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N스포츠 홈페이지 KBSN 스포츠 아나운서 최희(26)가 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18일 최희 아나운서와 폭행 논란에 휩싸인 A는 지난 17일 폭행 등 협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고소장을 통해 지난 13일 서울 목동 현대백화점 한 커피숍에서 최씨가 자신을 폭행하고, 제3자를 사주해 협박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장에는 “최희 아나운서는 지급하기로 한 에이전트 수수료 180만원을 지급하지 않았다”며 “합의서 작성 후 마찰 과정에서 링거 맞은 자리를 최 아나운서가 눌렀고, 변호사를 사칭한 남자를 사주해 협박하고 폭행했다”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KBSN 스포츠국의 한 관계자는 “현재 최희 아나운서는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회사 차원에서 상대방이 법적으로 고소한다면 강력하게 법정대응 할 것”이라고 밝혀 논란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희 아나운서는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여신’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현재 KBSN 스포츠 ‘아이 러브 베이스볼’, ‘스페셜V’ 등에 출연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피겨 기대주' 박소연, 동계유스올림픽 4위 기록 ▶ '김승현 맹활약' 삼성, 전자랜드 꺾고 2연패 탈출 ▶ FIA, IOC 공식단체 인정 'F1 올림픽 종목에 포함?' ▶ 美언론 “추신수, 올 시즌 연봉 430만 달러 예상” ▶ 김동성, 불륜설 심경 토로 “톱스타부부 파경원인이 나? NO”
2012-01-18 14:08:08KBSN 스포츠채널에서 올 시즌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를 중계한다. KBSN 스포츠는 오는 19일 태국에서 개최되는 2010년 LPGA 시즌 개막전인 ‘혼다 PTT 타일랜드’를 시작으로 10개월 동안 시즌 전 대회를 녹화중계한다고 9일 발표했다. 올 시즌부터 J골프가 LPGA 대회 중계권을 갖고 대회 당일 생중계하기 때문에 KBSN 스포츠는 오전 7시부터 10시 사이 골프존을 마련, 지연 편성하는 방식으로 LPGA 투어 대회를 전달하게 된다. KBSN 스포츠는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프로골프협회(PGA) ‘마스터 프로페셔널’ 자격증을 획득한 나경우 프로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다 최근 박사학위를 받은 홍희선 프로가 해설위원으로 나서 현장의 열기를 보다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초고속카메라를 도입한 레슨프로그램을 신설, 골프에 대한 시청자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asygolf@fnnews.com 이지연기자
2010-02-09 18:36:48방송통신위원회는 11일 롯데호텔서울에서 '2024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상에 EBS '다큐멘터리 K-인구 대기획 초저출생'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통위 방송대상은 2009년 처음 개최돼 올해 16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지난해 제작·방송된 192편의 작품이 응모했고 심사위원회의 예심과 본심을 거쳐 대상 등 총 15점이 최종 선정됐다. EBS '다큐멘터리 K-인구 대기획 초저출생'은 대한민국 저출생 문제에 대해 데이터 기반 미래 예측 시뮬레이션, 양육비 계산 프로젝트, 소셜 데이터 분석, 인식 변화 설문조사 등 총체적이고 실증적으로 취재한 10부작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저출생의 비관적 전망과 세대 간 갈등보다는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변화와 연대의 동력에 주목한 다큐멘터리로 심사위원 전원의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JTBC 드라마 '킹더랜드', 우수상은 마운틴TV '대멸종의 시대, 숲', YTN라디오 '한민족 이민 120주년 특별기획 불온문서', SBS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 4부작', KBS라디오안동 '한글날 특별기획 여성과 한글: 내방가사', TBC '신의 한 수 대학, 도시를 구하라', KBS 1TV '다큐 인사이트 인간 신세계로부터', SBS '과몰입 인생사 시즌1', tvN '일타스캔들', 웨이브 '국가수사본부'가 받았다. 특별상은 TBN경인교통방송 '제3회 한국수어의날 특집방송 내마음이들리니', 공로상은 MBC라디오 진행자 배철수씨, 제작역량우수상은 KBSN스포츠와 스카이스포츠가 차지했다.