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 상반기(22일 기준)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이 4억9370만달러(약 6700억원)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FDI 신고액은 지난 1분기 3억961만달러(약 4200억원), 2분기 1억8409만달러(약 2500억원)가 신고됐다. 이는 올해 목표액인 6억달러(약 8150억원)의 82.3%에 해당한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FDI 목표액을 4억달러에서 6억달러로 대폭 상향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지난해 FDI 신고 목표를 초과한 6억584만달러(약 8227억원)를 기록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도 외국인투자유치 목표액 6억달러를 유지하고 ‘2025년 IFEZ 투자유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의료·바이오산업, 첨단·핵심전략산업, 관광·레저·문화콘텐츠 산업 등에서 분야별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 롯데바이오로직스, 티오케이첨단재료, 헬러만타이툰 등 IFEZ의 핵심 전략 산업인 바이오 및 첨단소재 제조 분야에서 3억961만달러의 투자유치가 이뤄졌다. 2분기에는 유통기업인 코스트코코리아(청라)가 6140만달러(약 833억원), 해상풍력발전 기업인 오스테드(인천해상풍력1,2)가 1억1960만달러(약 1624억원)를 신고했다. 코스트코코리아(청라)는 2022년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 후 작년 8월에 개장했고 올해 미처분이익잉여금 6140만달러를 FDI로 신고해 이행(도착)했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투자유치 프로젝트와 강화 남단 경자구역 확대 지정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2025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연계 투자유치 활동 등을 통해 올해 FDI 신고 목표(6억달러)보다 초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정부의 K콘텐츠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공항경제권에 ‘K-콘랜드(K-Con Land)’를 조성하기 위해 글로벌 영상.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투자를 유치한다. 이와 함께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송도랜드마크시티)이 차질 없이 추진 중이고 송도 11공구는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매립 및 기반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밖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오는 10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하는 ‘INVEST KOREA SUMMIT 2025’ 등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한다. 인천경제청은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추진 중인 강화도 남단에 인공지능(AI) 기반지능형 교통·물류 체계를 확립하고 역사문화 관광지구와 K-컬처 클러스터, 친환경 웰니스 주거단지 등을 조성해 지속적인 외국인 투자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대의 경제자유 구역으로 대형 프로젝트 사업과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누적 외국인직접투자(FDI) 159억9040만달러(약 21조7150억원)를 달성했고 이는 대한민국 전체 경자구역 실적의 70%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6-26 10:30:3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및 리조트 그룹인 케슬러 컬렉션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럭셔리 부티크 호텔과 영상문화복합시설을 건립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케슬러 컬렉션(Kessler Collection)이 12일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케슬러 컬렉션은 아시아 시장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K-콘랜드 프로젝트의 사업지인 청라투자6블록(옛 지테크씨티)에 투자를 결정했다. 케슬러 컬렉션은 청라국제도시에 한국 최초의 럭셔리 부티크 호텔과 영상문화복합시설을 개발할 계획이다. 케슬러 컬렉션은 투자 결정의 배경으로 인천의 글로벌 관문 도시로서의 위상, 풍부한 관광 자원, 역동적인 성장 잠재력을 꼽았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높은 접근성과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투자 환경 등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케슬러 컬렉션은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재해석해 현대와 예술적 감각을 접목한 독창적인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인천 프로젝트는 송도 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던 미국 게일사 이후 세계적인 투자개발사가 주 개발사(마스터 디벨로퍼)로 참여해 글로벌 콘텐츠와 한류 문화를 아우르는 복합 개발을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또 이번 프로젝트에는 ‘태양의 서커스'를 설립한 캐나다 기업인 룬 루즈 그룹(Lune Rouge Group)이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한다. 