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월 상장 이후 6개월여만이다.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는 국내 인프라 자산과 상장 리츠에 분산 투자하는 월배당형 상품이다. 미국 기준금리 기대감이 가시화된 지난 달 111억원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된 데 이어 이 달에도 매일 평균 50억원의 신규 자금이 들어오는 등 상장 이후 전체 개인 순매수 규모가 629억원, 1203만주에 달한다. 국내 상장 리츠가 지난 해 연말 이후 안정적인 주가 상승 흐름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적극적인 배당금 확대에 나서는 상품들도 늘면서 투자자들의 리츠 투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우 수도권 집중화 현상에 따른 도심 내 오피스 부족 현상으로 서울 시내 A급 프라임 오피스를 소유한 리츠의 임대료 수입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도 투자 매력을 높여 주고 있다. 특히, 금리 인하시 유리한 조건에서 자금 조달이 용이해진 리츠들이 그동안 미뤘던 신규 자산 편입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향후 한국 상장 리츠 및 인프라 기업들의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미래 성장성 향상에 일조할 전망이다. 일례로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에서 약 23% 수준의 비중으로 투자중인 맥쿼리인프라의 경우 기존 전통 인프라 포트폴리오에 변화를 주기 위해 하남 데이터센터 인수를 진행했다.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는 상장 이후 5회에 걸쳐 총 3.18% 수준의 월분배금을 지급했으며, 예상 연간 분배율은 8% 수준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상품은 조세특례법를 적용받는 공모부동산집합투자기구로서 투자금의 최대 5천만원까지 배당소득에 대해 9.9%의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투자자가 현재 이용하고 있는 증권사를 통해 신청하면 해당 혜택을 이용할 수 있어서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원 이상인 투자자들의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도 피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9-12 08:41:55[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은 KODEX부동산리츠 ETF시리즈 3종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한국,미국,일본 각국의 부동산 리츠에 투자하는 월배당형 상품으로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KODEX 미국부동산리츠(H), KODEX 일본부동산리츠(H)를 상장해, 꾸준한 현금흐름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지속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 상장한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의 경우 개인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상장 약 4개월만에 개인 순매수 440억원을 기록했다. KODEX 부동산리츠 ETF 시리즈 3종은 모두 한국, 미국, 일본에 상장된 부동산 리츠를 각각 담고 있지만 국가별 고유의 특성에 따라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경우 수도권 집중화 현상 등의 이유로 서울과 도쿄 위주의 A급 프라임 오피스를 담은 리츠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입지가 좋은 부동산 자산에 대해 높은 가치를 주는 특징이 있어 상대적으로 금리인상기에도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미국의 경우 넓은 대지 면적으로 입지의 중요성 보다 리츠의 금융 조달비용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구성하는지가 투자 핵심 사항이다. 예를 들어 국내 투자자에게 인기가 많은 리얼티인컴의 경우 미국 전역에 수 천개 이상의 부동산을 보유중이다. 리테일 스토어부터 약국 및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유형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어 부동산 확보를 위한 자금 조달이 기업 성과에 주요한 성과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이같은 각기 다른 특징으로 현재 높은 금리 국면에서는 일본과 한국 부동산 리츠가 상대적으로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금리 인하 국면에서는 미국 리츠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 각 부동산리츠ETF 시리즈의 경우 각기 다른 배당수익률을 보이고 있는데, KODEX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와KODEX 일본부동산리츠(H)는 연간 약 8% 수준, KODEX미국부동산리츠(H)는 약 연 4%를 목표로 하고 있다. KODEX 일본부동산리츠(H)의 배당수익률은 투자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익 외에도 환헷지에 따른 프리미엄이 더해졌다. KODEX 부동산리츠 ETF 3종은 정부 정책의 시행으로 투자금의 최대 5000만원까지 배당소득에 대해 9.9%의 분리과세를 투자자가 증권사를 통해 신청할 시 적용 받을 수 있어 세제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원 이상인 투자자들의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를 피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최근 