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팝업스토어 성공신화를 기록한 'FC 세븐일레븐'의 열기를 부산에서 이어간다. 12일 세븐일레븐은 지난 7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K리그, 산리오캐릭터즈와 트리플 콜라보로 선보였던 'FC 세븐일레븐'을 오는 29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FC 세븐일레븐 앙코르 팝업스토어 in 부산'은 지난 잠실 팝업 당시 세븐일레븐 공식 SNS채널 및 축구 관련 커뮤니티, 카페 등에서 물리적 거리로 인해 아쉬움을 호소한 서울 외 지역 팬들의 니즈를 반영해 선보이게 됐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부터 'K리그 파니니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포츠 포토카드 출시를 거쳐 FC 세븐일레븐 잠실 팝업스토어와 상암 스페셜 부스까지 혁신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FC 세븐일레븐은 팝업 기간 내 25만명 이상의 방문객 수와 1만명 이상의 오픈런을 기록하며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역대 팝업스토어 중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유례없는 성과를 기록했다. 세븐일레븐은 부산에서 FC 세븐일레븐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 혁신 스토리를 다시 한번 펼칠 예정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9-12 18:25:56[파이낸셜뉴스] 홍명보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브라질 월드컵 당시 나는 최선의 멤버를 뽑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선수의 폭이 좁았고, 결국 그것이 인맥 축구라는 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 라며 자신의 실책을 덤덤하게 인정했다. 하지만 홍 감독은 “지금은 다르다. 나는 K리그에서 오래 몸담았고, 누구보다 K리그를 잘 안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을 믿어달라고 항변했다. 그리고 제 1기 홍명보호가 떴다. 18세에 프로축구 K리그1을 점령한 '영건' 양민혁(강원FC)을 비롯해 4명의 선수가 홍명보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으며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다. 홍 감독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9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26명의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큰 변화는 없는 가운데 K리그의 새 얼굴들 몇몇이 눈에 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역시 양민혁이다. 무대에 데뷔한 양민혁은 현재 리그 공격포인트 공동 7위(13개)를 달리는 등 빛나는 활약을 펼쳐 보이는 측면 공격수다. 특히, 토트넘 입단을 확정 지으며 한국 선수로 역대 가장 어린 나이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을 예약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민혁은 내년 1월 토트넘 정식 입단에 앞서 선배 손흥민과 대표팀에서 미리 발을 맞춰보게 됐다. 17세 이하(U-17) 대표팀에서 3경기를 뛴 게 국가대표 경력의 전부였던 황문기는 소속팀 활약을 발판 삼아 27세에 처음으로 A대표팀에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황문기는 올 시즌 오른쪽 풀백으로 뛰고 있으나 중앙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도 맡을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이 밖에 수비수 이한범(미트윌란)과 최우진(인천)이 대표팀에 생애 처음으로 발탁됐다. 홍 감독은 “최우진은 K리그 경기를 하면서 봐왔던 선수다. 인천 경기를 2경기 봤는데, 포백 왼 측면에서 굉장히 정확하게 축구를 했다. 아직 20세라 피지컬 등 모든 부분이 부족한 게 있지만 굉장히 흥미로운 선수였다. 양 측면 포지션은 한국 축구의 고민거리다. 어린 선수가 어떻게 성장하는지는 다 알 것이라 생각한다. 황문기는 굳이 말하지 않겠다. 강원이라는 팀이 정상에 올라와 있고, 경기력도 아주 좋다. 그 안에서 가장 많은 역할을 하는 선수가 황문기다. 강원의 3경기를 관찰했을 때 전체적인 컨디션과 경기력이 꾸준했던 선수가 황문기다”라고 말했다. 대표팀은 오는 내달 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소집돼 팔레스타인전에 대비한다. 이들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 2차전에 나선다. 대표팀은 내달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1차전을 치르고 한국시간 10일 오후 11시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오만과 2차전을 소화한다. 기존의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이강인(PSG), 김민재(뮌헨) 등 해외파는 모두 무난하게 대표팀에 합류했다. 