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뚜기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 라면, 가정간편식(HMR) 등 일부 제품의 할인 행사를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최근 높은 물가인상 등으로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을 고려해, 제수용품 등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3대 대형마트, GS25, CU 등 주요 편의점 및 공식몰 '오뚜기몰'에서 진행된다. 우선 추석 음식 준비에 필요한 주요 제수용품인 '오뚜기 옛날당면', '부침가루', '튀김가루', '옛날참기름', '콩기름' 등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각종 봉지면과 용기면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공식몰 '오뚜기몰'에서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뚜밀리데이'를 통해 장바구니 쿠폰은 물론 18일까지 99마켓 프로모션에서 구매 시 제품 1개를 추가로 제공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다가오는 대명절 추석을 맞아 제수음식 마련을 위한 장바구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기획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가족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9-06 11:02:06[파이낸셜뉴스] 서울드래곤시티가 ‘시그니처 양갈비’ HMR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16일 밝혔다. 간편성을 중시하는 식품 소비 트렌드가 지속하며 최근 호텔업계에서는 식음업장의 노하우와 레시피를 활용해 다양한 HMR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이러한 시장 상황과 고객 수요를 반영해 고급 호텔 다이닝을 가정에서는 물론 캠핑 등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신제품을 출시하며 HMR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해 8월 케이크 HMR 2종을 선보이기도 했다. 양갈비는 서울드래곤시티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 전체 스테이크 판매량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 메뉴로, 양갈비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HMR 메뉴로 선택했다. 서울드래곤시티 셰프팀은 호주 청정 지역 어린양의 프렌치랙(양 등갈비)을 사용해 제품을 개발했으며, 소스 역시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에서 사용하는 양갈비 소스를 이용해 개발했다. 프렌치랙은 지방 함량이 적고 육즙이 풍부한 양갈비 최상급 부위로, 이번 제품 개발에는 HACCP 인증을 취득한 양고기 전문 협력사가 수입 및 유통 과정에 참여해 품질을 높였다. 양갈비 400g과 스위트소이소스 180g으로 구성되는 ‘시그니처 양갈비’ HMR은 서울드래곤시티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4만 8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5-16 14:24:19[파이낸셜뉴스] 동원디어푸드가 가정간편식(HMR)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을 전면 개편하고 2.0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오픈한 더반찬&은 셰프와 조리원이 직접 조리한 수제 HMR을 비롯해 500여 가지 신선식품을 운영하고 있는 식품 전문 온라인몰이다. 식재료 관리부터 손질, 제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해 집밥과 같은 맛을 구현하며 16년간 누적 회원 수 120만 명을 보유한 식품 전문몰로 자리매김했다. 더반찬&은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더반찬& 2.0'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앞세워 고객 중심의 HMR 전문 플랫폼으로 진화해나간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기존의 일원화된 HMR 메뉴 연구소를 '더반찬& 시그니처', '양식 ', '수산물' 등 3개의 카테고리별 특화 연구소로 다원화해 생산 전문성을 높이고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신규 레시피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메뉴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다. 더반찬& 제품을 활용한 본인 만의 레시피와 제품 후기를 공유할 수 있는 '더반찬& 먹팁', '더반찬톡' 등 고객 커뮤니티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동원디어푸드는 오는 29일까지 더반찬& 2.0 리뉴얼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해 출시 예정인 신제품의 사전 선호도 투표에 참여하면 적립금 300원을 즉시 지급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우정욱 데리야끼치킨구이', '돼지고기 묵은지찜' 등 신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동원디어푸드 관계자는 "고객들의 니즈와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간편식 전문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2-19 08:51:01[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외식전문기업 디딤이앤에프가 보유 외식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가정간편식(HMR) 신제품 연안식당 ‘멍게해초장’ 출시 기념 주주 설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연안식당 ‘멍게해초장’ 출시 기념 주주 설문을 진행하고 있다. 