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IHG 호텔앤리조트가 경기도 평택 최초의 글로벌 럭셔리 호텔 ‘인터컨티넨탈 평택’의 기공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인터컨티넨탈 평택 기공식에는 IHG 호텔앤리조트의 동남아시아 및 한국 지역 개발 담당 세레나 림 부사장과 비벡 발라 동남아시아 및 한국 지역 오퍼레이션 부사장을 포함해 세라핌 디벨롭먼트와 평택시 관계자가 참석해, 인터컨티넨탈 평택 및 평택 국제관광휴양지구 IMP 조성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2025년 오픈 예정인 ‘인터컨티넨탈 평택’은 총 244개의 객실을 갖춘 경기도 첫 글로벌 특급 호텔로, 인터컨티넨탈 브랜드의 비즈니스 확장에 대한 포부와 장기적인 비전이 반영될 예정이다. IHG는 17개 호텔 브랜드와 세계 최대 규모의 호텔 상용고객 우대 프로그램인 IHG 원 리워드를 기반으로,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약 6000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1800개의 호텔을 개발 진행 중이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2-08-29 15:28:54글로벌 호텔 시장에서 한국이 아태 지역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이 기대되는 시장인 것으로 전망되면서 글로벌 호텔 체인들의 각축전이 예고됐다. 세계적인 호텔 기업 IHG 호텔앤리조트은 2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럭셔리 라인의 확대와 신규 브랜드 도입으로 향후 3년간 매출 33%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연사로 참여한 라짓 수쿠마란 IHG 동남아 및 한국 지역 총괄 대표는 "한국 시장에서 럭셔리 &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및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성장과 비즈니스 확대에 집중할 수 있는 완벽한 기회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한국 시장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아시아 태평양 국가 중에서도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수쿠마란 대표는 "한국은 향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여행객이 나오는 '소스 마켓'이 될 것"이라며 "지리적 근접성과 여행의 편의성으로 인해 한국인의 해외 여행 중 80퍼센트 이상이 아태 지역에 집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 세계적으로 6000 개의 호텔과 17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IHG는 국내에서 인터컨티넨탈, 홀리데이 인,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등 세 개의 브랜드를 통해 총 9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023년에는 경기도 최초의 고급 인터내셔널 호텔인 보코 평택가 개장한다. IHG는 한국 시장에 또다른 럭셔리 포트폴리오 개발에 주력하겠다는 뜻도 피력했다. 세레나 림 IHG 동남아 및 한국 지역 개발 담당 부사장은 "럭셔리 &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며 "올해 브랜드의 확장을 한층 더 모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IHG는 호텔 성장을 위해 최근 국내 팀 규모를 2배 확대하고, 현지 맞춤형 솔루션을 검토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수쿠마란 대표는 "IHG는 글로벌, 지역, 국가별 비즈니스 회복을 위한 분명한 접근 방식을 갖고 있다"라며 "한국 시장은 물론 아태지역에서 비즈니스 성장의 다음 단계를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1-09-29 12:20:04[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애플 에어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 호텔 TV를 북미 지역 호텔에 보급하면서 기업간거래(B2B)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의 미래 먹거리로 B2B 사업을 지목한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사장)는 상업용 TV를 중심으로 올해 B2B 매출 확대에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26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애플의 무선 콘텐츠 공유 기술인 에어플레이가 탑재된 스마트 호텔 TV를 세계적 호텔 기업인 IHG 호텔앤리조트 소속 북미 지역 60곳의 호텔에 공급했다. LG전자의 최신 스마트 호텔 TV 모델은 구입 즉시 에어플레이를 제공하며, 이전 모델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에어플레이가 탑재된 상업용 TV는 사용자의 콘텐츠 편의성을 한층 높여준다. 호텔 투숙객이 객실 내 TV 화면에 있는 QR 코드를 아이폰 등 애플 기기로 스캔하면 별도의 과정 없이 두 기기가 바로 연결된다. 이를 통해 개인 기기에서 즐기던 비디오와 사진, 음악 등 콘텐츠를 호텔 TV의 대형 화면으로 이어서 즐길 수 있다.