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오는 5∼12일 8일간의 일정으로 십정동 열우물경기장에서 ‘2022 ITF 인천국제여자테니스 투어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연속으로 대회개최가 취소됐었다. 그러나 시와 인천테니스협회가 일상회복과 테니스 스포츠 발전을 위해 올해는 개최를 결정함에 따라 세계 각국 여자 테니스 선수들이 인천에 모여 실력을 겨룰 수 있게 됐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복식전 등 총 2개의 부문으로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등 10개국에서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방식은 토너먼트로 각 경기는 3세트 매치로 진행된다. 그랜드슬램대회와 WTA투어대회에 이은 서킷 규모의 대회로 총 상금은 2만5000달러(한화 약 3100만원)이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세계 랭킹 포인트가 주어진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젊은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고 세계 각국 여자 테니스 선수들의 기량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6-02 09:59:51인천시는 오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7일간 열우물경기장에서 ‘2019 ITF 인천국제여자테니스대회(옛 인천국제여자챌린저테니스대회)’가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2019 ITF 인천국제여자테니스대회’는 인천시와 인천시체육회가 후원하고, 인천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고, 국제테니스연맹(ITF)과 대한테니스협회(KTA)가 주최하는 국제여자테니스대회로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미국, 영국, 러시아 등 21개국에서 약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 대회는 그랜드슬램대회와 WTA투어대회에 이은 서킷 규모의 대회이고, 총상금은 2만5000달러이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세계 랭킹 포인트(50점)가 주어지며, 2018년 대회에서는 대만의 량언숴 선수가 우승, 한국 한나래 선수가 준우승한 바 있다. 특히 단식 결승전이 열리는 6월 2일에는 테니스 꿈나무와 함께 하는 매직테니스 강습도 예정되어 있다. 경기관람은 무료이다. 백완근 시 체육진흥과장은 “세계 각국 여자 테니스 선수들의 기량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5-23 15:55:07인천시는 ‘2018 인천국제여자챌린저테니스대회’가 오는 13∼20일 부평구 열우물테니스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시체육회가 후원하고 인천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2018 국제여자챌린저테니스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ITF)에서 주최하는 여자선수 대회로 한국.미국.일본.중국 등 19개국에서 약 1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지난해 우승자인 한나래(한국. 273위)와 2017 NH농협은행 챌린저대회 단.복식을 석권한 핑타른 플리푸에치(태국. 229위)를 비롯 마요 히비(일본. 239위), 율리케 아이케리(노르웨이. 242위) 등이 출전해 우승을 향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국내서는 김다빈(인천시청. 596위) 이소라(인천시청. 625위) 정수남(강원도청.472위) 김나리(수원시청. 481위), 최지희(강원도청. 595위)등이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3~15일까지 여자 단.복식 예선전이, 16~20일까지는 본선이 진행되고, 대회 하이라이트인 복식 결승전은 19일, 단식 결승전은 20일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국내 테니스 종목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미래의 테니스 스타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5-10 09:22:22ⓒ뉴시스 이진아(28,인천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터키 4차 여자 서키트대회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진아(세계랭킹 812위)는 4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단식 결승에서 야나 부치나(세계랭킹 591위)를 세트스코어 2-0(7-5 6-3)으로 꺾고 감격적인 우승을 맛봤다. 이날 승리로 이틀 전 복식 결승에서 한나래(인천시청)와 호흡을 맞춰 우승한 이진아는 대회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010년 12월 세계 랭킹 158위까지 올라 기대를 모았던 이진아는 이후 허리 부상으로 인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러나 터키 서키트 대회에서 2~4차 복식 우승을 휩쓸었고, 4차 대회에서는 단식까지 제패하며 재기 가능성을 밝게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2-04 10:4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