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B금융지주가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일반 회사채 조달에 나선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오는 23일께 일반 회사채 1,2,3년물 총 3000억원 모집을 목표로 수요예측에 나선다. 발행예정일은 같은 달 31일이다. 수요예측이 흥행할 경우 최대 5000억원까지 증액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나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SK증권이 대표주관에 나섰다. KB금융지주가 일반 회사채 조달에 나서는 것은 2022년 6월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회사는 줄곧 신종자본증권(영구채) 위주의 발행을 늘려왔다. 신종자본증권은 만기가 통상 30년 이상으로 영구채 성격이 강해 영구채로 불린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산정 때 자본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자본 확충 수단으로 주로 활용된다. 지난 2019년 '바젤Ⅲ'가 전면 시행되면서 은행과 지주사는 BIS 비율을 14% 이상 유지하도록 권고받고 있어 영구채는 금융사의 '만능 조달키'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일반 회사채보다 금리가 높게 산정된다는 점에서 조달 비용측면에서는 불리한 측면이 있다. 시장에서는 KB금융지주가 계열사 지원을 위한 선제적 조달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KB금융지주는 내수경기 회복 지연, 부동산 경기 불확실성 지속 등으로 대출 연체율이 상승하는 가운데, 비은행 계열사의 부동산PF 우발부채 현실화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한편 KB금융지주의 신용등급은 최고 수준인 트리플A(AAA) 수준이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10-18 13:57:40[파이낸셜뉴스] KB금융지주의 유상증자로 KB부동산신탁의 신용도 하향 압력이 완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이달 2일 보고서를 통해 "KB금융지주의 주주배정 방식 1500억원 규모 유상증자는 KB금융지주 신용도에는 제한적"이라면서도 "KB부동산신탁 신용도에는 하향압력을 완화하는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앞서 KB금융지주는 지난 9월 27일 KB부동산신탁에 15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시행했다.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방식으로 이뤄짐에 따라 최대주주인 KB금융지주(지분율 100%)의 지분율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윤기현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이번 유상증자는 자본확충을 통해 KB부동산신탁의 재무안정성을 높이고 차입형 토지신탁 및 책임준공형 관리형 토지신탁 사업장에서의 자금 소요에 대응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유증을 통해 KB부동산신탁의 자본적정성 및 시장지위가 개선될 것"이라며 "다만 손실이 지속중이고 신탁계정대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하향압력이 완화되는 수준에 그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6월 말 기준, KB부동산신탁의 자기자본 규모는 3502억원이었으나, 유상증자 이후 5002억원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은 227.9%에서 159.5%로 개선될 것으로 추산된다. 또 자기자본 규모로 KB부동산신탁은 국내 14개 부동산신탁사 중 8위에 해당했지만, 유상증자 대금 1500억원을 단순 합산할 경우 시장지위는 4위로 상승하게 된다. 