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거래소(KMX)는 인수·합병(M&A) 분야 활성화를 위해 '엠엔에이와 투자(엠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엠투는 매물정보 검색은 물론 매도자·매수자 매칭까지 가능하며 약 2700개 기업의 M&A 정보를 제공한다. 엠투는 M&A 정보 검색·열람 기능과 함께 매도자·매수자의 조건에 맞는 매도기업, 인수기업 찾기도 가능하다. 엠투는 스마트폰을 통해 M&A 희망기업 약 2700개 기업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들 기업을 아이템별·금액별로 검색할 수 있다. 인수자는 매도기업 검색을, 매도자는 인수기업 검색을 통해 상대 회사의 조건을 확인할 수 있으며 'M&A매칭센터'를 통해 검색자 조건과 상대방 조건을 입력해 상대 회사를 찾아 낼 수 있다. 회생기업과 프랜차이즈, 부동산 분야 M&A도 진행할 수 있다. 매주 모바일로 발송하고 있는 '매도기업 모바일 발송 정보'도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거래 대상 발굴 후에는 직접 매도·인수 신청이 가능하며 투자유치 정보 열람도 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투자(투자하기)와 투자유치(투자받기) 분야를 별도 섹션으로 둬 투자자와 투자 유치자를 조건에 맞게 연결하고, 투자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8-11-09 13:29:02[파이낸셜뉴스] 한국M&A거래소는 국내 최초로 메신저로 실시간 인수합병 거래를 진행하는 M&A직거래 플랫폼 '마톡'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약 1년 간의 시험가동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M&A거래소는 "당 사의 '마톡’은 언제·어디서나, 누구든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M&A 국민 톡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구축되어 있다"라며 "기업거래소, 점포거래소, 건설거래소, 기술거래소, 부동산거래소 등 5개 거래소로 구성되어 있다"라며 "각 거래소별로 매도, 매수 딜정보를 검색, 열람, 매칭 진행 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라고 전했다. 현재 마톡은 국내 단일사이트 최다정보인 약 5000개 이상의 딜정보가 등록되어 있다. 실제 매도-매수자가 자율적으로 직거래를 하거나, 희망 시 ‘마톡’ 내에 있는 전문가를 통해 자문 진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현되어 있는 것이다. 시스템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비밀유지, 보안관리가 오프라인에서 사람이 티저를 가지고 다니며 구두로 진행하는 것보다 훨씬 탁월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기업매도, 기업매수 희망자는 마톡에 있는 딜정보를 열람 한 후, 관심 있는 기업에 '톡하기'를 클릭해 매도자와 매수자가 직거래로 M&A를 진행 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도 눈에 띈다. 희망하면 직거래 대신 마톡내에 있는 전문가그룹을 통해 자문진행도 할 수도 있도록 했다. 여기에 M&A를 처음하는 사람도 이용 할 수 있도록 톡(talk)을 클릭하면 단계별로 안내를 해 준다. M&A의 단계별로 진행 내용을 확인하면서 톡으로 의사소통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축됐다. 한편 한국M&A거래소는 국내 유일하게 M&A중개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조직이다. 최근 코로나 환경에서도 비대면으로도 진행할 수 있는 온·오프 융합형 '마톡' 구축에 성공하면서 새삼 주목 받고 있다. 마톡을 통해 회사검색, 정보열람, 협상, 계약 등을 마톡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미팅, 실사도 온라인 또는 전화로 조건 협의 후 현장에서 진행하면 된다 이창헌 한국M&A거래소 회장은 "한국M&A거래소(KMX)는 15년간의 R&D 및 선투자로 스몰딜 중심의 맞춤식 M&A중개플랫폼 구축 성공에 이어, 코로나 환경에도 진행이 가능한 톡(talk)으로 진행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마톡 구축에 성공했다"라며 "향후 마톡은 세계각국에 진출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서, 크로스 보더 M&A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9-01 11:21:08"경기둔화 시기, 고성장·저위험·고퀄리티 대형주 담아라"(뱅크오브아메리카) "경기둔화 우려 과도해, 성장주 담아라"(JP모간) 글로벌 투자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JP모간이 최근 제기되는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추천 종목 역시 유럽 퀄리티주와 미국 성장주로 엇갈렸다. 25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16일 리서치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한 경기부양책 효과가 사그라들기 시작하고 있다"며 "경제 사이클이 다음 단계로 진입중"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같은 경기둔화 속에서 모멘텀을 갖춘 고성장·저위험·고퀄리티 대형주를 선호한다"며 "아직 투자자들은 이같은 상황을 대비한 포지셔닝이 안돼있다"고 덧붙였다. BoA의 추천 종목 명단에 유럽 기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글로벌 명품업체인 에르메스(HRMS), 케링(KER),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과 프랑스 화장품업체 로레알(EPR)이 추천됐다. 