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만나는 이라크 축구 대표팀의 헤수스 카사스(스페인) 감독이 KFA와 대화를 나눈 것이 사실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022년부터 이라크 대표팀을 이끌어 온 카사스 감독은 올해 우리나라 대표팀 사령탑 선임 과정에서 후보로 거론됐던 인물이기도 하다. 2월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의 경질 이후 대한축구협회가 새 사령탑을 찾는 과정에서 접촉한 후보 중 한 명으로 그의 이름이 나온 바 있다. 이후 여러 외국인 후보와 접촉했던 대한축구협회는 7월 홍명보 감독을 선임했다. 이와 관련해 카사스 감독은 "대한축구협회와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뤄지기 어려울 거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축구협회와의 대화 자체는 좋은 테스트였다. 선수나 대표팀 스타일에 대한 얘기도 나눴었다”며 “현재 한국 대표팀을 이끄는 감독도 좋은 테스트 과정을 거쳐서 선임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사스 감독은 "한국은 B조 최고의 팀이다. 한국은 당연히 월드컵 본선에 나갈 것으로 생각하며, 우리와 요르단, 오만이 2위 싸움을 할 것"이라고 한국을 추켜세웠다. 그러면서도 카사스 감독은 "우리는 (9월)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서 승점 1을 따는데 그쳤기에 앞으로의 경기에서 그 부분을 만회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내일 한국을 이기게 된다면 영광"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10-14 22:40:07[파이낸셜뉴스]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CJ ENM, 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 축구 유망주 발굴 콘테스트 프로그램 '골든 일레븐 : 축구 국가대표 육성 프로젝트'를 제작·운영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골든 일레븐은 축구 기술 습득이 가장 빠른 시기를 가리키는 '골든 에이지(Golden Age)'와 축구 국가대표팀 '베스트 일레븐(11, Eleven)'을 합친 말이다.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연령대의 유소년을 대상으로 잠재력이 있는 축구 유망주를 조기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콘텐츠 제작을 통해 축구 붐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전국의 만 9~ 12세 남녀 어린이 지원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동영상 평가와 총 4차례에 걸친 공개 콘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11명에게는 국가대표 훈련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사업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KFA가 주관하며, 이노션과 tvN이 제작·운영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전 과정은 방송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어 11월부터 CJ ENM의 tvN, OTT 서비스인 티빙(tving)을 통해 방영되며, 유튜브 채널 tvN D ENT에서는 웹 예능 형태의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금번 사업을 담당하는 이노션 컨텐츠캐스트본부는 기업과 소비자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활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작하여 제공(cast)하는 조직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스포츠 마케팅 대행 △대한축구협회, 기아타이거즈 등 스포츠 조직/단체의 마케팅 사업 컨설팅 및 발굴 △PPL,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미디어 콘텐츠 투자 및 제작, K-POP 등 엔터테인먼트 기반의 콘텐츠 마케팅, 디지털 스튜디오 마케팅렙 등 다양한 콘텐츠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노션 관계자는 "금번 프로젝트는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스포츠-문화 융복합 콘텐츠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0-09-01 14:06:47[파이낸셜뉴스] 손흥민(27·토트넘)이 올 한해 한국 축구를 빛낸 최고의 남자 선수로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9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9 KFA 시상식을 열고 손흥민에게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수여했다. 남자 올해의 선수는 50개 KFA 출입언론사 축구팀장과 기술발전위원회, 전임지도자 등 협회 기술부문 전문가 14명의 투표 결과를 합산해 선정했다. 209점을 받은 손흥민은 2위 이강인(발렌시아·69점)과 3위 김보경(울산·48점)을 여유있게 앞섰다. 총 64명의 투표자 중 57명이 손흥민에게 1위표를 던졌다. 손흥민은 올해 대표팀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13경기에서 총 3골을 넣었다. 소속팀 토트넘에서도 맹활약하며 한국 축구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지난 2013년과 2014년, 2017년 이미 이 상을 받았던 손흥민은 통산 4번째 수상으로 기성용(뉴캐슬·3회)을 제치고 최다 수상자로 등극했다. 올해의 여자 선수로는 지소연(28·첼시)이 선정됐다. KFA 기술발전위원회, 전임지도자 등 협회 기술부문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단은 지소연에게 높은 점수를 줬다. 지소연은 올해 A매치 12경기에서 6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지난 10월에는 프랑스월드컵 챔피언이자 세계 1위 미국을 상대로 골을 넣으며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소속팀에서도 올 시즌 9경기 3골을 기록했다. 지소연은 지난 2010년, 2011년, 2013년, 2014년에 이어 5번째로 올해의 선수에 등극했다. 