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가 세계 최고의 철새도래지 충남 서천군 유부도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이어간다. HS효성첨단소재는 29일 서천군 유부도에서 국립생태원, 서천군 생태관광협의체, 지역주민과 함께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활동과 해양쓰레기 수거 등 환경보전 활동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세계자연유산 갯벌 지역인 유부도는 동아시아 철새 이동경로에 위치한 중간 기착지로,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될 만큼 생태계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하지만 가시박, 환삼덩굴 등 외국에서 유입된 생태계 교란종으로 인해 고유 자연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어 꾸준한 보전활동이 필요한 곳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10-30 18:40:16[파이낸셜뉴스] HS효성첨단소재가 세계 최고의 철새도래지 충남 서천군 유부도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이어간다. HS효성첨단소재는 29일 충청남도 서천군 유부도에서 국립생태원, 서천군 생태관광협의체,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과 해양 쓰레기 수거 등 환경보전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세계자연유산 갯벌 지역인 유부도는 동아시아 철새들의 이동 경로에 위치한 중간 기착지로 2021년 7월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될 만큼 생태계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하지만 가시박, 환삼덩굴 등 외국에서 유입된 생태계교란종으로 인해 고유 자연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어 꾸준한 보전 활동이 필요한 곳이다. 특히 HS효성첨단소재는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활동뿐만 아니라 매년 주기적인 제거활동에도 빠르게 성장하는 미제거 개체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생태계 교란 식물 집중 발생지역에 차광막 설치를 지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10-30 11:07:24[파이낸셜뉴스] HS효성첨단소재는 글로벌 공급망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의 2024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HS효성첨단소재는 에코바디스 평가에 참여한 모든 글로벌 회사 중에서 상위 1%에 해당되는 83점을 획득하며, 에코바디스 평가에 참여한 이래 가장 높은 점수를 달성했다. 앞서 HS효성첨단소재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골드 메달'을 획득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평가 제도가 개편돼 등급 부여 기준이 강화되었음에도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번 성과는 HS효성첨단소재가 전 사업장 배출량 관리 시스템 및 과학기반 감축목표(SBT)를 수립하고, 공급망 관리 정책 재정비, 공급망 실사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전 부분 전년 대비 개선된 평가를 받은 결과이다. 프랑스 소재의 에코바디스는 기업의 ESG 정책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공급망 ESG 평가 기관이다. 전 세계 180여개국 13만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공정거래, 공급망관리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3%), 실버(상위 15%), 브론즈(상위 35%) 등급을 부여한다. HS효성첨단소재 조용수 대표는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 등 이해관계자의 니즈에 맞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해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10-29 11:09:28[파이낸셜뉴스]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2일 베트남 짜빈성 미롱남 마을에서 베트남 사회적 기업 ‘맹그러브’와 ‘HS효성첨단소재 메콩델타 맹그로브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500그루의 맹그로브 묘목을 심었으며, 향후 총 2헥타르(ha)에 맹그로브 묘목 4000그루를 심는 것을 목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맹그로브 숲’은 이산화탄소를 효율적으로 흡수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베트남 메콩델타 지역의 맹그로브는 해안 지반을 잡아주고 바닷물이 저지대로 흘러가는 것을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 새우 양식장과 같은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 문제로 많은 맹그로브 숲이 파괴되고 있다. 베트남을 주요 해외 거점으로 두고 있는 HS효성첨단소재는 짜빈 지역을 시작으로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뿐만 아니라 베트남 정부에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한 맹그로브 수종의 연구를 지원한다. HS효성첨단소재 ESG 관계자는 “국내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에 이어 베트남 지역의 맹그로브 숲 복원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10-23 14:21:42[파이낸셜뉴스] HS효성첨단소재는 서울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23~25일까지 열리는 ‘카본 코리아 2024(CARBON KOREA 2024)’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카본 코리아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탄소산업진흥원·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탄소소재 및 중간재, 응용부품 등 기술 트렌드 공유를 위한 산업 전시회다. 국내외 70여 개 기업이 전시에 참가하며 이와 함께 분야별 전문가 초청을 통한 국제 컨퍼런스가 동시 진행된다. HS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보다 인장강도를 높인 고압용기용 고강도 탄소섬유 원사와 함께 탄소섬유로 제작한 고압용기, 전기차용 골격 구조 부품인 시트 크로스 멤버, 골프 샤프트, 테니스 라켓 등을 전시한다. 또 고객 미팅을 통해 자체 탄소섬유 브랜드인 ‘탄섬' 을 홍보하는 한편 고압용기 시장에서의 고객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탄소섬유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고객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11년 국내 최초로 철의 4분의 1 무게에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고강도 탄소섬유 탄섬을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2022년 강도가 철보다 14배 이상 높은 ‘H3065(T1000급)’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하며, 항공·우주 등 고부가가치 탄소섬유 시장으로의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10-22 13:58:12[파이낸셜뉴스] HS효성첨단소재의 3·4분기 영업이익 501억원으로 컨센서스(589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신증권 위정원 연구원은 16일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탄소섬유 수익성 개선 가능 여부가 밸류에이션 관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위 연구원은 타이어코드 판가(수출입가격 기준 3253달러/톤, QoQ +4.7%)는 견조하게 유지됐으나 해상운임 상승에 따른 고객사 재고축적 영향으로 3·4분기 판매량이 감소하며 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추정했다. 