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피어가 K리그 명문 축구 구단 전북현대모터스FC의 팬 소통 강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애피어는 솔루션 파트너사인 커스토머 인사이트와 함께 자사의 대화형 마케팅 솔루션 '봇보니(BotBonnie)'를 활용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운영으로 전북현대가 팬들과의 교감을 확대해 팬 인게이지먼트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북현대는 전라북도 전주를 연고로 1994년 창단해 K리그 최다 우승(9회)을 기록한 명문 구단이다. 전북현대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이를 고도화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고자 작년 12월부터 애피어의 봇보니를 도입했다. 봇보니는 애피어의 개인화 클라우드 솔루션 중 하나로, SNS에서 브랜드와 고객 간의 대화를 자동화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게임 형식의 인터랙티브 캠페인 등 흥미로운 콘텐츠로 고객의 참여도와 충성도를 높이는 인공지능(AI) 기반 대화형 마케팅 플랫폼이다. 전북현대는 22만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에서 봇보니의 게시물 자동 응답 기능을 활용한 룰렛 이벤트,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 팬 설문조사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2025 시즌권 안내 캠페인을 시작으로 경기 결과에 따른 홈경기 할인 쿠폰 제공 등 실질적인 보상형 프로모션을 인터랙티브한 게임 이벤트로 진행하고 있다. 구자윤 기자
2025-04-10 18:10:21[파이낸셜뉴스]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5년 FIFA 클럽 월드컵의 세부 상금 명세를 발표하며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32개 팀 체제로 운영되며, 총상금은 무려 10억 달러(약 1조4600억원)에 달한다. 특히 우승팀은 최대 1억2천500만 달러(약 1천833억원)를 차지할 수 있어, '돈 잔치'라 불릴 만한 규모다. 성적에 따라 지급되는 상금은 총 4억7500만 달러이며, 각 출전팀에게는 기본적으로 지급되는 참가비가 총 5억2500만 달러로 책정됐다. 참가비는 유럽 클럽이 최대 3천819만 달러를 받을 수 있으며, 남미와 북중미·아시아·아프리카 클럽들도 각각 차등적으로 배당받는다. 오세아니아 클럽에는 최소한의 금액인 358만 달러가 주어진다. 조별리그 승리 시마다 추가로 2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으며, 비길 경우에도 보너스로 100만 달러가 지급된다. 울산 HD는 올해 K리그1 대표로 출전해 약 140억원에 해당하는 참가비를 확보했다. 이는 K리그1 우승 상금의 무려 28배에 이른다. 울산 김판곤 감독은 조별리그에서 플루미넨시(브라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공)와 맞붙어, 목표한 성적을 거둘 경우 추가 상금을 기대하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3-27 08:21:34쿠팡플레이가 올해 자체 콘텐츠인 편파 중계, 쿠플픽 등을 통해 국내 프로축구 K리그 인기를 이어간다. 단순한 경기 시청을 넘어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형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 K리그 흥행 주도하는 쿠플 '쿠플픽' 인기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어느덧 3년째 K리그를 중계 중인 쿠팡플레이는 지난 시즌 K리그1 시청량이 전 시즌 대비 65% 상승할 정도로 K리그 흥행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K리그는 2년 연속 200만 관중을 넘어섰고 유료 관중 집계 후 역대 최다 관중(346만3384명)을 기록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2부 리그인 K리그2로 강등되면서 K리그2 시청량도 무려 166% 뛰었다. 이 같은 흥행에는 쿠팡플레이가 큰 영향을 미쳤다. 쿠팡플레이는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더한 자체 제작 콘텐츠 ‘쿠플픽’과 게스트를 포함해 풍성한 프리뷰쇼 등 스포츠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처럼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 쿠플픽은 쿠팡플레이가 자체 기획·제작·송출하는 오리지널 스포츠 콘텐츠로, K리그 중계에 최첨단 장비와 기술을 활용해 점유율, 패스 분포도 등 분석 데이터와 함께 예능적인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SNL 코리아’에서 대세가 된 배우 지예은이 출연한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38만을 기록했다. 또 ‘SNL 코리아’의 또 다른 배우 ‘맑눈광’ 김아영이 출연한 쇼츠 영상도 1000만 이상의 높은 조회수를 보였다. 오는 16일 수원 FC와 울산 HD의 K리그1 5라운드 경기도 ‘쿠플픽’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편파 중계에 AI까지.. "전문성·재미 겸비" 배성재, 윤장현 캐스터부터 한준희, 이근호, 임형철, 황덕연 해설위원 등 최고급 중계진을 배치해 전문적이면서 일반 대중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해설을 제공해 팬층 확장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 1일 K리그 현대가 더비인 울산 HD와 전북 현대의 경기는 울산 팬 대표 임형철 해설위원과 전북 팬 대표 황덕연 해설위원의 ‘편파 중계’로 선보였다. 