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어나 공유가 가능하다. 특히, LG전자는 스마트 호텔 TV에 공유하는 모든 내용은 비공개로 유지되는 등 보안에 각별한 신경을 썼다. 호텔 투숙객이 체크아웃하면 TV에 저장된 모든 연동된 정보가 삭제된다. 고객이 호텔 TV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앱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것보다 정보보안 측면에서 안전하다. LG는 미국 숙박 업계의 주요 TV 공급업체로, 글로벌 호텔 TV 시장에선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LG전자는 일반 객실부터 펜트하우스 스위트룸까지 다양한 공간에 적합한 최대 4K UHD 해상도의 43~75인치 등 다양한 상업용 스마트 호텔 TV를 제공하는 등 B2B 사업을 침체에 빠진 TV 사업의 새로운 축으로 삼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움직임을 두고 무선 콘텐츠 공유 기술인 에어플레이를 연결고리로 애플과 LG전자가 상업용 TV 시장 동맹관계를 강화하는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상황에 따라 TV 사업의 실적이 요동치는 가운데, LG전자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웹OS와 B2B 사업을 돌파구로 삼고 있다"면서 "병원, 학교, 호텔 등 다양한 곳에서 상업용 TV 시장이 TV 업계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를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생활가전을 포함한 주력 사업이 견고한 실적을 보인 가운데 B2B 사업 성장이 더해지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LG전자에서 B2B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가 넘는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4-22 15:59:58LG전자가 올해 상반기 내 세계 최초로 '애플 에어플레이'를 탑재한 상업용 TV를 상용화하며 기업간거래(B2B) 행보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에어플레이는 무선 콘텐츠 공유 기술로 애플과 LG전자가 상업용 TV 시장 동맹관계를 강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주완 LG전자 사장도 올해 초 열린 CES 2024에서 신성장 동력으로 B2B를 지목하고 상업용 세탁기와 상업용 TV를 중심으로 올해 B2B 매출 확대에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18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내 애플의 에어플레이가 탑재된 상업용 TV를 상용화하고, 세계적 호텔 기업인 IHG 호텔앤리조트의 일부 호텔에 우선 공급한다. IHG 호텔앤리조트는 인터컨티넨탈, 리젠트 등 유명 브랜드를 소유한 회사로 전 세계 100여개 국가 6000개 지점, 90만여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에어플레이가 탑재된 상업용 TV는 사용자의 콘텐츠 편의성을 한층 높여준다. 호텔 투숙객이 객실 내 TV 화면에 있는 QR 코드를 아이폰 등 애플 기기로 스캔하면 별도의 과정 없이 두 기기가 바로 연결된다. 이를 통해 개인 기기에서 즐기던 비디오와 사진, 음악 등 콘텐츠를 호텔 TV의 대형 화면으로 이어서 즐길 수 있다.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어나 공유가 가능하다. 보안 문제에서도 자유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자가 체크 아웃을 하면 TV 연결 이력이 자동 삭제되기 때문이다. 고객이 호텔 TV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앱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것보다 정보보안 측면에서 안전하다. LG전자는 지난해 7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세계 최대 호텔 기술 전시회 HITEC 2023에서 해당 제품을 처음 공개했다. 이후 지난해 하반기 상용화가 예상됐지만 올해 상반기로 다소 늦춰졌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에어플레이가 탑재된 호텔 TV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 뒤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논의를 진행해 왔다"라며 "B2B 제품이라 출시와 동시에 소비자와 만나는 B2C보다 다소 시간이 소요됐지만, 올 상반기 내에 호텔 이용 고객들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2B 사업은 LG전자가 힘주고 있는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다. 앞서 조주완 사장은 지난달 열린 CES 2024에서 '신성장 동력'으로 B2B 사업을 꼽은 바 있다. 