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여의도 IFC몰이 올해 7월 한 달간 방문객 수는 전월 대비 25%, 매출은 10% 상승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방문객 수와 매출이 각각 15%씩 증가하며 역대급으로 길었던 올 여름 폭염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주말 매출은 평일 대비 44% 높게 나타났다.특히 7월 한 달간 식당가 '테이스팅룸'과 '더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방문객이 몰렸으며 '스타벅스 리저브', '테라로사' 등 시원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카페가 실내 데이트 수요를 흡수하며 강세를 보였다. IFC몰은 오는 15일까지 L3층 노스아트리움에서 '뉴트로 게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이 공간은 테트리스와 보글보글, 스트리트파이터 등 아케이드형 게임부터 펌프 ∙ 이니셜D ∙ 렛츠고 아일랜드 등 체험형 게임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게임으로 인근 직장인부터 자녀와 함께 나들이에 나선 가족 단위 고객까지 타게팅하고 있다. IFC몰 관계자는 "장기간 이어진 폭염으로 실내에서 시원하게 시간을 보내려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IFC몰을 찾는 고객도 크게 늘고 있다"며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더 오래 머물고 싶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8-13 10:33:21[파이낸셜뉴스] SKC의 생분해 소재사업 투자사 SK리비오가 세계은행그룹 소속 세계 최대 개발도상국 민간투자 국제금융기구인 국제금융공사(IFC)로부터 4000만 달러(약 5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SKC는 7일 SK리비오와 IFC가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친환경 생태계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SK리비오의 생분해 소재사업 역량과 성장 잠재력에 대한 글로벌 신뢰를 기반으로 추진됐다. 투자금은 올해 3·4분기 완공 예정인 베트남 생산시설의 건립과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SK리비오는 2026년 상반기 상업화를 목표로 연간 7만t규모의 고강도 PBAT(Polybutylene Adipate Terephthalate)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양사는 앞으로 지속가능 농업 및 친환경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가 협력 기회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IFC는 SK리비오의 공장 준공 이후 환경·사회관리체계 구축과 관련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실행계획을 함께 점검하며,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도 이어간다. SK리비오 관계자는 “이번 IFC 투자는 SK리비오의 독자 기술 및 성장성에 대한 글로벌 인정이자, SKC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전략이 국제사회와 연결되는 출발점”이라며 “SK리비오는 앞으로도 기술, 생산, 파트너십 전반에서 친환경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FC 관계자는 “SKC의 지속가능소재 분야 확장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생분해소재가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이번 투자를 통해 지속가능 소재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지속가능한 농업 인프라 개선을 넘어 베트남 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8-07 08:12:47[파이낸셜뉴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부산에 본사를 둔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IFC그룹의 지분 49%를 추가로 인수하며, 총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7일 밝혔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지난 2023년 피플라이프 인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GA사 인수 사례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적극적 인수합병(M&A) 전략과 GA업계 시장주도권 강화를 보여주는 이정표다. IFC그룹은 전국 114개 본부와 지점에서 약 2000명의 보험설계사를 보유한 부산·영남권 대표 GA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영남권의 탄탄한 영업 기반을 확보했다. 촘촘한 영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GA 업계 내 독보적인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현재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총 설계사 수는 피플라이프(4000명)와 IFC그룹(2000명)을 포함해 총 3만4000여명에 이른다. 조직 규모 및 매출 기준 모두 확고한 GA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IFC그룹은 높은 브랜드 가치와 자본력을 갖춘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일원으로서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성장 기회를 얻게 됐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7-07 10:52:53샤오미코리아가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IFC몰 L2층에 국내 첫 공식 오프라인 스토어 ‘샤오미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샤오미의 직영 판매와 A/S 서비스가 결합된 국내 최초의 통합형 매장으로, 샤오미가 추구하는 ‘New Retail’ 모델을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샤오미 스토어는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워치, TV, 청소기, 생활 가전,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 샤오미의 전 카테고리 제품을 한 공간에서 선보이며 ‘사람 X 자동차 X집(Human × Car × Home)’을 연결하는 스마트 생태계 전략을 구현한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해 보다 일관되고 편리한 쇼핑과 사후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지향하는 통합 고객 경험을 국내에서도 실현할 계획이다. 