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과 미국 공군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전날인 오는 9일 한·미연합 훈련을 실시한다. 3일 공군은 9일부터 2주간 시행되는 이번 공군 연합 훈련에 한·미 전투기 등 공중 전력 수십대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명은 코리아 플라잉 트레이닝(KFT)으로 기존 대규모 항공훈련인 맥스 선더(Max Thunder)를 대체해 2019년부터 열려왔다. 올해 훈련 규모는 예년 수준이며 미 7공군이 포함된다고 공군은 설명했다. 이번 훈련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이 열리는 오는 10일을 하루 앞두고 시작할 예정이다. 군사전문가 일각에서는 한국 정권 교체기 북한 도발에 대한 경고 차원의 훈련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2-05-03 20:54:30KFT는 오는 24일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싱가폴과 홍콩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공시했다. 설명회에서는 주요 경영현황 설명 및 질의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2009-02-20 11:25:34올해 한국프로골프협회 상금왕 신용진(42?^LG패션)이 KFT골프(대표 김경희)사와 mr2스퀘어 드라이버 사용계약을 29일 체결한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계약금은 5000만원과 우승시 우승상금의 30%, 5위내 25%, 10위내 20% 등의 보너스가 지급되는 조건으로 알려졌다. mr2 스퀘어 드라이버는 일본 사소골프에서 제작하는 것으로 일본의 아오키 모토마사, 이와마 겐이치로, 한국의 김성배 프로 등이 사용하고 있으며 거리와 방향성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3-12-26 10:33:22카이 시우민 (사진=엑소K, 엑소M 공식 웨이보) 카이-시우민이 KFA와 SM의 업무협약식 인증 셀카를 공개했다. 11일 카이와 시우민은 각각 엑소K와 엑소M 공식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대한축구협회(이하 KFA)와 SM엔터테인먼트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깔끔한 옷차림의 카이와 시우민이 업무협약식 현장 포토월을 배경으로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카이는 뚜렷한 이목구비로 조각 같은 외모를, 시우민은 눈을 동그랗게 뜬 귀여운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이날 KFA와 SM의 업무협약 양해각서(MOU) 체결식에는 카이와 시우민뿐 아니라 정몽규 회장, 울리 슈티릴케 감독,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대표 등도 참석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12-11 19:31:39단순한 길안내 뿐만 아니라 정체구간, 주변 음식점 검색 등의 기능이 지원되는 휴대폰 텔레매틱스 시장에서 SK텔레콤과 KTF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SK텔레콤이 상반기 중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를 기반으로 한 텔레매틱스 기능이 제공되는 단말기 출시계획을 공개하자 KTF도 이달중 텔레매틱스용 휴대폰을 내놓는 등 시장선점을 위한 마케팅에 돌입했다. KTF는 5월중에 삼성전자의 ‘케이웨이즈(K�^ways)’ 전용 휴대폰(모델명 SPH-E1800)과 텔레매틱스 키트를 대리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요금은 월정액 9000원으로 한달에 12회의 목적지 음성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며 그 다음부터는 무료인 문자형식의 길안내와 주변시설물 찾기 등을 제외한 지도형식의 교통상황 검색에 1건당 7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SK텔레콤도 GPS를 기반으로 별도의 장비를 설치하지 않고 텔레매틱스 기능을 제공하는 단말기를 출시한다. 이 단말기는 GPS만으로 교통관련 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고 음성 뿐만 아니라 지도가 함께 나오는 위피기반의 폰 일체형 상품이다. SK텔레콤은 이 단말기 출시에 맞춰 ‘네이트 드라이브’의 기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네이트 드라이브는 교통상황을 실시간 수집해 최적의 경로를 음성과 그래픽으로 제공하고 있다. /양형욱기자
2004-05-02 11:08:37[파이낸셜뉴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외무성 대외정책실장의 담화를 통해 한미 공군이 진행하고 '프리덤 플래그'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에 대해 "미국의 적대적 행태를 지역의 안전에 대한 명백한 위협으로, 엄중한 도발로 낙인하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26일 보도했다. 북한 대외정책실장은 이날 '한국의 평양 무인기 침투 주장'을 거론하며 "조선 반도에서 그 누구도 바라지 않는 상황이 초래되는 경우 그 책임은 전적으로 지역 정세 격화의 주범이며 장본인인 미국이 지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는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은 물론 무인기 평양 침투와 대북 전단 살포 등에 대한 문제를 모두 '미국의 책임'으로 돌리는 주장으로 해석된다. 동시에 미국 대선 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등 모종의 도발을 앞둔 경고성 발언으로도 풀이될 수 있다. 신문은 "한국이 누구와의 '군사적 공조'를 등대고 주권 국가의 영역에 군사적 공격 수단을 공공연히 들이미는 불법 무법의 중대 도발 행위를 감행하였는지는 누구나 다 알고 있다"면서 "배후에 미국의 검은 그림자를 놓치지 않고 있다"라고도 했다. 신문은 또 "규모와 내용, 성경이 공격성과 침략성을 더욱 뚜렷이 하고 있는 미한의 군사 연습 소동"이라면서 "공화국에 대한 선제적이고 불의적인 타격을 목적으로 하는 매우 위험천만한 군사적 도발 행위"라고 주장했다. 