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원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제주 헬스케어타운 사업 정상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 헬스케어타운 사업의 정상화를 통해 관광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부동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취지다. 협약에 따라 부동산원은 건축물 철거비 추정가액 분석, 공사 중인 건축물 및 토지에 대한 시가 추정액 분석, 관련 현장점검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부동산원의 제공 자료를 기반으로 제주 헬스케어타운 사업 대상지 매수, 시행, 정산 등 사업을 총괄 진행한다. 김남성 부동산원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헬스케어타운 사업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동산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4-03 15:47:03[파이낸셜뉴스] SK증권은 지난 2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제주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업무 합의서(MOA)'를 체결하고, 투자유치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A는 지난 3월 SK증권이 JDC와 체결한 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로 JDC와 KAIST가 추천하는 제주 소재 유망 기업을 SK증권이 운영 중인 '지역혁신 벤처투자조합' 재원을 활용해 투자를 검토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투자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창업 지원 △제주 소재 유망 스타트업 및 창업가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의 사후 지원 활성화 △인프라, 기술 연계, 자문 등 스타트업 육성할 계획이다. 또 제주지역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제주 소재 유망 기업을 소개하는 투자유치 설명회 (IR데이)를 SK증권 마포오피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JDC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지원 공간 Route330 입주기업 4개사 (나니아랩스, 스프링클라우드, 이온어스, 소프트베리)와 출자회사(그리고), KAIST 교원 창업기업(에이투어스) 등이 참가해 각 회사의 기술과 비전, 성장성을 투자자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SK증권 전우종 사장은 "SK증권은 지역 내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JDC, KAIST와 함께 역량을 지원하겠다"며 "제주지역 창업·벤처기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통해 우리 사회 전체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SK증권은 중기부의 스케일업팁스 프로그램을 증권사 최초로 작년부터 운영 중이다. 금융위에서 지정한 중기 특화 증권사로서 창업 및 초기 기업의 엑셀러레이팅 기능부터 IPO 이후의 기업까지 성장 단계별로 투자 자금을 공급하고 있다. 또 모태펀드인 한국벤처투자가 출자하는 '대구·제주·광주 지역혁신 벤처투자조합' 운영사로서 지난 10월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본격적인 투자 중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3-11-03 10:56:14[파이낸셜뉴스] 신세계면세점이 제주JDC면세점와 함께 마케팅과 프로모션은 물론 사회공헌활동까지 협력한다 4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이날 제주 JDC면세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 및 교류, 사회 공헌활동 공동 추진, 면세점 운영 관련 상호 간 지원과 협력, 공동 프로모션 등을 진행키로 했다. 제주JDC면세점은 2022년 기준 연 매출 6584억원, 월 평균 54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국내 면세점이다. 총 527만명의 구매고객 중 98.8%가 내국인으로 타 면세점 대비 내국인의 방문 비율이 높다. 특히, 업무협약 이후 신세계면세점 본점 12층의 멀티비젼과 JDC면세점의 DID를 활용한 교차 홍보를 기점으로 2023년 하반기에는 내국인 고객 대상 교차 프로모션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2024년에는 양사 공동회원 가입 등 더욱 고도화된 프로모션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과 JDC면세점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내국인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상호 협력 발전을 이뤄내 면세점 업무협약의 우수사례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8-04 16:04:48【파이낸셜뉴스 제주=김서연 기자】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는 그린·모빌리티를 핵심 테마로 조성할 계획이다. 1단지에 이어 국내외 네트워크를 연계해 창업 기업을 육성하겠다" 양영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은 "제주도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 수단을 마련하는 것이 당면한 과제"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지난 7일 찾은 제주시 영평동에 위치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1단지) 내 제주혁신성장센터는 제주도내 4차 산업 중심의 창업 기업 발굴·지원을 통한 창업 생태계 조성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입주 기업을 위한 사무공간은 물론, 미래 모빌리티 연구공간(EV-LAB) 등이 들어서 있다. 지난해 말 기준 60개사, 395명이 근무하고 있다. ■JDC 2단지 ‘그린·모빌리티’ 벨트 조성 제주혁신성장센터가 지원 기관이라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1단지)는 제주도내 위치한 기술 기업들의 전초 기지다. 1단지는 제주시 아라동 일원 109만9000㎡ 규모다. IT(정보통신기술) 등 관련 기업과 공공 및 민간연구소 등이 203개사가 입주해있다. 카카오와 이스트소프트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7조1000억원이고, 고용인원은 3131명이다. JDC는 1단지에 이어 인근 제주시 월평동에 2단지 조성 사업(84만8000㎡)도 추진 중이다. IT, BT(생명공학기술), CT(문화기술), ET(환경공학기술) 관련 기업과 연구소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까지 제주형 미래산업 생태계 구축전략 수립 용역 등을 거쳐 오는 2027년 준공이 목표다. 산·학·연을 연계한 협업과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고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로 새로운 지역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제주 국제자유도시 조성 속도 JDC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1·2단지) 이외에도 제주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굵직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주요 5대 사업은 영어교육도시, 헬스케어타운, 신화역사공원, 휴양형 주거단지 등이다. 