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KB자산운용은 ‘KBSTAR KIS국고채30년 Enhanced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4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30년 만기 국고채에 투자하며, KIS채권평가가 산출하는 KIS국고채30년Enhanced 지수의 일간수익률을 1배 추종한다. 듀레이션이 24년 내외로 길어 금리 하락시 더 많은 자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1년 수익률은 18.01%(9일 기준)로 같은 유형 85개 상품의 평균(7.01%) 대비 두 배를 웃돈다. 지난 6월 말 기준 만기수익률(YTM)은 연 3.1% 수준이며, 매해 3월과 9월 분배금을 지급한다. KB운용 김찬영 ETF사업본부장은 “이 상품을 활용하면 채권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하면서 소액으로도 채권에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KB운용이 상장한 109개 ETF는 오는 17일부터 브랜드명을 ‘KBSTAR’에서 ‘RISE’로 일괄 변경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10 08:41:33한국투자증권이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등이 공동 주관한 '인베스트 K-파이낸스'에 참여해 미국 뉴욕 현지에서 글로벌 사업비전을 다시 한 번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자체 IR행사 'KIS 나잇'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초 글로벌사업그룹을 신설하고,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설립한 SF 크레딧파트너스는 미국 현지 인수금융 및 사모대출(PD) 시장을 공략 중이다. 또 칼라일 등 글로벌 금융회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우수한 투자상품을 발굴, 제공하는 글로벌 상품 공급 생태계 구축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한국은 리테일 시장 규모가 크게 증가하면서 고객을 위한 우수 금융상품 발굴과 공급이 더 중요해졌다"며 "그 해답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고, 이번 행사가 그 해답을 찾는 첫 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가운데 글로벌 사업을 가장 진취적으로 펼치고 있는 곳"이라며 "스티펄과 설립한 SF 크레딧파트너스의 북미 사모 채권시장 진출과 칼라일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은 글로벌 사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5-20 18:10:33[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이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등이 공동 주관한 ‘인베스트 K-파이낸스’에 참여해 미국 뉴욕 현지에서 글로벌 사업비전을 다시 한 번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자체 IR행사 ‘KIS 나잇(KIS Night in New York)’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초 글로벌사업그룹을 신설하고,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설립한 SF 크레딧파트너스는 미국 현지 인수금융 및 사모대출(PD) 시장을 공략 중이다. 또 칼라일 등 글로벌 금융회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우수한 투자상품을 발굴, 제공하는 글로벌 상품 공급 생태계 구축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한국은 리테일 시장 규모가 크게 증가하면서 고객을 위한 우수 금융상품 발굴과 공급이 더 중요해졌다”며 “그 해답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고, 이번 행사가 그 해답을 찾는 첫 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가운데 글로벌 사업을 가장 진취적으로 펼치고 있는 곳”이라며 “스티펄과 설립한 SF 크레딧파트너스의 북미 사모 채권시장 진출과 칼라일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은 글로벌 사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5-20 13:55:31[파이낸셜뉴스]KB증권은 오는 20일 ‘KB KIS CD금리투자 ETN’을 신규로 상장한다고 19일 밝혔다. ‘KB KIS CD금리투자 ETN’이 추종하는 ‘KIS CD금리투자 총수익지수’는 금융투자협회에서 고시하는 CD91일물을 추종하는 지수로서 단기자금 시장의 변화를 반영한다. KB증권 관계자는 "지난 2021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시작된 금리인상 기조에 힘입어 국내 대표적인 단기금리 지표인 CD수익률은 꾸준히 상승하는 흐름을 이어왔다"면서 "향후 급격한 금리 인하 카드가 나오기 어려운 상황에서 여전히 단기금리물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만기에 상관없이 자유로운 매매가 가능하며,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하는 CD수익률로 매일 재투자 된다. CD수익률에 경과일을 고려하여 기초지수 성과에 반영되기 때문에 투자 시점 대비 CD수익률이 하락하더라도 고시된 CD수익률에 따라 매일 재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KB KIS CD금리투자 ETN’의 총 보수는 연 0.03%로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된다. 