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남정보대학교 K뷰티피부네일학과와 K뷰티헬스과는 지난 4일 뷰티 산업을 선도하는 유명 업체 3곳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6곳의 기업으로부터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교내 문화센터 지하 콘서트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경남정보대 관계자들과 시그니엘스파 (주)르노벨 아앤씨(대표 김숙자), (주)클린업피부과(대표 남상호), (주)더블유에스디 얼티메이트(대표 백정완) 등 3개 업체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학생 현장실습 지원, 산학연계 교육, 졸업생 취업, 재직자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다. 함께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주)이은희에스테틱(대표 이은희) 1100만원, (주)약손명가(대표 김현숙) 1000만원, 서면S라인 갸름비책(대표 김은미) 800만원, 에스테틱 미인가(대표 김성숙) 500만원, 에스티 에스테틱(원장 서규진) 100만원, KIT시데스코 동문회(회장 홍경표) 200만원 등 6개 기업이 37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또, CEO 특강에서는 약손명가 김현숙 대표, 서면S라인갸름비책 김은미 대표, ㈜이은희에스테틱 이은희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현업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학생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K뷰티헬스과 김경미 학과장은 “산학협력과 취업처 확대,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경남정보대학교가 글로벌 뷰티 스쿨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내외 유수 브랜드와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학 K뷰티피부네일학과, K뷰티헬스과는 내년부터 ‘글로벌K뷰티학과’로 통합·개편해 피부전공, 네일전공, 성인학습자반, 유학생반 등 16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6-05 11:01:44CJ올리브영은 글로벌몰에서 진행한 '올영세일'이 단기간에 폭발적인 주문액을 기록하며 K뷰티 브랜드들의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지난 1~7일 글로벌몰에서 진행한 올영세일의 주문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 매장에서 K뷰티를 체험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글로벌몰을 통해 지속적으로 구매를 이어가며, 주문액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이번 세일은 K뷰티 브랜드 뿐만 아니라 K헬스 브랜드의 인지도도 고르게 상승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주문액을 기록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약진이다. 과거 외국인들 사이에서 주로 마스크팩이나 선크림이 인기를 끌었다면, 최근에는 유산균, 슬리밍, 헤어 트리트먼트, 치약 등에 이르기까지 여러 카테고리 상품이 고루 주목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식습관 개선에 관심이 많은 영미권 고객들은 유산균 등 건강식품에, 치아 건강과 미백에 대한 수요가 높은 일본인 고객은 구강용품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고객들이 K뷰티를 통해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경험하면서 헬스 카테고리 구매로의 진입 장벽도 낮아진 결과로 해석된다. 실제로 글로벌몰 올영세일 기간 구강용품과 건강식품의 주문액은 각각 217%, 188% 늘며 전체 주문액 신장률(107%)을 크게 웃돌았다. 바디용품(168%)과 헤어용품(127%) 주문액도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다. 올해로 5년째인 글로벌몰 올영세일은 연 4회(3, 6, 9, 12월) 열리는 글로벌몰의 대표 할인 행사다. 국가별 맞춤 상품과 프로모션, 저렴한 배송비와 빠른 배송 리드타임을 경쟁력으로 매년 참여 브랜드 수를 늘리며 해외 시장에서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들의 영향력을 확대해 왔다. 실제로 이번 세일에 참여한 브랜드 수는 론칭 초기인 2021년 대비 3배가량 증가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 글로벌몰은 전 세계 150개국 고객에게 새로운 K뷰티와 K헬스 브랜드를 가장 먼저 선보이며, 중소기업 브랜드들의 수출 등용문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몰 올영세일과 같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입점 브랜드들의 글로벌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3-20 18:30:34[파이낸셜뉴스] CJ올리브영은 글로벌몰에서 진행한 '올영세일'이 단기간에 폭발적인 주문액을 기록하며 K뷰티 브랜드들의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지난 1~7일 글로벌몰에서 진행한 올영세일의 주문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 매장에서 K뷰티를 체험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글로벌몰을 통해 지속적으로 구매를 이어가며, 주문액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이번 세일은 K뷰티 브랜드 뿐만 아니라 K헬스 브랜드의 인지도도 고르게 상승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주문액을 기록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약진이다. 