월배당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부동산 리츠의 경우 건물에서 나오는 임대소득이 주 원천이라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배당 수준이 일정하고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는 만큼 꾸준한 현금흐름을 만들고자 하는 월배당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승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리츠ETF 시장은 그 동안 금리 인하 지연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실물 부동산 가치 대비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돼 왔다”며, “금리 인하 시기가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의 경우 안정적인 월배당에 향후 금리 인하 시 추가적인 시세차익, 여기에 더해 세제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지속적인 현금흐름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11 08:45:38삼성자산운용은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월 상장 이후 6개월여만이다.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는 국내 인프라 자산과 상장 리츠에 분산 투자하는 월배당형 상품이다. 미국 기준금리 기대감이 가시화된 지난 달 111억원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된 데 이어 이 달에도 매일 평균 50억원의 신규 자금이 들어오는 등 상장 이후 전체 개인 순매수 규모가 629억원, 1203만주에 달한다. 국내 상장 리츠가 지난 해 연말 이후 안정적인 주가 상승 흐름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적극적인 배당금 확대에 나서는 상품들도 늘면서 투자자들의 리츠 투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우 수도권 집중화 현상에 따른 도심 내 오피스 부족 현상으로 서울 시내 A급 프라임 오피스를 소유한 리츠의 임대료 수입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도 투자 매력을 높여 주고 있다. 특히, 금리 인하시 유리한 조건에서 자금 조달이 용이해진 리츠들이 그동안 미뤘던 신규 자산 편입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향후 한국 상장 리츠 및 인프라 기업들의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미래 성장성 향상에 일조할 전망이다. 일례로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에서 약 23% 수준의 비중으로 투자중인 맥쿼리인프라의 경우 기존 전통 인프라 포트폴리오에 변화를 주기 위해 하남 데이터센터 인수를 진행했다.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는 상장 이후 5회에 걸쳐 총 3.18% 수준의 월분배금을 지급했으며, 예상 연간 분배율은 8% 수준을 기대하고 있다. 김경아 기자
2024-09-12 18:33:42[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이 중개형 ISA 계좌로 자산을 관리하는 개인 투자자들을 위해 ‘KODEX 중개형 ISA 투자 가이드북’을 새롭게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금저축 계좌에 이어 또 다른 세제혜택 필수 계좌인 ISA(Individual Savings Account,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정부에서 국민의 자산 형성에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제도다. 특히, 중개형 ISA에서는 하나의 계좌에서 ETF뿐만 아니라 국내 상장 주식, 채권, 펀드, 리츠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ISA 계좌의 가장 큰 장점은 ‘절세 혜택’과 ‘손익 통산’이다. 일반형의 경우 최대 200만원, 서민형은 최대 400만원까지 순수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며, 이를 초과하는 과세대상 수익에 대해서는 9.9% 세율로 분리과세하기 때문에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더불어, 각 금융상품에서 얻은 손익을 통산하여 순수익에 대해서만 과세하기 때문에 투자자들 사이에서 ‘절세 끝판왕’으로 불린다. 이러한 세제혜택에 힘입어, 올해 국내 상장 ETF를 투자할 수 있는 중개형 ISA 계좌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짐에 따라, 삼성자산운용은 ISA 제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중개형 ISA 계좌를 활용한 ETF 포트폴리오 제안 등 투자자들이 궁금해할 내용을 한 권에 담아 ‘KODEX 중개형 ISA 투자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KODEX 중개형 ISA 투자 가이드북’은 투자 유형에 따라 월배당, 대표지수, 해외 성장테마 등에 이르는 다양한 투자 전략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ETF 10종과 투자자 유형별 포트폴리오도 같이 소개했다. 