기존 중립적 해설 방식에서 벗어나 두 해설위원이 각 팀 팬들 입장에서 생생한 감정을 전달하며 팬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중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부터는 K리그 팬들의 센스 있는 걸개와 플래카드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팬들의 경기 몰입도를 높이고 현장 분위기를 더 잘 전달하고 있다. 또한 팀 특색을 살린 스코어 박스 모션 그래픽도 추가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경기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고 라이브드론, 피코, 무선캠 등 특수 카메라를 사용해 전문성을 주고 있다. 쿠플픽 PD는 “K리그는 유럽 리그보다 경기력이나 인지도가 낮다는 편견을 극복하기 위해 전문성을 보강하는 동시에 재미 요소를 더해 전통적인 축구 중계 틀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했다”며 “이번 시즌에서도 전문성, 재미 요소를 겸비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3-08 14:39:05【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전국에서 15번째 'K리그2 시민프로축구단' 창단한다. 이상일 시장은 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가입과 K리그 참가를 위해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가칭 용인FC)'을 창단한다고 밝혔다. 용인FC는 2026년 K리그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6월 30일 이전에 한국프로축구연맹에 가입을 신청할 계획이며, 내년 3월부터 경기를 하게 되면 일단 K리그2에서 뛰게 된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오랜 기간 프로축구단 창단을 고대해 온 110만 용인시민의 열망에 부응하고 용인 발전과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도 도모하기 위해서"라며 창단의 배경을 밝히고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해 취임 직후인 지난 2022년 하반기에 '창단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한 결과 70% 이상의 시민이 창단에 찬성한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창단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도 충분히 형성됐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용인FC는 비영리법인인 재단법인 형태로 운영할 방침이며, 기존의 시 산하기관인 재단법인 용인시축구센터를 재단법인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용인FC)으로 재단법인 변경을 추진한다. (재)용인시축구센터는 K리그가 클럽 가입 필수 요건으로 규정한 U12, U15, U18 클럽을 이미 운영하고 있으며, 2001년 설립 이후 김진수 등 국가대표 12명을 비롯해 164명의 프로리그 선수를 배출했다. 시는 새로 창단하는 용인FC의 홈구장을 3만7155석 규모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정할 방침이다.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지난해 8월 이후 시즌이 끝날 때까지 지반 노후화로 보수가 불가피한 수원월드컵경기장 대신 수원삼성의 홈구장으로 이용되기도 했다. 시는 프로축구단 운영에 필요한 비용은 연간 1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자체 출연금과 파트너 후원금 등으로 조달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용인FC를 운영하는 데는 연간 10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창단 첫해에는 연맹 가맹비와 버스 구입비 등으로 약 10억원의 운영비가 추가로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 매년 필요한 재원 가운데 70억원은 시가 출연하고, 나머지 예산은 파트너 후원금과 경기도 지원금, 수익사업 등으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프로축구단 창단 계획을 공식화함에 따라 창단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재단법인 변경과 사무국 구성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해 6월 중 한국프로축구연맹에 가입을 신청할 계획이다. 시는 용인FC가 프로무대에 등장할 2026년엔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기 때문에 축구에 대한 시민 관심이 고조돼 신생팀인 용인FC를 짧은 기간 안에 널리 알릴 수 있고, 시민 통합을 이루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용인FC가 K리그에 가입하면 K리그2는 15팀이 되며, 특례시 프로축구단으로는 2003년 창단한 수원FC가 K리그에, 2013년 창단한 화성FC가 K리그2에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3-06 15:00:01하나은행이 13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K리그 타이틀 스폰서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오는 2028년까지 K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지난 2017년부터 K리그 타이틀 스폰서십 맡아온 하나은행은 이번 계약으로 K리그 역사상 최장 기간 타이틀 스폰서 후원 기록을 갖게 됐다. 하나은행은 K리그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리그 발전과 축구 팬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K리그 관람 필수품 '축덕카드'를 론칭해 K리그 전 경기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축구팬들을 겨냥한 'K리그 우승적금' '하나원큐 축구 플레이'를 출시하는 등 축구 관련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협력을 강화했다. 