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일 영어 명칭(Human Resources Development Service of Korea)에서 머릿글자를 딴 'HRDK'를 새 기관이미지(CI·Corporate Identity)로 공개했다. 20년 만에 공단의 새 얼굴이 된 'HRDK'는 공단의 핵심가치인 ▲화합.소통(Harmony) 책임(Responsibility) ▲다양성(Diversity) ▲전문성(Know-how)을 뜻하는 영단어의 앞 글자를 땄다. 각각의 영문자는 하늘색과 남색으로 표현해 시각적 주목성을 높였다. 영문자 (에이치)와 (디)에는 동그라미 모양을 삽입해 공단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 사람들을 형상화했다. 김동만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새롭게 바뀐 공단의 기관이미지와 대표캐릭터인 ‘이루미’, ‘해냄이’를 통해 국민과 적극 소통하고 친근한 공단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역량 개발 지원을 통해 국민을 위한 든든한 일자리 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0-01-02 17:15:15[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9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내·외부 전문가, 옴부즈만 등을 초청해 '직업능력개발 HRDK 미래지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기업훈련의 미래를 조망하고,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맞춰 사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와 사업 방향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공단은 사업주와 근로자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사업주훈련, 일학습병행, 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등 다양한 직업능력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직업훈련 정보 접근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을 진단하고 맞춤형 훈련을 제공해 기업이 쉽게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능력개발전담주치의를 운영하고 있다.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급변하는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훈련사업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공단은 '전 국민 평생직업능력개발 상식의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5-06-18 11:01:53[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5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 호텔에서 ‘숙련기술 르네상스를 위한 미래 숙련기술인 육성 방안’을 주제로 '글로벌숙련부문 HRDK 미래지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산업현장의 숙련기술 부족과 숙련기술인 고령화에 대응해 차세대 숙련기술인을 발굴, 육성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옴부즈만, 숙련기술인 단체, 숙련기술 전수위원 등 80여 명의 내·외부 전문가들이 기능경기대회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에게 숙련기술인 경로를 홍보하는 방식에 대한 혜안과 지혜를 나눴다. 포럼은 △ 전국기능경기대회 집중 전략, △ 국제 수준에 맞는 국내대회 운영, △ 산업현장 맞춤 신산업 직종 신설, △ 기능경기대회 상표 새 단장, △ 입상자 취업 지원 강화 등 ‘기능경기대회 혁신방안’을 중점으로 구성됐다. 포럼의 좌장인 금현섭 서울대학교 교수는 “인공지능(AI)으로 인해 노동시장과 일자리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양질의 일자리는 제조업에서 창출된다”라며, “숙련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과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우영 이사장은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도 '기술 강국 대한민국'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스킬-DNA가 필수적이다”며 “숙련기술 르네상스의 핵심인 청소년들이 ‘장인의 길’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5-05-15 15:52:57[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7일 서울 북촌문화센터에서 국가자격 제도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능력평가사업 HRDK 미래지식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부전문가와 대화의 장을 마련해 국가자격시험 운영에 대한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포럼에서는 해외의 국가자격 제도 운영현황에 대한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우리나라 자격 제도에 대한 시사점 발굴 등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일본의 '민간주도 국가자격'과 독일의 '직업교육훈련과정 자격'의 운영 사례를 국내에 적용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옴부즈만 위원 권혁 부산대학교 교수는 "국가자격을 수행하는 가장 큰 기관으로서 공단의 전문성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가자격의 품질 제고를 위해서는 출제, 시행 등 프로세스에 대한 관리와 함께 시험위원, 시험장 등의 전반적인 인프라 품질 관리도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미래지식포럼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자격 취득을 통해서 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6-27 11:27:19[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14일까지 부산 웨스틴 조선에서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RSC)와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 간 일자리 현안 논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2024년 일자리 거버넌스 통합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일자리 거버넌스는 지역·산업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 기업, 협·단체 등이 협업해 문제를 해결하는 네트워크다. 지역인자위는 지역·산업계를 중심으로 수요에 맞는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각종 협·단체, 지역노동관서 등이 참여해 구성한 위원회로 서울, 인천, 대구 등 17곳에 설치돼 있다. 산업별 인자위는 산업별 인적자원개발·관리·활용 등의 핵심 기준을 마련하고 인력수급 미스매치 완화를 위한 협·단체다. 기업, 근로자단체 등이 참여해 구성한 위원회로 정보기술, 기계, 전자업종 등 20개 위원회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인자위와 산업별 인자위 간 고용 이슈에 대한 협진체계 구축 및 지역과 산업별 훈련・고용 현안에 대한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지역・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간 협업 사례를 발굴하고 인력양성 정책을 제언하기 위한 민관협력 운영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사전 행사로는 지역과 산업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능력개발사업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HRDK 능력개발사업 제2차 미래지식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의 좌장인 이진구 교수는 "지역·산업별 특성에 맞는 인적자원개발 정책 연구는 필수적"이라며 "지역인자위, 산업별 인자위는 지역·산업계에 접촉면이 넓은 만큼 맞춤형 인적자원개발 서비스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지역에서 답을 찾고 산업에서 길을 찾다'는 슬로건에 맞춰 지역과 산업이라는 사회, 경제 발전의 두 핵심 톱니바퀴가 맞물려 운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며 "지역과 산업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대한민국 인력양성 전문기관으로서 한국형 산업주도 관리체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6-13 14:30:44[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6일 HRDK 프렌즈 등 채용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신규직원 60명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7월 말부터 서류, 필기,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신규직원 뽑았다. 채용 경쟁률은 일반직 기준 평균 107.3대 1을 기록했다. 공단은 최근 채용 동향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신선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입사한 지 3년 미만인 직원들로 HRDK 프렌즈를 구성했다. HRDK 프렌즈란 공단의 공정한 채용을 위해 채용 절차를 면밀하게 살핀다는(Fine lens) 뜻과 지원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는(Friends) 의미를 담고 있다. 채용 이후 만족도 조사 등 사후적 점검에 치중했던 전년도와 달리 올해는 직원들이 직무별로 알맞은 직업기초능력을 직접 선정하고 시험 출제에 참여하는 등 사전적 절차를 강화했다. 그 결과 채용에 대한 신규직원들의 반응이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직무능력중심 채용 노력으로 신규직원의 구성도 한층 다양해졌다. 여성 53.3%, 비수도권 인재 60%로 최근 5년간(2018~2022년) 평균 대비 각각 4.5%p, 4.8%p 높았다. 이공계 전공자는 35%로 전년대비 11.9%p 증가했다. 김영중 이사장 직무대행은 "HRDK 프렌즈를 통해 채용에 대한 만족도와 조직 다양성, 신규직원들의 적응력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적합한 인재를 채용해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선순환 체계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11-06 13:55:36[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HRDK)은 16일 천안 S컨벤션 웨딩홀에서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2023년 HRDK 윤리경영 다짐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내부통제 강화 등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국가자격 업무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임원 및 소속기관장 등 55명은 선언문을 통해 규범준수, 적극행정, 사적 이해관계 배제, 상호존중,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 등 지속 가능한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선언문은 기획재정부 윤리경영 표준모델과 국민권익위원회 가이드라인 내용을 반영해 작성됐다. 참석자들은 국가자격 시험 서비스 착오 예방 노력을 공유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공단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엄격한 기준으로 국가자격 시험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신뢰를 회복할 계획이다. 김영중 이사장 직무대행은 "공단의 존재 이유는 대국민 서비스"라며 "투명·공정한 업무수행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다시금 신뢰받는 공단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10-16 16:5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