대표팀 주장은 계속해서 손흥민이다. 홍 감독은 "대표팀이 해온 안정적인 운영에 약간의 변화를 가미한 게 이번 선발에 있어서 가장 중점을 둔 사안"이라면서 “안정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선수들로 팀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8-26 16:26:21[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가 어린이날을 맞아 FC서울과 함께 ‘어린이날 기념 신한카드Day’(이하 신한카드데이)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카드데이는 내달 4일 진행 예정인 FC서울과 울산 현대의 K리그1 정규 리그 시합에 맞춰 펼쳐진다. 신한카드는 이 경기의 청소년(중학생~고등학생)과 어린이(36개월~초등학생) 좌석을 신한카드로 구매하면 50% 할인해 준다. 구매 가능한 좌석은 동측 지정석, 북측 자유석 등 총 3만3000여석이다. 입장권 구매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가능하다.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하는 낮 경기임을 감안해 종이 모자 및 응원 타월 등의 굿즈도 입장 시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이번 행사에 앞서 신한 SOL페이(신한쏠페이)에서 에스코트 키즈와 시축 어린이도 총 24명을 선발했다. 에스코트 키즈로 선정된 22명의 어린이는 경기 전 양 팀 선수 입장 시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로 나서게 된다. 현장에서 다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경기장 외부 곳곳에 포토월과 포토부스를 설치하고, 푸드트럭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특히, 평소 축구 경기 관람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린이를 무료 초청해 어린이날의 의미를 더하고 온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이 만족할 수 있는 마케팅을 전개해 고객에게 차별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4-29 11:52:50【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K리그1 2024 시즌 개막전이 독립운동가들과 우리 민족에게 가장 큰 기념일 3·1절에 열리면서 울산 출신의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의사의 후손이 울산 HD와 포항스틸러스 개막전 시축에 나서 눈길을 끈다. 울산 HD는 삼일절을 맞아 울산 문수축구장에서 열리는 개막 첫 경기를 맞아 애국가 제창과 울산의 대표 독립운동가로서 대한광복회 총사령이었던 박상진 의사의 증손자가 시축하는 특별한 식순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박상진 의사(1884~1921)는 울산 북구 송정에서 7000석의 부호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경주 최 부잣집 딸과 혼인했다. 1910년 판사 등용시험에 합격해 판사가 됐지만 나라를 빼앗기자 이를 그만두고 가산을 들여 전국의 비밀결사 단체를 통합한 광복회를 조직, 만주에 사관학교를 설립해 독립군을 양성해 무장독립투쟁을 나섰다. 신민회 활동, 의병장 신돌석과의 친분을 비롯해 김좌진 장군과의 의형제, 쑨원과 회동 등 수많은 일화가 남아있다. 특히 김원봉의 의열단 조직에도 영향을 주었고 청산리 전투의 승리를 이끌었던 대한광복회 부사령 김좌진 장군을 당시 만주로 파견한 것도 광복회 총사령이던 박상진 의사였다. 박 의사는 군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1915년 경주 우편마차 습격, 1916년 대구 권총사건, 같은 해 10월 운산금광 현금수송마차 습격, 1917년 11월 경북 칠곡의 친일 부호 장승원 사살 등 을 주도하며 국내 활동도 펼쳤다. 그러다 모친의 장례식에서 일제에 체포돼 1919년 8월 11일 교수형으로 순국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시작되는 울산 HD가 포항스틸러스의 개막전은 지난 시즌 K리그1 우승을 놓고 자웅을 가린 두 팀 이자, 리그 우승 팀과 코리아컵(구 FA컵) 우승 팀 자격으로 맞붙는 양 팀의 대결이다. 특히 동해안 더비로서 치열한 격전이 예상된다. 울산 HD는 개막과 빅 매치를 맞이한 빅 크라운의 분위기를 한껏 돋아줄 다양한 이벤트들를 준비했다. 지난해 12월 울산은 ‘울산 HD FC’로 팀 명을 교체하고 엠블럼 변경까지 단행했다. 이에 발맞춰 빅 크라운 내외부에 새로 바뀐 엠블럼과 구단 브랜딩 요소를 조화롭게 버무려 팬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개막전에 새롭게 바뀐 빅 크라운이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지난 시즌 팬들과 관계자들로 호평을 얻으며, 목표 수익을 초과 달성한 F&B 서비스도 확 달라졌다. 더욱 대중적이고 유명한 브랜드들이 팬들의 입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며, 울산과 마스코트 미타의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한 자체 상품들이 팬들을 반긴다. 