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B국민은행은 오는 31일까지 'KB쿠폰북적금' with 현대오일뱅크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연 최고 4.5% 금리와 3만6000원 상당의 쿠폰북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KB쿠폰북적금' with 현대오일뱅크 가입기간은 6개월로 월 1000원부터 3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 가능하다. 기본이율은 연 1.9%이며 여기에 △매일매일 성공 우대이율 최고 연 0.5%p △마이데이터 우대이율 연 1.0%p △주택청약종합저축 우대이율 연 1.0%p △KB스타뱅킹 이체 우대이율 연 0.1%p를 부여한다. 이로써 최고 연 4.5% 이자율이 제공된다. 또한, 최대 3만6000원 상당의 현대오일뱅크 주유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계좌 개설 즉시 현대오일뱅크에서 주유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7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매 영업일 저축 성공 시 현대오일뱅크 3000원 주유 할인쿠폰 3회, 고급휘발유 1만원 주유 할인쿠폰을 2회 제공한다. 이 상품은 선착순 3만좌까지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08-16 14:12:19[파이낸셜뉴스] 올해 은행권에서는 유통가와 협업이 두드러졌다. 적금하면 할인 쿠폰 등을 증정하는 상품이 나오는가 하면 편의점, 마트 등에서도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기도 했다. 고객 생활에 보다 밀접하게 금융이 다가가고 있는 것이다. 은행-유통업체, 똑똑한 '컬래버' 7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최근 롯데시네마와 손잡고 'KB쿠폰북적금 with 롯데시네마'를 내놨다. 계좌 개설 즉시 롯데시네마에서 3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는 관람권을 제공하고 매 영업일 저축 성공 시 영화 및 매점 할인쿠폰 등을 증정하는 특판 상품이다. 기본 이율은 연 1.9%로 적금을 성공하고 마이데이터를 연결하는 등 조건을 충족하면 우대이율 2.6%p를 더해 최고 연 4.5%p의 금리를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올 들어 요기요·이마트·현대오일뱅크 등과도 같은 형태의 특판 상품을 내놨던 바 있다. 한은 기준금리 상승에 따라 최고 이율은 4%에서 4.5%로 올랐다. 인터넷은행 가운데 카카오뱅크도 뱅킹과 커머스를 결합한 '뱅킹커머스' 상품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이마트·마켓컬리·오늘의집·GS칼텍스 등과 함께 파트너적금 상품 '26주적금 with' 시리즈를 내놓은 데 이어 올해에는 브랜드저금통 상품도 선보였다. 잔돈을 모아 최대 10만원까지 저축하는 소액저축상품 '저금통'에 세븐일레븐 등의 할인쿠폰을 더한 것이다. 카카오뱅크는 카타르 월드컵 예선 기간에 맞춰 이달 초까지 '26주적금 with 교촌치킨'을 판매하기도 했다. 최대 연 7%의 금리에 더해 교촌치킨 결제 시 쓸 수 있는 할인쿠폰이나 포인트도 적금 시 제공했다. 편의점·마트에 은행 이색 점포도 은행 점포 형태에서도 유통가와 결합이 활발하다. 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은 각각 편의점이나 마트와 손잡고 혁신점포를 열었다. 고객이 쇼핑을 하면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들 점포에서는 화상 상담을 통해 기존 ATM보다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하나은행은 BGF 리테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과 유통이 융합된 '하나은행365 CU마천파크점'과 '하나은행365 CU비산자이점','하나은행365 CU갈매씨엠파크점' 등을 연달아 개점했다. 신한은행은 GS리테일과, 우리은행은 이마트24와 점포를 냈다. 국민은행은 노브랜드와 함께 캠핑카를 콘셉트로 한 'KB디지털뱅크'를 열었다. 특히 MZ세대를 겨냥한 이색 점포도 생겼다. 신한은행이 GS리테일과 함께한 세번째 특화 점포 '영대청운로점'은 MZ세대에 특화해 'GS25 주류 차별화존' 서비스를 도입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9월 무신사와 협업으로 혁신점포 '원 레코드'를 신설했는데, 이 점포에서는 금융서비스 이용과 함께 LP를 청취할 수도 있고 ATM 형태의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12-06 16:26:28[파이낸셜뉴스] 이번주 주간 머니는 알면 도움이 되는 이색 상품 중심으로 구성됐다. 내 소비정보를 팔아 키프티콘으로 교환할 수 있는 방법도 있고 고금리 시대에 맞춤 상품도 소개됐다. 또 3년만에 대면으로 열린 금융권 공동 채용 박람회는 취준생 등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다. ■ 쿠폰·우대금리 제공...지난주 신상 예·적금은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금융 소비자의 예·적금 등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은행권에서도 최근 다양한 혜택을 지닌 예금 및 적금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계좌를 개설하면 현대오일뱅크 주유 할인쿠폰을 주는 'KB쿠폰북적금 with 현대오일뱅크'를 선착순 3만좌 한정판매하기 시작했다. 