룬루즈 그룹은 몰입형 경험, 멀티미디어 쇼 등 기술과 문화가 접목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역할을 맡는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프로젝트가 인천이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가 생산되고 소비되는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K-콘랜드 사업에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 의향과 후속 논의가 이어짐에 따라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한편 인천시가 송도, 영종, 청라국제도시 등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K-콘랜드는 K-콘텐츠의 생산과 소비, 첨단 기술이 융합된 미래형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케슬러 컬렉션의 인천 투자는 우리 시가 글로벌 럭셔리 관광 시장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데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처드 케슬러 컬렉션 회장은 "인천의 풍부한 잠재력과 케슬러 컬렉션의 독창적인 콘셉트를 결합해 인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6-12 15:05:1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올해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이 3억961만달러(약 4523억원)로 나타났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이 3억961만달러(약 4523억원)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글로벌 통상 위기와 불안한 국내외 정치 상황에도 투자가 계속 이어져 2003년 개청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실적(동기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FDI 목표액 6억달러(약 8766억원)의 51.6%에 해당한다. 누적 FDI는 158억627만달러(약 23조929억원)에 도달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지난해 취임 후 FDI 목표액을 4억달러(약 5844억원)에서 6억달러로 대폭 상향하고 국경을 넘나드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지난해 FDI 신고액은 6억580만달러(약 8850억원)를 기록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도 외국인투자유치 목표를 6억달러로 세우고 ‘2025년 IFEZ 투자유치 종합계획’을 수립해 의료·바이오산업, 첨단·핵심전략산업, 관광·레저·문화콘텐츠 산업 등에서 분야별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엔 I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핵심 전략 산업인 바이오 및 첨단소재 제조 분야의 FDI 신고가 이어졌다.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가 2억5000만달러(약 3652억원)로 가장 큰 투자금액을 신고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와 티오케이첨단재료가 각 2870만달러, 2450만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헬러만타이툰의 신고액은 250만달러이다. 글로벌 바이오 소부장 기업인 싸토리우스는 기 확정·신고된 3억달러 규모의 투자에 더해 생산 및 연구·교육시설, 위탁시험시설 확장을 위해 추가로 2억5000만달러를 투자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송도에 조성되는 바이오캠퍼스 1공장 건립 목적으로 2023~2024년 5500만달러 투자에 이어 올해 2870만달러 투자를 결정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1공장 건설이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내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바이오의약 연구.제조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티오케이첨단재료는 신검사동 증축 투자를 통해 반도체 초미세공정에 적용되는 극자외선(EUV) 포토레지스트에 대한 개발 및 검사가 가능한 장비를 추가 도입하는 등 최첨단 기술개발과 제품생산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다. 영국기업인 헬러만타이툰은 지난 2014년 입주 이후 토지 매입과 설비 투자 등을 지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K-콘랜드(K-Con Land), 강화 남단 등에 투자의향서를 다수 확보했고 글로벌 영상.