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맛연구중심 샘표는 한국소비자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방글라데시, 엘살바도르, 케냐 등 외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비자중심경영(CCM) 활성화를 위한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중구 샘표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코이카를 통해 국내에서 연수 중인 소비자 관련 공무원 11명 등이 참여했다. 샘표의 소비자 중심 경영 우수사례들을 공유하고, 한식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6-24 18:25:26[파이낸셜뉴스] 기술보증기금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 창업진흥원과 '중소·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 간 상호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일 기술보증기금에 따르면 전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진행된 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가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협력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양 부처의 창업정책과 공적개발원조 간 세부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KOICA의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CTS)과 기보의 소셜벤처 지원정책, 창진원의 TIPS 프로그램을 서로 연계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과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하도록 시너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기보는 KOICA의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CTS)에 참여하는 기업이 소셜벤처기업으로 판별받기 쉽도록 우대하고, 소셜벤처기업 전용 상품인 '소셜벤처 임팩트 보증'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기보는 소셜벤처기업을 대상으로 △100% 전액보증 △보증료 감면(0.5%p) 등 다양한 우대사항이 적용되는 소셜벤처 임팩트 보증을 통해 2018년 상품 출시 이후 지금까지 총 7577억원을 신규 공급하는 성과를 냈다. 기보 등 3개 기관은 향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지원사업 공동설명회 개최와 우수 중소·소셜벤처기업 상호 추천 등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중기부와 외교부 산하기관이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소셜벤처기업이 개도국의 사회·경제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4-02 09:52:25대한상공회의소가 13일 서울 중구 상의 회관에서 한국국제협력단 KOICA와 공적개발원조(ODA) 협력 MOU를 체결하고 개도국의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에 협력한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개도국에 대한 △프로젝트 사업 △초청연수 △전문가 파견 △해외봉사단 파견 등 무상개발 협력사업의 발굴, 시행과 평가 등을 상호 협력한다. 개도국 개발협력을 위한 공동·위탁연구와 국내외 개발협력 네트워크, ODA 관련 정보도 공유한다. 또 간행물에 대한 정보 게재를 통해 대한상의 글로벌 인재양성 지원사업에 대한 글로벌 홍보와 KOICA 추진사업에 대한 국내기업 홍보도 상호 협조한다. 대한상의는 산업수요조사,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자격검정 등 전문성을, KOICA는 글로벌 인재 역량개발과 직업능력 개발 분야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국내기업 및 해외 진출 기업들의 ODA 참여 활성화를 위해 73개 지역상공회의소와 글로벌 91개국 상공회의소의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2-13 18:41:37[파이낸셜뉴스] 대한상공회의소가 13일 상의 회관에서 한국국제협력단 KOICA와 공적개발원조(ODA) 협력 MOU를 체결하고 개도국의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에 협력한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개도국에 대한 △프로젝트 사업 △초청연수 △전문가 파견 △해외봉사단 파견 등 무상개발 협력사업의 발굴, 시행과 평가 등을 상호 협력한다. 개도국 개발협력을 위한 공동·위탁연구와 국내외 개발협력 네트워크, ODA 관련 정보도 공유한다. 또 간행물에 대한 정보 게재를 통해 대한상의 글로벌 인재양성 지원사업에 대한 글로벌 홍보와 한국국제협력단 추진사업에 대한 국내기업 홍보도 상호 협조한다. 대한상의는 산업수요조사,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자격검정 등 전문성을, KOICA는 글로벌 인재 역량개발과 직업능력 개발 분야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상의는 1998년부터 공적개발원조 사업에 참여해 △베트남 등 20개국 28개 직업훈련원 건립 △캄보디아 4개국 직업훈련 컨설팅 지원 △개도국 직업훈련 관리자 및 훈련교사 2109명 초청연수 등을 진행했다. 특히 2013년 12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아프리카 모잠비크 '마톨라 산업학교 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해 건축과 기자재 지원, 직업훈련 관계자 역량 강화 등 프로젝트를 추진해 모잠비크의 절대 빈곤 극복과 지속적 경제발전에 기여했다. 모잠비크 정부와 한국국제협력단 현지 사무소 협의를 거쳐 2차 프로젝트로 연계해 2025년 6월까지 직업훈련 모델 정립과 기술인력 양성 등을 진행한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국내기업 및 해외 진출 기업들의 ODA 참여 활성화를 위해 73개 지역상공회의소와 글로벌 91개국 상공회의소의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한상의와 한국국제협력단 해외사무소간 정보교류를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강화에도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2-13 09:52:11희망친구 기아대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가나 북부 봉고 지역 내 취약계층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직업훈련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아대책과 KOICA가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함께 진행하는 ‘가나 취약계층 여성 소득증대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직업훈련센터는 지난해 3월 가나 북부 봉고에 위치한 보코, 발룬고, 조코 등 3개 지역에서 동시 착공됐으며, 총 14억5000만원의 사업 비용이 투입된다. 주종범 희망친구 기아대책 국제사업본부장은 “여전히 많은 취약 국가에서는 1회성에 머무는 수준의 지원만 이뤄지고 있어 취약계층의 자립도가 낮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새롭게 시작하는 직업훈련센터는 현지 산업의 수요를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직업훈련’ 기회를 마련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3곳에서 새롭게 운영을 시작하는 직업훈련센터는 직업별 요구 역량에 따라 ‘맞춤형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현지 취약 계층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아대책은 취약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이 지역 특산품인 ‘스모크’ 제품 생산에 필요한 직조 및 봉제 기술 교육을 제공하며 교육과정에서 필요한 직업훈련 교재 개발에 나선다. 