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법령 뿐만 아니라 공공·민간에서 나오는 다양한 통계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통합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6월말 개발업계 최초 정보이지인 'KODA 스페잇슈'를 발간한데 이어 올해 8월에는 정책연구실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우선 KODA 스페잇슈는 매 분기마다 전문가의 시각으로 부동산 개발 관련 핵심 이슈를 짚어보고, 주요 회원사의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또 부동산 정책 발표에 대한 설명 및 평가, 부동산 시장통계 분석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협회는 이 같은 정보를 모바일 등을 통해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연구실 홈페이지도 개설했다. KODA 정책연구실 홈페이에는 공공 API를 활용해 정책발표 및 법령 개정 사항을 매일 업데이트 하고 있다. 부동산 통계는 공공과 민간에서 정기적으로 공표하는 공급·거래·가격 통계를 시계열로 정리해 보여주고 있다. 더 나아가 이용자가 원하는 조건을 설정하면 맞춤형 통계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종배 기자
2023-10-24 18:11:45[파이낸셜뉴스] 부동산개발업계가 보다 나은 국민의 삶을 창출하고 부동산산업 발전을 통해 국가에 번영하는 디벨로퍼로서의 시대적 소명을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1세대 디벨로퍼들은 개발사업 경험을 후배들과 공유했고, 차세대 디벨로퍼들은 시장변화에 따른 사회적 기여 방안을 논의했다. 부동산개발협회는 14일 '디벨로퍼의 시대적 소명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2022 KODA 비전컨퍼런스'를 개최했다. 1부는 '디벨로퍼의 소명과 역할'을, 2부는 '디벨로퍼의 발자취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최진석 서강대 철학전공 명예교수가 '디벨로퍼의 존재, 역할에 대한 철학적 고찰'이라는 제목으로 디벨로퍼의 존재와 의미, 중요성, 시대적 역할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 이취임식도 진행됐다. 2020년 제5대 김승배 회장이 선출됐음에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 2년 간 이취임식이 진행되지 못했다. 제3대 문주현 회장(엠디엠그룹 회장)은 제5대 김 회장(피데스개발 대표이사)에게 협회기를 이양했고, 김 회장은 문 회장에 협회 발전 기여와 공헌에 대한 공로패를 전달했다. 부동산 개발업계는 보다 나은 국민의 삶 창출과 부동산산업 발전을 통한 국가 번영에 기여하는 디벨로퍼로서의 시대적 소명도 다짐했다. △디벨로퍼로써 도시공간과 삶의 미래 제시 △국민들의 공간 수요 적시적소에 구현 △디벨로퍼에 주어진 지속적인 사회공헌의 사명 등을 다할 것을 선언했다. 신·구 디벨로퍼들의 경험과 향후 시장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1세대 디벨로퍼인 정춘보 초대회장(신영 회장)과 문주현 명예회장, 김승배 회장은 살아있는 개발사업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달했다. 차세대 디벨로퍼 3인(정무경 신영대농개발 이사, 운혁진 삼성증권 과장, 문현정 엠디엠플러스 이사)는 관련 산업 융합과 사회적 기여 방향, 향후 시장변화에 따른 자세에 대해 발표했다. 김 협회장은 "부동산개발업계가 더 큰 도약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에 대해 깊은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대내외적인 환경이 급변하는 대변혁의 시대를 맞아 과거와 현재의 틀에서 벗어나 새 시대 혁신적 공간수요에 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6-14 15:20:06가상자산 수탁(커스터디) 전문기업 한국디지털에셋(KODA)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가를 획득하고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에 나선다. 가상자산 거래소 외에도 가상자산 사업자들이 본격 금융위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에 돌입하는 것이다. 한국디지털에셋(이하 KODA)은 KISA의 ISMS 인증을 획득하고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준비에 본격 나선다고 5일 밝혔다. KODA는 기존 80개 인증 항목에 새롭게 추가된 가상자산 사업자용 세부점검 56개 항목을 통과함으로써 높은 보안체계를 입증했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KODA는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고 정부 규제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KODA는 지난해 11월 KB국민은행과 블록체인 기술전문기업 해치랩스,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가 공동으로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시중은행과 블록체인 기업이 공동 출자해 가상자산 수탁이라는 신규 산업을 개척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KODA는 오는 24일로 예정된 특금법(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기한에 맞춰 사업자 신고를 완료할 계획이다. KODA는 현재 원화 입출금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시중은행으로부터 실명 입출금 계정을 발급받지 않고, ISMS 인증만으로도 사업자 신고가 가능하다. KODA 문건기 대표는 "이번 ISMS 인증 취득으로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위한 준비는 마무리 단계"라며 "고도화된 보안, 자금세탁방지(AML), 고객신원확인(KYC) 시스템을 기반으로 보다 건전하고 성숙한 시장과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2021-09-05 