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시는 30일 오후 2시 광주 금남로에서 KIA 타이거즈의 'V12' 달성을 축하하는 카퍼레이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KIA 타이거즈 선수단은 이층 버스를 타고 동구 금남로5가역부터 5·18민주광장까지 1.2㎞ 구간을 지나며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카퍼레이드에는 이범호 감독과 양현종·나성범·김선빈·김도영 등 선수단이 참여한다. 도착지인 5·18민주광장에서는 이범호 감독의 감사 인사, 강기정 시장의 축하 인사 등 우승 축하 행사가 열린다. 제31보병사단 군악대, 동구 풍물패 등이 함께 행진하며 행사 열기를 더한다. 시는 퍼레이드 차량의 안전한 유도를 위해 행렬 앞뒤에 경찰차를 배치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 시장은 "광주시는 스포츠에 문화·관광·엔터테인먼트를 더한 '365일 활력 넘치는 도시'를 조성하고 있다"며 "카퍼레이드는 광주 시민에게 하나의 에너지를 부여하고 충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11-20 18:29:4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역들 만나러 30일 오후 금남로로 모이세요." 광주광역시는 KIA 타이거즈와 함께 오는 30일 오후 2시 동구 금남로5가역부터 5.18민주광장까지 1.2㎞ 구간에서 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V12 우승을 축하하는 카퍼레이드를 벌인다고 밝혔다. '' 이날 카퍼레이드에는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을 비롯해 양현종·나성범·김선빈·김도영 등 선수단이 참여한다. 이들은 2층 버스에 타고 금남로5가역을 출발해 금남로공원, 전일빌딩245를 거쳐 5·18민주광장까지 1.2㎞를 지나며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도착지인 5·18민주광장에서는 이범호 감독의 감사 인사와 강기정 시장의 축하 인사 등 우승 축하행사를 갖는다. 광주시는 퍼레이드 차량의 안전한 유도를 위해 행렬 앞뒤에 경찰차를 배치하고, 제31보병사단 군악대, 동구 풍물패 등과 함께 행진하면서 행사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사람이 밀집할 수 있는 구간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는 스포츠에 문화·관광·엔터테인먼트를 더한 '365일 활력 넘치는 도시'를 조성하고 있다"면서 "지역 전통의 명문구단 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카퍼레이드는 광주시민들에게 하나의 에너지를 부여하고 충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1-20 16:59:51[파이낸셜뉴스] KIA 타이거즈가 사자 군단의 강력한 저항을 물리치고 홈에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KIA가 보유한 한국시리즈 전승 신화도 계속 이어지게 되었다. KIA는 28일 광주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김태군의 역전 내야안타와 김선빈 등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을 7-5로 꺾었다. 초반 삼성의 홈런포에 고전했지만, 경기 후반 무서운 집중력으로 결국 역전을 시키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삼성은 KIA 타이거즈와 4번째 한국시리즈에서 만났지만, 부상 선수의 벽을 극복하지 못하고 또 다시 무릎을 꿇었다. KIA는 KBO리그 최다인 11번 KS 우승을 차지한 명문 구단이다. KS에 올라오면 단 한 번도 우승 트로피를 상대에게 내주지 않았다. KIA 구단만이 보유한 가장 큰 자랑이기도 하다. 이번 시즌에도 KIA의 한국시리즈 전승신화는 계속 이어지게 됐다. 아울러 37년만에 홈에서 우승축포를 터트리는 감격적인 순간도 맞이했다. KIA가 광주 홈에서 KS 마지막 경기를 치른 건, 1987년 단 한 번뿐이다. 당시 해태 타이거즈라는 구단명을 쓴 KIA는 대구에서 1, 2차전을 승리한 뒤, 광주에서 3, 4차전을 잡아 4승으로 KS를 끝냈다. 9번은 잠실(1983, 1986, 1988, 1989, 1993, 1996, 1997, 2009, 2017년), 1번은 대전(1991년)에서 우승 축배를 들었다. 2015년까지 존재했던 중립구장의 규정 때문이다. 하지만 우승 과정은 쉽지 않았다. 초반부터 삼성 타자들의 장타력이 불을 뿜었다. 삼성 르윈 디아즈는 1회초 2사 1루에서 KIA 선발 양현종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의 투런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그는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양현종의 6구째 낮게 날아온 시속 133㎞짜리 슬라이더를 끌어당겼다. 후속 타자 김영웅은 볼 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가운데 몰린 슬라이더를 공략해 비거리 115m짜리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역대 프로야구 KS에서 연속타자 홈런이 나온 건 통산 10번째다.김영웅은 최연소 단일시즌 PS 4홈런 기록(만 21세 2개월 4일)까지 세웠다. 