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최근 K-POP에 이어 의료한류(K-BEAUTY) 산업이 세계인 주목을 받고 있다. K-BEAUTY는 의료보건을 기반으로 에스테틱-헤어-메디컬 메이크업 등 뷰티 분야가 접목된 새로운 산업이다. 경복대는 2010년 수도권 대학 최초로 개설된 의료미용과를 K-BEAUTY 산업을 이끌 중점학과로 육성하기 위해 대학 역량을 집중하고, K-BEAUTY 산업을 선도할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기초지식과 현장실무기술을 함양할 수 있는 메디컬-뷰티 융-복합 교육과정을 도입해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의료미용과는 △LINC 3.0 통한 맞춤형 K-메디컬뷰티션 양성 △직무핵심 자격취득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현장실습 효율성 강화를 위한 더블 멘토링(교수, 산업체, 학생) 프로그램 운영 △졸업 후에도 기업 안착을 위한 커리어 컨설팅(졸업생 보수교육) △교육부 산하 한국연구재단 취업약정기업 적격심사 요건에 맞춘 양질의 산학네트워크 △예비 의료미용 전문가 자질 함양을 위한 인성, 취업캠프 운영 등 K-BEAUTY를 선도하는 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의료미용과는 인재 양성 목표마다 관련 자격증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전문 진로상담을 거쳐 학생요구를 반영한 학생선택형 교육과정을 통해 취득할 수 있는 전문자격을 선택하도록 하고, 전문자격증과 관련된 모듈을 추천해 복합적이고 실무적인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의료미용과는 기업 건실도를 고려한 43개 산업체와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맺고 산학협력 산업체와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LINC 3.0 사업을 통해 협약을 맺은 기업인사가 직접 수업에 참여해 학생을 가르치고, 해당 기업에서 실습-현장견학 등 기업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은 의료미용과만의 자랑이다. 의료미용과는 공인자격증인 국가미용사 면허증, 병원 코디네이터, 트리콜로지스트, 아로마테라피, 체형관리사, 병원 상담사, 화장품 전문가 자격증 취득으로 우수 산업체 취업이 용이하다. 진로 및 취업 분야는 유명 피부과, 성형외과, 비만클리닉, 모발센터 등 다양하다. 또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으로 4년제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관련 직종에서 인정받을 수 있으며,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 의료미용과는 2021 교육부 발표 ‘2020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취업률 89%를 기록해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취업대상자 73명 중 65명이 취업해 89% 취업률을 기록, 전년 취업률 88% 대비 1%p 상승했다. 경복대는 2023학년도 신입생 장학혜택으로 입학성적 우수장학, 지역인재장학, 4차 산업인재 장학금을 지급한다. 입학성적 우수 1종은 학생부 성적 1.5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전 학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고, 2종은 2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지역인재는 포천-남양주-의정부 지역 고교 학생 중 3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연속 2학기 동안 등록금의 50%를 지급한다. 4차 산업인재 장학은 국가장학금 수혜 학생 중 간호학과, 치위생과, 임상병리과, 물리치료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 신입생에게 국가장학금 차액의 수업료 전액을 입학 학기에 지급한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1 5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 및 2020~2021 졸업생 2000명 이상 대학 중 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으로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됐다. 특히 올해 3월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개통으로 재학생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10-03 23:46:21㈜베누스코리아는 지난 12일, 산업토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사가 주관한 2022년 전문무역상사 지정식에서 ‘전문무역상사’ 신규업체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무역보험공사 단기수출보험 할인과 KOTRA 해외바이어 신용조사무료제공, 해외 지사화 사업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전문무역상사란 산업부 장관이 수출 경험이 적은 중소·중견기업 중 해외시장 개척과 신제품 개발등 수출 역량이 우수한 기업에게 부여하는 자격이다. 수출 초보 기업이 수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해외 바이어 발굴, 수출을 대행하고 수출국 다변화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베누스코리아는 전년 또는 최근 3년 평균 수출 실적 100만달러 이상 등 조건을 달성해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됐다. 