19:23:23[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디벨로퍼와 부동산개발업계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고,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 ‘KODA TV’를 개국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회장은 “부동산산업은 국가 경제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음에도 사회적 인식과 평가는 아직 낮은 것이 사실"이라며 "디벨로퍼의 이야기를 국민들과 함께 나누고 부동산 산업이 국민의 지지와 성원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ODA TV’는 △부동산개발업 등록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는 KODA INFO, △협회 및 업계의 주요행사 영상이 제공되는 KODA SKETCH, △주간 부동산 뉴스가 정기적으로 업로드되는 KODA NEWS, △회원사의 주요 개발사업을 소개하는 KODA RELATIONS, △협회에서 주관하는 각종 세미나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KODA SEMINAR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1-07-16 09:30:29국내 기업이 보유중인 가상자산을 전문 수탁업체에 맡겨 관리하는 첫 사례가 나왔다. 게임기업 위메이드와 위메이드트리가 한국디지털에셋(KODA)의 비트코인(BTC) 수탁(커스터디) 서비스 첫 고객이 된 것이다. 미국에서는 기업의 가상자산 수탁서비스가 확산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두 회사는 우선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수탁에 초점을 맞춰 KODA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향후 보유한 가상자산의 운용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디지털에셋(KODA)은 코스닥 상장사인 위메이드,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와 비트코인 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KODA는 KB국민은행이 블록체인 기술기업 해치랩스, 블록체인 전문투자사 해시드와 함께 설립한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 전문업체다.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는 고객들이 안전하게 가상자산을 보관하고 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위메이드, 위메이드트리에 앞서 KODA와 수탁 서비스 계약을 맺은 다른 법인고객들도 있다. 공개된 첫 고객이 위메이드와 위메이드트리다. KODA는 우선 법인고객들이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을 안전한 방식으로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2일 위메이드의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장현국 대표는 1500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위메이드와 위메이드트리가 보유한 가상자산 전량에 대해 KODA의 수탁 서비스를 제공 받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가상자산은 위메이드 사업의 중요한 한 축으로, 비트코인을 포함한 다양한 가상자산에 적극 투자하고 있는 위메이드에게 신뢰할 수 있는 수탁 서비스는 필수"라며 "앞으로도 KODA와 여러 분야에서 협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설영 기자
2021-05-23 17:42:29[파이낸셜뉴스] 국내 기업이 보유중인 가상자산을 전문 수탁업체에 맡겨 관리하는 첫 사례가 나왔다. 게임기업 위메이드와 위메이드트리가 한국디지털에셋(KODA)의 비트코인(BTC) 수탁(커스터디) 서비스 첫 고객이 된 것이다. 미국에서는 기업의 가상자산 수탁서비스가 확산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두 회사는 우선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수탁에 초점을 맞춰 KODA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향후 보유한 가상자산의 운용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KODA, 위메이드·위메이드트리와 수탁 계약 한국디지털에셋(KODA)은 코스닥 상장사인 위메이드,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와 비트코인 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KODA는 KB국민은행이 블록체인 기술기업 해치랩스, 블록체인 전문투자사 해시드와 함께 설립한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 전문업체다.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는 고객들이 안전하게 가상자산을 보관하고 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위메이드, 위메이드트리에 앞서 KODA와 수탁 서비스 계약을 맺은 다른 법인고객들도 있다. 