주주 설문은 오는 30일까지며 참여한 주주들에게는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고 있다. HMR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출시 기념 이벤트는 자사 외식 브랜드와 출시 신제품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통해 향후 HMR 사업 방향을 가늠해 보고자 기획된 것”이라며 “많은 주주분들의 참여와 의견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딤이앤에프는 연안식당, 백제원, 마포갈매기, 고래감자탕 등 이미 대중 인지도를 확보한 자사 외식 브랜드 메뉴로 가정간편식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브랜드별 간편식 시리즈를 공격적으로 선보여 소비자들의 입맛과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다”며 “이를 통한 외식사업 부문 매출구조도 다변화하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회사가 이번에 출시한 연안식당 ‘멍게해초장’을 비롯해 ‘꼬막장3종’ 등은 자사 HMR 통합 브랜드 ‘집쿡(ZIP COOK)’ 스마트 스토어는 물론 마켓컬리 등 주요 온라인 식재료 사이트에서 절찬리 판매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1-09 15:58:15[파이낸셜뉴스] 겨울 대표 간식인 붕어빵을 집에서 가정간편식(HMR)으로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는 사람이 늘고 있다. 6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먹거리 물가 상승으로 신세계푸드가 지난해 1월 출시한 '올반 붕어빵' 가정간편식 3종은 올해 1~3월 매출은 1년 전과 비교해 464% 크게 상승했다. 신세계푸드는 "간편식 붕어빵 누적 판매량은 33만개를 돌파했다"며 "기존 붕어빵 속재료로 사용하는 팥, 슈크림 대신 고구마와 피자를 넣은 이색 붕어빵 간편식을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푸드가 새롭게 선보인 ‘피자 먹은 붕어빵’, ‘고구마 먹은 붕어빵’ 2종은 국내산 달걀과 타피오카 전분을 넣은 특제 반죽을 사용해 집에서 구웠을 때 쫄깃하고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피자 먹은 붕어빵’은 토마토, 베이컨, 스위트콘, 피망, 치즈 등의 다양한 피자 재료를 넣어 감칠맛이 살아있다. ‘고구마 먹은 붕어빵’은 고구마 무스와 모짜렐라 치즈를 함께 넣어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기존 붕어빵을 축소해 한 입 크기의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져 아이들도 재미있게 먹을 수 있다. 조리는 에어프라이어 또는 전자레인지에 약 5분 정도 데우기만 하면 완성된다.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SSG닷컴에서는 ‘오반장 딜’을 통해 25% 할인가격에 판매한다. 신세계푸드는 이번에 출시한 피자, 고구마 붕어빵 외에 기존 팥, 슈크림 붕어빵 등을 통해 고물가 시대 급속히 늘고 있는 온라인 ‘붕세권’(붕어빵+역세권)’을 공략하고, 동시에 간식류 가정간편식 시장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겨울철 인기 간식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붕어빵을 온라인에서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11-06 10:38:05[파이낸셜뉴스] 하림이 어린이 전문 가정간편식(HMR) 시장 개척에 나선다. 하림은 1일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를 론칭하고 하림 김홍국 회장과 엄마아빠 직원들이 직접 연구개발해 만든 즉석밥 3종, 라면 4종, 국물요리 5종, 볶음밥 5종, 튀김요리 5종, 핫도그 2종 등 신제품 24종을 출시했다. 국내 키즈 산업 시장은 규모가 해마다 성장하면서 '골드키즈' 시대로 접어들었다.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어린이 전용 HMR에 대한 니즈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하림은 영유아식과 유사한 고품질 식재료에 성인식에 뒤지지 않는 맛 퀄리티를 추구하는 스마트한 엄마아빠와 어린이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어린이식'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 어린이식과 유아식은 영양에만 초점을 맞춰 '맛은 없을 것'이라는 고정 관념을 깨고 어린이들의 입맛과 영양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한 브랜드로 어린이식 시장 개척에 나선 것이다. 이날 서울 강남구 씨네시티빌딩에서 진행된 '푸디버디' 론칭 간담회는 김홍국 회장의 인사와 함께 20~30여년 전 그의 자녀들을 찍은 홈비디오 영상으로 시작됐다. 김홍국 하림 회장은 "저는 네 아이의 아빠다. 이 영상은 25년 전 영상인데 아토피를 앓았던 막내딸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라며 "라면을 먹으면 볼이 빨갛게 달아오르고 입술이 부르텄는데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지금도 아이들을 걱정하고 있는 한국의 수많은 부모님들을 생각하게 되면서 어린이식도 제대로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어린아이를 키우는 직원들과 함께 이번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푸디버디의 모든 제품은 하림의 식품철학에 따라 가장 신선한 자연 식재료로 만들어졌다. '미식가 엄마와 딸 바보 아빠가 생각하고, 전문가가 영양 설계하고, 셰프가 만든 믿을 수 있는 어린이식 브랜드'를 목표로 브랜드 매니저, 셰프와 R&D 연구원, 영양 전문가 등 엄마아빠 직원들이 오랜 시간 고민하며 직접 기획, 연구 개발한 특별한 조리법이 적용됐다. 