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KB증권은 고객들의 안정적인 연금자산 관리를 지원하고자 8월 31일까지 개인형 퇴직연금(IRP) 및 연금저축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IRP 순증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KB증권 IRP계좌 자산을 순증(신규 입금 및 이전 포함)한 고객에게 금액 구간별로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은 1만원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은 2만원 △3000만원 이상일 경우 3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제공하며 타사 IRP 이전을 통해 순증된 금액은 2배로 인정한다. 여기에 순증 조건을 충족한 고객이 이벤트 기간 내 ‘디폴트옵션’을 등록(지정)하면 2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디폴트옵션은 고객의 투자 성향에 맞춘 포트폴리오를 사전에 설정해두고 별도 지시 없이도 자동 운용되는 제도로, IRP 계좌의 효율적인 자산 배분을 지원한다. 동시에 연말 세액공제 혜택으로 잘 알려진 연금저축계좌 대상 이벤트도 진행된다. 연금저축계좌 자산을 순증(신규 입금 및 이전 포함)한 고객에게는 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100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지급하며, IRP 순증 이벤트와 동일하게 타사 연금계좌에서 이전하여 순증된 금액은 2배를 인정받을 수 있다. 또한, 연금저축계좌 순증 조건을 충족 후 이벤트 기간 내 펀드(단, ETF, MMF 제외)를 1백만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에게는 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5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특히, 연금저축계좌에서 순증 및 펀드 순매수를 모두 완료한 고객에게 순증금액 1백만원당 1매의 경품 응모권을 부여하며,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프라다 트래블백(1명) △디올 트래블키트(2명) △리모와 캐리어 체크인미디엄(3명) △아이패드 에어13(4명) △다이슨 에어랩 코안다 2X(5명)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100명) △다이소상품권 1만원권(500명)을 10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이벤트 신청은 필수이며, 혜택 지급을 위해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계좌 잔고 유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6-02 14:50:54[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생명은 업계 최초로 은퇴자산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퇴직연금 '보증형실적배당보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상품 출시에 맞춰 계약도 함께 체결하며 본격적인 시장 진입에 나섰다. 미래에셋생명 개인형 퇴직연금(IRP) 보증형 실적배당보험은 50세 이상 고객이 IRP 계좌를 통해 가입할 경우 납입원금을 기준으로 240개월(20년) 동안 정액 지급을 보장한다. 미래에셋생명의 대표 일임형 자산배분펀드 'MVP펀드'를 연금 수령기까지 본격적으로 활용하도록 설계돼 글로벌 분산투자 전략을 통해 자산 운용의 수익성도 추구할 수 있다. 240개월 동안 발생한 수익으로 펀드에 적립금이 남아 있는 경우 적립금이 소진될 때까지 연금액을 계속 지급한다. 이에 미래에셋생명은 실제로 퇴직 후 국민연금 수령 예정 고객에게 '브릿지 연금(퇴직 후 공적연금 수령까지의 소득 공백기를 대비하기 위해 설계하는 연금)' 활용안으로 해당 상품가입 컨설팅을 통해 국내 최초 가입 사례가 됐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생명의 '보증형실적배당보험'은 보장된 인출 구조와 전문가에 의한 글로벌 자산운용을 결합해 은퇴자산에 대한 스마트한 인출 전략을 제시한다. 구조적 보증, 전문가 운용, 글로벌 분산투자, 성과 연동 등 4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은퇴 생활에서 자산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순표 미래에셋생명 연금영업부문 대표는 "퇴직연금 보증형실적배당보험은 초고령사회에 필요한 연금자금을 글로벌 우량 자산에 투자하면서 보증 기능을 통해 안정적인 연금을 확보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은퇴 이후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준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27 09:39:35[파이낸셜뉴스] 우리투자증권이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공시된 올해 1·4분기 개인형퇴직연금(IRP) 원금비보장 수익률 5.28%를 기록하며, 퇴직연금 판매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동일 부문에서 최근 5개 분기 중 4개 분기에서 증권사 최고 수익률을 달성했다. 