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JYP엔터의 주가가 15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8분 기준 JYP엔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66% 오른 7만3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달 JYP엔터는 장중 한때 7만5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2·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온 덕분으로 풀이된다. 유진투자증권 이현지 연구원은 "2·4분기는 스트레이키즈의 대규모 북미 투어가 반영되고, 하반기는 북미 투어 관련 추가 정산분 인식과 함께 트와이스 월드투어 시작되며 공연과 MD(상품) 중심 성장이 실적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하나증권 이기훈 연구원은 "스트레이트키즈의 일본 및 북·남미 스타디움 공연 등을 포함해 2·4분기에만 약 140만명 수준의 투어 관객 수가 예상된다"며 "신규 지역에서의 투어가 확대되며 MD를 포함한 2차 판권 역시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3·4분기 주요 아티스트들의 앨범 컴백을 가정하면 2~3분기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5-15 09:58:42[파이낸셜뉴스] 소속 아이돌그룹의 해외 투어 등으로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에 유진투자증권이 JYP엔터테인먼트(JYP)의 목표주가를 8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스트레이키즈의 대규모 북미 투어가 반영되며 관련 MD 매출 역시 동반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다만 북미 투어 관련 추가 정산분은 하반기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하며, 트와이스 월드투어 역시 하반기 시작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하반기 기대 모멘텀이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1·4분기 예상 매출액은 1206억원, 영업이익은 190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1.6%, 43.5%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매출액은 7290억원, 영업이익 1480억원으로 각각 21.1%, 15%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실적과 주가의 상관관계가 높았던 만큼 부진한 실적에 대한 실망감과 함께 상대적으로 아쉬운 저연차 라인업의 성과로 주가 흐름이 밋밋한 상황이지만, 올해는 투어 규모가 확대되는 아티스트가 많아지고 하반기 주요 아티스트 활동이 집중됨에 따라 실적 성장, 주가 반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4-21 08:38:12[파이낸셜뉴스] JYP엔터테인먼트가 미얀마 강진으로 인한 피해 긴급 구호와 아동 치료비 지원을 위해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에 3억원을 기부했다. 9일 JYP엔터에 따르면 해당 기부금은 지난 3월 미얀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만달레이 주 내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 긴급 식량 및 생필품, 식수 위생, 아동 치료비 지원 및 심리 사회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 5억원, 2022년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3억원,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아동 및 지역주민 지원 성금 5억원, 올해 3월 경남·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아동과 이재민 지원 성금 5억원을 각 기부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EDM(Every Dream Matters! :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대표 사회공헌활동 'EDM 치료비 지원 사업'으로 국내는 물론이고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멕시코, 브라질 등 세계 여러 지역의 환아와 가족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한국 본사에선 51억5000만원, 일본 지사에선 4800만엔(일본 지사)을 기부해 총 3167명의 국내외 아동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월드비전은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EDM 치료비 지원 사업의 파트너 기관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4-09 10:43:13[파이낸셜뉴스]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보고서를 내놓은 증권가 전망이 엇갈린다. NH투자증권이 목표가를 상향한 반면 하나증권, 삼성증권, 흥국증권은 목표가를 내렸다. 이외 한국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IBK투자증권 등은 목표가를 유지했다. 투자의견은 모두 매수를 유지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JYP엔터테인먼트는 전날 사업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6018억원, 영업이익 1283억원을 공시했다. 4·4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91억원, 369억원이었다. 주요 아티스트 신보 발매와 공연 성과, 회계인식 변경 등 영향으로 매출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나 자회사 블루개러지 오프라인 팝업 행사 증가, 플랫폼 내재화 등 투자 확대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약간 밑돌았다고 해석됐다. 아쉬운 성적을 두고 증권가는 정반대 분석을 내놨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아티스트인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의 공연 대형화 및 신인 아티스트 NEXZ, 킥플립의 안정적인 팬덤 확보가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하반기 중국 보이그룹 데뷔에 따른 모멘텀 강화 가능성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이어 "회계처리 변경에 따른 매출 인식 시점 정상화가 가져올 높아질 실적 가시성 또한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6% 올렸다. 