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11일 대망의 막을 올리는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원아페·BOF)에 밴드 바람이 분다. 그동안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K팝 그룹을 중심으로 무대가 꾸려진 부산원아페가 올해부터 K팝과 K밴드를 융합한 콘서트를 마련해 장르 스펙트럼을 넓혔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아시아 최대 K문화콘텐츠 페스티벌 ‘2025 부산원아페’의 무대가 오는 11~14일 벡스코와 화명생태공원 일대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원아페는 기존의 K팝 그룹들뿐 아니라 다가오는 밴드 붐에 힘입어 락 등 다양한 음악 장르의 라인업을 구성하는 등 변화를 시도했다. 또 신인 뮤지션들을 위한 쇼케이스 무대와 부산 로컬 뮤지션들의 공연무대 등이 마련돼 더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오는 11~13일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선 ‘빅밴드(Big·Band) 콘서트’가 열린다. 이어 14일에는 화명생태공원에서 자유롭게 돗자리를 펴고 공연을 볼 수 있는 ‘파크콘서트’ 무대가 펼쳐진다. 11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Big·Band 첫 무대는 빌리, 에이티즈, 엔시티, 위시, 피원하모니, 하츠투하츠가 포문을 연다. 이어 12일 무대는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며 드래곤포니, 루시, 수호, QWER, 텐피트 등 밴드 중심의 무대가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13일 콘서트는 오후 7시부터 대성, 슈퍼주니어, 웨이션브이, 트레저, 키키가 출연해 무대를 장식한다. 일일 출연 그룹의 수가 예년보다 소폭 줄어든 대신, 가수별 무대 시간이 이전보다 더 길어질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벡스코 야외 광장에서는 김기라, 사샤폴레, 마우즈 등의 문화예술 작가와 협업한 K팝 아트 작품과 그래피티 아트, K아트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B-마켓’과 ‘B-푸드’존도 마련돼 굿즈 쇼핑과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14일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리는 파크콘서트는 조태준과 그루브, 엘로은, 케이윌, 다비치, 후이, 주호, 성민, 강자민이 무대에 설 예정이다. 파크콘서트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힐링을 위해 마련된 공연인 만큼, 별도 예매 없이 당일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주최 측은 이번 원아페가 열리는 벡스코와 화명생태공원 일대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방문객들에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자세한 안내사항과 이벤트 소식 등은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조유장 문화국장은 “올해 처음으로 BOF가 K팝뿐 아니라 밴드와 같은 다양한 장르로 확대하는 등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이를 통해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한다”며 “새로 선보이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통해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들에 만족감 그 이상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6-10 10:54:53밴드 루시(LUCY)가 훈훈한 비주얼로 컴백 열기를 달궜다.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15일 정오, 공식 SNS에 세 번째 미니앨범 'INSERT COIN'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 '#ROUND01'을 업로드했다. 사진에는 포근한 분위기의 방 안에서 부드럽게 미소 짓고 있는 루시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레트로 무드가 물씬 풍기는 비비드한 캐주얼 룩을 완벽 소화, 4인 4색 훈훈한 비주얼을 과시했다. 이로써 루시는 신보 'INSERT COIN'의 무드를 엿볼 수 있는 두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모두 공개했다. 밤과 낮의 확연한 대비처럼, 루시는 강렬하면서도 시니컬한 매력과 정반대인 따뜻한 감성으로 반전 매력을 예고, 신보로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감을 한껏 키웠다. 루시의 미니 3집 'INSERT COIN'에는 타이틀곡 '아니 근데 진짜'를 비롯해 '바쁘거든', 'Never in Vain', '채워', '아니 근데 진짜 (Inst.) [CD Only]', '바쁘거든 (Inst.) [CD Only]'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팀의 프로듀서이자 베이스를 맡고 있는 조원상이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 앙코르 콘서트에서 선보인 '채워'가 수록되는 등 팬들을 위한 선물 같은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이들의 신보 'INSERT COIN'은 오늘(16일) 정오부터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된다. 