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HL그룹은 최근 ‘HL 퓨처데이’ 1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HL퓨처데이는 사업 아이디어를 사내에서 찾아보자는 취지로 2015년 시작했다. HL 퓨처데이를 통해 사업화가 된 아이디어는 ‘플릿 온', ‘전자제어 서스펜션 튜닝 모듈', ‘워크 다이어리' 등 다양하다. 올해는 15개 팀이 본선에 올랐고 5일 경연을 펼쳐 3개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HL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몽원 HL그룹 회장, 조성현 HL만도 부회장 등 경영진과 외부 심사위원이 참석했다. 최우수상은 HL만도 섀시 비주얼라이제이션팀, HL만도 앨리스팀, 한라대학교 세이프티 가디언스팀이다. 김광헌 HL홀딩스 지주 부문 사장은 “HL퓨처데이는 10년간 수백개 팀이 참가한 명실상부 그룹 혁신의 장”이라며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발굴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11-08 09:12:54HL D&한라는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4년 ESG평가'에서 평가대상 중 최고 등급인 'A+'를 회득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E(환경)·S (사회)·G(지배구조)경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해오고 있다. 올해 평가대상 1066개 기업 중 최고 등급인 'S'를 획득한 기업은 없으며, 'A+' 등급을 부여받은 기업은 23곳에 불과하다. 건설사로는 HL D&한라가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했다. HL D&한라는 '더 나은 삶을 위한, 가치 있는 도전'이라는 비전 아래 온실가스 저감 활동 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윤리 및 준법 문화 확립 등 ESG를 실천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폐기물 저감 공법을 활용한 탄소저감 활동들을 전개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1-05 18:09:30[파이낸셜뉴스] HL D&한라는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4년 ESG평가'에서 평가대상 중 최고 등급인 'A+'를 회득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E(환경)·S (사회)·G(지배구조)경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해오고 있다. 올해 평가대상 1066개 기업 중 최고 등급인 'S'를 획득한 기업은 없으며, 'A+' 등급을 부여받은 기업은 23곳에 불과하다. 건설사로는 HL D&한라가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했다. HL D&한라는 '더 나은 삶을 위한, 가치 있는 도전'이라는 비전 아래 온실가스 저감 활동 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윤리 및 준법 문화 화립 등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폐기물 저감 공법을 활용한 탄소저감 활동들을 전개했다. 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전임직원의 산재 예방 서명 운동을 진행하는 등 안전보건 경영에 힘쓰고 있으며, 근로자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차별없는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인권 경영 활동들도 지속해 왔다. 아울러 HL D&I한라는 다양성.독립성∙전문성을 갖춘 이사회를 중심으로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정도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전사 윤리, 준법 문화를 확립하고 있다. 한편, HL D&I 한라는 지난 6월 ESG 평가 기관인 서스틴베스트에서 1248개 평가기업 중 최고등급인 AA를 받았으며, 서스틴베스트 선정 ESG Best Companies 100대 기업(자산 2조 미만 기업 4위)에 선정된 바 있다. HL D&한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1-05 10:07:51[파이낸셜뉴스] HL만도는 미국 머콤이 주관하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성과 보고서' 경연 대회 ‘2024 갤럭시 어워즈'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만도는 2023년 보고서 인쇄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업계 관계자들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공시 의무 시행에 앞선 빠른 조치가 수상의 쾌거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이번 어워즈는 HL만도를 비롯해 한국타이어, 롯데그룹, SK케미칼, OCI홀딩스 등 총 10개 기업이 받았다. HL만도 관계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 국제 기준을 선제 적용했다"며 "갤럭시 어워즈는 광고, 후원, 멤버십 등을 배제하는 대회인 만큼 세계 최고 수준의 신뢰도로 평가 받고 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10-30 08:53:33[파이낸셜뉴스] 스마트카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오비고가 HL만도와 수익형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다가오는 미래 자동차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SDV 서비스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수익형 SDV 서비스는 제품 하드웨어(HW)와 서비스SW 기본 상품 판매를 통한 시장 확보 후, FoD(Feature on Demand) 서비스 상품을 추가 제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HL만도는 SDV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섀시(조향, 제동, 현가 등) 시스템 및 데이터, 관련된 컨텐츠를 제공하고, 통합 섀시 HMI(Human Machine Interface) 솔루션 상용화와 FoD형 SW 제품력 강화에 나선다. 