울산과 지역 브루어리인 ‘트레비어’가 함께한 ‘울산 맥주’는 물론이고 미타가 새겨진 달콤한 디저트들도 잔뜩 준비돼 있다. UHD SHOP도 팬들의 지갑을 가볍게 할 준비를 마쳤다. 2024시즌 울산의 호랑이들이 입고 뛸 홈/어웨이 유니폼 판매뿐만 아니라 신규 엠블럼이 반영된 머플러, 키링, 에코백 등이 진열대에 대기하고 있다. 또한 팬들의 더욱 쾌적한 쇼핑을 위해 E6 게이트 앞 웨이팅 머신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 경기장 S구역 참여 이벤트 존에는 축구공 빙고, 스틱런 등 참여형 게임이 준비되어 있고 E구역 포토 존에서는 선수단 사인회와 포토 타임, 미타 포토존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3-01 10:52:24[파이낸셜뉴스] 전북 현대가 대구FC에 대승을 거두며 선두 추격에 나섰다. 10일 전북 현대는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1라운드에서 대구FC에 5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 전북은 바로우와 한교원이 두 골씩 터뜨리며 남의 집 안방에서 골 잔치를 벌였다. 바로우가 전반 10분 왼발 중거리포로 포문을 열었고, 박진섭이 전반 42분 헤딩슛으로 2-0을 만들었다. 후반 6분에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조규성의 슈팅을 대구 골키퍼 오승훈이 막아낸 뒤 흘러나온 공을 바로우가 달려들며 왼발로 차넣었다. 한교원은 후반 17분과 21분에 4-0, 5-0을 만드는 골을 연달아 넣고 팀의 대승을 자축했다. 현대는 이날 승리로 선두 1위인 울산과의 승점차를 7로 좁혀놨다. 전북 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울산은 오는 11일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31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31라운드에 나선 제주 유나이티드는 최근 네 경기 2무 2패로 주춤했지만 이날 김천 상무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 8월 14일 포항 전 5-0 대승 이후 거의 한 달 만에 승리 기쁨을 누렸다. 강원FC는 성남FC와 원정 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넣은 양현준의 활약을 앞세워 4-0으로 크게 이겼다. 수원FC는 FC서울 원정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수원FC는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 비겼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2-09-10 22:55:30[파이낸셜뉴스]쿠팡플레이가 대한민국 프로축구 리그인 'K리그' 전 경기를 생중계를 확정했다. 이를 통해 국내 축구팬들 수요를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5일부터 K리그1 10라운드를 시작으로 K리그 매치 생중계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올 시즌 K리그1 중계는 매 라운드 전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다음 시즌에는 K리그1, K리그2를 중계할 계획이다. 앞서, 쿠팡플레이는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공식 파트너십 조인식을 가졌다. 양측의 파트너십에 따라 쿠팡플레이는 2025년까지 중계를 비롯해 K리그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쿠팡플레이는 K리그 콘텐츠 사업에 적극 투자하기로 약속했으며, K리그 관련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 국내 프로축구 에피소드를 담아낼 예정이다. 또한 쿠팡을 통해 K리그 굿즈를 판매하고 이벤트 경기를 개최하는 등 K리그 팬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영국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등 해외파 선수들의 디지털 생중계를 하고 있는 쿠팡플레이는 이번 K리그 생중계를 통해 국·내외 축구팬들의 수요를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쿠팡플레이는 올 여름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토트넘 홋스퍼를 한국에 초대한다. 오는 7월 13일 팀 K리그를 상대로 열리는 첫 경기는 쿠팡플레이에서 디지털 플랫폼 중 독점 라이브 중계한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5-02 14:11:06[제주=좌승훈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제주 4·3 희생자를 추모하는 의미의 ‘동백꽃 패치’를 4월 한 달 동안 유니폼에 달고 뛴다. 동백꽃은 제주의 아픔을 간직한 제주 4.3의 상징이다. 1992년 제주 출신 강요배 화백이 4·3 희생자들을 위해 ‘동백꽃 지다’라는 동백꽃 그림을 연작으로 발표하면서 4·3 상징이 됐다. 제주는 이에 따라 올해로 73주년을 맞는 제주 4.3 알리기와 추모에 더욱 적극 나서기로 했다. 유니폼 가슴 부위에 '동백꽃 패치'를 부착한 가운데 ▷4일 수원FC전 ▷7일 강원FC전 ▷11일 수원 삼성전 ▷17일 인천 유나이티드전 ▷21일 FC서울전 ▷24일 포항 스틸러스전 등 홈과 원정에서 열리는 총 6경기에서 나선다. 4.3의 상징인 동백꽃을 가슴에 달고 경기에 나섬으로써, 도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다. 