윤 연구원은 "자본력에 기반한 위험인수 능력이 곧 시장지위로 직결되는 부동산신탁업의 특성상 이번 유상증자는 사업 및 재무위험에 있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10-01 15:38:54AI의 이슈 핵심 내용 :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업의 주주환원 노력에 따라 법인세 감면 및 배당소득세 분리과세 도입 추진 (국회 법 개정 필요) 내년 예산 원점 재검토: 민생토론회 내용 반영, 재정 효과성 검토, 예산 낭비 걷어내고 새로운 사업 확대 물가 전망: 지정학적 긴장으로 불확실성 있지만, 하반기 2%대 초반으로 안정화 전망 유지 AI Gemini 이슈 요약 : 정부는 기업 밸류업 및 투자 유도를 위해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과 내년 예산 원점 재검토를 추진한다. 이는 투자자 세 부담 완화, 소비 증대, 재정 지출 효율성 제고를 기대하지만, 법 개정, 정치적 합의, 민간 투자 유치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존재한다. [은행] 관련 종목 :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제주은행,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AI 관심 종목 : 일성건설, 범양건영, 디아이씨, 현대퓨처넷, 삼성생명 AI매매 이용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 인간의 심리를 뛰어넘는, 오랜시간 학습하고 고도화된 AI의 매매시그널이 요즘 장에 잘 맞기 때문이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전송한다. 최대 500종목에 대한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받을 수 있다. 또한, 내 매수가에 맞는 나만의 개별 매도신호를 발생하여 실시간 전송한다. AI vs 인간 에 출연한 바로 그AI 지금 바로 무료 사용해 보기 ▶ QR찍고 이슈 관련 종목의 AI매매신호지금바로 확인 하기 (무료) ▶ 내 보유 종목의 AI매매신호 실시간 받아 보기 (무료) ▶ 라씨 매매비서 AI의 보유중 수익률 높은 종목 바로 보기 (무료) ▶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4-22 11:27:10[파이낸셜뉴스] KB금융지주 설립 후 첫 여성 이사회 의장이 탄생했다. KB금융지주는 22일 정기 주주총회를 끝낸 뒤 이사회를 열고 권선주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선주 신임 이사회 의장은 IBK기업은행 최초의 여성 은행장으로 재임했고 현재는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등 금융∙경영 분야 전문가다. KB금융지주는 지난해 여성 사외이사 3명이 이사회에 합류하면서 여성 사외이사 비율이 42.8%로 이사회 성별 다양성을 선도적으로 이뤘다. 특히 이번 여성 이사회 의장 탄생으로 KB금융의 지배구조 선진화 뿐만 아니라 이사회 다양성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또 KB금융이 추진하고 있는 중장기 전략인 ‘KB Diversity 2027’의 핵심인 다양성과 포용성 문화 확산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기존 사외이사인 권선주, 오규택, 최재홍 3명이 사외이사로 재선임됐고, 신임 사외이사에는 이명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해외금융협력지원센터장)이 선임됐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3-22 18:06:18[파이낸셜뉴스]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이 지난해 수십억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종규 전 KB금융지주 회장이 지난해 연봉 38억5600만원을 받아 연봉이 가장 많았고,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지난해 연봉으로 총 22억5300만 받았다. 각 금융지주는 1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2023년 사업보고서'에는 지난해 금융지주 회장이 받은 보수가 담겼다. 윤종규 전 KB금융 회장은 지난해 급여 8억2400만원, 상여금 26만5700만원, 퇴직금 3억7500만원을 더해 연봉 총 38억5600만원을 수령했다. 윤 전 회장은 단기성과급으로 6억7800만원, 장기성과급으로 19억7800만원을 각각 받았다. KB금융그룹 측은 "지난 2022년 당기순이익은 4조3948억원을 기록했고 실질 NPL 등 건전성 관리가 양호한 점을 주요 성과로 고려했다"면서 "비계량지표와 관련해선 비금융사업 경쟁력 및 시장지위 강화, ESG경영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지위 공고화에 기여, 사업부문 수익모델 고도화,비금융영역 성과 창출 및 새로운 도전, 금융플랫폼 영역 확장 및 경쟁력 강화, ESG 실행 및 비즈니스 연계 가속화 등을 주요한 성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장기성과급 평가지표에는 경쟁사 평균보다 상승한 주가도 고려됐다. 