이를 계기로 우수한 수출입 노하우와 사업성과 사업성과를 인정받은 공신력 있는 기업으로서 보다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베누스코리아 조연우 대표는 “지난 2020년 한국무역협회 ‘100만불 수출탑’ 수상과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에 이어 2022년 전문무역상사 지정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면서 “한국 화장품의 가능성을 해외에서 알리고 화장품을 제조/판매 중소기업이 해외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의 수출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베누스코리아는 코로나19로 해외출장과 해외 박람회 참여가 어려워진 상황과 더불어 러-우 전쟁, 고유가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해외 파트너사와 MOU 채결 등을 기반으로 수출에 박차를 가해 수출거래액이 꾸준히 증가했다. 또한 전세계 유통채널에 K-BEAUTY 브랜드를 공급하는 글로벌 디스트리뷰터로서 주력 시장인 대만에서 현지 일본계 드럭스토어인 Tomod’s와 마쓰모토키요시에, (주)아이패밀리SC의 롬앤(Rom&nd) 브랜드를 입점 하는 등 중소기업의 화장품 브랜드의 해외 온/오프라인 시장진출에 힘쓰고 있다.
2022-07-15 10:13:03【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최근 대한민국은 K-POP에 이어 K-BEAUTY 산업이 세계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의료미용은 의료 보건을 기반으로 에스테틱, 헤어, 메이크업, 네일미용 등 뷰티 분야가 접목된 새로운 산업이다. 경복대는 K-메디컬-뷰티 산업을 이끌 중점학과로 의료미용과에 대학 역량을 집중하고, 기초지식과 현장실무기술을 함양할 수 있는 체계적인 메디컬-뷰티 융-복합 교육과정을 도입해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2010년 수도권 최초로 개설된 의료미용과로 의료한류(K-BEAUTY) 산업을 선도하는 K-메디컬-뷰티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의료미용과는 △사회맞춤형 교육과정(LINC+)을 통한 K-메디컬뷰티션 양성 △의료미용 전문지식과 서비스마인드 갖춘 전문가 양성 △중국어 교육을 통한 의료관광 분야 전문가 양성 등 의료한류를 선도하는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의료미용과는 인재 양성 목표마다 관련 자격증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 진로상담을 거쳐 학생 요구를 반영한 학생선택형 교육과정을 통해 취득할 수 있는 전문자격을 선택하도록 하고, 전문자격증과 관련된 모듈을 추천해 복합적이고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의료미용과는 기업 건실도를 고려한 43개 산업체와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맺고 산학협력 산업체와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 현장실무중심 교육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으로 4년제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수여받을 수 있다. 관련 직종에서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 공인자격증인 국가미용사 면허증, 병원 코디네이터, 트리콜로지스트, 아로마테라피, 체형관리사, 병원 상담사, 화장품 전문가 자격증 취득으로 우수 산업체 취업이 용이하다. 진로 및 취업분야는 유명 피부과, 성형외과, 비만클리닉, 모발센터 등 다양하다. 경복대는 2021학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입학장학금을 지급하고, 본 등록 시 4차 산업 인재장학금 우선 대상자로 선정돼 장학금을 지원 받는다. 한편 경복대는 2017~2019 3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통합 취업률 1위에 이어 2020 졸업생 2000명 이상 대학 중 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18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는 등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받고 있다. 경복대는 2021년 12월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 개통으로 학생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1-28 05:41:45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 20’s(에이지투웨니스)’가 20일 베트남 여성의 날을 앞둔 17~18일 양일간 베트남 호치민 소재의 사이공트레이드센터에서 베트남 여성들을 위한 메이크업 클래스를 열었다. AGE 20’s 메이크업 클래스는 ‘대한민국 No.1 파운데이션 AGE 20’s가 선보이는 K-BEAUTY 초스피드 베이스 메이크업’을 주제로 진행됐다. 호치민의 더운 기후를 고려해 71%의 높은 에센스 함량으로 별도의 스킨케어 없이도 커버력과 피부의 보송함을 한번에 완성시켜주는 AGE 20’s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팩트 롱스테이로 베이스 메이크업을 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AGE 20’s의 메이크업 클래스는 대한민국 대표 LCC 제주항공의 베트남 승무원과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함께해 현지 여성들과 친숙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AGE 20’s는 지난 3월 베트남 수도 호치민에서 AGE 20’s 론칭쇼를 개최하며 뷰티전문숍인 ‘하사키 뷰티앤스파’,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 ‘라자다’ 등에 입점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지난 5년간 베트남 화장품 시장은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달성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이에 