이는 남녀를 통틀어 최다 수상이다. 남녀 유망주에게 주어지는 영플레이어상은 FIFA U-20 월드컵 골든볼 수상자 이강인과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여자챔피언십 득점왕 강지우(고려대)에게 돌아갔다. FIFA U-20 월드컵 준우승을 이끈 정정용 감독과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우승팀 화천정산고의 김유미 감독은 올해의 지도자상을 받았다. 올해의 심판에는 김우성(남자 주심), 윤광열(남자 부심), 김유정(여자 주심), 김혜림(여자 부심)이 선정됐다. K3리그 사상 최초로 FA컵 준결승에 진출한 화성 FC 등이 올해의 클럽으로 뽑혔다. #대한축구협회 #올해의선수 #손흥민 #지소연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2019-12-19 21:00:27황의조(26·감바 오사카)와 장슬기(24·인천현대제철)가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황의조는 18일 대한축구협회가 공개한 ‘올해의 선수’ 투표 결과 218점을 얻어 손흥민(171점), 조현우(62점)를 따돌렸다. 이번 투표는 46개 협회 출입 언론사, 김판곤 감독선임위원장을 비롯한 협회 기술 부문 종사자 7명으로 구성된 ‘올해의 선수 추천위원회’ 투표 결과를 5대 5로 반영했다. 각 투표자에게는 1, 2, 3위 세명의 선수를 추천토록 했고, 순위별로 3점, 2점, 1점을 부여했다. 황의조는 총 투표자 53명의 70%에 가까운 36명이 1위로 뽑았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9골로 득점왕에 오르며 주목을 받은 황의조는 소속팀에서도 올 시즌 21골을 기록한 바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오후 5시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2018 KFA 시상식'을 열고 황의조와 장슬기에게 남·녀 ‘올해의 선수상’을 수여한다. 올해의 여자 선수는 ‘KFA 추천위원회’에서 장슬기를 선정했다. 장슬기는 올해 WK리그에서 27경기(챔피언결정전 포함) 11골 7도움으로 인천현대제철의 6년 연속 우승을 이끌었다. 대표팀에서도 포지션을 가리지 않는 왕성한 활동량과 저돌적인 플레이로 12경기에서 3골을 득점하며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인천현대제철은 2015년 조소현을 시작으로 김정미(2016년), 이민아(2017년)에 이어 장슬기까지 4년 연속 올해의 선수를 배출했다. 한편, 올해의 선수 남자부문에서 2010년 박지성이 선정된 이후 2015년(김영권)을 제외하고 기성용과 손흥민이 양분해왔다. 손흥민은 러시아월드컵 독일전 골, 차범근에 이은 유럽통산 100호골을 달성하는 활약을 펼친 바 있지만 2년 연속 수상에는 실패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2018-12-18 15:43:08대한축구협회(KFA)는 오는 9월19일부터 인천에서 개최되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대비하기 위한 U-23 대표팀의 쿠웨이트와의 친선경기 및 2014년도 1차 소집훈련 명단을 아래와 같이 확정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파주 NFC에서 소집해 오는 6월1일 오후 4시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의 친선경기를 치른 후 6월6일까지 소집훈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쿠웨이트 U-23 대표팀과의 역대 전적은 2전 1승1무다. 한편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 개장 기념의 성격으로 치러지는 이번 친선경기는 KBS 1TV에서 생중계된다. ▲ U-23 대표팀 명단 - 골키퍼 : 노동건(수원), 양한빈(성남), 이창근(부산) - 수비수 : 박선주(포항), 곽해성(성남), 황도연(제주), 장현수(광저우 부리), 구자룡(수원), 최성근(사간도스), 박준강(부산), 김민혁(사간도스), 김도혁(인천) - 미드필더 : 이재성(전북), 손준호(포항), 김영욱(전남), 김승대(포항), 김경중(SM 캉), 윤일록(서울), 박용지(울산), 안용우(전남) - 공격수 : 이용재(레드 스타), 황의조(성남), 이종호(전남)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5-29 16:53:20<사진=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KFA)가 월드컵 출정식 경기에서 희망의 에너지를 전달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온 국민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힘껏 외칠 수 있도록 브라질 월드컵에서 선전을 다짐하는 국가대표팀 출정식 경기를 튀니지를 상대로 개최한다. 대한축구협회는 금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저녁 8시에 킥오프하는 튀니지전을 통해 지난달 발생한 세월호 사고가 온 국민에게 안긴 아픔과 절망을 조금이나마 치유하고,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매회 월드컵 때마다 온 국민을 하나로 묶어줬던 축구를 통해 다시 한 번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세월호를 잊자는 것이 아닌 ‘기억하고, 극복하자’는 의미로 준비되는 튀니지와의 출정식 경기에는 정몽규 회장과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김정남, 이회택, 김호, 차범근, 허정무 등 역대 국가대표팀 감독과 최근 은퇴한 박지성 등이 경기장을 찾아 한 마음으로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고, 국가대표팀이 대한민국에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염원할 예정이다. 국가대표팀 또한 튀니지전에서 최선의 모습을 보여 그동안 응원해준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대한민국에 힘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 중이다. 이날 경기는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위한 묵념으로 시작하며, 하프타임에는 코카콜라 메시지 대표팀 전달, 윤형빈, 서두원 등이 참가하는 월드컵 응원가 '외쳐라 대한민국' 공연이 펼쳐진다. 