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형희씨 별세· 김동균 동현 수연씨 모친상· 성기송씨(한화투자증권 HFC강남프리미어 상무) 빙모상=12일 서울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2072-2010
2024-02-13 11:21:16▲ 강형희씨 별세. 김동균 동현 수연씨 모친상· 성기송(한화투자증권 HFC강남프리미어 상무)씨 빙모상. 12일 서울대병원, 발인 15일 8시, (02)2072-2010
2024-02-13 11:10:54【뉴욕=정지원 특파원】 지구 온난화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물질로 널리 알려진 수소불화탄소(HFC) 사용 제한에 전 세계가 사실상 합의했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르완다 키갈리에서 열린 국제회의에 참석한 197개국 대표들은 HFC 사용 및 배출을 단계적으로 감축하는 협약에 전격 합의했다. 에어컨과 냉장고 등의 냉매로 쓰이는 HFC의 온실 효과는 이산화탄소보다 무려 수 천배 이상 높아 '수퍼 온실가스'로도 불린다. HFC는 오존층 파괴물질인 프레온가스(CFC)의 대체물질로 1980년대부터 도입됐으나 중국, 인도 등 신흥국 경제 성장과 함께 에어컨과 냉장고 사용이 급증하면서 온실가스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지목돼왔다. 이번 협상으로 미국과 유럽 대부분 국가를 포함한 선진국은 2019년부터 단계적인 HFC 사용 감축을 단행할 예정이다. 2019년에는 2011∼2013년 사용량의 10%를 감축하는 것을 시작으로 2036년에 들어서는 85%를 감축하기로 했다. 세계에서 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중국을 포함, 100개국이 넘는 개발도상국은 2024년부터 HFC 감축을 시작한다. 환경 전문가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HFC 사용이 줄어들면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양을 무려 700억t이나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전 세계 국가들이 연간 방출하는 이산화탄소 양의 2배에 해당한다. 더우드 젤케 지속가능개발연구소(IGSD) 소장은 "이번 합의는 단일 합의로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지구 온도 저감 조치"라고 평가했다. 환경단체인 천연자원방어위원회(NRDC)의 데이비드 도니거 기후담당 국장에 따르면 이번 합의가 2년 이상 전 세계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멈추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의에 미국 대표로 참석한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합의에 대해 "현재 시점에서 볼 때 미래 세대들을 위해 지구 온난화를 제한하는 가장 중요한 단일 조치"라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2013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 당시, 세계최대 HFC 생산국가인 중국과 함께 HFC 감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한편 WSJ는 상당수 화학업체들이 이와 같은 글로벌 움직임을 이미 감지하고 이번 합의 이후 생산 구조 개편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jjung72@fnnews.com
2016-10-16 15:21:36동양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와 14억9117만원 규모 HFC전송망사급자재 연간 단가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always@fnnews.com 안현덕기자
2009-04-23 15:52:07광동축혼합망(HFC)이 깔려있는 단독주택에서도 망을 교체하지 않고 실시간 인터넷TV(IPTV)를 볼 수 있게 됐다. SK브로드밴드는 HFC망을 이용해 100M급 초고속인터넷과 실시간 IPTV 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부터 서울 일부 단독주택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는 닥시스3.0의 채널결합 기술을 응용한 새로운 IPTV전송시스템(DIBA·DOCSIS IPTV Bypass Architecture)을 이용한 서비스다. 초고속인터넷용으로 사용 중인 채널 중 일부를 IPTV용으로 쓰기 때문에 트랙픽이 분리돼 인터넷 사용량에 관계없이 실시간 IPTV 서비스가 가능하다. 가입자는 기존의 케이블모뎀과 셋톱박스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이 DIBA 방식의 전송기술은 SK브로드밴드가 세계 최초로 개발, 국내 및 국제 특허를 출원 중이다. 이주식 SK브로드밴드 기술부문장은 “이번에 IPTV 서비스 전송 시스템인 DIBA 기술을 자체 개발함으로써 아파트 뿐만 아니라 HFC망을 사용 중인 단독주택 가입자에게 실시간 IPTV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는 DIBA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기존 케이블모뎀종단시스템(CMTS)방식에 비해 약 90%의 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오는 2012년까지 IPTV 설비투자 및 콘텐츠 확보에 1조6000억원을 투자한다. 내달 중에 실시간 IPTV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skjung@fnnews.com정상균기자