또한 국내 및 해외 신규 비즈니스 발굴 및 협력을 주도할 전망이다. 오비고는 HL만도에 최적화된 차량용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개발과 SDV 서비스 플랫폼 기술 구축을 담당한다. 특히 국내외 완성차를 대상으로 맞춤형 SW 솔루션을 공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SDV 콘텐츠 개발부터 품질 고도화 및 성능 최적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적용 가능한 SDV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배홍용 HL만도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은 “HL만도의 세계 최고 수준 섀시 기술 역량을 활용해 SDV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며 “오비고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며 경쟁력 있는 SDV 사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는 “HL만도가 보유한 핵심 시스템 데이터가 오비고의 SW 기술과 연결되면 SDV 서비스 플랫폼 시장우위 및 새로운 글로벌 세일즈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 HL만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존 인포테인먼트 영역에서 SDV 서비스 플랫폼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0-29 09:35:34[파이낸셜뉴스] HL D&I한라가 10월에만 굵직한 2건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3820억원(부가세 포함)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특히 수주한 프로젝트가 SOC민간투자사업과 우량 발주처에서 발주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HL D&I한라는 지난 21일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은 HL D&I한라가 대표사로 참여하는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BTO-a)이다. HL D&I한라가 수주한 금액은 전체 공사비 3422억원의 70%인 2395억원(부가세 포함)이다. 이번 사업은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부터 남양읍 송림리까지 약 15.36㎞를 연결하는 왕복 4차로의 자동차전용도로를 조성, 운영하는 것이 골자다. 실시설계, 각종영향평가 등을 거쳐 2026년 착공해 2029년 말 개통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며 운영기간은 개시일로부터 40년간이다. 그동안 HL D&I한라는 평택시흥고속도로, 평택동부고속화도로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수주, 운영하는 등 SOC민간투자사업에 강점을 보여왔다. 한편 지난 11일 HL D&I한라는 삼성전자에서 발주한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 A4-1블록(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평택 345kV 변전소’를 조성하는 공사를 1429억원(부가세 포함)에 수주했다. HL D&I한라는 지난 2018년 단일 주차 건물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주차 빌딩을 수주한 이래 레트로핏(시설 개선, 보수) 공사 등 삼성전자에서 발주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HL D&I한라 관계자는 “생활형 SOC사업, 예비타당성 면제 지원 사업 등 정책변화에 맞춰 적극적인 수주 활동에 나서는 동시에 신규 우량 거래처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0-23 14:50:26[파이낸셜뉴스] HL만도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교통사고 피해 중증장애인 70명에게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를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기증 행사는 HL그룹 창업주 정인영 회장의 기업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에 제작된 전동·수동 휠체어 49대와 전동 휠체어 배터리 8대, 전동스쿠터 13대는 전국 각지 자택으로 전달됐다. HL만도는 이번 행사를 위해 약 1억원의 휠체어를 주문 제작했다. 