과거 외국인들 사이에서 주로 마스크팩이나 선크림이 인기를 끌었다면, 최근에는 유산균, 슬리밍, 헤어 트리트먼트, 치약 등에 이르기까지 여러 카테고리 상품이 고루 주목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식습관 개선에 관심이 많은 영미권 고객들은 유산균 등 건강식품에, 치아 건강과 미백에 대한 수요가 높은 일본인 고객은 구강용품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고객들이 K뷰티를 통해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경험하면서 헬스 카테고리 구매로의 진입 장벽도 낮아진 결과로 해석된다. 실제로 글로벌몰 올영세일 기간 구강용품과 건강식품의 주문액은 각각 217%, 188% 늘며 전체 주문액 신장률(107%)을 크게 웃돌았다. 바디용품(168%)과 헤어용품(127%) 주문액도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다. 올해로 5년째인 글로벌몰 올영세일은 연 4회(3, 6, 9, 12월) 열리는 글로벌몰의 대표 할인 행사다. 국가별 맞춤 상품과 프로모션, 저렴한 배송비와 빠른 배송 리드타임을 경쟁력으로 매년 참여 브랜드 수를 늘리며 해외 시장에서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들의 영향력을 확대해 왔다. 실제로 이번 세일에 참여한 브랜드 수는 론칭 초기인 2021년 대비 3배가량 증가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 글로벌몰은 전 세계 150개국 고객에게 새로운 K뷰티와 K헬스 브랜드를 가장 먼저 선보이며, 중소기업 브랜드들의 수출 등용문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몰 올영세일과 같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입점 브랜드들의 글로벌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3-20 09:53:54[파이낸셜뉴스] 경남정보대학교는 지난 10월 29일~30일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광역시장배 피부미용기능경진대회’서 이 대학 K뷰티피부네일학과, K뷰티헬스과, 미용학과 학생들이 7개 종목에서 최고상인 ‘부산시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부산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유일하게 시가 주최하는 미용대회로 22개 종목에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모두 158명이 참가했다. 경남정보대는 대학부 27명, 일반부 32명 등 총 59명이 참가해 얼굴관리, 복부관리, 신체후면(등)관리, 속눈썹연장, 제모 등 7개 종목에서 대회 최고상인 부산시장상을 수상했다. 또 국회의원상, 한국피부미용사회 중앙회장상과 부산지회장상을 비롯해 종목별 금상, 은상, 동상 등 다수의 상을 휩쓸었다. 김경미 K뷰티헬스과 학과장은 “경남정보대는 14년간 부산 유일 시데스코 스쿨 교육인증기관으로 국제표준직무능력을 갖춘 뷰티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일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성인학습자들이 대거 수상해 의미있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01 13:56:47[파이낸셜뉴스] CJ올리브영은 K뷰티의 미래 청사진을 보여줄 혁신매장 1호점 '올리브영N 성수'를 다음 달 22일 서울 성수역 인근에 연다. 27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올리브영N 성수는 성수역 4번 출구 인근 '팩토리얼 성수'에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앞서 올리브영은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 '역명 병기 판매사업' 입찰에 참여해 10억원을 주고 3년간 '성수(CJ올리브영)역' 표기를 낙찰받았다. 올리브영N 성수는 기존 올리브영 매장에서 경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안하는 혁신매장 1호점을 표방한다. 올리브영의 미래 지향성을 나타내는 새로움(New)과 다음(Next), 기존에 없던 브랜드와 트렌드를 키운다는 의미의 둥지(Nest), 고객 및 협력사와의 관계(Network) 등 알파벳 N을 첫 글자로 하는 단어의 무한한 확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올리브영N'이라고 이름 붙였다. 매장 1층은 체험에 초점을 맞춰 팝업 전용 공간과 올리브영 브랜딩 굿즈숍 등을 설치한다. 2~3층은 올리브영이 엄선한 뷰티&헬스 카테고리 상품을 판매하고 4~5층에는 올리브영 멤버스 고객을 위한 라운지와 입점사와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 공간을 조성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혁신매장을 열며 올리브영이 지향하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한다"며 "K뷰티 생태계가 전 세계로 지속 확장할 수 있도록 리테일 혁신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27 14:53:44경남정보대학교와 사단법인 뷰티산업소상공인협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뷰티인재 양성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경남정보대는 지난 11일 뷰티산업소상공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학 총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뷰티산업소상공인협회 팽동환 회장과 경남정보대 김태상 총장, 뷰티헬스과와 K뷰티학과 교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견학, 산학 연계 교육, 기술개발 이전 및 사업화, 졸업생 취업 연계, 평생직업교육 운영 등 학생들의 교육과 취업, 창업, 평생교육까지 폭넓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뷰티산업소상공인협회는 뷰티산업 소상공인을 위해 해외진출 지원, 공동 브랜드 개발, 전시회 개최 등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동하는 협회다. 