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IR협의회는 인지소프트에 대해 금융 디지털 전산화 솔루션 1위 기업이라고 3일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인지소프트는 광학문자인식(OCR) 기술 및 전자서식 기술을 바탕으로 금융권 대상 전산 자동화 솔루션 사업을 영위한다. 핵심 솔루션인 'AI OCR(신분증 등 서류 스캔 및 텍스트 인식)'과 'BPR(이미지 프로세싱)' 경우 국내 금융권 내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한국IR협의회 이새롬 연구원은 “올해는 금융권의 보수적인 솔루션 투자로 예년 대비 솔루션 수주 및 매출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나, 공공기관용 솔루션 수주가 실적 부진을 일부 상쇄할 전망”이라며 “수년간 금융권을 대상으로 솔루션을 구축해온 만큼 안정적으로 유지보수 유상 서비스 수요가 더해지는 점도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인지소프트의 우량한 재무구조에도 주목했다. 그는 “인지소프트는 무차입 경영 정책이 지속된 만큼 코스닥 상장사 중 압도적으로 건전한 재무구조를 보유했다”며 “600억원 수준의 시가총액에 비해 현금성 자산 및 유동성 금융자산은 약 360억원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연내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케이뱅크의 상장 이후 지분 매각 차익이 100억~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높은 배당성향을 보유한 점도 긍정적”이라며 “올해 전년 대비 실적 감익이 불가피하나 주당 배당금은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9-03 09:24:01[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은 오는 10월 7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2024 서울 핀테크 위크 데모데이 with IBK기업은행'에 참여할 핀테크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우수한 핀테크 기업을 발굴 및 홍보하고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역량을 이끌어내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적기에 투자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창업 7년 이내 핀테크 기업으로 후속 투자유치 단계가 'Pre A' 또는 'Series A'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이날부터 9월 8일까지 스타트업 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12개 핀테크 기업은 'IR 디자인 고도화 지원 프로그램'을 거친 후 본 행사인 데모데이에 참가한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2개 기업에게는 △대상 서울핀테크랩 입주(최대 3년) △인기상 서울핀테크랩 멤버십 혜택(최대 1년) 등이 주어진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 미래를 책임질 과감한 아이디어와 기술이 탄생할 수 있는 핀테크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8-19 11:03:44[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가 한국IR협의회와 함께 기관과 전문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제2차 유가증권시장 온라인 IR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온라인IR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화상회의와 사전녹화송출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투자자 모두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 신청 후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공간 제약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온라인 IR에는 △동인기연(111380) △우진플라임(049800) △한국앤컴퍼니 △콜마홀딩스(024720) △롯데칠성(005300) △한전KPS(051600) △대창단조(015230) △현대리바트(079430) △케이카(381970) △GKL(114090) △기업은행(024110) △크래프톤 △AJ네트웍스(095570) △유수홀딩스(000700) 등 14개사가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올 2분기 경영 실적 발표를 한 뒤 투자자들과 관련 질의응답을 나눌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제2차 온라인 IR에 이어 11월에도 온라인 IR을 개최할 예정으로, 상장기업의 정보 제공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8-16 17:07:24[파이낸셜뉴스] 방위사업청은 지난해 12월 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사된 대북 킬체인의 핵심 감시·정찰 자산인 군 정찰위성 1호기가 국방부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아 본격적인 