이전 기록은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1999년에 세운 만 23세 2개월 2일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디아즈는 3-1로 앞선 3회초 2사 2루에서 양현종을 상대로 우월 투런 홈런을 다시 터뜨리며 역대 처음으로 단일시즌 PS에서 두 차례 연타석 홈런을 친 선수가 됐다.초반 장타력을 앞세워 5-3으로 완전히 분위기를 제압하는 순간이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이승현이 마운드 위에서 오래 버티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승현은 3회 2사까지 7개의 피안타를 허용하며 2실점했고 마운드를 김태훈에게 넘겼다. 하지만 김태훈과 김윤수는 결국 KIA에게 동점을 허용했다. 5회 2사 만루 상황에서 김윤수가 김도영을 상대로 볼카운트 3-2에서 던진 공이 크게 튀기며 뒤로 빠졌고, 3루주자 김태군 뿐만 아니라 2루주자 박찬호까지 홈으로 들어오며 동점을 만들었다. 역전타는 6회에 나왔다. 1사 13루 상황에서 구원등판한 삼성의 5번째 투수 임창민을 상대로 김태군이 유격수쪽 내야안타로 3루주자 소크라테스가 홈으로 들어오며 KIA는 역전에 성공했다. KIA는 양현종이 3회를 채우지 못하고 조기 강판했지만, 뒤이어 나온 구원 투수들이 제몫을 해줬다. 김도현이 2.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곽도규는 이번 경기에서도 1이닝 2K 무실점을 기록했다. 뒤이어 장현식, 이준영 등을 줄줄이 투입하며 KIA는 뒷문을 잠갔다. 삼성은 8회 2사 만루의 기회를 맞이했으나 이재현이 KIA의 마무리 투수 정해영을 상대로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무득점에 그친 것이 뼈아펐다. KIA는 8회말 박찬호가 김재윤을 상대로 1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쐐기를 박았다. KIA는 올 시즌 팀타율이 3할이 넘는 압도적인 타력을 과시했다. 여기에 ERA 1위에 오른 네일의 영입은 날개를 달았다. 또한, 곽도규라는 훌륭한 왼손 셋업맨을 발굴했고, 드라이브라인에서 돌아온 정해영도 리그 탑급 마무리 투수로 복귀했다. 갑작스러운 사태로 급하게 사령탑에 오른 이범호는 감독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작년 한 번도 매진을 기록하지 못했던 KIA 타이거즈는 올 시즌 선동열, 이종범 시절을 아득히 뛰어넘는 엄청난 매진 숫자를 기록한데 이어 V12 통합 우승까지 달성하며 모든 것이 완벽하고 아름다운 피날레를 이뤄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10-28 21:54:21【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은 지역을 연고지로 한 KIA타이거즈가 7년 만에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 지으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가운데 지난 7월 31일 판매 종료된 'KIA타이거즈 우승 기원 예·적금' 가입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앞서 광주은행은 지역에 연고를 둔 스포츠단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야구·축구·양궁 등 스포츠 종목에 금융상품을 접목시킨 연계 상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이 중 최근 KIA타이거즈의 선전과 함께 재조명되고 있는 'KIA타이거즈 우승 기원 예·적금'은 매년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판매되는 광주은행 대표 스테디셀러 시즌 상품으로 야구팬 고객층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예금 상품의 경우 지난 9월 17일 KIA타이거즈가 포스트시즌 진출과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 지음에 따라 △포스트시즌 진출(연 0.05%p) △정규시즌 우승(연 0.10%p)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해 만기해지 시 연 0.15%p(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적금 상품도 예금 상품과 동일한 조건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한편 응원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정규시즌 연승기록, 팀홈런 등에 따른 이벤트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예금 상품과 동일한 연 0.15%p의 우대금리와 함께 KIA타이거즈가 정규시즌 중 8연승(연 0.10%p), 팀홈런 100개 초과(연 0.10%p) 기록을 달성해 만기해지 시 총 연 0.35%p의 우대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 KIA타이거즈가 2024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할 경우, 예·적금 상품 모두 연 0.10%p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어 가입한 고객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광주은행은 올해 창립 56주년을 맞아 지난 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 한화이글스의 야구 경기에 광주은행 고객 및 임직원 등 3000여명을 초청해 '고객과 함께하는 홈런데이' 행사를 개최했으며, 승리의 염원이 담긴 열띤 응원과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은 프로야구 시즌마다 'KIA타이거즈 우승 기원 예·적금' 출시와 '고객과 함께하는 홈런데이'를 개최하는 등 지역민, 야구팬들과 함께 지역 스포츠를 응원하고 있다"면서 "상품명에 담은 염원대로 KIA타이거즈의 V12 달성을 함께 응원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이며 금융 생활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26 12:47:00[파이낸셜뉴스] KBS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를 북한군에 비유한 영상을 공개, 공영방송이 '지역 혐오'를 조장했다는 비난이 나온다. KBS 스포츠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야구잡썰'은 지난 1일 올린 영상에서 지난 6월 25일 진행된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 대해 다뤘다. 해당 경기는 4회 초까지 14대1로 앞서던 KIA 타이거즈가 이후 대량 실점했하면서, 결국 연장 경기까지 치르며 15대15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당시 표정이 굳어진 KIA 이범호 감독의 모습이 화제가 됐을 정도다. 출연진 중 한 명은 해당 경기를 언급하며 "6.25 전쟁을 연상케 하는 전개"라고 말했다. 화면 하단에는 '기아-롯데 화요일 경기 일명 6.25 대첩'이라는 자막이 달렸다. 그런가 하면 6.25 전쟁 당시 상황도에 북한군 대신 KIA 타이거즈 로고를, 국군 대신 롯데 자이언츠 로고를 삽입한 이미지를 첨부했다. 영상이 공개된 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KIA 타이거즈를 북한군에 비유한 것을 두고 '공영방송이 지역 혐오를 조장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쏟아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야구잡썰 측은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사과했다. 사과문에는 "오늘 방송에 적절치 않은 내용과 이미지를 사용한 점 사과드린다"라며 "내용이 분명 적절치 않았음에도 이를 숙고하지 못했다. 녹화 현장에서도, 편집 과정에서도 실수를 범하였음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해당 영상은 삭제 처리 후 문제가 된 부분을 편집해 재업로드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공영방송이 여전히 구시대적 사고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해할 수 없는 비유다" 등의 비난을 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7-04 06:18:25[파이낸셜뉴스] 2만 500석은 KIA 관중들의 열기를 담아내기에는 너무 작다. KIA 타이거즈의 관중 상승세가 폭발적이다. 벌써 시즌 14번째 만원 관중이다. 아마도 역대 최다 관중이 올해 몰리지 않을까 조심스러운 예상도 나오고 있다. 6월의 첫 날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가 만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는 오늘도 매진 행렬에 동참했다. 4경기 연속 홈경기 만원 관중이다. 4경기 연속 홈경기 만원 관중이다. 올 시즌 KIA의 관중 행렬은 입이 떡 벌어진다. 63경기만에 10번째 매진을 기록한 2017년에 비하면 지난 24일 24경기만에 10번째 매진을 기록해 해당 기록을 무려 39경기나 앞당겼다. KIA는 어제까지 27경기를 치르는 동안 47만1799명(평균1만7474명)의 관중을 불러 모았다. 여기에 이날 2만 500석을 포함하면 홈경기만으로 거의 50만 관중에 육박하고 있다. 챔피언스 필드는 개장 첫 해인 2014년 7차례를 비롯해 11번째 우승을 달성한 2017년 10차례의 매진을 기록했다.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은 무등경기장(1만2500석)을 홈으로 사용했던 2009년 21차례이다. 반환점을 돌기도 전인 현재 이미 14번의 매진을 기록하고 있어서 이종범이 있었고 나지완의 극적인 한국시리즈 7차전 결승 홈런이 터졌던 그 해의 기록을 넘어서기는 시간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6-01 18:43:46[파이낸셜뉴스] 제임스 네일이 6실점을 했다. 그런데 평균자책점은 오히려 낮아졌다. 자책점이 단 1점도 없었떤 탓이다. 어지간히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한 1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하는 경기였다. 5월 2일 광주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일이다. KIA 타이거즈가 사실상 팀의 1번 투수 네일을 선발 등판 시키고도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올 시즌 한 경기 최다인 5개의 실책을 쏟아낸 탓이다. KIA는 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t wiz를 상대로 한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5-12로 졌다. 전날까지 팀 실책 1위(35개)를 달리던 수비에 KIA가 덜미를 잡혔다. 