이중 JDC는 신화역사공원 4개 지구 중 아직 개발되지 않은 J지구(테마파크-J)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화역사공원은 A·R·H·J 등 4개 지구로 구성된다. A·R·H지구는 홍콩의 란딩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인 람정제주개발이 국내 최대 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를 조성 중이다. J지구는 JDC가 직접 추진 하는 사업이다. 2026년 하반기 착공 목표다. J지구는 제주의 신화와 역사를 주제로 한 정원형 공원으로 조성된다. 제주신화전설 탐방로, 항공우주박물관 등은 이미 조성작업을 마무리했다. JDC는 지난해 영어교육도시 역대 최고 학생 충원율, 휴양형주거단지 조성사업 관련 갈등심의위원회 구성 등 성과를 내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헬스케어타운에 의료서비스센터인 KMI건강검진센터를 개원했다. JDC는 6대 신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스마트혁신도시, 혁신물류단지, 글로벌 교류허브, 트램활용 도심리노베이션, 미래농업센터, 곶자왈 새태공원 등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이같은 내용을 담은 JDC시행 계획(2022~2031)을 승인 한 바 있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최근 기술 기업들을 중심으로 국내외 MZ세대가 유입되고 있지만 주거·자녀 교육 등으로 제주를 떠난다"며 "MZ 세대를 위한 거주 환경 개선은 물론 IT, BT 측면에서 인프라가 잘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07-09 18:11:54【제주= 김서연 기자】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는 그린·모빌리티를 핵심 테마로 조성할 계획이다. 1단지에 이어 국내외 네트워크를 연계해 창업 기업을 육성하겠다" 양영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은 "제주도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 수단을 마련하는 것이 당면한 과제"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지난 7일 찾은 제주시 영평동에 위치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1단지) 내 제주혁신성장센터는 제주도내 4차 산업 중심의 창업 기업 발굴·지원을 통한 창업 생태계 조성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입주 기업을 위한 사무공간은 물론, 미래 모빌리티 연구공간(EV-LAB) 등이 들어서 있다. 지난해 말 기준 60개사, 395명이 근무하고 있다. JDC 2단지 '그린·모빌리티' 벨트 조성 제주혁신성장센터가 지원 기관이라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1단지)는 제주도내 위치한 기술 기업들의 전초 기지다. 1단지는 제주시 아라동 일원 109만9000㎡ 규모다. IT(정보통신기술) 등 관련 기업과 공공 및 민간연구소 등이 203개사가 입주해있다. 카카오와 이스트소프트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7조1000억원이고, 고용인원은 3131명이다. JDC는 1단지에 이어 인근 제주시 월평동에 2단지 조성 사업(84만8000㎡)도 추진 중이다. IT, BT(생명공학기술), CT(문화기술), ET(환경공학기술) 관련 기업과 연구소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까지 제주형 미래산업 생태계 구축전략 수립 용역 등을 거쳐 오는 2027년 준공이 목표다. 산·학·연을 연계한 협업과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고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로 새로운 지역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제주 국제자유도시 조성 속도 JDC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1·2단지)이외에도 제주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굵직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주요 5대 사업은 영어교육도시, 헬스케어타운, 신화역사공원, 휴양형 주거단지 등이다. 이중 JDC는 신화역사공원 4개 지구 중 아직 개발되지 않은 J지구(테마파크-J)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화역사공원은 A·R·H·J 등 4개 지구로 구성된다. A·R·H지구는 홍콩의 란딩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인 람정제주개발이 국내 최대 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를 조성 중이다. J지구는 JDC가 직접 추진 하는 사업이다. 2026년 하반기 착공 목표다. J지구는 제주의 신화와 역사를 주제로 한 정원형 공원으로 조성된다. 제주신화전설 탐방로, 항공우주박물관 등은 이미 조성작업을 마무리했다. JDC는 지난해 영어교육도시 역대 최고 학생 충원율, 휴양형주거단지 조성사업 관련 갈등심의위원회 구성 등 성과를 내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헬스케어타운에 의료서비스센터인 KMI건강검진센터를 개원했다. JDC는 6대 신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스마트혁신도시, 혁신물류단지, 글로벌 교류허브, 트램활용 도심리노베이션, 미래농업센터, 곶자왈 새태공원 등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이같은 내용을 담은 JDC시행 계획(2022~2031)을 승인 한 바 있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최근 기술 기업들을 중심으로 국내외 MZ세대가 유입되고 있지만 주거·자녀 교육 등으로 제주를 떠난다"며 "MZ 세대를 위한 거주 환경 개선은 물론 IT, BT 측면에서 인프라가 잘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07-09 13:30:05[제주=좌승훈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올해 1월 환경부 주관 2021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된 서귀포시 신화역사공원 내 유수지 환경 개선을 통한 습지 생태계 복원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생태계보전협력금 납부자가 자연환경 보전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생태계보전협력금의 일부를 반환받아 시행하는 사업이다. JDC는 환경부로부터 국비 4억3000만원을 받아 공사를 진행했다. JDC는 주변 비탈사면이 불안정하고 외래종 유입과 식생 훼손, 생태계 기능 저하와 함께 생물 서식의 어렵고 개체 수 감소가 우려되는 곳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야생초 화원 ▷탐방로 ▷전망 데크와 같은 생태체험학습장을 조성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내년 환경부 공모사업에도 신청해 개발사업으로 훼손된 지역을 다양한 생태복원 지역으로 조성하겠다”며 “제주환경 가치증진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12-03 01:41:12[제주=좌승훈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1일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 보호를 위한 SNS 릴레이 캠페인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뒤 여성의 생명과 인권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국제사회 관심을 이끌기 위해 지난 8월부터 SNS를 중심으로 시작됐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아프간 여성들의 인권 보호가 우리의 인권을 지키는 일입니다’라는 손글씨 메시지를 통해 아프간 여성 안전보장rhk 인권보호를 위한 국제사회 관심과 지지를 촉구했다. 