발단지로의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용산역 지하공간과의 연계, 파크하얏트 호텔 유치, 국내 최장 길이 스카이브릿지 제안 등이 조합원들의 주목을 받았고 평당 공사비 858만 원, 최저 이주비 20억 원 등 조합원 실익을 극대화한 조건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총회 결과를 두고 HDC현대산업개발이 조합원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안이었다고 평가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은 단순 시공사가 아닌 디벨로퍼” 라며 “기획 단계부터 장기 운용 및 자산가치 제고를 고려해 일반분양 목적 중심의 상품과 확연히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당사의 디벨로퍼 역량이 집결된 프로젝트로, 복합개발이라는 도시재생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2조를 돌파했다. △강원 원주 단계주공 재건축 4369억 원 △부산 광안 4구역 재개발 4196억 원 △부산 연산 10구역 재개발 4453억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9244억 등 수주로 도시정비사업 부문 총 수주액은 총 2조2262억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부문 수주액 1조3331억을 뛰어넘은 수치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오래도록 다져온 기술력과 개발 노하우, 디벨로퍼 뚝심이 빛을 보고 있다"며 "고객이 보내주신 믿음에 최고의 기술력과 역량으로 보답해 전면1구역 뿐만 아니라 서울 및 전국 주요 도시에 아이파크 랜드마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6-23 10:32:54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2일 오후 2시 용산구 베르가모 예식장에서 열린 용산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총 437명의 조합원 가운데 396명이 참여한 시공사 선정 투표에서 250명의 표를 얻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한강변이라는 입지적 강점을 살린 330m 길이 커뮤니티 조성, 하얏트호텔 유치, 용산역~국제업무지구 연결 등을 강조한 프로젝트로 조합원의 지지를 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사업지 바로 옆 본사를 둔 데다 용산역사 개발사업자로서 향후 각종 개발사업과 유기적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이 조합원의 표를 받는 데 유리하게 작용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현재 운영 중인 아이파크몰, 개발 추진 중인 용산 철도병원 용지 복합개발, 용산역 전면 공원 지하공간 개발을 묶어 'HDC용산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외에도 △평당공사비 858만 원 △사업비 CD+0.1% 고정금리 △아파트·오피스텔·상가·오피스 등 전 시설 가장 높은 금액 대물변제 △최저 이주비 20억 원 △이주비 LTV 150% △공사 기간 42개월 △입주 전 80% 환급금 지급 △명확한 사업추진 일정 제시 △추가수익 조합 귀속 등의 조건을 제시했다. 또 SMDP, LERA, LPA, CBRE, 파크하얏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등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으로 하이엔드 아파트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제안 선택에 감사하다"며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최고의 기술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정비창 전면1구역을 서울의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 6층~지상 38층 총 12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공동주택 777가구와 오피스텔 894실, 상업 및 업무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공사비는 약 1조원 수준으로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앤씨가 모두 다수의 조건을 내걸며 치열한 수주전을 벌여 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6-22 18:56:53[파이낸셜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2일 오후 2시 용산구 베르가모 예식장에서 열린 용산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총 437명의 조합원 가운데 396명이 참여한 시공사 선정 투표에서 250명의 표를 얻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한강변이라는 입지적 강점을 살린 330m 길이 커뮤니티 조성, 하얏트호텔 유치, 용산역~국제업무지구 연결 등을 강조한 프로젝트로 조합원의 지지를 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사업지 바로 옆 본사를 둔 데다 용산역사 개발사업자로서 향후 각종 개발사업과 유기적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이 조합원의 표를 받는 데 유리하게 작용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현재 운영 중인 아이파크몰, 개발 추진 중인 용산 철도병원 용지 복합개발, 용산역 전면 공원 지하공간 개발을 묶어 'HDC용산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외에도 △평당공사비 858만 원 △사업비 CD+0.1% 고정금리 △아파트·오피스텔·상가·오피스 등 전 시설 가장 높은 금액 대물변제 △최저 이주비 20억 원 △이주비 LTV 150% △공사 기간 42개월 △입주 전 80% 환급금 지급 △명확한 사업추진 일정 제시 △추가수익 조합 귀속 등의 조건을 제시했다. 