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나무증권 고객을 대상으로 '나무랄데 없는 만능계좌 나무 중개형 ISA가 답이다 시즌2' 이벤트를 6월30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최초 개설하는 고객 중 10만원 이상 입금 고객 전원에게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나무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중개형 ISA 계좌에 순입금 금액에 따라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 순입금 금액 구간별로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5000원),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2만원), 2000만원 이상 4000만원 미만(5만원), 4000만원 이상 6000만원 미만(10만원), 6000만원 이상 8000만원 미만(20만원), 8000만원 이상(30만원)을 지급한다. 타사에서 중개형 ISA 자산을 이전한 경우 순입금 금액을 2배로 인정한다. 상품권 등 혜택은 8월 중 지급 예정이며, 일정 기간 잔고 유지 조건이 필요하다. 자산운용사와의 제휴를 통한 상장지수펀드(ETF) 매매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존 중개형 ISA를 가진 고객과 신규고객이 ETF(미래에셋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한국투자신탁운용·KB자산운용·한화자산운용·NH아문디자산운용·삼성엑티브자산운용)를 주식 모으기 서비스(적립식 투자)를 통해 매수하면 진행 회차에 따라 도서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NH투자증권 Digital사업부 강민훈 총괄대표는 "최근 제테크에 관심이 높은 2030을 중심으로 국내 배당주, 해외주식 ETF 등 투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투자의 시작에는 늘 나무증권이 있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4-01 15:12:45국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자가 600만명을 넘어섰다. 이 중 4년 전 도입된 투자중개형이 8할이 넘는 비중을 차지했다. 전체 가입 금액은 36조원을 돌파했다. 3월 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2월말 기준 ISA 가입자 수는 604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2023년말(493만2000명) 대비 22.5%(111만1000명) 늘어난 수치다. 가입금액은 36조5408억원이었다. 지난 2016년 3월 도입된 ISA는 주식, 펀드, 예금 등 여러 업권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단일 계좌에 모아 투자하는 동시에 절세도 가능하게 만든 계좌다. 이자와 배당소득, 국내 상장주식 이익과 손실 등을 합산해 일반형 기준 최대 200만원(서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그 초과분에 대해선 9.9% 낮은 세율로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특히 지난 2021년 2월 증권사만 취급 가능한 투자중개형 도입과 지난 1월 정부 세제혜택 발표가 큰 유인책이 됐다. 실제 지난 2월말 기준 중개형 가입자 수는 505만6000명으로 전체 2023년말(388만9000명)보다 30% 가까이 늘었다. 이는 전체 73.7%에 해당한다. 반면 2020년말 171만9000명이었던 신탁형 가입자는 86만8000명으로, 일임형의 경우 같은 기간 22만명에서 11만9000명으로 각각 절반가량 떨어졌다. 중개형 가입자금 50.6%는 상장지수펀드(ETF)에 몰려 있었다. 32.8%는 주식으로 운용되고 있었다. 신탁형과 일임형은 각각 예·적금(95.0%), 펀드(97.1%)에 쏠려 있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금융투자상품에 익숙한 20~30대 가입자가 증가 추세를 보였다. 2020년말 32.8%였던 비율은 올해 2월말 40.1%까지 뛰었다. 성별로 따지면 2030세대는 남성(131만명, 여성 111만명)이, 50대 이상은 여성 가입자(123만명, 남성 101만명)가 많았다. 올해 초 정부가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 방향'에 따르면 비과세 한도가 일반형 기준 500만원(서민형 1000만원)으로 확대되고, 납입한도 역시 연 2000만원(총 1억원)에서 4000만원(총 2억원)으로 늘어날 계획이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5-03-31 18:21:03[파이낸셜뉴스] 국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자가 600만명을 넘어섰다. 이 중 4년 전 도입된 투자중개형이 8할이 넘는 비중을 차지했다. 전체 가입 금액은 36조원을 돌파했다. 3월 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2월말 기준 ISA 가입자 수는 604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2023년말(493만2000명) 대비 22.5%(111만1000명) 늘어난 수치다. 가입금액은 36조5408억원이었다. 지난 2016년 3월 도입된 ISA는 주식, 펀드, 예금 등 여러 업권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단일 계좌에 모아 투자하는 동시에 절세도 가능하게 만든 계좌다. 이자와 배당소득, 국내 상장주식 이익과 손실 등을 합산해 일반형 기준 최대 200만원(서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그 초과분에 대해선 9.9% 낮은 세율로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특히 지난 2021년 2월 증권사만 취급 가능한 투자중개형 도입과 지난 1월 정부 세제혜택 발표가 큰 유인책이 됐다. 실제 지난 2월말 기준 중개형 가입자 수는 505만6000명으로 전체 2023년말(388만9000명)보다 30% 가까이 늘었다. 이는 전체 73.7%에 해당한다. 