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지난 23일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의체'를 발족하고 사내외 협력업체와 발대식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원청기업과 협력업체 간 산업재해 예방 및 상호 안전보건 수준의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용노동부 및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문희찬 KAI 안전실 실장과 연창석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장, 사내외 39개 협력사 대표 및 임원 등명이 참석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4-24 18:08:24[파이낸셜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지난 23일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의체’를 발족하고 사내외 협력업체와 발대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원청기업과 협력업체 간 산업재해 예방 및 상호 안전보건 수준의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용노동부 및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문희찬 KAI 안전실 실장과 연창석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장, 사내외 39개 협력사 대표 및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KAI는 이번 발대식을 바탕으로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위험성 평가 기술지도, 안전 캠페인, 안전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 등을 적극 지원 예정이다. 특히 안전관리가 취약할 수 있는 50인 미만 협력업체 8개사를 대상으로는 안전보건관리 체계구축을 위한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 강화된 중대재해 처벌법 기준에 맞춰 안전관리 전문기관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밀폐공간 구조장비, 안전표지판과 등 안전보건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 실장은 "앞으로도 안전보건 상생협력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업재해 예방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4-24 10:02:36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중동과 북아프리카 시장 수요에 따른 마케팅을 위해 23일까지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진행되는 '2024 이라크 방산전시회(IQDEX)'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2012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IQDEX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방산전시회다. 개최국인 이라크의 알 수다니 총리를 비롯한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주요국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정익과 회전익 존으로 구성된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KF-21, FA-50, 수리온, LAH' 등 주력 항공 플랫폼과 미래 전장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유무인복합체계가 적용된 차세대 공중전투체계를 소개한다. 강구영 KAI 사장은 "K방산에 대한 중동 각국의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으며 구체화되고 있다"면서 "특히 고정익과 회전익, 미래 항공우주 플랫폼 등 종합적 포트폴리오를 갖춘 KAI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적극적 마케팅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4-22 18:09:39[파이낸셜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18일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민간주도 뉴 에어로스페이스(New Aerospace) 시대의 산업화 달성전략'을 주제로 '항공우주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항공우주 전문가 포럼은 KAI가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학위원회가 주관하는 산학 토론의 장으로 항공우주 미래사업에 대한 전문가 그룹의 생각을 공유하고 산업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05년부터 21회째 이어오고 있다. 강구영 KAI 사장은 환영사에서 "최근 글로벌 항공우주시장에서는 뉴 에어로스페이스로 대변되는 하늘과 우주 공간에는 빅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으며 우주항공청 설립으로 우리도 민간 주도의 산업화와 경제 발전 기반이 마련됐다"며 "글로벌 시장선점을 위해 산학연이 손잡고 미래 첨단 항공우주 플랫폼개발과 산업발전 방향을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서울대학교 김유단 산학위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산학연 협력 방안과 △R&D 및 인재양성 정책 추진 △산업계의 도전과제 등 총 3가지 주제발표와 패널 토의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최기영 인하대학교 교수는 '민간주도 뉴스페이스 시대를 위한 우주항공청, 산학연 협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이어서 충남대학교 허환일 교수는 '뉴스페이스 시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정책과 인재양성'을 주제로, 마지막으로 인하대학교 유창경 교수는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산업계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 이후 전문가 토론에서는 우주항공산업이 대전환하고 있는 지금이 미래 첨단 항공우주 플랫폼에 도전할 수 있는 최적기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AAV와 사업성이 높은 우주 발사체 및 비행체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4-19 10:49:4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브라질 도심항공교통(UAM) 업체인 이브 에어 모빌리티에 1조원 규모의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eVTOL) 구조물을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브는 브라질 항공기 제조업체인 엠브라에르가 설립한 도심항공교통(UAM) 전문업체다. KAI는 이번 공급 계약으로 eVTOL의 핵심구조물인 파일런 시제품 제작과 양산을 담당한다. 전체 계약 규모는 1조원이며 계약 기간은 이브의 eVTOL 기종 생산 종료시까지다. 이브는 오는 2026년 상업운항을 목표로 eVTOL을 개발하고 있다. 이 항공기에는 조종사 1명을 포함해 5명이 탑승할 수 있다. 운항거리는 100㎞로 미국과 브라질 시장에서 에어 택시 등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이브는 2850대 규모 구매의향서를 확보하고 있다. KAI는 eVTOL 사업 참여를 통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AAV) 분야의 생산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KAI는 지난 1월 '글로벌 KAI 2050' 비전에서 AAV 사업을 미래 6대 사업 중 하나로 선정했다. 강 사장은 "지난 30년 동안 쌓아온 민항기 구조물의 설계·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eVTOL의 개발과 양산을 성공적으로 수행, AAV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4-15 18:18:31[파이낸셜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브라질 도심항공교통(UAM) 업체인 이브 에어 모빌리티에 1조원 규모의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eVTOL) 구조물을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브는 브라질 항공기 제조업체인 엠브라에르가 설립한 도심항공교통(UAM) 전문업체다. KAI는 이번 공급 계약으로 eVTOL의 핵심구조물인 파일런 시제품 제작과 양산을 담당한다. 전체 계약 규모는 1조원이며 계약 기간은 이브의 eVTOL 기종 생산 종료시까지다. 이브는 오는 2026년 상업운항을 목표로 eVTOL을 개발하고 있다. 