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환경공단은 한국인증원으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ISO14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으로 환경 법규 준수와 설비의 안전한 운영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준을 충족한 기업에 부여된다. 공단은 이번 인증으로 기존의 ISO45001(안전보건), ISO22301(비즈니스연속성) 인증에 이어 세 번째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폐기물 자원화, 악취 운영 관리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공단의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공단은 친환경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중기 경영계획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환경 경영 추진 체계를 갖추게 됐다. 최계운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환경 기준 준수를 통해 깨끗한 도시, 글로벌 톱10 시티 인천에 걸맞은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1-26 09:56:17[파이낸셜뉴스] 카카오는 19일 국제표준화기구의 비즈니스 연속성 관리 표준(ISO 22301)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표준은 장애 및 재난 발생으로 서비스가 중단되는 상황에서 체계적 대응과 신속한 복구로 서비스를 정상화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회사 측은 서비스 영향 분석과 리스크 평가를 통해 위기 상황의 인식부터 대응까지 단계적 프로세스를 고도화했으며, 핵심 업무 복구계획을 수립해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빠르게 대응하고 복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고우진 카카오 인프라기술 성과리더는 "ISO 인증은 결과가 아니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관리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자 시작"이라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1-19 13:46:08[파이낸셜뉴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 발생 시 기관의 핵심 업무와 기능을 목표 시간 안에 복구·재개하기 위한 재해경감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안전부의 기업재난관리표준에 따라 기업의 재해경감 활동 관리 체계의 적합성 등을 평가해 우수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KISA는 지난해 전사적 차원의 재난 안전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BCMS)을 구축해 재난 안전 분야 국제표준인 ISO 22301 인증을 받았다. 올해는 핵심 업무를 추가 발굴하고 풍수해 등 기후 위기를 반영한 중단 시나리오를 확대하는 등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해 국내 표준인증인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까지 획득했다. 중장기적으로 정기적인 모의훈련과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 활동을 통해 전사적 재난 대응·복구 체계의 현장 작동성을 강화하고 시스템 내재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10-28 13:41:36【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재난안전 분야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인 'ISO22301(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을 재인증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ISO22301'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기업의 핵심 기능이 중단될 경우 신속하게 사업을 정상화할 수 있는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인증 제도다. 공사는 지난 2020년 최초로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 경감 우수기업 인증'에 이어 2021년 'ISO22301' 인증까지 취득했고, 모두 재인증 취득에 성공함으로써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번 인증심사는 2021년 최초 인증 후 3년 주기로 실시하는 갱신 심사로 기업 현황 분석, 재난 유형별 위험성 분석, 연속성 확보 전략 수립, 모의훈련 등의 활동 실적에 대해 인증기관 심의를 통해 결정됐는데, 공사는 심사 지표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실시한 지진·지진해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공사의 우수한 재난안전 관리 역량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성현 사장은 "각종 재난 상황에서도 여수광양항이 정상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중단 없는 항만 서비스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27 15:01:21[파이낸셜뉴스] 현대제철은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BCMS) 국제 표준 'ISO 22301'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SO 22301은 일반적으로 공공기관 내지 정보기술(IT) 관련 업종에서 안정적인 서비스 공급을 위해 중요시되고 있는 국제인증으로서, 각종 사고나 재해·재난 등으로 업무가 중단되는 상황에서 핵심 기능을 복구하고 사업을 차질 없이 지속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인증이다. 현대제철은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ISO 22301 인증을 취득해 고객 대응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번에 취득한 국제인증은 당진제철소와 순천공장에서 생산하는 냉연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자연재해나 사고 등으로 당진이나 순천에서 냉연강판 생산에 차질이 생기더라도 신속히 설비와 인력 등을 복구하고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는 의미다.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로 국내 철강업계가 제품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적이 있었던 만큼, 현대제철은 이번 인증 취득으로 고객 대응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글로벌 수준의 리스크 관리 역량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안정적인 서비스 확보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7-23 14:25:41[파이낸셜뉴스] 가온그룹이 비상상황 대응체계에 따른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7일 가온그룹에 따르면 자회사 가온브로드밴드, 케이퓨처테크와 함께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BCMS,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 국제 표준 'ISO 22301' 인증을 받았다. ISO 22301은 각종 재해, 재난 등으로 기업 업무가 중단되는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으로 핵심 기능을 복구하고 사업을 정상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는지 평가하는 인증 제도다. 최근 많은 기업이 전 세계 지정학적 이슈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해 협력사에 ISO 22301 인증 취득을 요구한다. 수출 비중이 70%에 달하는 가온그룹과 주요 자회사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해외 거래처로부터 신뢰를 확보하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될 전망이다. 