또 최근 8개 분기 연속 연환산 수익률 5% 이상을 유지하는 등 장기적으로 견조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글로벌 성장자산 중심의 분산투자 전략과 저비용 운용구조를 활용한 장기 복리투자 지원에 따른 것이다. 우리투자증권은 △ 1200개 이상의 펀드 라인업 구축 △ 전략적 자산배분 정보제공으로 분산투자 지원(IRP고객당 평균 4.6개 펀드 보유) △ IRP 펀드 판매보수 연평균 0.20%(유잔고 기준)의 낮은 수수료 등 개인형 IRP 운용부문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 3월 31일 출시한 ‘우리WON MTS’도 직관적인 펀드 추천·비교, 글로벌 성장자산 중심 투자설계 지원, AI기반 투자정보 제공 등으로 퇴직연금 고객의 장기 복리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또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인공지능(AI)기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도입, 해외주식·연금 투자 통합지원 등 종합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퇴직연금 시장은 단기수익률이 아니라 10년, 20년 후 복리성과로 사업자의 경쟁력을 평가받는 시장”이라며 “향후에도 우리투자증권은 글로벌 성장 자산 중심의 분산투자 전략과 AI 기반 자산관리 고도화를 통해 고객에게 지속 가능한 장기 성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5-08 13:48:1630년간 근무를 마치고 은퇴한 A씨는 최근 퇴직금을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로 수령했다. 다만 과세 관련 궁금증이 생겼다. 연금으로 나눠 받으면 퇴직소득세가 감면된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연간 수령액이 1500만원을 넘으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라는 말도 들었다. 어떤 내용이 맞는지 궁금해 세무 상담을 신청했다. 27일 KB증권에 따르면 퇴직금을 IRP 연금계좌로 받을 경우, 수령 재원이 '퇴직금'이라면 연간 1500만원을 초과하더라도 종합과세 대상이 아니다. 연금계좌에서는 인출 순서가 정해져 있다. 먼저 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개인 납입금이 비과세로 인출되고, 그 다음으로 퇴직금이 인출된다. 퇴직금이 전액 인출되기 전까지는 퇴직소득세나 연금소득세 형태로 과세되기 때문에,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연금 수령 요건인 △만 55세 이상과 △연금수령 한도 이내 등을 충족하면 기존에 내야 할 퇴직소득세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이 감면 혜택을 극대화하려면 가능한 빨리 연금수령을 시작해야 한다. 당장에 많은 금액을 받지 않더라도, 매년 1만원씩이라도 연금을 개시하면 연금 수령 연차가 쌓이면서 11년차부터는 퇴직소득세 감면율이 40%로 올라가기 때문이다. 연금 수령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감면 없이 퇴직소득세를 내야 한다. 이때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이 연금 수령 한도다. 연금 수령 한도는 연금계좌 평가액을 11-연금수령연차로 나눈 금액에 120%를 곱한 값이다. 일반적으로 만 55세 이상이고, 계좌 가입 기간이 5년 이상(퇴직금이 입금된 경우는 제외)일 때 연금 수령 연차를 1년차로 본다. 다만 계좌 가입일이나 회사의 확정급여형 퇴직연금 제도 가입일이 2013년 2월 28일 이전이라면 6년차부터 적용된다. 이 조건을 충족했다면 IRP 계좌에 퇴직금을 입금해 5~10년에 걸쳐 나눠 수령할 때 연금수령 한도 내에서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문제는 퇴직금이 모두 인출된 이후부터다. 이 시점부터는 세액공제를 받은 납입 원금이나 운용 수익이 인출된다. 또 연금 수령 요건 및 한도 초과 여부에 따라 과세 방식이 달라진다. 연금 수령 요건과 한도를 모두 충족했다면, 연간 수령액이 1500만원 이하일 경우 5.5~3.3%의 저율로 과세된다. 1500만원을 넘길 경우 전체 금액에 대해 종합소득세 신고 시 종합과세 또는 분리과세(16.5%) 선택이 가능하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종합과세를 선택할 경우 소득금액이 100만원(비과세·분리과세 소득 제외)을 넘게 돼 부양가족공제 대상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거나 한도를 초과하면 기타소득세 16.5%(지방소득세 포함)가 원천징수된다. 이 경우 금액과 관계없이 원천징수로 종결돼 종합소득세 신고는 필요 없다. 이고운 KB증권 세무전문위원은 "A씨처럼 30년 이상 장기 근무자라면 퇴직소득세 부담이 크지 않아 연금 수령에 따른 감면 혜택이 상대적으로 작을 수 있다"며 "하지만 IRP 계좌에 퇴직금을 입금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먼저 연간 최대 1800만원까지만 납입 가능한 연금계좌에 퇴직금은 한도 없이 전액 납입 가능하고, 주식 직접투자를 제외한 펀드·ETF·채권·예금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또 손익통산이 가능해 최종 이익에 대해서만 과세된다. 수익은 과세이연을 통해 복리로 재투자된다는 장점도 있다. 무엇보다 연금계좌에서 발생한 소득은 현행 실무상 건강보험료 부과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에게는 일반계좌보다 훨씬 유리한 세테크 수단이 된다는 설명이다. 이 전문위원은 "퇴직금을 즉시 사용할 계획이 없다면, 연금계좌로 입금해 퇴직소득세 감면, 저율과세, 건강보험료 부담 경감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을 누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KB증권 세무 전문가와의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한 [세무 재테크 Q&A]는 매월 넷째 주에 연재됩니다.