임무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방사청에 따르면 군 정찰위성 1호기는 군의 정찰위성 확보 사업인 '425 사업'의 첫 위성으로 지난해 12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사된 뒤 지금까지 우주 환경에서 초기 운용 점검, 우주 궤도 시험, 운용 시험 평가 등을 거쳐왔다. 425 사업은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4기와 전자광학·적외선(EO·IR) 위성 1기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2025년까지 EO·IR 위성 1기와 SAR 위성 4기 등 총 5기의 고해상도 중대형(800㎏~1t급) 군사정찰위성을 확보하는 425 사업이 완료되면, 우리 군은 약 2시간 간격으로 북한 내 종심지역 전략표적 감시와 주요시설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 방사청은 "위성 1호기는 우리 군 최초의 독자적 감시정찰 위성으로, 우리 군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지역을 촬영할 수 있고 세계 최고 수준의 해상도를 통해 각종 표적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찰위성 1호기는 EO·IR 위성으로 전자광학 카메라와 적외선 센서를 탑재했다. 고성능 광학, 적외선 카메라가 장착돼 고도 400∼600㎞에서 지구를 도는 저궤도 위성이다. 서브미터'급(지상의 가로·세로 1m 크기 이하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수준)으로 지상 30cm 크기의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1호기의 시스템·본체 설계기술은 100%, 주요 부품은 65%가 국산화됐다. 탑재체 분야 핵심기술 중에서도 그 설계기술은 100%, 주요 부품은 약 70%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군 당국은 설명했다. 전자광학 카메라는 가시광선을 이용해 지상을 직접 촬영하며, 적외선 센서는 물체의 온도 차에 따라 구분되는 적외선을 검출해 영상 정보를 생성하므로 야간에도 물체 식별이 가능하다. 군은 SAR 위성인 2호기를 올해 4월 성공적으로 발사했으며 올해 하반기 중 3호기를 쏘아 올릴 계획이다. 방사청 정규헌 우주지휘통신사업부장은 "군은 신속한 징후 감시 및 조기 경보를 위해 초소형 위성 체계도 개발 중"이라며 "군 독자적 감시정찰 자산의 역량을 극대화해 북한 위성 대비 압도적 우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방사청은 보다 신속한 위협 징후 감시 및 조기경보 능력 확보를 위해 2030년까지 고체연료 기반 우주발사체를 활용한 소형·초소형 정찰위성 50~60기 확보도 추진 중이다. 이 같은 전력 구축이 모두 확보되면 우리 군은 30분 단위로 한반도 전역을 감시·정찰할 수 있게 돼 한국형 3축체계 기반 강화, 특히 킬체인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8-14 11:16:33[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이 지난 13일 IBK창공 구로센터에서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와 '제6회 KTOA 벤처리움-IBK창공 공동 IR'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개최돼 6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통신사와 사업 연계 및 협업을 희망하는 IBK창공 기업 중 통신사의 추천을 받은 6개 기업(스텔라뮤직, 십일리터, 옵트에이아이, 워터베이션, 이엠시티, 일만백만)이 IR 발표를 진행했다. 또 신사업 발굴 및 진출을 원하는 이동통신사 및 별정통신사 8개 기업(KT, LGU+, LG헬로비전, SKT, SK텔링크, 드림라인, 세종네트웍스, 아이디스파워텔)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기술성, 시장성 및 통신사와의 사업 연계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IR 발표 후에는 발표 기업과 통신사 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정보 교류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소통을 이어나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 분야의 IBK창공 기업을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신사업 발굴·진출 및 사업연계·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8-14 09:38:39[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이 혁신창업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IR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IR 행사는 실제 투자를 담당하는 벤처캐피탈리스트를 초청해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사업방향을 검증받는 자리로 IBK창공 부산(23일)을 시작으로 대전(24일), 마포(25일), 구로(26일)에서 진행됐다. IBK창공 하반기 육성기업 중 70여개 기업이 IR 피칭에 나서고 IBK금융그룹을 포함한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등 투자담당자 80여명이 심사에 참여했다. 