탄소섬유+아라미드 합산 예상 영업이익은 6억원 수준으로 직전분기대비 66.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탄소섬유 3·4분기 평균 수출입가격 18.5달러/kg로 직전분기대비 11.3% 하락했다. 전분기이후 상대적으로 수익성 높은 국내 신규 공장 가동되며, 마진율 개선을 기대했으나 상업생산 일정 지연으로 마진율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아라미드 역시 수요 부진 장기화로 판가 하락(3Q24 평균 17.8달러/kg, QoQ -6.5%)하며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이어코드 부문의 경우 중국 부양책 영향으로 10월 이후 원재료(PET칩) 가격 상승하며 판가는 견조하게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나, 4·4분기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수익성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위 연구원은 "현재 PBR 밸류에이션 1.71배로 탄소섬유 흑자전환 이후 영업가치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이전인 19~20년 평균치(1.6배)와 유사한 수준"이라며 "따라서 4·4분기 이후 탄소 섬유의 수익성 개선을 통한 주가 상승 방안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한다. 신규 공장 가동이 수익성 개선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는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10-16 10:09:04[파이낸셜뉴스] 효성첨단소재는 6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관 개정을 통해 'HS효성첨단소재'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7월 출범한 지주회사 HS효성의 핵심 계열사다. 타이어코드, 자동차 시트벨트용 원사, 에어백 원단 등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의 제품부터 탄소섬유, 아라미드 등 미래 먹거리까지 보유하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의 이번 사명 변경은 글로벌 소재 전문 기업이라는 기존 레거시를 유지하면서 HS효성그룹의 기업이미지(CI)를 적용해 그룹 브랜드와의 일체화를 이루기 위해 진행됐다. 사명 변경을 통해 HS효성첨단소재는 HS효성그룹 주력 계열사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소재 기업이라는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주항공, 친환경 소재 등 신규 소재 사업 분야를 위한 연구개발 및 투자를 강화해 성장 기회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HS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성낙양 부사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7일 열리는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 선임을 확정하게 되며 이를 통해 HS효성첨단소재는 조용수·성낙양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성 대표는 야후코리아 대표, 두산동아 대표, 두산글로넷 대표, ㈜효성 경영혁신실장,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타이어보강재PU와 미래전략 부문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9-06 13:34:47[파이낸셜뉴스] HS효성첨단소재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자사를 상대로 제기한 하이브리드 타이어코드(HTC) 관련 미국 특허 침해 소송에서 지난 27일 미국 법원이 코오롱의 특허 침해 주장을 재차 기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7월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연방지방법원이 코오롱의 기존 수정 소장을 기각한데 이어 코오롱의 두번째 수정 소장에 대해서도 기각 결정을 내린 것이다. 본 소송 담당 판사 제임스 셀나는 이번 기각 결정에서 코오롱의 직접 침해 주장은 HS효성이 아닌 타이어 제조사들의 판매 행위를 전제로 하고 있는 것이라며 제3자의 행위에 의한 직접 침해 주장은 인정될 수 없다고 밝혔다. HS효성이 HTC제품을 직접 미국으로 수입한다는 코오롱의 주장에 대해서도 근거 없는 것으로 보았다. 그 외에 코오롱이 주장한 간접 침해나 고의적 침해 주장에 대해서도 셀나 판사는 이를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HS효성은 “코오롱의 주장이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명확하게 짚어준 재판부의 판단을 환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9-30 16:56:41[파이낸셜뉴스] HS효성그룹은 효성첨단소재가 오는 9~12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CAMX 2024’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CAMX 전시회는 미국 최대 복합소재 산업 협회인 SAMPE와 ACMA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북미 최대 복합소재 전시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14년 이후 매년 참가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 원사보다 높은 인장강도를 가진 고압용기용 신규 고강도 원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탄소섬유와 함께 고압용기, 자동차 휠, 자전거 프레임 등을 전시하고 고객 미팅을 통해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효성첨단소재는 미국의 고압용기 시장 확대에 주목하고 있다. 재생 천연가스 보급, 대형 트럭 압축천연가스(CNG)엔진 출시로 CNG차량 및 운송용 고압용기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또 2042년까지 ‘트럭 탄소배출 제로 정책’ 추진으로 수소차량 및 운송용 고압용기 시장 규모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고압용기용 탄소섬유 시장이 올해부터 2026년까지 연평균 16%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11년 철에 비해 무게는 4분의 1 수준이면서도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슈퍼섬유'인 고강도 탄소섬유 탄섬을 국내 최초 독자 기술로 개발한 바 있다. 지난 2022년에는 강도가 철보다 14배 이상 높은 'H3065(T-1000급)'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하며 항공·우주분야까지 진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9-05 16:41:13[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은 30일 효성의 목표주가를 7만9000원에서 7만원으로 낮췄다. 양지환 연구원은 "인적 분할 후 HS효성의 상장, 효성첨단소재, 효성인포메이션시스 템, 효성토요타, Hyosung Holdings USA의 자회사 탈퇴 등으로 인해 SOTP Valuation 변경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상장계열사(효성중공업, 화학, 티앤씨, ITX)의 지분가치는 약 1조3000억원으로 분석됐다. 비상 장계열사 지분가치는 8500억원, 안양공장부지 4700억원으로 평가했다. 로열티 수익 가치 6000억원, 순현금 490억원을 반영한 효성의 기업가치는 약 3조3000억원으로 추정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8-30 07:0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