양종희 현 KB금융그룹 회장은 지난해 연봉으로 15억5500만원을 받았다. 양 회장 연봉에는 급여 5억원과 상여금 9억5000만원, 복리후생 800만원, 퇴직금 9700만원이 포함됐다. 양 회장의 주요 성과로는 2022년 대표 플랫폼으로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000만 돌파, 그룹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정보기술(IT) 역량 제고에 기여, 그룹 IT 시너지 제고, 금융과 비금융 플랫폼 경쟁력 강화 등이 꼽혔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지난해 급여 7억원과 장단기 성과급으로 4억8200만원, 복리후생 2300만원 등 총 12억5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지난해 22억5300만원(급여 9억원+상여 13억5100만원+복리후생 2400만원)을 연봉으로 받았다. 함 회장은 장기성과 보상 성격의 성과 연동 주식 2만454주도 지급됐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의 총보수는 8억3900만원으로, 급여 6억9900만원에 상여로 1억3800만원를 각각 받았다.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해 급여 2억1200만원과 장단기 성과급인 상여금 7억400만원, 퇴직소득 3억4600만원을 합해 총 13억원을 받았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6억5200만원을 받았다. 임 회장은 기본금 6억4800만원에 복리후생으로 400만원을 받았고, 상여금은 받지 않았다. 임 회장은 성과연동주식 최대 4만9997주를 보유하고 있고 이는 오는 2026년 임기까지 장기성과평가 결과와 지급 시점 주가를 반영해 지급 수량과 지급 금액이 최종 확정된다. 지난해 7월 퇴임한 이원덕 전 우리은행장은 지난해 급여 3억7800만원, 상여금 3억5500만원, 근로소득 300만원, 퇴직금 4200만원 등 총 7억78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의 보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우리은행에서 3억20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3-14 21:25:16[파이낸셜뉴스] KB금융지주가 지난해 전년보다 11.5% 증가한 총 4조631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4·4분기에 대내외적인 경제 상황에 대비해 선제적인 충당금을 쌓고 상생금융 비용을 냈지만 견조한 이익체력과 수익성을 유지하며 순이익 5조원에 육박한 것이다. KB금융지주의 주력 계열사인 KB국민은행 뿐만 아니라 KB손해보험, KB증권 등 비은행 계열사의 호실적이 역대 최대 순이익으로 이어지면서 KB금융지주가 신한금융지주를 앞지르고 '리딩금융'을 탈환할 지 주목된다. KB금융지주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4조6319억원을 내면서 지난 2022년 4조1530억원보다 11.5% 실적 성장을 이뤘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총영업이익이 16조2291억원으로 전년대비 17.8% 증가했다. 이는 KB금융지주 역대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 성장률이다. 금융사의 수익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지표인 ROE(자기자본이익률)는 9.18%로 전년(8.83%) 대비 상승했고, ROA(총자산이익률) 또한 0.57%에서 0.65%로 개선됐다. 그룹 전체의 NIM(순이자마진)은 1.96%에서 2.08%로, 은행 NIM은 1.73%에서 1.83%로 각각 상승했다. CIR(영업이익경비율)은 전사적인 비용 효율성 개선 노력으로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인 41%를 기록했다. KB금융지주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은 은행과 비은행 부문이 균형 있게 성장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은행이 전체의 66%, 비은행이 34%를 각각 차지해 비은행 부문의 경쟁력 강화가 지주의 당기순이익 상승으로 이어졌다. 