매장은 약 60평 규모로, 실제 생활 공간을 재현한 체험형 쇼룸 형태로 설계돼 소비자들이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사용하며 샤오미의 기술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매장 내에서 A/S 서비스를 직접 제공해 구매 이후에도 편리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매장에서는 주문 시 자택 배송 서비스가 제공되며 1만 5천 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혜택이 적용된다. 배송은 도심 지역 기준 48시간 이내, 도서·산간 지역은 72시간 이내에 완료된다. 86인치와 100인치 TV는 현장 점검 후 2~3일 내 설치가 가능하며, 청소기는 2년 무상 품질 보증과 무료 방문 수거·수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TV 제품은 패널과 메인보드를 포함한 3년 무상 품질 보증과 무료 방문 점검·설치 서비스를 지원해 구매 이후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28~29일 양일간 매장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400명에게 휴대폰 거치대 또는 노트북을 증정하며 10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선착순 200명에게 판다 인형과 휴대폰 거치대를 추가로 제공한다. 샤오미 스마트 밴드 10 구매 고객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판다 인형이 추가 증정된다. 이와 함께 매장 내에서 준비된 미션과 챌린지를 완료하면 샤오미 제품과 SU7 울트라 자동차 모델을 받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샤오미코리아는 오프라인 스토어 오픈일에 맞춰 신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중 일부 제품은 한국이 1차 출시국에 포함될 예정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6-18 10:12:03샤오미코리아는 이달 안에 서울 여의도 IFC몰 2층에 국내 최초 오프라인 매장인 '미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샤오미는 오는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테크 코리아(STK) 2025' 참가를 기점으로 국내 오프라인 접점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미스토어는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체험 및 AS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샤오미는 미스토어를 통해 일상 속 더욱 가까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샤오미코리아 조니 우 지사장은 “샤오미는 기술 혁신을 일상의 경험으로 확장하는 데 지속적으로 집중하고 있다”며 “STK 2025 참가와 여의도 미스토어 오픈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샤오미의 스마트 생태계를 보다 직관적으로 체감하고 브랜드와의 접점을 더욱 넓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샤오미코리아는 SNS를 통해 포토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샤오미스토어 포토월 앞에서 촬영한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xiaomi.korea를 태그한 후 필수 해시태그인 #샤오미스토어, #여의도IFC몰을 함께 등록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샤오미 패드 6’가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6-11 09:12:56[파이낸셜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이 글로벌 5대 호텔 체인 중 하나인 하얏트 그룹과 손잡고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에 하얏트의 최상위 브랜드인 '파크하얏트' 호텔을 유치하겠다고 4일 제안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서의 상징성과 품격을 더하고 국제적인 업무·상업·숙박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프리미엄 복합시설로 재탄생 시킨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일본 도쿄의 롯본기 힐스는 '그랜드 하얏트 도쿄'를 단지 내부에 유치해 국제적인 MICE, 고급숙박, 글로벌 기업 수요를 흡수하고 고급 오피스 및 상업시설의 분양성과 자산가치를 끌어올린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 사례를 국내에서도 재현하겠다는 의지다. 파크 하얏트 호텔 유치를 통한 가장 직접적인 수혜는 고급 비즈니스 수요의 유입이다. 국제회의와 포럼은 물론, 글로벌 기업의 VIP 접견, 하이엔드 고객 숙박, 문화예술 이벤트 등 다양한 수요가 용산으로 유입될 수 있다. 또 보안·교통·통신 등 고급 인프라를 갖춘 업무환경 조성이 가능해지며 글로벌 금융사, 로펌, 외국계 기업의 선호도 또한 대폭 상승할 전망이다. 상업시설 부문에서도 '6성급 호텔 바로 옆'이라는 입지 프리미엄이 강력한 유인 요소로 작용한다. 명품 리테일, 파인다이닝, 글로벌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등 고급 소비 콘텐츠 유치를 가속화할 수 있고, 호텔 방문객과 업무·주거 수요가 동시에 유입되는 고정 수요를 확보함으로써 상업시설의 안정성과 가치도 크게 높아진다. 이런 고급 복합개발 전략은 이미 서울에서도 성공적으로 구현된 바 있다. 강남 삼성동의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호텔은 호텔과 대규모 오피스, 리테일, 전시장과의 시너지를 통해 지역 전체의 비즈니스·관광 기능을 강화했고 여의도 IFC몰의 콘래드호텔도 글로벌 금융기업 유치와 고급 상업시설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파크하얏트 호텔 유치를 중심축으로 '호텔·오피스·상업시설'이 만들어 내는 삼각 시너지를 용산정비창에서 구현할 계획"이라며 "여기에 THE LINE 330의 차별화된 스카이라인과 조경, 글로벌 명품거리 조성 등이 더해지면 서울의 프리미엄 게이트웨이로서 용산의 가치와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6-04 10:05:44[파이낸셜뉴스] 한국필립모리스는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더 아이 하우스’ 팝업을 오는 28일 여의도 IFC몰에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팝업 스토어는 다음달 14일 여의도 IFC몰 L3 구역에서 진행된다. 아이코스 고객을 포함한 성인 흡연자라면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i'에 담긴 최신 기술력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3가지 테마의 구역으로 구성된다. 