2008-11-06 13:49:16지난 27일 정부의 차세대통합망(NGcN) 구축계획이 발표되자 케이블망(HFC)을 기반으로 한 두루넷, 데이콤, 파워콤 진영과 디지털가입자회선(xDSL)망의 KT진영이 서로 자가망의 차세대망 적합성을 주장하며 융합 서비스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정보통신시장의 무게중심이 유·무선 통합, 방송·통신 융합을 통한 멀티미디어서비스로 급속히 옮겨가면서 경쟁에서 탈락하는 망은 결국엔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정부와 업계의 중론이다. 이에 따라 양 진영은 자가망의 강점과 상대방 망의 약점을 강조하며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NGcN은 융합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차세대 망을 일컫는 말로, 집안까지의 광케이블망(FTTH)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HFC망은 방송에 강하고 데이터통신엔 약한데 비해, DSL은 데이터 통신엔 강하지만 방송엔 약하다. 그러나 당장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 쪽은 HFC다. 두루넷, 데이콤 등 HFC진영은 “HFC는 방송제공을 기본으로 하는 망이기 때문에 융합서비스에 필요한 450∼500㎒의 속도는 물론 1㎓대 서비스도 가능하다. 그러나 DSL로는 이러한 속도를 수용할 수 없어 방송·통신 융합서비스엔 HFC가 단연코 우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DSL망은 현재 ADSL이 8㎒, VDSL이 20∼50㎒의 속도가 가능하나 VDSL도 거리가 멀어지면 통신품질이 뚝 떨어지는 문제가 있어 이를 커버하려면 대용량 스위칭 장비를 추가로 설치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고 공격하고 있다. 이에대해 DSL망 사업자인 KT측은 “VDSL로도 융합서비스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주장을 펴는 한편 “HFC망을 인터넷서비스 제공용으로 사용하려면 망 업그레이드와 장비·소프트웨어 구입에 막대한 투자를 해야하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다”며 맞서고 있다. 특히 KT측은 차세대통합망이 어차피 광통신망으로 가야 한다면 중간과정을 거칠 것 없이 바로 광망으로 가는 게 낫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서비스개발 경쟁은 더욱 뜨겁다. 특히 HFC는 방송용으로 쓰이고 있는 외에 데이터 송수신용으로도 사용되고 있어 이를 이용한 다양한 융합서비스가 개발되고 있다. 데이콤은 파워콤의 HFC망을 기반으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는 물론 디지털미디어(DMC), 인터넷전화(VOIP)서비스 등 융합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데이콤은 오는 9월께 PC를 켜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는 VOIP서비스와 DVD수준의 해상도로 영화, 드라마 등을 즐길 수 있는 디지털미디어서비스(DMC)를 번들로 내놓을 계획이다. KT는 그러나 정부의 통신사업자 규제에 묶여 당장 방송·통신 융합시장에 진출할 수 없어 발을 구르고 있다. 대신 KT는 현 설비로 쉽게 서비스할 수 있는 동영상 주문형비디오(VOD)서비스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스카이라이프와의 홈네트워킹 사업, 위성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사업 진출 등을 서두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아파트 등 인구밀집지역은 DSL이, 일반 개인주택지역은 HFC가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며 “상당기간 서로 공존하며 발전해야 하는 만큼 선의의 기술경쟁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lim648@fnnews.com 임정효기자