계열사별로 △KB국민은행 3조2615억원 △KB증권 3896억원 △KB손해보험 7529억원 △KB국민카드 3511억원 △KB라이프생명 2562억원 등 순이익을 냈다. KB국민은행의 순이익이 전년보다 8.9% 증가했고, KB증권은 전년보다 107.5%, KB라이프는 전년보다 88.7% 등 KB손해보험은 35.1% 등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 KB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상생금융과 대손충당금 적립 등을 제외한 2023년 경상 순이익은 약 5조5000억원"이라면서 "그룹의 모든 부분이 고르고 강력한 수익 창출을 이어간 결과 지난해 총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수준인 17.8% 성장한 약 16조원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KB금융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도 나섰다. KB금융 이사회는 이미 지급된 분기배당금 1530원을 포함한 총 3060원의 주당배당금을 결정했다. 전년보다 4% 증가한 수준이다. 3200억원 수준의 자사주 매입·소각도 결정했다. KB금융은 아울러 실적발표회에서 △서민금융상품, 저금리대환대출, 청년희망적금 등 약 7조4000억원 규모의 사회적 금융 신규 공급 △사회인프라 개선활동 등 3000억원의 사회공헌·지역사회투자 지원 △소상공인 대상으로 1만3500여건의 무료 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 상생금융 방안도 소개했다. KB국민은행은 최근 은행권 공동 민생금융지원에는 참여 은행 중 최대 금액인 3712억원을 지원했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2022년까지는 초등돌봄교실 확충에 총 750억원, 지난해부터는 늘봄학교 돌봄기관 확대와 관련해 총 5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상생 금융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리딩금융그룹의 위상에 걸맞도록 한 차원 높은 상생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김나경 기자
2024-02-07 16:39:13[파이낸셜뉴스] ◆KB금융지주 ◇부장 승진 △시너지추진부장 최영철 △IR부장 강근희 △ 리스크관리부장 김중완 △그룹문화인재개발센터장 정진우 △글로벌기획부장 이지민 △경영연구소 팀장겸연구역(부서장대우) 이윤재 ◇부장 전보 △HR부장 진정선 △브랜드홍보부장 김태현 △정보보호부장 손영환 △준법지원부장 주동욱 ◆KB국민은행 ◇부장 승진 △기관영업그룹(나라사랑사업추진) 강대길 △IB영업지원부 김노상 △모바일사업부(모바일IT) 김범식 △여신심사부(리테일심사) 김상균 △대기업금융1센터 영업5부장 김영주 △채권운용2부장 김진복 △개인여신부(비대면가계여신) 박세용 △WM투자상품부(투자전략) 송경범 △인프라영업1부 윤지원 △디지털영업부(상품) 이두나 △DT추진부 이상률 △대기업금융2센터 영업2부장 이영일 △ESG상생금융부 이인규 △스타뱅킹영업부(리브) 이정철 △대기업금융1센터 영업2부장 이진우 △신용리스크부 주명수 △글로벌성장지원부 함성명 ◇센터장 승진 △올림픽PB센터 김해경 △수지PB센터 민병혁 △목동PB센터 박미숙 △스타시티PB센터 유성란 △분당PB센터 이경희 △일산PB센터 최문형 ◇개설준비위원장 승진 △첸나이지점 배종언 △푸네지점 유경훈 ◇지점장 승진 △역삼동종합금융센터 강승우 △남대문종합금융센터 강준민 △영통종합금융센터 곽민규 △오산운암종합금융센터 구성훈 △수원역지점 권용덕 △용인대로지점 금은미 △강남역종합금융센터 김경일 △서린동지점 김광진 △먹골역지점 김근효 △성수역종합금융센터 김기섭 △밀양지점 김기완 △송우종합금융센터 김동욱 △시지지점 김동화 △광주종합금융센터 김보훈 △논현동지점 김상기 △송도역지점 김선희 △선릉역종합금융센터 김시열 △진접종합금융센터 김용관 △양평동종합금융센터 김운태 △정관신도시지점 김은정 △강북종합금융센터 김인숙 △마곡역지점 김정수 △유성종합금융센터 김종길 △노원종합금융센터 김종민 △미아역지점 김주연 △홍콩지점 김지영 △동경지점 김지호 △포항양덕지점 김진환 △광산종합금융센터 김현승 △세종청사종합금융센터 김현태 △구로동종합금융센터 나용환 △화명동지점 노정선 △원당종합금융센터 류승현 △하남지점 문윤미 △순천종합금융센터 박기용 △본리동종합금융센터 박순경 △광진구청지점 박순정 △디지털밸리종합금융센터 박전웅 △상도동지점 박정민 △동암지점 박지원 △제주종합금융센터 박찬순 △인천논현지점 박춘봉 △김포한강지점 박혜영 △서전주지점 배철곤 △청주종합금융센터 서동현 △군산종합금융센터 서성수 △대치동종합금융센터 손영주 △울산북지점 심용군 △대전은행동종합금융센터 안혜란 △김해종합금융센터 양승진 △서울대학교지점 엄익중 △평택중앙종합금융센터 