만기는 10년으로 상장 이후 2034년 3월 16일까지 거래가 가능하며 이후 상장폐지된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3-19 14:09:44[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뱅코가 관광산업 특화 결제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해 전자금융서비스 기업인 KIS정보통신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11일 뱅코에 따르면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 외국인 관광 수요 회복과 관광 트렌드 변화,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행태 변화에 맞추어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지급결제 전문기술과 가맹점 솔루션을 활용하여 외래 관광객 대상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개발 하고 면세점, 호텔, 병원 등의 국내 주요 관광 사이트를 중심으로 결제 인프라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뱅코는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으로 약 8년여간 관련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2019년 ‘퍼플페이먼트’라는 지급결제시스템을 개발하고 금융당국으로부터 VASP(가상자산사업자)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또한 자금세탁방지(AML)를 위한 ‘트래블룰(자금이동규칙)’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관련하여 법무법인 화우로부터 독립적 감사를 마친 바 있다 강대구 뱅코 의장은 “지급결제 전문기업 KIS정보통신과의 협력을 통해 방한 외래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관광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과 국내 관광 수입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3-11 09:46:50[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 순자산이 7조원을 돌파해 이목을 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종가 기준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 순자산은 7조 737억원이다. 현재 국내에서 순자산 7조원을 돌파한 ETF는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가 유일하다.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는 9월 순자산 6조 3000억원을 넘어서며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전체 ETF 중 순자산 1위에 올라섰다. 주식형이 주도하는 국내 ETF 시장에서 처음으로 금리형 ETF가 1위에 올라서며, 당시 ETF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고금리 상황에서 CD금리가 매력적 수준을 유지하자 개인 매수세가 강화되며 약 1개월만에 7조원을 넘어섰다.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는 금융투자협회가 매일 고시하는 CD(양도성예금증서) 수익률을 추종하는 국내 최초의 금리형 ETF다. 매일 이자가 복리로 쌓이고 은행예금과 달리 쉽게 현금화가 가능해 은행 파킹통장을 대체하는 ‘파킹형 ETF'로 주목받고 있다. 또 ISA(중개형), 개인연금,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거래 시 인출 시점까지 과세가 이연되고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어 연금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 순자산 7조원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TIGER ETF 홈페이지, TIGER ETF 카카오 플러스친구 채널을 통해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70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정승호 매니저는 “국내외 고금리 여건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형 ETF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는 유휴 자금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투자 수단”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0-20 08:57:20[파이낸셜뉴스] KB자산운용의 채권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보수 인하 덕분에 신규 자금이 몰리며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 13일 KB운용에 따르면 ‘KBSTAR KIS종합채권(A-이상)액티브 ETF’는 지난달 15일 보수를 0.05%에서 0.012%로 내린 이후 2000억원이 신규 유입됐다. 2021년 출시된 이 상품은 신용등급 A- 이상의 국공채 및 크레딧 채권에 투자한다. 기관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수단으로 주로 활용되며, 소액으로 국내 전체 채권시장에 분산투자할 수 있어 채권상품에 익숙하지 않은 개인 투자자에게도 인기가 높다. KB운용 금정섭 ETF마케팅본부장은 “ETF 보수는 수익률과 직결되는 만큼 운용전략이 동일하다면 보수가 낮은 ETF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특히 장기투자를 해야 하는 기관이나 연금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KBSTAR KIS종합채권(A- 이상) 액티브 ETF의 총보수는 국내 상장 채권형 ETF 가운데 가장 낮고 국내에 상장된 676개 ETF 중에서도 최저 수준이다. KB자산운용은 2009년 국내 최초로 채권 ETF 상품을 출시한 뒤 운영 노하우를 쌓아온 채권 특화 운용사로, 지금도 가장 많은 채권 ETF 라인업(23종)을 보유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3-13 08:38:27[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357870)’ 순자산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종가 기준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 순자산은 2조 927억원으로, 올 초 2459억원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20년 7월 상장한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는 금융투자협회가 매일 고시하는 CD(양도성예금증서) 91일물 수익률을 추종하는 국내 최초의 금리형 ETF다. CD 91일 금리는 잔존만기가 유사한 국채 및 통안채나 단기금융상품인 CMA, RP 등에 비해 일반적으로 높은 금리를 형성하는 특징이 있다. ETF 기초지수는 ‘KIS CD Index(총수익)’다. 