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를 일으킨 승용차 운전자가 차량을 버리고 도주해 경찰이 추적 중이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50분께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화성휴게소 인근 서해안고속도로 2차로를 달리던 K7 승용차가 앞서가던 1톤(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화물차가 가드레일 쪽으로 넘어졌고 화물차 운전자인 30대 남성이 차량 밖으로 나와 112에 신고한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물차 운전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은 사고 현장에 K7 승용차만 남아있고 운전자는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운전자를 추적하고 있다. 해당 승용차는 렌터카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도주한 것으로 파악하고 빌린 차주의 인적사항을 토대로 추적 중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5-25 10:07:47[파이낸셜뉴스] 기아, 현대차,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기흥인터내셔널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9개 차종 23만3577대가 리콜된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아 K7 16만4525대는 앞면 창유리의 부착 불량으로 충돌 시 창유리가 이탈되고,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 현대차 GV80 6만4013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타이어공기압 경고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중 타이어 압력이 낮아지더라도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우선 리콜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넥쏘 3354대는 통합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뒷좌석 안전띠 미착용 시 경고등 점등시간을 만족하지 못하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돼 리콜을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또 넥쏘 654대는 수소 충전구 내부 부품(충전소켓 필터)의 강도 부족으로 수소 충전 시 부품이 손상돼 수소 가스가 누출되고, 이로 인해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을 실시한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Golf A7 1.4 TSI BMT 966대(판매이전 포함)는 연료레일 고정 볼트의 체결 불량으로 연료가 누유 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이 결정됐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S 400 d 4MATIC 등 4개 차종 29대는 에어백 제어장치 고정 볼트의 조임 불량으로 주행 중 의도하지 않게 에어백이 전개되거나 사고 시 에어백이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우선 수입사에서 리콜을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기흥인터내셔널의 맥라렌 GT 16대는 에어백 제어장치 연결부(커넥터)의 체결 불량으로 사고 시 에어백이 작동되지 않아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에 들어간다.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2-04-07 08:15:48[파이낸셜뉴스] 기아가 17일 준대형 세단 K7의 후속 모델의 차명을 K8으로 확정하고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K7은 지난 2009년 1세대 모델 출시 후 글로벌 시장에서 50만대 판매를 기록하는 등 '디자인 기아'를 대표하며 새로움과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K8은 이같은 혁신 이미지를 계승하면서 디자인, 크기, 상품성 등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진보했다. K8의 전면부에는 브랜드 최초로 알루미늄 소재의 신규 엠블럼이 적용됐고, 테두리가 없는 범퍼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다이아몬드에서 영감을 받은 보석같은 패턴을 따라 빛이 움직이는 모습을 구현해 세련되고 고급스런 느낌을 강조했다. 라디에이터 그릴 양 옆에 위치해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의 기능을 하는 '스타 클라우드 라이팅'도 다이아몬드 패턴이 적용돼 별무리가 떠 있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5미터가 넘는 전장(5015mm)과 웅장하고 역동적인 측면부 역시 K8의 혁신적인 변화를 드러낸다. 고급 요트가 물 위를 달리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유선형의 캐릭터 라인은 바퀴 주변부 차체 볼륨과 조화를 이뤄 우아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연출한다. 또 긴 후드와 짧은 전방 오버행, 트렁크 끝까지 시원하게 이어지는 2열 뒤쪽의 루프 라인 등을 통해 쿠페에서 느껴지는 역동적인 비율을 구현했다. 