이 항공기에는 조종사 1명을 포함해 5명이 탑승할 수 있다. 운항거리는 100㎞로 미국과 브라질 시장에서 에어 택시 등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이브는 2850대 규모 구매의향서를 확보하고 있다. KAI는 eVTOL 사업 참여를 통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AAV) 분야의 생산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KAI는 지난 1월 ‘글로벌 KAI 2050’ 비전에서 AAV 사업을 미래 6대 사업 중 하나로 선정했다. 강 사장은 "지난 30년 동안 쌓아온 민항기 구조물의 설계·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eVTOL의 개발과 양산을 성공적으로 수행, AAV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4-15 11:37:59[파이낸셜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10일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열린 '2024 우주 심포지움'에 참석해 글로벌 우주 기업들과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에서 강구영 KAI 사장은 다수의 글로벌 선진 우주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우주사업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재사용발사체, 우주비행체 등 우주모빌리티 국제공동개발 및 우주 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KAI는 지난해 ‘글로벌 2050 비전’을 선포하고 우주모빌리티사업을 미래 6대 사업으로 선정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현대로템과 우주 모빌리티 관련 신규사업 기획 및 사업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KAI는 올해 우주 모빌리티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선진 우주기업들과의 공동 개발 등 글로벌 우주 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강 사장은 "우주시장 경쟁이 치열한 만큼, 정부와 함께하는 기술 개발은 물론 우주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상업성 높은 사업화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대한민국 우주경제 실현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4-12 14:07:54[파이낸셜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자사가 개발에 참여한 군 정찰위성 2호기가 한국시간 8일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커네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 X의 '팰컨 9'발사체를 사용,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군이 독자 정찰위성 확보를 위해 진행하는 '425 사업'의 일환이다. 425 사업은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ADD) 주도로 합성개구레이더(SAR) 탑재 위성 4기와 전자광학(EO)·적외선(IR) 탑재 위성 1기 등 총 5기의 정찰위성을 2025년까지 전력화하는 게 목표다. KAI는 2018년 12월부터 ADD와 SAR 위성체 시제제작 계약을 통해 SAR 위성체 주관업체로 개발을 맡고 있다. 이번 발사에 성공한 정찰위성 2호기는 2023년 12월 발사에 성공한 EO·IR 탑재 군사정찰위성 1호기에 이은 425 사업 두 번째 정찰위성이다. KAI에 따르면 SAR 위성은 레이다 전자기파를 활용한 영상 촬영이 가능해 기존 가시광선을 사용하는 광학 위성의 한계를 벗어났다. 또 기상이나 주·야간 환경조건에 제약을 받지 않고 24시간 전천후 촬영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KAI는 이번 정찰위성이 불안한 글로벌 안보 환경 속에서 도발 징후를 사전 탐지하고 타격하는 킬체인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KAI는 지난해 5월 ADD와 체결한 초소형 SAR 검증위성 개발사업을 통해 주요 관심지역을 24시간 들여다보는 감시체계 구축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KAI 관계자는 "지난 30년간 정부가 추진해온 우주 사업에 참여, 국내 민간 우주 산업화를 주도적으로 수행해왔다"며 "위성 수출, 우주 모빌리티 개발을 통해 글로벌 우주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AI는 지금까지 다목적실용위성 1호부터 7A호 개발에 참여했다. 최근에는 무인전투기(UCAV)와 다목적무인기(AAP)가 적용된 KF-21, 저궤도통신위성을 융합한 신개념 차세대공중전투체계(NACS)를 선보였고 기존 항공기 마케팅 노하우를 활용, 위성과 항공기 패키지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강구영 KAI 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우주 전문기업으로 위성과 우주 모빌리티, 우주 서비스까지 사업을 확대해 우주 경제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4-08 14:18:43[파이낸셜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5일 임직원 대상 출산장려금 복지 혜택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KAI는 올해 1·4분기 노사협의회에서 기존 임직원 출산시 자녀 수에 관계없이 100만원 지급하던 출산장려금을 첫째와 둘째 1000만원, 셋째 이상 3000만원으로 상향 시행하기로 했다. KAI는 정부의 저출산·지방소멸 극복 정책에 동참하고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강구영 KAI 사장은 “저출산과 지방 소멸 문제는 범국가적 이슈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간과할 수 없는 과제”라며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제도를 시행해 직원들이 행복하고 다양한 가치관이 존중 받는 기업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AI는 이같은 현금성 정책 외에도 가족돌봄 휴가·휴직 △임산부·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유치원~대학원(해외 포함) 학자금 지원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KAI 관계자는 "가족친화적 근로환경을 모범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9년부터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4-05 16:42:55[파이낸셜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0일 서울대학교와 ‘국가항공우주 및 국방과학기술 분야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구영 KAI 사장,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기존 연구개발 중인 미래비행체 기술 고도화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우주모빌리티 분야로 기술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특히 KAI가 수행 중인 ‘AI 기반 전술개발·훈련용 모의 비행 훈련체계 사업’을 위해 AI 가상항공기 설계 및 구현 과제를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서울대가 지역대학들과 함께 추진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항공·우주 교육과정을 공동개발하고 연구인력의 역량개발을 위한 교류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강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항공우주산업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KAI가 추진하고 있는 6대 미래사업 기술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항공우주산업 미래를 책임질 인재육성 협력도 지속 확대해 산·학이 함께 성장하는 우수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AI 6대 미래사업은 차세대 무기체계(6세대 전투기), 수송기(친환경 항공기), 차세대 고기동 헬기, 민·군 겸용 미래항공기체(AAV), 독자위성플랫폼·위성서비스, 우주 탐사·모빌리티 활용 솔루션 등이다. 하편 KAI는 지난 오는 22일까지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분야는 연구개발, 경영·전략, 영업·사업관리, 생산기술, 구매, 재무 등 총 17개 직군에서 총 100명 이상 규모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3-21 10:5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