가온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비상상황을 대비한 업무 매뉴얼과 대응방안 등 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고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인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며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인증 취득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능력에 대한 공신력으로 이어지는 만큼 향후에도 내부 체계를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온그룹은 이번 인증 외에도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27001(정보보호경영시스템) 등 총 6개 경영시스템 관련 국제표준 인증을 확보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5-07 10:14:07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정보통신기술(ICT) 유관기관 최초로 한국안전인증원의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공간안전인증은 소방청이 감독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 자율안전 평가제도다. 세부적으로는 △안전 경영·건축방재 △소방안전·위험물안전·설비안전 △설비성능시험 △신기술 및 설비개선 등 총 4가지 분야에 사업장의 설계·시공·관리상태 등을 종합평가하여 안전수준을 인증한다. KISA는 지난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재인증,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ISO 22301) 신규 인증에 이어 이번 공간안전인증까지 획득했다. 이로써 전사적 차원의 재난·안전 대응체계뿐만 아니라 소방시설물 등 물리적 공간 및 설비에 대한 안전관리 역량까지 인정받았다. KISA 이상중 원장은 “이번 공간안전인증 획득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한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한 안전 경영의 성과”라며 “이번 인증을 발판 삼아 지속적인 안전 경영을 통해 구성원과 지역사회 모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30 09:44:05[파이낸셜뉴스] ABL생명이 업무연속성경영시스템(ISO22301) 유지를 위한 KSR 인증심사원(ISO 경영시스템 인증 전문 기관)의 사후관리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업무연속성경영시스템(ISO22301)은 예기치 않은 각종 재난 및 재해가 발생했을 때 기업이 이에 대한 대응 및 복구 등을 통해 사업을 중단하지 않고 핵심 업무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인증하는 국제 규격이다. ABL생명은 지난해 12월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BCMS) 심사 및 적정성 평가 등을 거쳐 국제표준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모두 충족함에 따라 작년에 이어 2024년에도 해당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특히 이번 평가는 경영진 및 관리자의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BCMS) 운영지원을 통한 지속적인 개선 수행, 본사 및 영업현장을 대상으로 BCMS 구축 확대, 전 직원 비상대피훈련 참여, 핵십업무에 대한 대체사업장 이동을 통한 모의훈련 실시 등 업무연속성경영시스템 유지 및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종국 ABL생명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는 "기업의 재해경감활동은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업의 신뢰도와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매년 실전과 같은 재난 훈련을 지속하여 임직원의 생명 보호 및 중단 없는 대고객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생명보험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1-08 15:31:15【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개발공사가 ‘ISO22301’ 국제표준 인증과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을 동시 취득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강원개발공사에 따르면 한국경영인증원(이하 KMR)이 인증하는 ISO22301은 비즈니스 연속 경영시스템 구축에 대한 국제 표준인증으로 자연재해, 화재, 공급망 중단, 질병 등으로 업무 핵심기능이 중단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히 복구해 목표시간 내 핵심기능을 재개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을 평가하는 제도다.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인증으로 재난 발생 시 기업재난관리 표준에 따라 핵심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재해경감 활동 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유사시 신속히 정상화할 수 있는 실행력을 갖추었는지 평가해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다. 그동안 강원개발공사는 기능연속성계획(COOP) 도입과 안전경영 선포식을 개최했고 경영진 패트롤 안전점검, 위험성평가 등 안전 활동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취득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ISO45001과 KSPO45001 인증유지를 통해 공사가 운영중인 건설현장과 체육시설 등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업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오승재 강원개발공사 사장은 “두개의 인증을 모두 취득함에 따라 재난 안전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확보됐다”며 “앞으로 공사는 안전관리 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11-29 11:08:25[파이낸셜뉴스] 유한양행은 5일 국제인증기관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 (BCMS)’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23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ISO 22301 인증식은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유한양행 본사에서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와 임성환 BSI 코리아 대표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ISO 22301은 기업의 비즈니스 중단에 대한 전사적인 리스크 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예기치 않은 각종 사고나 재난 등으로 인한 사업 중단 시 사업의 핵심 기능을 한정된 시간 내 빠르게 재개하여 기업의 비즈니스를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유한양행은 이번 인증을 통해 리스크 관리 체계를 재정비하고 리스크에 대한 대응 능력을 크게 강화했다. 이를 통해 고객사들로부터 더 많은 신뢰를 확보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비즈니스 연속성 관리의 중요성을 깊게 인식하고 있으며, 기업 비즈니스의 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기 감시 체계와 대응 시스템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지속적으로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10-05 17:3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