후면부는 안정감 있는 자세를 기반으로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가 돋보인다. 좌·우 리어램프와 이를 연결해주는 그래픽으로 구성된 '리어램프 클러스터'는 입체감이 느껴지는 기하학적 조형으로 넓은 차체 폭을 강조하며 K8만의 독특하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완성한다. 기아 관계자는 "후면부에 적용한 K8 로고는 기아 엠블럼과 동일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새로운 기아를 보여주는 첫 모델로서 존재감을 드러낸다"며 "새로운 차명 K8에 걸맞은 실내 공간, 주행 성능, 첨단 주행 보조 기술 등을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1-02-17 09:21:36신차 장기렌트카 자동차리스 가격비교 전문업체 ‘스마트다이렉트카’가 1월 개인 및 법인사업자 신차 장기렌트카 자동차 장기리스 특판 프로모션 할인 상품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장기렌트는 이용할 수 있는 차종에 일부 제약이 있고, 허하호 번호판이 적용되지만 사실상 대부분의 승용 및 SUV차량 이용이 가능하다. 이에 합리적인 자동차 이용 방법으로 손꼽히면서 장기렌트 상품을 이용하는 소비자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자동차 이용이 필수인 상황에서 초기 자금이 부족해 차량 이용이 어려운 개인이나 사업자 또는 자동차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높거나 보험 인수가 거절되는 경우에도 활용하기 좋다. 사업장에서 업무용 차량 필요 시에도 손쉽게 차량을 이용하고 관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연간 주행거리가 많아 무제한 약정이 필요한 경우이거나 오토리스처럼 채무로 인식되는 부채 비율 증가에 민감한 개인사업자 및 법인 등에서 활용하면 이런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고 렌트료를 비용처리 할 수 있어 합리적인 세금 절감 방법으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신차 장기렌트카 또는 오토리스 상품을 이용하면서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 적합하지 않은 상품을 선택할 수 있고, 선택부터 어려운 경우도 많다. 소비자들의 이런 불편함 해소를 위해 ‘스마트다이렉트카’와 같은 온라인 맞춤 가격비교 업체에서 제공하는 프로모션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다이렉트카 1월 특가 차종으로는 K3, K5, K7, K9, 아반떼, 쏘나타 등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SUV 장기렌트는 싼타페, 펠리세이드, 쏘렌토 등이 진행 중이며, 하이브리드 장기렌트로는 그랜저IG, K7차량이 판매중이고 이외에도 특판대상 수입차 추천차종으로는 벤츠 GLC클래스(GLC350e, GLC300, GLC43), C클래스(C220, C350e, C220d), E클래스(E220d, E300), S클래스 BMW(3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수입차량과 달리 국산차량은 차량을 계약하고 발주 요청을 넣으면 인기 차량의 경우 통상 3~4개월 혹은 그 이상의 대기 기간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즉시 출고 가능 차량들은 선 주문 구매를 통해서 확보된 차량 중에서 소비자가 선택한 트림 및 옵션의 차량과 업체 보유 차량이 매칭되면 별도의 대기 기간 없이 즉시 출고가 되는 방식이다. 차량 이용이 시급해 빠른 출고가 필요한 소비자인 경우이거나 차량 외장 색상이나 내장 인테리어 그리고 차량 옵션 등에서 선호 사양을 조금 포기하는 대신 조금 더 빠르게 출고 인도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이 활용되고 있다. 스마트다이렉트카 관계자는 “개인 및 법인사업자에게 합리적이고 경제성 높은 장기렌터카 상품을 온라인 가격비교 견적으로 손쉽게 알아보면 불필요한 시간 낭비도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다이렉트카에서는 이 외 다양한 국산차, 수입차 브랜드 제휴와 추가 할인 혜택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장기렌트 자동차리스 이용이 가능하다.
2021-01-12 14:38:27[파이낸셜뉴스] 기아자동차가 12일 상품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2021년형 K7을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기아차는 2021년형 K7에 시그니처인 인탈리오(음각) 라디에이터 그릴을 바탕으로 항공기 날개를 형상화한 패턴을 반복 적용해 비행기의 이륙을 연상케 하는 '커스텀 그릴'을 새롭게 추가했다. 또 신규 외장 색상 2종인 스틸 그레이와 인터스텔라 그레이를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전자식 변속 레버(SBW), 패들 쉬프트, 고성능 공기 청정 필터를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2021년형 K7에서는 향상된 운전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를 신규 탑재해 교차로에서 좌회전 시 맞은편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제동을 도와준다. 또 음성 인식 차량 제어 범위를 확대해 운전자가 음성으로 창문을 여닫을 수 있고 시트 및 스티어링 휠 열선 기능과 통풍 기능을 켜고 끄는 것이 가능하다. 기아차는 2021년형 K7의 편안한 승차감과 주행 성능 강화를 위해 리어 글라스 두께와 운전석 휠 가드 흡음 면적을 증대하는 등 소음진동(NVH)도 개선했다. 