문화 기업들의 후속 방문이 이어지는 등 실질적인 진전을 보이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신규 투자자를 발굴해 올해 FDI 목표를 조기 달성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와 연계 투자유치, 세계 한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유치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또 영상·문화 산업에 대한 세금 감면, 환급 등 투자 유인책을 마련해 글로벌 제작사 등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이들 기업을 영종·청라 공항경제권에 유치해 영상문화 클러스터인 K-콘랜드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외국인 투자유치와 발전을 위해서는 과감한 세제 개편과 현금 지원 등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4-07 09:13:4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미국의 세계적인 영상·미디어 기업들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투자 의사를 보이며 잇따라 투자 의향서를 제출했다. 인천시는 미국 출장 중인 유정복 시장이 로스앤젤레스 코트라(KOTRA) 무역관에서 인천 진출을 희망하는 할리우드 영상·미디어 기업들의 투자의향서를 전달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콘텐츠 기업을 집적하고 콘텐츠가 생산·수출되는 ‘케이-콘 랜드(K-Con Land)’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케이-콘 랜드 조성을 위한 사업자의 참여 의사와 인천시 및 사업자 간 포괄적 협력 방안이 포함됐다. MBS 그룹은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스튜디오 개발 및 운영기업으로 세계적인 콘텐츠 제작자들을 대상으로 제작 서비스와 스튜디오 기반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이다. 현재 스튜디오 자산가치는 75억달러 이상에 달한다. MBS 그룹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서 진행하는 콘텐츠 관련 사업에 참여 의향을 밝혔다. MBS 그룹은 의향서 전달 이후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운영 중인 쿨버시티의 아마존 스튜디오에 사절단을 초청해 운영 현황을 소개했다. 또 스타게이트 스튜디오는 포스트프로덕션 스튜디오로 특수촬영 효과 및 가상 제작 분야에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모바일 엘이디(LED) 월과 자체 개발한 기술을 결합해 첨단 가상 제작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타게이트는 IFEZ를 거점으로 발전하고 있는 한국의 특수효과 시장에 진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 어린이 애니메이션 및 인형극 콘텐츠(Sesame Street, Muppets Show)에 특화되어 있는 짐 헨슨 컴퍼니도 참여 의향서를 제출했다. 이 밖에 글로벌 금융투자사 아메트러스트(Ametrust)로부터 거액의 투자의향서도 접수됐다. 아메트러스트사는 부동산 개발 및 자산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추진되는 문화산업 프로젝트와 강화 남단을 포함한 신규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총 20억달러 규모의 재무적 투자를 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 조만간 투자 대상 프로젝트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1-24 15:55:21[파이낸셜뉴스] 강원랜드 리조트사업부 하이원리조트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야외 바비큐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하이원 그랜드호텔 야외광장에 위치한 ‘스카이 가든’에서는 ‘K-썸머 바비큐 뷔페’가 오는 8월 14일까지 열린다. 신선한 해산물과 즉석에서 구운 육류, 슈퍼푸드를 활용한 샐러드바 등 특색 있는 요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아울러 하이원의 상징인 원추리 꽃을 이용한 빵 만들기 체험, 라이브 공연, 불꽃쇼도 선보인다. 바비큐 이용 시간은 오후 6~10시이며 가격은 대인(중학생 이상) 기준 9만5000원이다. 늦은 휴가를 보내는 고객들을 위해 8월 18∼19일, 25∼26일에도 추가로 오픈한다. 하이원 마운틴 콘도 카페테리아에서는 다양한 즉석요리와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산상 바비큐’가 열린다. 해발 900m 고원지대에서 운영되는 산상 바비큐는 청량한 숲으로 둘러싸여 한여름에도 서늘한 바람을 만끽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8월 20일까지 운영하는 ‘산상 바비큐’ 이용 시간은 오후 5시30분~9시30분이며, 가격은 대인 기준 5만9000원이다. 