하나은행은 K리그와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K리그 통합축구, 이동약자를 고려한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사업 등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하나은행은 K리그뿐만 아니라 한국축구 전반에 대한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2020년에는 K리그 구단 중 하나인 '대전하나시티즌'을 인수한 바 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축구팬들과 K리그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2-13 18:40:22【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5’ 개막을 앞두고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전북현대모터스FC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홈경기 개막을 앞두고 준비에 한창인 구단 관계자를 격려하고, 경기장 관리주체인 전주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을 살폈다. 이어 전북현대모터스FC 구단 사무실을 방문해 구단 관계자와 이연상 이사장을 비롯한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과 의견을 나누며 프로축구 발전과 지역연고 구단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전주시는 최근 3년간 전주월드컵경기장 시설보강을 위해 82억원을 투입해 △관람석 교체 △LED 경관 및 필드 조명 설치 △보조 축구경기장(솔내생활체육공원)개선 △전북현대 창단 30주년 역사기념관 지원 등을 추진했다. 특히 전주월드컵경기장에는 지난해 전북현대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추진한 역사기념관과 팬샵 등이 올해 하반기에 완료될 예정인 만큼 전주시민과 축구팬들이 전북현대와의 지난 추억을 되새기고, 새로운 기억도 만들 수 있게 됐다. 올해도 쾌적한 경기 관람을 위해 △주차관제 시스템 구축 △지붕마감재 교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북을 대표하는 전북현대모터스FC 구단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구단과 전주시가 30년간 이어온 인연을 넘어 앞으로 100년 이상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2-13 15:27:37[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이 13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K리그 타이틀 스폰서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오는 2028년까지 K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지난 2017년부터 K리그 타이틀 스폰서십 맡아온 하나은행은 이번 계약으로 K리그 역사상 최장 기간 타이틀 스폰서 후원 기록을 갖게 됐다. 하나은행은 K리그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리그 발전과 축구 팬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K리그 관람 필수품 '축덕카드'를 론칭해 K리그 전 경기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축구팬들을 겨냥한 'K리그 우승적금' '하나원큐 축구 플레이'를 출시하는 등 축구 관련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협력을 강화했다. 하나은행은 K리그와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K리그 통합축구, 이동약자를 고려한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사업 등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하나은행은 K리그뿐만 아니라 한국축구 전반에 대한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2020년에는 K리그 구단 중 하나인 '대전하나시티즌'을 인수한 바 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축구팬들과 K리그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2-13 10:19:13[파이낸셜뉴스] 국제축구연맹(FIFA)이 손준호의 축구 인생을 구원했다. 중국축구협회의 손준호 영구 제명 징계를 전 세계로 확대해달라는 요청을 기각하면서, 손준호가 축구계에 복귀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FIFA로부터 해당 요청이 기각되었음을 알리는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협회는 즉시 이 사실을 선수에게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정으로 손준호의 징계는 중국 내에서만 유효하게 됐으며, 그는 K리그를 포함한 해외 리그에서도 선수 등록이 가능해졌다. 중국축구협회는 지난해 9월 손준호에게 '비(非)국가공작인원 수뢰죄' 혐의를 들어 영구 제명 징계를 내렸다. 당시 협회는 "손준호가 부정한 거래에 참여해 축구 경기를 조작하고 불법 이익을 취했다"며 그를 축구 관련 모든 활동에서 배제한다고 발표했다. 또 이 내용을 FIFA와 아시아축구연맹(AFC)에 보고하며 징계 확대를 요구했으나 결국 기각됐다. 손준호는 2023년 5월 귀국 시도 중 상하이 훙차오공항에서 체포되어 약 10개월간 구금 생활을 한 뒤 지난 3월 석방됐다. 