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공식 출범한 세계 최초의 다국적 K-POP 회사 TITAN CONTENT(타이탄 콘텐츠, 이하 TITAN)이 첫 번째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한다. TITAN의 첫 글로벌 오디션은 오는 2024년 1월 미국을 시작으로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를 거쳐 3월 아시아로 이어진다. 차세대 K-POP 시장에 뉴 웨이브를 일으킬 글로벌 슈퍼스타 발굴을 목표로 한 이번 오디션에서 참가자들은 자신의 독창성이 깃든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쳐 보인다. 강정아 CEO는 "K-POP 산업을 재편할 잠재력을 가진 탁월한 인재를 찾기 위한 TITAN의 첫 글로벌 오디션 론칭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면서 "수십 년의 경험과 전문 지식이 녹아든 TITAN만의 최첨단 육성 시스템을 통해 참가자들과 함께 차세대 슈퍼스타가 되기 위한 이야기를 써 내려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TITAN은 이번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뛰어난 재목을 발굴할 뿐 아니라 차세대 K-POP을 대표할 슈퍼스타를 육성하기 위한 포괄적인 지원에 나선다. K-POP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TITAN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최고 퍼포먼스 책임자(CPO) 리아킴은 "북미를 비롯해 전 세계에 재능 있는 인재가 많다는 걸 알고 있다. 이번 글로벌 오디션은 그런 참가자들에게 세계 무대에서 그들의 예술성과 카리스마를 선보일 수 있는 전례 없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TITAN은 세계 최초 다국적 K-POP 파워하우스 뮤직 컴퍼니로, 전 세계적인 규모의 K-POP 아티스트와 브랜드 탄생을 예고한다. 전통적인 K-POP의 비즈니스 모델과 콘텐츠를 Web3와 메타버스, AI 등 기술과 결합해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며 새로운 팬 경험을 선사한다는 각오다. TITAN은 아티스트와 함께 성장하고, 글로벌 팬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음악이 중심에 있는, K-POP 산업을 혁신하는 최고의 글로벌 회사를 지향한다.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엑소, 더보이즈, 트와이스, 있지, 세븐틴 등 다수의 K-POP 아티스트들과 폭넓은 협업으로 K-POP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성장시킨 한세민 이사회 의장을 필두로 최고 경영자(CEO) 강정아, 최고 비주얼 책임자(CVO) 이겸, 최고 퍼포먼스 책임자(CPO) 리아킴 등 창업멤버들에 의해 지난 4월 말 미국 현지에 설립됐다. 한편, TITAN의 첫 글로벌 오디션 관련 더욱 자세한 정보는 TITAN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TITAN CONTENT
2023-12-13 14:43:27【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올해 국비 3억5000만원을 확보해 충장로 도심 핫플레이스에 위치한 'K-POP 스타골목'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는 도심 속 야간관광명소로 본격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광주시청소년삶디자인센터의 협조를 받아 'K-POP 스타골목' 내 건물 외벽에 K-POP 미디어파사드를 조성하고, 골목 내 바닥에 빔을 쏘아 빛으로 수놓은 화려하고 안전한 도보길을 만들 계획이다. 현재 'K-POP 스타골목'에는 제이홉 HOPE WORLD 대형 벽화와 K-POP 스타의 거리 랜드마크로 유명한 제이홉 HOPE WORLD 팬 메시지 조형물이 있으며, 선미, 청하, 스테이씨, 몬스타엑스, 에이티즈 등 50명의 K-POP 스타 핸드프린팅과 스타 애장품이 전시된 스타팬 존 등이 있다. 