2025-04-27 20:08:41[파이낸셜뉴스] 30년간 근무를 마치고 은퇴한 A씨는 최근 퇴직금을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로 수령했다. 다만 과세 관련 궁금증이 생겼다. 연금으로 나눠 받으면 퇴직소득세가 감면된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연간 수령액이 1500만원을 넘으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라는 말도 들었다. 어떤 내용이 맞는지 궁금해 세무 상담을 신청했다. #OBJECT0# 27일 KB증권에 따르면 퇴직금을 IRP 연금계좌로 받을 경우, 수령 재원이 '퇴직금'이라면 연간 1500만원을 초과하더라도 종합과세 대상이 아니다. 연금계좌에서는 인출 순서가 정해져 있다. 먼저 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개인 납입금이 비과세로 인출되고, 그 다음으로 퇴직금이 인출된다. 퇴직금이 전액 인출되기 전까지는 퇴직소득세나 연금소득세 형태로 과세되기 때문에,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연금 수령 요건인 △만 55세 이상과 △연금수령 한도 이내 등을 충족하면 기존에 내야 할 퇴직소득세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이 감면 혜택을 극대화하려면 가능한 빨리 연금수령을 시작해야 한다. 당장에 많은 금액을 받지 않더라도, 매년 1만원씩이라도 연금을 개시하면 연금 수령 연차가 쌓이면서 11년차부터는 퇴직소득세 감면율이 40%로 올라가기 때문이다. 연금 수령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감면 없이 퇴직소득세를 내야 한다. 이때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이 연금 수령 한도다. 연금 수령 한도는 연금계좌 평가액을 11-연금수령연차로 나눈 금액에 120%를 곱한 값이다. 일반적으로 만 55세 이상이고, 계좌 가입 기간이 5년 이상(퇴직금이 입금된 경우는 제외)일 때 연금 수령 연차를 1년차로 본다. 다만 계좌 가입일이나 회사의 확정급여형 퇴직연금 제도 가입일이 2013년 2월 28일 이전이라면 6년차부터 적용된다. 이 조건을 충족했다면 IRP 계좌에 퇴직금을 입금해 5~10년에 걸쳐 나눠 수령할 때 연금수령 한도 내에서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문제는 퇴직금이 모두 인출된 이후부터다. 이 시점부터는 세액공제를 받은 납입 원금이나 운용 수익이 인출된다. 또 연금 수령 요건 및 한도 초과 여부에 따라 과세 방식이 달라진다. 연금 수령 요건과 한도를 모두 충족했다면, 연간 수령액이 1500만원 이하일 경우 5.5~3.3%의 저율로 과세된다. 1500만원을 넘길 경우 전체 금액에 대해 종합소득세 신고 시 종합과세 또는 분리과세(16.5%) 선택이 가능하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종합과세를 선택할 경우 소득금액이 100만원(비과세·분리과세 소득 제외)을 넘게 돼 부양가족공제 대상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거나 한도를 초과하면 기타소득세 16.5%(지방소득세 포함)가 원천징수된다. 이 경우 금액과 관계없이 원천징수로 종결돼 종합소득세 신고는 필요 없다. 이고운 KB증권 세무전문위원은 "A씨처럼 30년 이상 장기 근무자라면 퇴직소득세 부담이 크지 않아 연금 수령에 따른 감면 혜택이 상대적으로 작을 수 있다"며 "하지만 IRP 계좌에 퇴직금을 입금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먼저 연간 최대 1800만원까지만 납입 가능한 연금계좌에 퇴직금은 한도 없이 전액 납입 가능하고, 주식 직접투자를 제외한 펀드·ETF·채권·예금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또 손익통산이 가능해 최종 이익에 대해서만 과세된다. 수익은 과세이연을 통해 복리로 재투자된다는 장점도 있다. 무엇보다 연금계좌에서 발생한 소득은 현행 실무상 건강보험료 부과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에게는 일반계좌보다 훨씬 유리한 세테크 수단이 된다는 설명이다. 이 전문위원은 “퇴직금을 즉시 사용할 계획이 없다면, 연금계좌로 입금해 퇴직소득세 감면, 저율과세, 건강보험료 부담 경감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을 누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KB증권 세무 전문가와의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한 [세무 재테크 Q&A]는 매월 넷째 주에 연재됩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4-25 17:55:28[파이낸셜뉴스] KB국민은행이 전체 시중은행 퇴직연금 사업자 가운데 DC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원리금비보장상품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20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의 올해 1·4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수익률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확정기여(DC)형과 개인형IRP의 원리금비보장상품 최근 1년 수익률이 각각 3.57%와 4.01%를 기록했다. 