네덜란드 반도체 제조용 노광장비 전문업체 ASML과 스웨덴 정보기술(IT) 업체 헥사곤, 스웨덴 산업용 장비업체 아트라스콥코, 독일 바이오제약업체 사토리우스, 덴마크 바이오제약업체 노보노르디스크, 덴마크 물류회사 DSV판알피나, 독일 물류회사 도이체포스트, 영국 음료업체 디아지오, 독일 스포츠용품업체 아디다스 등도 톱 픽으로 꼽혔다. 반면 JP모간은 경기둔화 우려가 과도하다며 미국 성장주를 추천했다. 두브라브코 라코스-부하스 JP모간 미국 증시 담당 수석 전략가는 최근 고객들을 위한 투자 노트에서 "경제·산업 사이클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다는 우려에도 우리는 강한 성장세와 경제활동 재가속화에 대해 여전히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과 경기부양책 효과 둔화, 고용시장 둔화와 소비심리 약세 등으로 최근 주가가 흔들리고 있지만 이는 일시적이라는 얘기다. JP모간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내년 1월께 4700에 달하고 내년 말께 5000선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비해 밸류에이션이 저렴한 항공·카지노·소매 업종을 추천했다. 구체적으로 산업용 장비 렌탈 전문업체인 유나이티드렌탈(URI), 항공업체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LUV), MGM리조트인터내셔널(MGM), 중고차 소매업체 카맥스(KMX) 등이 유망주로 꼽혔다. TJX컴퍼니, 갭, 울트라뷰티 같은 소매업체들도 추천 종목에 올랐다. 서혜진 기자
2021-09-26 18:01:09[파이낸셜뉴스] "경기둔화 시기, 고성장·저위험·고퀄리티 대형주 담아라"(뱅크오브아메리카) "경기둔화 우려 과도해, 성장주 담아라"(JP모간) 글로벌 투자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JP모간이 최근 제기되는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추천 종목 역시 유럽 퀄리티주와 미국 성장주로 엇갈렸다. 25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16일 리서치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한 경기부양책 효과가 사그라들기 시작하고 있다"며 "경제 사이클이 다음 단계로 진입중"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같은 경기둔화 속에서 모멘텀을 갖춘 고성장·저위험·고퀄리티 대형주를 선호한다"며 "아직 투자자들은 이같은 상황을 대비한 포지셔닝이 안돼있다"고 덧붙였다. BoA의 추천 종목 명단에 유럽 기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글로벌 명품업체인 에르메스(HRMS), 케링(KER),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과 프랑스 화장품업체 로레알(EPR)이 추천됐다. 네덜란드 반도체 제조용 노광장비 전문업체 ASML과 스웨덴 정보기술(IT) 업체 헥사곤, 스웨덴 산업용 장비업체 아트라스콥코, 독일 바이오제약업체 사토리우스, 덴마크 바이오제약업체 노보노르디스크, 덴마크 물류회사 DSV판알피나, 독일 물류회사 도이체포스트, 영국 음료업체 디아지오, 독일 스포츠용품업체 아디다스 등도 톱 픽으로 꼽혔다. 반면 JP모간은 경기둔화 우려가 과도하다며 미국 성장주를 추천했다. 두브라브코 라코스-부하스 JP모간 미국 증시 담당 수석 전략가는 최근 고객들을 위한 투자 노트에서 "경제·산업 사이클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다는 우려에도 우리는 강한 성장세와 경제활동 재가속화에 대해 여전히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과 경기부양책 효과 둔화, 고용시장 둔화와 소비심리 약세 등으로 최근 주가가 흔들리고 있지만 이는 일시적이라는 얘기다. JP모간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내년 1월께 4700에 달하고 내년 말께 5000선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비해 밸류에이션이 저렴한 항공·카지노·소매 업종을 추천했다. 