실제 한 달 만인 지난 7일 공식 뉴스룸을 통해 북미 최대 B2B 세탁 서비스 업체인 워시와 고급 세탁기·건조기 공급 계약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달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 'AHR 엑스포 2024'에서는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세탁기와 건조기에 이어 TV까지 B2B 라인업을 확대하면 LG전자의 실적 패턴인 '상저하고' 극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생활가전을 포함한 주력 사업이 견고한 실적을 보인 가운데 B2B 사업 성장이 더해지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LG전자에서 B2B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가 넘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2-18 18:02:29[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올해 상반기 내 세계 최초로 '애플 에어플레이'를 탑재한 상업용 TV를 상용화하며 기업간거래(B2B) 행보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에어플레이는 무선 콘텐츠 공유 기술로 애플과 LG전자가 상업용 TV 시장 동맹관계를 강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주완 LG전자 사장도 올해 초 열린 CES 2024에서 신성장 동력으로 B2B를 지목하고 상업용 세탁기와 상업용 TV를 중심으로 올해 B2B 매출 확대에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18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내 애플의 에어플레이가 탑재된 상업용 TV를 상용화하고, 세계적 호텔 기업인 IHG 호텔앤리조트의 일부 호텔에 우선 공급한다. IHG 호텔앤리조트는 인터컨티넨탈, 리젠트 등 유명 브랜드를 소유한 회사로 전 세계 100여개 국가 6000개 지점, 90만여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에어플레이가 탑재된 상업용 TV는 사용자의 콘텐츠 편의성을 한층 높여준다. 호텔 투숙객이 객실 내 TV 화면에 있는 QR 코드를 아이폰 등 애플 기기로 스캔하면 별도의 과정 없이 두 기기가 바로 연결된다. 이를 통해 개인 기기에서 즐기던 비디오와 사진, 음악 등 콘텐츠를 호텔 TV의 대형 화면으로 이어서 즐길 수 있다.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어나 공유가 가능하다. 보안 문제에서도 자유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자가 체크 아웃을 하면 TV 연결 이력이 자동 삭제되기 때문이다. 고객이 호텔 TV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앱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것보다 정보보안 측면에서 안전하다. LG전자는 지난해 7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세계 최대 호텔 기술 전시회 HITEC 2023에서 해당 제품을 처음 공개했다. 이후 지난해 하반기 상용화가 예상됐지만 올해 상반기로 다소 늦춰졌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에어플레이가 탑재된 호텔 TV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 뒤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논의를 진행해 왔다"라며 "B2B 제품이라 출시와 동시에 소비자와 만나는 B2C보다 다소 시간이 소요됐지만, 올 상반기 내에 호텔 이용 고객들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2B 사업은 LG전자가 힘주고 있는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다. 앞서 조주완 사장은 지난달 열린 CES 2024에서 '신성장 동력'으로 B2B 사업을 꼽은 바 있다. 실제 한 달 만인 지난 7일 공식 뉴스룸을 통해 북미 최대 B2B 세탁 서비스 업체인 워시와 고급 세탁기·건조기 공급 계약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달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 'AHR 엑스포 2024'에서는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세탁기와 건조기에 이어 TV까지 B2B 라인업을 확대하면 LG전자의 실적 패턴인 '상저하고' 극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생활가전을 포함한 주력 사업이 견고한 실적을 보인 가운데 B2B 사업 성장이 더해지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LG전자에서 B2B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가 넘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2-18 12:22:06[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가 1월 다양한 문화 이벤트와 여행 이벤트, 쇼핑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10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오는 27일 ‘백남준’ 스크리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비디오 아트의 아버지’로 불리는 백남준의 일생을 회고하는 작품 ‘백남준 : 달은 가장 오래된 TV’가 상영된다. 서울 종로구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오는 3월 31일까지 ‘백 투 더 씨아이(Back to the CI)’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생활 속 다양한 로고들을 모아둔 도서들을 감상할 수 있다. 