오후 8시에 입장하는 고객에게는 해피아워 이벤트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07-27 13:15:49올 상반기 데뷔를 앞둔 블랭키(BLANK2Y)가 첫 리얼리티 예능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16일 키스톤엔터테인먼트는 "당사 아티스트 블랭키가 7부작 자체 리얼리티 예능 '블랭키스(BLANK2Y’S)'를 선보인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날 0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글로벌 실시간 스트리밍 플랫폼 케이브콘(KAVECON)에 '블랭키스'의 'Sweetly' 버전 예고편을 공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공개된 예고편은 황금 열쇠를 든 멤버 마이키가 신비로운 핑크색 문을 열면서 시작한다. 이어 차례대로 공개된 블랭키 멤버들은 가지각색의 소품을 이용해 부드럽고 달콤한 매력을 발산했다. 영상 말미에는 "어딜 가도 눈호강.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라는 블랭키의 내레이션이 삽입돼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켰다. '블랭키스'는 블랭키와 팬들 간의 만남(스킨십)을 상징하는 타이틀을 앞세운 리얼리티 예능이다. 베일에 싸여 있었던 블랭키 멤버들의 데뷔 전 과정과 솔직 담백한 모습을 모두 담았다. '블랭키스'는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0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며,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블랭키 멤버들의 빛나는 매력과 '찐' 케미를 아낌없이 보여줄 전망이다. 데뷔 전부터 다양한 댄스와 노래 커버, 그룹 로고, 프로필 사진 등을 공개해 글로벌 K팝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블랭키. 이들이 과연 리얼리티를 통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블랭키스'에서 블랭키 멤버들의 9인 9색 매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블랭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블랭키는 한국, 일본, 중국 멤버 등으로 구성된 9인조 보이그룹이다. 그룹명은 'BLANK(빈칸, 여백)'와 'KEY(열쇠, 실마리)'의 합성어로, '텅 빈 공간을 여는 열쇠'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Mnet '아이랜드' 출신 영빈, 원더나인(1THE9) 출신 태우, 이엔오아이(ENOi) 출신 동혁, Mnet '프로듀스 X 101'과 MBC '극한데뷔 야생돌' 출신 시우, 일본 '프로듀스 X 101 재팬 시즌2' 출신 마이키를 비롯해 DK, U, 성준, 소담 등 총 9명의 멤버들이 블랭키로 하나 돼 2022년 가요계를 강렬한 색으로 물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블랭키의 솔직한 모습과 꿈을 위한 열정을 담은 7부작 자체 리얼리티 예능 '블랭키스' 1화는 오는 20일 0시 블랭키 공식 유튜브 채널, 케이브콘(KAVECON)에서 첫 방송된다. 21일 오후 3시에는 올레 tv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이에 앞서 16일을 시작으로 4일 동안 매번 다른 쿠키 영상이 담긴 예고편을 만나볼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 키스톤엔터테인먼트
2022-03-16 09:33:30[파이낸셜뉴스] 부킹닷컴의 연례 여행 트렌드 관련 설문조사1에 따르면 한국인 응답자의 약 3분의 2(63%)는 팬데믹으로 인해 그동안 여행을 떠나지 못한 것에 대한 보상심리로 새해에는 더 많은 여행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 2022년에는 말하면 누구나 아는 유명한 여행지보다는 비밀로 하더라도 잘 알려지지 않은 이색 여행지로 떠나고 싶어하는 응답자가 절반가량(47%)에 달했다. 이에 부킹닷컴은 새해를 맞아 여행객들이 각자의 취향에 맞는 이색 여행지를 찾을 수 있도록 한국 여행객들의 국내 여행 예약 트렌드2를 분석해 올 한해 주목할 만한 여행지 10곳을 선정했다. ■인제 강원 인제 하면 ‘인제 스피디움’이 단연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중 하나일 것이다. 드라이빙 복합문화공간 인제 스피디움은 레이싱 경기가 펼쳐지는 전문 경기장이지만 서킷 체험을 포함, 일반도로와 오프로드를 달려볼 수 있는 ATV 체험존 등이 마련되어 있어 일반인들 또한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스피디움 외에도 인제에는 원대리자작나무숲, 곰배령, 진동계곡 등이 위치해있어 자연의 아름다움 또한 만나볼 수 있다. 이렇게 인제에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경험해보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겐 인제 스피디움 호텔 & 리조트을 추천하는데, 이 호텔은 세계 유일의 레이싱 경기장 조망 숙소로 모터스포츠를 가까이서 피부로 느껴보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단양 아름다운 소도시 단양은 패러글라이딩, 알파인코스터, 만천하슬라이드, 짚와이어 등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레저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외에도 고수동굴과 천동동굴 등 여러 동굴을 비롯해 흥미진진한 인공 터널들을 만나볼 수 있어 신비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중, 국내 최초로 터널 전체를 빛 테마로 구성한 수양개빛터널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선사해 꼭 가봐야 할 명소로 손꼽힌다. 