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누에라(NouerA)가 KBS를 접수할 준비를 마쳤다. 누에라는 11일 밤 10시 방송하는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누에라는 전매특허인 완벽한 퍼포먼스는 물론 박보검과의 깨알 입담까지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앞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준 누에라이기에 이날 방송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누에라는 이에 앞서 KBS2 '뮤직뱅크'에도 등장해 데뷔 미니앨범 'New is Now'의 수록곡 'Bring the Crunk' 무대를 선물할 예정. 자신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후속곡 활동을 결정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처럼 누에라는 금요일 오후부터 밤까지 KBS의 간판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누에라는 정식 데뷔 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빌보드 No. 1s 파티'에 공식 초청을 받았으며 빌보드와 빌보드 코리아 선정 '2025년 K-POP 루키'를 수상, '빌보드 루키'라는 찬란한 수식어를 얻었다. 이들은 또한 일본 팬 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것에 이어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에도 등장하며 새로운 K-POP 세대를 이끌 그룹의 탄생을 선언했다. 데뷔 앨범 역시 뜨거웠다. 약 16만 장의 초동 판매량으로 화제를 모은 것에 이어 타이틀곡 'N.I.N(New is Now)'에 완벽한 칼군무, 독특한 댄스 브레이크를 더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것. '빌보드 루키'란 별명 외에도 '2025 괴물 신인', '퍼포먼스 맛집'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누에라가 출연하는 KBS2 '뮤직뱅크'는 11일 오후 5시부터 방송하며,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밤 10시 만나볼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누아엔터테인먼트
2025-04-11 08:53:32◆ KBS △보도시사본부 선거방송기획단장 이민영 △보도시사본부 보도국{취재1) 사회부장 홍석우
2025-04-08 11:27:46[파이낸셜뉴스] KBS가 비상계엄 관련 의혹에 법적대응한다. KBS는 21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KBS에 대한 의혹 제기가 도를 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검찰 조사 과정의 진술만을 근거로 한 보도가 나오면, 이를 그대로 인용한 기사가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KBS가 방첩사령부의 간첩법 여론전에 동원됐다" "KBS가 비상계엄 선포를 사전에 알았을 수 있다"는 보도가 타전됐다. KBS는 "간첩죄 보도를 할 예정이었다거나 방첩사령부에서 간첩 사건을 전달받았을 수도 있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라며 "비상계엄 선포 당시 타 방송사와 같은 방식으로 정부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달받았을 뿐이며, 발표 내용을 사전에 알았다는 의혹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KBS는 "회사 안팎의 무분별한 의혹 제기는 사회적 자산인 공영방송 KBS의 명예를 크게 훼손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행태에는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며, 경우에 따라 법적 대응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3-21 10:19:22[파이낸셜뉴스] 'SM엔터테인먼트'에서 'INB100'으로 소속사를 옮긴 가수 시우민이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출연을 거부당했다고 주장했다. KBS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INB100 모회사 원헌드레드는 지난 4일 "최근 KBS 측은 비공식적으로 '뮤직뱅크' 등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시우민이 동시 출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며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수차례 방송사와 미팅을 가지려 노력했으나 KBS가 저희 연락을 받아주지도 않는 묵묵부답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우민이 오랜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만큼 시우민이 음악방송을 통해 팬분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아티스트와 팬들을 먼저 생각해달라’는 메시지를 KBS에 전달하기 위해 오늘까지도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공영방송사가 음악이나 다른 어떤 사유가 아닌 특정 소속사와의 이해관계 때문에 방송을 통한 아티스트와 팬들과의 만남을 차단해 버린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원헌드레드는 "당사 아티스트들을 둘러싼 불공정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당사의 아티스트들은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이 앨범 활동을 하는 주간에는 음악 방송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며 "공영방송사인 KBS가 특정 회사의 입장만을 반영해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심히 불공정한 행위"라고 했다. 끝으로 "비록 시우민의 KBS 출연은 불가능하나 아티스트와 팬분들을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라며 "훨씬 더 좋은 이벤트로 멋진 무대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른 방법도 강구하여 곧 찾아뵐 것을 약속 드린다"고 덧붙였다. 다만 KBS측은 원헌드레드 주장에 대해 “사실 무근이며 지속적으로 소속사와 소통 중”이라고 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시우민은 2012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엑소'로 데뷔했다. 지난 2023년 멤버 백현, 첸과 함께 원헌드레드 레이블 산하 INB100으로 소속사를 옮겼다. 시우민은 오는 10일 솔로 앨범 '인터뷰 X(Interview X)'를 발표한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3-05 08:42:13[파이낸셜뉴스] 류근찬 전 KBS 앵커이자 국회의원이 향년 75세로 세상을 떴다. 26일 방송가에 따르면 전 KBS 보도본부장이자 ‘9시 뉴스’를 진행했던 류근찬 전 앵커가 이날 오전 눈을 감았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1974년 KBS 공채기자 2기로 입사한 고인은 30년간 기자로 활동했다. 재직 당시 워싱턴 특파원을 지냈으며, ‘KBS 뉴스9’ 앵커, 보도국장, 보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03년 6월 퇴사 후 바로 당시 김종필 자민련 총재의 언론담당 특별보좌관을 맡으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민주연합 후보로 충청남도 보령시·서천군 선거구에 출마, 당선됐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도 연이어 승리하며 충남 보령·서천 지역 국회의원을 지냈다. 1997년에는 시사저널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 2위로 뽑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삼성병원 장례식장 15호실에 마련됐다.
