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한국경관포장공업협동조합과 함께 '어린이 놀이시설용 코르크 바닥 포장재'의 품질관리를 위한 단체표준을 제정하고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설명회는 대전광역시 소재 KW컨벤션센터에서 약 200여명의 코르크 산업 관련 업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고무분말이나 고무칩을 이용한 어린이 놀이시설 바닥재의 환경오염 물질로 인한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고무재질의 대체재로 코르크 바닥 포장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단체표준 제정은 어린이 놀이시설용 코르크 바닥 포장재의 성능 및 시험방법, 품질 기준 등이 국내 최초로 제시된 것이다. 표준에는 어린이 놀이시설의 화학·물리적 안전성을 모두 확보하기 위한 품질기준이 포함되었다. 코르크와 같은 천연재료를 이용한 바닥포장재는 유해물질 방출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겨울철에 강설 후 동결이 될 경우 천연재료의 특성상 딱딱해져 충격흡수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7-23 18:13:57[파이낸셜뉴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한국경관포장공업협동조합과 함께 '어린이 놀이시설용 코르크 바닥 포장재'의 품질관리를 위한 단체표준을 제정하고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설명회는 대전광역시 소재 KW컨벤션센터에서 약 200여명의 코르크 산업 관련 업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고무분말이나 고무칩을 이용한 어린이 놀이시설 바닥재의 환경오염 물질로 인한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고무재질의 대체재로 코르크 바닥 포장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단체표준 제정은 어린이 놀이시설용 코르크 바닥 포장재의 성능 및 시험방법, 품질 기준 등이 국내 최초로 제시된 것이다. 약 2년여에 걸쳐 코르크 관련 연구와 의견수렴, 이해관계자 협의를 거쳤다. 표준에는 어린이 놀이시설의 화학·물리적 안전성을 모두 확보하기 위한 품질기준이 포함되었다. 코르크와 같은 천연재료를 이용한 바닥포장재는 유해물질 방출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겨울철에 강설 후 동결이 될 경우 천연재료의 특성상 딱딱해져 충격흡수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7-23 14:16:13[파이낸셜뉴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강원 삼척에 소재한 실화재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건축 내장재 화재안전시험인 ‘스테이너 터널 시험’을 소개하고 실제 시험하는 모습을 담은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여 업로드했다고 5일 밝혔다. 스테이너 터널 시험은 1944년 미국 UL에서 개발한 시험으로, 건축물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내장재에서 발생한 화염이 수평방향으로 얼마나 빠르게 전파되는지와 연기가 어느 정도 발생하는지를 평가한다. 이를 위해 터널 형태로 제작된 시험장비를 이용하는데, 일반적으로 건축물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화염의 확산이 벽체를 타고 수직으로 올라가는 경우보다 열기가 모이는 천장에서 수평 방향으로 퍼지는 것이 더 빠른 상황을 구현한 평가방법이다. KCL 실화재센터는 국내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실대형 화재시험 인프라를 구축하여 소형 샘플시험은 물론 건축물 크기의 실대형시험이 가능하다. 지난 2019년 UL 화재 안전인증 시험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특히 스테이너 터널 시험은 아시아에서 KCL에서만 서비스하고 있는 시험이다. 미국, 중동 등에 건축 내장재나 단열재를 수출하려고 할 때 요구되고 있으며, 국내기업이 해외 수출을 할 때 미국에 의뢰하지 않고 국내에서 시험이 가능하여 의뢰가 이어지고 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KCL을 검색하거나, KCL 공식 채널 ‘케슬티비’에서 시청할 수 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7-05 14:13:23[파이낸셜뉴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유럽 인증기관인 유럽 인증기관인 유로핀스 일렉트릭&일렉트로닉스 핀란드, E유로핀스 일렉트릭&일렉트로닉스 이탈리아와 유럽 의료기기 CE인증 취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KCL은 한국 기업들이 유럽 의료기기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올 6월부터 CE인증 국내 현장심사를 시작한다. 그 동안 국내 의료기기 업계는 유럽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유럽 의료기기 규정인 MDR과 IVDR로 강화되면서 인증 절차가 까다로워졌기 때문이다. 또한 인증기관인 NB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로 현장 심사를 신속히 받기 어려워져 심사기간이 길어진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KCL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 의료기기 업체의 국내외 성장과 확장을 지원하는 임무를 지속하며 한국 시장에서 MDR, IVDR 유럽 인증에 대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4-23 15:33:02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서울 서초사옥에서 우즈베키스탄 건축산업협회와 '건축자재 분야의 표준, 기술규제, 적합성 평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즈베키스탄에 건설산업 분야 시험인증센터 구축, 우즈베키스탄 건축자재의 품질관리 기술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및 전문가 양성, 양국 기업이 참여한 건설프로젝트의 건축자재 품질보증 상호협력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협약은 우즈베키스탄 정부 대표단 13명이 우리나라에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대표단 단장인 샤호조드 유수포프 산업 및 건설합작은행 부회장, 바코디르 이스마일로프 건축산업협회 수석고문 등 7명이 참석했다. 대표단은 한국 시험인증 인프라 체험 및 기술 습득을 위해 오는 6일까지 KCL 건축분야 시험장을 견학한다. 조영태 KCL 원장은 "건설 분야 시험인증 인프라 기술이전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내 건축자재의 품질 및 신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설분야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3-05 18:16:53[파이낸셜뉴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서울 서초사옥에서 우즈베키스탄 건축산업협회와 '건축자재 분야의 표준, 기술규제, 적합성 평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즈베키스탄에 건설산업 분야 시험인증센터 구축, 우즈베키스탄 건축자재의 품질관리 기술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및 전문가 양성, 양국 기업이 참여한 건설프로젝트의 건축자재 품질보증 상호협력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협약은 우즈베키스탄 정부 대표단 13명이 우리나라에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대표단 단장인 샤호조드 유수포프 산업 및 건설합작은행 부회장, 바코디르 이스마일로프 건축산업협회 수석고문 등 7명이 참석했다. 