용산구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는 2월 4일까지 ‘더 셰이프 오브 타임: 무빙 이미지스 오브 더 1960s-1970s(The Shape of Time: Moving images of the 1960s-1970s)’ 전시를 진행한다.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MoMA)의 큐레이터인 '소피 카불라코스(Sophie Cavoulacos)'가 직접 선정한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의 ‘무빙 이미지 컬렉션(Moving Image Collection)’ 가운데 작품 30여 점을 선별해 전시로 선보인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1월 한 달 동안 ‘더 유스 러브 앤 피스(The Youth LOVE&PEACE)’ 전시가 진행된다. 특히 ‘더 도어스(The Doors)’의 자유에 대한 열망을 표현하며, 젊은 세대의 이정표가 되어준 앨범 ‘더 도어스(The Doors)’, 팝 아트 요소를 결합하여 실험적인 사운드를 선보인 ‘더 후(The Who)’의 ‘더 후 셀아웃(The Who Sell Out)’ 등 희귀 음반을 경험할 수 있다.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이 달에도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20일과 21일에는 ‘현대카드 큐레이티드(Curated) 91 비오(BE’O)’ 공연이 열린다. 데뷔 후 3년여 만에 진행되는 비오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인 이번 공연에서는 ‘카운팅 스타(Counting Star)’ 등 다양한 히트곡부터 신곡 ‘미쳐버리겠다(MAD)’까지 들을 수 있다. 새해를 맞아 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있다. 비자(VISA) 브랜드의 현대카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참여 IHG 호텔 및 리조트에서 결제 시 객실 요금의 20%를, K공항리무진 탑승 후 비접촉 결제 시 2000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현대카드가 야놀자와 함께 선보인 여가 특화 ‘NOL(놀) 카드’ 이벤트도 있다. ‘NOL 카드’ 고객 중 NOL 카드페이에 NOL 카드를 처음 등록한 고객에게는 등록 즉시 야놀자에서 국내외 숙박·레저·고속버스 15% 할인 쿠폰을, 트리플에서 해외 숙박·레저 5% 할인 쿠폰을 각 영역별로 1매씩 제공한다. 또, 인터파크에서 NOL 카드로 TOPING 멤버십 결제 시에는 가입비 1만원을 지원한다. 직전 6개월간 카페이 결제 이력이 없는 회원이 현대·기아·제네시스 카페이를 2개월 연속 이용 하면 스타벅스 쿠폰을 3장 제공한다. ‘e 하이패스(hi-pass)’를 처음 가입하고 2월 말까지 5000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쿠폰 1매를 증정한다. ‘e hi-pass’는 2022년 현대카드와 현대차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서비스로, 실물 카드 없이 유료도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하다. 항공권 구매 혜택도 다양하다. 직전 6개월간 대한항공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앱에서 20만원 이상 항공권을 구입하는 경우 5%(최대 5만원)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결제 전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응모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쇼핑 할인 이벤트도 있다. 현대H몰(mall), CJ 온스타일(ONSTYLE), GS샵(SHOP) 등 5개 주요 홈쇼핑에서는 최대 7%, 컬리에서는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쓱닷컴에서 쓱페이로 7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최대 7%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G마켓과 함께 운영 중인 스마일카드 이용 이벤트도 있다. 직전 6개월간 현대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이달 21일까지 G마켓 또는 옥션에서 5만원 이상 결제시 15%(최대 3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연회비 결제시에는 1만 스마일캐시도 적립해준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1-10 17:19:57[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가 12월 한 달간 여행,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가족 또는 친구들과 연말을 맞아 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비자(VISA) 브랜드의 현대카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참여 IHG 호텔 및 리조트에서 결제 시 객실 요금의 20%를, K공항리무진 탑승 후 비접촉 결제 시 2000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일본 내 주요 라면 레스토랑(쿠가츠도, 프렌치 누들 팩토리, 에비마루 라멘, 재패니즈 소바 누들 츠타)에서 비자 브랜드 현대카드로 라면을 주문하면 디저트 또는 사이드디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브랜드의 현대카드로 포시즌스 호텔·리조트에서 결제 후 2박 연속 숙박 시 100 USD의 호텔 크레딧을 제공한다. 