특히 최근 강남 한류의 거리 강남돌에 비견할 '아트토이 오매나' 조형물과 스타 앨범자켓을 활용한 '아트 페인팅 벤치 존', 투명LED 사이니지를 도입해 실감콘텐츠를 구현한 새로워진 '스타 팬 존' 등 콘텐츠가 제작·설치돼 K-POP 스타거리를 찾는 이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광주시는 케이(K) 댄스 신드롬을 일으킨 '스우파(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종영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대중에게 뜨거운 인기를 받고 있는 스트릿 댄스 열풍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K-POP 스타의 거리 도보코스 곳곳에 K-POP 상설무대를 운영한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해 금남로4가 지하철역사 내 K-POP BTS 팬아트 상설 전시장 스타 팬 존과 함께 실내 K-POP 상설무대를 조성했으며, 올해는 광주시청소년삶디자인센터 앞마당에 K-POP 야외 상설무대를 조성해 시민 누구나 끼와 흥을 발산할 수 있도록 광주만의 K-POP 스트릿 댄스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광주 출신 K-POP 가수를 테마로 BTS 팬아트 공모전, 제이홉 홉월드 스노우볼 관광기념품 제작 등 K-POP 팬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행사가 종료된 현재에도 팬아트 제의와 기념품 구매 문의가 이어지는 등 국내외 팬들에게 인기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는 K-POP 팬아트 공모전, K-POP 온오프라인 정기공연 및 팸투어 운영 등 K-POP 관광자원을 활용한 광주만의 K-POP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홍보 마케팅을 적극 펼쳐 자생적인 K-POP 팬 문화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성배 시 관광진흥과장은 "지난해에는 K-POP 팬아트 공모전을 통해 국내외 팬들에게 K-POP 스타의 거리를 홍보하고 팬아트 창작 우수작을 스타 팬 존에 전시하는 등 민간 참여형 K-POP 관광자원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관광객이 광주를 찾아 즐길 수 있도록 광주만의 K-POP 관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1-04 08:28:1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지난해부터 광주출신 케이팝 스타를 테마로 충장로 옛 학생회관 뒷골목과 금남로4가역 주변에 조성한 'K-POP 스타의 거리' 홍보에 나섰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가수 선미에 이어 25일 6인조 걸그룹 스테이씨의 스타 핸드프린팅을 각각 서울 소재 소속사에서 하고 광주관광 홍보 영상을 촬영했다. 선미는 인기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로 시작해 최근 솔로 앨범도 연이어 히트한 케이팝(K-POP) 한류스타다. 스테이씨는 차세대 케이팝스타로 올해 브랜드 고객충성도 신인 아이돌 부문 대상을 수상한 영향력 있는 걸그룹으로, 멤버 중 윤이 광주출신이다. 선미는 광주관광 홍보 영상을 통해 "광주하면 엄마집이 떠오른다"며 "홍콩 스타의 거리와 부산국제영화제 거리처럼 자리매김하게 될 광주 K-POP 스타의 거리의 올해 첫 핸드프린팅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또 케이팝 체험관광프로그램에서 추진하는 '케이팝 댄스공연'과 '내가 사랑하는 스타의 팬아트 공모전', '스타 팬미팅' 등을 소개하며 팬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끝나 광주 K-POP 스타의 거리에서 케이팝 팬들과 만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걸그룹 스테이씨도 광주 출신 윤이 멤버들에게 고향 광주를 소개하고, 케이팝 팬들과의 만남을 염원했다. 광주시는 홍보에 참여한 케이팝 스타에게 문화관광캐릭터 오매나 기념품을 증정하고, K-POP 스타의 거리 조성의 의미를 전달하고 광주관광을 홍보했다. 홍보영상은 오는 9월 이후 케이팝 유튜브채널 '와따TV'와 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빛튜브'에서 볼 수 있다. 한편 광주시는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을 광주로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K-POP 스타의 거리' 조성에 들어가 스타 핸드프린팅, 스타기념관(더 팬존), 케이팝 스타 벽화 등을 설치했다. 올해는 케이팝 관광도시 정착을 위해 LED 디스플레이어를 활용한 케이팝 실감콘텐츠를 제작하고, 금남로4가역 사업 공간 확장, 케이팝 핸드프린팅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스타의 거리에는 크래비티, 몬스타엑스, 에이티즈 등 아이돌 스타 30여명의 핸드프린팅이 설치돼 있다. 올해는 선미, 스테이씨에 이어 청하, 고스트나인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의 핸드프린팅을 제작·설치하고, 스타의 거리 방문 홍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광주시의 케이팝 사업에 참여한 지역 연고 스타들에게 감사하다"며 "K-POP 스타의 거리를 활용한 체험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스타의 거리 콘텐츠 보강, 국내외 관광객 모객 활동 강화 등을 통해 지역 특화 도시관광상품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8-29 12:23:09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메이크스타가 'K-POP 트렌드'를 쉽고 빠르게, 그리고 정확하게 전달한다. 