푸디버디 제품은 고기와 사골, 향신 채소 등을 풍부하게 넣어 각 자연재료 자체에서 우러나오는 풍미와 향으로 감칠맛을 끌어올렸다. MSG를 첨가하지 않고 나트륨은 성인식 대비 20% 이상 줄였다. 특히 푸디버디 라면은 기존 라면의 나트륨 수치 1640mg보다 훨씬 낮은 1080mg(빨강라면), 1050mg(하양라면)으로 줄였다. 국물요리도 성인 나트륨 권장량 대비 7.8%~16.5% 수준이지만 풍부한 자연재료로 맛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푸디버디 제품은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씹고 소화할 수 있도록 식감과 원료의 크기도 조절했다. 즉석밥의 경우 시중 제품 대비 수분 함량을 5% 높였고 라면은 한 입에 쏙 빨려 들어오는 얇은 면을 건면으로 구현했다. 미니돈까스와 치킨까스는 파인애플 퓨레로 숙성해 육질이 부드러우며 신선한 식빵을 그대로 갈아 만든 생 빵가루로 튀겨 첫 입부터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푸디버디 제품은 △즉석밥 3종(부드러운 유기농 쌀밥, 더 부드러운 유기농 쌀밥, 부드러운 유기농 차조밥) △라면4종(빨강라면 봉지/컵, 하양라면 봉지/컵) △국물요리 5종(한우소고기 미역국, 한우소고기 뭇국, 한우 설렁탕, 한우 배추 된장국, 한우 사골곰탕) 등 상온 라인과 △볶음밥 5종(계란야채 볶음밥, 닭가슴살 볶음밥, 한우 볶음밥, 잡채 볶음밥, 버터장조림 볶음밥) △튀김요리 5종(숫자 치킨 너겟, 흔들흔들 팝콘치킨 달콤치즈/짜장, 부드러운 미니 돈까스/치킨까스) △핫도그 2종(부드러운 미니 핫도그, 부드러운 미니 치즈핫도그) 등 냉동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만날 수 있다. 아이들이 밥 먹는 것을 싫어할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재미있는 식사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진한 핑크색과 동물 캐릭터 디자인을 제품 패키지를 적용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남감과 12마리의 푸디버디 동물 캐릭터 스티커도 동봉됐다. 숫자 놀이를 할 수 있는 숫자 치킨 너겟과 마법 가루를 넣고 신나게 흔들어 먹는 팝콘치킨까지 흥미 요소도 더했다. 하림 관계자는 "김홍국 회장과 엄마아빠 직원들이 오랜 시간 연구하며 진정성과 '진짜 맛'을 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라며 "이번 어린이식 시장 개척을 시작으로 끊임없는 연구 개발 등을 통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한편 어린이식 제품의 혁신을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11-01 12:28:29[파이낸셜뉴스] 지난 8월 현대자동차가 신형 산타페를 출시했다. 기존 세대의 산타페와 전혀 새로운 디자인을 택한 신형 산타페를 두고 많은 말이 나왔지만 '캠핑'에 대한 얘기는 빠지지 않았다. '차박에 진심인 싼타페로 인해 캠핑카 업계 초토화가 우려된다'는 기사도 있었다. 차체 후미의 문을 캠핑 지붕처럼 활용하고 공간 효율을 극대화해 실제로도 차박에 적합한 차처럼 보였다. 그만큼 '캠핑', '차박' 등의 문화가 일상 깊숙이 침투한 것이다. 바비규, HMR로 간단히 해결 이에 발맞춰 식음료 업계에서도 캠핑, 혹은 차박을 하면서도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HMR)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먼저 캠핑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바비큐의 경우 준비부터 조리까지 번거롭지만 HMR 제품을 활용하면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출시한 ‘조선호텔 바베큐 폭립’은 두툼한 살코기가 붙어있는 돼지 등갈비 부위를 엄선해 각종 재료에 재운 뒤 특제 양념 소스를 발랐다. 야외 조리 시에는 그릴에 구워 불향까지 입혀 먹을 수 있다. 종합식품기업 LF푸드 산하 ‘하코야’가 지난해 선보인 ‘통! 목살꼬치’는 돼지고기 목살을 통으로 잘라 풍성한 식감에 고기의 육즙을 느낄 수 있다. 그릴에 구우면 감성 캠핑요리로 제격이다. 각종 허브와 소금, 후추로 이국적인 바비큐 맛을 낸 시즈닝 가루를 동봉해 별도 소스 없이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약간의 조리 과정만 거치면 집에서 먹는 일품 요리도 바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오뚜기가 출시한 '핫케이크믹스', '와플믹스' 2종은 별도의 조리 기구 없이 준비된 믹스에 우유만 추가해 프라이팬에 구우면 바로 완성된다. 야외에서 즐기기 어려운 디저트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오뚜기가 출시한 '안동찜닭'과 '닭볶음탕' 양념의 경우 주요 재료와 함께 준비된 양념을 넣고 조리하면 야외에서도 풍성한 한끼를 해결 할 수 있다. 4~5분 만에 파스타도 완성 풀무원은 5분 만에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초간편 상온' 파스타를 출시했다. ‘자연건면 듀럼밀 투움바 파스타’는 기존 파스타면 대비 조리 시간을 절반 정도 줄여 4분만 삼고, 바로 소스만 넣어 완성할 수 있다. 실제로 캠핌 관련 인구 및 관련 상품 매출은 숫자로도 증명되고 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캠핑 인구는 2019년 538만명에서 2021년 700만명으로 2년 사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와 올해 들어서도 캠핑 인구는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달 대상 청정원이 고아웃코리아와 협업해 출시한 한정판 기획상품 ‘청정원X고아웃 고기천재 캠핑벨트’는 연일 완판 행렬을 기록했다. 