오석환 △학동지점 오선미 △신대지점 오천운 △길동종합금융센터 왕진철 △교대역지점 윤덕영 △구리종합금융센터 윤성진 △안양비산동지점 윤은향 △당진종합금융센터 윤재광 △용인종합금융센터 윤재환 △일산종합금융센터 이경진 △압구정동지점 이대희 △분당정자지점 이명이 △마두역종합금융센터 이명학 △내당동종합금융센터 이상재 △명학종합금융센터 이상철 △수원산업단지지점 이석찬 △목동역지점 이수정 △상암DMC종합금융센터 이수정 △동춘동지점 이슬기 △강릉지점 이윤호 △범박동지점 이은범 △신림본동종합금융센터 이정구 △평촌범계종합금융센터 이정태 △서신동종합금융센터 이종복 △대구이시아폴리스지점 이춘교 △김포골드밸리종합금융센터 이항복 △강남타운지점 이효정 △황금네거리지점 이흔덕 △월곡역지점 이희성 △반월산업단지지점 인신환 △경산공단종합금융센터 장대령 △계산동종합금융센터 장상현 △포일IT밸리지점 장은아 △광안동지점 정성욱 △경기광주종합금융센터 정성필 △김포대곶종합금융센터 정은희 △구미공단종합금융센터 정찬호 △운정종합금융센터 조대현 △검단산업단지종합금융센터 조배연 △동탄호수공원지점 조영진 △호계동종합금융센터 조은경 △종로3가지점 조은경 △옥수동지점 조춘자 △용산종합금융센터 조혜숙 △연신내종합금융센터 진호탁 △판교종합금융센터 채형탁 △여의도종합금융센터 최상일 △삼천포지점 최지훈 △문정법조종합금융센터 최찬현 △포항종합금융센터 최철경 △종로5가종합금융센터 최태현 △충주지점 한종 △금호동지점 허기범 △망우동종합금융센터 허양재 △서부산종합금융센터 홍영표 ◇마케팅지점장 승진 △강서지역그룹 권오헌 △남부지역그룹 김덕만 △중앙지역그룹 허윤호 ◇조사역 승진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강대훈 △경영기획그룹 김민철 △글로벌성장지원부 원수연 △글로벌성장지원부 임성수 ◇실장 전보 △비서실 민경호 ◇국장 전보 △이사회사무국 박현철 ◇부장 전보 △AI비즈혁신부 강민숙 △연금사업부(상품) 공성율 △고객컨택영업본부(상담운영) 권혁호 △영업추진부(영업관리) 김동락 △수신상품부 김동숙 △개인여신부 김보형 △WM투자상품부(플랫폼) 김인덕 △여신관리부(기업경영개선) 김인열 △HR부(인재개발) 김정환 △임베디드영업부(CMS) 김종신 △직원만족부 김진호 △CIB영업추진부 김창원 △연금사업부(기획) 김해철 △전략기획부(혁신추진) 박상훈 △고객경험디자인센터(고객경험) 박순민 △전략기획부 배신욱 △여신관리부 백기현 △감사기획부 신정호 △감사부(영업감사) 안재광 △기업스타뱅킹영업부(기업뱅킹) 유기원 △기업고객분석부 유동근 △마이데이터부 유종배 △연금사업부(컨설팅) 이기택 △소비자보호부 이원근 △기업상품부 이종우 △시장운용부 이한 △감사부(디지털감사) 전병희 △HR부 정균 △외환사업부 조제희 △개인고객분석부 조호진 △대기업금융1센터 영업3부 최형욱 △가치평가부 한상돈 △글로벌지원부 홍창기 ◇수석심사역 전보 △여신심사부(리테일심사) 이태윤 △여신심사부 채경호 ◇센터장 전보 △업무지원센터 구정석 △대구PB센터 권미진 △잠실롯데PB센터 김향술 △이촌PB센터 신승목 △해운대PB센터 이영숙 ◇지점장 전보 △홍성지점 강길남 △야탑역지점 강영표 △가경동지점 강원섭 △사상종합금융센터 경지현 △강남파이낸스지점 고재철 △안중지점 권은정 △수지상현지점 김광민 △대림동지점 김광수 △수서역지점 김광일 △역곡역지점 김규남 △양재남종합금융센터 김기철 △탄현지점 김기하 △시흥능곡지점 김남엽 △언주로종합금융센터 김대용 △판교벤처밸리지점 김대용 △중계동지점 김대현 △화곡역지점 김동석 △인천국제공항지점 김동진 △천천동지점 김동춘 △삼송지점 김미라 △도화동지점 김미하 △울산남지점 김민아 △당리동지점 김병준 △동두천지점 김선문 △안양벤처밸리지점 김선직 △자갈치역지점 김성희 △송파헬리오시티지점 김송길 △언남지점 김수경 △일곡지점 김신숙 △병점지점 김연수 △인덕원지점 김영 △송도스마트밸리지점 김영균 △테헤란중앙지점 김영기 △학동사거리지점 김영민 △검단지점 김영백 △군자역지점 김영원 △발산역지점 김영진 △여수종합금융센터 김옥현 △한티역지점 김웅주 △동아미디어지점 김은경 △산곡동지점 김은자 △북악지점 김은주 △의정부홈플러스지점 김인성 △안산단원지점 김재순 △화성남양지점 김정미 △양주테크노지점 김종화 △경산지점 김진구 △송파개롱역지점 김진아 △부천남부역지점 김진태 △남가좌동지점 김진회 △서대문지점 김창일 △영등동지점 김태영 △의정부시청역지점 김태우 △회룡역지점 김태화 △개포남지점 김태훈 △목동파리공원종합금융센터 김학균 △교하지점 김헌철 △대구3공단종합금융센터 김현규 △신림서지점 김현래 △왜관지점 김혜숙 △익산지점 남기홍 △석관동지점 남유우 △방배역지점 노경희 △동대문패션타운지점 류재숙 △메트로시티지점 문연신 △울산종합금융센터 박광동 △일산북종합금융센터 박광식 △수색지점 박광일 △염창동지점 박광호 △수원광교지점 박동기 △광화문종합금융센터 박상규 △광명사거리지점 박상욱 △안산사동지점 박상운 △응암오거리지점 박성배 △일산장항동지점 박영일 △진해지점 박영종 △청주중앙지점 박옥순 △신당동지점 박종현 △반포역지점 박태영 △상록수지점 박태조 △포천지점 박현일 △여주지점 