문 이사장은 한국공항공사 손창완 사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오홍식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회 회장, 고충석 이어도연구회 이사장, 제주영어교육도시 소재 고가연 BHA(브랭섬 홀 아시아) 총학생회 회장을 지명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12-01 12:44:48[제주=좌승훈 기자] 국토교통부 산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문대림)는 제주에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이종걸)와 함께 ‘제주-민화협 청년 평화심포지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청년 평화심포지엄 1부에서는 서울에서 내려온 민화협 '1020통일공감기자단'과 ‘제1회 제주지역 청년 평화·통일 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제주지역 대학생들이 ‘청년의 통일 감수성’과 ‘통일에 앞선 제주의 역할’을 주제로 토의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청년의 역할을 함께 고민했다. 2부에서는 ‘제주4·3과 평화’를 주제로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의 기조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문대림 JDC 이사장과 이종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이 대담자로 참석한 가운데, 고성준 제주통일미래연구원장이 사회를 맡은 평화·통일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문대림 이사장은 ‘내가 바라본 제주4·3, 한반도 평화를 만들어야하는 이유’를 주제로 통일과 한반도 평화가치를 청년들과 한반도 화해와 상생·평화에 대해 서로 공유하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문 이사장은 “평화의 섬 제주에서 청년들이 중심이 돼 평화·통일을 주제로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뜻이 깊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과 함께 평화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JDC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20통일공감기자단은 20대 대학(원)생으로 구성돼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현장을 취재·보도하며, 남북관계와 통일문제를 젊은 세대와 공유·전파하는 역할을 하는 민화협 청년그룹이다. ■ JDC-롯데홈쇼핑, 지역 상생 강화 업무협약 롯데홈쇼핑은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제주지역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과 강승수 JDC 경영기획본부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 소재 중소기업 판로지원 ▷제주 특산물 활용 상품화 추진 ▷유망기업 창업 지원 등이다. 롯데홈쇼핑은 이를 통해 TV·티커머스 등 판매 채널을 통해 클렌징폼·요구르트·레드향 등 제주지역 중소기업 상품·특산물을 수수료 우대 방송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2018년부터 제주를 비롯해 인천·강화·전남 등 전국 시·도·군과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수 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국내 여행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11-29 21:11:56[제주=좌승훈 기자] 국토교통부 산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문대림)가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 가치를 존중하는 ‘2021년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2016년 여가친화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여가친화기업’은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운영하는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JDC는 장시간 근로관행을 비롯해 비효율적 업무처리 방식을 탈피하고, 근로자가 일과 생활 간의 균형을 도모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등 직원의 업무능률 향상과 기업생산성 제고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또 초과근무 인정시간을 넘게 되면, 이를 휴가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근로시간 저축계좌제도를 시행하고, 출퇴근 시간을 조절하는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인증 기간 3년 동안 여가친화인증 표시(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여가친화경영 직장임을 홍보할 수 있다. 기업문화 홍보를 비롯해 찾아가는 인문학강연, 문화예술프로그램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직원들이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시행하고 개선해 더 나은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11-25 20:34:53[제주=좌승훈 기자] 국토교통부 산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문대림)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이근),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와 함께 제2차 ‘신남방·신북방 차세대 한국어교육자 집중 연수’ 수료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신남·북방 한국어교육 제1차 연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사업의 연례화를 위해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연수에는 중급이상의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고학년 대학생·대학원생과 주니어 한국어 강사를 초청된 가운데, 제주대에서 6개월 동안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한국학 특강 ▷한국어 교수법 세미나 ▷KF 도외 답사 프로그램 ▷JDC 자체 기획 프로그램(UCC 공모전·멘토링·프로젝트 답사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올해 처음 창설된 ‘제1회 아·태 영리더스 포럼, 제주’에 참석해 도내·외 청년과 교류의 기회도 가졌다. 한편 이번 연수에는 지난해보다 많은 총 26명의 연수생(베트남 4명, 태국 6명, 인도네시아 5명, 러시아 5명, 스리랑카 1명, 카자흐스탄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키르기즈스탄 1명, 조기 귀국 2명)이 참여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11-22 21: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