마스터(Master) 브랜드의 현대카드로 반얀트리그룹 호텔 및 리조트에서 결제시 2인 무료 조식을 비롯해 2박 요금으로 3박 투숙, 스파 2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부킹닷컴 특별 할인 페이지를 통하면 대상 숙소에 한해 최대 30%를 즉시 할인해준다. 항공권 구매 혜택도 다양하다. 직전 6개월간 대한항공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앱에서 20만원 이상 항공권을 구입하는 경우 5%(최대 5만원)의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결제 전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위 혜택들을 누릴 수 있다. 지속되는 고물가에 따른 쇼핑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할인 이벤트도 있다. 현대H몰(Hmall), CJ 온스타일(ONSTYLE), GS샵(SHOP), 롯데홈쇼핑 등 6개 주요 홈쇼핑을 이용하면 최대 7%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티몬, AK몰(mall), 컬리 등에서는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 베스트샵에서는 결제금액에 따라 최고 30만원의 캐시백을, ‘LGE닷컴(.COM)’에서는 100만원 이상 결제하면 50만원 한도 내에서 7%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즐겨 사용하는 가맹점에서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스마일카드 이용 이벤트도 있다. 직전 6개월간 현대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이달 말까지 VISA 브랜드의 ‘스마일카드 에디션(Edition)3’로 2만원 이상 결제시 선착순 5000명에게 2만 스마일캐시를 적립해준다. G마켓 또는 옥션에서 5만원 이상 결제시 20%(최대 7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연회비 결제시 1만 스마일캐시도 적립해준다. 한편, 이번 달부터 전국 GS25 매장에서 애플페이 혹은 현대카드 앱카드를 이용해 결제하면 GS 통합 멤버십 포인트인 GS앤포인트(&POINT)가 자동 적립된다. 현대카드 앱에서 GS멤버십을 등록하면 정보가 연동돼 결제시 바로 GS멤버십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이달 말까지 멤버십을 연동하고 3000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2000포인트를 제공한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12-08 10:50:58[파이낸셜뉴스] 최근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 및 친환경 여행, 친환경 호텔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호텔업계가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친환경 콘셉트 패키지와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다. 29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에 따르면 호텔은 아르티장 비건 뷰티 브랜드 아렌시아(Arencia)와 함께 '노 플라스틱, 노 카(No Plastic, No Car)'를 콘셉트로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에코 트래블 위드 노 카(Eco Travel with No Car) 패키지’를 공개한다. ‘에코 트래블 위드 노 카 패키지’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투숙 시 주차가 불가하다. 호텔 방문 시 자가용 대신 도보 및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여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는 온실 가스를 줄이는 '탄소발자국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상품이다. 글래드 여의도는 친환경 생수 브랜드 ‘아임에코(i’m eco)’의 고마운샘 생수를 이용해 환경보호에 앞장선다. 아임에코 고마운샘은 사탕수수, 옥수수 등 식물 유래 소재를 사용하여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하며, 재생 원료를 기반으로 생분해가 가능한 농업용 제초필름으로 재생산, 선별 회수 후 바이오 연료 생성을 위한 원재료로 재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글래드 호텔은 지난 8월부터 일부 객실 내 친환경 분리수거 휴지통을 비치하여 호캉스를 즐기면서 친환경 활동도 할 수 있는 착한 호캉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고객과 임직원, 협력사와 지역사회가 모두 지속 가능한 여행을 지향해나갈 수 있도록 ‘의미있는 머무름’(Mindful Stay)’이라는 공통 테마 아래 전 사업장에서 12월 31일까지 ESG 패키지를 호텔 별로 선보인다. 