김 경남정보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현장 경험과 실무능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뷰티산업소상공인협회와 함께 지역에 꼭 필요한 뷰티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취업과 창업을 할 수 있는 토양을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정보대는 2025학년도 K뷰티스타일리스트과, K뷰티피부네일학과, K뷰티헬스과, 헤어디자인과 등 뷰티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편을 마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14 18:35:01[파이낸셜뉴스] 경남정보대학교와 사단법인 뷰티산업소상공인협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뷰티 인재 양성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경남정보대는 지난 11일 뷰티산업소상공인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학 총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뷰티산업소상공인협회 팽동환 회장과 경남정보대 김태상 총장, 뷰티헬스과와 K뷰티학과 교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견학, 산학 연계 교육, 기술개발 이전 및 사업화, 졸업생 취업 연계, 평생직업교육 운영 등 학생들의 교육과 취업, 창업, 평생교육까지 폭넓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뷰티산업소상공인협회는 뷰티산업 소상공인들을 위해 해외진출 지원, 공동 브랜드 개발, 전시회 개최 등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동하는 협회다. 팽 뷰티산업소상공인협회 회장은 “뷰티산업 발전을 위해 경남정보대와 함께 협력하며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 체계적 교육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 경남정보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현장 경험과 실무 능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뷰티산업소상공인협회와 함께 지역에 꼭 필요한 뷰티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취업과 창업을 할 수 있는 토양을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정보대는 2025학년도 K뷰티스타일리스트과, K뷰티피부네일학과, K뷰티헬스과, 헤어디자인과 등 뷰티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편을 마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14 13:19:19[파이낸셜뉴스] 인크레더블버즈가 'K뷰티' 전문 유통업체 인수를 추진한다. K뷰티뿐 아니라 아시아 판권을 확보한 뷰티 소재, 제품 등의 본격적인 유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인크레더블버즈는 뷰티 사업 다각화를 위해 100% 자회사 인크레더블대부의 300억원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자금조달 목적은 운영자금 100억원,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200억원이다. 인크레더블버즈는 이번 취득 이후 뷰티 수출 플랫폼 인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인수 대상 기업의 기업평가 및 지분 인수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이 기업은 유통 K뷰티 브랜드의 수가 2022년 74개에서 2023년 100여개로 크게 늘어났다. 주요 수출 지역은 남미(54%), 유럽(28%), 오세아니아(15%) 등이다. 이 같은 전략은 최근 K뷰티가 미국을 필두로, 유럽, 중동 등 글로벌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는 K뷰티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지만 오프라인 H&B(헬스&뷰티) 매장에서도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크레더블버즈는 K뷰티 뿐아니라 유럽의 인기 뷰티제품의 아시아 수출의 교두보 역할도 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이 회사는 이탈리아 제약사의 아미노산 관련 뷰티 제품의 국내 및 아시아 판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에서 인기 있는 뷰티 제품은 아시아 전역에서 큰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국내에서 아미노산 뷰티 제품의 브랜드를 높인 뒤 아시아 진출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제 인크레더블버즈는 아미노산 6개 라인업을 필두로 이너뷰티, 슬로우에이징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인크레더블버즈에서 유통할 아미노산 6개 라인업 △누트라코스 데일리 아미노샷 △누트라코스 엑셀러레이터샷 △퍼블릭뉴트리언츠 △아미노검제 △불나민 △수네코스 등이다. 이 가운데 이탈리아 헬스 뷰티 브랜드 누트라코스(Nutrakos)의 데일리 아미노샷은 피부의 섬유조직(콜라겐)과 탄성조직(엘라스틴)의 회복을 위한 6가지 아미노산의 배합 성분을 담았다. 누트라코스 엑셀러레이터샷은 신진대사 활성화 및 건강한 영양공급을 지원하는 영양 보충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9-10 09:11:30[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가 베트남 하노이센터점을 그로서리(식품) 전문 매장으로 재단장해 문을 열었다. 4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2014년 9월에 오픈한 하노이센터점은 베트남 하노이의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바딘 지역에 있다. 