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어려운 제작 환경에서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들이 탄생해 K-콘텐츠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정부도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할 수 있도록 방송 광고, 편성 규제를 개편하고 방송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등 제작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11 15:55:39[파이낸셜뉴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구단이 최근 유튜브와 커뮤니티 사이트에 유포되고 있는 손아섭(36)과 관련된 소문이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힌 가운데 소문에 휩싸였던 손아섭 선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NC 구단은 9일 "손아섭은 해당 사건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면서 "현재 손아섭의 매니지먼트사에서 관련 증거를 수집, 정리 중이다. 법률 대리인을 통해 민형사상 조처를 곧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일 한 유튜버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손아섭이 20여년 전 부산에서 일어난 집단 성폭행 사건에 연루된 12명 가운데 한 명'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양정초-개성중-부산고 출신의 손아섭은 2007년 롯데 자이언츠 2차 4라운드로 입단했고, 2022년부터 NC 다이노스로 옮겨 활약하고 있다. 손아섭은 데뷔 후 야구선수로 성공하기 위해서 본인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했던 선수로 유명하다. 특히 2008년에는 야구를 위해 원래 이름이었던 손광민에서 손아섭으로 개명하기도 했다. 2008 시즌 이후 법원에 개명 신청을 했다. 이듬해 1월 승인을 받아 최종적으로 이름을 바꿨다. 2008년 법원에 개명 신청을 한 손아섭은 이유에 대해 "새 이름을 쓰면 부상이 없이 최고가 될 수 있다고 해서 법원에 개명신청을 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또 손아섭은 지난 2014년 프로 3년차 시즌을 앞두고 개명했던 일에 대해 "야구선수로서 최고가 되고 싶었다. 성공이 하고 싶었다. 그때 당시에는 제가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는 선수였다.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이름을 바꿨다"라고 밝힌 적도 있다. 한편 손아섭은 1군 통산 2035경기에 출장했다. 타율 3할2푼1리(7758타수 2492안타) 178홈런 1025타점 1349득점 920볼넷 232도루 출루율 .394 장타율 .455 OPS .849를 기록 중이다. 박용택 KBSN 스포츠 해설위원이 갖고 있는 KBO리그 역대 통산 최다 2504안타에도 12개 차이로 다가섰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6-09 21:25:07SK브로드밴드는 B tv로 프로야구를 시청하는 고객들에게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B tv 홈화면의 이벤트 배너를 통해 프로야구 중계 스포츠 채널(MBC Sports+, SBS Sports, KBSN Sports 등)을 시청하는 고객은 자동응모가 된다. 추첨으로 총 1130명에게 아이패드, 에어팟 등 경품을 증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이달 29일이다. B tv의 스포츠 채널은 유료화로 전환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다르게 추가 비용 없이 프로야구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지난 1일부터 국내 OTT 등은 추가 요금을 내거나 유료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프로야구를 시청하도록 정책을 변경했다. 이창훈 SK브로드밴드 콘텐츠전략 담당은 “국민스포츠인 프로야구를 추가 비용 없이 IPTV의 큰 화면에서 생동감 있게 시청할 수 있도록 스포츠 채널들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5-03 08:39:46[파이낸셜뉴스] KBSN 스포츠가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한 영상이 선정적인 제목으로 논란이 일자 이를 삭제하고 사과했다. 지난 7일 KBSN 스포츠는 유튜브 공식 채널에 'SM말고 K야동'이라는 재생목록을 만들고 영상을 게재했다. 이 제목은 'SBS와 MBC 말고 KBS 야구 콘텐츠 영상을 보라'라는 뜻이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제목에 선정적인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다음 날인 8일 KBS 시청자청원 페이지에는 재생목록의 제목이 부적절하다는 글이 올라왔고, KBSN 스포츠는 8일 오전 해당 영상을 유튜브에서 삭제했다. KBSN은 "영상 콘텐츠의 제목이 부적절하게 사용된 부분과 관련해 사과드린다"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제작 시스템 및 구성원들의 인식 개선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3-10 09:40:31[파이낸셜뉴스] 롯데GRS는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후원한 롯데리아와 함께하는 2022 서울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야구리그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5일 밝혔다. 