기본이율 1.9%에 우대이율을 포함하면 최대 4.5%의 이자율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특히 이 상품은 가입하면 최대 3만 6000원 상당의 현대오일뱅크 주유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SC제일은행은 지난 16일부터 입출금과 정기예금의 특성을 결합한 '마이런통장 6호'를 한정판매하고 있다. 이는 최대 6개월까지 각 입금 건의 예치기간에 따라 0.1~2.8%의 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입출금 예금 상품이다. 금액 제한 없이 언제든지 입출금 거래를 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은 세대 전기사용량 절감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IBK탄소제로적금'을 출시했다. 월 100만원까지 적립이 가능한 1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 내 소비정보도 기프티콘으로 '교환' 개인이 본인의 쇼핑몰 구매 이력 등 데이터를 기업과 직접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에스앤피랩이 운영하는 마이데이터 애플리케이션 '마이디'를 통해서다. 개인은 이를 통해 포인트를 쌓고 기프티콘으로 교환할 수 있다. 마이데이터 앱 '마이디'는 개인의 데이터 주권에 기반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한 '데이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이 본인의 데이터를 기업과 직접 거래해 수익화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쇼핑몰 구매 이력, 은행 및 카드 사용 기록, 건강검진 및 진료 기록 등 다양한 데이터를 거래한다. 데이터 거래는 개인에게 필요한 데이터에 대해 기업이 거래를 요청하고, 이를 수락한 개인에게 데이터 사용료를 지불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기업은 데이터 거래 1건당 최소 480 포인트를 개인에게 지급하며 개인은 이를 모아 앱 내에서 기프티콘으로 교환할 수 있다. ■ 무더위 건강관리, 보험사 서비스 활용해볼까 무더위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보험사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건강 관리 서비스를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KB손해보험이 지난해 10월 설립한 KB헬스케어 서비스가 있다. 기업 임직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플랫폼 '오케어(O'Care)'에 최근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 및 탈모 관리 서비스를 추가했다. 당뇨병, 고혈압,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 대표 만성질환을 개인화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탈모 관리 서비스'의 경우 주식회사 위드비컨에서 제공하는 '탈모 홈케어 코칭 솔루션'을 '오케어(O'Care)'에 도입해 탈모 증상 분석과 탈모 관리 제품 구매를 연결한 통합 서비스다. 현대해상 헬스케어서비스인 '하이헬스챌린지' 내에서는 라이브 홈 요가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타트업 '더라피스'와 협업한 비대면 홈 트레이닝 서비스로, 비대면 환경에서도 코치가 실시간으로 코칭해준다. AXA손해보험에서는 크고 작은 질병과 상해에 노출될 수 있는 부모를 위한 '(무)AXA더좋은자녀보험'을 판매 중이다. 특약 가입 시 스포츠 활동을 포함한 일상 생활 중 발생 가능한 골절, 화상, 깁스치료, 자동차사고 부상 등 다양한 보장을 제공한다. 또 상해입원, 교통상해입원, 상해중환자실 입원비를 비롯해 폐렴, 천식, 장 감염 등 약관에서 정한 자녀 10대 질병으로 진단 받고 치료를 직접적인 목적으로 수술 받은 경우 수술비까지 보장한다. ■ 취준생이라면,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은행, 증권, 보험, 카드 금융공기업, 금융협회 등 금융권 58개사가 참여해 1만5000명 이상 청년에게 현장 면접, 채용설명회, 메타버스 모의면접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은행권 우수 면접자에게는 향후 공채 서류전형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현장 채용면접은 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 등 6개 은행에서 실시한다. 우수 면접자에게는 향후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우수 면접자 선정 비율을 기존 30%에서 35% 수준으로 확대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2-08-26 09:08:52[파이낸셜뉴스]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금융 소비자의 예·적금 등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은행권에서도 최근 다양한 혜택을 지닌 예금 및 적금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계좌를 개설하면 현대오일뱅크 주유 할인쿠폰을 주는 'KB쿠폰북적금 with 현대오일뱅크'를 선착순 3만좌 한정판매하기 시작했다. 