주요 상품으로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투숙시 조선 팰리스의 리유저블 트래블백을 제공하며,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의 여권케이스와 함께 객실 타입에 따라 조선델리의 비건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다. 웨스틴 조선 부산은 오킴스의 비건샌드위치 세트와 함께 오션업사이클링 브랜드 세일업의 와인캐리어를 공통혜택으로 구성했다. 그랜드 조선 부산에서는 아로마티카의 친환경 아이템인 대나무 칫솔, 제로웨이스트 비누바 등으로 구성된 기프트를 준비했으며 그랜드 조선 제주는 그랑조이 웰니스 프로그램 참가권과 조선델리의 리유저버블 컵 2개 세트를 기프트로 구성하는 한편 제주 구좌읍에서 재배된 당근을 활용한 당근빙수를 패키지에 포함해 지역사회의 식재료를 자연스레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그래비티, 레스케이프,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역과 명동 등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모든 호텔에서 ESG 테마 패키지인 ‘의미있는 머무름(Mindful Stay)’을 일괄 출시하며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제안하는 가치여행을 고객의 여정 내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안해나갈 계획이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가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과 환경 보호, 지역 상생의 의미를 담아 친환경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패키지를 출시했다.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KB국민카드와 협업해 환경 보호를 위한 친환경 호캉스를 하는 ‘지구 사랑 실천하기’ 패키지를 출시했다. ‘지구 사랑 실천하기’ 패키지는 KB국민카드 회원에게 일회용품을 대신하여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대나무 칫솔과 고체 치약, 햄프와 순면으로 만든 다용도 바스 타월, 제로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친환경 트래블 어메니티 키트로 이루어진 ‘제로 웨이스트 바스 키트’와 여행 중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플로깅 키트’도 함께 제공한다.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위하여 ‘고그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린카드를 이용한 잦은 객실 침구류 교체를 줄이기, 객실 내 무라벨 생수 제공, 미니바 친환경 칫솔 구비, 종이 빨대 제공 등을 도입하여 친환경 여행 캠페인를 실천하고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친환경 호텔 활동의 일환으로 업계 최초 비건 콘셉트 룸인 ‘비건 전용 객실’을 도입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비긴 비건(Begin Vegan)’ 패키지를 선보인다. 그간 호텔에서 음식이나 어메니티를 앞세운 비건 콘셉트를 선보인 경우는 많았으나, 이처럼 객실 전반에 걸쳐 비건 인테리어 및 관련 용품을 도입하며 친환경 비건 트렌드를 총체적으로 경험하도록 하는 경우는 국내 호텔 중 최초다. IHG가 처음으로 한국에 선보이는 첫번째 보코(voco)브랜드 보코서울강남(voco Seoul Gangnam)은 친환경 퍼스널 코스메틱 브랜드 PIBU PIBU(피부피부)와 함께 10월 한달간 Reducing Our Impact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밖에 프리미엄 헬스리조트 ‘위(WE)호텔 제주’는 환경을 위해 불필요한 낭비는 줄이고 친환경 숙박을 일컫는 그린스테이를 위해 연박 시 그린카드를 사용해 침대시트를 교체하지 않으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여 친환경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WE호텔은 2017년 대한민국 기업 최초로 유럽 환경 경영 심사제도인 ‘이마스(EMAS) 인증’을 받은 친환경 기업으로 유명하다. 이마스(EMAS)는 에코경영시스템(Eco-Management and Audit Scheme)의 약자로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서 확산되어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환경경영인증제도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는 환경경영시스템 중에서 최상위의 시스템인 ‘이마스(EMAS) 인증’을 받음으로써 경영효율을 도모하고, 제주 미래 환경의 지속 가능한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2-09-29 09:08:19[파이낸셜뉴스] 세계적인 호텔 기업인 IHG 호텔앤리조트(IHG Hotels & Resorts, 이하 IHG)가 보코 개발 프로젝트에 전격 승격된 럭셔리 글로벌 호텔 브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앤리조트’를 경기도 평택에 처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2025년 오픈 예정인 인터컨티넨탈 평택(InterContinental Pyeongtaek)은 경기도에 들어서는 최초의 글로벌 럭셔리 호텔이다. 