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려아연의 IT 계열사 서린정보기술은 11일 오후 2시 ‘IT 운영관리 자동화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온라인 세미나(웨비나)에서 고려아연에 적용한 ITOM(IT Operations Management) 솔루션 구축 사례를 발표한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소프트웨어 기업 서비스나우 코리아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IT 분야 웨비나 플랫폼 채널온티비의 ‘잇츠맨’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서린정보기술은 △ITOM 도입 배경 △서비스나우 솔루션의 실무 적용 방식 △IT 운영 자동화 시나리오의 설계·구현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 실행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고려아연에 ITOM 솔루션을 구축한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대응시간 단축, IT자산 자동관리체계 구축, 조직내 단계적 ITOM 솔루션 확대 적용 전략 등 기업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서린정보기술 관계자는 “고려아연에 ITOM 솔루션을 구축한 프로젝트는 장애 대응 속도, IT자산 관리 효율, 보안감사 대응 등 다방면에서 눈에 띄는 개선을 이뤄낸 대표적 사례”라며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운영 효율성과 보안대응 역량을 제고하는 전략을 중심으로 기업 일선의 업무환경에 적용 가능한 내용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서린정보기술은 고려아연의 공식 IT 계열사로 고려아연을 비롯한 외부 기업을 대상으로 IT 환경 전반에 걸친 솔루션 컨설팅, 시스템 구축,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6-10 10:12:35[파이낸셜뉴스] 고려아연이 정보기술(IT) 인프라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나우 ITOM(ServiceNow IT Operations Management)'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 도입은 고려아연의 IT 계열사인 서린정보기술과의 협력으로 추진됐다. 기존에는 주요 IT 자산을 수기 입력 방식으로 관리하고, 시스템별로 개별 운영해 장애 발생 시 원인 파악에 시간이 걸리는 한계가 있었다. 서린정보기술은 서비스나우 플랫폼의 '디스커버리(Discovery)' 기능을 활용해 분산된 자산 정보를 통합하고, 실시간 이상 탐지와 운영정보 시각화를 대폭 개선했다. 이로써 IT 자산 자동 식별은 물론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확인과 대응이 가능해졌으며, 운영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 대시보드도 구축했다. 서비스나우 ITOM 솔루션 적용 이후 장애 발생 시 영향 범위 분석 시간이 단축됐고, 반복적인 수기 입력 업무도 크게 줄었다. 자산 변경 이력이 자동 기록되면서 보안 감사 대응 능력도 강화됐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ITOM 솔루션 도입 이후 IT 운영 체계의 신뢰성과 효율성이 함께 개선됐다"며 "보이지 않던 IT 인프라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린정보기술 관계자는 "ITOM 솔루션은 단순한 인프라 관리 수준을 넘어, 서비스 중심의 운영 체계로 전환하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자동화·지능화 수준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린정보기술은 △전사적 자원관리(ERP) △클라우드 △보안 △업무 자동화 △IT 서비스 관리(ITSM) △IT 운영 관리(ITOM) 등 다양한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그룹사 및 외부 고객 대상으로 수행하고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4-28 10:02:23[파이낸셜뉴스] 네트워크 전문 정보통신(IT)기업 시엔스는 네트워크 및 데이터베이스 등의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전문기업인 솔라윈즈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엔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 론칭, 통한 종합 네트워크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솔라윈즈는 1999년 설립돼 전세계 3200명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NMS(Network Management System)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190개국 32만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중 95% 이상의 기업이 솔라윈즈 솔루션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모니터링 솔루션으로서 탁월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시엔스는 네트워크 환경 진단 및 컨설팅을 기반으로 고객환경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솔루션 공급과 함께 솔라윈즈가 제공하는 모니터링 솔루션 오리온 플랫폼(Orion Platform)으로 시스템, 네트워크, 스토리지, 트래픽 패턴, 데이터 베이스 성능을 통합 관리하는 본격적인 IT운영관리(ITOM) 솔루션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엔스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 네트워크 시장에 전략적으로 영업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엔스 관계자는 "시엔스의 기술력을 통해 파트너와 긴밀하게 협력해 기업, 금융, 공공 등 고객환경에 따른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NMS 솔루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2-01-22 23:02:36[파이낸셜뉴스] 더 나은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디지털 워크플로우 선도기업인 '서비스나우'가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정보기술(IT) 운영 및 장애예측(AIOps) 기업인 '룸 시스템'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서비스나우'는 IT 운영 및 장애예측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며, 이는 고객사가 IT이슈의 문제화 이전에 사전 예방하고 규모에 맞춰 해결할 수 있도록 디지털 운영 인사이트를 확보하도록 지원한다. 제프 하우스만 '서비스나우' 부사장 겸 IT 운영 관리 총괄은 “오늘날 IT 부서는 퍼포먼스 기대치를 충족하고 뛰어난 신규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요구에 따라가기 벅차다”며, "룸 시스템의 로그 및 메트릭 데이터 분석 기능을 '서비스나우'의 AIOps 및 워크플로우 자동화 역량과 결합함으로써 IT 부서는 운영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사전에 파악하고 해결해 고객과 직원에게 원활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룸 시스템은 '서비스나우'의 IT 서비스 관리(ITSM) 및 IT 운영 관리(ITOM) 솔루션 역량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기업이 단일 플랫폼에서 생산성관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룸 시스템을 통해 '서비스나우'는 고객들의 문제점 및 해결책 지식 베이스에 AI를 적용해 근본 원인에 대한 제고된 인사이트를 확보하도록 뒷받침한다. 또 복원 작업을 자동화해 레벨 1 IT 사고 발생 건수를 줄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 중인 기업은 사전에 정의할 수 없는 새로운 문제점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다. 룸 시스템은 수동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운영 문제점을 완화하고, 고객과 임직원의 높은 가용성 표준을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룸 시스템을 활용하면 IT 부서는 기존의 로그 관리 도구를 통해 확인하기 어려운 문제점도 몇 시간 안에 식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룸 시스템은 2015년 CEO 개비 메나헴, CTO 로니 레만, 제품 담당 부사장 드로어 만에 의해 설립됐다. '서비스나우'는 올해 1·4분기 말까지 인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0-01-28 15:07:35ING생명은 새로운 영업활동관리 시스템인 '아이탐(iTOM)'을 런칭하고 4일 오프닝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아이탐은 고객관리와 영업관리를 통합해 운영하는 혁신 모델로, 회사가 설계사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고객을 관리하도록 한다. 이 모델에 따라 ING생명은 모든 고객에게 1년에 1차례 이상 설계사와 만나 컨설팅 서비스를 받게 된다. ING생명은 3월 한 달간 전 지점에서 아이탐을 시범 운영한 결과 90%의 설계사가 활동관리 내용을 시스템에 입력하는 등 현장의 참여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ING생명 정문국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별개로 생각될 수 있는 고객관리와 활동관리를 통합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설계사의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에게는 재정솔루션을 제공하고자 개발했다"며 "완전판매에 기여해 소비자보호와 민원감소 효과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6-04-04 15:0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