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의 행복'. 부산 강서구 범방동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펼쳐지는 지역 최고 물놀이장 '워터 페스티벌'이 다음달 6일 시작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올해 여름 역대급 더위가 예보된 가운데 무더위와 주머니 사정 걱정을 한번에 날려줄 '블루밍 워터 페스티벌'이 오는 7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주말 더비광장에서 열리게 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 페스티벌은 '가성비 워터파크'로 입소문을 타며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에는 태풍에도 불구하고 약 2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지역 대표 피서지로 자리잡았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 페스티벌은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여름 대표축제로 시원한 물줄기 속에서 음악과 함께 즐기는 물총 싸움, 참여형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다. 여기에 30m 길이의 초대형 에어슬라이드와 높이 3m의 캐릭터 에어슬라이드 6종은 워터파크 못지않은 스릴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워터 페스티벌은 고가의 입장료로 인해 워터파크를 망설이는 방문객에게 최고의 선택지로 꼽힌다. 4인 가족 기준으로 입장료만 30만원을 훌쩍 넘는 유명 워터파크에 비해 이곳에서는 온종일 놀아도 1인당 1만원을 넘지 않기 때문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 페스티벌 이용료는 오전권(오전 10시~오후 1시50분), 오후권(오후 2시~5시50분)으로 각 5000원이다. 물놀이에 빠질 수 없는 간식 등 먹거리 비용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 페스티벌은 음식물 반입이 가능하다. 간식을 준비하지 못한 경우에도 먹거리 푸드트럭과 파크 편의점, 고객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 개인텐트, 타월, 튜브, 구명조끼, 물총 등도 가져갈 수 있어 편리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워터 페스티벌을 더 신나게 즐기고 싶다면 정오에 열리는 물총 싸움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방문객과 이벤트 진행팀 간의 단체 물총 싸움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상시 이벤트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게임도 진행된다. 워터풀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공연도 눈길을 끈다. K팝, 마술, 관악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랜덤 플레이 댄스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여름축제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는 워터 페스티벌 외에도 각종 유원시설과 어린이 승마체험, 경마공원 투어까지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어린이 승마체험'은 도심 어린이들에게 말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경마공원 투어 프로그램 '렛츠런 투어'는 경주마들이 사는 곳과 동물병원, 말수영장 등 말들의 내밀한 세계를 방문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이른 무더위로 성수기를 피해 휴가를 계획하는 '얼리 휴가족'을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오는 30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현장 매표소에서 워터 페스티벌 종일권을 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6-24 18:28:43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K팝 스타들의 무대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에 온·오프라인 관객이 110만여명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아시아 최대 한류 축제로 자리매김한 2024 BOF에 110만명에 이르는 관람객이 몰리며 올해도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시 집계를 살펴보면 온라인 관객 집계를 시작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이태원 참사로 취소된 2022년도 행사를 제외하면 매년 온·오프라인 관객 100만명을 넘기고 있다. K팝을 이끄는 1세대부터 5세대 주역 9팀이 출연한 첫날 '빅(Big) 콘서트'에서는 우천 상황에서도 글로벌 한류팬 107만여명이 축제를 즐겼다. 