맞춰 AGE 20’s는 베트남 잠재 고객 발굴과 브랜드력 강화를 위해 이와 같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9-10-21 08:48:36신라면세점은 여행과 뷰티 등에 관심이 많은 중국 왕홍(网红: 웨이보 등 SNS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많은 팬을 보유한 유저)들로 구성된 '신라따카'를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그 중 2015~16년 1년 동안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15명을 선발하고, 그들을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으로 초청하여 색다른 한국의 매력을 경험 할 수 있는 특별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바이예랑과 함께 진행한 뷰티클래스는 관람형 뷰티클래스가 아니라 체험형 뷰티클래스로 진행되어 왕홍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관람형 뷰티클래스는 기존에 일반적으로 진행하던 방식으로 코스메틱 브랜드에서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모델에게 메이크업 과정을 시연해주는 방식이었다면, 체험형 뷰티클래스는 왕홍들 각자의 얼굴형에 맞는 메이크업 방식과 컬러를 먼저 찾고, 2인이 1팀이 되어 서로의 얼굴에 메이크업을 하면서 깊이 있는 메이크업 테크닉을 배울 수 있는 진정한 뷰티클래스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신라따카와 체험형 뷰티클래스를 진행하며 주목받았던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한류의 중심에서 드라마 제작현장과 방송국을 종횡무진 활동하며 방송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예랑프로덕션의 코스메틱 브랜드 '바이예랑(BAIYERANG)' 소속의 아티스트들이었다. 예랑프로덕션은 한류의 시작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MBC-TV '대장금'과 최근 종영한 '옥중화'의 분장을 총괄한 이명재가 몸담고 있는 회사로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tvN의 '응급남녀'와 '힐러', 'The K2'의 분장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송 제작에 참여하며 방송분장을 리드하고 있는 대한민국 1위 아티스트 그룹이다. 또한 예랑프로덕션 소속의 아티스트들이 오랜시간동안 배우의 얼굴에 메이크업을 하고 지우기를 반복하면서 가장 효율적인 메이크업에 대해 고민하였고,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아티스트의 진정성을 담아 새롭게 선보이는 코스메틱 브랜드가 '바이예랑(BAIYERANG)'이다. 그들은 대한민국 1위 아티스트 그룹답게 진정한 K-Beauty를 알리기 위해 'K-Beauty 전도사'로 발벗고 나섰다. 그동안 말로만 무성했던 K-Beauty가 아니라 방송현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들과 만나 소통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도 진정한 K-Beauty를 알리기 위해 왕홍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클래스를 진행하여 K-Beauty를 좀더 깊이 있게 알리자는 취지에서 진행하여 왕홍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향후 진정한 K-Beauty 확산을 위해 K-Beauty 메이커로서 바이예랑(BAIYERANG)의 행보에 한류 드라마 팬으로서 기대가 가득해진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
2017-01-19 14:24:41지난 28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티몰 뷰티 어워드(Tmall Beauty Award) 행사에서 제이준이 한해 최고의 신제품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브랜드 가운데 중국 최대 B2C 플랫폼인 티몰에서 제이준의 수상은 창립 2년만에 이뤄낸 결과라 더 큰 의미를 가진다. 이번 수상으로 소비자에게 사랑 받는 마스크 팩 전문기업의 입지를 다진 제이준은 한국 뷰티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로 보다 활발한 중국 시장 내 활동을 예고했다. 제이준 관계자는 "중국 소비자의 성원에 힘입어 뷰티 어워드 상 수상은 물론 티몰 국내관에 입점하여 중국 시장 내에 본격 진출을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한국 뷰티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제이준은 이번 티몰 뷰티 어워드 수상 및 업무협약을 통해 2017년 3월 티몰 국내관에 입점하여 더욱 많은 중국 소비자를 본격적으로 만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패션 여왕 송가를 초대해 제이준과 함께 자리를 빛냈으며 제이준 마스크 팩은 신라 면세점 등 한국의 유명 면세점을 비롯 올리브영, 왓슨스, 명동 및 역삼 직영점에서 만날 수 있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
