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은 10일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 보험금지급능력(IFS) 평가에서 신용등급이 기존 'A'에서 'A+'로 상향되고,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A+ 등급은 국내 건설 관련 공제조합 중 최초다. K-FINCO가 받은 IFS 평가는 △보험사의 수익성 △재무건전성 △리스크 관리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에서 피치는 K-FINCO가 정부와 긴밀한 연계 하에 한국의 건설산업에서 중요한 정책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2024년 말 기준 리스크 자본 비율도 485%로 감독기준(100%)을 크게 상회하고, 자본금도 6조2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강한 자본력과 충분한 유동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높게 평가했다. K-FINCO는 지난해 최대 실적인 1535억원을 달성해 수익성을 개선한 바 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6-10 18:58:17[파이낸셜뉴스]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은 14일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서울시설공단과 '건설 분야 기술 제휴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건설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반영한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 협약식에는 K-FINCO의 이은재 이사장을 비롯한 장석명 감사, 박성진 전무, 이수진 기술교육원장, 서울시설공단의 한국영 이사장을 비롯한 이상일 시설안전본부장, 한인수 공사감독1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마트 건설 등 최신 기술 동향 대응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건설 인력 양성 및 교류 활성화 △건설기술 교육 내실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K-FINCO는 건설기술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고, 서울시설공단은 스마트 인프라 시스템, 공공시설 등 관리 노하우를 공유해 인재 양성을 위한 '민간-공공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기술인력 양성과 최신 건설기술 동향에 대한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K-FINCO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건설산업의 발전과 더 나은 도시 인프라를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K-FINCO 이은재 이사장은 "서울시설공단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양 기관이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 기술 인재를 양성해 건설산업의 미래를 밝히겠다"고 전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5-14 15:48:27[파이낸셜뉴스]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이은재 이사장)이 지난 27일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제8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 사업연도 결산안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K-FINCO는 사상 최대 규모인 153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은재 이사장은 지난 2022년 11월 취임한 이후 건설 금융서비스 강화와 수익 극대화 전략을 추진해 경영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조합은 이번 결산에서 당기순이익의 84%인 1291억원을 조합원들에게 현금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조합원들은 오는 4월 2일 보유 좌수당 2만원을 지급받게 되며 이는 배당률 5.3%, 배당 수익률 2.1%에 해당한다. K-FINCO는 이번 배당을 통해 10년 연속 현금배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조합의 좌당 지분액 또한 전년 대비 3695원 상승한 95만392원으로 확정되어 조합원들의 자산 가치 상승과 함께 보증 한도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와 건설 보증시장의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신규 조합원 유치와 기존 조합원의 조합 이용 활성화 등을 통해 이뤄졌다. 그 결과 2024년 연간 보증 실적 25조원, 연간 공제 수익 961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208억원 증가한 297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날 총회에서는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정관 개정도 진행됐다. 전무이사와 이사의 기본 임기를 기존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고 경영 성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최대 3회 연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은재 이사장은 "조합원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지속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영업활동과 효율적인 자산운용을 통해 수익 극대화에 힘쓰고 비용 절감을 통해 조합원 이익 환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5-03-27 16:29:07[파이낸셜뉴스] K-FINCO(전문건설공제조합·이은재 이사장)는 경상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산청, 하동, 의성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경남 산청군, 경남 하동군, 경북 의성군에 각각 1000만원씩 지원돼 산불로 인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고 고통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은재 K-FINCO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인해 고통받는 피해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하루빨리 산불이 진화되어 주민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국가적 재난 발생 시 지역사회에 필요한 도움을 신속하게 제공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표적인 건설전문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FINCO는 앞으로도 산불 피해 지역이 확대될 경우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추가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K-FINCO는 지속적으로 재난 상황에서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3년 3월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 성금 기탁, 같은 해 4월 강릉 산불피해 복구 지원, 2024년 12월 무안 제주항공 참사 피해 지원금 전달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5-03-25 15:09:06[파이낸셜뉴스] K-FINCO(전문건설공제조합·이은재 이사장)이 조합원의 중대재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 상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조합원사의 법적·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민사상 배상책임 및 관련 비용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의 경영책임자에게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부과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10억원의 벌금 또는 1년 이상의 징역형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K-FINCO는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조합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본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제상품은 민사상 배상책임을 기본적으로 보장하며, 추가적으로 △징벌적 손해배상책임 △형사방어비용(무죄 시 보장) △위기관리비용(컨설팅 및 안전보건진단 비용) 등을 특약으로 선택할 수 있다.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조합원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조합원들의 업무 편의를 위해 공제료 사전 계산이 가능한 설계 시스템을 공제조합 최초로 도입했다. 매출액 1000억원 이하, 근로자 수 100인 이하의 일정 건설업종의 경우 인터넷 업무서비스에서 즉시 공제료 산출이 가능하다. 