무대가 열린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현장은 아침부터 내린 비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색색의 비옷을 입은 세계 각국 2만2000여명의 팬들이 자리를 채웠다. 또 '위버스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세계 179개국의 105만여명의 팬들이 축제를 함께했다. 아티스트들은 빗속에서 응원을 보내는 관객에게 화려한 칼군무를 선보이며 팬들의 열정에 응답했다. 마지막 무대에선 모든 출연자가 함께 나와 god의 '촛불 하나'를 부르며 특급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며 감동을 더했다. 이날 Big 콘서트 시작 전에는 'K팝 플레이그라운드' 행사가 마련돼 '랜덤 플레이 댄스' 챌린지가 열렸다. 이 자리에 부산 마스코트 캐릭터 '부기'와 춤꾼들이 참여해 각자의 끼를 발산하며 춤 실력을 선보였다. 이튿날인 9일에는 화명생태공원에서 여름밤 소풍을 위한 '파크콘서트'가 열려 감성 보컬 5팀이 관람객에게 힐링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른 아침부터 가족과 함께 잔디밭 공연장을 찾은 2만여명의 관객은 공원 곳곳에 돗자리를 펴고 노을 속에서 콘서트와 부산의 여름밤을 즐겼다. 파크콘서트에는 2만여명의 관객이 모여들었다. 예상을 넘긴 역대급 관객 규모와 열기에 감동한 가수들은 관객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가창력 '끝판왕'들이 전하는 힐링 곡들에 관객은 '떼창'으로 호응했으며 모든 가수들에 앙코르를 요청하며 공연 내내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적재의 '별 보러 가자'와 멜로망스의 '선물'은 현장 관객들의 웅장한 떼창에 가수들을 놀라게 만들 정도였다. 올해 BOF는 'Big 콘서트'에 god, 슈퍼주니어 D&E(동해, 은혁),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 나우어데이즈, 엔싸인, 루네이트, 하이키, 빌리 9팀이 무대에 섰다. 또 파크콘서트에는 멜로망스, 폴킴, 적재, 임한별, 픽보이 5팀이 마이크를 잡았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궂은 날씨에도 올해 처음으로 6월에 연 BOF와 함께 하기 위해 부산을 찾은 많은 국내외 관람객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행사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6-12 19:28:07[파이낸셜뉴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K팝 스타들의 무대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에 온·오프라인 관객이 110만여명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아시아 최대 한류 축제로 자리매김한 2024 BOF에 110만명에 이르는 관람객이 몰리며 올해도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시 집계를 살펴보면 온라인 관객 집계를 시작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이태원 참사로 취소된 2022년도 행사를 제외하면 매년 온·오프라인 관객 100만명을 넘기고 있다. 케이팝(K-POP)을 이끄는 1세대부터 5세대 주역 9팀이 출연한 첫날 '빅(Big) 콘서트'에는 우천 상황에서도 글로벌 한류팬 107만여명이 축제를 즐겼다. 무대가 열린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현장은 아침부터 내린 비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색색의 비옷을 입은 세계 각국 2만 2000여명의 팬들이 자리를 채웠다. 또 ‘위버스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세계 179개국의 105만여명의 팬들이 축제를 함께했다. 아티스트들은 빗속에서 응원을 보내는 관객들에 화려한 칼군무를 선보이며 팬들의 열정에 응답했다. 마지막 무대에선 모든 출연자가 함께 나와 god의 ‘촛불 하나’를 부르며 특급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며 감동을 더했다. 이날 Big 콘서트 시작 전에는 ‘K팝 플레이그라운드’ 행사가 마련돼 ‘랜덤 플레이 댄스’ 챌린지가 열렸다. 이 자리에 부산 마스코트 캐릭터 ‘부기’와 춤꾼들이 참여해 각자의 끼를 발산하며 춤 실력을 선보였다. 이튿날인 9일에는 화명생태공원에서 여름밤 소풍을 위한 ‘파크콘서트’가 열려 감성 보컬 5팀이 관람객들에 힐링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른 아침부터 가족과 함께 잔디밭 공연장을 찾은 2만여명의 관객은 공원 곳곳에 돗자리를 펴고 노을 속에서 콘서트와 부산의 여름밤을 즐겼다. 파크콘서트에는 2만여명의 관객이 모여들었다. 예상을 넘긴 역대급 관객 규모와 열기에 감동한 가수들은 관객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가창력 ‘끝판왕’들이 전하는 힐링 곡들에 관객은 ‘떼창’으로 호응했으며 모든 가수들에 앙코르를 요청하며 공연 내내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적재의 ‘별 보러 가자’와 멜로망스의 ‘선물’은 현장 관객들의 웅장한 떼창에 가수들을 놀라게 만들 정도였다. 