공개된 첫 고객이 위메이드와 위메이드트리다. KODA는 우선 법인고객들이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을 안전한 방식으로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2일 위메이드의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장현국 대표는 1500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위메이드와 위메이드트리가 보유한 가상자산 전량에 대해 KODA의 수탁 서비스를 제공 받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가상자산은 위메이드 사업의 중요한 한 축으로, 비트코인을 포함한 다양한 가상자산에 적극 투자하고 있는 위메이드에게 신뢰할 수 있는 수탁 서비스는 필수"라며 "앞으로도 KODA와 여러 분야에서 협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KODA, 다양한 운용상품 제공 예정 KODA는 비트코인, 이더리움(ETH), 클레이(KLAY)를 지원한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가진 고객들에게 우선 수탁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클레이는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는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부동산·금·미술품 등 실물 기반 디지털자산과 대체불가능한토큰(NFT, Non-Fungible Tokens), 다양한 가상자산 운용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현금성 자산 가치 확대 및 미래 투자를 위해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에 투자할 계획이다. 또 자회사 위메이드트리를 통해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WEMIX), 블록체인 지갑 및 탈중앙화 거래소, 블록체인 게임, NFT 마켓플레이스 등 다양한 블록체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위믹스는 최근 론칭 4개월 만에 일일이용자 5만명을 달성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1-05-17 10:14:31[파이낸셜뉴스] 국내 첫 법인 대상 비트코인 수탁 서비스가 나왔다. 나스닥 상장사인 테슬라와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등 글로벌 기업들이 자산관리 차원에서 조 단위의 비트코인 투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도 투자 자산군의 하나로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관리를 맡길 수 있게 된 것이다. 3일 한국디지털에셋(Korea Digital Asset, KODA)은 고객들이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매매할 수 있는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다의 최초 수탁 대상 자산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그리고 카카오의 자체 가상자산인 클레이(KLAY)이다. 코다는 KB국민은행과 블록체인 기술 기업 해치랩스,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가 지난해 11월 공동 설립한 가상자산 종합관리 기업으로, 금융사와 블록체인 기업간 최초의 합작법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코다에서 제공하는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는 고객들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을 외부 해킹이나 보안키 분실 같은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관하고 가상자산 예치이자(스테이킹) 같은 탈중앙금융(디파이, De-Fi) 상품에 투자해 자산을 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 고객들은 코다를 통해 가격 변동성의 위험을 최소화하며 안전하게 가상자산을 매매할 수 있다. 현재 국내 4대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빗썸, 업비트, 코인원, 코빗)에선 기업 고객의 계좌 개설 및 원화 입출금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국내 법인이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마땅한 통로가 없었는데, 코다의 장외거래(OTC) 서비스를 통해 기업이 가상자산 거래소를 거치지 않고 가상자산을 거래하는게 가능해진 것이다. 코다는 △강화된 고객확인제도 △입출금주소 심사 △거래 모니터링 등을 비롯해 금융권 수준의 자금세탁방지(AML)와 내부통제 체계를 운영한다. 또 법무법인, 회계법인과 협력해 법인 고객을 위한 법률, 회계, 세무 자문도 지원하며, 향후 보험사, 카드사, 증권사, 자산운용사와의 가상자산 수탁보험, 결제, 펀드 신탁, 대출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KODA 문건기 대표는 “법인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시장은 신뢰가 중요한 비즈니스로 코다는 은행이 투자한 기업이 서비스를 오픈한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많은 주목과 관심을 받고 있다"며 “법인이 디지털자산에 투자하는 데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지원하여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1-05-03 11:44:34[파이낸셜뉴스] 국내 최초의 금융기관 및 블록체인 기업 합작법인인 한국디지털에셋(KODA)이 법인과 기관이 가상자산을 취급할때 고려해야할 법률 및 투자 정보들을 직접 짚어준다. 17일 KODA는 오는 22일 ‘기업의 첫 디지털 자산 파트너 KODA와 함께 비트코인 투자하기’라는 주제로 첫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ODA는 KB국민은행과 블록체인 기술 기업 해치랩스,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가 지난달 공동 설립한 가상자산 종합관리 기업으로, 금융사와 블록체인 기업간 최초의 합작법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번 세미나에서 KODA는 법인 및 기관투자자 대상의 가상자산 수탁과 장외거래(OTC), 자금세탁방지(AML) 등 자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함께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시 고려해야할 세무와 법률 내용도 다룰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세미나엔 KB국민은행, 해치랩스, 해시드를 비롯해 미국 최대 OTC 기업 컴벌랜드의 한국지사인 컴벌랜드코리아와 법무법인 세움이 참여한다. KODA는 향후 가상자산 시장의 은행으로 발전하겠다는 목표다. 