제주는 이미 훈련과 연습경기에서 제주 4.3 희생자 추모의 상징인 동백꽃을 가슴에 달고 도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 수비수 이규혁은 "제주 선수로서 제주도민의 아픈 과거를 공감하고 있다. 상징적이지만, 제주 가슴에 달린 동백꽃 한 송이가 4·3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04-02 04:57:10[제주=좌승훈 기자] 글로컬 축구도시를 지향하는 제주 서귀포시가 올해 프로축구 K리그1로 승격한 제주유나이티드FC(이하 제주Utd)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축구 붐 조성에 나선다. 서귀포시는 이에 따라 오는 3월 6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현대와의 홈 개막전을 앞두고 최적의 잔디 관리는 물론 관중 편의시설·전광판·조명시설·중계시설 등을 최종 점검했다. 아울러 관중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경기장 광장을 정비하고 경기장 내 관중석에 대한 와이파이도 구축했다. 시는 경기 중 하프타임을 활용해 시정홍보는 물론 제주Utd 증정품 이벤트도 벌인다. 아울러 제주를 연고지로 한 제주Utd의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제주Utd도 도내 유·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해 3~12월 초중고와 클럽하우스에서 15회에 걸쳐 찾아가는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또 클럽하우스 초청, 슈팅스타 등 홈경기 부대행사를 통해 도내 유·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Utd는 오는 3월 1일 성남FC와의 원정경기를 필두로 K리그1 복귀전에 나선다. 강경택 서귀포시 체육진흥과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개막전 최대 관객 수를 5000명 이하로 조정하고, 안전한 방역체계에서 홈팀 제주Utd의 선전을 응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02-24 22:03:25【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전주시설공단은 8월1일 오후 7시 열리는 전북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 경기를 시작으로 전주월드컵경기장 관람객을 받을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전체 관중석 4만2,048석의 10%인 4,200석에 해당하는 인원만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K리그 경기 관람은 정부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방침에 따라 결정됐다. 프로야구는 지난 26일 관중 입장이 시작됐다.전주시설공단은 프로축구 관중 입장이 재개됨에 따라 경기장 안팎과 출입구 소독은 물론이고 발열체크와 관람객 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관리를 꼼꼼히 한다는 방침이다.백순기 이사장은 “관중 입장 재개 방침으로 현장에서 생동감 넘치는 프로축구를 관람하길 원했던 다수 축구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축구 관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2020-07-30 17:26:56[파이낸셜뉴스] K리그1 공식 개막전이 오는 2월 29일 열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원큐 K리그1 2020의 새 시즌 정규라운드 일정을 13일 발표했다. 공식 개막전은 이날 오후 2시 2019시즌 리그 우승팀 전북 현대와 FA컵 우승팀 수원 삼성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연맹 측은 “30여개의 조건을 대입해 산출한 결과 중 가장 균형 있고 공평한 것을 K리그1 정규라운드 일정으로 채택했다”라고 설명했다. 3월 1일에는 리그 잔류에 성공한 인천 유나이티드가 상주 상무와 첫 경기를 치른다. 이날 2019시즌 K리그2 우승팀 광주FC는 성남FC를 상대로 K리그1 복귀전을 갖는다. K리그1 전통의 라이벌 매치인 서울과 수원의 ‘슈퍼 매치’는 오는 3월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지난 시즌 동일한 승점을 올리며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인 전북과 울산은 오는 4월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다시 한 번 맞붙는다. 이번 시즌에도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은 계속된다. 팀당 1회씩 총 12번의 금요일 야간 경기를 치르며, 첫 주인공은 강원과 포항이다. 강원과 포항은 오는 5월 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금요일 밤을 화려하게 불태울 예정이다. #K리그1 #2월 29일 #개막전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2020-01-13 13: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