대외정책실장은 미국이 "조선 반도(한반도)의 현 정치·군사적 긴장 상태에 아랑곳하지 않고 동맹국들과의 무모한 군사적 시위행위에 매달리고 있다"면서 한미 간 '합동 공중재보급 훈련'·'합동도하 훈련'과 미일 간 대규모 해병대 합동 군사 연습, 핵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 기동 등도 나열했다. 그는 '대북 전단'과 관련 "한국의 정치 선동 오물 살포를 그 무슨 '표현의 자유'로 비호 두둔하고 빈번한 전략자산 전개와 끊임없는 합동군사연습으로 동맹국의 호전적 광기를 부추겨온 미국의 대결적 행적은 정확히 기록되고 계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프리덤 플래그 훈련은 내달 1일까지 진행되며, 기존에 실시해 온 전반기 연합 편대군 종합훈련(KFT)과 후반기 '비질런트 디펜스' 훈련을 하나의 명칭으로 통합해 연 2회 시행하는 정례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총 110여 대의 한미 공중전력이 참가한다. 한국 공군의 F-35A, F-15K, (K)F-16, FA-50, KC-330, MC-130K 등과 주한 및 주일미군의 F-35B, F-16, A-10, MQ-9 등이 동원된다. 지난해에 이어 호주 공군의 공중급유기 KC-30A도 전개해 함께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지난 24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내달 11월 5일 미국 대선 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가능성에 관해 "(탄두의) 재진입 시험을 성공적으로 하는 것이 그들의 목표"라며 "그렇게 하려면 고각 발사로는 안 된다. 정상 각도로 시험발사를 할 수도 있다"고 봤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10-26 23:22:09[파이낸셜뉴스] 공군은 한국과 미국 공군이 지난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 '프리덤 플래그'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프리덤 플래그는 기존에 실시해 온 전반기 연합편대군종합훈련(KFT)과 후반기 '비질런트 디펜스' 훈련을 하나의 명칭으로 통합해 연 2회 시행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총 110여 대의 한미 공중전력이 참가한다. 한국 공군의 F-35A, F-15K, (K)F-16, FA-50, KC-330, MC-130K 등과 주한 및 주일미군의 F-35B, F-16, A-10, MQ-9 등이 동원된다. 지난해에 이어 호주 공군의 공중급유기 KC-30A도 전개해 함께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최초로 전투기와 무인기가 함께 임무를 수행한다. 한미는 최근 전장 사례를 바탕으로 유무인 항공기를 통합 운영하며 유무인 복합체계 작전수행 능력과 실전성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MC-130K가 적진에 공중침투 시 생존성을 높이기 위한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기간엔 한국 공군의 KC-330과 미 공군의 KC-135, 호주 공군의 KC-30A 공중급유기 조종사·급유통제사가 상호 교환탑승해 급유 절차를 지켜보며 발전방안을 토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아울러 처음으로 한국 공군의 F-35A, F-15K, KF-16 등 전투기가 호주 공군의 KC-30A로부터 공중급유를 받는 훈련을 수행한다. 김형수 공군작전사령관은 "이번 프리덤 플래그는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 수호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연합 전술·전기의 완성도를 끌어올려 연합 임무수행능력을 더욱 강화하고, 더 큰 규모의 훈련으로 확장하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아이버슨 미 7공군사령관은 "이번 훈련은 한미 공군이 높은 수준의 시너지를 발휘해 적의 위협을 억제하고 대비태세를 갖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향후 레드 플래그와 같은 다국적 대규모 연합훈련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훈련 1주차에는 한미 지휘관·참모들이 임무계획반을 운영하면서 한미 조종사들과 임무수행방안 및 훈련 전술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한다. 28일부터 시작되는 2주차에는 실질적인 연합공중훈련이 이뤄진다. 한미 공중전력들은 항공차단, 방어제공, 공중대기 항공차단, 근접항공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연합 작전수행능력을 검증하고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10-24 13:38:4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7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 갤러리아 슈퍼마켓 욕밀(YORKMILLS)점에 인천농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장했다고 9일 밝혔다. 욕밀점은 토론토 한인마켓인 갤러리아 슈퍼마켓 중 제일 규모가 큰 지점으로 이곳 상설판매장에서는 인천의 농산물과 영양밥, 약쑥떡 등 농식품 가공류까지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22년 강화군·갤러리아 KFT(캐나다 토론토 유통물류업체)와 3자 간 지역 농산물 캐나다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6회에 걸쳐 강화섬쌀 총 110t을 캐나다에 수출했다. 수출된 강화섬 쌀이 토론토 현지 마켓에서 교민들과 현지인들에게 호응을 얻자 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인천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캐나다 상설판매장을 열게 됐다. 