올해 BOF는 ‘Big 콘서트’에 god, 슈퍼주니어 D&E(동해, 은혁),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 나우어데이즈, 엔싸인, 루네이트, 하이키, 빌리 9팀이 무대에 섰다. 또 파크콘서트에는 멜로망스, 폴킴, 적재, 임한별, 픽보이 5팀이 마이크를 잡았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궂은 날씨에도 올해 처음으로 6월에 연 BOF와 함께 하기 위해 부산을 찾은 많은 국내외 관람객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행사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6-12 10:22:54'2024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BOF)'의 개막이 일주일도 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부산관광공사가 이번 K팝 페스티벌을 배로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와 직관 현장 이벤트를 2일 소개했다. 올해 페스티벌도 초호화 아티스트 라인업과 역대급 무대를 예고하고 나서 국내외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다양한 세대 K팝 아이돌 출동 매년 BOF의 중심이 된 Big 콘서트는 K팝 문화를 이끈 주역들이 출연을 해왔다. 올해는 god, 슈퍼주니어 D&E,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 하이키, 빌리 등 K팝을 이끌고 있는 9개 그룹이 무대에 선다. 이번 Big 콘서트는 1세대부터 5세대까지 다양한 세대의 그룹이 무대에 선다. 마지막엔 전 출연자가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예정돼 있다. ■'고막 남친' 힐링송·현장 이벤트도 시민과 함께하는 파크콘서트에는 부드러운 음색을 자랑하는 소위 '고막 남친' 가수 4팀의 대결이 펼쳐진다. 이번 파크콘서트에는 최근 '사랑과 우정사이' 리메이크곡으로 돌아온 '멜로망스', 발라드 히트곡 '너를 만나' 등을 자랑하는 음원 강자 '폴킴'이 무대에 오른다. 또 부드러운 어쿠스틱 발라드곡 '별 보러 가자'를 통해 감성 싱어송라이터로 떠오른 '적재'도 마이크를 잡는다. 국내 대표 감성 뮤지션인 이들은 '4인 4색'의 보컬로 파크콘서트가 열리는 화명생태공원을 힐링의 무대로 채울 예정이다. 입장은 별도 예매 없이 자유롭게 들어올 수 있다. 2024 BOF는 콘서트가 열리는 이틀 동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현장 이벤트도 열린다. BOF 주최 관계자는 "올해 현장 이벤트는 행사 당일 공개될 예정으로 많은 경품이 준비돼 있다. 누구보다 빠르게 참여하고 싶다면 BOF의 SNS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는 것이 필수"라고 전했다. 또 Big 콘서트 현장에서는 본행사 시작 전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해 'K팝 플레이그라운드'를 마련했다. 현장을 찾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랜덤 플레이 댄스' 무대와 함께 유명 댄스크루 '훅(HOOK)'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BOF는 오는 8일부터 이틀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린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6-02 19:22:57[파이낸셜뉴스] ‘2024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BOF)’의 개막이 일주일도 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부산관광공사가 이번 K팝 페스티벌을 배로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와 직관 현장 이벤트를 2일 소개했다. 올해 페스티벌도 초호화 아티스트 라인업과 역대급 무대를 예고하고 나서 국내외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다양한 세대 K팝 아이돌 출동 매년 BOF의 중심이 된 Big 콘서트는 K팝 문화를 이끈 주역들이 출연을 해왔다. 올해는 god, 슈퍼주니어 D&E,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 나우어데이즈, 엔싸인, 루네이트, 하이키, 빌리 등 K팝을 이끌고 있는 9개 그룹이 무대에 선다. 이번 Big 콘서트는 1세대부터 5세대까지 다양한 세대의 그룹이 무대에 선다. 마지막엔 전 출연자가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예정돼 있다. 공사 관계자는 “BOF 사상 가장 화려한 엔딩 무대를 준비했다. Big 콘서트를 제대로 즐기려면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켜야 한다”고 귀띔했다. ■'고막 남친' 힐링송·현장 이벤트도 시민과 함께하는 파크콘서트에는 부드러운 음색을 자랑하는 소위 ‘고막 남친’ 가수 4팀의 대결이 펼쳐진다. 