게스트하우스를 선호하는 여행객이라면 단양시장, 소금정공원 등과 같은 인기 관광지 인근에 위치한 팩토리 지쌍을 고려해봐도 좋다. ■화성 경기 화성은 서울에서 약 1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는 근교 여행지로, 해안과 육지를 넘나드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어 당일치기 여행으로 제격인 곳이다. 해안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2008년 국가 어항으로 지정된 궁평항에서 바다낚시를 즐기거나 제부도에서 갯벌체험을 해봐도 좋다. 1100여종의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우리꽃식물원’ 및 목장체험이 가능한 ‘또나따 목장’과 같은 명소도 있어 가족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화성을 방문하고자 하면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키즈존 등 다양한 시설들을 갖추고 있는 롤링힐스 호텔을 추천한다. ■부안 전북 부안은 전나무숲길로 유명한 천년 사찰 내소사와 오랜 세월동안 쌓인 퇴적암 지층이 바닷물에 침식되어 다듬어지며 만들어진 채석강만으로 충분히 매력적인 여행지다. 또한, 밀물과 썰물을 시간을 잘 맞춘다면 아이가 있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체험학습장으로도 그만이다. 이 고장의 특산물인 뽕잎과 백합, 바지락으로 만든 음식들을 선보이는 로컬맛집 또한 즐비해 식도락 여행을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바다와 산 그리고 노을이 만들어내는 경이로운 자연 환경을 비롯해 부안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고 싶은 여행객이라면 소노벨 변산에서의 1박을 추천한다. 타지역에 비해 저렴한 숙박비와 주변경관까지 아름다워 최고의 선택이 아닐수 없다. ■삼척 ‘재충전의 도시’라는 슬로건으로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강원 삼척은 최근 세계적인 K-pop 아이돌 그룹이 이 곳의 맹방해변에서 앨범 사진을 촬영해 인기를 끌었다. 맹방해변 끝자락에 위치한 덕봉산은 동해바다를 한 눈에 담을 수 있어 일출을 감상하기에 최고의 명소다. 삼척에는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장호항'이 위치해있어 에메랄드빛 청량한 바닷물 위에서 투명 카누와 스노클링을 즐길 수도 있다. 솔비치 삼척은 높은 지대에 자리해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하기 좋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 산토리니 풍으로 지어져 해외에 온듯한 기분 또한 느껴볼 수 있다. ■제천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을 뜻하는 청풍명월(淸風明月)의 고장 제천은 별명대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특징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바다가 없는 충북에 위치해 있지만 ‘내륙의 바다'라고 불리는 청풍호(충주호) 뿐만 아니라, 월악산, 소백산 등의 아름다운 산세가 눈앞에 펼쳐지기 때문이다. 최근 KTX-이음 열차가 개통해 서울 경기권에서 제천까지의 교통편이 더욱 편해진 것도 제천여행의 큰 장점이다. 제천 여행을 고려하는 사람들은 이국적인 정취를 풍기는 유럽풍 별장형 숙소인 클럽이에스 제천 리조트를 눈여겨보길 바란다. 숙소에서 제천 명소 청풍호를 비롯 멋진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근처에 정방사가 위치해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힐링하기에도 제격이다. ■고성 동해안 북단에 위치한 고성은 북쪽으로는 금강산, 남쪽으로는 설악산이 펼쳐지고, 깨끗하고 맑은 동해바다와 고요한 호수까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최근 몇년 사이 고성은 서퍼들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어 서핑 트립을 즐겨보거나, 동해안 7번국도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며 로드트립을 떠나봐도 좋다. 6월경 여행을 계획한다면 프랑스 남부 지역을 옮겨놓은듯한 하늬라벤더팜에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보라빛 라벤더가 펼쳐지는 이 곳에서는 연인, 친구 혹은 가족과 인생샷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고성은 강릉, 속초보다는 숙소 선택지가 제한적이지만 고성바다와 인접해있는 금강산 콘도 속초라면 아름다운 오션뷰를 만끽하기에 충분한 선택이다. ■홍천 아름다운 자연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강원 홍천은 녹음이 짙은 계절에도 아름답지만 눈 내리는 겨울에도 즐길 거리가 많아 연중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꼽힌다. 알파카 월드에서 귀여운 알파카 및 사슴과의 만남도 좋고 2000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가을 정취를 선사하는 홍천 은행나무숲도 아름다워 홍천을 방문한다면 꼭 가봐야 할 곳들이다. 대표적인 겨울 레포츠, 스키와 보드는 물론,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에서의 시간은 겨울 가족여행지로도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다. 