가상자산 예치보상, 담보대출, 결제 등 현재 은행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KODA 초대 대표인 문건기 해치랩스 대표는 “현재는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에 투자하고자 하더라도 어려운 지점들이 많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KODA가 수탁, 유동성, 자금세탁방지, 세무, 회계 등 모든 영역에 대해 어떻게 해결해주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0-12-17 11:22:42이대목동병원은 지난 12일 한국장기기증원(KODA)과 '뇌사 장기기증자 관리 및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장기이식 활성화에 적극 동참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대목동병원은 △뇌사 추정자의 적극적인 발굴과 신속한 연락 체계 구축 △뇌사 장기 기증자의 뇌사판정 대상자 관리 전문기관(HOPO)으로 이송 없이 신속한 뇌사판정 및 직접 관리 △기증을 위한 의료정보 취득의 보장, 진료행정 지원 등의 업무를 진행하는 병원으로 지정됐다. 유권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이대목동병원도 한국장기기증원과 함께 장기기증 프로그램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한 뇌사 장기 기증자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중증도 환자 치료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진료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한국장기기증원은 장기구득기관으로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제 20조에 의거해 뇌사 추정자 및 뇌사판정 대상자의 파악과 관리, 뇌사판정 및 장기 적출 절차의 진행 지원, 장기 등 기증자에 대한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장기기증 활성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3-09-13 10:56:23【파이낸셜뉴스 하남=노진균 기자】 경기 하남시가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핵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0회 집코노미 박람회 2024'에서 캠프콜번과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정부와 기업의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29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날 이현재 시장은 박람회장을 찾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미래형 첨단산업 육성의 핵심이 될 캠프콜번과 K-컬처 확산의 허브 역할을 맡을 K-스타월드를 통해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박 장관이 하남시 개발사업에 관심을 보이며 도심항공교통(UAM) 도입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 시장은 "K-스타월드 사업대상지에 당연히 UAM도 들어간다"고 화답하며 국토부의 지원을 거듭 요청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국토부로부터 개발제한구역(GB) 해제 허용 지침 개정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를 토대로 K-스타월드 등 핵심 개발사업의 GB 해제 절차를 원활히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같은해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만남에서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서울시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와 연계해 한강 인접 도시들을 잇는 '메트로서울 구축'을 제안, 상호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하남시 1호 세일즈맨'으로 변신해 국내외 기업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남시 도시개발사업의 투자 유치 필요성을 강조한 이현재 시장은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 회장과의 면담에서는 캠프콜번과 K-스타월드 사업대상지의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강조하며 입지적 장점을 설명했다. 캠프콜번 개발과 관련해서는 미래형 첨단산업 유치를 통한 융복합단지 조성 계획을 제시했다. 개발 방향으로는 실수요자 중심의 민관합동사업 추진, 신속한 부지 활성화를 위한 민간사업자 직접 사용 권장, 각종 인센티브 제공 등을 소개했다. K-스타월드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미사아일랜드에 세계적인 K팝 공연장과 영화촬영 스튜디오 등을 조성하는 계획을 밝히며, 약 5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10조 원의 경제 효과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김승배 회장은 "협회 차원에서 공공기관과 협력해 좋은 결과를 만든 사례가 많은 만큼 우리 협회의 임원사들이 아이디어를 제시해 사업을 발전시켜나간다면 향후 자신 있게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 시장은 "하남시는 캠프콜번 민관합동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세부 마스터플랜도 수립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도시개발 경험을 보유한 한국부동산개발협회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캠프콜번과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9-29 09:5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