다만 실제 가입 시 인수 조건에 따라 견적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한편 공제상품 출시에 앞서 K-FINCO는 지난 7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 본사에서 재공제사로 선정된 삼성화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5-03-10 15:17:49[파이낸셜뉴스]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이은재 이사장)이 오는 27일 서울 전문건설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80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사업연도 결산안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정관 변경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K-FINCO 운영위원회는 지난 6일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제273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정기총회 소집안을 의결했다. 이번 운영위에는 신홍균 위원장, 남영우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을 비롯한 제13대 운영위원 및 K-FINCO 임원진이 참석했다. 특히 K-FINCO는 2024사업연도 결산 결과,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인 1452억원(2019년)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조합은 지난해(좌당 1만6500원)보다 많은 현금 배당을 실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이날 운영위에서 공제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K-FINCO는 오는 10일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가입자의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민사상 법률상의 배상책임 등을 보상하는 역할을 한다. 이은재 K-FINCO 이사장은 “건설업계가 어려운 경영 환경에 직면한 가운데, 조합은 건실한 재무건전성과 이익 성과를 기반으로 조합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조합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수익 목표를 높이고 전사적인 비용 절감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5-03-07 15:23:21[파이낸셜뉴스]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이은재 이사장)은 동국대와 공동 운영하는 ‘건설경영CEO과정(3기)’ 입학식이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입학식에는 3기 교육생 70명을 비롯해 K-FINCO 이은재 이사장, 동국대 윤재웅 총장, 정욱 경영전문대학원장, 그리고 1·2기 원우 회장단과 지도교수였던 이종배 의원 등이 참석해 과정의 성공적인 시작을 기원했다. 건설경영CEO과정 3기에는 조합원사인 전문건설업체 CEO 및 종합건설사 임원을 비롯해 건설 관계 기관 및 금융기관 임원, 변호사, 회계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 과정의 지도교수는 손병석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이 맡아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입학식 후 첫 강연으로 유현준 홍익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공간으로 읽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정운찬 전 국무총리, 김황식 전 국무총리 등이 특별 강사로 초청돼 건설업계 리더들에게 깊이 있는 통찰력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은재 이사장은 “3년 차를 맞이하는 건설경영CEO과정이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건설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동국대와 함께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본 과정이 건설업계 위기 극복에 새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5-03-04 15:19:26[파이낸셜뉴스] K-FINCO(전문건설공제조합·이은재 이사장)이 지난 14일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2025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건설업계 위축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K-FINCO는 올해 건설 경기 둔화와 대형 건설사의 부실 증가 가능성을 경고하며 위기 대응 전략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K-FINCO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강달러 정책, 내수 회복 지연, 건설 투자 감소 등으로 인해 건설업체의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조합 보증 청구액과 지급액이 증가하는 등 리스크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K-FINCO는 비용 절감과 사업 우선순위 조정을 통해 경영 수지를 개선하고 조합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은재 이사장은 “지난해 최대 실적을 거뒀지만, 건설업계의 위기가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핵심 사업에 대한 선별적 투자와 전사적인 비용 절감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FINCO는 이를 위해 경비 절감 목표를 15% 이상으로 설정하고, 신규 고객 유치 및 맞춤형 지원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보증 사고에 대한 사전 대응을 강화하고 채권 회수를 적극 추진해 손실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정규철 경제전망실장을 초청해 ‘2025년 경제 전망’ 세미나도 진행됐다. 정 실장은 “건설업 위축과 내수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며 건설 투자 회복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무역 기조와 국내 정치 불안이 경제 심리 위축을 초래할 가능성을 경고하며,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5-02-17 14:36:30[파이낸셜뉴스] K-FINCO(전문건설공제조합·이은재 이사장)는 지난 5일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내 건설사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은재 이사장은 포노마렌코 대사와의 회담을 통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서 국내 건설사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공동 모색하기로 했다. K-FINCO는 국내 건설사가 현지에서 공사를 수주할 경우, 보증 및 금융서비스를 지원해 원활한 사업 진행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은재 이사장은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조기 종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내 건설업계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K-FINCO는 우크라이나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건설사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5-02-06 09:21:13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이은재 이사장)은 2024년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조합원사 수와 출자금이 각각 6만2000여개사, 6조원을 넘어섰고 건설금융의 핵심 분야인 '건설보증' 부문에서는 25조7000억원 규모의 신용을 제공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미이용 조합원사 발굴과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을 통해 건설 관련 보증기관에서 19.2%의 견고한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다. 특히 '건설융자' 부문에서 1조8232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제공된 3000억원 규모의 '건설안정 특별융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사들에게 중요한 재정적 지원이 됐다는 평가다. 자산운용 부문에서는 1797억원의 수익을 올리며 전년 대비 33% 성장했고, 채권 관리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갔다. K-FINCO는 보증금 청구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관리와 감액 노력으로 보증지급금을 예상보다 낮은 수준으로 방어했다. K-FINCO는 해외 진출에도 힘썼다. 해외 건설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해외 보증 실적을 191% 증가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조합 최초로 해외 발주처에 직접 보증서를 제공하며 새로운 장을 열었다. 상생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K-FINCO는 지난해 1028억 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며 조합원들에게 수익을 환원하는 적극적인 정책을 펼쳤다. 이은재 이사장은 "건설업계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조합원이 위기를 극복하실 수 있도록 현금배당 확대, 특별융자 연장 시행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5-01-08 18: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