이는 시중은행 중 1위이자 은행권 및 증권사를 포함해 두 번째로 높다. KB국민은행 개인형IRP 적립금은 올해 1·4분기 말 기준으로 총 16조6000억원을 기록, 지난 1·4분기 동안 개인형IRP 적립금이 9971억원 늘었다. 이 증가폭은 전체 은행권 중 1위이자 증권사를 포함해도 두 번째로 많다. 이같이 KB국민은행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이유는 퇴직연금을 디폴트옵션과 타깃데이트펀드(TDF) 등 자산배분전략 상품으로 운용해 변동성을 낮추면서 안정적인 수익률을 거둘 수 있도록 설계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연금 자산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거둘 수 있도록 ‘퇴직연금 인공지능(AI) 투자일임형 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시장 트렌드만을 쫓기보다는 고객의 연금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국민의 든든한 노후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고객이 직접 가입하고 운용하는 DC·IRP 적립금 규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퇴직연금 DC형은 18년 연속(2007년~2024년·지난해 12월 말 기준·은행연합회 퇴직연금 비교 공시), 개인형IRP는 15년 연속(2010년~2024년·지난해 12월 말 기준·은행연합회 퇴직연금 비교 공시)으로 적립금 규모 1위를 지속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4-20 15:28:59[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가입자들이 상장지수펀드(ETF)에 정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퇴직연금 ETF 적립식 자동투자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NH투자증권 고객은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도 지정한 날짜에 약정한 금액만큼 원하는 ETF에 자동으로 정기 투자할 수 있다. 적립식 투자금액은 매월 ETF 종목당 5만원 이상 단위로 설정할 수 있으며 NH투자증권 모바일앱(QV, 나무)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 및 관리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의 인기 서비스인 주식모으기 서비스를 퇴직연금계좌까지 확대한 것으로,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다. 이번 ETF 적립식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등 퇴직연금 투자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최다 수준인 약 760여개 ETF 상품을 제공하며, 생성형 AI 기반의 ETF 차트분석 서비스 등 다양한 투자 솔루션을 통해 퇴직연금 고객의 투자 편의성과 수익률 제고를 지원하고 있다. 이재경 NH투자증권 리테일사업총괄부문 부사장은 “퇴직연금계좌(DC, IRP) 내 ETF 투자금액이 최근 3년간 5배 증가하는 등 ETF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해당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5-04-18 10:31:53[파이낸셜뉴스]IBK기업은행은 올해 말까지 ‘IBK IRP 책갈피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형 IRP를 신규 가입하는 선착순 2000명에게 책갈피로도 활용할 수 있는 1만5000원의 신규 지원금 실물 쿠폰을 제공한다. 책갈피쿠폰은 기업은행 영업점에서 수령 가능하며 쿠폰 내 QR코드 스캔 후 모바일뱅킹 I-ONE Bank(개인)를 통해 사용 가능하다. 책갈피쿠폰의 디자인은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발달장애 작가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인 ‘IBK드림윙즈’ 작가들의 작품을 활용해 제작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노후 대비 파트너로서 기업은행의 개인형 IRP는 국책은행의 안정성은 물론 비대면 가입 시 수수료 평생 무료 혜택의 강점을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님들에게 보다 많은 실질적 혜택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영업점 또는 IBK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3-24 11:22:25[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10년 후 국내 퇴직연금 시장 규모를 1000조원 이상으로 내다봤다. 