박혜성 △목포종합금융센터 박효주 △송탄지점 박희경 △동천동지점 박희돈 △남양산종합금융센터 배명신 △부천시청역지점 배철호 △대구지점 백상희 △서교동종합금융센터 백현숙 △마산종합금융센터 서상교 △연북로지점 서승조 △운암동지점 서재풍 △한남동지점 석창현 △신도림지점 설미영 △북수원지점 성미화 △고척동지점 성승재 △노량진지점 성은주 △인천삼산지점 손민승 △수원시청역지점 손성호 △홍천지점 손정호 △창동종합금융센터 손호근 △당감동지점 송경미 △배곧신도시지점 송재춘 △역촌동지점 신광철 △청라지점 신백상 △상인역지점 신옥필 △천호역지점 신재섭 △자양동지점 신혜원 △중계북지점 안민희 △덕소지점 안정아 △대천지점 양덕모 △이태원지점 양동규 △상계역지점 양찬식 △중부지점 오안국 △동광양지점 오재승 △독산홈플러스지점 우명희 △금천지점 우종인 △선부동종합금융센터 원권재 △신정네거리역지점 유동재 △오산지점 유종탁 △계양지점 윤상원 △방배남지점 윤재정 △남산동지점 윤재희 △쌍문동지점 윤종길 △원종동지점 윤종한 △가산테크노타운지점 윤창하 △사직동지점 윤현철 △수유동지점 이경범 △사당동지점 이경석 △신길동지점 이경원 △용답동지점 이경화 △잠실역지점 이관선 △침산동지점 이광우 △안양동지점 이규명 △강남구청역지점 이기홍 △모란역지점 이낙중 △청담역지점 이대우 △서잠실지점 이미영 △중곡동지점 이상민 △진천역지점 이상철 △전하동지점 이상필 △불광동지점 이상희 △명륜동지점 이성우 △압구정중앙지점 이성진 △산본사거리지점 이원영 △우만동지점 이윤애 △둔산선사종합금융센터 이윤제 △판교테크노밸리지점 이윤희 △연희동지점 이익주 △분당백궁지점 이재식 △종로중앙종합금융센터 이재욱 △잠실새내역지점 이재한 △조치원지점 이점배 △영도지점 이창성 △이문동지점 이현순 △벽제지점 이후철 △삼성동지점 이훈동 △범어동지점 임대열 △마곡나루지점 임병훈 △산본역지점 임석정 △방화동지점 임효정 △신암동지점 장광식 △창신동지점 장은희 △수지성복지점 전수정 △주안역지점 전양명 △율량동지점 정길수 △두실역지점 정남경 △등촌역지점 정미영 △반포중앙종합금융센터 정소영 △양산지점 정오영 △동탄시범단지지점 정은희 △세종지점 정천호 △서인천종합금융센터 정헌식 △서현동지점 조광수 △도안가수원지점 조성현 △충북혁신도시지점 조현일 △동인천지점 조형준 △파장동지점 주동종 △신월동지점 지헌상 △가산IT종합금융센터 진경식 △가락동지점 최미향 △휘경동지점 최성우 △장유지점 최용석 △서강지점 최원석 △동탄다은지점 최정섭 △대연동종합금융센터 최정세 △병점중앙지점 최진묵 △구월북지점 최혁근 △달성공단종합금융센터 최홍식 △망포역지점 하삼현 △영동지점 한선희 △오창종합금융센터 한왈수 △태백지점 함동진 △분당오리역지점 함용호 △이천지점 허병회 △영천지점 홍순근 △동백지점 홍영기 △민락동지점 황문희 △화양동지점 황상현 △서대전지점 황서연 △김천지점 황석규 △청담동지점 황종훈 △마천동지점 황혁 ◇조사역 전보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고인호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김종희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김진범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김창우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문인성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박찬용(지역본부장 대우)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양회웅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이경숙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이주연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이현복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조성창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주준기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1-10 10:20:37[파이낸셜뉴스] ◆ KB금융지주 <승진>△시너지추진부장 최영철 △IR부장 강근희 △리스크관리부장 김중완 △그룹문화인재개발센터장 정진우 △글로벌기획부장 이지민 △경영연구소 팀장겸연구역(부서장대우) 이윤재 <전보>△HR부장 진정선 △브랜드홍보부장 김태현 △정보보호부장 손영환 △준법지원부장 주동욱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1-09 22:10:49[파이낸셜뉴스] ◆KB금융지주 ◇상무 승진 △재무기획부장 나상록 상무 △HR담당(CHO) 전효성 상무 △이사회사무국장 서기원 상무 ◇부사장 전적&승진 △전략담당(CSO) 이승종 부사장 (前 