시는 ‘인천농식품 상륙대전’을 타이틀로 상설판매장을 개장하고 오는 13일까지 특별행사를 실시해 강화섬 쌀 20t과 농식품 가공류 등 35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상설판매장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다양한 농식품이 수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6-09 12:50:09[파이낸셜뉴스] 공군은 한미 양국 군의 우주통합팀이 한미 연합편대군종합훈련(KFT)에 처음 참가해 우주영역에서의 임무·작전을 지원하는 절차를 숙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공군에 따르면 KFT 훈련은 전북 공군 군산기지에서 지난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일정으로 우리 공군작전사령부 우주작전대대와 주한 미 우주군(USSFK)이 한미 우주통합팀을 이뤄 진행하고 있다. 우주통합팀은 적의 위성통신 방해행위를 감시·대응하고, 아군의 위치정보시스템(GPS)의 정확도 향상과 공격편대군, 긴급표적처리 등 여러 임무와 연계해 적의 GPS 재밍 도발 상황을 상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미국 우주군이 자국 우주감시자산을 통해 수집해 보내온 정보를 함께 분석, 재밍 좌표와 영향성 정보 등을 아군 전력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했다. 관련 정보는 한미 공군 전투기 등을 동원한 적 지역의 재밍 원점, 방공망과 주요 군사기지 등을 정확히 타격할 수 있는 정보가 된다. 박정근 공작사 우주작전전대창설준비대장(중령)은 "이번 훈련 참가를 통해 우주, 사이버, 전자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개되고 있는 적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 간 우주전력의 통합된 작전수행능력을 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우주통합팀은 여러 연합·합동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우주작전이 한반도에서 항공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우리 군은 지난해 12월 군사정찰위성 1호기에 이어 이달 8일 2호기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우주통합팀은 이 같은 군사정찰위성을 활용한 전력화를 진행 중이며, 향후 임무·작전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논의했다. 2022년 창설된 공작사 우주작전대대는 공군 부대 4곳에 설치돼 운영 중인 전자광학감시체계를 활용해 우주물체를 감시하고, 식별된 우주 위협을 전파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등 공군의 우주작전에 있어 핵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공작사 우주작전대대는 공군의 우주영역에 대한 상황인식과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안에 우주작전전대로 확대·창설될 예정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4-24 10:29:02[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23일 "만약 북한이 핵 사용을 기도한다면 한미동맹의 즉각적·압도적·결정적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북한 정권은 종말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전날 초대형방사포(단거리 탄도미사일, SRBM)를 동원해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을 실시한 것에 대해 "북한이 핵·미사일 도발을 지속할수록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이 제고되고 한국형 3축 체계 등 우리 군의 독자적인 대비 능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대변인은 "북한 매체가 이번 훈련의 이유로 한미 연합편대군종합훈련(KFT), 연합공중침투훈련 등을 거론한 점을 주목한다"며 "(북한이 계속 도발한다면) 한미일 3자 협력을 포함한 국제적 안보 협력도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이 초대형방사포에 '전술 핵탄두' 탑재가 가능함을 시사한 것에 대해선 과장됐다고 평가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도 '초대형방사포에 전술핵 탑재가 가능하느냐'는 질문에 "아직 북한이 소형전술핵에 대한 실험을 마무리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우리 군은 이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현재 진행 중인 한미연합편대군 훈련에 대한 무력시위, 또한 정찰위성 발사 지연에 대한 공백 메우기, 초대형방사포를 수출하기 위한 성능 시연 등의 복합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평가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초대형방사포를 요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엔 "우리 쪽으로 날아올 경우에 우리 군은 탐지·요격할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전날 동해상으로 SRBM을 여러 발 발사하며 도발을 재개했다. 이는 탄도미사일로는 지난 2일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이후 20일 만이다. 또 지난 19일 오후 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1라-3형' 초대형 전투부(탄두부) 위력시험 및 신형 반항공미사일(지대공미사일) '별찌-1-2형' 시험발사 이후로는 3일 만이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대상이지만, 순항미사일과 지대공미사일 무기 체계는 유엔 안보리 제재 대상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유엔 안보리 제재 대상 무기체계 구분 자체를 흔들려는 무력화 의도이자, 핵무기 겁박·도발 나선 것으로 분석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4-23 12:4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