캠핑장 필수 메뉴인 각종 쌈장과 고추냉이, 허브맛 솔트 등으로 구성된 제품은 판매 직후 품절, 추가 오픈 후에도 3차 앙코르까지 완판 행렬을 이어 갔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10-03 16:25:57[파이낸셜뉴스] 서울드래곤시티가 케이크 HMR 2종을 출시하며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7일 서울드래곤시티에 따르면 새롭게 출시한 제품은 ‘순수 우유 케이크’와 ‘클래식 치즈 케이크’다. 순수 우유 케이크는 생크림으로 반죽한 시트 사이에 최고급 국내산 연유 100% 생크림을 넣고 가장 상단에는 이탈리아산 마스카포네 치즈 크림을 올려 만들어진다. 클래식 치즈 케이크는 저온 중탕 공법으로 크림치즈 특유의 녹진한 식감을 극대화한 수제 케이크다. 두 제품 모두 지름 18cm의 2호 크기로 5~6인이 즐기기에 적합하다. 케이크 HMR 2종은 서울드래곤시티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선물하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향후 판매 채널을 추가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페이스트리 장인의 노하우로 개발한 케이크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식음 업장의 특색 있는 레시피를 활용해 HMR 제품군을 보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8-07 15:24:28현대그린푸드가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속도를 낸다. 기대 이상의 매출 증가로 인해 자신감이 붙어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린푸드는 올해 HMR 매출 목표를 650억원을 올려 잡았다. 이는 지난해보다 45% 높은 수준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HMR 매출을 460억원 달성했다. 이는 2021년 290억원 대비 60% 증가한 수치다. 현대그린푸드는 단체급식 등 기업간거래(B2B)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품종 생산 역량에 기반해 제품을 차별화한 게 HMR 매출 성장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인 '그리팅'의 경우 현대그린푸드가 B2B사업에서 쌓은 노하우와 식자재 바잉 역량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식재료를 HMR에 담아 품질 경쟁력과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 상생형 간편식 브랜드 '모두의 맛집'은 지난해 30여종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지역 맛집 메뉴의 맛과 형태를 그대로 구현해내고 있다.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운영 중인 '스마트 푸드센터'의 제조 역량을 십분 활용한 가공법을 적용한 것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올 상반기 중 단백질 함량은 높이고 솥밥·마라샹궈 등으로 메뉴를 다양화한 그리팅 '고단백 식단' 45종을 새로 선보일 예정이며, 신장질환자를 위한 메디푸드(질환자 치료를 돕는 기능성 식단)도 국내 최초로 출시할 계획이다.김해곤 현대그린푸드 전략기획실장은 "앞으로 B2B, B2C 부문의 사업 노하우와 시너지를 바탕으로 건강한 식문화를 이끄는 트렌드 리더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3-03-16 18:38:17현대그린푸드가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속도를 낸다. 기대 이상의 매출 증가로 인해 자신감이 붙어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린푸드는 올해 HMR 매출 목표를 650억원을 올려 잡았다. 이는 지난해보다 45% 높은 수준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HMR 매출을 460억원 달성했다. 이는 2021년 290억원 대비 60% 증가한 수치다. 현대그린푸드는 단체급식 등 기업간거래(B2B)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품종 생산 역량에 기반해 제품을 차별화한 게 HMR 매출 성장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인 '그리팅'의 경우 현대그린푸드가 B2B사업에서 쌓은 노하우와 식자재 바잉 역량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식재료를 HMR에 담아 품질 경쟁력과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 상생형 간편식 브랜드 ‘모두의 맛집’은 지난해 30여종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지역 맛집 메뉴의 맛과 형태를 그대로 구현해내고 있다.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운영 중인 ‘스마트 푸드센터’의 제조 역량을 십분 활용한 가공법을 적용한 것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올 상반기 중 단백질 함량은 높이고 솥밥·마라샹궈 등으로 메뉴를 다양화한 그리팅 ‘고단백 식단’ 45종을 새로 선보일 예정이며, 신장질환자를 위한 메디푸드(질환자 치료를 돕는 기능성 식단)도 국내 최초로 출시할 계획이다. 김해곤 현대그린푸드 전략기획실장은 “앞으로 B2B, B2C 부문의 사업 노하우와 시너지를 바탕으로 건강한 식문화를 이끄는 트렌드 리더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3-03-16 13:3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