KB국민은행 경영지원그룹 전무) △디지털부문장(CDO), IT부문장(CITO) 조영서 부사장 (前 KB국민은행 DT전략본부 전무) △준법감시인(CCO) 임대환 부사장 (前 KB국민은행 자본시장영업본부 전무) ◇전무 전적&승진 △보험사업담당 박효익 전무 (前 KB손해보험 개인마케팅본부 상무) △감사담당 차대현 전무 (前 KB국민은행 감사운영본부장) ◇부사장·상무 전적 △재무담당(CFO) 김재관 부사장 (前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ESG상생본부장 김경남 상무 (은행 겸직) (前 KB국민은행 외환사업본부장) ◇부사장 유임 △리스크관리담당(CRO) 최철수 부사장 △글로벌사업부문장 서영호 부사장 ◇전무 유임 △IR부장 권봉중 전무 ◇은행 겸직 △기획조정부장 박찬용 △DT본부장 정진호 △고객경험디자인센터장 하윤 △AI본부장 육창화 △금융AI센터장 오순영 △IT본부장 오상원 △그룹아키텍처센터장 박기은 △그룹클라우드센터장 김주현 ◆KB국민은행 ◇부행장 승진 △글로벌사업그룹 강남채 부행장 △디지털사업그룹 곽산업 부행장 △경기지역그룹 김진삼 부행장 △기업고객그룹 박병곤 부행장 △기관영업그룹 서영익 부행장 △영업그룹 손석호 부행장 △테크그룹 오상원 부행장(지주 겸직) △자본시장사업그룹 이성희 부행장 △경영기획그룹 이종민 부행장 △강남지역그룹 이택연 부행장 △부산·울산·경남지역그룹 이혁 부행장 △WM고객그룹 장연수 부행장 △DT추진본부장 정진호 부행장(지주 겸직) △HR지원그룹 최석문 부행장 ◇상무 승진 △브랜드홍보그룹 박진영 상무(지주 겸직) △고객컨택영업본부 박철호 상무 △스타뱅킹영업본부 박형주 상무 △연금사업본부 염용섭 상무 △글로벌플랫폼본부 이영근 상무 △법률지원부 이종훈 상무 △모바일사업본부 이준호 상무 ◇지역그룹대표 승진 △남부지역그룹 김택규 대표 △호남지역그룹 노현주 대표 △중앙지역그룹 박선현 대표 △서부지역그룹 박종상 대표 △동부지역그룹 백영주 대표 △대구·경북지역그룹 이제식 대표 ◇본부본부장 승진 △대기업영업본부 고덕균 본부장 △직원만족본부 공영환 본부장 △채권운용본부 길광수 본부장 △개인상품본부 김경진 본부장 △기업스타뱅킹영업본부 김현욱 본부장 △임베디드영업본부 박명화 본부장 △테크인프라본부 박정호 본부장 △WM고객분석부 양영철 본부장 △감사본부 유현식 본부장 △외환사업본부 이상신 본부장 △투자영업본부 이원종 본부장 △구조화영업본부 이주창 본부장 △전략본부 정민수 본부장 △인프라영업본부 조상용 본부장 △디지털영업본부 최종진 본부장 ◇부행장 전보 △CIB영업그룹 강순배 부행장 △고객컨택그룹 김진영 부행장 △업무지원그룹 맹진규 부행장 △테크개발본부 박기은 부행장(지주겸직) △소비자보호그룹 박영세 부행장 △기획조정부 박찬용 부행장(지주겸직) △S&T본부 유창범 부행장 △AI데이터혁신본부 육창화 부행장(지주겸직) △여신관리심사그룹 이영직 부행장 △개인고객그룹 정문철 부행장 ◇상무 전보 △리스크관리그룹 송병철 상무 △글로벌성장지원본부 신승협 상무 △금융투자상품본부 이상화 상무 △AI자산운용센터 홍융기 상무 ◇지역그룹대표 전보 △북부지역그룹 이근배 대표 ◇본부본부장 전보 △업무지원본부 이성준 본부장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3-12-28 18:29:07[파이낸셜뉴스]주요 금융지주 자회사·관계사 최고경영자(CEO) 후보 인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KB국민·우리금융은 '조직 활력과 혁신'에, 신한·하나금융은 '조직 안정 속 본업 경쟁력 강화'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지주 CEO의 대대적인 세대교체가 마무리된 후 첫 연말 인사에서 각 그룹의 지향점이 명확히 드러났다는 평이다. 내년 글로벌 경기 둔화에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 국내외 금융권 현안이 산적한 만큼 금융사들이 전반적으로는 '안정형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 양종희號 '전문성'..임종룡號 '혁신 진행 중'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국민·신한·하나·우리) 자회사·관계사는 지난주까지 차기 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했다. 각 그룹 회장의 내년 조직 운영 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바로미터다. 우선 KB에서는 '예상보다 큰 폭'의 인사가 있었다. KB금융지주는 지난 14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열고 8개 계열사 중 6개 계열사(KB증권 WM부문·손해보험·자산운용·캐피탈·부동산신탁·저축은행)에 신임 CEO 후보를 추천했다. 