2003-05-30 09:35:46[파이낸셜뉴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친환경 냉매를 사용한 에어컨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성을 알아보고 대비하기 위한 화재재현실험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에어컨 화재의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234건(약 80%)으로 가장 많았고, 과열 등 기계적 요인 22건(7.5%), 부주의 18건(6.1%)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번 실험은 에어컨 전선의 접촉 불량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 화재와, 그로 인한 냉매(HFC: 수소불화탄소 계열 R-32) 누출이 화재 확산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 화재조사센터는 에어컨 주요 화재 위험 요인 3종류에 대한 실험을 실시다. 첫 번째, 접속단자 등 전기적 접촉 상태가 불완전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접촉 불량과 전선 노후화로 인한 절연열화 화재재현실험, 두 번째, 상호 전위차를 가지는 전극 사이에 습기나 도전성 분진 등의 이물질이 부착될 때 발생할 수 있는 트래킹 화재재현실험, 마지막으로 담배꽁초 등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재현실험을 진행했다. 해당 실험으로 생성된 불꽃방전(아크)이나 불꽃에 의해 냉매 배관에 변형 또는 용융이 일어나 친환경 냉매가 누출되는 경우 연소가 확대되는 것을 확인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재현실험을 통해 각 화재 위험 요소가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분석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화재 예방을 위해 다음 사항들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우선 친환경 냉매는 가연성가스이므로 냉매를 충전하거나 누출되는 경우 열, 화염, 스파크 및 기타 점화원에 의해 착화될 수 있으므로 환기를 철저히 하는 등 취급 상 주의가 필요하다. 또 에어컨 실외기 주변에서 흡연하는 행위는 될 수 있는 대로 금지하고, 가연물(쓰레기통,종이박스 등)은 적치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에어컨 실외기를 밀집 설치하거나 종렬로 설치하는 경우 연소가 확대될 수 있으므로, 타 설비와 이격 설치하는 것을 권장하며 에어컨은 규격에 맞는 전선을 사용하고,전선은 되도록 접속점이 생기지 않도록 설치해야 한다. 에어컨 이전설치 시 부득이하게 전선을 절단해서 연결하는 경우 압착 슬리브 등 접속기구를 사용해야 한다. 접속기구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지속적인 진동 등에 의해접촉력이 약해지면서 접촉불량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점검(열화상 카메라)이 필요하다. 실외기 전원 단자 대에 먼지나 수분 등이 쌓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정기적인 점검을통해 누적된 이물질 등을 제거하는 것을 권장한다. 실외기 전원 단자대는 난연 재질의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에어컨 시공 시 꺾이는 부분은 주름 배관 또는 엘보 등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에어컨 냉매 배관을 시공하는 중에 과도하게 꺾이는 경우 가연성가스 냉매가 누출될 수 있으며, 누출된 가연성가스 냉매는 공기보다 증기 밀도가 높아서 지면을 따라 흐르거나 움푹 파인 곳에 체류하다가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알루미늄 엠보페어 배관은 에어컨 냉매 배관이 동 배관과 알루미늄 배관을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이종 금속 간 접속에 의한 전이 부식,냉매 배관의 결로현상에 의한 부식 등으로 가연성가스 냉매가 노출될 수 있다. 동은 알루미늄보다 용융점이 높고내식성,열 전도성 등 물리적 특성이 우수하므로 동 배관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은 "일상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원인 분석과 예방책 마련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6-13 18:13:28[파이낸셜뉴스] 이란 출신 종합격투기(MMA) 선수가 링 위에서 라운드걸의 엉덩이를 걷어차는 등 돌발행동으로 평생 출전 금지 징계 처분을 받았다. 23일(현지 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HFC(Hard Fighting Championship) 대회에서 이란 출신 알리 헤이바티가 경기 시작을 알리는 라운드걸의 오른쪽 엉덩이를 발로 걷어찼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1라운드 시작 사인을 들고 링 위를 돌아다니던 라운드걸이 하이바티의 앞을 막 지나치자, 그는 다리를 들어 여성의 엉덩이를 툭 걷어찼다. 놀란 라운드걸은 하이바티에게 다가가 불쾌함을 표했지만 심판이 두 사람을 말리며 상황은 일단락됐고, 경기는 시작됐다. 