기아대책은 제품 생산 이후의 단계에서도 여성들이 실제 수익을 창출하고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문해 교육, 저축 그룹 활성화, 판매시장 개척 등을 도와 현지 주민의 역량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1-17 10:11:00[파이낸셜뉴스]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해 ‘튀르키예 이재민 임시거주촌 조성 사업’에 나선다. 29일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KDRT 창설 이래 최초 민관 공조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기아대책은 민간구호단체 자격으로 KDRT 3진(구호대장 외교부, KOICA, 기아대책,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에 참여해 튀르키예 피해 지역 복구에 나선다.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이 온전한 일상으로 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민간과 정부, 국제사회가 한마음으로 구호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아대책은 확보된 재원과 국제구호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밀하고 신속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KOICA는 튀르키예 재난관리청(AFAD)과 이재민 임시거주촌 조성 사업 협력을 위한 협의의사록(RD)을 체결했으며 컨테이너 500여 동의 임시거주촌을 조성할 방침이다. 구호 사업 재원은 총 130억원 규모로 KOICA와 기아대책,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등이 함께 마련했다. 이 중 기아대책은 37억5000만원의 기금으로 쉘터 170동 규모의 임시거주촌 조성 및 운영과 △보건위생 물품 및 생필품 지원 △식료품 및 생계지원 등에 집중 사용한다. 임시 거처는 이재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침실과 주방 겸 거실, 욕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곳에서 이재민들은 도시 복원 작업이 완료되기 전까지 약 1~3년 정도 거주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이재민으로 피해 규모가 크고 사망자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3-29 08:42:52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산학협력단ㆍ글로벌개발협력연구원이 목진휴 행정학과 명예교수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손혁상)이 지원하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 취창업 연계형 비즈니스 IT 교육 역량강화 사업(2022~2027)의 해외 상주 전문가(PMO, Project Management Officer)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오는 2월 5일부터 우즈베키스탄으로 파견 예정인 목진휴 교수는 고등교육 및 행정ㆍ정책 분야 전문가로서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 경험 및 노하우를 활용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Tashkent University of Information Technologies)에 △비즈니스IT학과 신설 및 운영 △산학연계 창업지원 프로그램 구축 △비즈니스 IT 교수요원 양성 등을 추진하는 상주 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목진휴 국민대 행정학과 명예교수는 “지난 2011년과 2012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파견 활동을 다녀온 이후 국제개발협력과 ODA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네트워크를 살려 향후 신설될 융합형 IT학과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한걸음 더 나아가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 간의 우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와 미국 미네소타대를 거쳐 웨스트버지니아대에서 정치학ㆍ정책학 박사를 받았다. 이후 노던 아이오와대와 웨스트버지니아대 조교수를 거쳐 국민대 행정학과 교수, 행정대학원장, 행정개혁시민연합 공동대표, 한국정책학회 회장, 행정자치부 정부혁신관리평가단 단장 및 다수 정부 부처의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23-01-17 11:37:08[파이낸셜뉴스]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해외봉사단원 가운데 자격을 박탈당해 중도 귀국한 사람이 최근 4년간 32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격 박탈 사유로는 성비위가 18명(56%)으로 가장 많았다. 1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코이카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총 28명의 해외봉사단원이 중도 귀국했다. 자격 박탈에 의한 귀국은 4명으로, 그중 2명은 성비위, 1명은 근무지 이탈, 1명은 경비 집행 수칙 위반 때문이었다. 자격이 박탈되면 국내 정착지원금, 귀국 준비금, 귀국 화물 탁송료 등을 지급하지 않게 된다. 앞서 지난 2019년에는 총 17명이 자격을 박탈당했는데, 성비위가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근무지 이탈 2명, 근무태도 규정 위반과 경비 집행 수칙 위반이 각 2명 순이었다. 2018년에는 근무태도 규정 위반 3명, 성비위 2명 등 총 6명이, 2017년에는 성비위 3명을 포함해 총 5명이 자격을 박탈당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해외봉사단 활동이 중지된 상태다. 태 의원은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면 해외봉사단 활동도 다시 활성화될 것"이라며 "코이카는 봉사단 대상 교육과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1-10-19 18:15:38손혁상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사진)이 2030월드엑스포 부산유치 릴레이 캠페인 '함께해요, 이삼부(2030년 세계박람회는 부산에서)'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손 이사장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협력국의 경제·사회 발전, 빈곤 감소 등 보편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코이카의 정신과 인류공영에 이바지하자는 세계박람회의 정신이 다르지 않다고 본다. 부산이 세계박람회 유치라는 큰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1-10-04 19:45:51[파이낸셜뉴스] 포스코건설이 해외 건설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맞손을 잡았다. 포스코건설과 KOICA는 포스코건설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청년층 건설기능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BS) 사업으로 진행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IBS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CSR)·공유가치창출 관련 재원을 국가의 공적개발원조사업 비용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포스코건설은 KOICA로부터 사업비의 30%를 지원 받게 됐다. 포스코건설과 인하대 산학협력단이 시행하고 있는 ‘해외 건설기능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 건설현장 인근 지역사회 청년들을 대상으로 채용과 연계한 직업훈련소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지 실업 문제 해소와 양질의 인력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내년 말까지 방글라데시 청년 500명을 뽑아 9주간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수료생 중 300여 명을 자사의 마타바리 발전소 건설현장에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 14일 열린 1기 입과식에는 125명의 교육생들이 화상으로 참석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1-07-15 10:36:37