메이크스타는 최근 AI/빅테이터 기반의 '메이크스타 차트'를 론칭, K-POP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메이크스타 차트'는 시장에서 가장 이슈를 모으고 있는 음원을 기반으로 아티스트의 팬덤 규모와 브랜드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다. 영상 채널, 검색엔진, SNS 등에서 음원과 관련된 온라인 이슈를 탐지, 이를 10000점 만점의 '액션지수'로 나타낸다. 특히 '메이크스타 차트'는 유튜브를 비롯한 영상 채널과 SNS, 그리고 검색 엔진의 언급 및 활동량을 집계해 최신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반영한다. 더욱이 팬들의 실질적인 활동이 메이크스타의 독자적인 'K-POP 스테이터스 평가 모델'을 통해 수치화된 데이터로 표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메이크스타는 한걸음 더 나아가 '메이크스타 차트'를 아티스트의 매출과 목표 판매량을 예측하는 '수요예측모델 데이터'에 반영하고 있다. 이를 메이크스타 내 다양한 프로젝트에 접목, 글로벌 팬들의 참여는 물론 아티스트에게도 보다 합리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한다. 실제로 메이크스타는 CJ, 큐브, 판타지오, RBW, 울림 등 전 세계 K-POP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250여개 엔터테인먼트사들과 손을 잡고, 아이즈원, 마마무, 세븐틴, 에이티즈, 더보이즈, AB6IX 등 600여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메이크스타는 영상 통화 이벤트, 앨범/굿즈 제작 펀딩, 팬미팅/콘서트 등 K-POP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협업 체제를 만들어 왔다. 유연한 프로젝트와 다채로운 리워드 구성은 메이크스타의 기술력과 분석력을 만나 팬들의 니즈(NEEDS)에 대응하면서 높은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메이크스타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이들은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유통 방식을 다변화하고, 새로운 디지털 굿즈 등을 선보이며 새로운 한류 콘텐츠의 장을 열 계획이다. 메이크스타의 김재면 대표는 "'메이크스타 차트'는 K-POP을 사랑하는 전 세계의 팬들의 반응과 트렌디한 이슈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지표"라며 "'메이크스타 차트'는 물론, 앞으로도 더 나은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메이크스타
2021-07-08 11:11:03'제27회 드림콘서트'가 건전한 온라인 댓글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선다. 24일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 이하 연제협)에 따르면 '제27회 드림콘서트'는 대중문화예술인 악플 피해 예방과 건전한 댓글 문화를 정착시키는 '선플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26일 개최되는 '제27회 드림콘서트'에서 '선플 캠페인' 영상이 공개될 전망. 특히 이날 무대에 오르는 아티스트들이 직접 캠페인 영상에 참여해 글로벌 K-POP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선플 캠페인'은 근거 없는 온라인 언어폭력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대중문화예술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온라인 언어폭력을 근절하자는 취지다. 이를 통해 온라인 윤리 의식 재고는 물론 건전한 에티켓 문화 정착을 기대하며 팬들의 자발적인 자정 활동을 유도할 예정. 아울러 건전한 댓글 문화 확산을 통해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선플이 또 다른 선플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확립되길 기대하고 있다. 