루시는 그간 '개화'와 '조깅', '선잠', '히어로' 등을 통해 루시표 사계절 서사를 전개한 데 이어, '떼굴떼굴'과 '놀이' 등을 통해서는 리스너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컴백마다 국내 음원 차트 진입을 비롯, 초동 음반 판매량에서도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명실상부 'K-밴드씬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루시의 미니 3집 'INSERT COIN'은 오는 2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미스틱스토리
2023-02-16 09:44:14'이십세기 힛트쏭'이 안방 1열 시청자들에게 록 스피릿을 선사한다. 오늘(19일) 밤 8시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탈진 ROCK&ROLL! 레전드 K-록밴드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힛트쏭'은 대한민국 록의 역사를 파헤친다. 지난주부터 새롭게 합류한 이동근은 아나운서 체면을 벗어던진 파격적인 패션으로 MC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김민아 역시 이동근 못지않은 비주얼 공격으로 김희철을 당황스럽게 한다. 이어 부활의 데뷔곡 '희야'에 담긴 특별한 사연이 소개돼 눈길을 끈다. '희야'는 작사·작곡가 양홍섭이 백혈병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여자친구를 위해 만든 노래인 것. 김민아는 사랑의 세레나데인 줄 알았던 '희야'가 사실은 죽은 자를 위한 진혼곡이라는 사연에 "다시 들으니 서글프게 느껴진다"라며 안타까워한다. 특별 게스트도 함께한다. '대한민국 1세대 헤비메탈 밴드' 백두산의 유현상이 출연해 깜짝 공연을 펼칠 예정. 그는 쉴 새 없이 퍼붓는 가성 샤우팅으로 안방 1열 시청자들에게 전율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희철, 김민아, 이동근은 록 페스티벌 현장을 연상케 하는 유현상의 무대 장악력에 압도된다고. 유현상과 심신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재조명된다. 당시 유현상은 상의를 탈의한 것은 물론 일명 '눕방'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유현상은 "이 무대가 방송되고 담당 PD가 경고를 맞았다"라며 웃픈(?) 사연을 전한다는 후문이다. '탈진 ROCK&ROLL! 레전드 K-록밴드 힛트쏭'은 오늘(19일) 밤 8시 KBS Joy '힛트쏭'에서 공개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022-08-19 13:23:14'슈퍼밴드2' 결선 1라운드 무대에 오를 최종 6팀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13일 밤 방송된 JTBC '슈퍼밴드2'(연출 김형중, 김선형) 11회에서 본선 4라운드 '자유 조합' 미션이 그려졌다. 역대 최다 탈락자 발표와 결선 라운드에 오른 최종 6팀도 전격 공개됐다. 이날 김성현 팀, 기탁 팀, 윌리 K팀, 다비 팀이 '자유 조합' 미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먼저 김성현 팀(김성현, 대니구, 유빈, 윤현상)은 'If this is the last time'(원곡 LANY)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악기 포지션의 멤버들이 보컬에 도전하며 따뜻한 감성을 전했지만, 결선 라운드를 앞둔 시점에서 메인 보컬의 부재가 아쉬웠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다음 주자는 기탁 팀(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이 나섰다. 지난 미션에서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주고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기탁 팀은 'Kings and Queens'(원곡 30 Seconds to Mars)로 자신들만의 음악적 정체성까지 입증했다. 이에 이상순은 "내가 보고 싶은 밴드. 이 팀 응원할 것"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윤종신도 "흠잡을 데가 없다. 완성형 밴드"라고 극찬했다. 윌리K 팀(윌리K, 빈센트, 대니리, 오은철) 역시 '오랙샷' 멤버를 그대로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Fire'(원곡 2NE1)를 선곡한 윌리K 팀은 원곡자 씨엘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무대에 올랐고, 한층 더 파워풀한 헤비메탈 사운드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윌리K 팀은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는 윤종신과 "기대를 많이 해서인지 편곡이 아쉬웠다"는 이상순의 상반된 평가를 받아 결과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들었다. 마지막 무대는 다비 팀(다비, 린지, 싸이언, 은아경)이 책임졌다. 다채로운 개성으로 뭉친 다비 팀은 자작곡 '다 내 땅이다'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반전 케미를 보여준 이 팀은 개인의 역량을 십분 발휘했다는 호평을 이끌어냈지만, 윤종신으로부터 "참신함이 부족했다"는 심사평을 받아 아쉬움을 남겼다. 10개 팀 중 최종 1위를 거머쥔 팀은 '4기타 앙상블'로 화제를 모은 제이유나 팀(제이유나, 김진산, 장하은, 정민혁)이었다. 결선 1라운드 진출자를 확정 짓는 본선 마지막 경연인 만큼 1위 팀을 제외한 모든 참가자들이 탈락 후보가 된 가운데, 역대 최다 탈락자가 발생해 충격을 안겼다. 방송 말미에는 결선 진출자 27명의 개인 투표와 프로듀서 면담을 통해 결성된 최종 밴드 6팀이 공개됐다. 앞으로 단 두 번의 경연으로 '글로벌 K-밴드' 왕좌를 가려낼 '슈퍼밴드2'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JTBC '슈퍼밴드2'