시작은 좋았다. 1회 최형우의 희생플라이, 2회 이우성과 한준수의 백투백 홈런이 터져나오면서 kt의 엄상백을 공략했다. 그러나 3회부터 악몽이 시작되었다. 3회초 1사 1루에서 천성호의 땅볼을 잡은 선발 투수 제임스 네일의 2루 악송구가 악몽의 시작이었다. 이어진 1사 1, 3루에서 강백호의 타구를 어렵게 넘어지면서 잡은 유격수 박찬호가 2루를 찍고 1루에 던진 공이 원바운드로 뒤로 빠졌고 3루 주자 김상수가 득점했다. 3-3 동점 상황에서도 KIA 포수 한준수의 패스트볼로 2, 3루 찬스를 잡고, 박병호의 땅볼 바운드를 잘못 맞춰 뒤로 흘린 KIA 3루수 김도영의 실책 덕분에 순식간에 경기는 3-5로 뒤집혔다. kt는 7회에도 KIA 2루수 서건창의 포구 실책으로 잡은 찬스에서 강백호의 좌월 2루타를 앞세워 6-3으로 달아난 뒤 그 뒤 KIA 투수진을 융단폭격해 6득점을 추가했다. 이 과정에서 KIA 중견수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포구 실책과 포수 한준수의 실책이 포함되어있었음은 물론이다. KIA 타이거즈는 최근 팀 수비 때문에 고민이 많다. 특히, 이날은 눈에 보이는·보이지 않는 실책을 포수부터 내야 전포지션의 선수들이 릴레이로 했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내야의 핵인 박찬호가 최근 들어 공수가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작년 후반기 KIA가 약진할 수 있었던 것은 유격수 박찬호의 맹활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박찬호는 수비 안정성에 더해서 타격과 도루 등에서 맹활약하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 박찬호의 페이스가 올라오지 않는 것이 KIA로서는 가장 큰 고심이다. 다만, KIA는 나성범이 8회 김민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찾아가고 있어서 그것을 위안으로 삼을 수 있었다. 또한, 소크라테스 브리토 또한 7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서서히 5월의 폭발을 준비하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5-02 22:11:56봄은 야구뿐만이 아니라 골프의 계절이기도 하다. 슈퍼스트로크가 24년 KIA 타이거즈와의 협업을 통해 ‘슈퍼스트로크 KIA 타이거즈 스페셜 에디션’ 퍼터그립을 선보여서 화제다. 말 그대로 골프와 야구의 콜라보레이션이다. 즉 골프를 좋아하는 진성 타이거즈 팬들을 위한 제품인 것이다. 8일부터 정식 출시한 ‘KIA 타이거즈 스페셜 에디션’ 퍼터그립은 국내 최초로 야구 구단과 골프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그립으로 슈퍼스트로크의 스테디셀러 그립 Tour 2.0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슈퍼스트로크 ‘KIA 타이거즈 스페셜 에디션’은 그립 상단에 KIA 타이거즈 만의 로고를 표현해 디테일을 재해석했다. 또한 그립 곳곳에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 컬러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야구공, 모자, 호걸이 캐릭터 등을 사용해 밝고 경쾌한 느낌을 살렸다. 여기에 슈퍼스트로크의 스테디셀러 ‘Tour 2.0’의 기능을 그대로 유지했다. 특허 받은 ‘No Taper’ 기술을 사용해 그립을 잡는 손의 압력을 균일하게 분산시키고 일관성 있는 퍼트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오는 24일부터는 KIA 타이거즈의 골프용품 굿즈들이 포함된 스페셜 패키지도 런칭한다. 퍼터그립 뿐만 아니라 호걸이 볼마커, 호걸이 네임택, 볼타월까지 포함된 패키지를 선보이며 KIA 타이거즈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글로벌 넘버원 퍼터그립이자 PGA투어 선수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퍼터그립인 슈퍼스트로크와 KBO 최다 우승 구단이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KIA 타이거즈의 만남은 국내 최초 야구 구단과 골프 브랜드와의 협업만으로도 그 의미가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슈퍼스트로크 최승지 팀장은 “슈퍼스트로크는 현재 미국에서 LA다저스 등 야구 구단을 비롯해 미식 축구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한국 또한 KIA 타이거즈를 시작으로 골퍼이자 스포츠 팬들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며 넘버원 퍼터그립 슈퍼스트로크의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KIA 타이거즈 스페셜 에디션’은 슈퍼스트로크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브랜드몰, 그리고 오프라인 슈퍼스트로크 취급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KIA 타이거즈의 공식 온·오프라인 팀스토어에서도 판매된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4-09 14:37:59【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은 2024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KIA타이거즈의 V12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7월 31일까지 판매하는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은 매년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판매되는 광주은행 대표 스테디셀러 시즌 상품으로, KIA타이거즈의 시즌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14년 동안 기아타이거즈와 함께 한 현역 출신 이범호 감독이 공식 취임하면서 V12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커지면서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의 흥행 조짐이 엿보인다.