이번 파크콘서트에는 최근 ‘사랑과 우정사이’ 리메이크곡으로 돌아온 ‘멜로망스’, 발라드 히트곡 ‘너를 만나’ 등을 자랑하는 음원 강자 ‘폴킴’이 무대에 오른다. 또 부드러운 어쿠스틱 발라드곡 ‘별 보러 가자’를 통해 감성 싱어송라이터로 떠오른 ‘적재’,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 OST로 존재감을 뽐낸 ‘임한별’도 마이크를 잡는다. 국내 대표 감성 뮤지션인 이들은 ‘4인 4색’의 보컬로 파크콘서트가 열리는 화명생태공원을 힐링의 무대로 채울 예정이다. 입장은 별도 예매 없이 자유롭게 들어올 수 있다. 2024 BOF는 콘서트가 열리는 이틀 동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현장 이벤트도 열린다. BOF 주최 관계자는 “올해 현장 이벤트는 행사 당일 공개될 예정으로 많은 경품이 준비돼 있다. 누구보다 빠르게 참여하고 싶다면 BOF의 SNS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는 것이 필수”라고 전했다. 또 Big 콘서트 현장에서는 본행사 시작 전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해 ‘K팝 플레이그라운드’를 마련했다. 현장을 찾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랜덤 플레이 댄스’ 무대와 함께 유명 댄스크루 ‘훅(HOOK)’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BOF는 오는 8일부터 이틀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BOF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5-31 10:58:33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뷰티와 메이크업, 헤어, 패션, 의료·웰니스 분야 콘텐츠를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이 1일 개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국관광공사는 6월 한달간 서울 주요 지역에서 코리아뷰티페스티벌 행사를 열고 상품 할인 및 증정, 체험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방문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는 관련 분야 총 330개 기업이 참여해 활발하게 판촉·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1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이부진 방문위 위원장, 참여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팸투어 참가자, 방문객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개막식은 한국관광과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소개하는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싱잉볼과 국악을 접목한 오프닝 공연, 개회사와 환영사, 개막 세리머니, K뷰티 시연쇼 순으로 다채롭게 채워진다. 축제 기간에는 △홍대(헤어·메이크업) △성수(패션) △명동(리워드이벤트) 등 테마별 거점이 운영된다. 아울러 헤어·메이크업·패션·유통·항공·숙박·OTA 기업들의 프로모션과 B2B 프로그램(헤어 분야 기술교육, 의료·웰니스업계 기업상담)이 마련된다. 6월 15일 홍대에서는 K팝 플레이그라운드 랜덤플레이댄스 대회와 K컬처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협력기업들이 준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K패션 & K아이돌 메이크업 클래스(뷰티플레이) △북촌 설화수의 집 도슨트 투어(설화수) △해외 교육생 초청 헤어교육 세미나(제니하우스) △K뷰티 헤어교육 세미나 및 헤어쇼(박준뷰티랩) △브랜드별 메이크업 및 스킨케어 클래스(롯데면세점 명동본점) △브랜드 연계 퍼스널컬러 진단 및 메이크업 시연(롯데백화점 본점)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항공·숙박 분야 혜택도 풍성하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서울은 해외발 한국행 항공권을 대상으로 할인을 제공한다. 동시에 서울신라호텔, 메이필드서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파라다이스워커힐은 방한 외국인 대상 전용 숙박 패키지를 출시하고 객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 하나투어ITC와 크리에이트립은 K뷰티 연계 특별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 세부 일정 및 체험 프로그램 사전예약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5-30 18:47:07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2024년 한국방문의해 캠페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방문위가 추진하는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 사업은 지난 1~2월 진행한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시작으로 연중 진행된다. 