2017-03-07 14:54:58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가 전세계가 열광하는 코리안 뷰티의 중심으로 나섰다. 라네즈는 해외진출 12년 만에 제품력을 인정받아 올해 상반기(7월 누계 기준) 해외 매출이 전체 라네즈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2년 4월 홍콩 소고백화점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한 라네즈는 현재 4000억원의 매출고 가운데 해외 매출이 52%를 달성하며 국내 매출을 넘어섰다. 라네즈는 현재 전세계 456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라네즈는 이에 해외서 제품력을 인정받은 베스트셀러 제품을 3가지를 보유하게 됐다. 강한 자외선으로 피부가 건조하거나 톤이 어두운 아시아 고객들을 위한 'BB쿠션'은 간편하게 톡톡 두드려 촉촉하고 깨끗한 베이스 메이크업은 물론,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쿠션타입 팩트이다. 라네즈에 따르면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쿠션타입 팩트인 'BB쿠션'은 지난 9월 말 기준 글로벌 판매 100만개를 돌파하며 전세계적으로 10초에 1개씩 팔리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 2002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5초에 1개씩 팔리는 글로벌 스테디 셀러 '라네즈 워터 슬리핑 팩_EX'는 특히 홍콩에서의 인기가 대단한데 이는 덥고 습한 날씨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홍콩의 기후 탓에 에어컨 바람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져 쉽게 건조해지는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줄 수 있는 제품이 인기를 끌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라네즈 워터뱅크 에센스'는 라네즈 스킨케어 전체 판매량 중 단일 상품으로 가장 단 시간 내 최다 판매된 기록을 세우고 있다. 특히 24시간 마르지 않는 수분감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워터 펌프 시스템TM이 피부 안팎으로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결을 가꾸어준다는 점이 인기요인이다. 라네즈 관계자는 "현재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지지를 받고 있지만 점차 아시아를 넘어서 전세계적으로 글로벌 포지셔닝을 넓힐 예정"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3-10-08 10:45:28[파이낸셜뉴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본 대학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이 지난달 8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식품 및 음료 박람회 '비엣푸드 2024(VIETFOOD 2024(VIETFOOD & BEVERAGE - PROPACK 2024)'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비엣푸드 2024는 국제전시연맹(UFI)의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국제 인증을 획득한 공신력 있는 베트남 대표 종합 식품 전시회다., 작년 기준 전 세계 20개국에서 700개가 넘는 업체들이 참가했으며, 약 2만5000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한국외대 GTEP사업단은 2팀, 4팀, 5팀을 파견해 팀 전시회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협력업체와 부스 기획, 디자인, 제품 홍보 및 판매, 바이어와의 계약 상담 등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현장에 파견된 GTEP사업단 4팀 김혜원(국제통상 20) 팀장은 "업체 소싱부터 부스 기획,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팀원 모두 한 마음으로 직접 이뤄냈기에 가장 뜻깊은 전시회였다"며 "가격 이슈와 베트남 소비자들의 취향 차이로 인해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지만, 다양한 마케팅 방법을 시도하고 세일즈 포인트를 발전시켜 나가며 소비자들과 바이어의 관심을 끌어냈을 때 더욱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외대 GTEP사업단은 10월 2일부터 5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말레이시아 코스모뷰티(Cosmobeauty Malaysia 2024)’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뷰티 박람회(K-BEAUTY EXPO 2024)’에도 참가한다. 이어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두바이 뷰티 박람회(BEAUTYWORLD MIDDLE EAST 2024)’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9-05 10:04:44[파이낸셜뉴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 심태진 대표가 6억원 규모 주식 28만주를 장내매수 방식을 통해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심태진 대표는 지난 27일부터 4일에 거쳐 28만주를 매입 완료했으며 보유 주식은 0.98% 증가한 상황이다. 프롬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심 대표의 주식 매입은 탈모 치료제 개발 등 R&D 성과와 함께 국내외 유통망 재편을 통한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 및 책임 경영에 따른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진행됐고 향후 지분을 추가 매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매출 구조와 관련해 기존 홈쇼핑 채널 중심의 판매 의존도에서 벗어나 자사몰과 이커머스 플랫폼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 이에 따라 2·4분기 온라인 매출 비중이 50%를 넘어섰으며 하반기 백화점 외에도 오프라인 유통망을 점진적으로 확보해 나갈 전략이다. 프롬바이오는 하반기를 기점으로 수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 7월 홍콩의 H&B(Health & Beauty)스토어 ‘왓슨스(Watsons)’에 입점했으며 현지 오프라인, 온라인 유통망을 확보한 상황이다. 