이외에도 삼성자산운용은 투자자들이 중개형 ISA 계좌에서 ETF를 투자할 때 궁금한 점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등을 상세히 정리해 놓았으며, 중개형 ISA 계좌를 활용한 해외주식 ETF 투자의 장점들도 압축해 담았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중개형 ISA계좌의 절세 혜택 등을 활용할 수 있는 해외 투자 ETF들을 엄선하였으며, 다양한 투자 목적에 맞게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며 “‘KODEX 중개형 ISA 투자 가이드북’을 참고해 절세 혜택도 챙기면서 다양한 ETF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셔서 성공 투자 경험을 더 많이 쌓으시 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중개형 ISA 투자 가이드북’ 발간을 기념해 8월 9일까지 홈페이지에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이드북을 다운로드 하고 인증하면 갤럭시 워치7(1명), 버즈3프로(1명), 스타벅스 기프티콘(5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18 17:02:06국내 상장지수상품(ETP)을 통해 일본에 투자하는 이들이 환노출형 상품을 선택하고 있다. 엔화 가치가 연일 추락하면서 향후 환율 강세 전환에 따른 수혜를 보기 위해 선제적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하지만 '엔저'가 장기화될 수 있는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본 투자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환노출 전략을 적용한 상품(7개)의 올해 개인 순매수 규모는 467억8294만원(5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TIGER 일본반도체FACTSET'가 135억7364만원으로 가장 많고, 'TIGER 일본엔선물'(132억4124만원), 'TIGER 일본니케이225'(113억3216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나머지 4개 상품의 합산 순매수 금액은 67억3610만원으로, 상품 수를 감안해도 이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 그마저 'KODEX 일본부동산리츠(H)'가 58억8088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개인들이 엔화 가치 상승을 점치고, 환율에 그대로 노출되는 상품에 발을 담근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 김성환 연구원은 "일본 정책당국자들이 1·4분기까지만 해도 엔화 약세를 용인했으나 2·4분기 이후 수입·소비자물가의 영구적 상승 가능성을 걱정하기 시작했다"며 "자본유출 가능성까지 얹어진다면 일본 중앙은행의 태도는 매파적으로 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일본 중앙은행의 소극적 긴축,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금리인하 지연이 맞물리면서 엔화 부진은 장기화될 수 있다. 이 경우 투자금은 한동안 발이 묶이게 된다. ETF 등 펀드이름 뒤에 '(H)'가 붙어 있으면 환헤지, 표시가 없거나 '(UH)'가 있으면 환노출 상품이다. 통상 전자는 환율이 떨어질 때(엔화 약세), 후자는 환율 상승(엔화 강세)이 예상될 때 합리적 선택이 된다. 해외에 투자하는 펀드는 원화로 납입된 투자금을 대상국(일본) 통화로 환전해 자산을 매수한다. 가령 원·엔 환율이 850원이라면 해당 금액으로 100엔어치를 살 수 있다. 하지만 환율이 800원으로 하락하면 환매시 원화로 다시 바꿀 때 50원을 손해보게 된다. 환헤지는 이 같은 변동성 영향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전에 약정한 환율로 매매하는 선물환 계약을 뜻한다. 실제 수익률에서 환헤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ACE 일본Nikkei225(H)'와 'TIGER 일본니케이225'는 동일한 기초지수를 추종하지만 올해 성과는 각각 24.55%, 16.30%로 8.25%포인트 차이가 난다. 역외 ETF도 마찬가지다. '위스덤트리 일본 헤지드(Hedged) 에쿼티 펀드' '아이셰어스 통화 헤지드 MSCI 일본' '엑스트래커스 MSCI 일본 헤지드 에쿼티' '프랭클린 FTSE 일본 헤지드' 등 환헤지 상품은 모두 최근 3개월 수익률 8%대를 기록한 반면, 언헤지 상품 중 최대 성과는 '매튜스 일본 액비트'의 2.05%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7-08 18:16:34[파이낸셜뉴스] 국내 상장지수상품(ETP)을 통해 일본에 투자하는 이들이 환노출형 상품을 선택하고 있다. 엔화 가치가 연일 추락하면서 향후 환율 강세 전환에 따른 수혜를 보기 위해 선제적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하지만 ‘엔저’가 장기화될 수 있는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본 투자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환노출 전략을 적용한 상품(7개)의 올해 개인 순매수 규모는 467억8294만원(5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TIGER 일본반도체FACTSET'가 135억7364만원으로 가장 많고, 'TIGER 일본엔선물'(132억4124만원), 'TIGER 일본니케이225'(113억3216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나머지 4개 상품의 합산 순매수 금액은 67억3610만원으로, 상품 수를 감안해도 이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 그마저 'KODEX 일본부동산리츠(H)'가 58억8088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개인들이 엔화 가치 상승을 점치고, 환율에 그대로 노출되는 상품에 발을 담근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 김성환 연구원은 “일본 정책당국자들이 1·4분기까지만 해도 엔화 약세를 용인했으나 2·4분기 이후 수입·소비자물가의 영구적 상승 가능성을 걱정하기 시작했다”며 “자본유출 가능성까지 얹어진다면 일본 중앙은행의 태도는 매파적으로 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일본 중앙은행의 소극적 긴축,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금리인하 지연이 맞물리면서 엔화 부진은 장기화될 수 있다. 이 경우 투자금은 한동안 발이 묶이게 된다. ETF 등 펀드이름 뒤에 ‘(H)’가 붙어 있으면 환헤지, 표시가 없거나 ‘(UH)’가 있으면 환노출 상품이다. 