2021-09-14 10:38:57[파이낸셜뉴스] '슈퍼밴드2' 결선 라운드에 진출할 최종 6팀이 오늘 공개된다. 13일 밤 9시 방송하는 JTBC '슈퍼밴드2'(연출 김형중, 김선형) 11회에서 본선 4라운드 '자유 조합' 미션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마지막 탈락자와 이번 시즌 최종팀이 베일을 벗는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에 참가자들 모두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 이어 5개월간의 대장정을 통해 탄생된 '슈퍼밴드2' 최종 6팀이 공개된다. 4번의 본선 라운드를 거친 생존자들은 각각 희망하는 최종 멤버 수와 멤버를 투표한 후 프로듀서 5인과 면담을 가질 예정. 이 과정 속에서 참가자들의 피 튀기는 영입 경쟁이 그려진다. 한편 이날 정오 '슈퍼밴드2' 네이버TV 계정을 통해 윌리K 팀의 'Fire'(원곡 2NE1) 무대가 단독 선공개됐다. 윌리K를 주축으로 '자유 조합'에서 다시 만난 빈센트, 대니리, 오은철은 강렬한 비주얼만큼 폭발적인 사운드로 귓가를 사로잡았다. 원곡자이자 프로듀서 씨엘의 심사평에 궁금증이 쏠린다. 본선 4라운드 '자유 조합' 무대들과 결선 라운드에 진출한 대망의 최종 6팀은 13일 밤 9시 JTBC '슈퍼밴드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9-13 14:28:48'슈퍼밴드2' 윌리K 팀이 A조 '조별 순위 쟁탈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3일 밤 방송된 JTBC '슈퍼밴드2'(연출 김형중, 김선형) 8회에서 본선 3라운드 '조별 순위 쟁탈전'이 그려졌다. A조와 B조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한 두 팀만이 전원 생존할 수 있는 가운데, 이날 A조 정석훈 팀, 황현조 팀, 박다울 팀, 린지 팀, 윌리K 팀, 황린 팀의 무대가 공개됐다. 본선 3라운드의 첫 포문은 정석훈 팀(정석훈, 문수진, 이동헌, 유병욱)이 열었다. 'What a Man Gotta Do'(원곡 Jonas Brothers)를 컨트리풍으로 편곡한 정석훈 팀은 악기와 연주를 주고받는 알찬 구성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다. "다른 팀들에게 부담을 준 무대"라는 윤상의 호평과 함께 최고 97점, 최저 89점을 받았다. 황현조 팀(황현조, 양서진, 발로, 은아경)은 추억의 노래 'Y'(원곡 프리스타일)로 시청자들의 향수를 불렀다. 더블 프로듀서 체제인 황현조 팀은 영화 '인터스텔라'를 접목시키며 몽환적인 무대를 선보였지만, 실험적인 편곡으로 다소 아쉬운 평을 받아 최고 93점, 최저 87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트렌디하다"는 씨엘과 "사운드가 좋다"는 이상순의 긍정적인 심사평으로 황현조 팀의 생존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멤버 영입부터 파격적이었던 박다울 팀(박다울, 김한겸, 양장세민, 유빈)은 자작곡 '동이 튼다'로 승부를 걸었다. 박다울 팀은 정글 콘셉트와 오프닝 리듬 퍼포먼스를 필승 전략으로 내세웠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프로듀서들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최고 97점, 최저 90점을 받으며 끝까지 결과를 알 수 없게 만들었다. 프로듀서 이상순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린지 팀(린지, 정나영, 쵸프라까야, 문성혁)은 'U-Go-Girl'(원곡 이효리)을 재해석했다. "밴드의 정석"이라고 극찬한 이상순은 까야에 "이효리 씨가 굉장히 팬이라고 전해달라더라"라고 말해 참가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개개인의 역할에 대한 호평과 "편곡이 아쉽다"는 혹평을 오갔던 린지 팀은 최고 96점, 최저 87점을 받았다. 윌리K 팀(윌리K, 빈센트, 대니리, 오은철)은 멤버 조합부터 반전을 줬다. 김예지가 완전체 크랙샷 멤버들을 갈라놓은 것. 오은철 영입으로 새롭게 탄생한 일명 '오랙샷'은 'Oops!... I Did It Again'(원곡 브리트니 스피어스)을 선곡, 뱀파이어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 변신부터 기승전결이 느껴지는 무대 연출로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특히 빈센트는 "이런 메탈 보컬은 처음 봤다"는 유희열의 극찬에 눈물을 쏟았다. 함께 눈시울을 붉힌 씨엘은 100점이라는 최고점으로 심사를 대신했다. A조의 마지막 무대는 황린 팀(황린, 전성배, 황인규, 다비)이 장식했다. 황린 팀은 힙한 사운드가 특징인 자작곡 'Mine'을 통해 '꿈을 쟁취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준 황린 팀은 "드라마틱한 부분이 부족했다"는 윤종신의 냉철한 평가와 함께 최고 97점, 최저 92점을 기록했다. 한편 A조에서 윌리K 팀이 1등을 차지하며 전원 생존한 가운데 B조의 '조별 순위 쟁탈전'은 어떻게 그려질지, 또 어떤 팀이 살아남을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화제성 1위를 달리고 있는 JTBC '슈퍼밴드2'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JTBC '슈퍼밴드2'