구체적으로 산업용 장비 렌탈 전문업체인 유나이티드렌탈(URI), 항공업체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LUV), MGM리조트인터내셔널(MGM), 중고차 소매업체 카맥스(KMX) 등이 유망주로 꼽혔다. TJX컴퍼니, 갭, 울트라뷰티 같은 소매업체들도 추천 종목에 올랐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1-09-26 15:01:07[파이낸셜뉴스] 금융인재 전문 헤드헌팅 및 관련기업 경영컨설팅 기업인 정앤유파트너스는 국내 최다 M&A정보 보유 조직인 한국M&A거래소(이하 KMX)와 M&A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정앤유파트너스 관계자는 "당 사는 금융인재 전문 헤드헌팅사이지만 기업의 재무 및 경영컨설팅도 액티브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기업들 중 M&A 수요를 가지고 있는 고객사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며 "해당기업들의 M&A는 물론, 기업컨설팅 및 전문인력 공급까지 전략적 협업을 위해 KMX와 손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M&A를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정앤유파트너스의 기업컨설팅과 KMX의 데이터베이스 및 자율매매형 M&A플랫폼 '기부기'를 통한 매칭으로 성공률을 높이고, KMX 고객사의 성장을 위해 정앤유파트너스가 재무컨설팅, 전문인력 공급 등을 통한 맞춤식 전략으로 그 효과를 더 높여 나갈 예정이다. 정한기 정앤유파트너스 회장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KMX 고객사들에게 경영컨설팅 및 전문인력 공급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M&A시장 활성화와 KMX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6-24 09:19:06[파이낸셜뉴스] 한국M&A거래소(이하 KMX)와 하나은행이 중소기업M&A 및 패밀리오피스분야 협력을 위해 하나은행 Club1 PB센터에서 상호간 전략적 MOU를 지난 18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KMX는 국내 최다 M&A정보 보유 및 M&A플랫폼 기부기를 운영중이다. 또 매도 및 매수희망기업으로부터 의뢰받은 기업 수를 현재 약 5300개 보유하고 있으며, 총 수주금액은 약 52조원에 이르고 있다. 지난 4월 세계최초로 데이터베이스 기반 자율매매 및 중개형 M&A플랫폼인 ‘기부기’를 통하여 다양한 M&A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국내 대표적인 시중은행으로서 320여명의 PB와 100여명의 RM인력이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중이다. 특히 금번 협약에서 기업대표 및 자산가들에게 꼭 필요한 M&A는 물론, IPO, 개인자산컨설팅 및 기업컨설팅 등의 전략적 추진과 패밀리오피스분야 활성화를 위해 KMX와 손을 잡았다. 양사는 향후 하나은행 고객들의 M&A 및 투자니즈 외 상속, 증여 등 자산승계와 관련한 패밀리오피스 부분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보다 전문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간 긴밀히 협업한다는 계획이다. KMX의 이창헌 회장은 “이번 하나은행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은행서비스 증대는 물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오너들의 자산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해 국내 자본시장 선순환에 일조하는데 토대가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많은 기업들이 M&A를 희망하지만 정보부족과 이를 케어해 줄 전문서비스가 필요하지만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KMX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매칭과 맞춤식 케어로 하나은행 기업고객에게 타은행과 차별화된 독보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평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5-20 10:12:29[파이낸셜뉴스] 한국M&A거래소(KMX)는 중소기업 대상 인수합병(M&A) 중개 플랫폼 ‘기부기’를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자율매매 및 중개형 M&A플랫폼인 기부기에는 현재 매도와 매수를 포함해 약 6800건의 M&A 정보가 등록돼 있으며 등록된 희망 거래금액은 약 66조원에 달한다. 기부기는 실명인증을 통한 회원가입을 거쳐야 하며 거래 진행과정에서 실명을 공개할 때는 비밀유지확약서에 동의하도록 해 보안을 유지한다. 적절한 상대방을 찾지 못해 M&A가 성사되지 않는 경우를 줄이기 위해 자율매매가 가능하도록 매도자와 매수자가 직접 검색을 통해 적절한 거래 상대방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한다. 회계법인이나 법무법인, 증권사, 컨설팅회사 등의 중개·자문업 전문가 역시 기부기 전문가 등록을 통해 매도자와 매수자로부터 중개·자문 요청을 받을 수 있다. 이창헌 KMX 회장은 “KMX는 오랜 기간 중소기업 M&A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위해 5000개 이상의 기업으로부터 M&A 수주를 받았다”며 “그동안의 연구와 운영 노하우를 통해 데이터베이스 기반 자율매매 및 중개형 M&A 플랫폼인 기부기가 탄생했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4-21 17:17:23[파이낸셜뉴스] 한국M&A거래소는 미래에셋증권과 중소기업 인수합병(M&A), 패밀리오피스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KMX는 매도 및 매수희망기업으로부터 의뢰받은 기업 수를 현재 약 5200개 보유 중이며, M&A 총 수주금액은 약 52조원에 달한다. 