통상 전자는 환율이 떨어질 때(엔화 약세), 후자는 환율 상승(엔화 강세)이 예상될 때 합리적 선택이 된다. 해외에 투자하는 펀드는 원화로 납입된 투자금을 대상국(일본) 통화로 환전해 자산을 매수한다. 가령 원·엔 환율이 850원이라면 해당 금액으로 100엔어치를 살 수 있다. 하지만 환율이 800원으로 하락하면 환매시 원화로 다시 바꿀 때 50원을 손해보게 된다. 환헤지는 이 같은 변동성 영향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전에 약정한 환율로 매매하는 선물환 계약을 뜻한다. 실제 수익률에서 환헤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ACE 일본Nikkei225(H)'와 'TIGER 일본니케이225'는 동일한 기초지수를 추종하지만 올해 성과는 각각 24.55%, 16.30%로 8.25%포인트 차이가 난다. 역외 ETF도 마찬가지다. '위스덤트리 일본 헤지드(Hedged) 에쿼티 펀드' '아이셰어스 통화 헤지드 MSCI 일본' '엑스트래커스 MSCI 일본 헤지드 에쿼티' '프랭클린 FTSE 일본 헤지드' 등 환헤지 상품은 모두 최근 3개월 수익률 8%대를 기록한 반면, 언헤지 상품 중 최대 성과는 '매튜스 일본 액비트'의 2.05%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7-08 14:56:54[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 KODEX ETF의 순자산이 업계 최초 60조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월말 50조원을 넘긴 후 약 5개월만이다. 올해 KODEX ETF는 7월초 현재 순자산이 11.5조원 증가해 지난 1월말 5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5개월여만에 국내 최초로 60조원을 넘어 60.3조원을 기록했다. KODEX ETF는 개인투자자는 물론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이는 삼성자산운용이 제공하는 ETF 상품들의 풍부한 라인업, 높은 유동성, 낮은 비용 등과 같은 많은 장점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투자자들의 수요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효율적인 투자 수단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KODEX ETF는 그 동안 금리형, 채권, 국내지수, 미국지수, 삼성그룹, 2차전지산업 등 다양한 영역의 새로운 상품들을 선보이며 성장해 왔다. 올해도 KODEX는 비만치료제, AI테크, 인도, 리츠, 미국30년국채 등과 같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끄는 상품을 연이어 상장시켜 투자자들의 다양한 투자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올해 KODEX의 신규 11개 상품의 순자산은 3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더불어 해외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KODEX 또한 투자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장기적 우상향을 그리며 배당을 재투자하는 미국대표지수TR과 안정적인 배당을 매월 주는 월배당 상품들도 주목받으며 해외주식 순자산이 지난해 대비 순자산이 79%로 성장했다. 이외에도 삼성자산운용은 건강한 투자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투자자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0년 업계 최초로 ‘ETF를 활용한 연금투자 가이드’ 제작한 이후 주기적으로 투자자에게 유익한 ETF 투자 정보를 소개하는 가이드북을 제작하고 있다. 투자자산 유형에 따라 월배당, 커버드콜, 리츠, 채권에 이르는 다양한 투자전략을 소개하여 투자자들이 상품에 대해 궁금한 점을 쉽게 찾을 수 있어 KODEX ETF의 접근성, 편리성, 신뢰성 등을 높여주고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상무는 “일반계좌는 물론 개인연금, 퇴직연금, ISA계좌에서 탄탄한 재무설계와 든든한 노후설계를 KODEX ETF만으로도 준비하실 수 있게, 혁신적이고 안정적인 상품을 끊임없이 상장하겠다”며 “투자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어 지속적으로 대한민국 자본시장 발전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ETF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08 08:37:50삼성자산운용은 'KODEX 월배당형 ETF' 시리즈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말 1082억원에서 1조120억원(3일 기준)으로 6개월여 만에 10배로 성장했다. 올해 개인 순매수 규모가 4386억원에 달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안정적인 월 단위 현금흐름을 원하는 투자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삼성운용이 월배당 ETF 상품 라인업을 7개에서 13개로 크게 늘린 덕분이다. 삼성운용은 주식형 4종, 채권혼합형 1종, 채권형 5종, 리츠형 3종 등 총 13종의 월배당형 ETF를 운용하고 있다. 주요 상품의 순자산은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 2339억원,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 1936억원,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액티브' 1722억원,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 1386억원 등이다. 