그 중에서도 개인형퇴직연금(IRP)이 주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판단했다. 25일 한투운용이 공개한 ‘2025년 대한민국 퇴직연금 시장 현황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퇴직연금 기장 규모는 2034년 1042조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 기간 연 평균 성장률은 9.2%로 추정했다. 한투운용은 매년 인구구조 변화와 퇴직연금 가입자 수, 근속년수, 월 임금총액 등 가입자 추이를 연령별로 반영해 퇴직연금시장 규모를 추정하고, 장기 수익률을 고려해 시장 전망을 개정하고 있다. 퇴직연금 제도별로는 향후 10년 간 확정급여형(DB)은 1.8배, 확정기여형(DC)은 2.6배 커질 것으로 봤고, IRP는 성장률은 3.6배로 가장 큰 폭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DB형은 지난해 말 기준 215조원로 전체 퇴직연금 시장 내 약 50% 비중을 차지해 가장 높았다. 하지만 2034년엔 그 수치가 389조원(37%)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DC형은 118조원에서 302조원으로 규모는 증가하나, 비중은 전년 말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IRP의 경우 노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99조원에서 351조원까지 증가해 비중을 약 34%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운용방법별로는 원리금보장형 상품이 2024년 말 356조원에서 2034년 705조원으로, 실적배당형 상품이 75조원에서 338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봤다. DB형 퇴직연금 내 실적배당형 상품구성비는 적립금운용계획서(IPS) 도입 의무화 등 제도 정착에 따라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김석진 한투운용 연금컨설팅부장은 “국내 60세 이상 인구가 전년 말 기준 1410만명에서 10년 후 191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퇴직연금 시장 수요도 함께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고연령 이직자와 은퇴자 비중이 늘어나며 상대적으로 IRP 시장이 빠르게 확장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5-02-25 08:59:12[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개인형 퇴직연금(IRP)과 연금저축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순입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KB IRP 실물이전&순입금’ 및 ‘KB 연금저축 이전&순입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KB IRP 실물이전&순입금’은 IRP 계좌를 신규 개설한 후 이벤트 기간내 10만원 이상 입금하면 5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또한, KB증권 IRP 계좌에 순입금(실물이전 포함) 금액에 따라 ▲100만원 이상은 1만원 ▲500만원 이상은 2만원 ▲2000만원 이상은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추가로, IRP 계좌에서 ETF 또는 펀드를 100만원 이상 순매수 시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다음으로, ‘KB 연금저축 이전&순입금’ 이벤트에서는 순입금(이전 포함) 금액 구간별로 최대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며, 해당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안마의자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두 이벤트는 각각 별도로 혜택이 산정되므로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타 금융기관 (은행, 증권사, 보험사)에서 KB증권으로 이전할 경우, 이전 금액의 2배를 인정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KB증권 개인형 IRP 및 연금저축 가입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근 연금시장은 안정적인 노후 준비와 절세 혜택을 원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려는 수요 증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도입된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를 활용해 ETF 등 다양한 자산으로 연금 투자를 하려는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KB증권 개인형 IRP 및 연금저축 계좌는 KB증권 전국 영업점 및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KB M-able(마블)’ 등을 통해 개설 가능하다. 연금 상품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2-13 14:2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