행사는 참여기업들의 IR 피칭, 심사자들의 평가 및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됐으며 기업과 투자자 간 사업연계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IBK창공은 심사위원의 평가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업에게 맞춤형 멘토링·컨설팅 및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부족한 역량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과 투자자들이 만날 수 있는 IR 행사를 정기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며 "행사를 통해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7-26 16:38:03[파이낸셜뉴스] 한국IR협의회는 27일 차량용 반도체 테스트업체인 아이텍에 대해 선단 차량 및 AI반도체 테스트 시장 선점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한국IR협의회는 “차량 반도체 시장 확대에 따른 동사 테스트 사업 성장이 기대되는데, 차량 반도체는 극저온 테스트가 필요하며 동사는 극저온 테스터를 국내 물량의 약 70%를 보유 중”이라며 “5nm 이하 반도체의 테스트는 Advantest의 V93K-PS5000 장비 사용이 필수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동사는 2023년 이미 이 장비를 도입하여 운용한 국내 유일의 테스트 업체”라며 “차량용 반도체 선단화 진행과 AI 반도체 양산 확대에 따른 동사 테스트 물량 확대가 기대 돼 주목할 시점”이라고 부연했다. 현재 아이텍의 주요 고객사로 넥스트칩, 텔레칩스 등이 있다. 한국IR협의회는 이 회사의 자회사인 화장품 회사 삼성메디코스도 호재로 봤다. 동사의 자회사인 삼성메디코스에선 피부진정, 미백, 보습 등 스킨케어 전문 화장품을 제조한다. 주요 고객사로는 비나우, 앱솔브랩 등 150여개 뷰티 기업을 확보하고 있으며 그 중 비나우의 ‘넘버즈인’ 시리즈가 올리브영 스킨케어 분야에서 판매순위 상위에 머무르면서 수혜를 받고 있다. 현재 삼성메디코스가 생산하고 있는 넘버즈인 제품 중 1번 클렌징 오일과 3번 세럼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IR협의회는 “2024년 동사의 실적은 매출액 1,083억원(+30.1% YoY), 영업이익 61억원(흑자전환 YoY)을 전망한다”라며 “전반적인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는 가운데 화장품 부문은 2023년에 이어 한국 화장품의 판매 호조로 연간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부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6-27 09:49:45[파이낸셜뉴스] 랩지노믹스는 26일 온라인 기업설명회(IR)를 통해 미국 클리아랩(CLIA Lab) 큐디엑스(QDx)와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발표했다. 발표는 랩지노믹스 오세진 최고재무책임자(CFO), 랩지노믹스 USA 조정희 대표, QDx 팀 리치 대표가 맡았다. 오 상무는 “지난해 미국 진출의 포석이 되는 100위권 수준의 클리아랩을 인수했고, 해당 규모 클리아랩을 보유한 국내 기업은 없는 상태”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형 클리아랩을 운영 중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전략적 협업 관계를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랩지노믹스는 분자 진단, 차세대염기서열(NGS), 개인유전체분석서비스(PGS) 등의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NGS기반 산전 기형아 검사는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면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를 포함해 다양한 질병 진단, 예방, 모니터링 등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오 상무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미국 시장에 국내 제품을 판매 및 서비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클리아랩과 함께 코로나19 당시의 최고 매출을 뛰어넘는 외형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인공지능(AI) 진단 서비스와 신규 사업 확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AI 진단을 활용하기 위해 QDx와 협업 중이며, 랩지노믹스 검사센터와도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 관련 질환과 여성질환에 대한 신규 진단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의 인수합병 또는 협업관계 구축도 고려 중이다. 조 대표는 “QDx의 성공적인 인수 이후 서부의 두번째 클리아랩 인수를 추진 중”이라며 “클리아랩 인수를 통해 암 진단 등 다양한 진단영역에 진입하고, 외형확대 및 규모의 경제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치 대표는 “QDx는 24~48시간 내 진단 결과를 제공하는 경쟁력을 가졌기 떄문에 디지털병리와 AI를 도입해 더 정밀하고 빠른 검사 결과를 제공할 것”이라며 “미국 동북 지역의 판매 및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랩지노믹스와 새로운 다양한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6-26 14:35:21[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민간투자 유치 지원에 나섰다. 