특히 삼성운용은 기존 월배당 라인업에 최근 타깃프리미엄 3종을 선보이며 월배당률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각각 미국 테크주, 미국 30년 국채, 미국 배당성장주에 투자하면서 자산 일부를 콜옵션 매도에 활용, 시세 참여율을 일정 수준 유지하면서 목표 프리미엄을 월배당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가지수형, 테마주식형, 채권형으로 다양한 상품군에 높은 월배당을 접목시키면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들 상품의 합계 순자산은 2개월여 만에 4000억원에 육박한다. 삼성운용 ETF운용본부 임태혁 상무는 "본인의 상황 및 목적에 맞게 투자자산의 성격과 월배당율을 고려해 상품을 고르거나 서로 다른 월배당 상품군에 분산 투자하면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04 18:08:36[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월배당형 ETF' 시리즈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말 1082억원에서 1조120억원(3일 기준)으로 6개월여 만에 10배로 성장했다. 올해 개인 순매수 규모가 4386억원에 달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안정적인 월 단위 현금흐름을 원하는 투자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삼성운용이 월배당 ETF 상품 라인업을 7개에서 13개로 크게 늘린 덕분이다. 삼성운용은 주식형 4종, 채권혼합형 1종, 채권형 5종, 리츠형 3종 등 총 13종의 월배당형 ETF를 운용하고 있다. 주요 상품의 순자산은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 2339억원,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 1936억원,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액티브' 1722억원,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 1386억원 등이다. 특히 삼성운용은 기존 월배당 라인업에 최근 타깃프리미엄 3종을 선보이며 월배당률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각각 미국 테크주, 미국 30년 국채, 미국 배당성장주에 투자하면서 자산 일부를 콜옵션 매도에 활용, 시세 참여율을 일정 수준 유지하면서 목표 프리미엄을 월배당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가지수형, 테마주식형, 채권형으로 다양한 상품군에 높은 월배당을 접목시키면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들 상품의 합계 순자산은 2개월여 만에 4000억원에 육박한다. 삼성운용 ETF운용본부 임태혁 상무는 “본인의 상황 및 목적에 맞게 투자자산의 성격과 월배당율을 고려해 상품을 고르거나 서로 다른 월배당 상품군에 분산 투자하면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04 10:39:151·4분기 강세를 보이던 리츠주의 상승세가 최근 한풀 꺾인 모양새다. 이달에 상장한 새내기 리츠주도 공모가를 밑돌며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이 연내 금리인하 횟수를 축소하면서 기대감이 약해진 탓으로 평가한다. 리츠주의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면서 유상증자 등 자금 조달이 막힌 점도 영향을 미쳤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전 거래일 대비 1.99% 내린 2705원에 장을 마감했다. 상장 첫날인 지난 1일 공모가 대비 8.00% 하락한데 이어 2거래일 연속 약세다. 기존에 상장된 리츠주도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지난 1개월간 'KRX리츠TOP10' 지수는 1.19% 하락했다. KRX 테마 가운데 지수 하락률 6위다. 리츠주와 함께 인프라 종목 10개로 구성된 'KRX부동산리츠인프라지수'도 같은 기간 1.70% 내렸다. 지난 1·4분기까지만 해도 리츠주는 상승곡선을 그렸다. 1·4분기 'KRX리츠TOP10' 지수는 5.04%, 'KRX부동산리츠인프라지수'는 4.89% 각각 상승했다. 금리인하 기대감이 오름세를 이끌었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ETF' 등 국내 운용사가 앞다퉈 리츠·인프라 ETF를 출시하면서 수급이 들어온 점도 주가를 뒷받침했다. 분위기가 반전된 것은 6월에 열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다. 연내 금리인하 횟수를 종전 3회에서 1회로 조정, 2회 인하를 기대했던 시장의 기대를 빗겨갔다. 유상증자 등 신규투자를 위한 자금줄이 막힌 점도 영향을 미쳤다. 리츠주는 부동산 호황기에 유상증자로 신규자산 편입을 위한 자금이나 차환 자금 등을 마련했지만 최근 주가가 공모가를 넘지 못하면서 증자가 어려워졌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방원석 팀장은 "리츠가 외형을 확장하고, 신규자산을 편입하기 위해서는 유상증자가 필요한데 현재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면서 주주 반발 등으로 쉽게 자금 조달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일부 리츠는 6월 말 분기 배당으로 배당락이 있었다"며 "리츠 중에서도 대장주인 맥쿼리인프라의 경우 보유 포트폴리오 중 BNCT(부산신항컨테이너터미널)가 물동량이 줄면서 예상 배당을 소폭 하회한 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짚었다. 증권가는 금리인하에 대한 방향성이 유효한 만큼 리츠주의 비중을 확대할 때라고 조언한다. 다만, 시가총액이 크거나 국내 오피스 편입 리츠를 중심으로 적립식 투자에 나설 것을 추천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국내에서 금리가 인하되면 리츠주는 상승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모든 리츠주가 매력적인 것은 아니고, SK리츠와 롯데리츠 등 거래량이 있고, 수급 플레이가 가능한 시가총액이 높은 종목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7-02 18:4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