경기 종료 직후 시작하는 출정식 본 행사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 전달, 출정식 영상 상영, 선수 소개 및 감독 인사말, 태극 전사들의 위닝런과 사인볼 증정(300개)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축구 대표팀은 튀니지전 후 오는 29일 단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마련된 임시투표소에서 부재자 투표를 진행한 후 마이애미로 출국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5-28 10:45:20ⓒ뉴시스 대한축구협회(KFA)가 특별한 강연회를 개최한다. 15일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브라질 월드컵을 향한 태극마크, 그 이름을 빛내다’라는 타이틀로 최순호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기성용 선수의 아버지인 기영옥(광주시축구협회장)씨의 강연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도부터 시행된 학부모 아카데미를 계승해 올해 첫 선을 보인 대한축구협회의 강연 시리즈인 ‘태극마크, 그 이름을 빛내다’는 자녀를 축구선수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부모들을 위해 ‘대표선수 육성’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들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28일에 진행된 첫 강연은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의 ‘지도자가 보는 부모의 자녀 지원’과 구자철 선수의 아버지인 구광회씨의 ‘구자철의 대표선수 성장기’를 주제로 진행이 됐으며, 객석을 다 메울 정도로 관심과 호응이 많았다. 이번 강연은 김성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개최돼 지난 강연과는 다르게 펼쳐진다.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매끄럽게 진행을 잘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김성주 아나운서는 금번 강연에서 축구선수 부모를 대상으로 축구선수로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부모에게 필요한 ‘대표선수 육성 교육’이라는 주제로 토크쇼 형태의 강연을 진행한다. 한편 강연에 나서는 최순호 부회장은 ‘지도자가 보는 부모의 자녀지원’, 기영옥씨는 ‘기성용 선수의 대표 성장기’라는 주제로 김성주 아나운서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5-15 11:05:32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과 대한축구협회(KFA)가 지난 18일 광저우와 전북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의 심판 판정에 대해 AFC에 우려를 표명했다. 전북은 지난 18일 열린 광저우와의 ‘2014 AFC 챔피언스리그’ G조 3차전 원정경기에서 1-2로 뒤진 후반 13분 문전 혼전상황에서 터진 정인환(전북)의 헤딩골이 반칙으로 선언돼 동점이 될 기회를 놓쳤다. 이에 연맹과 축구협회는 정인환의 득점 상황에 대한 영상을 첨부한 서신을 AFC에 보내 향후 유사사례 재발방지를 촉구하며 “한국과 중국의 최정상팀이 맞붙어 관심이 모이는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였던 만큼 본 경기에서 조금 더 집중력 있고 신중한 심판의 판정이 필요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본 장면은 신중히 재분석돼야 할 것이며, 향후 심판 발전을 위해 좋은 사례로 활용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AFC 챔피언스리그가 아시아에서 최고 권위의 대회인 만큼 심판 문제에 있어 AFC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3-20 14:09:01<사진=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KFA)가 ‘제 3차 드림KFA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13일 대한축구협회는 신문로 축구회관과 파주NFC에서 서울체육고등학교 학생 19명이 참여한 ‘드림KFA’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난해 시작한 축구팬 A매치 참여 프로그램인 ‘조이앤조이’의 뒤를 이어 런칭된 ‘드림KFA’ 프로그램은 축구 행정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축구회관과 파주NFC를 견학하고, 간접적인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월 서울 송곡고, 2월 명일여고와 무학여고에 이어 축구에 관심있는 19명의 서울체고학생들은 오전에는 신문로 축구회관을 견학하며 최순호 부회장의 강연을 비롯해 대외사업실 국제팀과 홍보팀 담당자들로부터 실무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이어 서울체고학생들은 오후에는 파주NFC로 이동해 국가대표팀이 머무는 숙소, 의무실, 트레이닝실을 둘러보고, 식당에서 직접 식사를 하며 국가대표 선수들의 공간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3-13 16:30:56<사진=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KFA)가 따뜻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에 나섰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오후 2시30분부터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104마을(중계본동 27번지)에서 사랑의 열매와 서울연탄은행의 후원으로 ‘KFA 축구사랑나누기 봉사활동(1차)’을 가졌다. 정몽규 회장,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대한축구협회 임직원 59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초겨울에 지원받은 연탄 분량이 거의 소진되고, 연탄 후원 및 봉사활동 지원이 급감하는 시점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계획됐다. 한편 대한축구협회의 후원금 1,000만원은 20,000장의 연탄으로 사랑의 열매를 통해 에너지 소외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와 사랑의 열매는 지난 2010년부터 5년간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소외계층을 돕고 있으며, 누적 기부금액은 1억 1,200여만원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2-26 15:4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