2021-08-24 10:58:41아이파크몰이 23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12일간 K-POP 인기 아이돌 밴드 '데이식스’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아이파크몰 '데이식스’ 팝업스토어는 정규 3집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하는 시기에 맞춰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로, 쇼핑과 미디어 콘텐츠의 결합을 통해 몰링에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데이식스’ 팝업스토어 대표 상품으로는 이번 정규 3집 ‘더 북 오브 어스 : 엔트로피’는 앨범과 팬클럽 공식밴드, 데니멀즈 인형과 인형코스튬 의상, 그리고 텀블러와 후드집업 등이 판매 된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아이돌 굿즈 시장은 이미 크게 활성화 되어 있는 시장 중 하나”라며 “아이파크몰은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인기 연예인들과의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이파크몰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연예인 팝업스토어가 현재 운영 중인 아이돌 응원봉, 인형 등 다양한 연예인 굿즈 상품을 판매 하는 ‘위드 드라마’ 매장과 20개 상영관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CGV용산아이파크몰 등 기존 미디어 콘텐츠들과 함께 어울려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 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9-10-23 08:53:34'2016 서울국제뮤직페어'(뮤콘 2016)가 6일 개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16 서울국제뮤직페어가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상암동과 홍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계 음악시장으로 들어가는 열쇠(Key to the Global Music Gate)'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뮤콘에서는 K팝과 밴드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는 쇼케이스와 국내외 음악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콘퍼런스, 해외 바이어, 국내 업계 관계자, 뮤지션들과의 비즈 매칭 등 다양한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MBC의 'DMC 페스티벌'과 연계해 열리는 올해 쇼케이스는 7일과 8일 양일간 상암동과 홍대 일원에서 K팝 중심 쇼케이스와 인디밴드 중심 쇼케이스로 나뉘어 운영된다. K팝 관련 뮤지션들의 무대는 상암동 MBC 공개홀을 중심으로 개최되며, 인디밴드들의 무대는 홍대 상상마당과 무브홀 2곳에서 개최된다. 특히 6일 저녁에는 상암동 MBC 야외무대에서 뮤콘 개막 기념 '아시아 뮤직 네트워크 빅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무대에서는 88서울올림픽의 주제가인 '손에 손잡고'를 작곡한 조르지오 모로더와 국내 실력파 걸그룹 씨스타의 협업 무대도 펼쳐진다. 이번 뮤콘에서는 음악산업의 흐름을 분석하고 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주제로 총 20여개의 콘퍼런스가 운영되며, 조르지오 모로더와 작곡가 김형석의 기조강연도 마련돼 있다. 이와함께 한국콘텐츠진흥원의 K-뮤직포럼, 한중음악산업포럼 등이 개최돼 세계적 흐름을 조망하고, 음악을 매개로 하는 국제교류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아울러 그룹 넥스트의 기타리스트 김세황이 세계적 기타 브랜드인 깁슨(Gibson)과 함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기타 클리닉'도 개최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우리나라 최대의 국제 음악 시장인 뮤콘이 K팝은 물론이고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우리 대중음악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6-10-05 17:05:14지난 2013년 12월 서울 구로구 구로아트밸리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드림페스티벌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캐빈승무원 밴드인 윙어스가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남녀 승무원이 결성한 음악동아리 '윙어스밴드'와 '캐빈챔버앙상블'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K-팝을 연주하는 윙어스밴드는 사내 행사뿐 아니라 대외 자선공연도 펼치면서 K-팝과 아시아나 항공을 함께 알리고 있다.