롯데마트는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한 하노이센터점의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식료품 매장 면적을 기존 대비 20% 확대했다. 먼저 신선 식품은 프리미엄 상품을 강화했다. 베트남이 최근 경제 발전으로 프리미엄 농산물과 식자재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 매장 전면에 수입 과일 특화존을 배치하고 베트남에서 고급 과일로 인식되는 한국산 딸기와 배, 샤인머스캣 등을 제철에 맞춰 판매한다. 항공 직송 연어 라이브존도 마련해 노르웨이 연어부터 대서양 연어까지 프리미엄 연어를 선보인다. 구이와 초밥, 스테이크 등 고객 취향에 맞춰 요리할 수 있도록 상품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델리(즉석조리식품) 매장은 2배 이상 확대한 45m 규모의 '요리하다 키친'을 선보인다. 조리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개방형 주방과 90석 규모의 식사 공간으로 구성된 즉석조리 특화 매장 요리하다 키친은 판매대 길이만 45m에 달한다. 요리하다 키친에서는 떡볶이와 김밥 등 분식을 비롯해 불고기 도시락, 닭강정까지 한국 롯데마트의 FIC(Food Innovation Center·식품혁신센터)에서 개발한 K-푸드 50여종을 판매한다. 점포에서는 롯데마트의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풍미소도 만나볼 수 있다. 가공식품 매장에는 롯데마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화 상품존을 마련했다. 한국 롯데마트의 자체 브랜드(PB)인 '오늘좋은', '요리하다'와 현지 PB인 '초이스엘' 상품을 판매한다.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인기 선물 상품존에서는 커피와 견과류, 젤리, 차 등 약 680종의 선물용 상품들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헬스&뷰티(H&B) 전문 매장에서는 뷰티 코스메틱 상품군을 확대해 K-뷰티 알리기에 앞장선다. 메디힐, VT, 릴리바이레드 등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신규 입점시켰다. SNS를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브랜드 쥬디돌, 실키걸 등 300여종의 코스메틱 상품들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최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점포의 식품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롯데마트는 베트남에서 16개, 인도네시아에서 48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16년간 베트남 사업이 현지화와 차별화를 통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보고 한국의 성공 모델인 '그로서리 전문 매장'에 동남아 현지 특색을 살린 쇼핑문화를 접목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베트남 웨스크트레이드점은 지난해 9월 문을 연 한국 그로서리 전문 매장 형태를 이식한 베트남 최초의 매장으로, 베트남 롯데마트 16개점 중 방문객 수와 매출 실적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고 롯데마트는 전했다. 이번 하노이센터점 재단장에 앞서 지난 1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간다리아시티점을 그로서리 특화 매장으로 전환했다. 신주백 롯데마트·슈퍼 베트남 법인장은 "이번에 재단장한 하노이센터점은 롯데마트의 그로서리 역량이 집약된 매장"이라며 "이를 통해 동남아의 차세대 식문화를 선도해 롯데마트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7-04 14:21:49필리핀의 인기 배우 겸 가수 카일린 알칸타라가 한국 의료·웰니스관광과 K-뷰티를 직접 경험하고 홍보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지난 3월 한국관광공사는 20~30대 여성층에게 영향력이 높은 카일린을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임명한 바 있다. 현지 뷰티 브랜드 광고모델로도 활동 중인 카일린은 국내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필리핀 리메이크 작품에 주인공으로 최근 캐스팅되면서 한국과 인연이 더 깊어졌다. 지난 28일 입국한 카일린은 내달 2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K-뷰티와 웰니스, 의료서비스를 체험한 뒤 한국관광 콘텐츠를 제작한다. 퍼스널컬러 진단으로 첫 번째 일정을 시작한 카일린은 ‘정샘물 플롭스’에서 한국 스타일의 메이크업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이어 건강검진과 한방스파, 티테라피 등 다양한 의료·웰니스관광을 체험했다. 한국 여행 기록을 담은 브이로그는 오는 7월 카일린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카일린은 관광공사가 지난 20일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에서 개최한 의료웰니스관광 트래블마트에 참가해 한국 의료·웰니스 경험담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어 방한 상품 개발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6월 1일에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코리아뷰티페스티벌’ 개막식과 ‘코리아 헬스&웰니스 페스티벌’에도 참석해 K-뷰티 및 의료·웰니스관광의 매력과 가치를 홍보할 계획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5-31 14:3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