연제협 측은 "연예뉴스 댓글 폐지 정책에도 불구하고 대중문화예술인 개인 SNS로 악성 댓글이 옮겨가는 등 대중문화예술인들의 고충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이번 '선플 캠페인'을 통해 '드림콘서트'가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27회 드림콘서트'는 코로나19 위기 속 전 세계에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오는 26일 글로벌 온택트 콘서트로 개최한다. K-POP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특별한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27회 드림콘서트'는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특별후원한다. 또한 현대오일뱅크(주), 현대건설기계(주), 7SIX9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하고 라이브커넥트, 벌레잡는총각들, 케이앤씨뮤직(주), 메가맥스, 스타마리오가 협찬, SBS 미디어넷이 방송 주관한다. 이번 드림콘서트의 온라인 관람권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며, 본 공연은 스트리밍 전문 기업인 라이브커넥트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
2021-06-24 09:23:20【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9인조 그룹 크래비티(CRAVITY)를 '광주 케이팝(K-POP) 스타의 거리' 홍보대사에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크래비티'는 차세대 케이팝 스타로 제4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신한류 소리바다 신인상'을 수상한 실력 있는 그룹이다. 광주시는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을 광주로 유치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충장로 옛 학생회관 뒷골목에 광주출신 케이팝 스타를 테마로 '케이팝(K-POP) 스타의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스타의 거리'는 스타핸드프린팅, 스타기념관(더 팬존), 케이팝 스타 벽화 등이 조성되며, 올해 11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스타의 거리'에는 '크래비티' 멤버 9명(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을 포함해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몬스타엑스 등 아이돌 스타 30여명의 핸드프린팅도 설치된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크래비티'는 1년간 '스타의 거리'와 광주 관광지를 알리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그 첫 번째 활동으로 맛의 고장 광주의 음식을 전 세계 케이팝 팬들에게 알리기 위한 광주 대표 음식을 소개하는 영상컨텐츠를 제작해 유튜브로 홍보한다. '스타의 거리'에 위치한 상추튀김집을 방문해 광주의 대표간식인 상추튀김을 맛보며 광주출신 멤버 우빈이 멤버들에게 학창시절 즐겨먹었던 상추튀김에 대한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또 매년 김치축제가 열리는 김치연구소에서 김치 담그기 체험을 직접 해보며 김치의 우수성을 케이팝 팬들에게 전하고 전라도 특유의 김치 맛을 소개할 예정이며, 이날 '크래비티'의 활동들도 영상으로 촬영 제작될 예정이다. 촬영된 영상은 케이팝 유튜브채널 '와따TV'와 광주시 공식 유튜브채널 '빛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크래비티'는 향후 '스타의 거리'가 개장되면 팬들과 함께 '스타의 거리'를 방문하는 홍보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0-10-15 14:54:2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0일 무관중·온라인 생중계로 ‘제11회 INK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국내를 대표하는 최정상 K-POP 스타들의 공연을 코로나19로 지친 인천시민과 전 세계 한류팬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INK콘서트는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K-POP 한류콘서트로, 매년 약 4만명의 관람객이 INK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인천을 찾았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현장 관람이 어려워짐에 따라 국내외 K-POP 팬들을 위해 10일 오후 8시 INK콘서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에는 재민(NCT), 채령(ITZY)이 MC를 맡고, 태민(샤이니), 백현(EXO), 여자친구, 아스트로, 엘리스, 위키미키, 더보이즈, ITZY, AB6IX, 이은상 등 최종 10팀의 국내 최정상 K-POP 스타들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한다. 