더불어 유럽식 건물 외관으로 프라이빗하고 독립적인 '숲속의 대저택’을 떠올리게 하는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소노펠리체 비발디 파크에서의 한적하고 여유롭게 휴가를 즐겨봐도 좋다. ■청주 청주는 역사와 문화가 잘 어우러진 여행지로, 국립청주박물관, 청주랜드, 청주에듀피아 등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추천할만 곳이다. 또한, 청주에는 ‘제빵왕 김탁구’, ‘카인과 아벨’, ‘영광의 재인’ 등의 인기 드라마가 촬영된 수암골이 자리잡고 있다. 이 마을은 정겨운 골목 문화를 자랑하는데, 골목마다 재미있는 벽화를 만나볼 수 있어 어른과 아이들 모두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청주에 자리한 제이원 호텔 청주는 레스토랑, 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은 물론 일부 객실에는 전자레인지, 쿡탑 등을 갖춘 간이 주방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끼리 편하게 묵기 좋은 숙소다. ■광양 힐링이 필요한 여행객들에겐 매화마을부터 구봉산전망대까지 아름다운 관광명소들을 자랑하는 전라남도 광양만큼 좋은 곳이 없을 것이다. 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매년 봄 매화로 뒤덮여 진귀한 풍경을 자아내는 매화마을, 또는 광양 주민들 사이 휴식공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서천변 양귀비꽃밭을 방문한 뒤 광양을 상징하는 광양불고기를 즐긴다면 제대로 된 힐링을 느낄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뒤 광양을 방문하고 싶은 여행객들은 해비치호텔을 눈여겨봐도 좋다. 이 호텔은 7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전용 발코니를 비롯해 패밀리룸과 테라스도 마련되어 있어 게스트에게 편리함을 선사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1-18 08:40:12[파이낸셜뉴스] ‘2021 K-뮤직 위크’가 18일부터 닷새간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글로벌 한류 팬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대중음악을 선보이는 ‘2021 K-Music Week’ 콘서트를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매일 유튜브 및 트위터‘코카 뮤직(KOCCA MUSIC)’을 통해 온라인 개최한다. ‘KMW’는 지난 9월 ‘뮤콘 2021’과 10월 ‘ON THE K’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콘진원의 음악공연으로, 다채로운 장르의 K팝을 글로벌 한류 팬들에게 선보이며 장르 다양화를 통한 저변 확대와 지속적인 한류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공연은 5일 동안 하루의 공연이 하나의 음악 플레이리스트가 된다는 설정으로, 매일 각기 다른 5개의 주제로 38개 팀의 뮤지션이 출연해 색다른 개성과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사한다. 이미 ‘코카뮤직’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라인업 소개 영상이 1백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KMW’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열리는 18일 밤 9시 첫날 공연에는 ‘수능 금지곡 잠금 해제 플레이리스트’를 주제로 △모모랜드 △블랙스완 △키 △노라조 △로꼬 △훅 등 8팀이 중독성 강한 곡들로 무대를 꾸민다. 19일 둘째 날은 △소유 △김재환 △멜로망스 △유승우 △펀치 등 7팀이 인기 K드라마의 OST를 중심으로 감미롭고 설레는 멜로디를 선보인다. 20일 셋째 날은 △보아 △있지 △아도이 △정세운 등 8팀의 뮤지션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워너비 K팝’무대와 이야기를 함께하며 그들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공연을 펼친다. 21일 네 번째 공연은 ‘K팝 성지순례 플레이리스트’를 주제로 △온앤오프 △골든차일드 등 6팀이 인기 K팝 뮤직비디오 속 장소를 찾아 특별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오마이걸 △이찬원 △루시 △스테이씨 △에버글로우 △크랙실버 등 9팀이 올 한 해를 사로잡은 K팝, 락, 트로트 등 장르별 K뮤직을 선보이며 ‘KMW’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영화 ‘기생충’, 드라마 ‘방법’,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 존재감을 발산한 배우 정지소가 5일간의 특별한 공연을 이끌 MC로 나선다. 아이돌을 소재로 한 드라마 ‘이미테이션’에서 걸그룹 멤버를 연기하며 해외 K팝 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린 그는‘KMW’에서 다시 한번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9월‘뮤콘 2021’에서 차세대 글로벌 뮤지션으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며 우수 뮤지션으로 선정된 15팀 역시, ‘KMW’의 무대에 오른다. 18일에는 △트라이비 △오메가엑스, 19일은 △새소년 △가호, 20일에는 △우진영 △케이티 △아리아즈 △핫이슈 등의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또 △알렉사 △유하 △문종업 △T1419는 21일, △비비 △그리즐리 △안예은이 22일 공연을 함께 만들어간다. 