반면 2020년말 171만9000명이었던 신탁형 가입자는 86만8000명으로, 일임형의 경우 같은 기간 22만명에서 11만9000명으로 각각 절반가량 떨어졌다. 중개형 가입자금 50.6%는 상장지수펀드(ETF)에 몰려 있었다. 32.8%는 주식으로 운용되고 있었다. 신탁형과 일임형은 각각 예·적금(95.0%), 펀드(97.1%)에 쏠려 있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금융투자상품에 익숙한 20~30대 가입자가 증가 추세를 보였다. 2020년말 32.8%였던 비율은 올해 2월말 40.1%까지 뛰었다. 성별로 따지면 2030세대는 남성(131만명, 여성 111만명)이, 50대 이상은 여성 가입자(123만명, 남성 101만명)가 많았다. 올해 초 정부가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 방향’에 따르면 비과세 한도가 일반형 기준 500만원(서민형 1000만원)으로 확대되고, 납입한도 역시 연 2000만원(총 1억원)에서 4000만원(총 2억원)으로 늘어날 계획이다. 이환태 금투협 산업시장본부장은 “ISA는 ‘재테크 만능통장’으로 불리면서 국민 자산 형성 기회를 넓혀준 동시에 실물경제 성장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며 “세제혜택 확대와 더불어 가입 가능 연령이 미성년자로까지 확장되면 자본시장 선순화 구조 강화에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5-03-31 14:43:02[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BanKIS)’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전용 특판RP(환매조건부채권)를 선착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 및 시중은행 연계 온라인 전용 계좌 서비스다. 이번 특판RP는 6개월 만기로 연 환산 4.0% 세전수익을 제공한다. 가입 대상은 뱅키스 중개형 ISA 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과 기존 계좌 잔고가 100만원 미만인 고객이다. 투자금은 최소 500만원부터 최대 2000만원까지 100만원 단위로 설정 가능하며, 한도 소진 시 조기종료된다.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중개형 ISA 계좌개설 고객에게 국내주식 매매수수료 평생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계좌개설 후 1000만원 이상 순입금하면 한국투자증권이 주관하는 공모주 청약 시 청약 한도를 200%까지 우대받을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특판상품은 안정적인 단기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투자 성향을 가진 고객에게 맞춤형 금융상품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5-03-24 11:08:05'서학개미'(해외주식 투자 개인투자자) 영향으로 들어오는 외화보다 나가는 외화 규모가 커지면서 정부가 외화수급 개선방안을 내놨다. 해외투자 요인을 국내로 돌리고 외환유입 규제를 완화하는 방향이다. 국내자산 투자 유도를 위해 국내투자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신설한다. 또 원화용도 '김치본드'(국내에서 발행되는 외화표시채권) 매입제한 규제를 해제한다. 9일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한국은행·금융감독원은 김범석 기재부 1차관 주재로 외환건전성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외환수급 개선을 위한 추가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금융당국과 협의회를 개최한 것은 외환수급 불균형 때문이다. 경상수지 흑자에 따른 실물부문 외환공급을 해외자산 증가에 따른 금융부문 수요가 초과하면서 유출 우위 구조가 형성됐다. 기재부는 근본적인 외환수급 균형을 위해서는 국내자산 투자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봤다. 기재부 관계자는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의 해외투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개인 해외투자 확대가 새로운 유출요인으로 부각됐다"며 "반면 외국인의 국내증권 투자 유입은 한미 금리역전 지속 등의 영향으로 예년 대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국내 투자형 ISA 신설을 통한 국내주식 투자를 촉진할 계획이다. 해당 내용을 담은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안(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국내 주식·국내 주식형 펀드로 투자 대상을 한정하되, 일반 투자형 대비 비과세 한도를 2배 확대했다. 다만 현재 기재위에 계류 중이다. 국내주식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국내 주식형 펀드의 국내주식 의무 투자 비율을 법정 한도(40%)보다 상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 밖에 ISA 납입 한도 및 비과세 한도 확대도 추진 중이다. '밸류업 촉진 세제지원 패키지' 재추진 일환으로 ISA 비과세 한도를 현행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확대하며, 서민·농어민형은 4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늘리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납입 한도는 연간 2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확대한다. 정부는 지난해 발표했던 외환유입 규제 완화정책도 보강하기로 했다. 전문투자자 기업의 위험 헤지비율 한도를 현행 100%에서 125%로 상향 조정하는 방향으로 외환파생상품 거래제한을 완화하고, 국내은행 해외점포를 통한 원화용도 외화차입에도 수출기업의 국내 시설 자금 차입을 허용한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5-03-09 19:02:24[파이낸셜뉴스] ‘서학 개미’(해외 주식 개인 투자자) 영향으로 들어오는 외화보다 나가는 외화가 커지면서 정부가 외화 수급 개선 방안을 내놨다. 