방문객들은 각 존을 거치며 아이코스의 지난 여정을 만나볼 뿐만 아니라, 팝업 공간에서 개인 사진 촬영을 하고 다양한 게임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아이코스 및 신제품을 알아가는 시간을 즐기며 3가지 존에서 미션을 모두 수행한 참가자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100% 당첨 래플 이벤트에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된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하나의 전시회와 같은 공간에서 펼쳐지는 아이코스만의 감각적이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많은 참가자가 만끽하길 바란다”며, “이달 출시된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i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과 소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2-27 14:11:56웰컴금융그룹이 세계은행그룹 국제금융공사(IFC)와 손잡고 베트남 부실채권(NPL)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웰컴금융은 IFC와 지난 18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IFC와 웰컴금융 공동투자약정 서명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베트남 부실채권(NPL)시장에 향후 3년간 6000만달러를 공동투자하기로 협약했다. IFC와 웰컴금융 공동투자약정 서명식에는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 △아리안 디 로리오 세계은행그룹 이사 △신충일 주베트남총영사 등 관계자 약 60명이 참석했다. IFC와 웰컴금융은 이번 공통투자가 글로벌 경제 위기로 인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베트남 NPL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NPL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향후 최대 12억 달러 규모의 NPL문제를 해소하고 채무자불이행자 40만명의 신용회복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7-22 18:30:54[파이낸셜뉴스]웰컴금융그룹이 세계은행그룹 국제금융공사(IFC)와 손잡고 베트남 부실채권(NPL)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웰컴금융은 IFC와 지난 18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IFC와 웰컴금융 공동투자약정 서명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베트남 부실채권(NPL)시장에 향후 3년간 6000만달러를 공동투자하기로 협약했다. IFC와 웰컴금융 공동투자약정 서명식에는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 △아리안 디 로리오 세계은행그룹 이사 △신충일 주베트남총영사 등 관계자 약 60명이 참석했다. IFC는 자산 회수 프로그램(DARP)을 통해 현지 NPL문제를 해소하고, 현지 은행 및 금융산업을 발전시키고 투자 및 경제 성장 발전에 기여해왔다. IFC와 웰컴금융은 이번 공통투자가 글로벌 경제 위기로 인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베트남 NPL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NPL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향후 최대 12억 달러 규모의 NPL문제를 해소하고 채무자불이행자 40만명의 신용회복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베트남 금융산업을 안정시키고, 경제 회복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양사의 서명식에 참석한 신충일 주베트남 총영사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베트남의 부실채권이 지난 2022년 2.1%에서 지난해 4.6%로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현지 NPL시장은 전문가의 효과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양사의 투자가 베트남 NPL문제 해소하고 베트남 금융시장의 리스크를 줄여 베트남 금융산업의 안정성을 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은행그룹 이사로 IFC DARP를 담당하고 있는 아리안 디 로리오 대표는 “IFC DARP이 2007년 설립된 이래, 금융위기를 겪고 있는 다양한 국가의 유동성 회복 및 부실채권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며 “웰컴금융과 IFC의 공통투자는 단순한 금융거래를 넘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생명줄이 되어 경제활동 재개를 돕고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종주 웰컴금융 회장은 “웰컴금융그룹은 한국에서 20여년간 금융업을 영위하며 NPL분야를 비롯한 금융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해왔다”며 “이번 공동투자로 베트남 NPL시장의 효과적인 NPL관리와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동시에 궁극적으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 큰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NPL관리 역량을 강화해 베트남 금융안정과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7-22 13:52:05[파이낸셜뉴스] 이노션이 5월 1일부터 서울 여의도에 있는 복합쇼핑몰 IFC몰의 미디어 광고 매체 운영을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노션은 여의도역에서 더현대로 이어지는 국내 최장 길이 광고 매체 '파노라마200'을 비롯해 IFC몰 내부 디지털 사이니지 전광판 3종을 활용한 광고 매체 영업과 콘텐츠 운영을 시작한다. '파노라마200'은 약 200m 길이 지하 보행로(무빙워크) 벽면에 설치된 광고면 전체를 하나의 광고주가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옥외 매체다. 쇼핑몰 방문객은 물론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에게 브랜드를 반복적으로 독점 노출할 수 있어 광고주 선호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이노션은 이번 옥외광고 매체 운영으로 △강남역 몬테소리 전광판 △신세계 강남 센트럴시티 및 파미에스테이션 △여의도 IFC몰까지 서울 주요 상권을 아우르는 매체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직접 옥외 광고물을 설치하고 투자해 매체 운영까지 전담하는 옥외광고 비즈니스 사업자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했다고 이노션은 설명했다. 김재필 이노션 MX본부장은 "서울 시내 주요 거점에 신규 디지털 옥외 매체를 발굴하는 등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독자적 미디어 비즈니스 자산을 축적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사업 진출에 교두보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4-30 10:3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