총 244개 객실을 갖춘 특급 호텔로, 이곳에는 인터컨티넨탈의 비즈니스 확장에 대한 포부와 장기적인 비전이 반영될 예정이다. IHG는 당초 해당 부지에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인 ‘보코 평택’을 선보일 계획이었으나, 대규모 회의장, 레스토랑, 바 등을 갖춘 럭셔리 호텔에 대한 높아진 수요를 반영해 최종적으로 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인터컨티넨탈 평택’을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IHG와 개발사인 세라핌디벨롭먼트는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탄생하는 ‘인터컨티넨탈 평택’은 호텔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에 기반해 여러 타깃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인터컨티넨탈 호텔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자 하는 레저 관광객을 비롯해,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주요 기업들을 방문하는 비즈니스 여행객, 그리고 캠프 험프리스의 미군 기지를 찾는 방문객 등의 내외국인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측된다. ‘인터컨티넨탈’이라는 브랜드를 경기도 평택에 도입하면서 해당 지역으로의 국내외 기업 투자 및 인구 유입 증가, 지역 경제 성장, 인프라 개선 등 긍정적인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박세연 세라핌디벨롭먼트 개발 총괄 이사는 “지난 2년간 평택 지역의 변화를 지켜보며 협력사인 IHG 호텔앤리조트와 평택시 관계자들과 긴밀하게 논의를 이어왔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바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호텔 브랜드인 인터컨티넨탈을 도입하겠다는 획기적인 결정을 내리게 됐다” 고 말했다. 그는 “세라핌디벨롭먼트는 럭셔리 호텔 개발에 맞춰 계획을 변경하고, 평택시 도시계획과는 보다 세밀한 조건들을 사업 계획에 포함했다”며, “이와 더불어 해당 개발 프로젝트의 중심이 되는 ‘인터컨티넨탈 호텔앤리조트’는 국내 시장을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럭셔리 호텔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기반으로, 향후 평택을 찾는 고객들이 이 곳에서 모던함을 갖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과 아름다운 디자인, 그리고 세계적인 수준의 취향 또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IHG 호텔앤리조트는 현재 한국에서는 인터컨티넨탈 호텔앤리조트, 보코 호텔, 홀리데이 인,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등의 4개 브랜드의 9개 호텔을 운영 중이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2-08-18 09:27:41【파이낸셜뉴스 동해=서정욱 기자】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EFEZ)은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IHG그룹),엠에스글로벌리조트주식회사(망상3지구 개발사업시행자)와 1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망상2·3지구 내 글로벌호텔 브랜드인 인터컨티넨탈 호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7일 동해안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 엠에스글로벌리조트주식회사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2.3지구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세계 최고 수준의 럭셔리호텔앤리조트 조성을 위해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EFEZ)은 인터컨티넨탈 호텔 조성을 위한 인·허가 업무를 지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IHG)은 세계최고 수준의 글로벌 호텔과 리조트 건설 후 호텔앤리조트 경영위탁 운영을 지원하고, 엠에스글로벌리조트(주)는 망상3지구 SPC로서 IHG그룹의 호텔브랜드 런칭지원과 사업전반의 운영 및 투자·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협약과 관련해 신동학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글로벌호텔브랜드인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인허가 업무 등 각종 행정업무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망상2.3지구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가 적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 등 관계기관과 조속히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콘티넨탈그룹(IHG)은 2003년 설립해서 영국 데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에 5000개의 호텔을 운영 중인 글로벌 호텔브랜드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2-02-18 07: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