전문성에 기반한 안정적 지배구조, 계열사 핵심인재 발탁을 통한 조직 활력이 핵심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각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내부 전문가를 많이 발탁한 것이 특징"이라며 "은행원 출신으로 CEO가 된 양종희 회장 인사스타일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지역적으로도 골고루 분배를 하려고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새로 추천된 후보들은 △영남권(증권·이홍구, 캐피탈·빈중일, 저축은행·서혜자) △호남권(부동산신탁·성채현) △충청권(손보·구본욱) △수도권(자산운용·김영성)으로 한 쪽에 쏠림이 없었다. 취임 9개월을 맞은 임종룡호(號) 우리금융은 여전히 혁신이 진행 중이다. 우리금융은 그룹 M&A(인수합병)를 담당하는 사업포트폴리오부를 전략부문으로 재배치했다. 우리금융이 보험, 증권으로 진출을 지속 추진하는 가운데 M&A담당 부서를 '핵심부문' 산하로 바꾼 것이다. 조직문화 혁신을 강조해왔던 임 회장의 의지는 기업문화혁신 테스크포스(TF)를 기업문화리더십센터로 확대 개편한 것에서도 나타난다. 동시에 임원 중에서는 부문장 한 명만 교체해 조직 안정화를 꾀하고 부사장·전무·상무로 나뉘었던 임원 직위체계를 부사장으로 일원화했다. ■"내부통제·소비자보호" 택한 진옥동·함영주 신한금융과 하나금융에서는 무리한 성장보다는 내부통제 강화, 조직 안정에 방점을 둔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3월 23일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취임한 진옥동 회장은 이번 인사와 관련 “성과와 역량을 검증 받은 자회사 CEO를 재신임함으로써 CEO가 단기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중장기 관점에서 과감한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라며 책임경영을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 19일 열린 신한금융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경위)는 신한투자증권, 신한캐피탈, 신한저축은행 등 9개 자회사 CEO를 모두 유지키로 했다. 신한은 기존에 업무 영역이 비슷한 부문을 통합해 현재 11개 부문을 새해부터 총 4개 부문으로 통합한다. 지주사 경영진도 현재 10명에서 6명으로 축소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내부통제와 소비자 보호라는 메시지가 명확하다"면서 "무리한 영업보다 누구라도 수긍할 수 있는 적정한 성과를 내자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5년 3월 임기 종료를 앞두고 '가장 중요한 한 해'를 보내게 된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도 '숨 고르기'를 택했다는 분석이다. 하나금융은 지난 14일과 18일에 거쳐 10개 자회사 중 7개 CEO를 연임 추천키로 했다. 하나생명보험과,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손해보험을 제외하고 모두 연임키로 한 것이다. 그룹 임추위는 "위험관리에 기초한 영업력 강화와 기초체력을 다져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조직 안정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함 회장은 지난 3일 그룹 출범 18주년 행사에서 "지금까지 성장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지만 더 큰 도약을 위해서는 어느 시점에서 잠시 숨을 골라야 한다"며 '미래를 위해 숨 고르기를 할 시점'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각 사마다 색깔은 다르지만 불확실성 속 리스크 관리를 고려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H지수 ELS와 부동산 PF 등 현안이 산적하기 때문에 이 문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책임자가 끝까지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각 금융지주의 인사 폭이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봤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3-12-24 16:0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