또 SMDP, LERA, LPA, CBRE, 파크하얏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등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으로 하이엔드 아파트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제안을 선택에 감사하다"며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최고의 기술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정비창 전면1구역을 서울의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 6층~지상 38층 총 12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공동주택 777가구와 오피스텔 894실, 상업 및 업무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공사비는 약 1조원 수준으로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앤씨가 모두 다수의 조건을 내걸며 치열한 수주전을 벌여 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6-22 16:43:27[파이낸셜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사 선정총회를 하루 앞두고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1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 국내 정비사업 제안조건 중 역대 최고 제안을 내놨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평당공사비 858만 원 △사업비 CD+0.1% 고정금리 △아파트·오피스텔·상가·오피스 등 전 시설 가장 높은 금액 대물변제 △최저 이주비 20억 원 △이주비 LTV 150% △공사 기간 42개월 △입주 전 80% 환급금 지급 △명확한 사업추진 일정 제시 △추가수익 조합 귀속 등을 제안했다. 또 정비계획 변경과 향후 신속한 사업을 고려한 인허가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The Line 330'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한강뷰를 최우선으로 하는 최고급 단지를 만들기 위한 차별화된 설계를 제안했다. △국내 최장 길이의 330m 스카이브릿지 △600세대 한강 조망 확보 △2.5m의 창호 높이로 조망 극대화 △조합원 100% 조망형 욕실 등으로 조합원의 한강뷰를 보장한다. 이외에도 △SMDP, LERA, LPA, CBRE, 파크하얏트, 삼성물산 등 세계 No.1 거장들과의 파트너십 △파크하얏트 유치 확정 △용산역과의 연결 확정 △3개 동 축소로 동간거리 최대 확보 △공간 활용성 우수한 단위세대 평면 △세대당 5.54평의 압도적 규모 커뮤니티 △ONE-WAY동선의 우수한 커뮤니티 배치 △100% 대면형 스트리트 상가 △지하 주차장 익스프레스 램프 등의 내용이 공개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를 통해 한강, 용산역, 국제업무지구와 연계되는 유기적인 타운매니지먼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단순 시공사가 아닌 도시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디벨로퍼로서, 이번 사업이 미래를 보증하는 선택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6-20 15:52:51[파이낸셜뉴스] 호텔 HDC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미래 호텔 산업의 방향성과 투자환경을 조망하는 포럼을 개최하고, 고급화·복합화 전략을 중심으로 한 향후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 호텔 HDC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에서 ‘호텔 투자환경의 변화 및 전망’을 주제로 포럼을 열고 지난 20년간의 성장 여정과 미래 전략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JLL 코리아 호텔팀의 김민준 이사를 비롯해 관광·자산운용·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호텔 산업의 회복력과 투자 매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김 이사는 “팬데믹 직후 호텔은 리스크 자산으로 분류돼 외면받았지만, 최근 고급 호텔과 리조트는 보복 여행 수요에 힘입어 객실 단가(ADR)와 수익률(RevPar)이 오히려 팬데믹 이전보다 높아졌다”며 “최근 오피스 공실 우려와 리테일 부진 등으로 기관투자가들이 대체 자산으로 호텔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오피스나 상가를 호텔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복합개발을 통한 수익 다변화가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행사에서는 호텔 HDC의 브랜드 성장을 소개하는 20주년 기념 영상도 공개됐다. 2005년 파크 하얏트 서울을 시작으로 파크 하얏트 부산(2013), 안다즈 서울 강남(2019), 보코 서울 명동(2024) 등 국내 고급 호텔 시장에서 존재감을 넓혀온 호텔 HDC는 현재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 중이다.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진하는 ‘서울원 프로젝트’(광운대역 일대)에는 메리어트 호텔 유치가 확정됐고, 동대문 두산타워 리모델링을 통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호텔을 들이는 방안도 가시화됐다. 두 프로젝트 모두 호텔 HDC가 위탁 운영을 맡는다. 이와 함께 콘텐츠 중심의 수익 모델도 강화된다. 호텔 HDC는 세계적 디저트 브랜드 ‘피에르 에르메’의 국내 사업을 협의 중이며 내년 초 매장 오픈을 목표로 사업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피에르 에르메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파티시에의 이름을 딴 고급 디저트 브랜드로, 세계 최고급 호텔들과 협업하며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호텔 HDC는 향후 국내 도심, 복합개발지, 주요 관광거점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호텔 자산의 개발 및 운영 역량을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성용 호텔 HDC 대표는 “지난 20년이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십 기반의 안정적 성장이었다면 앞으로의 20년은 콘텐츠 확대와 고객 경험 중심의 호스피탈리티 전략이 될 것”이라며 “호텔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하는 HDC만의 호텔 운영 전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6-20 1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