기본이율 1.9%에 우대이율을 포함하면 최대 4.5%의 이자율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가입기간은 6개월로 월 1000원부터 3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은 가입하면 최대 3만 6000원 상당의 현대오일뱅크 주유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계좌 개설 즉시 현대오일뱅크에서 주유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7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매 영업일 저축 성공 시 현대오일뱅크 3000원 주유 할인쿠폰 3회와 고급휘발유 1만원 주유 할인쿠폰을 2회 제공한다. SC제일은행은 지난 16일부터 입출금과 정기예금의 특성을 결합한 '마이런통장 6호'를 한정판매하고 있다. 이는 최대 6개월까지 각 입금 건의 예치기간에 따라 0.1~2.8%의 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입출금 예금 상품이다. 금액 제한 없이 언제든지 입출금 거래를 할 수 있다. 예치기간이 30일 이하일 경우 0.1%, 31~60일 0.7%, 61~90일 1.1%, 91~120일 1.5%, 121~150일 2.0%, 151~180일 2.5%의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SC제일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금리 0.3%p를 추가해준다. 또한 IBK기업은행은 지난 19일 세대 전기사용량 절감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IBK탄소제로적금'을 출시했다. 월 100만원까지 적립이 가능한 1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기본금리는 연 2.5%으로, 월별 전기사용량 절감 등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4.0%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08-21 23:56:30이마트가 KB국민은행과 손잡고 쇼핑과 금융을 연계한 적금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매일 저축에 성공할 시 우대이율과 이마트 할인 혜택 최대 3만2000원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금융 상품이다. 이마트와 KB국민은행이 선보인 ‘KB적금쿠폰북 with 이마트’는 가입기간 6개월 동안 월 1000원~30만원 한도 내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기본이율 연 1.4%와 우대이율을 포함해 최고 연 4.0% 이자율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특히 모든 영업일(은행 기준) 입금 성공 시,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매월 1장과 적금 우대이율 0.5%p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 할인쿠폰은 최대 6장을 제공한다. 우선 상품 가입 즉시 이마트 7000원 할인쿠폰(5만원 이상 결제시)을 제공하며, 신규일부터 모든 영업일 입금 조건을 충족할 시 7월부터 11월까지는 매월 1일마다 이마트 5000원 할인쿠폰(7만원 이상 결제시) 1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신규일부터 6월 말일까지 모든 영업일 저축 시 7월1일에 할인쿠폰이 발급되며, 7월1일부터 말일까지 모든 영업일 저축 시 8월1일에 할인쿠폰이 발급되는 방식이다. ‘KB적금쿠폰북 with 이마트’는 오는 27일부터 6월15일까지 20일간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이에 앞서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KB스타뱅킹 앱에서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 내 룰렛 돌리기에 참여하고 이후 적금에 신규 가입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1명), 신세계이마트 1/5만원 상품권(100/10명), 2000 포인트리(나머지 전원)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이마트가 KB국민은행과 함께 금융 상품을 선보인 이유는 이종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금융, 쇼핑 등 다양한 종류의 혜택을 한번에 제공함으로써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상품 가입을 통해 연 최고 4%의 금리 및 매월 이마트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어 저축과 합리적인 쇼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이다. 한편 이마트는 금융, 보험, 게임업계 등과 활발한 협업을 펼치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KB국민은행과 선보인 ‘이마트 국민 적금’은 모집인원 10만명을 조기에 달성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밖에도 한화생명과 선보인 ‘이마트 할인 구독보험’ 또한 이색 보험상품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최근에는 현대카드와 함께 월 3900원의 구독료로 월 최대 1만5000원 상당의 이마트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마트 쿠폰 정기구독서비스 ‘이마트팩’을 선보이기도 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마트 고객에게 쇼핑, 금융 혜택을 동시에 드릴 수 있는 금융 상품을 선보인다”라며, “이종업계와의 선도적인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큰 혜택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5-18 09:0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