특히 방한 관광 첫 관문인 국제공항 입국장부터 전국 곳곳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환대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부진 방문위 위원장은 "2024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을 통해 외국인 환대 분위기를 확산하고 K컬처 기반의 매력적인 체험 프로모션을 확대해 방한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오는 4월 한국방문의 해 환영주간을 작년에 이어 진행한다. 서울의 주요 관광 접점에서 운영한 작년과 달리 올해는 전국 국제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 입국장에 방한 외래관광객 대상 환영 부스를 2회(4월 26일~5월 10일, 9월말~10월초)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5월부터 10월까지 부산·경주·전주 등 전국 주요 관광지와 행사장에서 'K팝 플레이그라운드'(가칭) 행사를 약 10회 연속으로 개최한다. K팝 랜덤플레이댄스 대회와 더불어 다양한 뷰티제품, K팝 굿즈 등을 홍보하고 포토존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K컬처 팝업을 선보인다. 이어 6월 한달간 K뷰티 테마관광 축제인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서울 전역에서 개최한다. 메이크업, 헤어, 패션 등 K뷰티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관광 수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업계 민간 기업들과 협력해 할인, 증정, 체험 등 다양한 혜택이 담긴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다 다양한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역관광 특화상품도 개발·운영한다. 지역관광 전문기업과 협업해 외국인 대상 지역별, 테마별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판매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13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 중인 K관광협력단 기능을 강화한다. 오는 13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분기별 정기회의 및 테마·업종별 분과회의 등 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캠페인 참여를 적극 확대하고 매력적인 관광콘텐츠와 우수 협업 사례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3-04 18:22:00[파이낸셜뉴스] "'2023 서울콘'이 전 세계에서 처음 열린다고 해서 참석해 봤다. 유명 인플루언서는 물론 댄싱 챌린지와 e스포츠구단 T1의 게임도 직접 눈으로 보는 등 볼거리가 많았던 것 같다. 외국인도 눈에 많이 띄어 앞으로 서울이 더 유명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다." 세계 50여개국 3000명의 인플루언서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모였다. 이들이 DDP에 모인 것은 세계 최초·최대 인플루언서 박람회인 ‘2023 서울콘’에 참여해서다. 서울을 ‘1인 미디어 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시킨다는 구상 속에 시작된 서울콘은 첫 회임에도 세계적인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기에 충분했다. 폭설이 내린 30일. 폭설로 서울이 겨울왕국으로 변했지만 DDP 어울림광장에는 K팝 소리가 크게 울리고 있었다. 야외 공간인 이곳에는 하얀 눈이 퍼붓고 있었지만 광장은 MZ세대 300여명이 둥그렇게 자리를 마련하고 있었다. 이들은 노랫소리에 맞춰 댄스팀 춤 동작에 맞춰 몸을 흔들고 있었다. 이날 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리는 '2023 서울콘'은 콘텐츠, 뷰티, 패션 등을 주제로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세계 최초·최대의 인플루언서 박람회’다. 올해 행사에는 50여 개국, 총 30억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3000여 팀이 참여중이다. 28개 프로그램, 시민이 즐기는 축제의 장 행사 첫날인 이날에는 페스티벌, 콘퍼런스, 콘텐츠·패션·뷰티, 공연·엔터테인먼트 등 4가지 분야별 총 28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트홀1·2, 컨퍼런스홀, 어울림광장, 디자인랩 등에서 동시에 진행된 프로그램 중 관심을 끈 것은 ‘한류 스타·글로벌 인플루언서 시상식’이다. 국내 방송사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드라마 연기자, 글로벌 인플루언서 등 부문별 시상이 진행된다. 