이와 더불어, 우수 뮤지션 15팀에게는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프로모션도 지원한다. 시장 공략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 제작부터 현지 뮤지션과의 협업의 기회는 물론, 유럽에서 음악 감상 플랫폼으로 가장 이용률이 높은 유튜브와 스포티파이를 대상으로 정교한 시장분석 및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11-18 08:15:121년에 한 번뿐인 '어린이날'이 다음 주로 다가왔다. 부모들은 해마다 이맘때면 어디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에 빠지게 마련이다. 그럴 땐 놀이공원이나 리조트로 눈길을 돌려보자. 아이들에게는 가족나들이가 최고의 선물이다. 올해도 놀이공원과 리조트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해 나들이길에 나선 가족들을 맞이한다. ■가족 위한 다양한 이벤트, 놀이공원에 다 있다 에버랜드에선 어린이들의 오감 발달을 위한 체험형 놀이시설 '키즈빌리지'를 29일 새롭게 오픈한다. 매직랜드 지역 에듀센터 1층에 약 500㎡ 규모로 조성된 키즈빌리지는 에버랜드가 어린이 교육전문기업 웅진씽크빅과 함께 만든 에듀테인먼트 놀이시설이다.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사육사와 함께 큰줄흰나비, 호랑나비, 긴꼬리제비나비 등 다양한 나비를 관찰하고, 직접 날려보는 '나비날리기' 체험이 매일 3회씩 진행된다. 5월 2일과 9일 이틀간 그랜드 스테이지에서는 마술사 문준호와 함께 하는 '슈퍼 키즈 매직쇼'가 하루 2회씩 펼쳐져 신기한 마술공연과 함께 관람객들이 직접 마술을 배워보는 체험 시간이 진행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어린이 동반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종이접기 김영만 아저씨와 뚝딱이 아빠 김종석이 함께하는 황금연휴 특집 쇼를 비롯해 마술쇼, 어린이 합창단, 댄스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매직 아일랜드에서는 초대형 버블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은 물론 비누방울도 체험할 수 있다. 스페셜 패밀리 공연도 놓치지 말자. 동화 속 주인공들이 입장객에게 반가움을 전달하는 ‘스페셜 손님맞이’, 고객참여 프로그램 배역을 7개에서 17개로 추가 운영하는 ‘환타지 마스크 퍼레이드’, 백조 차량을 이용한 특집 고객참여 프로그램 ‘스페셜 월드트램 투어’까지 참여할수록 파크를 즐기는 재미가 배가 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5월 1일부터 9일까지 영업시간을 저녁 8시에서 저녁 10시로 연장 운영한다. 지난 3일에 오픈한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5월 9일까지 롯데카드 결제 본인 10% 우대 혜택을 연장 제공한다. 대명 비발디파크에선 물놀이와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다.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는 황금연휴 첫 날인 29일 오션월드 야외존을 전면 개장한다. 2.4m 대형 파도풀, 익스트림리버는 물론 전 놀이시설을 오픈해, 아이와 물놀이를 실컷 할 수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월 오후 2시 오션월드 파도풀 무대에서는 ‘또봇 뮤지컬’을 선보인다. 인기 TV 애니메이션 ‘또봇’을 소재로 한 가족 뮤지컬로서, 오션월드 이용객이면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5월 6일 저녁 7시 비발디파크 썬큰무대에서는 부모님들을 위한 어버이날 특집 콘서트가 열린다. 7080을 테마로 인기가수 윙크, 김남조가 공연을 펼친다. 관람료는 무료.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넘치는 리조트 서브원 곤지암리조트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곤지암리조트 전역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열려 화려한 봄꽃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는 가족들에게 연휴 기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29일 저녁 8시 30분부터 빛의 광장 특별무대에서 화려한 조명과 비눗방울로 신기한 마술을 선보이는 ‘버블매직쇼’를 시작으로, 30일에는 홍콩 세계마술대회 우승에 빛나는 역동적인 액트마술의 대가 ‘마술사K의 마술쇼’가 열린다. 5월 1일부터 6일까지는 신나는 국악이 흐르는 ‘퓨전국악공연’과 부모님과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러브 팝페라’, ‘현악 4중주’ 등의 풍성한 공연이 매일 펼쳐진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곤지암리조트 전역에서는 ‘삐에로 아저씨의 마술 풍선 이벤트’를 비롯해 5월 3일부터 7일까지 다양한 먹거리와 공예품들을 구경하고 직접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는 ‘패밀리 마켓’ 이 열려 5월 황금연휴의 즐거움을 더한다. 엘리시안 강촌 콘도미니엄 2층 메이플 강의장에서는 어린이날을 포함한 5월 3일부터 6일 까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 열린다. 