휠체어 수혜자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792명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10-11 10:09:59[파이낸셜뉴스] 아이엠증권은 HL홀딩스에 대해 자회사 HL로보틱스의 스탠리로보틱스 인수 등으로 자율주행 로봇주차 관련 성장성 가속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10일 이상헌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HL홀딩스의 100% 자회사인 HL로보틱스는 글로벌 최초 실외 자율주행 로봇주차 상용기업인 스탠리로보틱스 지분 74.1%를 약 322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며 "자율주행 로봇주차 시스템 측면에서 동사의 성장성이 가속화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스탠리로보틱스는 지난 2015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실외 로봇주차 및 디지털 기반 로봇 관제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글로벌 최초로 시공간 제약 없이 주차장을 이동할 수 있는 실외 자율주행 주차 로봇인 스탠을 개발, 2018년 프랑스 리옹 국제공항에서 상용화에 성공했다. 또 주차장 전체 로봇들의 관제를 한 곳에서 담당하는 관제시스템(FMS)으로 스탠을 모니터링할 뿐만 아니라 원격 제어까지 가능하며, 자동 충전 기능으로 자율주행 주차 시스템의 상용화 완성도를 높였다. 스탠리로보틱스는 지난 9월 캐나다, 미국 등에 18개 자동차 물류센터를 운영 중인 캐나다 내셔널 철도와도 로봇주차 구독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이는 북미지역에서 유지보수를 포함한 풀패키지 사업 모델이 적용된 첫 상용화 사례다. 이 연구원은 "스탠리로보틱스는 북미의 철도 물류기업과 더불어 북미 및 유럽지역 공항 등 차량이 밀집되는 곳을 기반으로 향후 성장이 가속화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HL홀딩스의 자회사인 HL만도도 지난해 말 실내용 자율주행 주차 로봇인 파키를 처음 공개, 이후 카카오모빌리티 및 인천국제공항공사 등과 기술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행사용 주차장에 로봇주차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이번달부터 검증을 진행할 예정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검증결과를 토대로 적용 계획을 추후 수립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자율주행 로봇주차 시스템 측면에서 스탠리로보틱스와 HL만도와의 시너지 효과 등도 가시화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10-10 08:52:30HL그룹 산하 HL로보틱스는 세계 최초 실외 주차 로봇 상용 기업 '스탠리 로보틱스'를 인수한다고 8일 밝혔다. HL로보틱스가 인수하는 스탠리 로보틱스는 주차 로봇 상용화에 집중한 기업이다. 2018년 프랑스 리옹 국제공항에서 상용화에 성공한 스탠리 로보틱스는 올해 9월 북미 3대 철도 물류 기업 '캐나다 내셔널 철도'와 주차 로봇 구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지보수를 포함한 북미 첫 상용 모델이다. 추가 수주 기대감도 높다. 북미 철도 물류기업, 북미와 유럽 주요 공항 등이 스탠리 로보틱스의 잠재 고객이기 때문이다. 주력 제품 '스탠'은 시공간 제약 없이 주차장을 누비는 자율주행 주차 로봇이다. 디지털 트윈 기술이 적용된 관제 시스템(FMS)는 스탠의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원격 제어까지 가능하며, 모든 관제가 한 곳에서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지능형 자동 충전 기능도 탑재돼 전원 꺼짐 문제도 해결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HL로보틱스는 세계 주차 로봇 시장 선점은 물론 HL그룹의 신성장 동력으로서 글로벌 자율주행 주차 로봇 기술 발전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HL그룹 관계자는 "자율주행 주차 로봇 시장은 2030년까지 67억달러(약 9조원) 규모의 고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면서 "향후 주차 로봇 사업을 넘어 대중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로봇 사업에 역점을 두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종근 기자
2024-10-08 18:20:47[파이낸셜뉴스] HL그룹 산하 HL로보틱스는 세계 최초 실외 주차 로봇 상용 기업 '스탠리 로보틱스'를 인수한다고 8일 밝혔다. HL로보틱스가 인수하는 스탠리 로보틱스는 주차 로봇 상용화에 집중한 기업이다. 2018년 프랑스 리옹 국제공항에서 상용화에 성공한 스탠리 로보틱스는 올해 9월 북미 3대 철도 물류 기업 '캐나다 내셔널 철도'와 주차 로봇 구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지보수를 포함한 북미 첫 상용 모델이다. 추가 수주 기대감도 높다. 북미 철도 물류기업, 북미와 유럽 주요 공항 등이 스탠리 로보틱스의 잠재 고객이기 때문이다. 주력 제품 '스탠'은 시공간 제약 없이 주차장을 누비는 자율주행 주차 로봇이다. 디지털 트윈 기술이 적용된 관제 시스템(FMS)는 스탠의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원격 제어까지 가능하며, 모든 관제가 한 곳에서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지능형 자동 충전 기능도 탑재돼 전원 꺼짐 문제도 해결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HL로보틱스는 세계 주차 로봇 시장 선점은 물론 HL그룹의 신성장 동력으로서 글로벌 자율주행 주차 로봇 기술 발전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HL그룹 관계자는 "자율주행 주차 로봇 시장은 2030년까지 67억달러(약 9조원) 규모의 고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면서 "향후 주차 로봇 사업을 넘어 대중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로봇 사업에 역점을 두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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