해당 지수는 잔존만기 60일~120일인 국내 시중은행 및 특수은행이 발행한 CD 1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동일 가중 방식으로 편입비중이 결정되며, 지수 듀레이션은 3개월 내외다.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는 10월 27일 기초지수 산출기준 변경으로 수익률 안정성이 높아졌다. 변경 전 KIS CD금리투자 지수는 오전·오후 고시되는 금융투자협회 CD(91일) 금리를 바탕으로 하루 두 번 지수를 산출했으나, 변경 후 오후 고시금리만을 활용해 지수를 산출한다.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하는 CD91 금리 데이터 입수가 어려울 경우를 대비한 가격 산정 기준도 추가했다. 매일 새로운 CD 91일물을 편입함으로써 금리변동에 따른 수익률 변동이 없어 하루만 보유해도 만기가 91일인 예금 수준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특히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는 최근 CD금리가 한국 기준금리와 약 1% 차이를 보이며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은행 파킹통장을 대체하는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18일 기준 CD금리는 3.99%로, 연초 1.3%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해당 ETF의 총보수는 0.03%로 국내 상장된 채권 및 금리형 ETF 중 가장 낮다는 장점도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김남호 팀장은 “최근 금리인상의 가속화로 인해 주식이나 채권보다는 금리에 직접 투자하고 싶은 수단을 찾는 투자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과거에는 91일물 CD금리와 한국 기준금리가 보통 0.2~0.3%정도 차이를 유지했으나 현재 1%가량 차이가 나 투자하기에 매우 매력적인 구간이며 일반적인 파킹통장이나 예적금과 달리 복리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현금 운용에 가장 최적의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ertificate of Deposit, CD)는 은행이 정기예금증서에 양도성을 부여한 금융상품으로 30일~1년 만기로 발행된다. CD 91일 고시 금리는 CD 91일물 평균적인 연 수익률을 나타내는 척도로, 금융투자협회가 시중은행이 발행한 CD 91일물 거래 호가 수익률을 10개 증권사로부터 받아 매일 2회(11시 30분, 16시) 산출 및 발표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1-21 10:55:18[파이낸셜뉴스] KB자산운용이 ‘KBSTAR KIS국고채30년Enhanced’ 상장지수펀드(ETF)를 300만원 이상 매수 시 경품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행사는 11월 3일까지 진행된다. KBSTAR ETF 홈페이지에 해당 상품의 300만원 이상 보유 내역을 인증하면 된다. KB자산운용은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333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경품은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4(3명) △애플 에어팟 3세대(3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300명)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월 11일이다. 최근 한달 간 개인 순매수 126억원이 몰린 ‘KBSTAR국고채30년Enhanced ETF’는 국내 채권ETF 중 듀레이션이 가장 긴 것이 특징이다. 듀레이션이 길수록 금리 변동에 따른 채권 가격 변동성이 높기 때문에 시중 금리 하락을 예상하는 개인투자자가 증가했음을 의미한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채권시장 변동성이 높아진 만큼 개인 투자자들이 채권형 ETF의 방향성 매매를 통해 자본 차익을 추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며 “듀레이션이 긴 이 상품 투자 시 향후 금리 인하를 예상해 정기 적립식 투자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10-07 15:59:04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종가 기준 1조2151억원으로 올해 들어서만 9692억원 넘게 늘었다. 미래에셋운용 관계자는 "연 0.03%의 저렴한 보수로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를 수취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ETF 보수 및 비용 차감 후에도 KOFR 대비 금리가 연간 0.20% 이상 높다. ETF의 특성상 환금성도 높아 투자자들이 주식계좌 내 여유자금을 운용하기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2020년 7월 상장한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는 CD 91일물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국내 유일 ETF다. CD 91일물의 금리는 잔존만기가 유사한 국채 및 통안채나 단기금융상품인 종합자산관리계좌(CMA), 환매조건부채권(RP) 등에 비해 높은 금리를 형성하는 특징이 있다. 14일 기준 금리는 2.94%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9-15 18: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