특히, 작년부터 정부주도 데이터댐 정책에 따라 진행하고 있는 디지털산업혁신 빅데이터플랫폼에 센터로 참여했다. 두 회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중소기업대표 및 자산가들에게 꼭 필요한 M&A는 물론, IPO, 기업컨설팅 등의 전략적 추진과 패밀리오피스분야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패밀리오피스란 ‘미국의 석유왕’ 록펠러가 만든 용어로, 고액 자산가들의 자산배분과 상속·증여, 세금문제 등을 전담해 처리해 주는 업체를 뜻한다. 두 기관은 향후 중소기업 오너들의 M&A 및 투자등 기업컨설팅부분이나, 상속, 증여, 신탁, 세금 등 자산승계와 관련한 패밀리오피스부분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협업한다. KMX의 이창헌 회장은 "이번 미래에셋증권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오너들의 자산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해 국내 자본시장 선순환에 일조하는데 토대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3-26 08:38:43[파이낸셜뉴스]지난해 주요기업들의 M&A(인수합병) 거래 건수는 전년대비 줄어들었으나, 금액은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에는 M&A 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됐지만, 하반기 점진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주요 대기업의 빅딜 여파가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한국M&A거래소(KMX)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기업의 M&A 건수는 720건, M&A 금액은 47조571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M&A 건수는 1.5% 감소하고, 금액은 15.0% 증가했다. 한국M&A거래소는 “2019년 대비 M&A 건수 감소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며 기업 신규투자가 위축되고 기업 매도·인수 측의 향후 추이 관망 상황이 계속 이어졌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그동안 위축된 글로벌 M&A시장 여건이 하반기 다소 완화됐고 기업이 새로운 활로 모색을 위해 M&A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함에 따라 3, 4분기 들어 M&A 건수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유형별 M&A 금액을 살펴보면 △주식양수도 20조2677억 원(42.6%) △중요 영업양수도 14조9825억 원(31.5%) △합병 9조7882억 원(20.6%) 순이다. 한국M&A거래소는 “2019년 대비 주요기업의 M&A 건수 감소에도 M&A 금액이 증가한 것은 중대형 규모 M&A 추진 건수비중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라며 “특히 4분기에 중요 영업양수도에서 4분기 SK하이닉스의 Intel사 NAND 사업부문 영업 양수에 따른 초대형 M&A가 추진된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올해는 M&A 건수가 집중된 업종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소프트웨어(12.4%) △부품∙소재∙화학(10.6%) △정보통신ㆍ영상ㆍ컨텐츠(10.1%) 등에서 건수 비중이 10% 이상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난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1-13 17:02:54[파이낸셜뉴스] 국내 최다 M&A정보 보유 조직인 한국M&A거래소(이하 KMX)는 성장성이 높은 기업으로 구성된 한국강소기업협회(이하 협회)와 M&A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KMX가 매도희망기업, 매수희망기업으로부터 의뢰받은 기업 수는 약 5000개 기업이며, M&A 총 수주금액은 약 51조원에 이르고 있다. 협회는 강소기업으로 구성된 잠재력이 큰 기업집단으로서 소속기업의 M&A는 물론, IPO, 투자 등의 전략적 추진을 위해 KMX와 손을 잡았다. 특히 많은 기업들이 M&A를 희망하지만 서로 매칭이 안되어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데, KMX의 데이타베이스틀 통한 매칭으로 성공률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협회 소속 기업의 성장을 위한 투자, IPO를 위해 KMX가 맞춤식 전략을 통해 효과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KMX의 이창헌 회장은 “이번에 한국강소기업협회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협회소속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그 에너지가 다시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토대가 되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0-12-21 16:3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