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HS효성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남부보훈지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와 재가복지대상자를 위한 '사랑의 생필품' 200세트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생필품 세트는 고령 국가유공자의 건강과 편의를 고려해 쇠고기죽과 사골곰탕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나눔은 지난 2015년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이어져온 HS효성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 7월 그룹 출범 이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훈 활동으로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HS효성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S효성은 이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와 묘역 정화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6-02 15:14:39[파이낸셜뉴스] HS효성첨단소재는 20일 타이어 스틸코드 매각과 관련해 적격 예비 인수후보(숏리스트)를 선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 스틸코드 사업부문에 대해 주관사를 선정해 매각을 위한 예비 입찰을 진행했으며, 이에 따라 적격 숏리스트를 선정한 후 주관사를 통해 선정 사실을 후보들에게 개별 통보했다고 밝혔다. 스틸코드는 타이어의 내구성과 형태 안정성을 보강하는 보강재로 HS효성첨단소재는 3대 타이어 보강재인 폴리에스터, 나일론, 스틸코드를 모두 생산하는 유일한 기업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5-20 18:25:19【파이낸셜뉴스 하노이(베트남)=김준석 기자】 HS효성첨단소재가 베트남을 중심으로 탄소섬유 생산 증설에 나서며 세계 3위권 진입 목표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20일 현지 업계에 따르면 HS효성첨단소재는 다음달 초 베트남 내 탄소섬유 생산기지가 위치한 남부 바리아붕따우성에서 본격 공장 가동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HS효성첨단소재는 붕따우성 공장에서 시제품을 이미 생산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공장 정식 가동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분주하다"고 전했다. 탄소섬유는 고압용기와 전선 심재, 건축보강 등에 쓰이는 신소재로 수소 경제 시대의 핵심 소재로 꼽힌다. 철보다 내구성이 10배 강하면서, 무게는 4분의 1 수준으로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11년 고강도 탄소섬유인 '탄섬'을 개발하는 등 미래 먹거리로 탄소섬유를 점찍었다. HS효성첨단소재는 붕따우 공장 가동을 기점으로 탄소섬유 시장에서 반전 드라마를 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23년부터 중국 기업의 공격적 증설로 판매량 감소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는 국내 및 중국 공장보다 판가 및 원가 측면에서 우위에 있는 베트남 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서 마진개선은 물론 실적 견인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 중국 외 지역 수출 확대와 신규 수요처 확보도 빨라질 전망이다. 효성 탄소섬유 생산공장은 다음 달 가동을 시작으로 2, 3호기가 현재 순차 가동을 앞두고 있다. 2호기는 3·4분기에 가동될 예정이며, 3호기는 시장 상황에 따라 4·4분기 또는 다음해 가동이 예상된다. 베트남 탄소섬유 생산 라인이 완성되면 회사는 연간 2만1500t의 생산능력을 갖출 전망이다. 회사는 탄소섬유 생산능력을 지속 확대해 탄소섬유 업계 세계 3위권 진입을 목표로 세운 바 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5-05-20 18:20:54【하노이(베트남)=김준석 기자】HS효성첨단소재가 베트남을 중심으로 탄소섬유 생산 증설에 나서며 세계 3위권 진입 목표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20일 현지 업계에 따르면 HS효성첨단소재는 다음달 초 베트남 내 탄소섬유 생산기지가 위치한 남부 바리아붕따우성에서 본격 공장 가동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HS효성첨단소재는 붕따우성 공장에서 시제품을 이미 생산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공장 정식 가동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분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탄소섬유는 고압용기와 전선 심재, 건축보강 등에 쓰이는 신소재로 수소 경제 시대의 핵심 소재로 꼽힌다. 철보다 내구성이 10배 강하면서, 무게는 4분의 1 수준으로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11년 고강도 탄소섬유인 '탄섬'을 개발하는 등 미래 먹거리로 탄소섬유를 점찍었다. HS효성첨단소재는 붕따우 공장 가동을 기점으로 탄소섬유 시장에서 반전 드라마를 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앞서 2023과 지난해 중국 기업의 공격적 증설로 판매량이 줄어드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부터는 국내 및 중국 공장보다 판가 및 원가 측면에서 우위에 있는 베트남 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서 마진개선은 물론 실적 견인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 중국 외 지역 수출 확대와 신규 수요처 확보도 빨라질 전망이다. 효성 탄소섬유 생산공장은 다음 달 가동을 시작으로 2, 3호기가 현재 순차 가동을 앞두고 있다. 2호기는 3·4분기에 가동될 예정이며, 3호기는 시장 상황에 따라 4·4분기 또는 다음해 가동이 예상된다. 베트남 탄소섬유 생산 라인이 완성되면 회사는 연간 2만1500t의 생산능력을 갖출 전망이다. 회사는 탄소섬유 생산능력을 지속 확대해 탄소섬유 업계 세계 3위권 진입을 목표로 세운 바 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5-05-20 14:23:07#OBJECT0# [파이낸셜뉴스] HS효성은 올해 1·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545억3000만원, 영업이익 95억6700만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 분기(4563억원) 대비 0.