해외 투자 요인을 국내로 돌리고 외환 유입 규제를 완화하는 방향이다. 국내 자산 투자 유도를 위해 국내 투자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신설한다. 또 원화용도 '김치본드'(국내에서 발행되는 외화 표시 채권) 매입 제한 규제를 해제한다. 9일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한국은행·금융감독원은 김범석 기재부 1차관 주재로 외환 건전성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외환 수급 개선을 위한 추가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금융당국과 협의회를 개최한 것은 최근 외환 수급이 불균형하기 때문이다. 경상수지 흑자에 따른 실물 부문 외환 공급을 해외 자산 증가에 따른 금융 부문 수요가 초과하면서 유출 우위 구조가 형성됐다. 기재부는 근본적인 외환 수급 균형을 위해서는 국내 자산 투자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봤다. 기재부 관계자는 “연기금 등 기관 투자자의 해외 투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개인 해외 투자 확대가 새로운 유출 요인으로 부각됐다”며 “반면 외국인의 국내 증권 투자 유입은 한미 금리 역전 지속 등의 영향으로 예년 대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국내 투자형 ISA 신설을 통한 국내 주식 투자를 촉진할 계획이다. 해당 내용을 담은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안(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국내 주식·국내 주식형 펀드로 투자 대상을 한정하되, 일반 투자형 대비 비과세 한도를 2배 확대했다. 다만, 현재 기재위에 계류 중이다. 국내 주식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국내 주식형 펀드의 국내 주식 의무 투자 비율을 법정 한도(40%)보다 상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 밖에 ISA 납입 한도 및 비과세 한도 확대도 추진 중이다. ‘밸류업 촉진 세제 지원 패키지’ 재추진의 일환으로 ISA 비과세 한도를 현행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확대하며, 서민·농어민형은 4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늘리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납입 한도는 연간 2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확대한다. 정부는 지난해 발표했던 외환 유입 규제 완화 정책도 보강하기로 했다. 전문 투자자 기업의 위험 헤지 비율 한도를 현행 100%에서 125%로 상향 조정하는 방향으로 외환 파생 상품 거래 제한을 완화하고, 국내 은행 해외 점포를 통한 원화용도 외화 차입에도 수출 기업의 국내 시설 자금 차입을 허용한다. 원화용도 '김치본드'에 대한 매입 제한 규제도 해제한다. 당초 김치본드는 원화용도 외화 대출 규제를 우회하는 수단으로 활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규제였지만, 최근 외환 수급 불균형이 두드러지면서 반대로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5-03-09 13:32:10[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이 중개형 ISA 계좌 보유 고객 대상으로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웰컴 이벤트는 신규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간 내 최초 중개형 ISA 계좌를 개설하면 상품권 5000원을 전원 지급한다. 또 개설 후 100만원 이상 순입금시 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단, 상품권 5000원권 혜택과 1만원권 혜택은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 스타트업 이벤트는 지난달 28일 기준 삼성증권 중개형 ISA 잔고 100원 이하인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기간 내 중개형 ISA 계좌에 100만원 이상~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상품권 1만원을 전원 지급한다. 레벨업 이벤트는 기존, 신규 고객 대상으로 기간 내 중개형 ISA 계좌에 순입금액 규모에 따라 상품권이 지급된다. 순입금액 1000만원 이상 상품권 3만원권부터 단계적으로 순입금액 9000만원 이상 상품권 30만원까지 전원 지급한다. 단, 오는 5월 31일까지 순입금액 이상의 잔고를 유지해야 하며, 순입금 금액별 상품권은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바텀업 이벤트는 기간 내 중개형 ISA계좌에서 100만원 이상 상품(ELS·펀드·채권) 순매수시 각 상품별 5000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 경우 최대 1만5000원 상당의 보상 수령이 가능하다. ISA는 개인의 종합적 자산관리를 통한 재산 형성 지원을 취지로 지난 2016년에 도입된 절세 계좌다. 한 계좌에서 다양한 금융상품을 담아 운용할 수 있고 일정 기간 경과 후 세제 혜택이 부여되는 장점이 있다. 연 2000만원씩 5년간 최대 총 1억원 한도로 납입이 가능하다. 특히, 주식 거래가 가능한 중개형 ISA 제도가 2021년 도입된 이후 ISA 시장 전체의 잔고와 가입자 수는 급증하는 모습이다. 최대 200만원 비과세(일반형) 혜택과 주식투자에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펀드 등 간접상품 수익과 상계해 과표를 줄일 수 있는 손실상계 제도 등의 다양한 절세 혜택이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3-04 13:40:29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중개형ISA의 계좌 수가 120만개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잔고는 4조원을 넘어섰다. 