2025-02-26 17:38:50'개그콘서트'가 2024년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 정상에 등극했다. K콘텐츠 경쟁력 전문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KBS '개그콘서트'는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결산(조사기간: 2024년 1월 1일~12월 29일)에서 화제성 지수 23만6480을 기록하며 KBS2 비드라마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개그콘서트'의 높은 화제성은 다른 부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개그콘서트'는 일요일 방송하는 비드라마 부문에서 2위를 기록했고, 비드라마 전체 순위에서도 6위에 등극했다. 특히 '개그콘서트'는 토크쇼, 리얼-관찰 버라이어티, 요리, 야구 예능 등 전체 톱10에 오른 다양한 프로그램들 사이에서 정통 코미디의 저력을 입증해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는 '데프콘 썸 어때요', '오스트랄로삐꾸스' 등에서 활약하며 '개그콘서트' 부활의 선봉에 섰던 개그맨 신윤승이 KBS2 비드라마 출연자 순위에서 9위를 차지하며, 개그맨으로서는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개그콘서트' 측 관계자는 "2023년 11월 방송 재개 이후 전성기 못지않은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과 관심 덕분에 화제성 순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이는 개그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주 일요일 시청자들의 웃음 비타민이 돼 주고 있는 '개그콘서트'는 오는 3월 16일부터 밤 9시 20분 방송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BS
2025-02-13 09:19:26[파이낸셜뉴스] KBS 드라마 제작팀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경북 안동 병산서원에 7차례 못질을 해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수신료 부족 및 노동조건 등이 서원 훼손의 주된 이유였다고 변명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 KBS가 이달 초 홈페이지에 공개한 시청자위원회 1월 회의록에는 KBS 2TV 새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의 촬영팀이 못질로 병산서원을 훼손한 문제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지난달 16일 개최된 회의에서 김영조 KBS드라마 센터장은 "일단 문화재 훼손에 대해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망치질을 했다는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이어 “수신료가 별로 안 들어와서 그런지 조연출도 없는 프로그램이 많다. 이 드라마에도 조연출이 없고 현장에 KBS 직원은 1명 밖에 없었다. 그러니 이런 일에 대해 대처할 만한 KBS 직원이 없고, 거기다가 프리랜서들이니까 이런 일에 대해서는 의식이 굉장히 부족한 상황”이라고 변명했다. 그러면서 "병산서원은 특별한 경우인데 드라마 제작 현장이 너무나 바쁘고 제작비도 별로 없고, 주 52시간제로 인해 너무 빨리 진행돼야 되는 상황 등 사고 위험이 있는 게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김 센터장은 "제가 어렸을 때 조연출을 할 땐 (실제의) 궁에서도 촬영을 했다. 거기에서 화로도 피우고 불도 들고 다녔다"면서 "지금은 시민의식이 높아져 궁 같은 곳은 촬영이 너무 어려워졌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어 "재발 방지를 위한 제작 가이드라인은 거의 완성 중이다"라며 외주 스태프들에 대해서 충분히 교육을 시키고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그래도 KBS도 너무나 지금 사실 절박한 상황에 놓여있다는 점을 이해해 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KBS는 병산서원 만대루, 동재 등에 촬영 소품을 설치하기 위해 여러 군데 못질을 했다가 물의를 빚었다. 이후 안동시는 KBS를 문화유산 훼손으로 고발했고, KBS는 문화재 훼손을 사과하고 촬영분 전량을 폐기했다. 안동경찰서는 지난 10일 병산서원을 훼손한 KBS 드라마 소품팀 관계자 3명을 '문화유산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30일 서원 내 일부 고건축물 기둥 등 10여 군데에 소품용 모형 초롱을 달고자 못질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2-11 20:46:51[파이낸셜뉴스] 경북 안동경찰서는 10일 유네스코 등재 문화유산인 병산서원을 훼손한 혐의(문화유산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위반)로 KBS 드라마 현장 소품팀 관계자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30일 병산서원 만대루와 동재 나무 기둥 여러 곳에 소품용 모형 초롱을 달기 위해 못질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동시는 KBS 현장 소품팀인 두 업체를 지난달 3일과 8일 경찰에 잇따라 고발했다. 제작진이 병산서원에서 못을 박은 사실이 알려지자 경찰에는 일반 시민이 작성한 고발장이 접수되기도 했다. 안동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한 관계자는 "KBS가 외주를 준 현장 소품팀 팀장과 직원들이 문화재를 훼손한 혐의를 확인했다"며 "검찰에 송치했다"라고 말했다. KBS는 안동시 요청에 따라 논란을 빚은 촬영 영상을 전량 폐기하고 사과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2-10 10:47:58▲ 김정보씨 별세· 김진화씨(KBS 보도국 경제산업부 기자) 부친상=7일 경남 진주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10시. (055)759-4141
2025-02-09 10:57:31▲ 김남기씨 별세· 정충희씨(KBS 스포츠취재부 기자) 장인상=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40분. (02)2227-7500
2025-02-02 10:5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