한편 콘서트와 함께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인천의 관광을 홍보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타가 직접 소개하는 인천여행과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WE:INK 챌린지’를 진행한다. INK콘서트 10년의 역사와 함께 인천 여행지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방영해 인천의 관광도시로써의 매력과 스토리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10-08 13:39:42[파이낸셜뉴스] 글로벌 K팝(K-pop) 팬 10명 중 9명은 한국여행을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하는 K-pop 스타는 BTS인 것으로 조사됐다. K-pop 스타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가운데,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4일까지 한국관광홍보 8개 외국어 사이트 및 해외지사 SNS를 통해 가장 선호하는 K-pop 스타와 K-pop 팬들의 한국관광 경험·의향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이 조사에는 총 111개국 1만2663명의 외국인 K-pop 팬들이 참여했다. ■전 세계 K-pop 팬들의 선호 아이돌 1위는 BTS 전체 응답자 중 36.1%가 가장 선호하는 K-pop 스타로 “BTS”를 꼽았다. BTS는 △지역별로는 구주(50.0%), 일본(44.5%), 미주(43.4%), 오세아니아&기타(40.2%) △연령대가 낮을수록(10~14세 69.1%, 15~19세 53.7%, 20~24세 38.4%) 유의미한 선호도를 보여 전 세계 젊은 세대에게 폭넓은 인기를 받고 있는 것이 조사 결과를 통해서도 드러났다. 이어 EXO(10.4%), 슈퍼주니어(8.2%), 빅뱅(5.6%), 신화(3.0%), 아이유(2.7%)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외국인 K-pop 팬들의 89.8%은 향후 관광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의향을 밝혔는데, 특히 BTS(92.3%), EXO(92.7%)를 선호하는 팬들의 의향이 높았다. 이들 방한 의향자 중 1년 내(~2020년) 방문 의사가 76.4%로 매우 높았다. 그리고 중국(95.4%)과 일본(94.8%) 뿐 아니라 스페인(100.0%), 멕시코(98.3%), 러시아(97.6%), 필리핀(97.5%), 독일(97.3%) 등 비교적 원거리 시장 한류 팬들 또한 방한 의향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67.9%(8593명)는 지난 3년간 한국 방문 경험이 있었고, 대부분은 K-pop 선호도가 한국 관광 결정에 영향(86.8%)을 미쳤다. 방문자 중 10대·20대 젊은층이 영향 받은 정도(15~19세 92.3%, 20~24세 90.3%, 25~29세 88.2%)가 특히 높았고, 이들은 본인 스스로 한국 관광을 결정하여(79.3%), 친구/연인(47.7%)과 함께 한국을 관광하는 특성을 보였다. 특히 BTS(89.6%), EXO(89.5%), 워너원(91.7%)을 선호하는 팬들은 다른 K-pop 스타 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K-pop 선호도가 한국 관광 결정에 더 큰 영향을 끼쳤다. 한편 K-pop에 영향을 받아 한국을 방문한 팬들이 한국에서 경험한 K-Pop 활동은 K-pop 스타 굿즈 및 관련 상품(의상, 악세서리 등) 구입(57.9%), 지하철·건물 전광판 등 K-pop 스타 광고 현장 방문(46.5%), 기획사 또는 기획사의 공식 굿즈 판매처 방문(42.8%), 뮤직비디오 촬영지, K-pop 스타가 다녀간 가게 등 관련 장소 방문(36.4%) 등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K-pop 활동에 10명 중 9명(90.1%) 이상이 만족했다. 가장 선호하는 K-pop 스타에 대해 처음 관심을 가진 시기는 2015년(11.5%), 2016년(13.6%), 2017년(15.9%), 2018년(10.1%) 등으로, 비교적 최근인 것으로 나타났다. K-pop스타를 알게 된 최초의 경로는 유튜브(프로그램 비디오 클립, 뮤직비디오 등)가 30.6%로 가장 많았고, TV(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 한국 프로그램 시청)(29.4%), 가족, 지인(직장 동료 포함)의 소개(16.2%) 순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K-pop 스타 관련 콘텐츠를 접하기 위해 현재 주로 이용하는 채널은 유튜브(37.6%)와 SNS(37.5%)로, 온라인 채널을 이용한 비율이 비교적 높았다. 