반면 하나증권, 삼성증권, 흥국증권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JYP엔터테인먼트 눈높이를 줄줄이 하향조정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4·4분기 실적 하회와 투자자들을 설득하기 어려운 블루개러지의 수익성 훼손으로 밸류에이션 할증 요소를 제거해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하향한다"며 "스트레이키즈가 역대 최고 수준의 콘서트가 예정돼 있어 추가 하락은 제한적으로 판단하나 수익성 회복을 확인하기 전까지 주가는 다소 기간 조정을 거칠 것"이라고 판단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2025년에도 아티스트의 글로벌 시장 내 팬덤 확대 및 공연, MD, 광고 등 매출 다변화로 외형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면서도 "온라인 공식몰 JYPshop을 FANS와 통합해 블루개러지가 운영할 예정이다. 2025년 외형성장에 비해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 전망으로 2024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5.2% 낮춰 목표주가를 8만7000원으로 하향한다"고 언급했다. 김지현 흥국증권 연구원도 "2024년 4·4분기 콘서트 매출의 이연 인식 예상치 제거와 음반의 원가율 조정 및 상반기 내 스트레이키즈의 재계약 요율 변경에 의한 지급수수료 항목의 원가율 조정에 의해 목표주가를 8만5000원으로 하향한다"며 "중국 콘서트 재개와 앨범 판매량 증가가 고정비성 원가율 감소로 이어질 경우 마진 확대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5-03-18 09:01:19[파이낸셜뉴스] 다올투자증권은 25일 JYP엔터에 대해 4·4분기 시장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7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올투자증권 김혜영 연구원은 "JYP엔터의 4·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656억원, 영업이익은 374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음반과 음원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2.9% 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전년 동기 대비 15.0%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4·4분기에 진행했던 미사모 콘서트 12만명, 스트레이키즈 일본 투어 24만명은 올해 1·4분기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며 "스트레이키즈의 월드투어는 4·4분기부터 진행 중이고 연간 모객수는 170만명 수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김 연구원은 "JYP엔터의 리스크로 꼽히던 저연차 IP의 약세가 이번 킥플립 데뷔를 통해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2-25 08:44:31[파이낸셜뉴스] 흥국증권이 JYP엔터에 대한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고연차 아티스트의 IP 가치 지속 확장과 저연차에 대한 파이프라인 강화 기대감 영향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8일 김지현 흥국증권 연구원은 "JYP엔터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733억원, 영업이익 39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트레이키즈, 트와이스, 데이식스의 글로벌 투어 증가와 콘서트향 MD 판매 호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어가 대부분 인식되는 4분기에는 환율 효과도 반영될 전망이다. 4분기 앨범 판매량은 430만장 수준으로 지난 2년 연속 하락 중이나 이는 정상화된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풍부한 신인 모멘텀이 투자 매력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킥플립에 이어 중국 남자 신인그룹인 프로젝트 C가 올해 데뷔를 앞두고 있다. 킥플립의 초동 앨범 판매량은 27만장, 현재까지 31만장 판매를 보여주면서 국내 남자 신인 기준 역대 6위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고연차인 스트레이키즈가 해외팬의 비중이 높아 JYP엔터의 팬덤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해외팬들은 국내팬들과 비교해 더 높은 영업력을 행사한다는 점, 다수 아티스트의 코어팬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인 남자 아티스트의 강력한 수혜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트레이키즈의 추가 콘서트를 반영하고, 킥플립의 데뷔작 초동 판매량이 기대 이상의 판매량을 적용했다"며 "타겟 PER을 하이브의 12개월 선행PER을 20% 할인한 27배로 변경한다"고 덧붙였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2-18 09:13:25'K팝 슈퍼 루키' 킥플립(KickFlip)이 '케이팝레이더(K-POP RADAR)' 위클리 팬덤 차트 정상에 올랐다. '케이팝레이더'는 24일 아티스트의 한 주간 성장세를 파악할 수 있는 증감률 기반의 위클리 팬덤 차트를 발표했다. 이번 주 차트에서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이 데뷔곡 'Mama Said (뭐가 되려고?)'로 1위에 오르며 '슈퍼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했다. 킥플립이 지난 20일 공개한 'Mama Said'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1월 4주차 집계 기간(2025년 1월 16일부터 1월 22일까지) 동안 936만뷰를 달성했다. 스포티파이 팔로워 증가량은 케이팝 평균인 1천 8백명을 훌쩍 뛰어넘는 4만 2천명을 기록했다. 또한, 해당 일주일 동안 킥플립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5만 2천명, X 팔로워는 5천 7백명 늘며, 케이팝 아티스트 평균 증가량인 인스타그램 4천 5백 명, X 172명을 압도적으로 뛰어넘었다. 이에 대해 케이팝레이더 측은 “킥플립은 모든 부문에서 고르게 좋은 점수를 보이며 1위를 얻었다”며 “JYP의 신인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주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는 킥플립 외에도 여러 곡이 새롭게 TOP10에 진입했다. 베이비몬스터의 'Really Like You'가 2위, 갓세븐의 'PYTHON'이 3위에 오르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한, NCT WISH의 'Miracle'이 5위, 제로베이스원의 'Doctor! Doctor!'가 8위,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민니의 'HER'가 9위로 차트에 새롭게 진입했다.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 차트는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의 팬덤 데이터 서비스 케이팝레이더가 제작하는 차트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스페이스오디티