홍콩 시장 외 K-건기식 경쟁력을 보일 수 있는 국가에 추가로 진출한다. 프롬바이오 관계자는 “하반기 전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수출 국가를 다변화함과 동시에 국내 유통망도 이커머스, 오프라인 판매 중심으로 영업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며, “향후 프롬바이오만의 R&D 능력과 노하우를 통해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관련한 성과들을 앞당겨 나갈 방침이다”고 했다. 프롬바이오는 상반기 R&D 강화와 유통구조 변화에 초점을 맞춰 시장에 전략적으로 대응해오고 있다. 최근 자사 연구소의 R&D 능력을 통해 탈모치료제 개발 및 관련 건강기능식품 개발과 관련한 괄목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8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정부지원 사업(2024년 산업혁신 기술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패키지 지원서비스) 바이오 부문에 선정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유효성 평가 기술을 통해 '탈모 치료용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수용화 매스틱 검을 이용해 지방 유래 줄기세포를 모유두세포로 분화시키는 신규 조성물에 대한 2건의 특허 등록을 8월 중 마쳤다. 추후 안전성 평가를 거쳐 탈모치료용 세포치료제를 위한 제조 및 임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롬바이오는 기능성 원료 발굴 및 제품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달 '팥순' 기능성 원료의 대량 생산을 위해 국내 최대 스마트팜 기업 플랜티팜과 함께 안정적인 원료 생산을 위한 협약을 맺고 추후 시장에 없던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9-03 10:13:49[파이낸셜뉴스] 올해 2·4분기 한국 판매자의 해외판매에서 매출이 가장 큰 카테고리는 '뷰티&헬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K뷰티가 역직구 신규 셀러가 시작하기에 좋은 카테고리라는 사실이 데이터로 입증된 것이다. 20일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가 셀러 해외판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 2·4분기 한국 신규 셀러가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뷰티&헬스(Beauty&Health)'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배 규모(220%)로 성장했다. 특히 뷰티 제품이 매출 성장세를 견인했는데 이는 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베이 글로벌 사이트에서 판매량에 따라 자동으로 생성되는 '인기 카테고리'에 K뷰티가 상위 노출될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한국 뷰티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신규 셀러 매출 2위는 '장난감(Toys)'으로 동기간 매출이 132% 늘었는데 레고, 반다이, 닌텐도를 비롯해 트레이딩 카드가 매출을 이끌었다. 트레이딩 카드 중 최근 인기가 급부상 중인 '원피스 카드 게임 싱글 카드'가 1409달러(약 188만원)에 거래됐다. 3위는 자동화 장비 및 제어 시스템 등 '비즈니스 및 산업(Business Industrial)' 카테고리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해당 기간 전체 한국 판매자 역직구 키워드는 '패션 리커머스(re+commerce)' 트렌드가 꼽혔다. 이베이 한국 전체 셀러 성장률 순위를 조사한 결과 1위 '여성의류 및 액세서리'와 3위 '시계 및 주얼리'는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이뤘다. 특히 중고 및 리퍼비시 제품 성장이 두드러졌다. 강달러 기조 속 해외판 중고거래 및 리셀로 부수입 등을 창출하려는 이들의 영향으로 보인다. 전체 성장률 1위 '여성의류 및 액세서리'는 '젠틀몬스터'와 '아디다스' 브랜드가 성장을 견인했다. 아디다스 삼바 모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K팝 인기 아이돌이 모델인 국내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도 올해 2분기 처음으로 매출 TOP10에 들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시계 및 주얼리'는 환금성이 좋아 재테크 수단으로 가치가 높은 '오메가', '롤렉스', '까르띠에' 등 명품 시계가 꾸준히 인기를 끌었다. '튜더'도 첫 TOP10에 진입하며 주목받았다. 시계는 한국 신규 셀러수 증가율이 가장 높은 카테고리로 나타났다. 한편, 이베이는 판매 대금을 '데일리 정산'하는 시스템을 적용해 셀러들의 만족도가 높다. 구매확정 여부와 관계없이 결제한 상품 판매 대금을 매일 정산해 주는 방식이다. 이베이에서 정산 후 페이오니아를 통해 계좌 입금까지 최단 1영업일 내에도 가능해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다. 이베이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K뷰티는 해외판매를 시작한 신규 셀러들이 진입하기 쉬운 카테고리 중 하나인 것으로 조사됐다"며 "뷰티,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K제품과 더불어 중고 거래가 활성화된 이베이 특성을 활용해 역직구 셀러들이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셀러 교육, 프로모션 확대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8-20 13:4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