롯데GRS가 후원하고 서울시 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야구리그는 지난 6월부터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14개교, 고등학교 11개교 등 총 30개교의 8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지난 3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야구장에서 결선 리그를 진행했다. 결선 리그에는 서울 학생 야구 홍보대사 유희관 KBSN 해설위원과 윤태진 전 아나운서 등이 참여했다. 리그 결과 초등부 서울한천초, 중등부 경희중, 고등부 송곡고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한 학교는 오는 10월 부산에서 펼쳐지는 ‘제15회 전국 학교 스포츠 클럽 축전’에 서울시 대표 출전 자격을 얻었다. 롯데GRS는 2013년 서울시 교육청과 학교스포츠클럽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까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약 8억원을 후원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리그 운영이 어려웠던 시기에도 서울시 교육청 및 한국티볼연맹 등에 온라인 스포츠 대회를 후원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야구교실, 롯데리아 페스티볼 등 스포츠를 매개체로 한 스포츠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2-09-05 10:14:41프로야구 선수 출신 봉중근 해설위원이 만취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타다 적발돼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 2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봉씨를 음주운전으로 적발해 운전면허 취소 처분을 했다. 봉씨는 전날 오후 11시 30분쯤 강남구 압구정로데오역 인근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타다 넘어졌다. 이 모습을 본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단속에 나선 결과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05%였다. 이 사고로 봉씨는 턱 부위가 5㎝ 가량 찢어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지난 5월부터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되며 전동킥보드를 운행하는 사람에게도 원동기 장치 운전자 수준의 규제를 하고 있다. 제2종 원동기 장치 자전거 면허를 보유하고 안전모를 착용해야 하며 동승자 탑승이나 음주운전도 금지된다. 봉씨는 1997년 미국 메이저리그 프로야구팀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최연소 메이저리그 진출' 수식어를 달고 입단했던 인물이다. 미국 활동을 마친 뒤 국내에서 LG트윈스 투수로 활약하다 지난 2018년 은퇴했다. 작년부터는 KBSN 스포츠 야구 해설위원 및 한국야구위원회 기술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가 발생하진 않았기 때문에 봉씨를 입건하진 않았다"며 "간단히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면허 취소 처분과 범칙금 10만원을 부과하는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1-11-23 10:56:42[파이낸셜뉴스] 웰컴저축은행은 프로야구 선수평가시스템 '웰뱅톱랭킹'을 스포츠채널 3사(KBSN, SBS스포츠, MBC스포츠)로 확대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이 2017년 첫 선을 보인 웰뱅톱랭킹은 선수가 출전한 게임의 승패와 함께 승리기여도에 따른 가산점을 반영한 선수평가제도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프로야구 팬들의 높은 호응에 따라 국내 유일의 프로야구선수 평가시스템인 웰뱅톱랭킹을 주요 방송사로 확대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웰뱅톱랭킹과 함께 즐거운 프로야구 관람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2021-05-26 13:28:33[파이낸셜뉴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기아와의 경기에서 김준태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4대3으로 기아 타이거즈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올 시즌 기아전 6전 전패 끝에 첫 승리를 따내자 시청률도 올시즌 스포츠 채널에서 롯데 경기 중계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KBSN 스포츠에서 생중계 방송 되었는데 시청률 2.2% (TNMS, 유료가구)을 기록 했다. 같은 날 SBS스포츠와 MBC스포츠플러스에서 각 각 생중계 방송 한KBO 다른 두 개 경기 키움:LG (0.8%), KT:NC 시청률 (0.5%) 보다도 높아 시청자들이 롯데 와 기아 경기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음을 알 수 있다. 이날 최고 1분 시청률은 3.7% (TNMS, 유료가구)을 기록했는데 9회말 3대2로 기아가 1점을 앞서는 가운데 롯데가 원 아웃에 주자 만루의 역전 찬스를 잡은 긴장된 상황에서 롯데 타자 안치홍이 타석으로 들어서는 순간이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6-24 09: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