삼성증권이 중개형ISA 가입고객을 분석한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2030 세대의 신규 유입이 많았다. 2023년 말 약 33만건의 계좌를 기록했던 2030세대의 계좌는 2025년 1월 말 약 43만건로 늘어나 1년 간 약 10만개의 계좌가 신규 개설됐다. 같은 기간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45.8%, 30대에서 25.1% 가량 증가해 전 연령층 중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ISA 계좌를 통해 절세 혜택을 받으려면 3년의 의무납입기간이 필요해 저연령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ISA에 가입하고자 하는 현상으로 해석된다. 지난 1월 말 기준, 삼성증권 중개형ISA 가입 고객들의 자산 중 평가금 기준 가장 많은 자금은 해외 ETF에 투자(33%)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가 S&P500, 나스닥 등 지수를 추종하는 미국 ETF가 높은 투자 비중을 나타냈다. 이는 중개형ISA 계좌를 통해 국내 상장 해외 주식 ETF 투자할 경우 받을 수 있는 비과세 혜택을 활용하는 이른바 '스마트 투자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삼성증권은 이들의 중개형ISA를 활용한 재테크 지원을 위해 △절세계산기 △고수PICK △ISA상담소의 세 가지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중개형ISA의 잔고가 크게 늘어나면서, 해당 계좌를 200% 이상 활용하는 똑똑한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중개형ISA가 단순 절세 도구가 아닌 장기적인 자산 형성의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 및 이벤트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2-18 18:22:23[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중개형ISA의 계좌 수가 120만개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잔고는 4조원을 넘어섰다. 삼성증권이 중개형ISA 가입고객을 분석한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2030 세대의 신규 유입이 많았다. 2023년 말 약 33만건의 계좌를 기록했던 2030세대의 계좌는 2025년 1월 말 약 43만건로 늘어나 1년 간 약 10만개의 계좌가 신규 개설됐다. 같은 기간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45.8%, 30대에서 25.1% 가량 증가해 전 연령층 중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ISA 계좌를 통해 절세 혜택을 받으려면 3년의 의무납입기간이 필요해 저연령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ISA에 가입하고자 하는 현상으로 해석된다. 지난 1월 말 기준, 삼성증권 중개형ISA 가입 고객들의 자산 중 평가금 기준 가장 많은 자금은 해외 ETF에 투자(33%)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가 S&P500, 나스닥 등 지수를 추종하는 미국 ETF가 높은 투자 비중을 나타냈다. 이는 중개형ISA 계좌를 통해 국내 상장 해외 주식 ETF 투자할 경우 받을 수 있는 비과세 혜택을 활용하는 이른바 '스마트 투자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삼성증권은 이들의 중개형ISA를 활용한 재테크 지원을 위해 △절세계산기 △고수PICK △ISA상담소의 세 가지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중개형ISA의 잔고가 크게 늘어나면서, 해당 계좌를 200% 이상 활용하는 똑똑한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중개형ISA가 단순 절세 도구가 아닌 장기적인 자산 형성의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 및 이벤트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2-18 10:03:19[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은 일임형 ISA ‘MP(모델포트폴리오) 대표 수익률 비교공시’에서 MP유형 및 기간에 따른 총 35개 부문(출시 이후 수익률 제외) 중 18개 부문에서 은행권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상품 및 데이터 전문인력을 강화하고 △연기금 자산배분 프로세스 도입 △인공지능(AI)활용 경기국면 판단모델 등 데이터기반 자산배분 프로세스를 통해 일임형 ISA 가입 고객의 수익률을 높였다. 특히 ‘고위험 프리미엄 포트폴리오’ 상품의 1년 수익률은 15.78%로 고위험 MP 은행권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고위험 액티브 포트폴리오’ 상품의 1년 수익률은 15.68%로 고위험 MP 은행권 수익률 2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수익률을 달성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장 전문가들이 글로벌 분산투자를 바탕으로 자산비중을 조절하고 절세혜택 가능한 해외주식전용 MP 출시 등 전략적 운용으로 은행권 최고 수준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뢰를 우선으로 고객의 자산 성장을 위해 몰입하고 고객가치를 높이는 일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오는 3월 14일까지 신한 SOL뱅크를 통해 일임형 ISA를 10만원 이상 신규가입 및 12개월 이상 자동이체하거나 100만원 이상 계약이전하는 선착순 고객 1000명에게 스타벅스 ‘부드러운 디저트 세트’를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3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숙박 상품권을 제공하는 ‘일임형 ISA 새해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2-13 16:2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