중진공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신사업 진출 KOSME IR마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KOSME IR마트는 중진공 사업전환지원사업에 참여해 신사업 진출로 빠르게 성장하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IR마트에는 김문환 중진공 기업금융이사와 벤처캐피탈(VC) 투자 전문 심사역 6명, 참여기업 대표 6명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VC 심사역 외에 참여기업에 대해 관심 있는 VC 등 민간투자자를 현장 참관객으로 초청해 투자유치 가능성과 민간투자자 참여율을 높였다. IR피칭에는 △유주케어(첨단의료기술) △효돌(초고령화시대 노인돌봄반려 AI인형) △아이오토(자율주행 모빌리티 안전제어시스템) △자우버(친환경세제) △디디에이치(AI기반 치과진단 및 진료지원 플랫폼) △천지인바이오텍(친환경 바이오농약) 등 총 6개사가 참여했다. IR피칭 이후 참여기업과 VC 심사역 간 1대 1 상담회를 마련해 투자 유치를 위한 질의응답과 피드백 등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이 주어졌다. 김문환 이사는 "이번 IR마트를 통해 산업구조 대전환 시기에 능동적으로 신사업 진출에 성공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민간 투자업계 관심이 제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경제환경 변화에 맞춰 중소벤처기업 사업전환을 적극 지원해 산업구조 고도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2007년부터 사업전환지원사업을 추진해 연간 3125억원 규모의 정책자금과 컨설팅, 연구·개발(R&D), 우대보증, 세제감면 연계지원 등 사업전환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 사업전환법 개정에 따라 사업전환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신사업 분야를 집중 지원하는 등 사업전환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쓴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6-22 21:05:45액셀러레이터 에스와이피(SYP)는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2024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릴레이 IR @ 싱가포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한다. AI·빅데이터를 포함한 10개 주요 기술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사업화, 연구개발(R&D), 개방형 혁신, 투자 유치, 정책 자금 등을 지원한다. 에스와이피는 2024년부터 AI·빅데이터, 바이오·헬스, 친환경·에너지, 차세대 원전 등 4가지 기술 분야의 '투자 유치'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의 세부 프로그램은 초격차 스타트업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 및 투자 유치 활성화를 목표로 △싱가포르 맞춤형 IR 덱 고도화 사전 멘토링 △워크숍 △현지 기관 방문 △데모데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어썸벤처스(Awesome Ventures) 정세윤 이사가 '싱가포르 투자 유치 전략'을 진행하고, 싱가포르증권거래소(SGX) 이준원 상무가 '싱가포르 IPO 전략'을 강의했다. 디바컨설팅(DIVA Consulting) 김영미 박사는 ‘Inter-cultural Workshop’을 통해 싱가포르 문화를 이해하고 비즈니스 소통 비결을 전했다. 현지 기관 방문으로는 난양기술대학교(NTU)의 연구 기관인 NTUitive를 방문해 초격차 기업과 밀접한 분야의 싱가포르 딥테크(Deep Tech) 기술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케이스 스터디(Case Study)를 진행했다. 이어 20일 열린 데모데이 행사에는 △KK 펀드(KK Fund) △센토 벤처스(Cento Ventures) △알타라 벤처스(Altara Ventures) △골든 이퀘이터 캐피탈(Golden Equator Capital) △파오 파트너스(Fao Partners) △어센트 벤처 그룹(Ascent Venture Group) △넥스트 스테이지 벤처스(Next Stage Ventures) 등 25개 내외의 싱가포르 현지 투자 기관과 △케이 스타트업 센터(K-Startup Center) △디캠프(D.Camp) 등 국내 글로벌 진출 지원 기관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참석한 초격차 스타트업은 △두와이즈켐(Dewisechem) △비제이바이오켐(BJ Biochem) △휴젝트(Hugect) △그리너지(Greenergy) △나르마(Narma) △엘라인(Elain) △모핑아이(Morphing AI) △네메시스(Nemesis) △알씨테크(RC Tech) △아이디어스(Idears) △패러데이(Faraday) △그레이드헬스체인(Grade Healthchain) △빔웍스(Beamworks) △인포플라(Infopla) △기원테크(Giwon Tech) 등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6-21 1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