석고 방향제 만들기, 과일 코디얼, 과자, 쿠키 만들기 행사가 열리며 유료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날에는 리조트 잔디 광장 메인무대에서 사물놀이, 마술공연, 가족 레크레이션, 어린이 체육대회가 진행된다. 이벤트 참가를 통해 콘도 무료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 및 어린이 만화영화 더빙 공연도 진행된다. 행사 참가는 무료이며 리조트 방문객이라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 5월 6일에는 콘도미니엄 1층 로비에선 캘리그라피 문구 작성 이벤트가 진행되며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액세서리 만들기 행사도 열린다. 한화 설악 쏘라노에서는 5월 6일 오후 8시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복화술 공연'이 진행된다. 5월 5일부터 7일까지 쏘라노 로비에서 뽀로로와 페티 포토존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워터피아에서는 ‘물풍선 받기’, ‘가족 수영대회’, ‘피자 만들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5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쏘라노 2실, 별관 2실에 과일과 어메니티(amenity)를 넣어 놓는 ‘행운의 객실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화 해운대 티볼리에서는 5월 1일부터 7일까지 '동백섬 투어 트래킹'을 마련했다. 리조트에서 출발해 영화의 거리, 동백섬, 누리마루 하우스 코스로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7-04-24 14:47:25강원도 태백 하이원리조트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8가지 '쿨 썸머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하이원 광장에서는 오는 8월 5일, 7일, 9일, 13일 저녁 7시30분 '한 여름밤의 콘서트'를 연다. 인순이, AOA, 백지영, 탑독, 노브레인 등이 출연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서트를 연출할 예정이다. 카사시네마에서도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K-POP 미니콘서트'와 '시네마 하이라이트' 등 다양한 이벤트 공연을 펼친다. 'K-POP 미니콘서트'는 매주 화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4시30분과 7시30분 1일 2회 진행되며 GI, 알파벳, 투란 등 신인 가수 및 비보이 그룹이 출연한다. 외국인 공연단이 출연하는 '시네마 하이라이트'도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2회 오후 2시30분과 6시에 관람할 수 있다. 카사시네마에서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일 낮 12시와 저녁 10시 두 차례에 걸쳐 여름 특선영화를 상영해 콘서트, 공연과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하이원 광장에서는 오는 31일 저녁 7시30분 컨벤션호텔 컨벤션홀에서 이혜정 요리연구가를 초청해 '힐링 토크쇼'를 열어 1시간 동안 요리 관련 이야기들을 풍성하게 풀어놓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콘도 투숙객을 위한 '쿨 썸머 콘서트'와 '고객체험행사' 등이 마운틴 콘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쿨 썸머 콘서트는 8월 1일과 2일 이틀간 저녁 7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마운틴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거미, 알리, 박상민, 크레용팝 등이 출연해 해발 1000m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한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예정이다. 가족과 같이 방문했다면 우드 클레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고객체험행사'를 추천한다. 마운틴 C동에서 오는 31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일 체험할 수 있으며 체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여름 성수기를 겨냥해 풍성한 먹거리를 마련했다. 시원한 야외에서 열리는 호수공원 뷔페에서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강원랜드호텔 호수공원 일원에 400석 규모의 테이블을 설치하고 직화구이, 철판요리 코스에 신선한 해산물과 통삼겹살, 양고기 등을 준비하고 다양한 야채와 한식, 조개류 찜, 어린이를 위한 자장떡볶이, 스파게티 등을 메뉴로 선보인다. 호수 뷔페는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음악과 선물 증정 등도 준비했으며 저녁 9시부터 열리는 음악분수와 불꽃 페스티벌을 그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어 먹거리뿐 아니라 볼거리도 제공한다. 중.일식 식당인 오리엔에서도 21일부터 8월 3일까지 장어구이, 돌솥밥 등의 일식보양 코스와 도가니 수프, 오골계 기스면 등으로 구성된 중식보양 코스를 마련해 여름철 원기회복을 위한 메뉴로 미각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강문순 레저전문기자
2014-07-17 17: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