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지난 25일 ‘2025 하반기 투자 세미나’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반기 ‘2025 KB Premier Summit’의 마지막 세션으로 KB증권 김동원 리서치본부장이 'The Korea 2.0 코스피 4000전략 : 프리미엄 코리아'를 주제로 심도 깊은 시장 분석과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트럼프 관세 정책과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 △한국 자본시장의 구조개혁과 투자전략 △지주회사 및 가상자산 신정부 정책 모멘텀 △하반기 관심 업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하반기 투자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KB Premier Summit’은 202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KB금융그룹의 대표적인 투자 콘텐츠 프로그램이다. 올해 전반기에는 이번 세미나를 포함하여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하반기에는 △기후 위기, 기업의 대응전략 △트렌드 코리아 2026 등 사회경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이재옥 KB증권 WM사업그룹장은 “최근 코스피 지수가 3000포인트를 돌파하며 국내 증시의 펀더멘털이 한 단계 도약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크게 높아지고 있다”면서, “KB증권은 변화하는 금융환경과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투자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 자산 증대에 기여하는 최고의 프리미엄 금융 파트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변동, 환율변동,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일부 또는 전액)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6-26 10:10:18[파이낸셜뉴스]KB증권은 25일 발간한 KB 주식전략, 12개월 타깃 상향: 강세장에 진입한 증시, 다음은 역사적 신고가 보고서를 통해 향후 12개월 코스피 목표 지수를 3700pt로 상향 제시했다. 보고서에서 KB증권은 한국 증시가 정부 정책과 원화 강세에 힘입어 밸류에이션 재평가에 기반한 강세장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한국 증시는 코스피 기준 지난 4월 7일 저점(2328pt)에서 두 달 반 만에 35% 급등하는 초강세 국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러한 강세장의 핵심 동력으로 정부의 자본시장개혁 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달러 약세(원화 강세)를 꼽았다. 이어 "향후 상법 개정 등 정부의 자본시장 구조개혁 정책이 실현되고 달러 약세 기조가 지속된다면 증시는 추가 상승 여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코스피는 전통적으로 달러 약세 국면에서 강세를 보였는데 이는 기업 이익의 증가 때문이 아니라 달러 약세가 한국 증시 밸류에이션의 재평가를 촉발하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무엇보다 추세적 달러 약세를 전제로 증시의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이끌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에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기술적 지표들이 단기 과열권에 진입한 상태이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 재개 가능성도 높고, 실제 정부 정책과 시장의 기대 사이에 괴리도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여름과 가을에 걸쳐 단기 리스크 요인도 적지 않다"고 지적하면서도 "연말에는 시장의 위험 선호가 재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준이 오는 4·4분기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인하 시점이 늦어진 만큼 그 인하 폭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관세 갈등도 연말에는 마무리 국면으로 접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으며, 미국의 감세안 관련 예산 반영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KB증권은 금융, 원전, 방산을 강세장 주도 업종으로 제시했으며, 주도 업종 최선호주로는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 HD한국조선해양, 엠앤씨솔루션 등을 꼽았다. 또 금융은 대표적인 저PBR주로 코스피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주도할 것으로 보며, 20년 주기로 반복되는 ‘금융주 강세장’ 사이클에 주목했다. 원전은 3차 에너지 전환의 주역이 신재생에너지에서 원전으로 교체됨에 따라 2000년대 신재생 에너지가 보였던 상승 패턴을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방산 업종은 내년부터 각국 정부가 국방비를 본격적으로 증액하면 제품 가격 상승이 주도하는 랠리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한국 증시는 이미 단기간 큰 폭의 상승세를 시현했지만, 자본시장 구조개혁 정책의 실현과 원화 강세 등이 추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기 과열권 진입에 따른 기술적 조정 가능성, 관세 리스크 불확실성 등 단기적인 리스크는 염두에 두어야 하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밸류에이션 재평가에 따른 강세장 지속과 역사적 신고가 돌파를 전망한다”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6-25 09:32:16[파이낸셜뉴스]KB증권은 고객의 다양한 투자 경험 확대를 위한 ‘펀드 온라인 거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총 세 가지 혜택을 제공하며 KB증권 비대면 또는 은행연계 계좌(위탁 및 중개형 ISA)를 보유한 국내 거주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9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KB증권은 첫 번째 혜택으로 선착순 2만명에게 1000원권, 5000원권, 1만원권 중 하나의 랜덤쿠폰을 1매 증정한다. 이 쿠폰은 1인 1회 응모 가능하며, 100만원 이상 펀드 매수 시 사용할 수 있다. 두 번째 혜택으로는, 이벤트 기간 동안 국내 및 해외투자 펀드의 순매수 금액에 따라 신세계 상품권이 제공된다. 순매수 금액 기준으로 100만원 이상은 5000원, 500만원 이상은 2만원, 1000만원 이상은 3만원, 2000만원 이상은 5만원, 5000만원 이상은 10만원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특히, 절세형 계좌인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한 순매수 금액은 두 배로 인정되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개형 ISA 계좌는 KB 마블(M-able)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손쉽게 개설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청년층을 위한 맞춤 혜택이 마련됐다. 