이밖에도 기아차의 커스터마이징 브랜드인 튜온을 통해 뒷좌석에서 편리하게 DMB, 영화 등의 미디어 시청이 가능한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할 수 있다. 2021년형 K7의 가격은 가솔린 2.5 모델의 경우 △프레스티지 3244만원 △노블레스 3387만원 △X에디션 3524만원이고, 가솔린 3.0 모델은 △노블레스 3613만원 △시그니처 3819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프레스티지 3639만원 △노블레스 3816만원 △시그니처 4032만원으로 책정했다. 고객이 선호하는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음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 매력도를 높였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한편 기아차는 2021년형 K7 출시에 맞춰 다양한 구매 지원 금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최저 1.0% 저금리 또는 최장 60개월까지 할부 기간을 선택할 수 있는 1·2·3 스마트 저금리 할부(현대M계열 카드 선수금 10% 이상 전액 결제 시) 서비스, 레드멤버스 전용카드 1,500만원 이상 결제 및 세이브오토 이용 고객에게 30만원 차량 할인과 30만원 캐시백을 증정하는 더블 캐시백 이벤트 등이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2021년형 K7은 새로운 디자인과 색상으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고, 선호 편의 사양을 기본 탑재해 준대형 세단의 수준을 또 한번 높였다"며 "앞으로 K7에 관심있는 고객들의 구매 지원을 위해 다양한 판촉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0-10-12 09:07:19[파이낸셜뉴스] 기아차가 준대형 세단 K7의 탄생 10주년을 기념하는 'K7 스페셜 트림'을 선보였다. 기아차는 2.5 가솔린 전용 스페셜 트림의 K7 프리미어 'X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X는 로마 숫자 10을 의미한다. 기존 2.5가솔린 주력 노블레스 트림을 기반으로 최고급 트림인 시그니처에만 운영되던 퀼팅 나파 가죽 시트, 스웨이드 내장재를 기본 탑재했다. '컴포트'와 '스타일' 옵션의 핵심 품목인 12.3형 클러스터, 양문형 콘솔 암레스트,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 뒷좌석 측면 수동 선커튼, 운전석 메모리 시트, 전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등도 기본화했다. 핵심 고급·편의 사양 기본 적용에도 가격은 3505만원으로 책정했다. 이외에 기아차는 K7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선택형 보증연장 무상제공, 중고차 가격 보장, 신차 교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K7 프리미어 헤리티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신차교환 프로그램의 경우 K7 프리미어 구매 1년 후 K5, 쏘렌토, 카니발 신형 모델로 바꿔 탈 수 있는 신개념 프로그램이다. 오토할부로 선수금 없이 1년간 이자만 내고 이용하다 중고차 잔존가치 77%를 보장받고 남은 할부금을 납부 후 차량을 교환할 수 있다. 신형 모델 구매 시 취·등록세 등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K7은 기아차 세단 브랜드인 'K시리즈'에서 최초로 K를 적용한 모델로 지난 2009년 11월 24일 최초 출시한 이래 2019년 11월 6일 기준으로 국내 누적 35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9-12-02 09:08:10[파이낸셜뉴스] 기아차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시상식'에서 KBO리그 정규시즌 MVP로 선정된 두산 베어스 린드블럼 선수에게 부상으로 K7 프리미어를 수여했다. K7 프리미어는 올해 6월 출시된 이후 매달 6000대 이상 판매로 4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이어가고 있는 준대형 세단이다. 현재 해외 봉사 일정으로 시상식에 불참한 린드블럼 선수를 대신해 두산 베어스의 정재훈 코치가 MVP 트로피 및 K7 프리미어를 수령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차 제공.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9-11-26 08:58:52올해 하반기 가장 주목받은 국내 신차는 단연 기아차의 준대형세단 'K7 프리미어'다. K7의 한달 평균 판매량은 올해 상반기 2800대 선에서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판매가 본격화된 7월 이후 7500대 수준으로 3배 가까이 수직급등했다. 지난해 월평균 3400대와 비교해도 두배를 뛰어넘는 비약적인 성장세다.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도 이 정도의 성과를 거두기는 쉽지 않다. K7의 화려한 부활을 이끈 주역은 현대·기아차연구소의 대형총괄1 프로젝트매니저(PM) 윤성훈 상무(사진)다. 팰리세이드, 그랜저, GV80, 텔루라이드, 모하비, K7 등 현대·기아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준대형 세단 및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양산모델 개발을 총괄하는 연구개발(R&D) 부서의 수장이다. 윤 상무는 K7프리미어의 성공 요인을 고급감성 강화, 차세대 테크놀로지 적용, 드라이빙 퍼포먼스 진화 등 세 가지로 꼽았다. 