국내 댄스팀과 시민이 참여하는 ‘케이팝 랜덤 플레이 댄스’와 국내 대표 E스포츠 팀인 T1의 팬들과 함께 진행하는 팬 페스티벌 ‘T1 CON’도 열렸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DDP를 찾아 '2023 서울콘'의 프로그램과 공연 등을 참관했다. 특히 오 시장은 올해 롤드컵 우승팀 'T1'과 팬들이 함께하는 '팬페스티벌 T1 CON'에 참석해 우승을 다시 한번 축하했다. 오 시장은 "T1이 7년만에 정상에 등극하면서 총 4회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며 "서울시는 앞으로 더 많은 팬들이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대회를 유치하고 관련 콘텐츠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다. 서울과 한국, 전세계 인플루언서가 직접 알려 이날부터 서울의 대표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스트리트 패션 및 스니커즈 마켓’도 31일까지 열리는 열기를 이어간다. 국내외 다수의 스트리트 브랜드가 참여하며 각 브랜드의 신상품과 한정판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참여 브랜드별 공연과 각종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31일에는 ‘서울콘 미디어 트레일러’를 통해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인 ‘피지컬 100’ 출연진과 글루벌 인플루언서들이 ‘오징어 게임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넷플릭스 연애 프로그램 ‘솔로지옥’ 출연자들은 연애 상담과 토크쇼를 진행한다. 이날 오후 6시부터는 서울콘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박재범, 청하 등과 함께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서울콘×월드케이팝페스티벌&카운트다운이 열린다. 인플루언서와 전 세계 팔로워가 함께 카운트다운 행사를 즐기고, 새해 첫날에는 EDM 공연으로 2024년을 뜨겁게 맞이한다. 서울콘 카운트다운은 최소 5억 명이 서울 신년 맞이를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플루언서 중 6명은 한복을 입고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들 중 3명은 한국인으로 귀화, 한국계, 한국인과 결혼하는 등 대한민국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타종인사는 총 구독자 5000만 명에 육박하는 인도를 대표하는 차세대 배우 겸 TV스타 아누쉬카 센과 , 총 구독자 5100만명으로 춤과 노래·연기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계 카자흐스탄인 키카킴 등이 참여한다. 또한 총 구독자 1887만명을 보유한 필리핀의 가수 겸 배우로 국민 여동생이란 별칭을 가진 크리스텔 풀가와 총 구독자 1700만 우즈벡 출신 한국 귀화 인플루언서 카리모바 엘리나가 동참한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3-12-30 15:45:32서울에서 열리는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3 서울콘'에 아시아부터 유럽,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아프리카에 이르는 6대륙, 3000여개팀 인플루언서들이 참가한다. 23일 서울경제진흥원은 오는 12월 30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서울콘에 참여할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서울콘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과 어울림광장, 디자인랩 등에서 열린다. 우선 인플루언서들은 12월 31일 DDP와 보신각, 광화문광장에 모여 30억명에 이르는 구독자들과 함께 '카운트다운 축제'를 진행한다. 아울러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서울윈타(서울윈터페스타) 2023' 등을 즐길 예정이다. 12월 15일부터 2024년 1월 21일까지 서울 도심에서는 38일간 '빛'을 주제로 한 겨울 축제 서울윈타가 열린다. 서울경제진흥원이 주최하는 서울콘은 일상과 뷰티, 패션 등을 주제로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열리는 세계 최초 인플루언서 박람회다. 올해 50개국에서 3000여개팀 인플루언서들이 참가를 확정했다. 이 중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17개국 2400여개팀이 참여한다. 아울러 △유럽 17개국 140여개팀 △북미 3개국 440여개팀 △남미 8개국 30여개팀 △오세아니아 2개국 30여개팀 △아프리카 3개국 3개팀이 찾을 예정이다. 특히 인스타그램 팔로워 3953만을 보유한 인도 아누쉬카 센을 비롯해 러시아 키카 킴(3570만), 미국 안토니오(880만), 호주 유니스 워니(840만) 등이 서울 도심 곳곳을 콘텐츠에 담아낼 예정이다. 서울콘은 서울 최신 라이프 스타일을 입체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20여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 12월 31일에는 '2024 서울콘 미디어 트레일러'를 통해 '피지컬100' 출연진과 인플루언서들이 '오징어게임' 대결을 펼친다. 