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2.4%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당기순이익은 4억원 적자로 전 분기(18억원 흑자) 대비 적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관계기업 실적 반영 등 지분법 손익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HS효성은 지난해 7월 효성그룹에서 인적분할돼 설립된 신설 법인으로, 지난해 1·4분기 실적은 집계되지 않았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5-02 16:40:19[파이낸셜뉴스] HS효성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 170여명을 '디즈니 100년 특별전'에 초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소통과 문화가치 공유를 위한 '컬처 투게더 시리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컬처 투게더 시리즈는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의 제안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사내 문화 프로그램이다. '가치 또 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임직원 간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두 번째 시즌을 맞은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임직원과 가족이 서울에서 열리는 '디즈니 100년 특별전'에 함께 참석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자녀와 디즈니 전시를 함께 볼 수 있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HS효성은 지난 4월 콜드플레이 내한공연을 포함해 콘서트, 발레 등 총 5회의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7월 HS효성 출범 이후 지금까지 약 150명의 임직원이 컬처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5-02 10:20:26[파이낸셜뉴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왼쪽 두번째)이 23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5 ABAC 2차 회의를 주재하며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 부회장은 23일 ABAC 의장단 개막회의와 ABAC위원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26일까지 5개 분야 워킹그룹 회의를 주재하며 글로벌 경제 이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조 부회장은 ABAC (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 APEC 기업인 자문위원) 의장을 맡고 있다. HS효성제공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4-30 13:56:07[파이낸셜뉴스] HS효성첨단소재가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5 자동차부품산업 ESG∙탄소중립 박람회’에 참가해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과 소재를 선보인다.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당사의 친환경 기술 개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소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재활용 오토모티브 카매트∙보조매트 △재활용 시트벨트 △폐 에어백 분리 기술 등을 소개한다. 이번에 전시된 재활용 카매트 및 보조매트는 재활용 소재 함유율을 기존 보다 3배 높인 제품으로 이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약 34%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폐 안전벨트를 새 안전벨트로 재탄생시키는 순환 재생 시스템을 선보이며, 버려진 에어백의 코팅층을 분리한 후 해중합 기술을 활용해 재생시키는 시스템도 소개할 예정이다. 친환경 제품을 알리기 위해 재활용 폴리에스터(Recycled PET)를 적용한 타이어 코드를 전시하고, 재활용 소재가 사용된 타이어 단면을 배치해 이용객들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 10월 글로벌 공급망 ESG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 평가에서 전 세계 180여 개국 13만 개 이상 기업 중 상위 1%에 부여되는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하며 지속 가능 경영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12월에는 세계적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Korea'에 2년 연속 편입되는 등 ESG 경영에 앞장선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4-23 10:32:17HS효성첨단소재가 친환경 고성능 탄소섬유 개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HS효성첨단소재는 오는 지구의 날(22일)을 앞두고, HS효성첨단소재는 2022년부터 투자한 미국의 화학 기술 스타트업 트릴리엄사(Trillium Renewable Chemicals)가 식물성 원료로 만든 친환경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ACN)을 100% 바이오 기반 우주항공 등급 폴리아크릴로니트릴(PAN)로 중합하는 것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기존 석유계 프로필렌 원료가 아닌 트릴리엄사의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로 고성능 탄소섬유를 생산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식물 기반 원료로 우주항공 등급 등의 고성능 탄소섬유를 생산하게 되면 기존 프로필렌 탄소섬유 대비 약 15~25%의 탄소 발자국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내부 산출 결과 예측됐다. 이러한 바이오 기반 고성능 탄소섬유는 자동차, 항공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될 수 있어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가능하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4-21 18:28:37[파이낸셜뉴스] HS효성첨단소재가 친환경 고성능 탄소섬유 개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HS효성첨단소재는 오는 지구의 날(22일)을 앞두고, HS효성첨단소재는 2022년부터 투자한 미국의 화학 기술 스타트업 트릴리엄社(Trillium Renewable Chemicals)가 식물성 원료로 만든 친환경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ACN)을 100% 바이오 기반 우주항공 등급 폴리아크릴로니트릴(PAN)로 중합하는 것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기존 석유계 프로필렌 원료가 아닌 트릴리엄社의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로 고성능 탄소섬유를 생산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식물 기반 원료로 우주항공 등급 등의 고성능 탄소섬유를 생산하게 되면 기존 프로필렌 탄소섬유 대비 약 15~25%의 탄소 발자국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내부 산출 결과 예측됐다. 또한, 이러한 바이오 기반 고성능 탄소섬유는 자동차, 항공, 에너지,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될 수 있어 HS효성첨단소재의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가능하다. 성낙양 HS효성첨단소재 대표는 “HS효성첨단소재는 100% 바이오 기반 탄소섬유 상용화를 넘어, 당사가 사용하는 석유화학 소재 전반을 친환경∙바이오 제품으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라며 “친환경 첨단소재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잡겠다”라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4-21 10:5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