외국인 K-pop 팬들은 K-pop 외 관심 있는 한국문화(중복응답)로 한국음식(82.7%), 한국드라마(79.1%), 한국예능(65.4%), 한국어·한글(63.8%), 한국뷰티(63.7%) 등을 꼽았으며 “K-pop 외에 관심 있는 한국 문화가 없다”는 응답은 0.7%에 불과했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한국관광 의향이 높은 K-pop 팬들을 대상으로 K-pop과 연계된 다양한 한류관광 콘텐츠를 유튜브와 SNS을 통해 적극 홍보할”것이며, “특히 K-pop 스타와 연관성 있는 지역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방한코스 개발을 통해 스타 팬클럽 등 한류관심 개별관광객(FIT)의 지역방문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10-28 10:26:45K-POP 스타 72명의 핸드프린팅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에 전시된다. 인천관광공사는 국내 인기가수가 총출연하는 한류콘서트인 ‘INK콘서트’의 1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출연진 핸드프린팅을 송도컨벤시아에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핸드프린팅은 INK콘서트 1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 황치열, AOA, 아스트로, 뉴이스트W 등 18팀의 출연진 115명이 참여해 제작됐다. 송도컨벤시아에는 핸드프린팅 전시 장소가 협소해 우선 역대 콘서트 포스터 10점과 K-POP 스타 핸드프린팅 72점만 전시됐다. 인천관광공사는 앞으로 INK콘서트가 열릴 때마다 스타들의 핸드프린팅을 제작하고 전시 공간도 넓혀 더 많은 스타들의 핸드프린팅을 전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INK콘서트는 매년 1만여명의 해외 관람객이 찾는 국내 대표적 한류관광콘서트로 오는 11회째를 맞고 있다. INK콘서트는 오는 9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다양한 국제행사가 개최되는 송도컨벤시아에 K-POP 스타 핸드프린팅 등 관련 홍보물을 전시함으로써 행사장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음악도시‘로써의 인천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2-15 16:29:28박원순 서울시장이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21일부터 25일까지 동남아 순방에 나선다. 서울시는 최근 한.중간 사드갈등으로 국내 관광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동남아와 중동 이슬람 문화권으로 관광정책을 확대하고 있다.이에 따라 박 시장은 전략포인트로 꼽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2개 도시를 방문한다고 서울시가 18일 밝혔다. 순방길에는 K-POP 한류스타, 국내 최대 규모 여행사를 비롯해 관광 유관기관 등 33개 업체가 민간 사절단 형식으로 동행한다.이들 두 나라는 최근 동남아지역에서 경제가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방한 관광객이 전년보다 53% 증가했고 말레이시아는 약 40% 증가했다. 서울을 찾은 인도네시아 관광객은 지난해 30만명, 올들어 지난 3월까지 6만명을 넘는 등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했다. 박 시장의 이번 순방은 그동안 중국에 편중됐던 서울 관광정책을 동남아 국가들로 확장.다변화함으로써 국내 관광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시장은 이번 순방을 계기로 관광 외에도 경제성장 잠재력이 큰 이들 나라 및 서울시 정책공유 수요가 높은 아세안(ASEAN) 주요 도시와 교류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박 시장은 현지에 도착, 동남아 한류 열풍의 주역인 레드벨벳, 이루, 엔시티(NCT), 슈퍼주니어 예성 등 한류스타와 함께 자카르타와 쿠알라룸푸르 중심부에서 한류 콘서트를 열어 한류팬 몰이에 나선다. 서울시는 이 콘서트가 일반적인 K-POP 공연이 아니라 서울관광을 소개하는 미니토크쇼가 결합된 신개념 공연으로, 현지 관객과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울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알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2017-05-18 22: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