이벤트 기준일 현재 19세부터 39세 사이의 고객은 기본 혜택 외에도 추가 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순매수 금액 기준을 낮춰 참여 문턱도 낮췄다. 이에 따라 20만원 이상 매수 시 올리브영 상품권 2천원, 50만원 이상은 5천원, 100만원 이상은 1만원의 추가 상품권이 제공된다. 또한 해당 고객층에게는 총 800만원 상당의 경품 응모 기회도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iPhone 16(1명), AirPods Max(2명), Apple Watch(3명), 및 스타벅스 커피 쿠폰(500명) 등이 제공 된다. 이벤트 신청은 필수이며, KB증권 대표 MTS인 ‘KB 마블’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9월 30일까지 펀드 순매수 금액의 잔고를 유지해야하며, 순매수 금액 산정시 ETF, MMF, 초단기채펀드, 외화결제펀드의 매매 금액은 제외된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6-24 09:17:06▲ 김주열씨 별세· 김유진씨(KB증권 Prime고객지원부장 상무보) 부친상=2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4일 오전 11시. (02)2258-5940
2025-06-23 10:15:55[파이낸셜뉴스]KB증권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함께만드는세상(이하 사회연대은행)과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신규 사회공헌사업 ‘깨비상점’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KB증권 강진두 경영기획그룹장과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깨비상점’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KB증권이 새롭게 시작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노후 기자재 교체 및 마케팅 비용 지원 등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식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KB증권과 사회연대은행은 사업 참여자에게 기자재 지원, 오프라인 마케팅 등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깨비상점’ 현판 부착 등 밀착형 사후 관리를 통해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KB증권은 ‘돌봄’과 ‘상생’을 핵심 가치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외 아동들의 교육 및 놀이환경 개선 사업인 ‘무지개교실’을 17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16개 위기임산부 상담기관에 긴급 자금을 지원하는 등 저출생 극복 및 출산장려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6-20 10:09:03KB증권은 지난 13일 장애인 고용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인 '브라보비버(Bravo Beaver)'에서 생산한 제품을 구매해 '다사랑공동체'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사랑공동체'는 장애인, 노인 및 아동·청소년 등 다양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호시설과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단법인으로,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 복지서비스를 통해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부 물품은 쇼콜라, 견과류, 허브티 세트 등으로 구성됐으며, 다사랑공동체 산하 보호시설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 및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정대교 KB증권 인사지원부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돕는 사회적 기업과의 협력으로 지역복지 향상이라는 두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웃에게 전달되는 선물 속에 KB증권의 진심과 국민행복을 향한 마음이 담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KB증권은 2023년부터 브라보비버 제품을 구매해 복지기관에 꾸준히 기부해 왔다. 2023년에는 2개 복지기관에 약 8300만원, 2024년에는 4개 복지기관에 약 2억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으며, 지난 3월에는 교육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을 위해 그래놀라와 견과류 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헬스키퍼(시각장애인 안마사)'를 직접 채용해 치매 어르신과 저소득 독거 어르신께 안마를 제공하는 '사랑의 안마서비스', 중증 여성 장애인을 고용해 철도 이용객에게 네일케어를 제공하는 '섬섬옥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KB증권은 지난해 8월부터 장애인 의무고용 이행률 100%를 달성하며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6-17 18:42:37[파이낸셜뉴스]KB증권은 지난 13일 장애인 고용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인 ‘브라보비버(Bravo Beaver)’에서 생산한 제품을 구매해 ‘다사랑공동체’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사랑공동체’는 장애인, 노인 및 아동∙청소년 등 다양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호시설과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단법인으로,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 복지서비스를 통해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부 물품은 쇼콜라, 견과류, 허브티 세트 등으로 구성됐으며, 다사랑공동체 산하 보호시설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 및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정대교 KB증권 인사지원부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돕는 사회적 기업과의 협력으로 지역복지 향상이라는 두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웃에게 전달되는 선물 속에 KB증권의 진심과 국민행복을 향한 마음이 담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KB증권은 2023년부터 브라보비버 제품을 구매해 복지기관에 꾸준히 기부해 왔다. 2023년에는 2개 복지기관에 약 8300만원, 2024년에는 4개 복지기관에 약 2억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으며, 지난 3월에는 교육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을 위해 그래놀라와 견과류 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헬스키퍼(시각장애인 안마사)’를 직접 채용해 치매 어르신과 저소득 독거 어르신께 안마를 제공하는 ‘사랑의 안마서비스’, 중증 여성 장애인을 고용해 철도 이용객에게 네일케어를 제공하는 ‘섬섬옥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KB증권은 지난해 8월부터 장애인 의무고용 이행률 100%를 달성하며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6-17 10:30:04[파이낸셜뉴스]KB증권은 지난 14일 서울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에서 진행된 ‘한강 야외결혼식’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강 야외결혼식’은 KB증권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협력하여 경제적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에게 의미 있는 결혼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상ᆞ하반기 각 1회씩 지역 자치구의 추천을 받은 부부를 대상으로 무료 야외결혼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야외결혼식을 위해 KB증권은 웨딩 플래닝, 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및 예식 관련 제반 비용뿐 아니라, 대상 부부 가족을 위한 여행 경비도 지원했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장소 제공과 함께 전반적인 결혼식 운영을 맡았다. 김성현,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KB증권이 추구하는 ESG경영의 핵심은 우리 사회의많은 구성원이 참여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문화와 활동을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KB증권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곳곳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B증권은 ESG중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돌봄’과 ‘상생’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저출생 문제 해결과 출산 장려를 위해 위기임산부 대상으로 ‘깨비증권 희망 유모차’ 100대 지원 및 긴급지원 자금을 기부한 바 있으며, 농어촌 지역 어르신을 위한 ‘행복뚝딱 의료봉사’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기업동행정원 조성 사업에 2년 연속 참여해 도심 속 녹지 공간 조성과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노후 시설 개선 및 신용 회복 격려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6-16 09:59:37[파이낸셜뉴스]KB증권은 'KB 주식전략, 코스피 리레이팅과 주도 업종 전략' 보고서를 통해 향후 12개월(2026년 상반기)까지 코스피 지수 목표를 3240p로 상향 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관세 위협이 실제 관세 부과로 이어질 경우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관세 리스크 불확실성은 3·4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한국증시는 달러 약세와 내수 부양책, 자본시장 개혁 추진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높은 방어력을 보여줄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올해 4·4분기에는 관세 전쟁도 합의 국면에 접어들면서 리스크 선호도가 상승하고 투자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연준의 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 유동성 환경 개선과 함께 중국 한한령 완화에 따른 업종별 수혜와 내수 회복을 기대할 수 있어 강세장 지속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그러면서 보고서는 한국 증시의 재평가와 중장기 랠리 지속을 전망하면서 금융, 원전, 방산, 지주를 중심으로 주도 업종 전략을 제시했다. 금융 업종은 지배구조 개선 정책 등 자본시장 구조 개혁에 따른 긍정적 변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원화 강세는 금융주 밸류에이션 재평가에 핵심 요인으로, 원화 강세가 지속된다면 금융주의 추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원전 관련 업종에 대해서는 탈세계화 흐름 속에서 신재생에너지를 제치고 '3차 에너지 전환'을 이끄는 핵심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방산 업종은 미국의 외교ᆞ국방 정책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주 업종은 자본시장 구조 개혁과 상법 개정 논의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며, 사업구조와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한 선별적인 접근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KB증권은 주도 업종 최선호주로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현대로템, LS 등을 꼽았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단기 상승세에 따른 차익 실현, 관세 리스크 불확실성 등 단기 리스크는 경계해야 하겠지만, 구조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가 높아지고 있어 특히 주도 업종과 주도주는 추가 상승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6-11 09:22:34KB증권은 '한입에 쏙! 실시간 미국 투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미국주식 실시간 소수점 매매 서비스는 투자자가 소수점 주식을 실시간으로 원하는 시점에 온주(1주)와 동일하게 매매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로, 원화 및 외화(1000원·1달러부터) 주문을 모두 지원한다. KB증권은 이번 서비스의 'KB M-able' 적용과 함께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정기구매 서비스의 경우 기존 최대 12개월로 제한되었던 구매 기간을 무제한(고객 해지시까지)으로 설정 가능하도록 변경했으며, 신청 가능한 종목 수 역시 기존 10종목에서 최대 20종목으로 확대했다. 이외에도 △동일 종목 중복 신청 기능 추가 △신청단계 간소화(5단계→3단계) △정기구매 내용 정정 기능 신설 등을 통해 미국주식 정기구매 설정이 보다 직관적이고 유연해졌다. 이와 함께 KB증권은 비대면·은행연계 종합위탁계좌 보유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KB증권은 'KB M-able'에서 해외소수점 주식을 100달러 이상 매수한 고객 중 2만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테슬라, 엔비디아, 애플 등 미국 주식을 랜덤으로 지급한다. 또 정기구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달성 횟수에 따른 차등 추첨 혜택을 제공한다. 2회차 달성 고객 중 1000명에게는 해외주식쿠폰 3만원을, 3회차 달성 고객 중 500명에게는 해외주식쿠폰 5만원을 지급한다. 단, 구간별 중복 혜택은 불가하다.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한 고객 중 선착순 5만명에게는 1인 1회 한정으로 해외주식쿠폰 1000원도 제공한다. 김현정 기자
2025-06-10 18:4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