대표단은 한국 시험인증 인프라 체험 및 기술 습득을 위해 오는 6일까지 KCL 건축분야 시험장을 견학한다. 조영태 KCL 원장은 "건설 분야 시험인증 인프라 기술이전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내 건축자재의 품질 및 신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설분야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3-05 15:16:47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가속질량분석기(AMS)를 도입해 바이오매스 함량 측정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KCL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광역시의 지원으로 '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2021~2025년, 총 150억)'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약 28.6억원에 달하는 가속질량분석기를 구축했으며, 국내 시험기관으로는 두 번째이다.바이오매스 함량 측정 시험은 가속질량분석기를 이용해 방사성 동위원소(14C)를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시험이다. 조영태 KCL 원장은 "지난 해 아시아 최초로 독일 딘 써트코(DIN CERTCO) 및 미국 BPI 생분해 인증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아 기업의 해외인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며, "바이오기반 탄소 함량분석 시스템 구축을 통해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과 국내 플라스틱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2-13 18:17:07[파이낸셜뉴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가속질량분석기(AMS)를 도입해 바이오매스 함량 측정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KCL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광역시의 지원으로 '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2021~2025년, 총 150억)'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약 28.6억원에 달하는 가속질량분석기를 구축했으며, 국내 시험기관으로는 두 번째이다.바이오매스 함량 측정 시험은 가속질량분석기를 이용해 방사성 동위원소(14C)를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시험이다. 조영태 KCL 원장은 “지난 해 아시아 최초로 독일 딘 써트코(DIN CERTCO) 및 미국 BPI 생분해 인증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아 기업의 해외인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며, “바이오기반 탄소 함량분석 시스템 구축을 통해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과 국내 플라스틱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2-13 14:24:52[파이낸셜뉴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환경측정기기 정도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환경측정기기 정도검사기관이란, 형식승인된 환경측정기기를 사용·운영하는 자가 형식승인된 내용대로 구조와 성능이 유지되는지 확인하는 검사기관으로,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제13조 제4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10조 제4항에 따라 지정된 기관을 말한다. KCL은 앞서 2019년에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기관, 2022년에 대기 및 실내공기질 분야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검사기관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KCL은 대기분야 형식승인 대상 측정기기의 정도검사, 비대상 간이측정기류의 성능인증 등 모든 공기환경 측정·모니터링 기기에 대한 기술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신규 지정을 통해 KCL은 이산화황,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오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 6가지 대기 연속자동측정기기와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채취장치에 대한 정도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영태 KCL 원장은 “온실가스 저감 정책과 AIoT·빅데이터를 모토로 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여 공기질 센서·측정기기 성능평가를 인공지능융합기술을 활용해 제공함으로써 관련 업계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11-28 14:15:39[파이낸셜뉴스]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16일 서초사옥에서 인도네시아 산업부 산하 섬유시험기관인 Centre for Industrial Standardization and Services of Textile(이하 CISST)와 보건용 마스크 등 미세먼지 대응 제품의 시험 및 ODA 사업 공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CL이 2026년 12월까지 수행하게 될 국표원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인도네시아 미세먼지 대응 제품 시험 인프라 구축'의 활성화 및 상호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KCL은 공기청정기, 에어필터, 마스크 제품 시험장비 30여개를 CISST 등 2개 시험기관에 구축하고, 한국형 국가표준 시험체계를 전수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수출 지원 서비스 제공 및 현지 정부와의 네트워크 매칭, 우리 기업의 의견 수렴과 애로사항 해소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보건용 마스크 시험 및 숙련도 시험의 상호협력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협력 △전문인력, 기술 및 학술정보 교류 등이다. 조영태 KCL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국내 마스크 제조기업들이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원하고 있다”며, “KCL은 국내 최초 유럽 CE인증 마스크 시험기관으로서 인도네시아 등 K-방역용품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10-16 16:2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