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정규 2집 공개를 앞둔 가수 임영웅이 음악과 우정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5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KBS2 ‘불후의 명곡’이 임영웅의 첫 단독 특집을 편성했다. 임영웅 특집으로 그려질 ‘불후의 명곡’은 ‘임영웅과 친구들’이라는 이름 아래 가수 임영웅의 음악적 매력은 물론, 임영웅이 걸어온 길 위에서 함께 웃고 위로가 되어준 친구들과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18일 녹화를 앞둔 이번 특집에는 이적, 린, 로이킴 등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이들은 임영웅과의 특별한 인연을 바탕으로 서로를 향한 응원과 공감 그리고 각자의 음악 세계를 담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임영웅은 이번 특집을 통해 친구들과 첫 만남부터 무대 밖 진솔한 모습, 음악을 대하는 태도 등 솔직한 모습도 전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방송에서 임영웅의 정규 2집 신곡 무대까지 전격 공개될 예정이라 충성팬 '영웅시대'의 기대치가 특히 높다.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은 오는 30일과 9월 6일 2주에 걸쳐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8-05 08:20:45[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AI 기술 고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KBS와 손잡았다. 네이버와 한국방송 KBS는 24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1784에서 네이버 최수연 대표, 한국방송공사(KBS) 박장범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AI 분야 포괄적 업무제휴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네이버와 KBS는 AI 분야에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가 AI 경쟁력 강화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K-컬처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향후 네이버는 AI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KBS는 다양한 학습용 콘텐츠를 제공해 AI 기반 첨단 미디어 기술, 콘텐츠,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논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를 텍스트를 넘어 시각 및 음성 정보도 이해할 수 있는 AI로 고도화하고, 추론 및 사고 능력을 강화하며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핵심 기술로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과 비용 효율성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활용성을 인정받으며 하이퍼클로바X 오픈소스 모델은 3개월 만에 국내외에서 1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미디어 산업 분야에서의 생산성 향상을 돕는 AI 도구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영상 분석 서비스 'MAIU(Media AI Understanding)'는 영상 내 인물, 행동, 배경, 음성 등 다양한 정보를 AI가 자동으로 분석해 메타데이터를 생성하고 텍스트 검색만으로 원하는 장면을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로, 영상 제작자들의 반복적인 편집 시간을 줄이는 데 활용되고 있다. 그 외에도 라이브 스트리밍과 VOD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엔드투엔드 미디어 서비스’를 비롯해, 실시간 번역·자막 송출, 뷰티 필터·아바타 생성 등 인터랙티브 기능과 숏클립 자동 생성 기능 등 다양한 미디어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7-24 18:51:59[파이낸셜뉴스] 교보생명은 지난 10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실버 계층과 가족들 500여명을 초청해 KBS교향악단과 함께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연은 사회적 예우 대상인 실버 세대에게 클래식 음악을 통한 정서적 위로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숙한 클래식 명곡과 영화 OST, 성악곡 등으로 구성된 무대를 통해 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에서는 지휘자 박근태가 이끄는 KBS교향악단이 모차르트와 차이콥스키의 대표곡을 연주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바리톤 김원과 소프라노 박누리는 '투우사의 노래',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등 대중에게 익숙한 성악곡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교보생명과 KBS교향악단의 인연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됐다. 세계적인 마에스트로인 정명훈 지휘자와 KBS교향악단이 협연하는 '노블리에 콘서트'를 매년 선보이며, 클래식의 대중화와 예술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 2002년부터 임직원으로 구성된 '교보다솜이 사회봉사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건강한 사회를 실현한다는 비전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7-18 10:08:48[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남영진 전 KBS 이사장에 대한 해임 사건 상고 포기서와 김유진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에 대한 해촉 사건 항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남영진 전 이사장의 경우 전임 대통령의 해임 처분이 위법하다는 1·2심 재판부의 판단을 존중하고 전 정부에서 행해진 위법한 처분을 바로잡기 위해 상고 포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강 대변인은 "김유진 전 방심위원의 경우도 해촉 사유가 존재하지 않아 위법 무효라는 1심 판결을 존중했다"고 전했다. 이재명 정부는 앞으로도 법률에 근거해 적법한 권한을 행사하고 국내의 잘못된 처분을 시정해 나갈 방침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5-07-16 11:26:32[파이낸셜뉴스] 가수 임영웅이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 10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불후의 명곡 - 임영웅과 친구들(가제)’은 오는 8월 30일과 9월 6일 2주 연속 방송된다. 임영웅은 지난 2020년 5월 ‘불후의 명곡 - 송해 가요제 특집’에 출연한 바 있다. 하지만 자신의 이름을 내건 ‘불후의 명곡’ 단독 특집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불후의 명곡 - 임영웅과 친구들(가제)’은 임영웅과 오랜 친분을 나눠온 아티스트들이 함께 출연해 무대와 토크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힐링 음악쇼가 될 전망이다. 특히 기존의 경연 형식을 벗어나 따뜻하고 진솔한 분위기 속에 음악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천국보다 아름다운’, ‘온기’, ‘두 오어 다이 Do or Die’, ‘모래 알갱이’, ‘사랑은 늘 도망가’ 등 발표하는 곡마다 사랑받아온 임영웅의 음악 세계는 물론이고 사람과 이야기, 무대에 대한 진심도 전할 계획이다.