특히 차세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GDI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등 효율성과 성능을 고려한 파워트레인 라인업, 자연스러운 '진동 및 소음 저감(NVH)'과 정제된 '주행감(R&H)'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윤 상무는 "개발과정에서 NVH와 R&H는 상충되는 부분이 필연적으로 발생해 어떻게 조화롭게 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며 "기존 개발범위를 답습하면 고객의 기대를 충족할 수 없다는 신념으로 연구개발진이 완성도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디자인 개발 과정도 녹록지 않았다. 그는 "K7프리미어에 새롭게 선보인 후면부 커넥티드 타입 라이팅은 처음 봤을 때 일부 직원들도 낯설어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보다 투박한 느낌이 강해 어색해 보였다"며 "거듭되는 ㎝ 단위의 수정과 품평을 통해 다듬었다. 다이내믹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형상이 완성될 때까지 수개월간 야간에 라이팅테스트 모니터링 작업을 거치는 등 연구개발진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개발에 몰두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과정을 통해 부드러운 주행감과 효율적인 퍼포먼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고, 고급 감성의 내·외장 디자인, 동급 최고수준의 첨단주행 신기술 및 하이테크 인포테인먼트 콘텐츠 등으로 K7만의 프리미엄 가치를 지니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 상무는 향후 중대형 차종의 개발 트렌드를 네 가지로 제시했다. 전동화, 자율주행, 정보통신기술(ICT)로 대변되는 미래기술과 고급감을 어떻게 조화시키는가에 시장 안착이 판가름될 것으로 내다봤다. 윤 상무는 "K7프리미어를 개발하면서 많은 고민을 담아냈지만 고급감성이 준대형 이상 차급에서 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실물을 보는 순간 '와'하는 탄성이 나올 수 있는 조형미, 공간의 가치를 높여주는 재질과 패턴, 미래를 가져온 듯한 커팅엣지 신기술, 차별화된 주행성능 및 전동화 기술 등 고객이 지불한 가치 이상을 가시적으로 되돌려주는 신차가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동차산업 환경은 매우 긴박하게 변화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미래에 대한 통찰력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차량의 제조판매에 중점을 둔 과거 100여년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개인맞춤형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솔루션 등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사를 뛰어넘는 신차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9-09-25 18:49:54모빌리티 광고 플랫폼 기업 뿅카는 기아자동차가 지난 달 공식 출시한 ‘K7 프리미어’를 최대 3일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캠페인 참여자는 하루에 1만원의 보험료만 지불하면 차량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뿅카와 기아자동차가 함께하는 K7 프리미어 시승 캠페인은 사용자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지난 15일 런칭 후 현재 95%가 넘는 차량 전체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사용자는 뿅카 앱을 통해 예약 및 사용 후 차를 반납할 수 있다. 뿅카존을 방문해 차량을 인도 받거나 딜리버리 서비스를 신청하는 방법도 있다. 설문조사에 참여할 경우 보험료 50% 환급 혜택이 주어지며 SNS 후기를 남길 경우 남은 보험금 50% 추가 환급이 이뤄진다. 캠페인 참여 기간은 오는 9월 18일까지다. 뿅카는 광고를 입힌 차량을 공유해 무상으로 제공하는 카셰어링 서비스 ‘뿅카Go’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단순 몇 시간 체험이 아닌 최대 3일 동안 자유로운 사용이 가능해 사용자 입장에서 충분한 시승 경험이 가능하고, 차량 제공자 입장에서는 확실한 홍보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처럼 향후에도 뿅카 플랫폼 참여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구상해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9-07-23 16:43:37기아자동차는 지난 2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올스타전에서 미스터 올스타(MVP) K7 프리미어 증정, 시구자 K7 프리미어 에스코트 차량 제공 등 KBO리그 올스타전과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기아차는 2012년 이후 8년 연속 KBO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9 KBO 올스타전 MVP로 선정된 한동민 선수가 부상으로 받은 K7 프리미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9-07-22 09: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