이후 K리그1 수원FC와 계약했으나 중국 측의 영구 제명 발표로 계약은 해지된 상태였다. FIFA의 이번 결정은 그의 향후 활동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징계 국제화가 무산됨에 따라 손준호는 K리그 팀은 물론 중국 외 해외 리그에도 등록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국내 등록 규정 상 문제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일정 기간이 지나지 않은 경우 선수 등록이 제한될 수 있다. 이에 대해 축구협회는 대한체육회의 유권해석을 통해 법 적용 범위를 명확히 할 계획이다. 또 선수 등록 신청 시 추가 자료 제출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1-27 18:50:15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FC서울 소속 축구 스타 제시 린가드를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린가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프랜차이즈 선수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고,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4강 진출에 기여했다. 2024년 K리그에 진출한 린가드는 FC서울 소속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리그 흥행을 이끌고 있다. 그의 새로운 도전은 국내외 축구 팬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았으며, 그는 ‘K리그 역사상 가장 이름값 높은 외국인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영원아웃도어 성가은 사장은 “린가드의 도전과 열정은 노스페이스의 브랜드 철학인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과 완벽히 부합한다”며, “그의 진정성 있는 행보가 브랜드에 신선한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은 2011년 국내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으로, 기능성과 패션성을 결합한 독창적인 제품들로 매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화이트라벨은 린가드와의 협업을 통해 아웃도어와 스포츠 스타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노스페이스는 이번 시즌 린가드와 함께한 화보 중 일부를 공개했다. 린가드는 ‘솔리드 테크 슈즈’, ‘TNF 크루 재킷’ 등 주력 제품을 착용해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해당 제품들은 노스페이스 공식 온라인몰과 주요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협업은 린가드가 한국 진출 후 패션 브랜드와 맺은 첫 파트너십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25 S/S 시즌 화보와 디지털 캠페인을 통해 린가드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5-01-16 11:46:10골키퍼 조현우가 '개그콘서트' 전국투어 울산 특집에 깜짝 출연한다. 22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 1103회는 전국투어 특집 제1탄 울산 편으로 꾸며진다. '개그콘서트' 개그맨들은 울산 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웃음 선물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K리그1에서 12년 만에 골키퍼로 MVP를 수상한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가 '소통왕 말자 할매'의 문을 두드린다. 이날 아내와 함께 '개그콘서트'를 찾은 조현우는 두 가지 고민을 털어놓는다. 조현우는 "아내와 예쁜 두 딸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아내가 셋째를 갖고 싶어한다"라는 가장으로서의 고민과 "월드컵에 출전하고, K리그에서 3년 연속 우승했다. 10년 연속 베스트 골키퍼로도 선정되고 이번에 MVP까지 받았는데, 새로운 동기 부여가 필요하다"라는 선수로서의 고민을 전한다. '말자 할매' 김영희가 조현우에게 어떤 조언을 건네줬을지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조현우는 '소통왕 말자 할매'에 이어 '데프콘 어때요'에도 출연, 신윤승·조수연과 웃음 시너지를 만들어냈다고 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심곡 파출소'의 새로운 신스틸러 김진곤은 이번 주 꽃뱀 검거에 나선 순경으로 변신한다. 송필근은 출동을 앞둔 김진곤에게 조심해야 할 점들을 신신당부하는데, 김진곤의 꽃뱀 검거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리얼한 취객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이가을' 이수경은 종로에서 술 마시다 파출소에 붙잡혀온다. 이수경은 중국집에 들어가 짜장면을 시켰을 뿐이라고 말하지만, 예상 밖의 기행에 객석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알지맞지'의 커플 브레이커 정태호와 남현승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커플의 사랑싸움을 직관한다. 남자친구 김시우는 여자친구 채효령에게 근사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건네지만, 채효령은 선물을 준비하지 못했다고 털어놓는다. 그런데 오히려 채효령이 김시우에게 삐치는 상황이 발생한다. '여심잘알' 정태호가 알려주는 채효령이 삐친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개그콘서트' 1103회는 오는 22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BS2 '개그콘서트'
2024-12-20 10:4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