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금'은 500만원부터 최고 1억원까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하며, KIA타이거즈 시즌 성적에 따라 최대 연 0.25%p(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3.85%(기본 연 3.60%)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우대금리 조건은 △포스트시즌 진출 시 연 0.05%p △정규시즌 우승 시 연 0.10%p △한국시리즈 우승 시 연 0.10%p다.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적금'은 월 10만원부터 최고 1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한 정액적립식 상품으로 예금과 동일한 조건의 우대금리(최대 연 0.25%p)를 제공하며, 응원의 재미를 더하기 위한 이벤트 우대금리를 최대 연 0.60%p를 추가로 제공해 최고 연 4.45%(기본 연 3.60%)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벤트 조건은 KIA타이거즈의 2024 정규 시즌 기록에 따라 적용되며 △20승 이상 투수 배출 시 연 0.10%p △팀 홈런 100개 이상 연 0.10%p △200 안타 선수 배출 시 연 0.20%p △최장 연승기록에 따라 최대 연 0.20%p의 추가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최고 기록 또는 소속 선수 기준 1회에 한한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설레는 봄과 함께 찾아온 프로야구 시즌에 지역민을 비롯해 야구팬들과 함께 응원하는 마음을 나누고자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을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금융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이며 금융생활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3-22 13:31:25[파이낸셜뉴스]광주은행이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KIA타이거즈의 V12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7월 31일까지 판매하는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은 매년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판매되는 광주은행 대표 스테디셀러 시즌 상품이다. KIA타이거즈의 시즌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금’은 500만원부터 최고 1억원까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하다. KIA타이거즈 시즌 성적에 따라 최대 연 0.25%p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3.85%(기본 연 3.60%)의 금리혜택을 제공한다. 우대금리 조건은 △포스트시즌 진출 시 연 0.05%p △정규시즌 우승 시 연 0.10%p △한국시리즈 우승 시 연 0.10%p 이다.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적금’은 월 1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한 정액적립식 상품으로 예금과 동일한 조건의 우대금리(최대 연 0.25%p)를 제공한다. 응원의 재미를 더하기 위한 이벤트 우대금리를 최대 연 0.60%p를 추가로 제공해 최고 연 4.45%(기본 연 3.60%)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벤트 조건은 KIA타이거즈 2024 정규시즌 기록에 따라 적용되며 △20승 이상 투수 배출 시 연 0.10%p △팀 홈런 100개 이상 연 0.10%p △200 안타 선수 배출 시 연 0.20%p △최장 연승기록에 따라 최대 연 0.20%p의 추가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설레는 봄과 함께 찾아온 프로야구 시즌에 지역민을 비롯해 야구팬들과 함께 응원하는 마음을 나누고자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을 출시했다”라며 “광주은행은 금융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선보이며 금융생활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3-22 13: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