2025-01-24 14:59:36[파이낸셜뉴스] 국내 엔터주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기획사에서 신인 아티스트를 선보이거나 데뷔를 앞두고 있는 만큼 기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10시40분 에스엠은 전장 대비 5.14% 오른 7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JYP엔터도 전 거래일 대비 5.08% 오른 7만44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스엠은 최근 30주년 콘서트를 통해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를 공개했다. 오는 2월 데뷔를 앞두고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데뷔 프로모션을 시작할 예정이다. JYP엔터도 앞서 7인조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을 공개한 바 있다. 킥플립은 오는 20일 데뷔 예정이다. 증권가에서도 신인 데뷔를 시작으로 올해 국내 주요 엔터기업들이 견조한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에스엠에 대해 "2024년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익 마무리가 예상되나, 올해는 달라진 면모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4년 3개월 만에 내놓은 걸그룹 하츠투하츠의 데뷔와 함께 북미법인에서도 디어앨리스가 2월 정식 데뷔하며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1-14 10:44:23[파이낸셜뉴스] JYP엔터테인먼트가 스트레이 키즈 이후 약 7년 만에 내놓는 국내 보이그룹 '킥플립(KickFlip)'이 오는 20일 데뷔를 앞둔 가운데 선 공개곡 '응 그래'에 대한 반응이 좋다. 유튜브 기준 8일 전에 업로드된 '응 그래' 뮤직비디오는 14일 9시 1325만회 조회수를 기록했다. 네티즌들은 "이렇게 한국어 많은 노래 진짜 오랜만인 듯. 호감", "하루종일 응 그래 이러고 있음. 제발 내 머릿 속에서 나가", "귀에 착 감기는 매력. 멜로디도 엄청 중독적"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리더 계훈, 연습생만 10년 킥플립 멤버 7명의 리더 계훈이 연습생 10년 생활을 묵묵히 견디고 이번에 데뷔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이 오는 20일 첫 미니 앨범 플립 잇, 킥 잇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고 14일 밝혔다. 킥플립 공식 SNS 채널은 14일 0시 일러스트 디자이너 이나피스퀘어와 협업한 세 번째 데뷔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멤버별 캐릭터를 한눈에 보여주는 이번 포토에서 리더 계훈은 2016년 JYP 공채 오디션 1위로 입사해 10년간 연습생 생활을 했다. 댄스, 랩, 보컬 실력을 고루 갖춘 올라운더로 자질을 키웠고 오랜 시간을 견디며 데뷔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장작 패기, 접시돌리기, 작사·작곡 등의 취미와 특기를 가진 아마루는 예술적 감각이 풍부한 만능 재주꾼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음악성으로 호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하얀 피부와 맑은 눈망울을 가진 동화는 시선을 사로잡았다. 프리스타일 댄스나 패션 등으로 스스로를 표현하는 게 즐겁다는 젠지(Generation Z)다움이 특유의 개성을 더했다. 모델 같은 비율의 주왕은 시크한 첫인상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산책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소소한 취향을 전했고 윤종신의 오르막길이 처음 녹음한 노래라고 밝히며 감성 보컬을 예고했다. 민제는 반듯한 미모로 많은 K팝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선공개된 데뷔 앨범 수록곡 응 그래에서 묵직한 저음을 들려주며 팬심을 한층 끌어올렸다. 민제의 취미는 농구, 영화 보기로 학창 시절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킥플립의 입덕 요정으로 꼽힌 케이주는 무해한 웃음, 기분 좋은 에너지, 애교가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말과 행동이 장점이다. 춤을 출 때는 180도 다른 카리스마를 뿜어낼 예정이다. 어린 시절 아이스하키 시 대표 선수로 활동한 킥플립 막내 동현은 성실함과 뜨거운 열정으로 가수의 꿈을 향해 달려왔다. 멤버들은 동현에 대해 "막내인데 철이 너무 일찍 들었다"고 말할 만큼 의젓한 멤버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1-14 08:47:05[파이낸셜뉴스]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KickFlip)이 정식 데뷔 전부터 미국 그래미닷컴의 2025년 주목해야 할 K팝 루키로 선정됐다. 4일(현지시간) 미국 그래미닷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킥플립은 '2025년 주목해야 할 K팝 루키 8'에 포함됐다. 그래미는 "2021년 오디션 프로그램 '라우드'(LOUD) 이후 오랜 시간 끝에 완성된 JYP 새 보이그룹 킥플립이 지난해 11월 열린 '2024 마마 어워즈'에서 2025년 1월 데뷔 프로모션 소식을 알렸다"며 이들을 주목했다. 킥플립은 지난 6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오는 20일 첫 미니 앨범 '플립 잇, 킥 잇!(Flip it, Kick it!) 발매 소식과 더불어 멤버 프로필, 앨범 스케줄러, 선공개곡 '응 그래'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팀명 '킥플립'은 발끝으로 보드를 360도 회전시키는 고난도 기술을 의미한다. 한편 킥플립(계훈-아마루-동화-주왕-민제-케이주-동현)은 오는 20일 오후 6시 데뷔 앨범을 정식 발매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1-07 13:4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