이날 하이바티의 비신사적인 행동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헤이바티는 이날 경기에서 아르메니아 출신 오피시안에게 1라운드도 버티지 못하고 패했다. 심판은 오피시안 선수를 코너로 보내며 TKO 승을 선언하려 했다. 이에 자신이 패배했다는 사실에 분노한 헤이바티는 뒤돌아선 오피시안을 향해 주먹을 날리는 비겁한 행동을 했다. 심판은 가까스로 둘을 떼어놓고 오시퍄얀의 TKO 승을 발표했다. 또 경기 내용에 대해 좋지 않은 말을 했다는 이유로 링 해설자를 향해 발차기를 하는 등 위협하고 욕설을 내뱉기도 했다. 이후 공개된 영상에선 헤이바티의 이러한 비신사적인 행동에 성난 관객들이 링밖으로 내려온 그에게 달려들어 집단 구타하는 장면이 담겼다. 헤이바티는 뒤늦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라운드걸 '마리아'를 직접 만나 사과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마리아는 팔짱을 낀 채 화가 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는 "경기 시작을 앞두고 너무 긴장한 나머지 감정이 격해져서 라운드걸을 걷어찼다"며 "공개적으로 마리아에게 사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유부남이기 때문에 여성을 존중한다. 사과를 받아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하드 파이팅 챔피언십(HFC) 협회는 그에게 영구 출전 금지 처분을 내렸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4-23 22:29:24▲김재숙씨 별세·이도관(서울시 도시교통실) 도운(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 미영씨(블루게일 대표이사) 모친상·박찬원씨(로이스컨설팅 대표이사) 빙모상·김경미(한국증권법학회 사무국장) 윤혜정씨(삼성전자 부장) 시모상=1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02)2227-7550▲강형희씨 별세·김동균 동현 수연씨 모친상·성기송씨(한화투자증권 HFC강남프리미어 상무) 빙모상=12일 서울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2072-2010 ▲윤선희씨 별세·김경철 경호씨(금호건설 법무담당 상무) 모친상=1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후 1시. (02)2227-7597
2024-02-13 18:41:18[파이낸셜뉴스] 한국기계연구원 김영 책임연구원팀과 중앙대 김민성·김동규 교수팀이 냉동 및 에어컨 시스템에서 기계적 방식이 아닌 전기화학적 방식을 활용하는 친환경 냉매 압축기 개발에 성공했다. 23일 기계연구원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압축기는 반복된 고압 상태에서도 견고한 구동이 가능하며, 에너지 누설 방지와 고출력 구간에서도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설계해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크기에 상관없이 안정적 에너지 공급 뿐만아니라 소규모 시스템 구축에도 유리해 기존 대비 60%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김영 책임연구원은 "오존층을 파괴하고, 온난화를 가속하는 기존의 에어컨 냉매가 아닌 친환경 냉매를 일반 가정용, 산업용 에어컨에 적용하게 된다면,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키고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이 만든 친환경 냉매 압축기에는 수소불화탄소(HFC) 대신 암모니아, 물 등 친환경 냉매가 들어간다. 친환경 냉매는 오존층 파괴와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HFC를 포함한 기존의 냉매와는 달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적다.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선진국들은 HFC의 사용이 동결되는 2024년까지 친환경 냉매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추세다. 친환경 냉매의 사용을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전기화학식 압축기는 이온교환막을 이용해 이온을 이동시켜 가스를 압축하는 방식으로 수소를 매개체로 하여 냉매를 압축시킨다. 연구진은 암모니아, 물 등 친환경 냉매가 수소와 같이 이온교환막을 통과하면서 냉매가 압축되는 원리를 이용해 전기화학식 친환경 냉매 압축기 구동 테스트에 성공했다. 기존 압축기는 빠른 회전으로 인한 부품의 내구성 문제, 윤활유 사용으로 인한 냉매 오염, 소음 등의 문제가 있었다. 연구진은 이번 친환경 냉매 압축기 개발을 통해 무소음, 무진동, 오일프리 등의 장점을 갖고 있어 기존 한계점들을 극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3-11-23 10:2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