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아티스트 임영웅의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임영웅과 친한 아티스트들이 함께 선보이는 페스티벌 같은 무대들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7-10 08:15:02[파이낸셜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KBS 라디오와의 인터뷰 중 "순간 자리를 박차고 나오고 싶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1일 정 의원은 KBS 1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한 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화 안 난 척 인터뷰를 마쳤지만 하마터면 방송사고 날 뻔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전격시사에 출연한 정 의원은 진행자가 '추석 고향 갈 때 검찰청 폐지 뉴스를 듣게 하겠다고 공언했는데, 이건 좀 허언 아닌가'라고 묻자 "앵커는 왜 그렇게 이야기하느냐. 허언이길 바라느냐"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진행자는 "그건 아니다"라고 말했고, 정 의원은 "그래서 제가 KBS 라디오는 잘 안 나오려고 했다. 이런 불편한 질문, 불공정한 질문을 하기 때문에 그렇다"며 날을 세웠다. 정 의원은 진행자에게 "혹시 검찰개혁에 대해 알고 계시느냐"라고 물었고 진행자가 "많은 내용은 모른다"고 답하자 "모르니까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그 안은 다 나와 있다. 이것은 1~2년 된 개혁안이 아닌 그 이상의 많은, 우리 민주당에서 토론 과정도 있었고, 그것을 언제 할 것이냐. 이게 남아있는 것"이라며 "그래서 추석 전 귀향길 라디오에 검찰청이 폐지됐다는 뉴스를 들려드리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당 대표가 되면 즉시 검찰개혁 TF 단장은 누구라고 발표할 것"이라며 "그 단장과 함께 TF원들을 구성하고 기존에 나와 있는 것들을 조정하는 과정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것을 가지고 토론회도, 간담회도 할 것"이라며 "이런 과정들을 쭉 거치고 나서 대통령실의 입장, 법무부의 입장, 일선 행정직들의 입장을 다 들어서 그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은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 의원은 라디오를 마친 뒤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인터뷰를 게시한 뒤 "공정한 방송개혁, 언론개혁을 빨리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7-01 13:39:41▲ 남기종씨 별세· 정영주씨 남편상· 남수현씨(부산 동구청 주무관) 민성씨(한샘TR) 부친상· 이은영씨(한샘 어린이집교사) 시부상· 김영록씨(KBS 부산총국 보도국 기자) 장인상=28일 부산 착한전문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7시. (051)987-1024
2025-06-29 11:19:11[파이낸셜뉴스] 국립국악원은 지난 23일 국립국악원 대회의실에서 국립중앙극장 및 KBS국악관현악단과 함께 국악기 연구 확산과 창작 연계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악기 연구 성과의 공유와 활용 확대를 위해 국악기 연구기관과 공연예술기관간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국악진흥법 시행 이후 '국악기 연구-실연-대중화(산업화)'를 통합한 협력체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세 기관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국악기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 연합 모델을 수립하고자 힘써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국악기 협력과 창작 실험 및 시연 등 협업을 진행한다. 먼저, 국립국악원 악기연구소는 국악기 연구기반을 양 기관에 제공한다. '개량대피리'와 '개량저음아쟁', '실내악용 태평소' 등을 각 기관에 대여해 활용도를 높이고 이를 토대로 연주자의 실연 후 의견을 수렴해 악기의 성능을 보완할 계획이다. 국립중앙극장의 국립국악관현악단과 KBS국악관현악단은 실연을 중심으로 신악기의 실용성 적합도를 검토하고, 공연예술 및 대중매체 등을 통해 국악기 확산과 보급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축적된 국악기 연구 성과가 학술자료나 전시용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공연 현장의 활용까지 이어진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국악원 측은 설명했다. 협약 당사자들은 "이번 협약이 국악기를 무대 위에서 실험하고, 관객과 함께 나누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악기 연구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국악뿐 아니라 여러 장르의 예술분야까지 넓혀 나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6-24 10:57:57[파이낸셜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KBS의 대표 나눔 프로그램 ‘동행’에 5000만원을 후원하며 8년째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HUG는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KBS 교양다큐센터장실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방송에 출연한 저소득 가정과 아동을 돕기 위한 기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동행’에 출연한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생계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KBS 동행’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삶을 조명하고 희망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HUG는 지난 2017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에 꾸준히 후원해왔다. 특히 단순 기부를 넘어 주택 개보수, 이사 지원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현재 HUG는 ‘주택도시’, ‘지역사회’, ‘나눔’, ‘지역발전’ 등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유병태 HUG 사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진심을 담아 손을 내미는 것이 진정한 동행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6-23 16:06:10개인정보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한 공공기관 대상 평가가 올해 더 넓은 범위로 확대된다. 기존 중앙·지방정부와 공공기관 외에 KBS·카이스트 등 8개의 대학과 특수법인이 새롭게 포함되고, 인공지능(AI) 환경에 대응한 리스크 관리 체계도 평가 항목에 반영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2025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계획'을 4일 공개했다. 올해 평가 대상은 1445개다. 기존 중앙행정기관 및 소속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도교육청 뿐 아니라, KBS, 카이스트, 경북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등 8개 대학·특수법인이 처음 포함됐다. 개인정보 유출 등 사고 발생 시에는 유출 규모와 담당자의 고의·과실 정도에 따라 감점을 차등 적용하고, 중대 위반의 경우 강화된 패널티를 적용하는 규정도 적용할 계획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6-04 18: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