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밴드음악 동아리로 지난 1993년 시작했다. 현재 17명의 구성원은 자발적 참여와 열정으로, 음악적 역량 성장과 20년간 축적된 건강하고 다양한 캐빈승무원 문화를 공연을 통해 계승, 발전시키고 있다. 이는 또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습과 메세나 정신 실천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매년 12월에 서울 홍대 라이브클럽에서 재능기부 공연으로 모은 돈을 홀몸노인과 소년원생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다. 클래식 연주를 하는 캐빈챔버앙상블도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이다. 그동안 10여차례 병원에서 자선음악회를 열며 환자들을 격려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승무원들의 공연 일정에 따라 스케줄을 조정해 주는 것은 물론이고 관련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캐빈 챔버앙상블도 아마추어 연주단체이지만 외부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는 '아름다운 사람들 아시아나 항공'이라는 회사 이미지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챔버앙상블은 지난 2005년 창립했으며 12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밖에 아시아나항공은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중국 벽지지역 학교와 학생들을 후원하며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도록 돕고 있다. 지난 2012년 중국 옌지 투먼시 제 5중학교와 함께 시작한 아시아나의 '아름다운 교실'은 창춘, 웨이하이, 다롄, 옌타이, 난징, 시안 등 중국 내 총 23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이들 학교에 피아노 14대, 빔 프로젝터 32대, 컴퓨터 800여대, 도서 1만4000여권 등 총 9억5000만원 상당 물품을 지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15-10-27 18:12:17록밴드 아즈버스가 '2014 K-루키즈' 최고의 팀으로 선정됐다. 지난 13일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2014 K-루키즈 파이널 콘서트'에서 2014 K-루키즈로 선정된 18그램(18gram), 러브엑스테레오(LoveXStereo), 루디스텔로(LudiSTELO), 아즈버스(A'Zbus), 신현희와김루트, 크랜필드(Cranfield)까지 총 6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아즈버스가 최고의 루키가 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시상식에서 대상(상패와 상금 500만 원)을 받은 아즈버스는 "팀원들끼리 3등이라도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을 정도로 우승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예상치도 못한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우승 소감을 밝히면서, "소속사 없이 음악 활동하는 게 힘들었는데 K-루키즈에 선정되어 많은 힘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강태근(드럼), 우주(보컬 & 기타), 우석제(베이스)로 이루어진 3인조 혼성 록밴드 아즈버스는 경연에서 자신들의 대표곡 '페임(fame)'과 '몬스터(monster)'을 불렀으며, 허스키한 보이스의 매력적인 여성 보컬과 거칠고 파워풀한 연주를 선보여 자리에 모인 2,000여 명 가량의 관객과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2위(최우수상)에는 얼터너티브 록과 펑크 록을 기반으로 한 러브엑스테레오가, 3위(우수상)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일렉트로닉 음악을 하는 루디스텔로에게 돌아갔다. 2위와 3위에게는 상패와 함께 각각 300만 원과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날 2014 K-루키즈 파이널 콘서트에는 K-루키즈 6팀의 화려한 무대뿐 아니라 홍대씬을 대표하는 선배 뮤지션들의 축하무대도 진행됐다. 마지막 축하 무대에 오른 노리플라이는 "너무 실력이 좋아서 만약 우리가 K-루키즈에 나왔다면 떨어졌을지도 모르겠다. 6팀 모두 고생 많았다."며 후배 아티스트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노리플라이 외에도 언니네이발관, 술탄 오브 더 디스코, 글렌체크, 웁스나이스가 축하 무대에 올라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으며, 이번 콘서트 현장의 열기와 공연 장면은 오는 27일 17시에 O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2012년도에 시작해 올해로 3회를 맞는 신인 뮤지션 육성 지원 프로젝트 'K-루키즈'는 그동안 전기 뱀장어(2012), 스몰오(2012), 홀로그램 필름(2012), 웁스나이스(2013), 사우스카니발(2013) 등의 실력있는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한 바 있다. /fn스타 fnstar@fnnews.com 윤효진 기자
2014-12-15 09:4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