또한 △스트릿 패션 및 스니커즈 전시 △한류스타 및 인플루언서 어워즈 △K팝 랜덤플레이 댄스 △e스포츠구단 팬미팅 등을 진행한다. 특히 12월 31일 오후 6시부터 서울콘 하이라이트인 'K팝 콘서트'를 진행, 인플루언서들과 전 세계 팔로워가 함께 카운트다운 행사를 한다. 2024년 1월 1일 자정부터는 EDM 공연을 예정한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서울콘은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서울을 무대로 콘텐츠를 창작해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서울콘을 통해 서울 경제 활성화, 도시 경쟁력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경제진흥원은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1인 미디어 창작자 그룹 '크리에이티브포스' 총 1006개팀을 발굴한 뒤 △공유사무실 △촬영 스튜디오와 장비 대여 △채널 성장 상담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공공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역할을 하고 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11-23 18:11:26[파이낸셜뉴스] 서울에서 열리는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3 서울콘'에 아시아부터 유럽,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아프리카에 이르는 6대륙, 3000여개팀 인플루언서들이 참가한다. 23일 서울경제진흥원은 오는 12월 30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서울콘에 참여할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서울콘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과 어울림광장, 디자인랩 등에서 열린다. 우선 인플루언서들은 12월 31일 DDP와 보신각, 광화문광장에 모여 30억명에 이르는 구독자들과 함께 '카운트다운 축제'를 진행한다. 아울러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서울윈타(서울윈터페스타) 2023' 등을 즐길 예정이다. 12월 15일부터 2024년 1월 21일까지 서울 도심에서는 38일간 '빛'을 주제로 한 겨울 축제 서울윈타가 열린다. 서울경제진흥원이 주최하는 서울콘은 일상과 뷰티, 패션 등을 주제로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열리는 세계 최초 인플루언서 박람회다. 올해 50개국에서 3000여개팀 인플루언서들이 참가를 확정했다. 이 중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17개국 2400여개팀이 참여한다. 아울러 △유럽 17개국 140여개팀 △북미 3개국 440여개팀 △남미 8개국 30여개팀 △오세아니아 2개국 30여개팀 △아프리카 3개국 3개팀이 찾을 예정이다. 특히 인스타그램 팔로워 3953만을 보유한 인도 아누쉬카 센을 비롯해 러시아 키카 킴(3570만), 미국 안토니오(880만), 호주 유니스 워니(840만) 등이 서울 도심 곳곳을 콘텐츠에 담아낼 예정이다. 서울콘은 서울 최신 라이프 스타일을 입체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20여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 12월 31일에는 '2024 서울콘 미디어 트레일러'를 통해 '피지컬100' 출연진과 인플루언서들이 '오징어게임' 대결을 펼친다. 또한 △스트릿 패션 및 스니커즈 전시 △한류스타 및 인플루언서 어워즈 △K팝 랜덤플레이 댄스 △e스포츠구단 팬미팅 등을 진행한다. 특히 12월 31일 오후 6시부터 서울콘 하이라이트인 'K팝 콘서트'를 진행, 인플루언서들과 전 세계 팔로워가 함께 카운트다운 행사를 한다. 2024년 1월 1일 자정부터는 EDM 공연을 예정한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서울콘은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서울을 무대로 콘텐츠를 창작해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서울콘을 통해 서울 경제 활성화, 도시 경쟁력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경제진흥원은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1인 미디어 창작자 그룹 '크리에이티브포스' 총 1006개팀을 발굴한 뒤 △공유사무실 △촬영 스튜디오와 장비 대여 △채널 성장 상담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공공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역할을 하고 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11-23 09: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